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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中·印尼서 연쇄접촉 예정… 남북 꼬인 관계 풀리나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폭로한 이후 남북 관계가 꽉 막힌 가운데 양측 당국이 참여하는 남북 접촉이 잇따라 예정돼 주목된다. 여름을 고비로 돌파구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정부는 29일 금강산관광지구 내 우리 측 재산권 처리문제 관련 협의를 위해 정부 당국자 및 관련 업체 대표 12명을 금강산 지역으로 보낸다. 북측이 지난해 4월 금강산지구 내 우리 측 재산을 동결·몰수한 뒤 최근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제정하는 등 대남 공세를 강화한 상황에서 남북 간 이 문제 협의를 위해 접촉하는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금강산관광 문제로 양측 당국이 만나는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지만 북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적십자 관계자들도 다음 달 초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한적)에 따르면 7월 5∼7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지역 적십자사 리더십 회의’에 남북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다. 한적 관계자는 “우리 측에서 김용현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북한의 백영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남북이 별도로 만나는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의 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협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그동안 국제 적십자 회의에서 남북이 의견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만큼 북측이 모종의 메시지를 가지고 올 가능성도 있다.”며 “우리 측이 지난 4월 말 제안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음 달 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도 남북관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한·미·일·중·러 외교장관뿐 아니라 박의춘 북한 외무상도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복지비 증가로 재정건전 우려… 국가부채 관리 절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높은 수준의 국가부채는 거시경제의 안정 및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국제통화기금(IMF) 및 기획재정부 공동 주최 ‘제11차 국가신용 위험 및 공공부채 관리에 관한 국제회의’ 오찬연설에서 “한국은 국채수준이 국내총생산(GDP)의 30% 수준이지만 인구 고령화, 사회복지비 지출 수요 증가 등으로 향후 재정 건전성 유지가 중요한 과제이며 2014년까지 재정균형을 목표로 건전성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국채 관리에 있어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책 설계와 집행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컨벤션 순위는…세계 5위 ‘껑충’

    서울의 컨벤션 개최 순위가 세계 5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위에서 4계단 뛰어올랐다. 권위 있는 컨벤션 순위 발표기구인 국제협회연합(UIA)은 ‘2010년 국제 컨벤션 통계’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에서 201건의 컨벤션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151건에 견줘 50건(33%)이나 늘어난 수치다. 통계에서 인정되는 컨벤션은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고 참가자가 50명 이상인 회의, 국내단체나 국제기구의 국내 지부가 주관하는 국제회의 중 외국인 참가자가 40%를 넘고 참가자가 300명 이상인 회의 등이다. 6월 현재 2018년까지 서울 개최 예정인 컨벤션은 102건으로 생산유발 효과가 66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韓 작년 국제회의 개최 건수 사상 첫 세계 8위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세계 8위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7일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열린 총 1만 1519건의 국제회의 가운데 한국이 총 46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사상 최초로 세계 8위를 차지했다고 국제협회연합(UIA)의 ‘2010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UIA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국제기구다. 관광공사는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건수가 정체 현상을 보인 데 반해, 한국은 전년(347건, 11위) 대비 117건 증가, 33.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세계 순위 역시 3단계 급상승해 세계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 줬다.”고 자평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17일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영미)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 11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전영기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최일구 MBC 보도국 부국장이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 남학생도 참석 가능하다. (02)313-3556.
  • 故조지훈 시인 아들 조태열씨 외교부 개발협력대사로

    외교통상부가 개발협력 분야의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협력대사를 새로 임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최근 조태열 전 주스페인 대사를 개발협력대사에 임명했다.”면서 “조 대사는 앞으로 다양한 고위급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조지훈 시인의 아들인 조 대사는 외교부에서 통상교섭조정관, 지역통상국장 등을 거쳐 경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관가 포커스] 우주 이야기에 흠뻑 빠진 공무원들

