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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행사 신종플루 잇단 ‘감염’… 끙끙 앓는 지자체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를 앞둔 지방자치단체들에 신종플루 비상이 걸렸다. 신종플루 환자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마련한 행사 관람객이 크게 줄거나 행사 자체가 아예 연기, 취소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3일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 오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24일간 울진 왕피천 엑스포장에서 예정된 ‘2009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 예매 취소 기미에 긴장 엑스포 조직위는국내외 관람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이미 예산 220억원을 투입하는 등 행사 준비를 완료했다. 인도·스리랑카·남아공·태국·멕시코·일본 등 21개국 1만여명의 행사 참가자를 맞을 채비를 끝냈다. 조직위는 또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입장권 45만장을 판매했고, 행사기간 현장에서 55만장을 팔 계획이다. 그러나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신종플루 발생 국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입장권 예매자들의 예매 취소 기미가 엿보이자 크게 긴장하고 있다. 앞서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합창제’를 개최하는 제주도도 행사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국제 합창제에는 독일·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등 6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도는 인천공항 입국 과정에서 고열 등 신종플루 유사 증세가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대회에 참가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행사 앞둔 안동 등도 확산추이 예의주시 또 9월19~23일, 9월25일~10월4일 각각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준비 중인 경북도, 안동시도 신종플루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이들 행사를 통해 각각 관람객 30만명, 1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9월1~9일과 같은 달 23~27일 각각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09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는 울산시와 충주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울산양궁대회에는 세계 80여개국, 충주 무술축제에는 30여개국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서명범△학원상황팀장 김철운■법무부 ◇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서울 노청한△부산 이종만△대구 제종원△광주 최응주△대전 한풍남■법제처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김의성◇과장급 승진△행정법제국 법제관 최종진△사회문화법제국 〃 이정규◇서기관 승진△행정법제국 김한율△경제법제국 김혜정◇서기관 전보△대변인실 법제홍보팀장 류철호△법령해석정보국 행정법령해석과 김은영△사회문화법제국 이동희△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정해성△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김수미△〃 경제법령해석과 금창섭△행정법제국 오장환△운영지원과 송상훈△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박준수◇서기관 파견△교육과학기술부 박병태■해양경찰청 ◇총경 전보 △대변인 구자영△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이평현△경비구난국 경비과장 이병일△경비구난국 해상안전〃 이성범△정보수사국 형사〃 정갑수△장비기술국 전략사업〃 김명환△운영지원과(경찰대학 교육) 순길태 이창주△동해 경비구난과장 박철원△남해 경무기획〃 김용범△제주 오안수△서귀포 오상권△인천 이춘재■서울시 △비상기획관 이평규△시설안전국장 조성일■강원도 △지역발전담당관 송재명◇과장△총무 최중훈△체육청소년 이계동△국제행사 선민규△환경정책 김중호△사회복지 서재명△탄광지역개발 유영복△세무회계 홍종각△의료원경영개선팀장 함재식△경제정책 김지영△문화예술 노재수△기획총괄과장 오종식△해양개발〃 이병구△교육지원과장 최상기△산업경제전문위원 이경호△교육사회〃 홍원표△기획행정〃 유재붕△정책지원〃 이만희◇소장△국제관광정보센터 안상훈△동강관리사업 박만수■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기획위원 정하웅 김영철△국장 이강식△경영지원팀장 김상욱△개발운영〃 문대진△국장 윤천원△융합전략팀장 한상혁△미디어정책〃 임성원△대외협력〃 홍명호△홍보〃 김용배△국장 김진경△SO지원팀장 이용식△PP지원〃 류승환■고려대 △정보전산처장 이진한■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김성철 ■IBK투자증권 △무역센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창섭△논현지점장 박만준◇승진△가산디지털지점장 김희석■나이스그룹 △한신평네트웍스 대표이사 우영제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토대는 상당 부분 마련됐습니다.” 1일로 취임 3년을 맞는 김범일 대구시장은 “그동안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식경제자유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핵심 과제들을 국책사업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신 성장동력 사업 발굴 역점 김 시장은 특히 매머드급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의 유치를 통해 대구의 위상을 국제도시로 승격시켰다는 것이다. 