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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어디든 타격” DF-5C…中, 북·중·러 정상과 핵 억지 과시 [핫이슈]

    “지구 어디든 타격” DF-5C…中, 북·중·러 정상과 핵 억지 과시 [핫이슈]

    │“사거리 2만㎞·MIRV 10기 탑재”…中 ICBM 기술 도약에 美 긴장 고조 미·중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은 9월 3일 전승절(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전 세계를 사정권에 두는 핵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東風·DF)-5C를 공개했다. 중국은 이날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중앙에 세우고 왼쪽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오른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배치해 함께 행사를 참관하게 했다. 세 정상은 나란히 망루에 서서 열병식을 지켜보며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DF-5C가 사거리 2만㎞ 이상으로 지구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략미사일 전문가 양청쥔은 DF-5C가 △세 구간 분리 설계로 발사 준비시간을 단축하고 △수십 마하 속도로 비행하며 △최대 10기의 다탄두(MIRV)를 운용하고 △관성유도·천문항법·베이더우 위성항법을 결합해 정밀 타격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17년 1월 초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DF-5C를 시험 발사했다. 당시 미 언론은 중국이 최대 10기의 MIRV를 실험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이 다탄두 운용 능력을 본격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8년 만에 실전 배치 능력을 과시했다. DF-5C는 길이 약 32.6m, 직경 3.3m, 중량 180t 이상의 대형 ICBM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최대 10기의 MIRV를 싣고 1만5000~2만㎞ 이상을 날아가며 정확도는 원형공산오차(CEP) 기준 300~500m 수준으로 개선됐다. 중국은 액체연료 사일로 기반 발사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은폐성과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식 플랫폼 개량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미 국방부가 발간한 ‘의회 연례 보고서: 2024년 중국 관련 군사 및 안보 발전 현황’(이하 중국 군사력 보고서)는 중국이 중앙 내륙 지역에서 30기 이상의 DF-5형 사일로를 새로 건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이 시설이 “2개 여단 규모의 DF-5C 배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는 단순히 미사일 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지휘와 운용 체계를 갖춘 완전한 작전부대를 증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미사일 위협(Missile Threat)’은 DF-5C가 MIRV를 탑재해 중국이 고정식 사일로 체계에서 벗어나 기동성과 생존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전환을 꾀한다고 해석했다. 미 군사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이번 열병식에서 중국이 DF-5C뿐 아니라 DF-31BJ, DF-61 같은 신형 ICBM을 함께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이 2021년 ‘지구 궤도 비행 후 본토 목표물 타격’ 시험을 통해 극초음속 활공체(HGV) 기술을 입증했다며 중국이 DF-5C 같은 신형 ICBM에 이 능력을 결합할 경우 미국 방공망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날 장거리 미사일 DF-61도 처음 공개했다. 한 국내 군사전문가는 DF-61을 “2019년 등장한 DF-41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군사력 보고서도 DF-61을 새로운 이동식 ICBM으로 지목하며 DF-41을 대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고서는 DF-61이 발사 준비 시간을 줄이고 기동성을 강화했으며 일부 모델에는 HGV 기술을 통합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또 DF-31BJ도 선보였다. 이 미사일은 기존 DF-31 시리즈의 개량형으로 사거리 1만㎞ 이상을 날아가는 고체연료 ICBM이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DF-31BJ가 중국 로켓군의 이동식 전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이날 ‘괌 킬러’ DF-26의 개량형 DF-26D도 전개했다. DF-26D는 사거리 5000㎞로, 주일 미군기지와 괌을 타격할 수 있다. 중국 군사력 보고서는 DF-26 계열을 “중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전략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이중능력 미사일”로 정의하며 DF-26D가 탄두 교체와 극초음속 활공체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요격 회피 능력을 높였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DF-26D 때문에 “대만 유사시 미 항공모함이 대만해협 1000㎞ 밖에서 머물러야 한다”며 인도·태평양 전력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와 일본의 스탠더드 미사일(SM-3) 요격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DF-17도 선보였다. DF-17은 마하 10 이상 속도를 내는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장착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DF-17이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망을 돌파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군사력 보고서도 DF-17을 대표적인 극초음속 전력으로 규정했다. 미 군사전문 매체 워존(TWZ)은 “DF-17 배치로 미·일·한 미사일 방어체계 전체가 압박을 받는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날 미 항공모함을 겨냥한 잉지(鷹擊·YJ)-21 극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사거리 1만㎞ 이상으로 평가되는 쥐랑(巨浪·JL)-3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공개했다. YJ-21은 항모 전단 방어망을 뚫는 무기로,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이를 “중국 최초의 본격적 항모 타격용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JL-3는 최신 전략원잠에 탑재돼 중국의 해상 기반 핵 억지력을 강화한다. 중국 군사력 보고서는 JL-3 배치를 중국이 핵 삼축 체계(triad)를 완성한 단계로 규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승절 열병식이 단순한 무기 과시가 아니라 중국의 핵 억지 전략 완성을 알리는 무대라고 분석한다. 중국은 이날 DF-5C·DF-61·DF-31BJ 같은 지상 ICBM, JL-3 SLBM 같은 해상 전력, 젠(殲·J)-20S·J-35A 같은 차세대 전투기를 동시에 과시하며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삼위일체 핵 억지 체계를 갖췄다고 선언했다. 중국 군사력 보고서는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명실상부한 3대 핵 강국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략 반격 능력이 지구 전역을 사정권에 두었다”고 주장했고,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중국이 규모의 열세를 첨단성과 정교함으로 보완하며 핵전력 균형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반미 모의다”…시진핑 左김정은 右푸틴, 역사적 장면 [포착]

