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양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거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기차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반복 민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374
  • 이강인 스승 아기레 감독, “누가 실수하든 지는 경기였고 그 실수는 한국이었다”

    이강인 스승 아기레 감독, “누가 실수하든 지는 경기였고 그 실수는 한국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의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은 “단 1㎝도 내주지 않고 모든 공을 마치 마지막 공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멕시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 경기는 누가 실수하든 지는 경기였고 그 실수는 바로 한국이었다”면서 “잊고 싶은 경기였지만 결과는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는 이날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에 1-0으로 승리하며 48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 3차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 만족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전반 중반 이후와 후반에는 한국의 공세에 밀렸다. 그렇지만 후반 5분 한국의 수비 실수를 틈탄 루이스 로모의 슈팅 한 방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기레 감독은 “결과에 100% 만족하기란 언제나 어렵다”며 “오랜 시간 공을 소유하지 못했음에도 팀이 무너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멕시코는 과거 불안감을 이겨내지 못해 스스로 무너진 적이 있다. 이번 한국전에서는 훨씬 더 인내심을 가졌고 끈기 있게 버텨냈다. 전술적으로 한국이 우리를 정말 힘들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한국과 가진 평가전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시 많은 고생을 하며 내준 두 골을 기억했다.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자 했다. 한국은 우리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고도 끈기 있게 버텨내자 공간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 1위라는 성과는 이제 과거다. 중요한 것은 최종 결과”라면서 “오늘 수비는 안정적이었지만 공을 소유하고 전진하는 과정에서 패스의 과감함이 조금 부족했다. 공을 되찾아온 직후 너무 쉽게 소유권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신약개발자문위 “기업·연구기관, AI 지원 강화해야”

    AI신약개발자문위 “기업·연구기관, AI 지원 강화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6년 제1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 고도화 방안 ▲AI 신약개발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운영될 AI 신약개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AI 교육 사업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최신 AI 모델을 실제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문위원들은 “AI 기반 신약개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AI 예측 결과를 실험으로 검증하고 다시 학습에 활용하는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 출연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원 사업을 강화해, AI 활용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도 산업 현장의 AX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SDL(자율실험실) 구축 활용을 통해 AI와 자율화 기술 기반의 미래형 연구개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논의가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년 만 복귀 노렸지만…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고배

    2년 만 복귀 노렸지만…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고배

    한국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 등을 결정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복귀에 도전했지만 선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과 신규 위원국 4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나,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일본이 투표에서 총 117표를 얻었고 이어 인도네시아 113표, 필리핀 106표, 캄보디아 97표 등의 순이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각 94표를 받았다. 위원국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 무형유산 보호 관련 국제 협력 등 주요 논의와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한국은 그동안 세 차례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을 맡은 바 있다. 2008∼2012년, 2014∼2018년, 2020∼2024년에 각각 4년 임기의 위원국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제주에서 열린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을 맡기도 했다. 위원국 연임은 불가하고 한 번 임기가 끝나면 2년을 쉬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 이외 지역에서는 노르웨이, 알바니아, 불가리아, 과테말라, 지부티, 기니, 말리, 오만 등이 새로운 위원국으로 합류했다. 한편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 참석해 무형유산 보호와 협약의 발전적 이행을 위한 한국의 입장을 밝혔다. 대표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및 정기보고 절차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약 이행체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다. 또한 무형유산기금이 개발도상국의 무형유산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공동체 중심의 보호 활동과 지식 공유, 청년 참여 확대 등 국제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살아있는 유산인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기혁 안아준 김승규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기혁 안아준 김승규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홍명보호가 19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예선 멕시코(피파랭킹 14위)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가운데, 골키퍼 김승규(FC 도쿄)가 “집중을 더 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김승규는 이날 경기 종료 직후 공동 취재 구역(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공이 떴고 우리 선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안전하게 나가서 잡으려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승규는 후반 5분 멕시코 측의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넘어오자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기혁(강원FC)과 충돌하며 공을 놓쳤다. 골문 앞에서 혼전이 이어지는 사이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김승규는 “수비수와의 콜 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멕시코 홈 관중의 열렬한 함성에 자신의 콜이 이기혁에게 정확히 안 들렸을 수 있다고 원인을 짚었다. 김승규는 “그 한 장면에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한 번 실점하면 경기 결과와 평가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내 콜이 이기혁에게 안 들렸을 수도”김승규는 실점 이후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이기혁을 안아줬다. 김승규는 “(이)기혁이에게 경기는 계속해야 하니까 빨리 잊자고 했다”며 “결과만 만들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뒤에서 버티면 앞에서 한 골은 넣어줄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돌이켰다. 1990년생 35세로 팀내 최고참이자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인 김승규는 경기 후 선수들에게 “분위기가 처지지 말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김승규는 “아직 한 경기가 남아 있고, 우리는 자력으로 32강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 한번 팀이 뭉쳐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부주장이자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실점 장면에 대해 “경기를 하다보면 나올 수 있는 실수”라며 동료들을 감쌌다. 김민재는 실점 장면에 대해 선수들끼리 피드백을 나눴느냐는 질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순간적으로 사인이 안 맞았던 것 같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오직 다음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별예선 3차전 남아공전에 대해서는 “(A조) 2위로 올라가서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느냐 마느냐 하는 각오보다 남아공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월드컵 직전까지 완벽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제 본선에 와서 비로소 발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다른 말 필요 없이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 멕시코 할라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루이스 로모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1승 1패)으로 멕시코(6점·2승)를 이어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체코, 4위 남아공(이상 승점1점·1무 1패)과는 2점 차다.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멕시코가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국이 조2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29일 손흥민(LA FC)의 소속팀 홈구장인 LA BMO 스타디움에서 B조 2위와 맞붙는다.
  • 홍명보호 월드컵 통산 40번째 경기에서 멕시코에 쓴맛…아르헨티나,튀르키예에도 전패