또 국가과학산업단지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들도 이뤄냈다. 여기에다 K-2공군기지 이전 국책사업화와 낙동강수계 상수도 취수원 상류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은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와 관련해 그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을 뒀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 등 11대 과제를 발굴해 이 중 9개 과제를 국책사업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뮤지컬, 오페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4대 공연축제를 육성하고 아시아 최초 사진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을 썼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예산을 매년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만들어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에 적극 대비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에도 시민들의 체감경기 회복을 앞당기지 못한 점과 대기업 유치 부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연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들었다. ●복지예산 매년 확대·고령사회 대비 김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기업활동 지원 등 현장밀착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형자동차·로봇산업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가속화해 지식기반산업 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조성,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대구교도소 이전, 혁신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해 열린 시정으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박광태 광주광역시장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지방자치단체 민선 4기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단체장들은 1년이라는 짧은 잔여 기간 안에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이뤄낸 성과와 부족했던 점, 반드시 마무리하고 싶은 과제 등을 들어본다. “낙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만 보고 뛰었습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지난 3년 동안 첨단산업과 ‘문화수도’ 구현을 통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를 챙기는 데 대부분의 시간과 열정을 할애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세계는 이미 경제 전쟁시대에 돌입했다.”며 “이런 추세 속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빛고을 건강타운 노인복지 중심지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민선 3·4기 동안 광주가 이룩한 경제적 성과는 돋보인다.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01년 13조 7610억원에서 2007년 20조 854억원으로 69%(6조 3000여억원) 늘었다. 증가율만 보면 광역시 중 3위, 1인당 GRDP 증가율은 2위다. 이 가운데 광(光)산업, 자동차, 가전 등 3대 주력산업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2001년 1100억원에 불과하던 광관련 기업 매출액은 현재 1조 3079억원, 자동차 산업은 1조 400억원에서 4조 9000억원, 가전은 1조 3000억원에서 7조 122억원으로 올랐다. 이에 힘입어 2007년엔 울산·인천에 이어 광역시 중 3번째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3년간 해외 투자유치 실적은 361개 기업 1조 29억원에 이른다. 문화중심도시육성 사업도 민선 3기 동안 밑그림을 그렸다. 옛 전남도청부지에 건설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5·18단체의 건물 보존 요구에 막혀 잠시 중단됐으나 조만간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을 연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도 노인들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과 치매병원, 퇴행성 질환 전문병원 등도 건립해 이곳 일대를 노인복지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2015년 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세계광엑스포, 광주세계환경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잇따라 유치했다. ●하계U대회 등 잇따라 유치 박 시장은 “남은 1년 동안에도 투자유치, 국제대회 준비 등 현안 사업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선거와 관련, “지금 선거를 얘기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일자리 창출, 국비확보 등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환경을 극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강남 의료관광 협력기관 152곳 추가 선정