    [관가 포커스] 우주 이야기에 흠뻑 빠진 공무원들

    “태극기는 우주 원리를 바탕에 둔 세계 유일의 국기이고, 동아시아 전설 속 ‘삼족오’는 해를 상징하는 영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종합청사 ‘수요세미나’ 인기 8일 오후 5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 모여 앉은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말랑말랑한’ 우주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어려운 천문 상식을 딱딱하지 않게 인문학적으로 풀어나가는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의 말솜씨에 공무원들은 감탄했다. 행정안전부가 ‘자기계발의 날’인 수요일마다 매주 혹은 격주로 과학·인문학에서 주제를 정해 분야별 권위자로부터 강의를 듣는 ‘수요 세미나’ 첫 시간이었다. 행안부는 정부 정책을 다루며 자칫 감성이 메마를 수 있는 공무원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이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원하는 청사 직원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강사진은 직원들이 원하는 분야별 베스트 강사진을 직접 추천받아 섭외하고 있다. 세미나 시간은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첫날인 이날 ‘우주에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15일엔 김상근 연세대 신학과 교수가 ‘르네상스 시대의 창조성’을, 7월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정보격차 해소’를 주제로 강의한다. ●명사 초청… 과학·인문학 강의 강의를 들은 직원들은 다소 낯설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눈길로 경청했다. 교과부 오모(35) 주무관은 “굳이 외부강의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청사 안에서 편하게 교양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안부는 3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호응이 높으면 대상 분야를 넓혀 세미나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경북 ‘문화재 찾기 운동본부’ 뜬다

    경북도가 해외에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나섰다. 도는 임진왜란과 열강의 침탈,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불법·강압적으로 약탈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본부’ 를 이달 중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문화 주권 회복 차원의 범도민 환수 운동을 펼치게 될 순수 민간법인이다. 운동본부는 지난 1일 발기인 총회를 갖고 경북외국어대 이영상 총장과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을 각각 회장과 고문으로 추대하는 등 21명의 이사회를 구성했다.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20개국 14만 560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일본에 있는 문화재가 6만 5331점으로 가장 많고, 미국 3만 7972점, 독일 1만 770점, 중국 7930점, 영국 362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가운데 경북 지역 문화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에 있는 약탈 문화재 중에서는 도쿄박물관 내 한 전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오구라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문화재를 가장 많이 약탈해 간 오구라 타케노스케가 수집한 문화재 1110점을 말한다. 대가야 ‘금관’을 비롯해 신라 ‘금동 관모’와 통일신라 시대 ‘금동 비로자나 불입상’ ‘은평탈육갑합’ 등을 비롯한 일본 내 한국 문화재 39점이 일본 국가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운동본부는 출범과 함께 해외 반출 문화재 실태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록 발간, 홍보대사 위촉 등의 활동을 하고, 국제학술포럼 및 문화재 약탈 피해국 국제회의 유치와 결의대회, 서명운동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외교적 마찰 등 문화재 환수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각국 거주 교민 등 민간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의 기증을 유도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경매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경북도와 민간 법인이 함께 펼칠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은 일회성·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목희 서울신문 편집국장 ‘한국 참언론인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 전 MBC 보도본부장)는 7일 뉴미디어 부문에 이목희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선정하는 등 ‘2011 제7회 한국 참언론인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명단. ▲뉴미디어부문 이목희(서울신문 편집국장) ▲국제부문 강인선(조선일보 국제부장) ▲방송경영부문 고대영(KBS 보도본부장) ▲칼럼부문 김봉선(경향신문 논설위원) ▲글로벌미디어부문 김성수(연합뉴스 편집상무) ▲사회부문 문철호(MBC 보도국장) ▲경제부문 박재현(매일경제 편집국장) ▲뉴스편집부문 양철훈(SBS 보도국장) ▲지역언론부문 이성림(KNN 보도국장) ▲정치부문 전영기(중앙일보 편집국장) ▲논설부문 정성희(동아일보 논설위원) ▲혁신언론부문 황정미(세계일보 취재부국장)
  • 경허, 30살 아래 한암과 知音이 된 까닭은

