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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토크]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

    [모닝 토크]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중 순수 관광객은 50~60%뿐입니다. 업무 등 관광외 목적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까지 잡을 수 있어야 관광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정명진(38) 코스모진 대표는 22일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2001년 설립된 코스모진은 귀빈(VIP) 의전 전문여행사.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 바이어 등에게 공항 영접은 물론 호텔 숙박, 관광 스케줄, 만찬 등 일체의 용역을 제공한다. 정 대표는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코스모진을 설립했다. 창업 당시 여행사에서 국제회의 기획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전문관광을 맡길 업체가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로그램이 한결같이 구태의연하고 불만족스러웠던 것. 그는 “일이냐, 결혼이냐의 기로에서 일을 먼저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매출 20%씩 성장 코스모진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 코스모진을 이용한 외국인은 2007년 1만여명에서 2009년 2만 5000여명으로 늘었다. 매출 역시 매년 20%씩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의전한 고객들의 면면을 보면 더 놀랍다.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첸,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로버트 굴드, 영화감독 우디 앨런,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등이다. 삼성, LG 등을 방문하는 고위층 바이어와 정부초청 인사도 주요 귀빈이다. ●종교·성향 맞춰 서비스 정 대표는 코스모진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운다. 여느 여행사의 단체관광처럼 정해진 코스를 천편일률적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을 꼼꼼히 조사해 일정을 짠다. 종교적인 이유로 기피하는 음식이 있는지, 짜여진 동선에 고객의 경쟁사 건물이 끼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핀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와 G20 정상회의 등으로 의전 수요가 더욱 늘어난 만큼 코스모진도 바쁜 한 해가 될 듯하다. 정 대표는 “외국인들은 비무장지대(DMZ), 한옥마을, 전통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큰데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고 했다. 글·사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나라품격 높이기’ 세미나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나라품격 높이기 스마트 코리아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박효종 서울대 교수가 ‘나라품격 높이기의 철학과 방법론 고찰’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 두 젊은 괴짜의 유쾌한 저항운동

    그들은 자신들에게 썩은 호박이 날아오고 야유가 쏟아지며 결국 멱살을 잡혀 끌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경찰차에 실려 철창에 갇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자발적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얘기해도, 미국에서 노예제를 계속 유지해야 했었다고 말해도, 우스꽝스러운 남성 성기 모양의 모니터가 달린 황금빛 쫄쫄이 옷을 ‘경영자 여가복’이라고 소개해도 다들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동의를 보낼 뿐이었다. 어쩔 수 없었다. 강도를 높일 수밖에. 그들은 ‘서구 사람들이 먹은 햄버거’, 즉 똥을 재활용해 제3세계 사람들에게 파는 햄버거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대학생들 정도만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을 뿐, 세계 여러 나라의 펀드매니저, 기업인, 학자, 국제변호사들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해도 동의만을 보냈다. 점입가경이다. 결국 신랄하고 냉소적인 말투로 세계무역기구(WTO) 전격 해체를 발표하자 세계 여러 언론들이 앞다퉈 이를 보도하고, 캐나다의 한 의원은 의회에서 이에 대해 공식 질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고작 두 명의 젊은 괴짜 사회운동가들이 만든 ‘예스맨’의 활약상이다. ‘예스맨 프로젝트’(앤디 비클바움 등 3인 지음, 정인환 옮김, 빨간머리 펴냄)는 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체제를 만드는 데 선봉에 있는 WTO를 골탕먹이고 싶은 마음에서 WTO의 전신인 관세및무역에관한일반협정(GATT) 도메인 ‘GATT.org’를 입수해 WTO 홈페이지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물론 내용은 거의 엉터리에 가깝다. 그랬더니? 세계 각지에서 e-메일이 쏟아졌다. WTO 규정에 관한 까다로운 질문부터 시작해 각종 국제회의에 WTO의 입장을 발표하거나 연설해 줄 사람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들이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괴짜 활동이 펼쳐질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국제무역서비스 관련 회의에서, 뉴스 전문 방송 CNBC에서 토론자로 출연한 방송에서, 핀란드 탐페레 ‘섬유산업의 미래’ 주제의 국제회의에서,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장소도, 주제도 가리지 않았다. 이들은 이미 조지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가 대선에 출마할 즈음 그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인 ‘GeorgeWBush.com’과 비슷하게 꾸민 ‘GWBush.com’을 만들어서 그를 조롱하고 비판한 바 있다. 위 모든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결코 감옥에 가지 않았다. 급기야 이들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미 상공회의소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기후변화협약 관련 규제법안’에 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에 이른다. 숨이 막히는 엄숙주의만이 운동의 몫은 아니다. 어떤 오락보다 즐겁고, 어떤 개그 프로보다 유쾌한 것이 지구 바꾸기 운동임을 한 권의 책으로 말해 준다. 낄낄대며 웃고 즐기기에 적합하지만, 부록에 담긴 세계화 반대 운동을 펼치는 세계 각 나라의 여러 사이트에 대한 소개도 소중한 정보다. 1만 5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조관우, 10세 연하와 결혼… “임신 5개월”