    서울 강남구가 추진 중인 해외 의료관광이 중국·일본 및 동남아 각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협력의료기관으로 등록되려는 병·의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강남구는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병·의원 152곳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지난 5월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협력의료기관 추가 모집에 총 244개 의료기관이 신청했으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외국인 환자 유치업 등록신청을 마친 1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152개소를 협력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 보건인단체의 추천을 받은 의사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담당자, 구 고문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최종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 ▲성형외과 43개소 ▲피부과 15개소 ▲한방 11개소 ▲치과 29개소 ▲건강검진 8개소 ▲기타 46개소 등이다.구는 협력의료기관에 대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 또는 국제행사 참여시 장소임대 및 부스설치 등 일부 경비 지원 ▲구가 관리하는 다국어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와 의료관광 홍보책자에 병·의원 소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시 우선참여 기회 제공 ▲병·의원의 요청 시 의료관광 통역지원단의 통역서비스도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수 구 보건정책추진과장은 “다음달 중 강남구의사회 등 보건인 단체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법률가, 호텔 및 숙박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28일부터 영어·중국어 기숙캠프 ●청주대 방학 동안 비어 있는 기숙사를 활용해 영어·중국어 기숙캠프를 운영한다. 28일부터 4주간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재비 7만원만 내면 기숙사에서 먹고 자며 하루 9시간 이상을 원어민 교수와 함께 외국어를 배운다. 민주평통 충남부의장에 선출 ●순천향대 서교일 재단 이사장이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 이사장은 2001년부터 8년간 순천향대 총장으로 있으면서 의료봉사활동에 앞장섰고 대학평가순위 상승과 각종 정부사업대상 대학 선정 등 학교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의장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2년간이다. 지방대 첫 통·번역 봉사단 발족 ●조선대 24일 지방대로서는 처음 통·번역 봉사단을 발족했다. 광주 지역 대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여름유니버시아드, 광주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 김포공항 다시 뜬다

