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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는 비행기표 얼마?…日항공사 논란

    첼로는 비행기표 얼마?…日항공사 논란

    콘트라베이스를 비행기에 갖고 탈 경우 몇 장분의 티켓을 사야할까? 최근 일본에서 콘트라베이스 등 대형 악기를 기내에 반입할 경우 몇장 분의 비행기좌석표가 필요한지를 둘러싸고 음악가단체와 항공회사간의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항공(JAL)측이 연주자가 첼로를 국제선 기내에 갖고 탈 경우 3장 분의 좌석표를 사야한다는 방침을 내놓았기 때문. 첼로 케이스를 세우지 않고 옆으로 누워 둘 경우를 상정해 내린 결정이다. 이처럼 악기의 크기에 따라 티켓장수도 달라진다는 JAL측의 방침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자 항공사측은 다시 ‘첼로=좌석1장 분’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항공회사마다 다른 악기반입 방침과 악기마다 개별적으로 매겨지는 요금에 대형 악기를 다루는 연주가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일본의 경우 JAL이나 전일본항공(ANA)의 국내선이라면 반액 값에 악기를 좌석에 둘 수도 있지만 다른 항공사의 국제선인 경우 몇 장분의 좌석값을 지불해야 한다. 이례적으로 좌석이 비어있는 경우 악기를 기내에 무료로 싣게 해주는 서비스도 항공사측에서 배려해주지만 일반적으로 각 국의 항공회사는 각각의 악기 케이스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한 일본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첼로를 들고 한국의 항공기를 이용했었을 때도 티켓3장 분을 구입해야 했다.”며 “역사가 깊은 유럽에서는 항공회사들이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사측은 “음악가들의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탑승 전에 미리 문의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아사히신문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대표기업] (15) 대한항공