    조관우, 10세 연하와 결혼… “임신 5개월”

    가수 조관우(45)가 10세 연하의 손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조관우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시티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관우와 손씨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3년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 씨는 무용을 전공한 재즈댄스 강사 출신이다. 조관우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은 예비 신부가 임신 5개월이다.”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될 것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조관우는 “이미 두 아들이 있는데 또 아들이라 이젠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관우는 “첫 번째 결혼이 아님에도 저와 아이들을 믿고 결혼을 결심해 준 신부가 너무 고마웠다.”며 “성격이 나보다 더 남자답다. 나쁜 일이 있어도 금방 잊는다. 나는 삐치면 오래가는데 오히려 뒤끝이 없다.”고 신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조관우 결혼식 주례는 가요계 선배 인순이가, 사회는 1부 박수홍, 2부 조영구가 맡았다. 국악 신동으로 알려진 유태평양군의 창, 김범수의 축가, 팝핀현준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한편 조관우는 1994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 ‘늪’을 시작으로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 ‘겨울 이야기’, ‘길’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사진 = 라엘웨딩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조관우, 인순이 주례로 결혼

    ‘늪’을 부른 가수 조관우가 1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인순이의 주례로 10살 연하 손모씨와 결혼했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았다. 국악 신동으로 알려진 유태평양군의 창과 김범수의 축가 등도 곁들여졌다. 신혼집은 경기 고양시에 장만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배우 이범수 5월22일 웨딩마치

    배우 이범수(41)가 5월 결혼한다. 이범수는 오는 5월22일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14살 연하 이윤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신부는 춘천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해 OBS 아나운서 공채 1기로 활동하다 현재는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 이범수·이윤진, 커플사진 공개 “우리 결혼해요”

    이범수·이윤진, 커플사진 공개 “우리 결혼해요”

    배우 이범수의 ‘피앙새’ 이윤진(27) 씨가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정한 포즈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범수와 예비신부 이씨의 커플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최근 이범수와 5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공개되자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미니홈피에 게시한 사진의 제목을 ‘범&윤’으로 달아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사진 아래에는 “마침내 우리가 결혼을 한다. 행복하고 단란하게 살고 싶다.”는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인 이씨는 현재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로 활동 중이며 EBS 교육방송에서도 영어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비의 전 영어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이범수 역시 영어 개인 교습을 받으며 이씨를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이범수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의 개봉 시기에 이씨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범수와 이씨는 오는 5월 22일 W호텔에서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5월의 부부?” ’가정의 달’ 답게 올 5월은 스타커플들의 행복한 결혼소식으로 넘쳐날 전망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스타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장동건·고소영을 비롯해 박선영, 이범수, 뮤지컬배우 민영기·이현경 커플, 개그맨 커플인 권재관·김경아와 작곡가 겸 가수인 윤일상이 모두 오는 5월 신혼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장 먼저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7년부터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권재관-김경아 커플. 이들은 오는 5월 첫째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분당 만나교회 목사가 맡게 됐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왕비호 윤형빈이 맡았다. 또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김경아와 함께 출연했던 정경미가 축하 퍼포먼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날은 2일에는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권상우,전도연 등이 결혼 한 곳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돼 있어 톱스타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이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92년 같은 해 데뷔한 이래 20년 가까이 톱스타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지난 6일 팬미팅에서 “고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일에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배우 이현경이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경은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민영기를 알게 됐다.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범수가 오는 22일,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에 한창이다.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작곡가 윤일상은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계 연구원 박지현씨를 아내로 맡아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번의 만남 뒤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윤일상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반했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었고 몇 번의 만남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 후 가정을 잘 꾸리면서 더욱더 성숙한 음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선영도 5월의 신부가 된다. 박선영은 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온 연인 김씨와 오는 5월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청와대에 근무 중이며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영어 실력자로 통한다. 이처럼 해마다 다가오는 춘풍화기의 계절 5월은 다사다난했던 연예계에 희희낙락할 수 있는 경사로 핑크빛 봄이 계속 되길 바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각 스타 공식사이트,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1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이윤진과 결혼