    김포공항 다시 뜬다

    김포와 중국 베이징간 셔틀 항공노선이 올 하반기 중 개통된다. 또 2010년 김포~하네다 노선을 현재 하루 8회에서 12회로 늘리는 등 일본 노선도 증편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을 ‘비즈니스프렌들리 공항’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은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가 말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공항’이란 반경 2000㎞ 이내의 단거리 국제노선을 하루만에 왕복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공항’으로 육성 또 기업인을 위한 19인승 이하 자가용 비행기나 엑스포 등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비행기 운항도 실시한다. 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은 100% 관광노선으로, 김포공항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노선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시내에서 가깝고, 출입국 수속시간이 짧아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비즈니스 노선에 적합하다.”면서 “인천공항 개항 후 유휴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김포공항의 전세기 운항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LCC 특화 공항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LCC 전용 청사나 전용 정비격납고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은 하루 16편이다. 하네다 8회, 오사카 4회, 훙차우(상하이 국내선 공항) 4회다. 김포공항은 2003년 국제선을 재개통한 후 매년 이용객이 늘어 2007년 628만 2000여명이 이용했다. ●정부, 전세기 운항요건 등 완화 검토 현재 김포~베이징 노선은 중국과 우리 정부가 슬럿(운항 편수와 시간)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만 남겨둔 상태다. 항공업계에서는 김포~베이징노선이 개통될 경우 관광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이징 서우두공항이 포화상태여서 비즈니스 노선에 맞는 시간대와 횟수를 배정하는 게 회담의 주요 쟁점”이라면서 “올해 안에 운수권 논의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구시 - 세종대왕함 자매결연

    대구시와 한국형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자매결연했다. 대구시와 해군은 23일 경남 남해안 해군기지 세종대왕함 선상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장 김덕기 대령(해사 38기)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구와 해군의 유대를 상징하던 ‘대구함’이 퇴역한 후 양측의 인연이 소원했던 가운데 세종대왕함 도입을 계기로 해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세종대왕함은 지난해 12월 해군에 인도된 뒤 시험평가 중이며, 내년 1월 실전 배치되는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이다. 지난 4월 북한이 발사한 로켓을 동해상에서 15초 만에 탐지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 위문행사를 갖는 한편 세종대왕함을 안보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때 대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대왕함 측은 이날 김 대구시장과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다. 김 시장은 “내륙도시와 해양의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열린세상] 승용차 5부제와 전시행정/금태섭 변호사