    [한국의 대표기업] (15) 대한항공

    “세계 시장을 개척한다.” 지난 1일 대한항공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 이날 조양호 회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우뚝 서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고품격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대한항공의 날갯짓에 세계 항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항공사는 성장·서비스·운영 능력과 안전이 받쳐줘야 한다. 대한항공의 성장은 눈부시다.1969년 3월, 만성 적자 덩어리인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했을 때만 해도 말이 항공사이지 동아시아 11개 항공사 중 꼴찌였다. 구형 프로펠러기 7대와 제트기 1대 등 소형 항공기 8대가 전부였다. 국제선은 일본에만 취항하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민영화 이후 세계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에 나섰다. 초기에는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을 확대했다. 하지만 세계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태평양 상공을 날아야 했다. 마침내 1971년 4월. 비록 화물기지만 도쿄를 거쳐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했다. 정확히 1년 뒤 드디어 꿈을 이뤘다. 서울∼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 정기 여객 노선을 취항하면서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사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밟았다. ●괄목 성장으로 국익 신장 괄목할 만한 성장은 수치로 나타난다.13일 현재 항공기는 132대로 늘었고 최신 대형 항공기로 교체됐다.B747-400기 45대를 비롯해 B777기 20대,B737-800·900기 32대를 보유한 거대 항공사로 성장했다. 해외 취항 도시도 1개국 3개시에서 36개국 101개시로 늘어났다.5대양 6대주에 ‘태극 날개’를 날리면서 국익신장에도 한몫 하고 있다. 연간 수송하는 여객 수는 지난 1969년에는 69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401만명으로 35배 증가했다. 연간 화물 수송량은 2700t에서 228만 5000t으로 무려 840배 늘었다.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국제화물 수송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객 수송은 세계 16위다. 매출액은 17억원에서 8조 8120억원으로 5183배 증가했다. ●머큐리상 연속 수상·亞 최우수 항공사 선정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은 최신 여객기 도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안전확보에서 나왔다. 인체공학 설계가 도입된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기내 인테리어 개선, 승무원 친절 등 고객서비스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아 2006년과 지난해 국제기내식협회 머큐리상을 2년 연속 받았다. 지난해 세계 항공 운송 정보 제공 업체인 OAG로부터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비즈니스 트레블러지는 대한항공을 아시아 최우수 항공사로 뽑았다. 운영 능력과 안전도 세계적인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몇 번의 사고를 겪은 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운항·정비 기술 등에서 ‘최상의 운영체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가 제작한 B747-400,B777기 운영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이 운항정시율에서 세계 1위(99%)를 차지했다.B737-800·900,A300-600,A330은 세계 2위의 운항정시율을 기록했다. 운항정시율은 결항하지 않고 제때 이륙하고 도착하는 지표다.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다.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이 만든 안전운항 잡지 ‘스카이세이프티 21’은 지난해 세계 최대 항공안전 단체인 항공안전재단(FSF)으로부터 최우수 간행물상을 받기도 했다. ●스카이팀 창설로 글로벌 항공사 선도 대한항공은 2000년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사 위상을 굳혔다. 스카이팀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중국 남방항공 등 1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동맹체제 중 하나다.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에서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사로 비상(飛上)하기 위해 미주·유럽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남미,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명품 항공사 입지를 강화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항공기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내년부터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B787 10대를 들여오고 2010년부터 초대형 여객기 A380 8대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B777-300ER,B737-700·900ER 여객기,B747-8F,B777F 화물기 등 신규 항공기 25대를 도입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워” “도전 정신이 글로벌 항공사의 경쟁력입니다.” 대한항공 이종희(66) 총괄사장은 대한항공 성장의 역사와 함께 했다. 민간항공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늘 도전정신을 강조한다. 그는 “처음부터 잘 되는 곳만 취항하면 항공사의 비약적 성장은 애당초 어렵다.”면서 “안되면 되게 하고 장애가 생기면 이를 돌파하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그가 강조하는 도전정신은 오늘날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지난 1993년 이집트 카이로 노선 개설 때 이 사장이 보여준 도전정신의 일화는 유명하다. 카이로는 취항 거리도 멀고 비즈니스 수요도 뒷받침되지 않아 반대가 심했다. 새로운 길을 연다는 생각에 취항을 강행했으나 탑승률이 부진했다. 그는 직접 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지순례 영업에 나섰다. 집념을 갖고 적극적인 판매 활동에 나선 결과 성지순례 수요가 생겨났고 지금은 효자 노선이 됐다. 이 사장은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해선 양적인 성장보다 서비스와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A380,B787과 같은 차세대 항공기를 들여오면 고품격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서비스 질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서비스가 항공사 경쟁력의 척도가 된다며 현장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대한항공의 목표는 세계 항공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항공사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1969년 대한항공 공채 1기로 입사,35년 만에 대한항공 총괄사장에 올랐다. 기술부에서 시작해 기획, 자재, 영업 등 항공사 전문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영업에만 20여년간 몸담은 영업통이다.2004년 총괄사장을 맡은 이래 대한항공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2006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스카이팀 활동으로 한·프랑스 협력에 앞장서고 세계 항공시장에서 양국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종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계수준의 저가항공 상반기 중 출범 항공사들이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대한항공이 가장 역점을 두는 것도 다름아닌 국내·외 신성장 동력 확보다. 이를 위해 저가 항공사인 에어코리아와 한·중 항공화물 합작사 그랜드스타의 운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지난 1월 말 법인 설립신고를 마쳤다. 항공 운송사업에 필요한 정기 운송사업 면허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00-600 여객기 3대로 시작하고 2대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고품격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상용 수요 노선을 중점 운영한다. 반면에 에어코리아는 안전성이나 서비스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 저가항공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베이징 올림픽을 호재로 세계 최대 물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항공 화물 합작사인 그랜드스타를 띄울 예정이다. 그랜드스타는 대한항공과 중국 시노트랜스에어 등이 지분 참여를 통해 중국 국내 및 국제선 항공 화물을 운송한다. 국내 항공사가 해외에 설립한 첫 항공사이다. 국제 화물 수송 1위를 지키기 위한 투자도 활발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시노트랜스에어와 톈진 국제공항에 화물터미널 건설 합작사를 세우기로 확정했다. 화물터미널은 오는 8월에 착공, 내년 하반기쯤 완공할 계획이다. 톈진을 거점으로 한 그랜드스타 운영과 화물터미널 건설로 중국 내 항공화물 수송, 조업 등 물류 수송 사업을 위한 현지 거점이 확보되는 셈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항공사, 봄·여름 고객 쟁탈전