    홍명보호 월드컵 통산 40번째 경기에서 멕시코에 쓴맛…아르헨티나,튀르키예에도 전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의 40번째 월드컵 출전 경기에서 멕시코에 쓴맛을 봤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끝난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얼굴을 선보인 지 꼭 40번째 되는 경기였다. 한국은 정부 수립 후인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당시 2경기에 출전한 한국은 헝가리에 0-9, 튀르키예에 0-7로 대패하며 국제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후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년 연속 본선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단골 참가국이었다. 이날까지 한국은 월드컵 본선 40경기에서 8승 10무 22패를 올렸으며 41골을 넣고 80골을 내줬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경기를 포함해 한국은 모두 27개국과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한국에 패배의 쓴맛을 안긴 멕시코를 비롯해 벨기에, 독일, 스페인, 우루과이 등 5개국이 가장 많은 세 번씩 맞붙었다. 특히 멕시코와는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3번 격돌해 한 번도 승점을 얻지 못하고 모두 패하며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하석주의 선제골에도 1-3으로 역전패를 당했으며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0-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만회골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멕시코보다 1개 많은 9개 슈팅을 날리고도 유효 슈팅에서 2-4로 밀리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벨기에, 우루과이와는 1무 2패, 스페인과는 2무 1패를 기록했다. 독일에는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두 번 맞대결을 펼친 국가 중에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가 있다. 이들과의 대결에서도 한국은 모두 졌다. 포르투갈은 2002년 한일 대회 조별리그 1-0, 2022년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 2-1 승리로 2전 전승을 거뒀다.
  • 관세 여파에 대미 경상흑자 6년 만에 축소…中엔 4년째 적자

    관세 여파에 대미 경상흑자 6년 만에 축소…中엔 4년째 적자

    지난해 경상흑자 1230억弗 역대 최대대미 주식투자 906억弗 역대 최대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을 상대로 한 경상수지 흑자는 6년 만에 줄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자동차·철강 등 일부 품목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1230억 5000만달러로 전년(999억 7000만달러)보다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1114억 2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전년(1169억 7000만달러)보다 55억 5000만달러 줄었다. 대미 흑자가 줄어든 것은 6년 만이다. 부문별로 보면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1119억 8000만달러로 전년(1092억 2000만달러)보다 늘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출 감소분을 만회했다. 반면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60억 5000만달러로 줄었고,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사용료 지급 증가 등으로 146억 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거래에서는 253억 2000만달러 적자를 내며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적자 규모는 전년 적자 규모(234억 5000만달러)보다 커져 202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철강과 화공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줄고 승용차·선박 수입이 늘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일본과의 경상수지 적자가 203억 달러로 전년보다 커졌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증가와 여행수지 적자 확대 영향이다. 반면 유럽연합(EU)과의 거래에서는 반도체·승용차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244억 2000만달러 흑자를 냈고, 동남아시아 경상수지 흑자도 718억 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해외증권투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1402억 8000만달러로 전년의 두 배를 넘었고, 해외주식투자도 1143억 5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이 가운데 대미 주식투자는 905억 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2.4배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또 등장했다…멕시코에 패한 한국, 남아공에 비겨도 32강, 지면 탈락할 수도