    [열린세상] 승용차 5부제와 전시행정/금태섭 변호사

    관공서에서 민원인의 차량을 대상으로 5부제를 시행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다. 볼일이 있어 공공기관을 찾았다가 고압적인 경비원의 제지에 정문도 통과하지 못하고 인근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 사람들이 불평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작년부터 공무원에 대하여는 승용차 홀짝수 운행을 실시하여 이틀에 한번은 자기 소유의 차로 출퇴근을 하지 못한다.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때 한 지역 전체에 대하여 단기간 부제를 실시한 일은 있지만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이에 비하여 관공서 출입 차량에 대한 통제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장기적 규제이므로 한번쯤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데 반대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현재의 제도가 과연 그러한 목적 달성을 위한 효과적이고 정당한 대책이냐는 것이다. 요일 혹은 날짜의 홀짝에 따라 관공서 출입 차량을 통제하는 것은 우선 실효성의 측면에서 의문이 든다. 민원인들이 5부제로 인해서 승용차를 놓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라는 예측은 목적지가 관공서 건물 한 곳이라는 전제에서만 유효하다. 아침에 집을 나서서 구청에 들러 볼일을 보고 다시 귀가하려는 사람이라면 5부제에 걸리는 자가용을 끌고 가느니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을 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관공소가 그날 가야 할 여러 목적지 중의 한 경유지에 불과한 경우라면 구청 앞마당에 주차를 못한다고 해서 승용차로 이동하는 편리함을 쉽게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 홀짝제는 그보다 더 근시안적인 조치이다. 누가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자가용을 하루 걸러 집에 세워 놓고 싶겠는가. 공무원이 사용하지 못하는 날은 다른 가족들이라도 타고 나갈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에너지 절약이라는 애초의 목표는 실종되고 만다. 더구나 실제 운용되는 모습을 보면 그나마 홀짝제가 잘 지켜지는 것 같지도 않다.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마저 하루는 전임 장관이 사용하던 관용차인 에쿠스(홀수), 하루는 업무용인 쏘나타(짝수)를 번갈아가며 이용하고 있다는데, 도대체 관용차와 업무용 차량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 하는 이유는 더더욱 짐작도 가지 않는다. 장관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반 공무원들이 하루는 자기 차를 타고 출근하고 하루는 남편이나 아내의 차를 타고 출근하는 것을 어떻게 비난할 수 있겠는가. 보다 근본적으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청에서 강제적으로 민원인의 차량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5부제를 시행하더라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출입을 막는 행태는 국민들의 편의를 도외시하는 그야말로 후진적인 행정이란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애초에 의도했던 목적의 달성은커녕 반발만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승용차 홀짝제의 폐지는 지난해 말부터 검토되었지만 대통령이 모 장관의 건의에 대해 묵묵부답하면서 관가에서는 이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로 취급되어 왔다고 한다. 이 제도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정책을 시행할 때는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고 효과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최소한 관공서에서 5부제를 실시한 이후 승용차 운행이 얼마나 줄어들었고 그로 인한 에너지 절감효과가 얼마나 있었는지 검증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효과가 있다는 증거도 없으면서 위의 눈치를 보느라 제도를 폐지하지도 못하고 애꿎은 민원인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면 승용차 5부제는 우리 정부에서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전시행정의 또 다른 예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금태섭 변호사
  • 2011년 새만금서 국제자전거대회 열려

    새만금에서 국제자전거대회가 열린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2011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하고 새만금지구를 ‘그린(GREEN) 테마’의 하나로 선정함에 따라 국내외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자전거대회를 새만금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도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도로(33㎞)가 연말에 개통하고 서울 여의도 면적(약 850㏊, 둔치 포함)의 두배가 넘는 새만금 산업단지(1870㏊)의 일부가 본격 분양되는 2011년에 맞춰 국제자전거대회를 열어 새만금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도는 특히 국제자전거대회를 통해 새만금이 외국에 알려지면 투자자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새만금사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도 높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자전거대회의 규모와 개최 일자 등을 검토하는 한편 숙박·음식점 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한국관광공사와 국제행사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로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인사 대장경 천년축전 국제행사로