    트럼프 “반미 모의다”…시진핑 左김정은 右푸틴, 역사적 장면 [포착]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한데 모여 반미(反美)·반서방 연대를 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미 모의”라며 강한 반감을 표출했다. 3일 중국은 수도 베이징 톈안먼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개최했다. 시진핑 집권 3기 최대 정치 이벤트인 이번 열병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정상급 외빈 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의전 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병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열병식을 통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왼쪽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 주석 오른쪽에는 푸틴 대통령이 자리했다. 중국은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북·중·러 정상이 함께 톈안먼 망루에 서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자국 중심의 반서방 연대 결속을 과시했다. 시 주석도 기념연설에서 세계가 ‘평화와 전쟁, 대화와 대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강조하며 사실상 미국을 겨냥했다. 이를 통해 미국과의 패권경쟁과 무역전쟁 속에 중국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는 반미 연대의 중심임을 안팎에 천명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번 전승절을 통해 2차대전 승전과 관련한 미국의 역할을 저평가하는 동시에 중국의 역할은 강조함으로써 2차 대전에 대한 역사를 새로 쓰려고 한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탈냉전 후 첫 북중러 회합…트럼프 심기 불편“中 승리·영광 추구 과정에 미국인 많이 희생”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일 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매우 적대적인 외국 침략자를 상대로 자유를 확보하도록 도울 목적으로 미국이 중국에 제공한 막대한 양의 지원과 ‘피’를 중국 시 주석(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할지가 답변돼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승리와 영광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미국인이 죽었다”며 “나는 그들이 그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정당하게 예우받고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의 용기와 희생을 강조한 것은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중국명 ‘비호대’(飛虎隊))로 불리는 미군 조종사들의 대중국 지원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일본을 견제하고 중화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1941∼1942년 비밀리에 군 조종사들을 의용군 형태로 보낸 바 있다. 결국 이번 열병식에서 북·중·러 정상이 1959년 김일성·마오쩌둥·흐루쇼프 회동 이후 66년만에 자리를 같이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에 맞선 ‘세력 과시’라는 평가가 나온 상황에서 현재의 중국이 있기까지 미국의 기여가 컸음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글은 시 주석이 중국 수도 베이징 텐안먼 일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좌우 양 옆에 두고서 전승절 행사를 시작한 직후에 나왔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민감한 반응은 이날 앞서 보인 그의 여유 있는 태도와는 온도 차를 느끼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송된 라디오 인터뷰와 오후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과 진행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3국 밀착 및 반미 연대 강화 움직임을 우려하느냐는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북·중·러 밀착을 우려하지 않는 이유로 무역 등 대중(對中) 관계에서 미국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 이들 국가가 미국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전승절 행사가 막상 시작되고 김 위원장과 시 주석,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되자 결국 불편한 감정을 표출한 것은 북·중·러 연대를 심각하게 보는 미국민의 여론을 감안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2차 세계대전 태평양-아시아 전선에서 연합국의 ‘주적’이 일본임에도 ‘매우 적대적인 외국 침략자’로 표현한 것은 한국과 함께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인 일본의 국명을 의도적으로 지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을 따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신(시진핑)이 미국에 대항할 모의를 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과 김정은에게 나의 가장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시니컬한 역설 화법을 통해 북·중·러 연대에 대한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해석됐다.
  • 튀니지 교육기관 방문 임태희, ‘경기 미래교육’ 노하우 공유