    국내 항공사들의 고객 잡기 경쟁이 불붙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선에서는 ‘반값 항공권’이 나오고, 국제선에서는 노선 확충 경쟁이 치열하다. 고객 확보 경쟁은 여행객이 많은 노선에서 펼쳐지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차지했던 시장에 저가 항공사가 달려드는 형국이다.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봄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반값 항공권을 내놓았다. 제주항공은 20일까지 가족들이 함께 탑승하면 요금 절반을 깎아주는 ‘1+1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국제선에서는 노선 확충 전쟁이 뜨겁다. 유럽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1일 파리 노선에 취항하는 것을 계기로 대한항공과의 보이지 않는 제공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선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올 하반기 한·미 비자 면제가 성사되면 여행객이 3∼4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항공사는 여름시즌에 맞춰 증편하고 신규 취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대한항공은 인천∼댈러스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인천∼샌프란시스코는 주 4회에서 7회로 늘리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주 12회에서 14회로 늘리고 인천∼뉴욕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대한항공vs아시아나 하늘길 넓히기 경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제공권 싸움이 볼 만하다. 두 회사는 신경전을 넘어 상호 비난도 서슴지 않는다. 아시아나는 14일 부산국제항공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사실상 저가항공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항공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진출한다고는 하지만, 대한항공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다. 아시아나는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저가항공 진출은 전혀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대한항공이 저가항공 자회사를 설립하고 국제선 취항을 준비할 때는 발목을 잡으려했다. 후발주자인 아시아나는 “국내외 신규 노선 확장이나 증편을 하려고 할 때마다 (선발주자인)대한항공이 이런저런 논리로 반대했다.”고 불편한 뜻을 밝혀 왔다. 두 항공사의 신경전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신규 노선 취항이나 증편 때마다 감정이 불거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오랜 숙원이었던 파리 노선(다음달 취항) 배분을 놓고 견제를 했었다. 아시아나의 파리 취항 의미도 깎아 내린다. 아시아나의 주 3회 운항으로는 서비스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와 공유해 매일 1편을 운항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고객은 절대 뺏기지 않으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을 선언했다. 미주 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주 12회에서 14회로, 뉴욕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각각 늘린다. 바르샤바·부다페스트·밀라노 중 한 곳을 취항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업체의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러나 두 업체의 싸움이 볼썽사납다는 시각도 많다. 건설교통부 관계자와 국내 저가항공사들은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은 뒤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외국 저가항공 국내취항 제한

    안전성을 공인받지 못한 외국 저가항공사의 국내 취항이 제한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내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취항 기준을 외국 저가항공사까지 확대 적용키로 하고 3월까지 관련 법규를 바꿀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 저가항공사는 본국에서 2년 운항,2만편 이상 무사망 사고 조건을 채워야 국내 공항 취항이 가능해진다.이 기준을 적용하면 필리핀과 캄보디아 국적 4∼6개 항공사의 국내 취항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제선 이용 14년간 금괴 밀수

    금괴를 국제선 항공기 좌석에 숨긴 뒤 기내 서비스 용역업체 직원이 빼돌리는 수법으로 14년 동안 766억원어치의 금괴를 밀수출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금괴 밀수 총책 최모(52)씨와 귀금속상 전모(56)씨를 구속하고 기내 서비스 용역업체 직원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홍콩 경찰과 인천공항세관 등과 협조해 금괴 밀수출입에 가담한 공범 11명을 쫓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주항공 7월부터 국제선 띄운다

    제주항공 7월부터 국제선 띄운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오는 7월 국제선을 띄운다.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은 24일 창립 3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국제선 면허를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뒤 7월부터 부정기 국제선에 취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오는 2013년까지 신형 항공기(B737-800) 15대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4월에 2대를 먼저 들여와 국내선에 투입한 뒤 7월부터 국제선에 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5월부터는 국내선 신규 취항도 확대한다. 검토 노선은 울산·청주·광주·원주 등이다. 국제선 취항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일본 및 중국 지역을 공략하기로 했다. 일본은 규슈 지역을 비롯해 히로시마, 오사카, 기타큐슈, 나고야 등이다. 중국은 산둥반도와 하이난도 등이 유력하다. 고 사장은 “올 상반기 중 외자유치 및 애경그룹이 참여하는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8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면서 “자본금을 늘리더라도 애경그룹의 지분율은 줄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우리고장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