    부인사 대장경 천년축전 국제행사로

    대구 팔공산 부인사(符印寺·대구시 동구 신무동)의 대장경 발원 1000년을 기념하는 문화축전이 정부의 공식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대구시는 부인사 대장경(초조 대장경) 발원 1000년 기념 행사인 ‘2011 대장경 천년 문화축전’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 행사로 승인돼 ‘2011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2011 대구 방문의 해’에 즈음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대장경 천년 축전’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합천 해인사 팔만 대장경 관련 축전과 공동으로 열리며, 날짜는 육상대회 기간을 전후해 2011년 7월1일~9월4일로 잠정 결정됐다. 팔만대장경 행사는 같은 해 9월23일~11월6일 열린다. 부인사 천년 대장경은 해인사 팔만 대장경에 앞선 고려 최초의 대장경으로, 1011년 제작돼 2011년이면 정확히 발원 1000년이 된다. 시 등은 축전기간 중 ▲2011명의 스님이 함께하는 3일간의 대장경 윤독을 통해 세계에 화합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초조 대장경 전장(轉藏)대회’ ▲초조 대장경 1000년 및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실크로드를 통한 천년 대장경의 재현’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족 고유 전통의례와 결합된 국가 축제인 팔관회와 대구의 역동적 이미지를 재연할 ‘밀레니엄 팔관회’, 1000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대장경을 옮기는 역사 현장을 재현한 ‘초조 대장경 이운(移運)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육상대회에 앞선 2010년에는 고려시대 부인사 일원에서 열리던 승시(僧市·불교용품을 사고팔던 곳)를 재현하고, 초조 대장경 영인(影印으로 촬영해 복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부인사 초조대장경은 총 2684권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일본 교토 난젠지(南禪寺)가 복사본인 1830권의 인본(印本·인쇄본)을 소장하고 있다. 대마도(600권)와 국내(254권)에도 흩어져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국제행사 너도나도 유치전, 실익검증 부실 경제효과 과장

    지자체 국제행사 너도나도 유치전, 실익검증 부실 경제효과 과장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적인 국제행사 유치 행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자체들이 면밀한 검증 없이 과시성 이벤트로 국제행사 유치에 앞다퉈 나서 각종 역기능을 초래함은 물론 국가·지방 재정에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정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대구), 2014년 아시안게임(인천), 2015년 여름유니버시아드(광주) 유치에 이어 2014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전북), 2017년 동아시아경기대회(제주·충북), 2018년 겨울올림픽(평창), 2020년 여름올림픽(부산), 2022년 월드컵 유치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제회의, 영화제, 박람회, 비엔날레까지 더하면 정확한 국제행사 통계조차 잡을 수 없을 정도다.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국제행사 유치 대열에 끼지 못하면 ‘팔불출’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면서 “지자체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앞다퉈 국제행사 유치에 나서 재정낭비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민주당) 의원은 “외국 인사로부터 ‘한국이 유치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행사를 말해달라.’는 뼈있는 말을 들었다.”면서 “국제행사 유치가 일종의 ‘국내 정치화’된 상황이 국제적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행사 개최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과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2005∼14년 열렸거나 예정된 국제행사 18건의 타당성을 심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외국인 유치목표’ 항목에서 7건, ‘소요경비 적정성’에서 3건에 불과했다. 우석봉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적 파급 효과는 행사 개최와 관련된 사업비가 많을수록 크게 나타나는 맹점이 있다.”고 밝혔다. 육 교수는 “자치단체들이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거나 홍보를 위해 국제행사 사업비를 과다 책정하고 경제성을 부풀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범정부적 차원에서 경제적 효과와 유치 가능성 등을 정밀하게 종합분석해 국제행사 유치 우선순위와 시기를 조정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10억원 이상 국고 지원을 요청하는 국제행사를 심의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88건을 심사한 결과, 76건(86%)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4건(5%)만 부결됐다. 심지어 최근 5년간 심사한 71건 중 14건(20%)은 국제행사를 유치한 뒤 심사를 요청했다. 이런 문제가 계속되자 국무총리실에 ‘국제행사심사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국제행사 개최 계획에 대한 사전심의, 조정, 사후평가 등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국제행사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9월 발의됐지만 처리되지 못했다. 조대식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은 “현행 제도는 사실상의 ‘방임’ 외에 취할 수 있는 선택 수단이 없으므로 강력한 조정기능을 위해 법적·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성 공룡엑스포 170만 다녀갔다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유명한 경남 고성군의 공룡세계엑스포가 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지역의 ‘대박축제’로 자리 잡았다. ‘백악기 공룡’을 테마로 지난 3월27일부터 73일간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무려 17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인구 5만 6000명에 불과한 농어촌지역인 고성군을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됐다. 주행사장인 당항포 관광단지(42만㎡)에는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굴한 진품 공룡골격화석을 전시하는 중생대 공룡관, 4D고화질 입체영상관, 진귀한 세계광물화석관, 작동하는 로봇 공룡이 자랑거리인 백악기 공룡관 등 15개의 상설·비상설 전시관이 관람객들을 불러 모았다. 엑스포조직위는 73일간 내국인 163만여명, 외국인 7만여명 등 170여만명이 입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해 당초 목표로 세웠던 168만명을 넘어섰다. 고성군민 수보다 30배나 많은 것으로, 경남은 물론 부산과 서울·수도권 등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축제를 벗어나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부분이 유료 입장객으로, 돈만 쓰고 수익 창출에는 소홀했던 다른 지역축제와 대조된다. 조직위는 직접수입만 따져봐도 입장권 판매 수익 89억원, 휘장사업 수익 12억원, 행사장 내 영업시설 수익 12억원 등 모두 1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때문에 행사기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 지자체 관계자 1000여명이 고성군을 찾아 운영시스템을 배우고 돌아가기도 했다. 호주 블루마운틴시, 미국 글렌데일시 등 자매도시는 물론 주한 온두라스 대사 등 외교사절단과 개별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이 잇따라 국제행사로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늘어난 방문객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로 통하는 국도 14호선이 주말에 혼잡했던 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北 군사적 타격 위협] 北, 새달 1~2일 도발 가능성… 연합사 ‘현미경 감시’