    또 등장했다…멕시코에 패한 한국, 남아공에 비겨도 32강, 지면 탈락할 수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아쉽게 패하면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경우의 수가 또 등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가 되면서 조 2위는 유지했다. 2승을 거둔 멕시코는 조 1위로 체코전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 48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문제는 한국의 경우다. 한국과 멕시코전에 앞서 열린 체코와 남아공의 경기는 1-1로 무승부가 되면서 체코(2득점 3실점)와 남아공(1득점 3실점)은 나란히 1무 1패(승점 1)가 됐다. 골득실차로 3, 4위를 유지했다. 문제는 25일 오전 10시에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다. 한국은 3차전에서 남아공을 잡고 멕시코가 체코에 패해 한국과 멕시코가 2승 1패로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조 1위가 될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두 팀 이상의 승점이 같을 땐 동률 팀 간 상대 전적(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을 따지는 이른바 ‘승자 승’ 규정이 먼저 적용된다. 이후 조별리그 3경기 전체 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 때문에 한국은 우선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빨리 추스르고 남아공을 상대로 조 2위를 확정하는 게 우선이다. 48개국이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24개국에 3위 중 상위 8개국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32강 진출 확정으로 3차전에서는 힘을 뺄 수도 있는 멕시코를 체코가 잡고 1승 1무 1패(승점)로 한국과 승점이 같아져도 1차전 맞대결 패배 때문에 한국을 넘어설 수는 없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조 4위로 탈락할수도 있다. 체코가 멕시코를 누르고 남아공이 한국을 제압하면 체코와 남아공은 1승 1무 1패, 한국은 1승 2패가 된다. 한국이 남아공에 지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에 이은 조 3위로 32강 진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A조에서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B조(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 2위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른다. 현재 캐나다와 스위스가 1승 1무로 B조 1, 2위에 올라 있는데 두 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A조 3위를 하면 독일이 있는 E조나 벨기에가 있는 G조 1위와 힘겨운 32강전을 치를 수밖에 없다.
  • 한숨 내쉰 이강인 “패배 너무 아쉬워…다음 경기 꼭 승리”

    한숨 내쉰 이강인 “패배 너무 아쉬워…다음 경기 꼭 승리”

    홍명보호가 19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예선 멕시코(피파랭킹 14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배한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이강인은 경기 직후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승리하려고 준비했는데, 패배해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월드컵 무대인 만큼 더 잘 준비해야 될 거 같다”면서 “이미 경기는 지났으니까,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호는 이날 멕시코 할라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루이스 로모(CD 과달라하라)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은 실점 이후 손흥민(LA FC)과 이재성(마인츠05),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과 설영우(즈베즈다), 백승호(버밍엄시티)를 빼고 오현규(베식타시), 황희찬(울버햄튼), 양현준(셀틱FC), 엄지성(스완지 시티), 조규성(미트윌란)까지 공격진을 잇달아 투입해 파상공세를 폈지만, 멕시코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승점 3점(1승 1패)으로 멕시코(6점·2승)를 이어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체코, 4위 남아공(이상 승점1점·1무 1패)과는 2점 차다.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 [인사]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승진 △ 국제협력정책관 서진희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국일 ◇ 과장급 전보 △ 해양환경정책과장 윤두한 △ 어업정책과장 지정훈 △ 어촌어항과장 김종모 △ 항만물류산업과장 정동원
  • 홍명보호, 홈팀 멕시코에 0-1 패…남아공 상대로 조2위 싸움