    전국 지자체들은 무자년(戊子年)의 새로운 시책들을 내놓았다. 대체로 규제를 많이 풀고, 세금을 덜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경제 중시’ 정권이 들어서게 돼 주민 행정도 많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바뀐 주요 시책을 알아 본다. ■장애인 차량 의무 보유기간 2년으로 단축 기장군 정관면 부산추모공원 납골당 사용료가 올랐다. 사용료(최초 15년)는 32만 6000원으로 포화 상태인 영락공원(12만원)보다 비싸다. 영락공원 화장장 사용료(어른)는 9만∼12만원이다. 타 지역민은 부산시민보다 2∼4배 더 내야 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자동차 의무보유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그동안 이들은 3년간 자동차를 보유해야만 취·등록세를 감면받았다. 시는 또 의로운 시민을 예우하는 지원 조례를 만들어 다른 사람을 돕다 부상당하거나 숨진 시민에게 시가 10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주고 추모식과 추모비도 세워 준다. 그동안 입장료(어른 1000원)를 받던 범어사는 올해부터 받지 않는다.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국토계획법상 도시계획 수립이 안된 농촌지역의 아파트는 10층 이하로 제한된다. 농지나 산지, 연안이 80% 이상인 지역은 6층 이하로 제한되며 농촌지역 경관을 해치는 ‘나홀로 아파트’ 건립도 어려워진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이 대학생까지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성적이 우수한 중고생에게만 지원돼 왔다. 학원 심야교습 시간이 고교생은 자정까지, 초중학생은 오후 11시까지로 각각 제한된다. 당초 초중고교생 모두 자정까지로 제한해 왔으나 학생들의 귀갓길 안정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 ■기술 우수 중기 연간 2500만원씩 지원 도는 13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동물원과 공원 이용 등은 공짜이고 영화 관람과 기름을 넣을 때도 할인받는다.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공동으로 인문계 고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을 맞춤형 수업으로 가르친다. 도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및 벤처기업에 업체당 연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섬 지역 LPG 공급가 육지 수준으로 낮춰 모든 섬에 육지와 같은 가격의 액화석유가스(LPG)가 공급된다. 목포∼신안 가거도간 생필품 전용 운반선에도 운영비가 지원된다. 외국인 지원 조례도 만들어졌다. 외국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는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생활·법률·취업 상담, 생활 편의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또 무안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사에 항공사 결손금 일부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생산과 가공, 유통을 함께 하는 품목별 회사와 청정수산물 전문 브랜드사를 세운다.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 36개월로 연장 시는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을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고 액수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또 7∼10인승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한 세금 감면기간은 내년 말로 2년 연장했다. 시는 지난 11년 동안 4426억원어치를 발행해 온 도시철도 채권 발행을 중단했다. 지하철 2호선 건설이 시작되는 2009년부터 다시 채권이 발행된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 폐지 한밭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시가 관리하는 4개 수용장 이용료가 여성에게 10% 할인된다.‘생리’로 일정기간 이용하지 못하는 점이 감안됐다.15∼49세 가임 여성이 대상이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가 폐지됐다. 평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는 유지된다.8개 구간에 모두 38.76㎞로 오전 7∼9시, 오후 6∼8시간이다. 용도 용적제가 도입됐다. 이는 주거비율이 높을수록 용적률을 낮게 허용해 상업지역에 주택을 많이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산하 체육시설인 한밭종합운동장, 충무·다목적체육관은 연중 아침, 저녁에 개방되고 월드컵보조경기장은 매달 1차례 개방된다. ■여권발급 분소 제천 등 4곳 추가 여권 발급 분소가 6월 청주시 흥덕구청, 제천시, 음성·진천군 등 4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충주와 옥천에는 분소가 설치돼 있다. 옥천군은 219명의 이장에게 상해보험을 들어 준다.1인당 월 보험료는 6만원 정도로 사망이나 중증장애시 3000만원, 다치면 최고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영동군도 230명의 이장에게 1인당 월 보험료 4만원 안팎의 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청원군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농가에 최고 300만원을 보상한다. 피해 규모가 10만원을 넘어야 한다. ■청량산·금오산도립공원 입장료 폐지 도내 도립공원 가운데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제외한 봉화군 청량산과 구미시 금오산 입장료가 면제된다. 봉화 청량산은 1일부터 입장료가 폐지됐으며, 구미 금오산도 조만간 입장료가 면제된다. ■화장 1~5일전 예약제 도입 시는 대구은행과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용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매달 하던 상수도 사용량 검침은 두달에 한번 한다.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도 시에서 40만∼80만원을 지원한다. 연면적 165㎡ 이하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도 131개에서 146개로 늘렸다. 화장 예약제도 도입된다. 상주나 장의 대행자는 화장 1∼5일 전에 신청(053-743-3880)하면 된다.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600만원으로 도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비용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렸다. 만 35세 이상 농촌총각이 대상이다. 산부인과와 병·의원이 없는 군 지역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도 바뀐다. 주차요금 부과 시간이 30분에서 10분 단위로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김해시내 100명 이하 농촌지역 12개교에 공짜로 급식된다. 도는 주민등록상 인구수 등 20여개 지역 통계 자료를 원하는 주민에게 이메일로 보내 준다. 도는 3자녀 이상 가구에 경남아이 다누리카드를 지급, 각종 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배출량만큼 물도록 바꿨다. 그동안 일괄 1000원이었다. 구별로 달라 불편했던 쓰레기 봉투값도 통일했다. 시는 태화강변 경관 관리계획도 시작, 건축물 높이를 일부 제한한다. ■제주~추자도 여객선 요금 반값 낮춰 도는 올해를 ‘추자도 방문의 해’로 지정, 제주∼추자항로 여객선 요금을 대폭 지원한다. 쾌속선 핑크돌핀호를 이용하는 성인은 승선료 2만 4300원 가운데 1만원만 내면 되고 나머지 1만 250원은 제주도가,4050원은 선사가 각각 부담한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카페리3호의 어른 요금은 1만 7500원으로, 이용자는 행정 지원 6500원과 선사 할인 3000원을 뺀 8000원만 내면 된다.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던 핑크돌핀호가 매일 오전 9시30분 제주항에서 출항해 추자도, 진도, 목포까지 갔다가 다시 진도와 추자도를 돌아 오후 5시40분 제주항에 도착, 추자도가 제주의 하루 생활권으로 포함된다. ■두 자녀 이상 가정 소아암보험 무료 가입 도는 ‘반비다복(多福)카드’ 사업을 도입해 2자녀 이상의 출산 가정에 혜택을 준다. 혜택은 자녀 3대 소아암 무료 가입과 호텔·콘도 30∼50% 할인 등이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명박 시대] 재계,규제완화·투자확대 기대