    튀니지 교육기관 방문 임태희, ‘경기 미래교육’ 노하우 공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과 2일(현지 시각)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해 경기 미래교육의 노하우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3곳 기관에서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31세에 교수, 채용 과정 공정한가” 유승민 딸 첫 강의 날 대자보에 ‘술렁’

    “31세에 교수, 채용 과정 공정한가” 유승민 딸 첫 강의 날 대자보에 ‘술렁’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31) 씨가 대학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선 가운데, “유씨의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달라”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대자보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더팩트’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유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 과정을 통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채용돼 이번 학기부터 국제경영 관련 전공 선택 과목을 맡는다. 유씨는 전날 처음 인천대 강단에 서 학생들을 만났다. 유씨는 1994년생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유씨가 첫 강의를 하기도 전에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씨의 채용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의 인천대 게시판에는 이 대학 글로벌정경대학 25번이라며 자신의 이름까지 밝힌 A씨가 쓴 ‘공정, 교수 임용부터 시작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올라왔다. A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정치인 유승민씨의 딸 유담 씨가 31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젊은 인재 영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례적으로 짧은 경력과 배경을 두고 깊은 의문을 품는 학우들이 많다. 저 역시 그중 한 명”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학계에서 교수가 되는 길을 길고 험난하기로 유명하다. 박사 학위를 딴 후에도 보통 2년에서 7년간 박사후연구원이나 강사로 일하며 연구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런데 유 교수는 전기 학위수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채 1년도 되지 않아 2학기부터 전임 교원의 자리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비정상적인 속도의 임용이 과연 능력만으로 가능했던 것인지, 그 과정을 투명하게 알고 싶다”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칠 만큼 탁월했다는 연구 논문이나 실적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 특히 학술 데이터베이스상 논문 인용 횟수가 매우 적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무작정 의심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유명 정치인의 딸’이라는 배경이 혹시라도 임용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에 답해달라”는 A씨는 “대학은 특정인의 배경이 아닌, 실력과 노력만이 통하는 공정한 장이 돼야 한다. 인천대학교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한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천대 측은 “전임교수 채용 공고에 나온 절차대로 공정하게 임용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유씨가 31세 나이로 전임교수가 된 것은 맞지만 인천대에서는 28세 나이로 전임 교수가 된 분도 있다”고 부연했다. 1994년생인 유씨는 2018년 2월 동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2월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올해 2월 고려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박사과정 중 고려대에 강사로 임용돼 경영학과 강의를 맡기도 했다. 유씨는 유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탈당하는 등 부침을 겪을 때 총선과 대선에서 유 전 의원을 적극 도우며 세간에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유 전 의원을 ‘국민 장인’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 “하나의 조선”… 35년 전 北은 남북 표현도 거부했다