    이범수, 1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이윤진과 결혼

    배우 이범수가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이 한창이다.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전 영어 개인 교습차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씨와 이범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다다른 것.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한 이씨는 국제회의 통역과 사회자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캐나다 유니버시티 오브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영어학 수료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또한 그녀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범수는 최근 영화 ‘로드킬’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비 영어 강사 이씨와 5월 결혼

    이범수, 비 영어 강사 이씨와 5월 결혼

    배우 이범수가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이 한창이다.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1년전 영어 개인 교습차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씨와 이범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다다른 것.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한 이씨는 국제회의 통역과 사회자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캐나다 유니버시티 오브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영어학 수료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또한 그녀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한편 이범수는 최근 영화 ‘로드킬’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에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 이윤진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박상민, 웨딩마치 사진과 함께 두 딸 공개

    ‘결혼’ 박상민, 웨딩마치 사진과 함께 두 딸 공개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 가수 박상민(46)의 웨딩마치 사진이 공개됐다. 박상민은 7일 낮 12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8세 연하 김모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결혼식을 주관한 황마담 웨딩컨설팅은 8일 오전 본식 사진을 공개하고 이날의 화사한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결혼식 화동으로 나선 어린 두 딸을 비롯해 박상민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다. 박상민은 결혼식에 앞서 6세와 4세의 두 딸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서 박상민은 신부를 향해 자신의 히트곡인 ‘해바라기’를 불렀고, 신부인 김 씨는 박상민을 향한 순애보적인 내용의 편지를 낭독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컬투와 방송인 김한석이 맡았고, 박상민의 고교 시절 은사가 주례를 맡았다. 유리상자와 장윤정, 그룹 유키스 등 후배가수들도 축가를 통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박상민 부부는 내달 음반 발매와 전국투어를 준비 중인 관계로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차려질 예정이다. 사진 = 황마담 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_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재사망 10% 줄이기

    화재사망 10% 줄이기

    정부가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10% 줄이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중이용업소는 규모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토록 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 배경은 화재발생건수가 연평균 4만 1790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데다 이로 인한 사망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450명(지난해 409명)에 이르는 등 이에 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소방방재청은 효과적인 화재와의 전쟁을 위해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건물주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법 위반행위자에 대한 과태료를 현행 200만원에서 1000만원 이내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연말까지 관련 법률을 개정키로 했다. 또 다중이용업소는 면적과 업종에 상관없이 화재보험에 의무 가입토록 하고 인·허가 시 화재재보험 가입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화재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원, 음식점, 단란·유흥주점 등 2000㎡ 이상의 영업장에 대해서만 화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지하실 등 밀폐공간은 규모와 상관없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현재는 바닥면적 150㎡ 이상 사업장)토록 하고 소방시설을 원격점검할 수 있는 IT형 화재관리시스템도 개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소방서장 등 220여명의 전국 소방지휘관들은 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 모여 화재와의 전쟁 선포식과 구급대원 폭행피해방지대책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화재의 48%가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사회안전망 구축차원에서 화재 원인자와 불끄는 책임 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광주 제2 컨벤션센터… 지경부 심의 원안통과

    광주 서구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이웃한 자유공원 안에 제2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4일 “ 최근 지식경제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제2컨벤션센터 건립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지역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고, 보다 규모가 큰 국내외 전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컨벤션센터는 DJ센터 인근 자유공원 내에 국비 765억원 등 모두 1530억원이 투입돼 2013년까지 건립된다. 규모는 국제회의장 3000석, 전시장 5000㎡ 등으로 오디토리엄, 전시장, 중·소회의실, 외국음식점,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2011년 하반기부터 건립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글로벌시대]햇살이 주는 행복과 국격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티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시대]햇살이 주는 행복과 국격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티케이션 연구원 대표