    “경제가 산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가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생각을 꺼내놓자 재계의 기대감이 한결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투자 활성화에 무게를 둔 첫 일성(一聲)으로 더 부푸는 양상이다. 이에 화답하듯 기업들도 내년 투자를 확대하거나 재검토에 들어갔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비자금 의혹’ 사태로 인해 내년도 투자규모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올해(22조 6000억원)와 비슷한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 임원은 “특검 수사의 윤곽이 나올 때까지는 사장단 인사가 미정”이라며 “3월쯤에 인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상반기 투자 집행에는 차질이 빚어지게 돼 올해보다 특별히 투자를 더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뒤집으면 ‘삼성 사태’의 추이에 따라 투자를 더 늘릴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매출액 대비 5%를 투자한다는 게 기본원칙”이라면서도 다른 기업들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총 5조 5000억원을 투자했다. SK그룹은 올해보다 투자를 10%가량 늘리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내년 투자액이 올해 7조원보다 10%이상 늘어난 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고도화시설 등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규사업 투자를 강화키로 한 점이다. 이 관계자는 “당장 공개하긴 어렵지만 각 사업 자회사별로 새로운 사업을 개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LG그룹도 투자 확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우선 LG필립스LCD가 내년부터 8세대 라인에 2조 5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어서 투자액이 올해(1조 1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6000억원 투자에 그쳤던 LG화학도 내년에는 10% 이상 늘릴 방침이다.LG전자는 올해(1조 2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검토 중이다. 롯데·한화그룹 등도 기업투자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롯데는 올해보다 14% 늘어난 4조원을, 한화는 17% 늘린 1조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등 인수·합병(M&A) 대첩을 앞두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와 한진그룹도 투자를 늘린다.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은 “정책 중심을 성장에 두는 정권이 출범함에 따라 출자총액제한제 완화, 금산분리 정책 재검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자연스럽게 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현행 3년으로 제한한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진출 규제 완화에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업계도 규제 완화와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정부가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 당선자의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은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몸을 낮췄다. 안미현 김효섭 강주리기자 hyun@seoul.co.kr
  • 국제선 항공료 최고 5만원 인상

    국제선 항공료 최고 5만원 인상

    내년 초 국제선 승객 항공료가 2만∼5만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기름값 급등에 따른 항공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제도를 개선,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름값 할증료는 기름값이 올라 추가된 항공기 운항 비용을 요금 인상으로 반영하는 제도. 승객의 경우 7단계로 구분해 운영했는데 이번에 16단계로 늘리고 장거리, 단거리, 일본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장거리 노선은 최고 140달러를 더 내야 한다. 건교부는 우선 내년에 12단계 승객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4만 8500원,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만 9500원 정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기름을 많이 쓰는 항공업계에 대한 유가 반영이 너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유류할증료 제도를 개편했다.”며 “유가가 급등하면 그만큼 요금을 올리고 떨어지면 요금을 내리는 식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36) 다시 에티오피아로