    홍명보호, 홈팀 멕시코에 0-1 패…남아공 상대로 조2위 싸움

    월드컵 개최국의 벽은 높았다. 체코전 승리로 기세가 올랐던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리그 2위 싸움에 나서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홈팀 멕시코에 0-1로 졌다. 4만 5522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전반은 실점 없이 선방했으나, 후반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가 뼈아팠다. 홍 감독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최전방에 내세우며 지난 1차전과 선발진에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 이태석(빈) 대신 김문환(대전)이 선발로 나선 것 외에는 변화가 없었다. 김문환은 오른쪽 윙백을 맡았고, 체코전에서 오른쪽이었던 설영우(즈베즈다)가 왼쪽 윙백으로 옮겼다. 전반은 양팀 모두 팽팽한 공방전을 반복한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한 차례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 라울 랑헬의 키를 넘긴 슛을 수비수가 골 라인을 넘기 직전에 걷어냈고, 그마저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의 실점 위기도 있었다. 전반 20분 한국의 오른쪽을 파고든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박스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훌리안 퀴뇨네스가 쇄도 후 뛰어올라 머리로 강하게 찍어 눌렀다. 공은 골문 안쪽을 향해 빠르게 튀었으나 수문장 김승규(도쿄)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5분 한국 골문 앞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며 깨졌다. 골키퍼 김승규가 높게 떠오른 공을 달려나오며 뛰어 올라 잡았으나, 바로 앞에 있던 이기혁(강원)에 부딪혀 떨어지면서 공을 흘렸다. 이에 후방으로 흐르는 공을 루이스 로모가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갈랐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홍 감독은 오현규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동시 투입하며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을 벤치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어 후반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조규성(미트윌란)까지 기용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41분 한국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이번엔 멕시코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상대 왼쪽 진영으로 파고든 엄지성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길게 올렸고, 공중전에 강한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공은 랑헬의 오른손 끝에 걸려 골 라인은 넘지 못했다. 한국은 추가 6분의 시간이 주어지자 총공세에 나섰으나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멕시코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남은 체코와의 3차전 결과에 관계 없이 조 1위를 조기 확정지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1무 1패의 남아공을 상대로 조 2위 확정에 나선다.
  • [속보] 홍명보호, 멕시코 벽 못 넘었다…1대0 패

    [속보] 홍명보호, 멕시코 벽 못 넘었다…1대0 패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별예선 멕시코(피파랭킹 14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배하며 홈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명보호는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라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루이스 로모(CD 과달라하라)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2분 손흥민(LA FC)과 이재성(마인츠05)를 빼고 오현규(베식타시), 황희찬(울버햄튼)을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26분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과 설영우(즈베즈다)를 빼고 양현준(셀틱FC),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투입했다. 후반 31분에는 백승호(버밍엄시티) 대신 조규성(미트윌란)이 투입돼 오현규와 조규성의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오현규와 조규성이 여러 차례 멕시코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멕시코(6점)를 이어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조별예선 2차전까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백승호가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다.
  • 카이스트 연구팀 세계 권위 국제 챌린지 ‘정상’

    카이스트 연구팀 세계 권위 국제 챌린지 ‘정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보틱스와 컴퓨터비전 학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카이스트는 19일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 소속 ACDC-K팀과 Curaytor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6)와 컴퓨터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6) 국제 챌린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연구실 소속 두 팀이 국제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카이스트의 공간인지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CDC-K팀은 6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CRA 2026의 동시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부문에서 60여 개 출전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힐티·트림블·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주관한 챌린지는 건설 현장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의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 지도를 생성하는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대회다. 건설 현장은 실내외 공간이 복잡하게 연결되고 흰 벽과 같이 특징을 찾기 어려운 환경, 반복적인 구조물 등으로 로봇이 운용되기 어려운 장소로 평가된다. ACDC-K팀은 전방·후방 카메라와 관성 센서(IMU) 데이터를 융합하고, 영상 속 특징점과 특징선 정보를 활용한 위치추정 기술을 개발해 안정적인 위치 추정과 지도 작성을 구현했다. Curaytor팀은 6월 3~7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CVPR 2026 CV4AEC 워크숍에서 8개 팀이 참여한 ‘NSS 챌린지 2026’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오리건주립대,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가 공동 주관한 NSS 챌린지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서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을 평가한다. Curaytor팀은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라이다로 수집한 데이터를 정합하는 독자 다중 정합 기술로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다. 명 교수 연구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SS 챌린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명현 교수는 “건설·산업 환경과 같이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우수성과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진과 경쟁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등 16개국, ‘몸바사 선언’ 채택...불법어업 근절·어업 투명성 강화 합의