    경허, 30살 아래 한암과 知音이 된 까닭은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진실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겠는가. 한암이 아니면 내 누구와 더불어 지음자(知音者)가 되리오.” 한국 근대 선(禪)의 중흥조인 경허(1849~1912) 스님이 해인사를 떠나면서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제자 한암(1876~1951) 스님에게 건넨 전별시의 한 구절이다. 마음까지 통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라는 지음. 경허 스님이 30살 아래인 한암 스님에게 그토록 지극한 마음을 숨김 없이 내비친 이유는 무엇일까. 불가에서 유명한 ‘선문촬요’를 편찬한 경허 스님은 범어사에서 영남 최초의 선원을 개설하고는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정혜(定慧)를 함께 닦으며 도솔천에 함께 생(生)하며, 어느 때 함께 길이, 도반이 되어 정각(正覺)을 이루자.” ‘무계무율’의 독특한 조사선을 고수했던 경허 스님은 만공, 한암, 혜월, 수월, 성월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선승을 숱하게 배출했다. 불교계에선 이 제자들이 없었다면 한국의 선 불교가 지금처럼 부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걸출한 제자들 중에서도 법제자 한암 스님에 대해 유독 ‘지음자’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했던 경허 스님은 과연 한암 스님에게 어떤 뜻을 품었던 것일까. 경허 스님과 한암 스님, 또 한암 스님과 같은 법제자인 만공 스님과의 관계를 통해 한국 선 불교를 짚는 흥미로운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암사상연구원이 오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여는 ‘한암사상연구 학술회의’가 그것이다. 지금껏 알려진 경허 스님의 제자들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풀어 한국 선 불교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윤창화 민족사 대표는 미리 배포된 발제문을 통해 “한암 스님은 선승이었지만 경학에 밝고 계율을 지키는 선승이었다.”며 “경허 스님이 한암 스님을 지음으로 여긴 것은 그가 당시 제자들을 포함해 조선 선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승가사의 표상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특히 “경허 스님이 주색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운 선승이라면 한암 스님은 계정혜와 인격을 겸비한 전형적인 선승이었다.”며 “경허 스님은 자신의 무애행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도 자신의 법과 안목을 높이 산 한암 스님을 특별하게 봤을 것”이라고 정리했다. 김광식 동국대 연구교수는 “오대산 불교문화의 근간인 한암과, 덕숭산의 뿌리인 만공은 근대 선의 비조, 경허의 법제자로 각각 일가를 이룬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면서도 “한암이 전통 계승적인 고풍 재현과 전 승려들의 승가상 재정립에 힘썼다면 만공은 정신 혁명적인 선 유일주의로의 개혁과 엘리트 중심의 선 순결주의에 의한 불교 정화를 추구하는 차별성을 분명히 보인다.”고 두 법제자를 비교했다. 김 교수는 “지금 불가에는 자기 문중, 자기 큰스님 중심의 역사 해석과 편견이 심하다.”며 “경허 스님의 두 법제자가 지닌 차별성을 통해 역사성을 드러내면서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학술회의에서 시도될 ‘경허집’ 분석도 큰 관심을 모은다. 몇 년 전 발견돼 오대산 월정사에 기증된 한암 스님의 경허집(1941년판)과 만해 스님이 정리한 경허집(1943년 선학원판)을 처음으로 비교 분석해 경허·한암 두 스님의 선 사상과 사제 관계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한편 학술회의가 끝난 뒤 있을 토론회는 발제자와 논평자, 청중이 모두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된다. 경허·한암 스님 시절의 선풍과 지금 한국 불교의 차이점을 놓고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14일 녹색성장 정책포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는 14일 ‘신성장동력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2008년 이후 정부가 추진해 온 녹색성장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녹색성장의 경제·사회·문화적 성과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핵심 녹색기술의 성장동력화 전망과 쟁점’, 두번째 세션에서는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전략’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현황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비정부기구(NGO)의 역할과 시민교육 과제를 논의한다. 오찬세션에서는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총장이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14일 녹색성장 정책포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는 14일 ‘신성장동력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2008년 이후 정부가 추진해 온 녹색성장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녹색성장의 경제·사회·문화적 성과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핵심 녹색기술의 성장동력화 전망과 쟁점’, 두번째 세션에서는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전략’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현황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비정부기구(NGO)의 역할과 시민교육 과제를 논의한다. 