    (36) 다시 에티오피아로

    지난 10일 월요일 도쿄를 출발, 간사이와 두바이를 거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습니다. 계절은 냉건기라서 낮에는 무지하게 뜨겁고 밤에는 두툼한 자켓이 필요할 만큼 아주 춥네요. 우리나라 교육부에 해당하는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제가 다니는 학교에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하나 제공했고, 제가 첫 수혜자가 되어 이번에 에티오피아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좀 앓았습니다. 기후탓인지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호텔에서 그저 잠만 잤는데 역시나 몸이 안 좋을 때는 수면탕이 최고더군요. 끊어놓은 비행기표를 변경할 수가 없어 몸을 대충 추슬러 지난 주말에 하라르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디레다와(Dire Dawa)라는 에티오피아의 제 2도시까지 비행기를 탔고, 디레다와에서 버스로 다시 하라르까지 왔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하라르까지 버스가 다니지만 저 같은 외국인이 혼자 가기에는 위험하다고 해서 일부 노선만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디레다와는 작년 여름에 홍수피해가 심해서 사람들이 많이 죽은 곳입니다. 작년에 TV에서 헬기로 유엔 구호물자가 도착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아주 평화롭네요. 참고로 디레다와는 에티오피아의 국내 도시지만 디레다와행 비행기는 국제선 청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독일인 친구를 만났는데 기내에서 제공한 빵과 주스를 먹는 저를 아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더군요. 사실 작년에 저도 저걸 어떻게 먹나 그랬었거든요. 1년 반을 이곳에 있었다면서 암하릭어로 숫자를 10까지 세어 주면서 중요하니 배우라고 해서 제가 100까지 세어줬습니다. 디레다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호객꾼들과 실랑이를 벌여야 했지만 뭐 이젠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공항에서 디레다와 시내까지 가는데 40birr(1USD≒9.04birr)를 요구해서 못 들은척하고는 결국 10birr에 해결을 했습니다. 차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왔는데 친절한 젊은 친구가 가방을 들어주길래 고마워했더니 하라르행 버스에 가방을 싣자마자 20birr를 내라고 하네요. 음…5birr 줬습니다. 가방이 무거우니 두 사람 몫의 차비를 달라고 해서 가방이 차지하는 공간이 크지 않고, 나보다 가볍다고 그냥 20birr만 내고 배째라고 했습니다. 디레다와에서 하라르까지 버스 요금은 11birr. 얼마 되지도 않는 금액을 그냥 주고 말지 그러느냐고요? 이 사람들이 너무 쉽게 돈 버는 것도 원하지 않고, 제 연구지역이 이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기서 지낼 날이 몇 년이 될 지 모르거든요. 처음부터 포지셔닝을 잘 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계속 돈을 쏟아 부어야 할 겁니다. 디레다와에서 하라르까지는 중국인들이 도로를 싹 포장해놔서 그냥 씽씽 달렸는데 중간에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그만 차도 길 바닥에 퍼져버렸습니다. 도로에서 한참을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 저를 구경하더군요. 같이 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데 그냥 포즈 잡아줬습니다. 두어 시간을 땡볕에 서 있었는데 딱 한자리, 빈 좌석이 남은 차가 와서 누구 탈 사람 없느냐고 하는데 같이 길에서 서성이던 사람들이 전부 저를 먼저 보내야 한다면서 양보를 하더군요. 제게는 돈 다시 낼 필요 없고, 잊지 말고 이 친구를 호텔에 내려주라고 운전기사에게 당부까지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이 에티오피아에는 많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호텔에 투숙을 하기로 했는데 방에 전화도 없고 물도 전기도 제한적으로 공급이 됩니다. 밤마다 바퀴벌레와 기타 등등의 벌레들이 제 신발바닥과 조우를 해야 하고요. 왜 거기 가서 그렇게 고생하느냐고요? 아직은 불편한 게 많지만 에티오피아, 정말 매력적인 곳이거든요.       <윤오순>
  • 인천 저가항공사 이륙 준비