    대한민국 등 16개국, ‘몸바사 선언’ 채택...불법어업 근절·어업 투명성 강화 합의

    한국,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 이어 핵심 서명국 참여, 국제 수산 거버넌스 리더십 확대대한민국을 포함한 16개국 정부가 6월 17일(현지시간) 제11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과 어업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공동선언 ‘몸바사 선언(Mombasa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은 어선 등록 및 소유권 공개, 조업 허가 정보 공개, 어획 활동 추적, 정보 공유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어업 관리 체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선언은 어업투명성연대(CFT)를 중심으로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벨기에, 카메룬,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 가봉, 감비아, 가나, 기니, 라이베리아, 파나마, 파푸아뉴기니, 페루, 콩고공화국, 소말리아 등 총 16개국이 서명에 참여했다. 한국 정부는 국제 수산 거버넌스 분야의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 부산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Global Charter for Fisheries Transparency)’의 최초 서명국으로 동참한 데 이어, 이번 몸바사 선언에도 서명국으로 등록됐다. 오는 2028년에는 칠레와 공동으로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은 어업 투명성을 지속 가능한 해양 거버넌스의 필수 요소로 평가한다”며 “몸바사 선언이 다수 국가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8년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국으로서 어업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합의가 실질적 조치로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몸바사 선언은 각국 정부가 법률, 정책, 행정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10개 원칙을 규정한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선언국들은 향후 어선 등록제 정비, 조업 허가 내역 공개, 어업 데이터 접근성 확보, 집행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투명성 확보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은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을 훼손하며 식량안보 및 연안 지역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정돼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IUU 어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 세계 경제적 손실 규모를 연간 최대 500억 달러(약 77조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티브 트렌트 환경정의재단(EJF) 대표는 “투명성은 불법행위를 규명하고 연안 공동체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몸바사 선언을 지지한 국가들의 결정을 확인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가 어업 투명성 확대 조치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몸바사 선언은 2027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차기 아워 오션 콘퍼런스까지 참여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개방형 선언으로,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어업투명성연대(Coalition for Fisheries Transparency)는 어업 거버넌스 및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50개 이상의 글로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다. 연대는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 헌장은 어선과 조업 활동에 관한 정보를 폭넓게 공개함으로써 책임 있는 어업 관리를 촉진하고, 불법 관행을 근절하며, 해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10개의 저비용·무비용 정책 원칙이다.
  • 후반 5분 멕시코에 선제골 허용…오현규·조규성 ‘투톱’ 체제로

    후반 5분 멕시코에 선제골 허용…오현규·조규성 ‘투톱’ 체제로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별예선 멕시코전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홍명보호는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라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루이스 로모(CD 과달라하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멕시코 측에서 크로스를 올린 상황에서 김승규(FC 도쿄)와 이기혁(강원FC)이 공을 놓쳤고, 로모가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2분 손흥민(LA FC)과 이재성(마인츠05)를 빼고 오현규(베식타시), 황희찬(울버햄튼)을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26분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과 설영우(즈베즈다)를 빼고 양현준(셀틱FC),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투입했다. 후반 31분에는 백승호 대신 조규성(미트윌란)이 투입돼 오현규와 조규성의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한국은 현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다.
  • 태극전사, 멕시코 발빠른 축구에도 안 밀렸다…전반 점유율 ‘우위’

    태극전사, 멕시코 발빠른 축구에도 안 밀렸다…전반 점유율 ‘우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취하며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A조 1위 자리가 걸린 이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스리백 전술로 멕시코의 발 빠른 축구를 막아내면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성·이강인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맡고, 설영우와 김문환이 측면에 나섰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백3는 왼쪽부터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라울 히메네스를 중앙 공격수로, 그 옆에는 훌리안 퀴뇨네스와 로베르토 알바라도를 배치했다. 중앙은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루이스 로모와 에릭 리라·브라이안 구티에레스가 맡고, 헤수스 가야르도-요한 바스케스-에드손 알바레스-호르헤 산체스가 방어선을 구축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빠른 패스로 긴장감을 키웠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전반 23분) 전까지 멕시코는 패스 136개를 주고받으며 발 빠르게 움직였고, 한국 역시 밀리지 않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분에는 이강인이 멕시코 진영에서 로모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공격 시도도 활발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와의 대치 상황에서 볼을 살짝 띄우면서 골문을 노려봤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고, 4분 뒤 퀴뇨네스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문장 김승규의 선방이 나왔다. 전반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자 한국은 수비 라인을 올리면서 강한 침투패스를 반복하며 멕시코를 더 강하게 압박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이 계속되자 아기레 감독이 심판에 대한 어필 플레이로 멕시코 선수들이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기도 했다. 점유율은 한국이 52%-42%(경합 6%)로 앞서갔고, 패스 횟수도 242회로 멕시코(224회)에 앞섰다. 슈팅은 총 2개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홍명보호는 후반 득점을 통해 A조 1위 달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 김민석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김민석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국무총리실은 19일 김 총리가 중국 및 세계경제포럼(WEF) 측의 초청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및 다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중 기간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 중국 고위급 인사와의 회담, 경제 및 보훈 관련 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혁신경제 비전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감으로써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월드컵] 홍명보호, 1위 분수령 멕시코와 전반 0-0 종료