    필자가 대표로 있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에서는 매년 연초에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인 ‘CICI 코리아’를 개최한다. 올해 1월13일 개최한 ‘CICI 코리아 2010’에서는 유독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주한 대사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축사를 한 마틴 우든 영국 대사를 시작으로 건배 제의를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대사와 테드 립먼 캐나다 대사는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연설했다. G20 개최, 원조 공여국으로의 변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건설 수주 등으로 드높아진 한국의 이미지 덕일 것이다. 영국 대사는 3분여 축사를 “존경하는 국무총리님,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님…”으로 시작하여 전부 한국어로 했다. 미국 대사는 “미국과 한국의 우정”을 언급하며 한국말로 건배를 제의했다. 캐나다 대사는 “축사를 한 영국 대사처럼 미남도 아니고 미국 대사처럼 한국말을 잘하지도 않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않습니다.” 라고 말해 좌중으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 냈다. 수많은 국제회의에 참석해 봤지만 이처럼 외국대사들이 유창한 한국말과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한국인들의 마음에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주최 측이 꼭 한국말로 축사나 건배제의를 해야 한다고 사전에 요청한 것도 아니었는데 대사들이 자진해서 한국어로 말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류 강타로 시작된 일본에서의 한국말 배우기 열기로 설명하고 싶다. 우리 입으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고 자랑하며 한국어 보급에 나섰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혹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던 사람들도 배우려 들지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일본에서 ‘겨울연가’로 한류의 파고가 절정에 달했을 때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적지 않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어 학원을 찾았다고 한다. 필자도 학생 시절 불어로 된 샹송에 푹 빠져 직접 원어로 듣고자 알리앙스 프랑세즈 불어학원으로 달려갔듯이, 그들도 한국 드라마를 원어로 직접 듣고 싶었기에 한국어학원에 달려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 그동안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무관심했던 외국인들이 한국의 이미지가 점차 좋아짐에 따라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음악을 들으며, 한국 영화도 보고, 나아가 한국어까지 배우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감에 따라 그 누가 요청하지 않아도 주한 대사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익혀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석상에서 자진해서 한국말로 자연스레 연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한 국가의 신뢰도이자 인지도이며 호감도인 국격은 실로 중요한 것이다. 국격은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국가 브랜드인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소중한 무형자산이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국격이 높은 국가들이 끊임없이 자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주효한 매력을 발굴·개발해서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시키고 있다. 국가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누가 한국을 찾을 것이며, 한국 제품을 사용하며, 한국을 파트너로 함께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국어를 배우겠는가. 한 국가에서 세계적 규모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면 세계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집중된다. 세계인의 최대 관심사인 행사를 치르면서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를 좀 더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한다면 한국의 이미지는 더 널리 더 긍정적으로 알려지리라 믿는다. 국격은 화초와도 같아 매일 정성껏 물을 줘야 하지만 따뜻한 햇살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따뜻한 햇살은 바로 외국인들의 관심이며 사랑이고 나아가 인정이다. 우리는 며칠 전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로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제고된 것을 목도하였다. 국민 모두가 오랜만에 무척이나 따사로운 햇볕을 받아 행복할 수 있었다. 국격이란 화초는 훌쩍 자랐으며 국민들에게 밝은 희망과 뿌듯한 자긍심이란 향기를 내뿜고 있다.
  • IMF “출구전략 방향성 마련할 시점”

    국제통화기금(IMF)은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이제는 출구전략의 방향성과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선진국들의 정부 부채가 몇 년 안에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력한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IMF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공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존 립스키 IMF 부총재, 현오석 KD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경제의 재건’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IMF의 호세 비날스 통화 및 자본시장부 금융자문관과 파울로 머로 재정부 과장은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 출구전략을 시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국가라도 그 방향성과 대책은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선진국이 확장적 거시정책으로 재정수지가 크게 악화되고 정부 부채가 급증했다.”면서 “주요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2007년 73%에서 2014년에 109%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려면 재정확대 정책의 중단과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 철회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균형재정으로의 복귀뿐 아니라 정부부채 비율이 적정 수준까지 줄어들도록 해야 한다는 게 IMF의 분석이다. 이들은 또한 중앙은행들의 위기 대응조치들도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앞으로 경제여건에 따라 큰 손실을 가져올 위험이 있는 만큼 적극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금리를 정상화하는 등 점진적인 통화긴축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조관우, 10살 연하 예비신부와 웨딩사진 공개

    조관우, 10살 연하 예비신부와 웨딩사진 공개

    다음 달 결혼을 앞둔 가수 조관우(45. 본명 조광호)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조관우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여의도에 위치한 63 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조관우는 웨딩 리허설 사진을 통해 예비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라엘 웨딩이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조관우는 10세 연하의 손 모씨와 행복한 모습을 연출해 보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즈댄스 강사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3년 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화이트데이날 열리는 조관우의 결혼식에는 가수 인순이가 주례, 사회는 박수홍이 맡았다. 또 국악 신동인 유태평양 군의 창과 팝핍현준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라엘웨딩의 박수홍 대표는 “촬영 내내 신랑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두 사람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도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유쾌하게 진행됐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접살림은 조관우가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에 마련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라엘웨딩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탄소배출 제로 건물 신축 국립환경과학원 새달 착공