    “하나의 조선”… 35년 전 北은 남북 표현도 거부했다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채 철저하게 단절하고 있는 북한이 35년 전에는 ‘하나의 조선’을 외치며 남북 국호 사용조차 격하게 거부했다. 또 “핵무기를 두고서 우리 겨레는 하루도 편안하게 살 수 없다”(당시 연형묵 북한 정무원 총리)며 마주앉아 핵 문제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갖자고도 했다. 1990년 9월부터 1992년 9월까지 8차례에 걸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북 고위급회담 문서(3172쪽)를 통일부가 2일 공개했다. 당시 양측 총리가 수석대표로 나선 고위급회담은 1971년 남북 당국 간 첫 회담인 남북 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여년간의 회담 역사에서 최고위급 회담이었다. 이를 통해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 관계 전반을 규율하는 역사적 합의서인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북측은 회담 내내 “하나의 조선”을 강조하면서 상호 실체와 체제 인정 조항을 넣자는 남측의 제안을 두고 “분열 지향적”, “두 개의 조선 고착”이라며 비난했다. 최근의 상황과는 매우 상반된다. 특히 1991년 10월 24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고위급회담 2일 차 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이었던 연 총리는 “귀측이 새로운 합의서 제목에 공공연히 북남 관계를 국가 간의 관계로 정식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두 개의 조선으로의 분열을 고착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겨레의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후 북한이 양보해 남북 합의서에 최초로 양측의 국호가 명기됐다. 5차 회담을 계기로 양측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했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도 합의했다. 다만 비핵화 선언이 실제 이행까지 담보하지는 못했다.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 결의가 나오는 등 사찰 압박이 고조되자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했다.
  • 약봉투에 복용법·무연고자 장례… 혁신 정책들이 일상 바꿨다

    약봉투에 복용법·무연고자 장례… 혁신 정책들이 일상 바꿨다

    서울 약봉투 개선 ‘국내 최초’ 인증광주 탄소은행·신안 공영 장례도재외국민 119 의료 상담 ‘세계 최초’제천 이주자 지원책 등 ‘최고 사례’3년간 31건 발굴… 국내외 전파도 #1. 2013년 서울시는 약 봉투에 복용법과 약 정보를 기재하는 ‘복약 안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약 봉투에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이용해 아침은 ‘해’, 저녁은 ‘별’ 등으로 주의사항을 표시하는 식이다. 이전에도 약품 설명은 있었지만 알아보기 어려운 용어로 가득했다. 보건복지부가 2014년 관련 법령을 개정하면서 시범사업은 전국으로 확산했다. #2. 전남 신안군은 2007년 ‘공영 장례’를 처음 도입했다.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처음엔 ‘세금으로 장례를 치러야 하느냐’는 반발이 컸지만, 조금씩 확대됐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17개(96%)가 공영 장례를 도입했다. 신안군이 한국 장례 복지의 새 패러다임을 연 셈이다. 국민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노력은 이처럼 다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2023년부터 삶의 질을 높인 정책을 ‘최초’ 도입한 기관과, 가장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최고’ 기관을 발굴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4회)’ 인증패 수여식에서 8개 기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 신안군과 함께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와 광주시의 ‘탄소은행’이 최초 인증을 받았다. 최고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지방 이주자 지원) 등 4개 기관이 인증패를 받았다. 소방청은 2018년부터 해외 체류 국민이 다쳤을 때 응급의학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의료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도입 당시엔 아시아 국가만 서비스 대상이었지만, 2020년 모든 국가로 확대됐다. 지난 7년간(2018~2024) 2만 932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루 평균 13명꼴로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소방청이 123개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정부 차원의 무료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광주시는 2008년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탄소은행’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광주은행 탄소 포인트’를 주는 사업이다. 2012년 환경부 제도와 통합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제천시는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재외동포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와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최고 분야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318가구 815명의 재외동포가 제천시에 이주를 신청했다. 광주 동구는 주민참여형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AI)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최고 분야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 31건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가 선정됐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혁신 사례를 발굴해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을 유도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에는 칠곡경북대병원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정부혁신 최초 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 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의원들

    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의원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박지원(앞줄 왼쪽)·김태년(앞줄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출국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우 의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게 되면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지만 그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李대통령, 23일 유엔 기조연설… 트럼프와 한 달 만에 재회할 듯