    [월드컵] 홍명보호, 1위 분수령 멕시코와 전반 0-0 종료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위 싸움의 분수령인 멕시코와 2차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지난 1차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워 멕시코를 공략했다. 최대 수용인원 4만 5000석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멕시코 대표팀을 상징하는 초록 물결로 가득했다. 태극전사들은 멕시코 홈 팬들의 압도적인 야유를 안고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전반 조반은 멕시코가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의 전방 연결은 번번이 멕시코 수비 그물망에 걸렸고, 수비에선 상대 공격수 로베르토 알바라도에게 몇 차례 오른쪽 돌파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득점의 기회는 한국이 먼저 잡았다. 전반 15분 오른쪽 중원의 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거리를 좁히며 나온 상대 수문장 라울 랑헬의 키를 넘기는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수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 동시에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결정적인 실점 위기도 있었다. 전반 20분 한국의 오른쪽을 파고든 알바라도가 박스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훌리안 퀴뇨네스가 쇄도 후 뛰어올라 머리로 강하게 찍어 눌렀다. 공은 골문 안쪽을 향해 빠르게 튀었으나 수문장 김승규(도쿄)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이 지원하는 다양한 무기에 의존해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되는 무기의 종류는 전차, 전투기, 정밀 유도무기 등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공격용 정밀 유도무기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드론에 이어 유도무기도 유럽 국가에서 생산해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베를린 국제항공전(ILA Berlin Airshow)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 방산기업 딜 디펜스는 우크라이나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한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을 독일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무기를 지원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발표는 독일이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무기를 찾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유럽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독일 내 토마호크 미사일 배치 계획 등을 취소했다. 딜 디펜스는 지난 4월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하고 있는 FP-7.X 요격 미사일에 자신들이 개발한 반능동형 탐색기를 통합하기 위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미사일 제작업체 MBDA는 우크라이나 루치와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며 유명해진 넵튠 대함미사일의 차세대 버전 개발에 합의했다. 두 업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두 가지 사례가 기술력에서 앞선 유럽 업체가 지원하는 계획이라면, 네덜란드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지원받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장거리 및 중거리 자폭 드론을 네덜란드에서 생산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예산은 네덜란드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우크라이나군 및 기타 우크라이나 방위 부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드론 생산은 지난해 6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서방 방위 기업 간의 합작 투자를 통해 유럽 국가들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제작(Build with Ukraine)’ 구상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서방 파트너들은 자본, 기술, 생산 인프라 및 인증 역량을 제공해 EU와 더 넓은 국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런던, 베를린, 코펜하겐을 포함한 10개의 해외 방위 수출 허브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우크라이나 무기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외국과 우크라이나 기관 간의 접촉을 촉진하고 공동 생산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다.
  • 자동차에서 충전하던 휴대전화 ‘펑’ 폭발…40대 아르헨 여성 사망 [여기는 남미]

    자동차에서 충전하던 휴대전화 ‘펑’ 폭발…40대 아르헨 여성 사망 [여기는 남미]