    탄소배출 제로 건물 신축 국립환경과학원 새달 착공

    일부 호화 신축청사가 ‘에너지 잡아먹는 하마’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탄소배출 제로(Zero)인 신축건물(조감도)을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22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환경연구단지 안에 에너지를 100% 자급자족하는 탄소제로 건물을 3월 초 착공해서 11월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부지 4900㎡, 건축 연면적 2500㎡ 2층으로 총 89억원이 투입되고, 국제회의실과 전시(홍보)실, 8개의 연구실과 자료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세계 국보급 기록유산 6월 서울 온다

    세계 국보급 기록유산 6월 서울 온다

    전 세계 국보급 기록 유산이 오는 6월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국가기록원은 오는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iace.or.kr)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다. 입장은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현황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유산 등 100여점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기록유산·대한민국기록전과 함께 산업전, 체험전 및 국제회의도 동시에 열려 이전의 전시회와 달리 기록 관련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록관리 분야 국제기구인 국제기록관리협의회와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집행이사회가 열리고 국내외 기록 관련 전문가 400여명이 참가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세계기록유산관에서는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한 100여점의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15세기 ‘구텐베르크 성경’, ‘백설공주’ 등이 수록된 ‘그림형제 동화’,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는 쇼팽의 ‘자장가’ 악보, 근대 헌법의 토대가 된 ‘마그나 카르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록물들이 한국 나들이를 한다.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 기록유산도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 의궤’ 등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기록유산도 만날 수 있다. 2009년 7월 현재 우리나라의 7건을 포함해 193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전시물들은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상징성과 대표성이 있는 원본이나 복제본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교와 동화, 음악 등 주제별로 분리전시된다. 산업전에서는 종이문서 보존·복원, 전자기록관리 등 최신 기술·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전에서는 국가기록 봉안의식, 팔만대장경 이운식(移運式·팔만대장경을 제작, 이를 옮겨와 봉안하는 의식) 등 기록전통의식 재현 행사와 한지제조 시연·체험, 고서 만들기, 탁본 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파키스탄, 탈레반 2인자 검거 공식발표

    파키스탄 정부가 17일 탈레반 2인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 최고 군사령관의 검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타르 아바스 소장은 이날 “정밀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 우리가 체포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바라다르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라다르의 체포 장소와 검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바라다르는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 개전 이후 검거된 탈레반 인사 중 최고위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6일 외신을 통해 바라다르 검거 소식이 알려지자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러한 사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탈레반은 바라다르 검거 소식을 탈레반의 사기를 꺾기 위한 거짓 선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대표단은 지난달 몰디브에서 비밀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특사단이 지난달 18일 런던 아프간 국제회의를 앞두고 최소 7명 이상의 탈레반 인사들과 만나 평화협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당시 회동에 참가한 탈레반 인사 중 일부는 유엔의 테러범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법적인 제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회동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카르자이 대통령이 제안한 화해안에 대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동과 관련해 몰디브 정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영어에 밀리고 중국어에 치이고… 불어가 작아진다