    李대통령, 23일 유엔 기조연설… 트럼프와 한 달 만에 재회할 듯

    북중러 밀착 속 ‘대북 메시지’ 주목트럼프와 두 번째 정상회담 가능성국방예산 GDP 3.5%로 증액 논의엔대통령실 “세부 협상 아직 진행 중” 이시바 회담 때 점퍼·李는 다기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다시 만나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할지 주목된다. 강유정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데다 약 15분 동안 기조연설까지 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기 극복 과정을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언급해 왔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이번 유엔총회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밀착하는 모습을 보일 중국의 전승절 행사 직후에 열리는 데다 이 대통령이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 간 만남을 강조한 만큼 이와 관련한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도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해 한미 정상이 다시 만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강 대변인은 “아직은 구체적 일정을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앞서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의지를 드러낸 국방비 증액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외교가에선 한미 양국이 한국의 국방 예산을 단계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설명도 나온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협상의 세부 사안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국익에 가장 우선되는 방향으로 여전히 세부 협상이 진행 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유엔총회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세 번째 대면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낚시·등산 취미를 고려해 점퍼를, 김혜경 여사에게는 스카프를 선물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차 문화를 고려해 다기 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자살이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임이 드러났다.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과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2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사망자 6800만명 중 72만 7043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 전체 사망의 1.1%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로 환산하면 8.9명에 달한다. 젊은 층 자살 문제 심각보고서는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살 문제를 우려했다. 자살은 15~29세 여성 사망 원인 중 2위를, 같은 연령대 남성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전체 자살 사망자의 56%가 50세 미만으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자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WHO 관계자는 “자살 1건마다 약 20차례의 자살 시도가 있다”며 “자살은 남겨진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감소세 둔화로 UN 목표 달성 어려워세계 자살률은 2000년 이후 35% 감소했지만, WHO는 이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2030년까지 자살률을 2015년 대비 3분의 1 줄이는 것이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12%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WHO 보고서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0명으로 세계 평균의 약 3배에 달한다. 전체 사망자 31만 7000명 중 1만 3352명(4.5%)이 자살로 사망했다. 정신장애 인구 10억명 시대자살률이 느리게나마 감소하는 것과 달리,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WHO는 현재 전 세계 정신장애 인구가 10억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급증세의 원인으로는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주요 가설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정신건강 실태 개선을 위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김정은, 딸 주애 데리고 방중 ‘후계도 선명’…다자외교 데뷔 [포착]

    김정은, 딸 주애 데리고 방중 ‘후계도 선명’…다자외교 데뷔 [포착]

    김정은, 6년 만의 방중…왕이 등 고위급 영접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의 방중으로, 2011년 집권 이래 다섯 번째 중국 방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딸 주애가 동행해 북한의 후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오후 4시쯤(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 베이징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곧이어 김 위원장의 도착 소식을 확인했다. 외신들이 먼저 열차의 베이징역 진입을 보도한 뒤, 북한과 중국이 각각 4~5시간 만에 관영매체를 통해 공식 확인한 것이다. “6년만 방중 기뻐”…‘후계자’ 딸 주애와 동행북한 인공기를 게양한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공식 서열 5위),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중국 주요 간부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베이징역에 깔린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김 위원장은 “6년 만에 또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 기사에는 리설주 여사나 김여정 부부장의 동행 여부가 언급되지 않았으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 뒤를 ‘후계자’인 딸 주애가 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용열차 내 집무실 칸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첫 다자 외교무대…북중러 정상 한자리에김 위원장은 시 주석 초청으로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참석한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이며, 김 위원장이 다자 외교 무대에 서는 것도 처음이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은 중국 정부수립 기념행사(1954·1959), 소련 10월 혁명 40주년(1957), 소련 공산당 대회(1959·1961), 인도네시아 반둥회의 10주년(1965) 등 다자 외교무대에 여러 번 참석했다. 김정일도 젊은 시절 아버지를 따라 일부 행사에 동행했으나 집권 후로는 다자 행사를 기피했다. 김정은 역시 2018년 이후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를 방문했지만 모두 양자 차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자 회담 가능성은…‘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 주목김 위원장이 시 주석이나 푸틴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가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타스통신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양자 수준’에서 계속 대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과 회담을 진행했으나, 김 위원장과의 회담 관련 보도는 아직 없다. 북중러 3자회담까지 성사될 경우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가 부각될 전망이지만, 국가정보원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열병식에서 중국은 첨단 무기를 선보이며 반서방 세력의 ‘좌장’으로서 힘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전 서열 2위 자격으로 열병식 참석차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현장에 가봐야 알겠다”며 “만나게 되면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中 열병식 가면 처벌”…대만, 야당 인사 초청에 발끈