오찬세션에서는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총장이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관광객 1000만 달성 릴레이 제언(9)] 한국 관광 도약의 네가지 요건/정갑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관광객 1000만 달성 릴레이 제언(9)] 한국 관광 도약의 네가지 요건/정갑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동일본 대지진 등 우리 주변의 관광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관광은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타 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회복의 촉매제로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외래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위해 이제 우리의 역량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시장의 외연 확대를 위해 관광시장별로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목표시장, 잠재시장, 틈새시장 등으로 구분한 뒤 각 시장에 맞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향후 우리나라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할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 테마와 전략을 수립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고급 비즈니스 시장, 젊은 배낭 여행객 유치, 한류의 확장 등으로 관광시장의 테마를 다변화해야 한다. 두번째는 관광 수용 태세와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강화다. 절대 부족한 수도권 숙박시설의 확충 등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언어소통 불편과 안내체계 부실, 호객행위 및 점원 불친절 등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개선도 요구된다. 세번째는 한국형 관광상품의 글로벌화다. 성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는 콘텐츠가 얼마나 다양하고 매력적이냐에 달려 있다. 한국은 자연환경(백두대간·습지·DMZ), 전통문화(불교·유교문화), 산업자원(휴대전화·자동차·의료·성형기술), 문화(태권도·한류·B-boy) 등 유수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재가 다양하다. 또한 외래관광객의 한국 방문 시 고려 요인이 쇼핑 59.8%, 음식·미식 탐방이 40.2%라는 조사 결과로 볼 때, 쇼핑센터와 아웃렛 중심의 쇼핑관광과 한국 음식관광의 활성화도 필요하다. 네번째는 융·복합 관광산업의 활성화다. 세계적으로 관광이 강조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고부가가치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가 이런 경제 효과 창출과 연계되기 위해서는 국제회의·컨벤션·전시(MICE)와 크루즈, 의료관광 등의 융·복합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러나 융·복합형 관광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간 혼선과 조정 미흡, 창의적 상품개발 부재, 체계적 홍보 마케팅 부족 등으로 효율적 사업추진과 성과 획득이 제약을 받고 있다.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 컨벤션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굳히고, 한국을 대표할 브랜드 컨벤션 발굴 등 각종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보기술(IT), 의료, 크루즈 등을 융·복합하는 신관광사업의 발굴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 제도 신설, 관련 홍보 마케팅 기능 강화 등의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는 한국 관광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순위를 정한 뒤 핵심 관광자원, 관광시설 및 관광소프트웨어 등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 질병, 자연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신한銀 사회공헌상·복지부장관 표창 받아 신한은행이 3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한 제7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상호(왼쪽) 신한은행 전무와 CSR코리아운동연합회 이홍구 고문이 시상식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달부터 상조해약환급률 최고 85%로 오는 7월부터 상조회사와의 계약을 중도 해제할 경우 환급률 수준이 현행 81%에서 85%까지 올라가고 환급이 가능한 최초 시점도 120회 납입상품 기준으로 16회차에서 10회차로 앞당겨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조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7월 이전에 맺은 계약은 이전 환급률과 환급 시점이 적용된다. 국세청 내부전산망 한때 장애 국세청은 31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통합전산센터의 서버 일부가 장애를 일으켜 내부 전산망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증명서 발급 등에 일부 불편을 겪었지만 장애를 일으킨 서버가 오후 2시쯤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
  • “세계시민과 소통하는 국가브랜드 포럼으로”