    시의회의 제동으로 출범 자체가 불투명했던 인천지역 저가 항공사 ‘인천-타이거항공’이 연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등 내년 상반기 취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인천시의회는 14일 인천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1일 제161회 임시회를 열어 ‘인천지역 항공사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을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저가 항공사 설립에 협조키로 한 것은 설립 파트너인 싱가포르 타이거항공측이 설립자본금 200억원을 모두 부담하고 51%인 102억원어치의 주식을 시에 무상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천지역 항공사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의 시의회 통과가 확실시됨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인천-타이거항공’ 사업법인은 내년 2월 설립돼 항공운수사업 면허 및 항공기 도입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항공기 2대를 확보,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국내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국내 취항 노선으로 제주, 부산, 속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제선 취항조건을 만족하면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들여와 국제선에 투입하는 등 2010년까지 항공기를 모두 10대로 늘리기로 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산사서 참선 ‘송구영신’

    ‘산사에서 맞는 해넘이와 해맞이’ 해마다 이때쯤이면 사찰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송구영신’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사찰에선 이같은 템플스테이가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일찍부터 성탄절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내놓는 사찰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108배 수행으로 한해 정리 전남 해남 달마산에 위치해 ‘남도의 금강산’으로 통하는 미황사가 31일∼1월1일 이틀간 진행하는 ‘해넘이·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연말연시 가장 인기있는 사찰 프로그램 중 하나. 사찰 앞에서 올해의 마지막 넘어가는 해를 본 뒤 다음날 새벽 달마산 정상에 올라 완도와 청산도를 질러 뜨는 새해를 바라보며 새 해를 맞는다.(061)533-3521. 충남 서산, 서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천년 고찰 부석사가 같은 기간 마련하는 템플스테이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프로그램.31일 일몰을 함께 지켜본 참가자들은 저녁예불과 108배 수행으로 올 한 해를 정리한다.(041)662-3824. 인천 강화 적석사도 낙조와 해돋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 불교 신도는 물론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사찰.31일 일몰 때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낙조대와 사찰 경내에서 열리는 ‘해내림ㆍ해오름 행사’가 주요 프로그램이다.‘해내림 액운 비우기’로 시작하는 철야 기도와 불자 가수들의 ‘한마음 노래자랑’, 새해맞이 타종, 일출을 보며 하는 ‘해오름 행사’로 꾸며진다.(032)932-6191. 갑사도 31일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제야의종 타종과 새해소원기원 템플스테이를 열어 참가자들이 죽 공양, 촛불 공양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한다.(041)857-9891. 이밖에 강화 전등사, 평창 월정사, 구례 화엄사, 인제 백담사, 경주 골굴사, 공주 갑사, 부안 내소사, 공주 마곡사 등 템플스테이로 이름난 전국의 주요 전통 사찰들도 참선기도 등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행사를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이트(www.templestay.com) 참조. ●화엄사 23~25일 명상 프로그램 강화 연등국제선원이 23∼25일 진행하는 ‘염화미소 선수련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독특한 프로그램. 선원장이 직접 하는 참선 강의와 좌선, 새벽기도가 성탄절에 불교 신자들의 마음을 접목시켜 눈길을 끈다.(032)937-7033. 화엄사는 아예 ‘크리스마스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을 땄다.23∼25일 명상 프로그램과 컵연등 만들기 행사로 진행한다. 백담사는 22∼25일 다도와 걷기명상, 차명상으로 짜여진 성탄 템플스테이를 준비한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호남권 유일의 개항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 8일로 개항 한 달째를 맞는다. 개항 때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거나 개항 초기보다 승객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과 출입국 관리업무 개선 등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무안공항에 취항한 노선은 중국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을 비롯해 남방항공의 무안∼창사(전세기),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등 3개다. 이 기간 110여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으며, 승객은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7600명 이용… 이·착륙 장애 전무 노선별로는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는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노선 승객이 53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80여명(탑승률 60%)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노선은 2300여명(하루 평균 90명)으로 탑승률이 35%에 불과했다. 무안∼중국 창사 노선은 최근 전세기 중단으로 폐쇄됐다. 그동안 일기 등으로 인한 지연이나 결항이 한 건도 없었고 이ㆍ착륙시 장애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활주로가 24시간 가동된다.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아 승객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까지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들어오는 승객 또한 10분 정도면 입국 심사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항 한 달을 맞으면서 국제선 노선도 잇따라 개설될 전망이다. 부흥항공의 무안∼타이베이 정기 노선이 오는 24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취항한다. 또 중국 남방항공의 상하이∼쿤밍 노선을 비롯, 아시아나항공의 무안∼후쿠오카, 에어필리핀의 무안∼마닐라, 비바마카오의 무안∼마카오, 대한항공의 무안∼방콕 등에도 전세기 취항이 추진되고 있다. 오재관(45)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운영과장은 “내년 상반기중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광주공항에 취항중인 국제노선이 자연스레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적은 승객 수 들어 응찰 외면 개항 한 달째를 맞고 있으나 식당·편의점 등이 설치되지 않아 국제공항이란 이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승객 이모(56·광주 서구 치평동)씨는 “공항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비행기를 타려고 했으나 이곳에 와 보니 식당은커녕 편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렌터카 카운터, 자판기, 환전 업무를 위한 금융기관, 면세점 등이다. 식당·스낵코너·휴대폰 로밍카운터 등 필수 시설은 지금껏 개점휴업 상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편의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6차례의 입찰공고를 냈으나 업체들이 ‘승객수가 적다’는 이유로 응찰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중 ‘GS리테일’과 편의점을 설치하기로 합의한 만큼 다른 시설도 곧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공항의 핵심인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업무도 아직 광주공항에서 이전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광주공항에 상주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관 직원들이 2개조로 나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업무지연과 승객 불편이 예상된다. ●건교부·전남·무안 활성화 나서 건설교통부 등은 서남권 허브공항 수준에 맞춰 국제선을 주 35회까지 늘리기로 하고 국적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등을 상대로 취항 권유에 나섰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무안∼광주 고속도로 이용객 중 공항 이용고객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고, 외국인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의 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 시행 중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설] 국제선 와도 못 받는 무안공항