    “中 열병식 가면 처벌”…대만, 야당 인사 초청에 발끈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당국은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참석 논란과 경고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안보당국은 국민당의 훙슈주 전 주석, 리젠룽 전 비서장, 허잉루 중앙상무위원회 위원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당의 우청뎬 주석, 노동당·통일연맹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당국 관계자는 “국민당 고위 인사의 참석은 국제사회에 ‘대만 주요 정당이 중국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외교적 이미지 훼손을 우려했다. 대만 당국의 대응 대륙위원회는 정당·법인·단체·개인이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거나 협력할 경우 ‘대만지구와 대륙지구 인민관계조례’(양안조례)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선유중 부주임위원은 “중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이번 열병식은 비(非)민주국가의 맹주를 자처하려는 시도”라며 “신형 무기 공개 등 무력 과시로 대만을 압박하려는 목적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안보당국도 참석 예정자들에게 이미 경고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개별 사안에 따라 처벌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참석 여부 국민당 인사들의 최종 참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훙 전 주석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리 전 비서장은 건강 문제로 불참을 시사했다. 허 위원은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륙위원회는 지난달 공무원·전직 관료·연예인 등에게도 열병식 참석을 금지했으며 위반 시 연금 중단, 벌금, 메달 몰수 등 제재를 경고한 바 있다. 이후에도 불참령을 거듭 강조하며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왔다. 중국-대만 긴장 고조 로이터통신은 이번 열병식 비용이 중국 국방비의 약 2%인 36억 위안(약 7016억원)에 해당한다며 이를 통해 중국이 국가 이미지를 과시하고 대만을 압박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열병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동아시아 정세와 대만 정치에 새로운 긴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법적 제재와 외교적 이미지 수호를 강조하는 한편, 국민당 내부에서는 참석 여부를 둘러싼 입장이 엇갈리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 “中 열병식 참석 시 처벌”…대만 당국, 야당 인사 초청에 경고