    “세계시민과 소통하는 국가브랜드 포럼으로”

    “제주포럼을 스위스의 다보스포럼 같은 국제적인 포럼으로, 국가 브랜드 포럼으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시민과 소통하고 인적·지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국내외 거물급 등 1200여명 참석 27일 오전 11시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포럼을 여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 지사는 “사람들이 제주도를 흔히들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르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면서 “국제회의는 양질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이며 다양한 분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시작, 격년으로 열리다 올해부터 명칭을 바꿔 매년 열기로 한 이 행사는 통산 여섯 번째. ‘새로운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를 주제로 29일까지 계속된다. 예년에 견줘 경제, 환경, 문화 등 세션을 다양화했다. 6개 전체회의와 52개의 동시회의 등 모두 6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모두 12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해 아시아와 지구촌에 평화와 공동번영의 화두를 던진다. 이번 포럼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차세대를 위한 미래비전’ 세션. 중국과 한국의 청년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포럼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까지 제공한다. 우 지사는 “마이스(MICE)산업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려고 하는 만큼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포럼문화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인사들의 면면만 봐도 높아진 포럼의 위상을 알 수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주임(장관급)인 자오치정이 기조연설을 한다. 특히 ‘미국 여성운동의 대모’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패널로 나서는 등 여성 참여율이 20%에 이른다. 다보스포럼 여성 참가율은 15%다. 이 밖에 타이완 출신의 영화배우 금성무를 비롯해 중국 최대철도 기업인 남차(CSR)그룹의 자오샤오강 회장, 세계적인 화공업체 날코(NALCO)의 글로벌 부총재 겸 중화권 주석인 예잉, 중국 영화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영화사 폴리보나필름의 위둥 회장 등 중국기업 CEO 등 거물급들이 대거 참석한다. 50여 명의 국내외 언론인들도 몰려 왔다. 서울신문에서는 박재범 주필(이사)이 패널로 참가했다. ●올해부터 유료참가제 본격 도입 독특한 것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유료참가제가 본격 도입됐다는 것. 한태규(62)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이나 중국 보아오포럼 등 유명포럼들도 참가자들이 회비를 내고 참관하고 있다.”면서 “재정적으로도 안정된 포럼으로 뿌리를 내리려면 기업후원과 유료참가제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檢 ‘수사권 조정’ 경찰에 직격탄

    檢 ‘수사권 조정’ 경찰에 직격탄

    27일 오전 9시 대검찰청 6층 국제회의장. 김준규(56) 검찰총장은 검사장급 이상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공직자가 직위를 걸 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조직만을 위해 직위를 건다면 공직자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조현오 경찰청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수사권 조정 문제에 직위를 건다는 자세로 임하라.”는 조 청장의 전날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김 총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박용석 대검차장, 홍만표 기획조정부장, 김홍일 중앙수사부장, 신종대 공안부장, 조영곤 강력부장, 정병두 공판송무부장과 한찬식 대변인, 이완목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 검사장급 간부회의서 ‘격앙’ 평소 1시간 안팎이던 회의는 11시까지 2시간이나 진행될 만큼 이례적이었다. 한찬식 대변인은 “총장을 비롯해 검사장들이 무척 격앙돼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김 총장은 박용석 차장에게 “회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전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박 차장이 “전국 경찰을 동원해 쟁취하듯이, 전쟁하듯이 할 건 아니지 않으냐.”라면서 “직을 걸고 하는 것은 ‘조폭’이나 하는 거지.”라고 비판 수위를 한껏 높이자, 한 대검 간부는 “그 말씀은 좀”이라고 제지할 정도였다. 조 청장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전국에 있는 경찰서장에게 맨투맨으로 국회의원을 맡도록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애로를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도 “내년에 선거가 있는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전국 경찰이 다 움직인다는데 소신껏 행동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검찰이 법원의 통제를 받는 것처럼 법률 전문가인 검사가 사법경찰을 지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 “내용 검토 후 대응할 것” 이와 관련, 조 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총장의 발언에 대해) 앞뒤 상황과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공식적인 대응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 정확한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 내용을 검토한 뒤 말할 것이 있으면 따로 브리핑을 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해 정면 대응할 뜻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박용석 차장과의 일문일답. →회의 분위기는 어땠나. -(수사권 조정은) 의견 수렴 절차가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경찰청장이 전국 경찰을 동원해서 쟁취하듯이, 전쟁하듯이 하는 건 아니다. 수장이 영을 내려 국회의원과 접촉하고 자기 뜻대로 입법하는 행위를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국민을 위해 제도가 나아지도록 해야 한다. (조직을 위해) 직(職)을 건다는 건 조폭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회의에서 나왔다. 경찰에 대한 통제는 전 세계가 하고 있다. →갑자기 총장의 발언을 전하게 된 계기는. -어제 경찰청장 발언은 소신을 얘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전국 경찰을 다 동원하겠다는 방법이 문제다.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전국 경찰이 움직인다면 소신대로 행동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전 세계가 (수사권 조정) 논의를 거쳤다. 프랑스의 경우 여러 차례 경찰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다시 검찰이 경찰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을 설득하는 공청회 등의 자리를 만들 생각이 있나. -그런 자리는 필요하다. 허심탄회하게 맞대고 공청회 등으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입장을 국회에 공식적으로 보내나. -법무부 소관이다. 우리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총장이 지금까지 계속 침묵을 지키다가 한 발언인 만큼 의미가 있다. →경찰에 대한 비판인가. 아니면 수사권 독립은 절대 안 된다는 의미인가. -양쪽 모두다. 조 청장이 말한 게 과연 국민을 위한 건지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긴다. →공청회를 한다면 일정은. -우리 바람이다. 경찰은 사법경찰과 행정경찰이 섞여 있는데, 검찰과 사법경찰은 한 묶음이다. 법률전문가인 검사가 사법 경찰을 지휘하는 건 당연하다. 전국 13만 경찰 중 사법 경찰은 1만 3000명(10%)에 불과하다. 미국은 사법경찰이 모두 법무부 안으로 들어와 있고 검사가 지휘하고 있다. 백민경·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교육플러스]