    자동차에서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이 폭발하면서 40대 여성이 사망한 사고가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스마트폰 폭발로 중증의 화상을 입고 사투를 벌이던 47세 여성이 사고 발생 나흘 만인 18일(현지시간)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가 입원해 있던 화상전문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최선을 다했지만 중증의 화상으로 인한 호흡기 손상이 워낙 커 살리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는 지난 14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53번 주도 7㎞ 지점에서 발생했다. 남녀 2명이 탑승한 자동차에서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이 폭발했다. 폭음과 함께 폭발이 발생하자 운전자가 통제권을 잃으면서 자동차는 하수암거로 빠졌다. 스마트폰 폭발과 함께 자동차 실내에선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고 있던 43세 남자는 “엄청난 폭발음이 울리고 연기가 차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지만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피해자는 탈출하지 못했다.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피해자는 사고가 발생한 당시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가 크게 다치는 중증의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중증의 화상을 입은 부위, 뜨거운 공기와 연기를 흡입한 사실이 확인된 점 등을 볼 때 스마트폰이 피해자의 면전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운전 중이던 남자는 동승한 피해자가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당시 상황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남미 최고 명문대학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 출신으로 이탈리아 유학 후 아르헨티나의 명문 코르도바 국립대학의 국제관계학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다. 대학은 추모성명을 내고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특히 조사는 당시 피해자가 사용한 충전기가 저품질 제품이었는지 또는 스마트폰 배터리에 결함이 있었던 것인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자동차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정품 충전기 또는 호환성이 검증된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에서 운행되는 대다수의 자동차를 보면 USB 포트는 0.5암페어 정도의 전류만 공급한다”면서 이는 최신 스마트폰에 충분하지 않아 과열이나 전기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폭발한 스마트폰의 브랜드와 기종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폭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 스마트폰이 어떤 것인지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한라산 구상나무의 역설… 열매 풍년일수록 씨앗은 ‘속 빈 강정’

    한라산 구상나무의 역설… 열매 풍년일수록 씨앗은 ‘속 빈 강정’

    한라산 정상 부근에 군락을 이루는 멸종위기 고산수종 구상나무는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는 해일수록 씨앗 속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열매를 맺으면 양분이 분산돼 알맹이 없는 빈 종자가 급증하는 ‘자원 희석 효과(Resource Dilution Effect)’ 때문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와 결실 양상을 추적 조사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종자 내부를 엑스레이(X-ray)로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알려진 한라산 구상나무는 세계적으로 제주와 남부 산악지대에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성판악, 윗세오름, 영실, 방애오름 등 한라산 전역 10개 조사구에 자생하는 성숙목 100그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나무의 생육 상태와 암꽃 생산량, 종자 충실률을 함께 분석해 구상나무의 번식 전략과 생존 가능성을 들여다봤다. 조사 결과 구상나무는 3년 안팎의 주기로 결실량이 크게 변하는 ‘해거리’ 현상을 보였다. 2022년과 2025년에는 대규모 결실이 나타난 반면 2023년과 2024년, 올해는 결실량이 전년의 10% 수준까지 감소했다. 흥미로운 점은 열매의 양과 씨앗의 질이 반비례했다는 사실이다. 대풍해였던 2025년에는 종자 충실률이 30~40%대로 떨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구과(열매)가 풍성하게 달렸지만 실제로는 배(胚)가 형성되지 않은 빈 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윗세오름 조사구의 경우 구과 생산량이 적었던 2024년 종자 충실률은 58.76%였지만, 대량 결실이 이뤄진 2025년에는 29.97%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연구진은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제한된 양분이 분산된 결과로 해석했다. 종자의 품질은 해발고도와 서식 환경에 따라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해발 1600m 안팎의 성판악과 왕관릉, 방애오름 일대는 대풍해에도 나무 한 그루당 300개 안팎의 암꽃을 생산하면서 종자 충실률을 50~60% 이상 유지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을 한라산 구상나무 집단의 핵심 종자 공급원으로 평가했다. 반면 영실과 큰두레왓 등 저지대 지역, 그리고 기후 스트레스가 큰 성판악 최상부(해발 1800m)는 상황이 달랐다. 개화량이 40~60개 수준에 머물렀고 종자 충실률도 20~30%대에 그쳤다. 자연적으로 숲을 재생하는 능력이 크게 약화된 쇠퇴 지역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번 연구는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전략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세계유산본부는 결실량에 따라 종자 채취 방식을 달리할 계획이다. 열매가 많이 열리는 해에는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저고도 우세목에서 종자를 대량 확보하고, 결실량이 적은 해에는 고고도 건강목에서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선별 수집해 종자은행의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과 협력해 종자 충실률과 실제 발아율, 어린나무 정착률을 연계한 ‘한라산 구상나무 종자 품질 표준 지표’ 마련에도 나선다. 김형은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은 열매가 얼마나 달렸는지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씨앗 속이 실제로 차 있는지까지 확인하게 됐다”며 “발아와 정착 과정을 장기적으로 추적해 한라산 아고산대 침엽수림 보전의 과학적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