    “中 열병식 참석 시 처벌”…대만 당국, 야당 인사 초청에 경고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당국은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참석 논란과 경고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안보당국은 국민당의 훙슈주 전 주석, 리젠룽 전 비서장, 허잉루 중앙상무위원회 위원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당의 우청뎬 주석, 노동당·통일연맹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당국 관계자는 “국민당 고위 인사의 참석은 국제사회에 ‘대만 주요 정당이 중국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외교적 이미지 훼손을 우려했다. 대만 당국의 대응 대륙위원회는 정당·법인·단체·개인이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거나 협력할 경우 ‘대만지구와 대륙지구 인민관계조례’(양안조례)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선유중 부주임위원은 “중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이번 열병식은 비(非)민주국가의 맹주를 자처하려는 시도”라며 “신형 무기 공개 등 무력 과시로 대만을 압박하려는 목적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안보당국도 참석 예정자들에게 이미 경고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개별 사안에 따라 처벌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참석 여부 국민당 인사들의 최종 참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훙 전 주석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리 전 비서장은 건강 문제로 불참을 시사했다. 허 위원은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륙위원회는 지난달 공무원·전직 관료·연예인 등에게도 열병식 참석을 금지했으며 위반 시 연금 중단, 벌금, 메달 몰수 등 제재를 경고한 바 있다. 이후에도 불참령을 거듭 강조하며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왔다. 중국-대만 긴장 고조 로이터통신은 이번 열병식 비용이 중국 국방비의 약 2%인 36억 위안(약 7016억원)에 해당한다며 이를 통해 중국이 국가 이미지를 과시하고 대만을 압박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열병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동아시아 정세와 대만 정치에 새로운 긴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법적 제재와 외교적 이미지 수호를 강조하는 한편, 국민당 내부에서는 참석 여부를 둘러싼 입장이 엇갈리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 김동연 “기후 특화 경기도, 李 정부와 기후행동 이끌겠다”···‘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김동연 “기후 특화 경기도, 李 정부와 기후행동 이끌겠다”···‘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보험과 RE100 등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경험과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 막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보건기구(WHO), 우호협력 동아시아 지방정부 등 7개국과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등 도민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말 도청과 모든 공공기관은 신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RE100을 당초보다 앞당겨 달성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에서 공공부문 RE100은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이 에너지 절약 같은 것을 체화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만들기도 했다”며 “150만 명 이상이 앱에 가입했으며, 지난 1년간 이를 통해 저감된 온실가스는 나무 약 245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정책인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펀드의 현재 상황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견인했다”며 “기후보험을 포함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펀드, 기후위성 등 경기도의 경험과 데이터를 아낌없이 중앙정부와 국제적으로 나누면서 세계의 기후행동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주요 참석자와 미래세대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여한 우호협력도시(3개 지역), 국제기구(3개 기관), 전문가그룹, 세대 대표(도지사, 헌법소원에 참여한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대표)가 순차적으로 풍선에 담긴 공기를 투명구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달했다.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축사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 문명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단순히 푸른 하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등 지구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모두가 연결되고 통합된 접근으로 문제를 함께 깊이 보고, 토론하고, 더 좋은 실행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가는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조 강연은 최재천 교수가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국제세션 Ⅰ에서는 ‘기후위기 해법과 대기질 관리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세계보건기구(WHO), 이클레이(ICLEI) 등 국제기구의 경험을 공유했고, 국제세션 Ⅱ에서는 중국, 일본, 몽골, 경기도가 함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과 기술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국가 간 연대의 필요성을 다뤘다. 포럼 이틀째인 3일에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대기오염물질(오존 등) 감축을 위한 특별세션 ▲라클라쎄 축하공연 ▲기후변화, 민주주의, 그리고 청소년 기후소송을 주제로 특별강연(윤세종 플랜1.5 대표) ▲미세먼지 사진전(한기애 작가) 등이 진행된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 2일 서울시의회에서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최저 출산율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부모들이 직접 겪는 임신·출산·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정부가 시민 중심의 출산·육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 의원은 “그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수많은 정책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수 없는 구조적인 원인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라며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1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6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4% 늘어나는 등 출산율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으며 “이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육아 현장을 경험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발제는 인구문제 전문가 박진경 (사)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맡아 세계 최저 출산국가가 되기까지의 경과, 국제 인구변화 동향, 성평등과 일·생활균형 중심의 저출생 해법, 다양한 가족 구성권과 성·재생산권 보장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박진경 사무총장은 출산율과 여성 고용률 간 상관관계, 불완전한 성평등 노동환경, 장시간 노동, 돌봄 공백 문제 등이 저출생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구현을 핵심 목표로 하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지닌 시민 패널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실과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웹툰작가 양자윤 씨는 “사회적 고립감과 정보 부족, 임산부에 대한 현실적 배려 부족이 심각하다”며 “출산·육아 정책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공감과 교육, 직장 문화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작가 장정윤 씨는 “경제적 부담과 난임 문제로 인해 많은 부부가 출산을 미루고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 돌봄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육아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김승현 씨는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지원 확대와 출산 장려금 실질화 등을 제안하며,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기본적 환경부터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가족실 최현정 과장은 “서울시는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돌봄·주거·일생활균형 등 총 87개 사업에 6조 70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프리랜서·1인 자영업자 대상 제도 신설,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도입 등을 소개했다. 유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단지 출산을 장려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을 바꾸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제시된 다양한 시민들의 경험과 제안을 서울시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출산율 수치 향상을 넘어서, 부모 현실과 목소리를 중심에 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출산·육아 친화적 사회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제도 개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총살 후 트럭에 버려졌다…멕시코 인플루언서 일가족의 비참한 죽음

    총살 후 트럭에 버려졌다…멕시코 인플루언서 일가족의 비참한 죽음

    치안 불안이 고질적 사회 문제로 꼽히는 멕시코에서 또다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여성 가수이자 인플루언서인 에스메랄다 페레르 가리바이(32)와 남편 그리고 두 아이 시신이 픽업트럭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의 악명 높은 카르텔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은 충격적일 정도로 잔혹하다. 앞서 지난달 22일 과달라하라에서 픽업트럭 한 대가 버려진 채 발견됐는데 그 안에서 비닐에 쌓인 시신 4구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 피해자는 가리바이를 비롯해 그의 남편 로베르토 카를로스 질 리세아(36)와 13세 아들과 7살 딸로 밝혀졌다. 아직 용의자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살인과 납치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가리바이는 멕시코의 가수이자 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로 평소 화려한 자기 삶과 여행 등을 주로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그의 남편은 차량 판매와 토마토 농사를 하고 있는데, 이 일이 카르텔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에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뻗치고 있는 양대 마약 밀매·시카리오(청부살인)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시날로아 카르텔 있는데, 이들은 정규군을 뺨칠 정도의 무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지하 사업’으로 큰돈을 벌어 정치인과 경찰 등과 유착하며 이에 방해되는 세력이나 인물은 거침없이 살해한다. 특히 최근 멕시코 연방 중앙정보부(CNI)는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멕시코 카르텔 출신 자원봉사자들이 1인칭 시점(FPV) 드론 활용에 대한 실무 지식을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합류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실전에서 검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FPV 전술을 배워 공권력은 물론 마약 카르텔 간의 전쟁에 사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포착] 총살 후 트럭에 버려졌다…멕시코 인플루언서 일가족의 비참한 죽음