    [北 군사적 타격 위협] 北, 새달 1~2일 도발 가능성… 연합사 ‘현미경 감시’

    한·미연합사령부가 28일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대북 정보·감시·분석 자산이 총가동되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한 전역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기 시작한 셈이다.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워치콘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4단계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1992년 10월 북한이 남북대화 중단을 선언하고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3단계로 격상됐다. 이후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3단계와 2단계를 수차례 오갔다. 이날 연합사의 워치콘 2로 발령한 것은 정전후 5번째다. 워치콘 2의 발령은 북한의 도발이 임박하거나 현저히 두드러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상 한반도에 발령되는 워치콘 3는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초래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번에 워치콘이 격상된 것은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이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총격전, 북측 전투기의 전술조치선(TAL) 침범 등 다양한 ‘무력 옵션’을 단발적으로 혹은 동시다발적으로 행사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북측의 도발 시점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인 다음달 1, 2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측은 남측의 국제행사에 찬물을 끼얹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세계적인 빅이벤트인 ‘한·일 월드컵’이 열리고 있던 2002년 6월29일에 제2차 연평해전을 일으켰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것을 선전의 계기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군 당국은 다음달 1, 2일을 군 자체적인 집중 감시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한국 공군과 미군 U-2 고공전략정찰기의 정찰 범위를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 기간 ‘정보·감시 전력’이 대거 증강된다. 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자들이 현재 핵과 미사일을 긴밀히 분석하고 있고 제주 정상회의 기간에는 한반도 전역 감시를 위해 미군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전격적으로 핵실험을 한 후 ‘무력 시위’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당일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튿날 추가로 미사일 3발을 쏘았다. 27일에는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군사적 타격”을 공언하고 서해 5개섬 수역의 안전항해를 위협하고 있다. 현재 서해 NLL 인근에서는 중국 어선이 280여척, 북한 어선 170여척이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이제 그를 편히 보내드려야 할 때”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국민장 어떻게? ’盧의 21년 운전사’ 마지막 길에… 밤을 잊은 봉하마을 개인컵쓰면 커피값 할인 강남~인천공항 1시간에 말 잘하고 글 잘쓰는 분들께
  •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 서울 선언문 채택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가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열띤 논의의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도시 주관의 국제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회의는 더 진전된 도시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이끌어 내려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대한 결산의 의미로, 리트 비에르가르드 코펜하겐 시장으로부터 서울이 진정한 자전거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서 서울선언문의 의미를 들어봤다. ■ 오세훈 시장이 말하는 서울선언의 의미 “도시들 성과보고 의무화 실천력 담보하게 만들 것” “회의기간 중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종합 발표하면서 ‘제3차 C4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많은 부담감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발표하면서 보니 서울도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오세훈(48) 서울시장은 21일 정상회의 회원 도시들을 ‘저탄소 도시’로 만들 것을 공동 목표로 선언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는 “이번 C40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진전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오 시장은 “서울선언문은 제1차 런던회의(2005년)와 제2차 뉴욕회의(2007년)를 기초로 도시들의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했다.”면서 “도시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책임자를 두고 목표치와 성과를 상세하게 보고하도록 해 단순한 선언으로 끝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C40 정상회의 기간 중 그동안 추진한 친환경 건축기준, 중앙버스전용차로,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등을 적극 소개해 주요도시 시장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콘크리트 제방을 걷어내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캐나다 토론토와 브라질 상파울루 등이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오 시장은 세계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도시가 변해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정부도 도시에 힘을 실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과 권한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12월에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당사국 총회에서는 반드시 2013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안을 도출했으면 하는 게 세계인들의 희망”이라며 “코펜하겐 회의 전에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서울선언문을 통해 각 도시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또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국가간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닌) 다소나마 진전된 도시간 노력을 서울선언문에 담은 만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에레고르 코펜하겐 시장의 자전거 도시 조언 “건강에 관심 커질수록 자전거 타는 시민 늘 것” “서울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려면 기후변화나 에너지 소비 감소 등 사회적 이익보다는 건강, 똑똑함, 세련됨과 같은 개인적 이익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일인 21일 만난 리트 비에레고르(68·여) 덴마크 코펜하겐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코펜하겐의 자전거시스템을 배우려는 서울시의 노력을 격려하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1월 시장에 오른 그는 취임 이전부터 자전거 예찬론자였다. 요즘엔 헬멧쓰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 인구 140만명의 코펜하겐은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40%에 육박해 세계 ‘자전거 수도’로 불린다. 지금도 해마다 1억크로나(230억원) 이상을 자전거 도로에 투자, 2015년에는 수송분담률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전거시스템에 대한 상호교류를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그는 “코펜하겐의 자전거정책 성공 요인은 차도나 인도와 확실히 구분되는 자전거도로망을 확보한 덕분”이라며 “자전거유모차 등 자가용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여러 용도의 자전거를 개발한 것도 자전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 통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도 자전거를 탄다.”면서 “대부분 직장에서도 샤워실과 옷장을 따로 마련해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정책적으로 배려한다.”고 덧붙였다. 비에레고르 시장은 2014년까지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6%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최근 발표와 관련, 건강·비만예방 등의 개인적 관심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서울시가 여러 캠페인을 통해 자출족이 ‘자가용 이용자들보다 지구를 더 생각하는 똑똑하고 세련되고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면 유행과 이미지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점차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승인

    전남 순천만 국제정원(庭園)박람회가 정부의 국제행사로 확정돼 박람회 유치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순천시는 19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최근 정부의 국제행사로 승인됐다.”며 “생태수도 순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회원국 25개국의 결정으로 확정된다. 정원박람회도 공인과 비공인으로 열리지만 한 국가에서 국제행사로 승인되면 사실상 개최지가 되는 게 관례였다. 충남 안면도 꽃 박람회(24~5월20일)도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듀크 하버 회장 등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실사단이 10월 총회 심사를 앞두고 24일 순천시를 방문한다. 순천시는 실사단 방문 때 대대적인 환영 분위기와 함께 박람회 개최 의지를 보여주는 시민행사를 연다.순천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확정되면 2013년 5~11월까지 순천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순천만이 만나는 저습지에 국내·외 정원 30개를 만들어 미래형 휴식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예상 관람객은 외국인 25만여명 등 460만명이고, 생산 유발효과는 1조원대로 추산된다.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세계 5대 습지이자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에는 지난해 관광객 260여만명이 다녀갔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서울시-中동부 7개 성·시 협력 지원”