    새달 2일까지 입시전략 특강 진학사는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규모 입시 특강을 마련했다. 진학사 입시분석위원들이 2012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사항,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입시예측, 2012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등 총 3부분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한다. 18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대학 편입학 준비 순회 설명회 메가스터디 자회사 메가편입(www.megaUT.com)은 대학 편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학 편입학 지방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24일), 대구(25일), 대전(26일) 등 전국 3개 주요 도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2011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대학·계열별 출제 전망과 대비법, 학습 전략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학 편입학 안내책자, 편입 필수 어휘 요약집을 무료로 준다. 어린이 외교관 체험학습 마련 윤선생영어교실은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윤선생 키자니아 대사관’을 열고, 외교관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체감할 기회를 마련했다. 국제회의장처럼 꾸민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외교관에 대한 간단한 직업 교육을 받은 뒤 세계 각국 대표가 되어 자국의 축제를 소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마치 해당 국가의 축제 현장에 실제로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철영어 VOD이용권 출시 영어전문채널 정철영어TV가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VOD 다운로드 자유이용권’을 출시했다. 정규 방송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지 못하거나, 인터넷으로 ‘다시보기’를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자유이용권을 통해 앞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시청할 수 있다. 다운로드 이용권은 1·2·3개월별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간별로 20개, 40개, 60개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35% 할인과 최대 다운로드 프로그램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 오세훈 서울시장, 한양사이버대학교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 한양사이버대학교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한양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종량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한양사이버대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 오 시장은 시의 복지정책과 현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 갖추어야할 서울의 경쟁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종량 총장을 비롯하여, 유병태 부총장, 장석권 대학원장, 김현경 교무처장, 서구원 기획처장, 김태우 총무처장, 최성호 연구학생처장, 임연욱 국제협력단장 등 보직 교수들과 오승환 총학생회장 등 학생 25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으로서 뿐 아니라 서울시민으로서 시의 국제경쟁력을 공부하는 매우 유익하고 살아있는 강의가 되었다며 교수님들의 강의와 함께 이렇게 현장의 실무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상허대상’ 김형식씨·수의과학硏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2일 ‘제21회 상허대상’ 수상자로 학술·교육부문에 김형식 서울국제교육재단 이사장을, 농촌부문에 건국대 수의과학연구소(소장 이중복)를 선정했다. 김 이사장은 외국인 자녀를 위한 서울국제학교를 경영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수의과학연구소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11월 자원봉사단을 꾸려 축산농가에 파견, 구제역 차단과 예방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사회공헌 협약

    서울시가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이미지 제고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8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시민의 자립과 아동교육 지원을 위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는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120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 후원과 저소득아동 교육을 위한 꿈나래통장 후원 등을 통해서다. 또 무료급식 배식, 설거지, 도시락·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구청 연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공익 마케팅 참여, 자선골프대회 참가 등으로 사회공헌기금 적립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을 선발해 시 브랜드 사용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홍보, 판로 개척, 디자인 개발, 글로벌스타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은 2004년 첫발을 뗐다. 11개 기업, 총 매출액 95억원에서 지난해 120개사, 6595억원으로 성장했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과 상품력을 갖고 있지만 홍보나 마케팅 미비로 고유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우수 기업들이 하이서울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1억 2000만원 상당의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제품 기증식을 갖고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시 정책에 대한 특강을 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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