    [포착] 총살 후 트럭에 버려졌다…멕시코 인플루언서 일가족의 비참한 죽음

    치안 불안이 고질적 사회 문제로 꼽히는 멕시코에서 또다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여성 가수이자 인플루언서인 에스메랄다 페레르 가리바이(32)와 남편 그리고 두 아이 시신이 픽업트럭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의 악명 높은 카르텔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은 충격적일 정도로 잔혹하다. 앞서 지난달 22일 과달라하라에서 픽업트럭 한 대가 버려진 채 발견됐는데 그 안에서 비닐에 쌓인 시신 4구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 피해자는 가리바이를 비롯해 그의 남편 로베르토 카를로스 질 리세아(36)와 13세 아들과 7살 딸로 밝혀졌다. 아직 용의자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살인과 납치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가리바이는 멕시코의 가수이자 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로 평소 화려한 자기 삶과 여행 등을 주로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그의 남편은 차량 판매와 토마토 농사를 하고 있는데, 이 일이 카르텔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에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뻗치고 있는 양대 마약 밀매·시카리오(청부살인)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시날로아 카르텔 있는데, 이들은 정규군을 뺨칠 정도의 무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지하 사업’으로 큰돈을 벌어 정치인과 경찰 등과 유착하며 이에 방해되는 세력이나 인물은 거침없이 살해한다. 특히 최근 멕시코 연방 중앙정보부(CNI)는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멕시코 카르텔 출신 자원봉사자들이 1인칭 시점(FPV) 드론 활용에 대한 실무 지식을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합류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실전에서 검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FPV 전술을 배워 공권력은 물론 마약 카르텔 간의 전쟁에 사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국토부, 내년도 예산 62조 편성…공적주택 공급에 22조 투입

    국토부, 내년도 예산 62조 편성…공적주택 공급에 22조 투입

    국토교통부는 2일 국토교통 안전, 주거 및 교통 민생안전, 균형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7.4%(4조 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후속 대응을 위해 1204억원을 편성했다. 조류충돌예방 강화에 338억원, 활주로이탈방지 시스템 설치에 545억원을 투입한다.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경량 구조물로 교체하기 위한 예산 31억원이 반영됐다. 최근 문제가 된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탐사 장비를 현행 13대에서 32대로 늘리고, 지반 탐사구간을 확대하기 위해 44억원을 투입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고령 운수 종사자의 운전능력을 보완하는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2000대도 새로 보급한다. 철도건설과 신공항 건설 등 주요 간선 교통망 확충에는 8조 5000억원이 책정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위해 지난해보다 354억원을 늘린 4361억원이 반영됐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예산은 6890억원으로, 현재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약 3000억원이 감액됐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사업 예산은 2374억원에서 5274억원으로 약 2배 가까이 확대한다. 충분한 환급을 보장하는 ‘정액패스’를 도입하고, 청년·어르신 등에 패스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 광역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노선을 새로 5개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 단가를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현실화한다. 국토부는 또 22조 8000억원을 투입해 내년 공적 주택 19만 4000호를 청년, 신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또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5000호 매입을 지원(4950억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 대한 월세 20만원 지원이 상시 사업화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확대된다. 정부의 AI 산업 강화 기조에 맞춰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880억원)이 새로 실시된다. 첨단 모빌리티 등 R&D 투자는 올해 4879억원에서 내년 5336억원으로 증액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폭 투자했다”며 “진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속보] 李,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韓 대통령 최초’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속보] 李,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韓 대통령 최초’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하고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극복 과정을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인공지능(AI)·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리며,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고 강 대변인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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