    │베이징 전광삼특파원│중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차기 국무원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리커창(李克强)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를 만나 중국 동부연안 7개 성·시와 교류협력 지원을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리 부총리를 만나 “서울시와 동부연안 7개 성·시가 경제·관광·도시디자인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또 전 세계적 경기침체를 이겨낼 공동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광산업, 문화교류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도시경쟁력 향상, 컨벤션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7월 아시아 순방 당시 광둥·산둥·장쑤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오 시장은 이번에 베이징시·상하이시·톈진시·저장성 등을 방문해 MOU를 주고받음으로써 7개 성·시와 협력 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리 부총리는 “중국 주요 도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내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5월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와 10월의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도 중국 도시 대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또 서울시의 쓰촨성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등에 감사를 표시했다. 서울시장이 중국 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중국 권력서열 9위 이내의 고위급 인사가 다른 나라의 자치단체장과 면담을 갖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중국 거시경제와 금융정책을 맡은 리 부총리는 지난 2007년 10월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발탁된 데 이어, 지난해 3월 상무위 부총리에 올랐다. 차기 총리직 승계가 유력시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 시장은 14일 6박7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hisam@seoul.co.kr
  • 순천만 정원박람회 유치 ‘순풍’

    전남 순천만의 자연생태 보고를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국가계획 확정이 초 읽기에 들어가 생태관광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신청서가 주무부처인 산림청에서 심의를 통과했고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승인을 위한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박람회는 기획재정부가 국제행사 유치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다음달 중순까지 마친 뒤 10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심의를 거쳐 2011년 12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개최가 가능하다. 30여개국으로 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10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총회를 열어 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한다. 올 국제정원박람회는 독일 슈베른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2013년 5~10월까지 열린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정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유치가 확정되면 936억원을 들여 대대동 일대 순천만(150여㏊)에 국제 생태테마정원과 전시장, 환경보전 학술행사 등 24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숨 쉬는 그롯’ 옹기를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10월에 열리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시민·기업체들의 본격적인 참여로 후끈 달아오르게 됐다.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는 2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5월에 범시민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봉사단체 등 700여명으로 구성돼 엑스포 홍보와 행사장 안내·운영지원·관광객 편의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또 기업체들과 손을 잡고 윈·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 일부 기업체가 옹기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의해 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등 대형백화점은 전단지에 엑스포 홍보물을 게재하고 엑스포 입장권을 지참하면 백화점 또는 협력업체(롯데시네마, 롯데리아, 롯데호텔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는 방안을 제안해 놓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전국 96개 대기업과 124개 울산 연고 기업을 중심으로 엑스포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각 기업이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 유치 및 기업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 만들기 작업이 이날 국내 최대 옹기생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시작됐다. 8명씩 3개조로 나눠 돌아가며 세계 최대 옹기가 완성될 때까지 만드는 ‘배틀(Battle)’ 방식으로 진행된다. 옹기는 작은 크기로 만들기는 쉽지만 높이 1m 이상은 날옹기(굽기 전 유약을 바른 것)를 만들어 가마로 옮겨 굽는 작업이 상당히 어렵다. 이날도 신일성(67)씨 조가 만든 현존 세계 최대인 높이 2.4m, 직경 1.96m, 둘레 5.5m의 날옹기를 가마로 이동하다 일부가 파손됐다. 2~3일 보수 작업 뒤 굽게 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자산인 옹기와 울산의 옹기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참가 기업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필리핀 수로에 흐르는 ‘쓰레기 강’ 충격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수로가 마치 ‘쓰레기 강’처럼 흐르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이 보도한 이 사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물포럼(The World Water Forum)에서 먼저 발표됐다. 이 쓰레기 강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흐르는 수로로 수십m 가량 각종 생활쓰레기가 뒤덮여 한눈에도 매우 심각하게 오염돼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임시주택들이 빽빽이 들어서 살고 있어 거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언론은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환경 전문가들은 위생적인 물의 만성부족은 국가 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비정부기구인 세계 물 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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