    영어에 밀리고 중국어에 치이고… 불어가 작아진다

    “지금 파리의 벽에는 나치가 점령했을 당시의 독일어보다 더 많은 영어가 붙어 있다.” 프랑스어를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아브니 드 라 랑그 프랑세즈(ALF·프랑스어의 미래라는 뜻)’ 등 8개 단체는 지난달 8일 르몽드와 뤼마니테 등 2개 일간지에 이 같은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다. 영어가 프랑스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 단체들의 외침에는 영어에 밀린 프랑스어의 위기가 고스란히 서려 있다. 위상이 높아지는 언어는 영어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의 경우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한 밴쿠버동계올림픽의 준비위원회에 주어진 과제 중 하나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두 언어 모두 캐나다의 공식 언어이지만 경기가 열리는 밴쿠버가 속해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프랑스어 인구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이중언어 정책에 냉소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3000명이 ‘bonjour(안녕하세요)’라고 쓰인 배지를 달고 곳곳에 배치됐지만, 존 펄롱 밴쿠버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 위원장이 개막 연설 대부분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사실상 프랑스어는 소외되는 분위기였다. 아이러니하게도 34년만에 캐나다 안방에서의 첫 금메달을 안겨준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남자 부문의 알레산드르 빌로도는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선수였다. ●프랑스·캐나다에서도 위상 흔들 공식 공용어는 없지만 사실상 프랑스어가 그 역할을 해왔던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도 영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이곳 사람들이 지역 토박이 말인 플레밍어와 정부 언어인 프랑스어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자국어 보호의 교과서로 불리는 프랑스에서도 영어의 위협은 크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2006년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한 프랑스 경제인이 영어로 연설하자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지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본인은 영어를 못함에도 “국제회의에서 더 이상 프랑스어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취임 다음해인 2008년 교육부가 영어 교육 강화 방침을 밝힌 이후로 프랑스 내 영어 사용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프랑스의 자국 언어 보호 정책은 1994년 제정된 ‘투봉법’으로 대표된다. 모든 방송·광고 등에서는 프랑스어를 우선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 라디오 전파를 타는 노래의 40%는 프랑스어곡이어야 한다. 하지만 영어가 법의 허점을 파고들고 있다고 프랑스어 보호 단체들은 지적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 고속 철도인 테제베(TGV)가 최근 가족 여행자를 겨냥해 내놓은 표의 이름은 ‘TGV family’이다. PSA 푸조-시트로앵의 최고경영자(CEO) 필리프 바랭은 지난해 취임 후 모든 임원 회의와 공식 문서 작성을 영어로 하라고 지시했다. ●외교 언어=프랑스어 공식 깨지나 아그레망(agrement), 코뮈니케(communique) 등 익숙한 외교 용어 대부분이 프랑스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는 점을 들지 않더라도 프랑스어 하면 곧 외교 언어로 인식돼 왔다. 유엔의 경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6개 언어가 공식 언어다. 하지만 유엔 사무국 등 대부분의 유엔 조직에서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실무 언어다. 프랑스어는 명사와 형용사, 동사가 남성·여성 그리고 복수·단수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중의적 문장으로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낮다. 이 두 언어는 유엔 공식 출범 다음해인 1946년부터 실무 언어 역할을 해 왔지만, 최근 크게 달라졌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프랑스어를 거의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외교가는 ‘충격(choc)’과 ‘끔찍함(horreur)’에 몸서리쳤다고 다니엘 해넌 EU 의원은 전했다. 고위 외교직에 오른 인물이 프랑스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지만 지금은 국제사회에서 프랑스어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화가 됐다. ●추락해도 바닥은 있다 영국의 보수 성향의 역사가인 앤드루 로버트는 “프랑스는 이제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 인터넷과 항공업계, 컴퓨터 산업, 국제 사업 등에서 영어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현실로 미뤄볼 때 수긍이 간다. 중국에서의 영어 열풍도 대단해, 2030년이면 영어를 구사하는 중국인이 미국인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인도가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로서의 위치를 중국에 내주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자국어 사랑은 여전히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강하다. 제라르 아로 유엔 주재 프랑스대사는 유엔 안보리이사회 순번 의장국으로서 계획을 영어로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고 한마디로 거절했다. “나는 영어할 줄 모릅니다. 푸앵(마침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취임 후 프랑스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최근 사르코지 대통령의 프랑스어 진흥 특별 대사 자격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장 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는 “반 총장이 프랑스어로 얘기하기를 고집했다.”면서 “(이날 대화로)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닻을 올린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 2기 집행위원 대부분은 업무 중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국제협력·인도주의 구호 담당 집행위원으로 지명된 불가리아 출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영어 실력도 부족하지만 프랑스어를 배우겠다고 선언, 갈채를 받았다. 국제프랑스어사용권기구(OIF)에 따르면 프랑스어는 32개국의 공용어이며 전 세계 2억명이 구사하는 언어다. 영어와 함께 5대륙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언어이기도 하다. 영어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언어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얘기다. 다음달 20일 창설 40년을 맞는 OIF는 초창기와 다름없이 왕성한 활동으로 프랑스어권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프랑스 주간 르누벨옵세르바퇴르 기자인 마리 엘렌 마르탱은 “프랑스어에 오 르부아르(작별인사)를 말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그는 “국제 사회에서 이라크 전쟁처럼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이 거들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강하게 ‘농(non·안돼)’을 외칠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면서 OIF는 유럽, 아프리카, 일부 아랍권 국가를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해 영미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 그 이상”이라면서 “누구나 자국어로 생각할 권리를 지니듯 프랑스인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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