    지난달 서둘러 개항한 전남 무안공항의 후유증이 범상찮다. 서남권 허브 국제공항을 표방하고 조기 개항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형국이라고 한다. 하루에 김포∼무안 국내선 한 편과 무안∼상하이 국제선 한 편 운항이 전부다. 또 당장 국제선을 늘리려 해도,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출입국·세관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성을 무시한 채 정치 논리에 따라 무리하게 개항한 결과다. 한 해 수백억원의 적자를 고스란히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할 판이다. 무안공항은 건설 이전부터 감사원과 건교부의 타당성 조사에서 이미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수요와 각종 시설이 안정되는 내년 6월 개항하고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없앨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뒤, 개항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당초 국제선 6개 노선 주 42회, 국내선 2개 노선 하루 8회의 꿈은 출발부터 물거품이 됐다. 참여정부의 임기내 실적의 하나로 개항 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겼다는 논란이 이는 건 당연하다. 정치논리에 의한 무리한 공항 개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02년 개항한 양양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0명에도 못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직원은 80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심한 적자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안타까운 일이다. 무안공항은 지금이라도, 기존 광주공항과의 연계운용을 통한 손실 최소화를 모색해야 한다. 정치논리로 무작정 혈세를 쏟아부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 [Local] 제주항공 내년7월 국제선 취항

    제주항공이 이르면 내년 7월 국제선에 취항한다. 신임 고영섭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6일 제주지역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항공사 국제선 취항지침에 따라 내년 6월이면 국제선 부정기 면허를 받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점검 과정을 거쳐 7∼8월부터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1시간30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일본과 중국 쪽 신규 노선에 취항할 것인지 기존 노선에 취항할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수요에 따라 한달에 2∼3회 운항할 예정이므로 국내선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부산지역 유수의 여행사가 부산∼일본 노선 취항을 협의했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수요만 있다면 제주∼일본 노선도 취항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종교플러스] 새달 청소년 영어 템플스테이

    강화도 연등국제선원은 내년 1월 청소년 대상의 영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네 차례 진행한다. 제1기는 1월 7∼10일,2기는 14∼17일,3기는 21∼24일,4기는 28∼31일. 강사인 외국인 스님과 함께 영어로 부처의 일생을 배우며 참선·사경 등 사찰문화 체험시간도 마련한다.(032)937-7032.
  • 대한항공 국제선 저가항공 무산

    대한항공이 설립하는 저가 항공사 ‘에어코리아’의 내년 5월 국제선 취항 계획이 무산됐다(서울신문 11월27일 21면 참조). 제주항공은 내년 6월부터 국제선을 띄울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국내선에서 만 2년동안 2만편 이상을 무사망 사고로 운항해야 국제선 면허를 내줄 수 있다는 내용의 신규 항공사 국제선 취항지침을 28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기존 항공사가 출자한 항공사도 신생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국내선을 2년 이상 운항해야 국제선에 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대한항공 국제선 겨냥 저가항공 띄운다

    대한항공 국제선 겨냥 저가항공 띄운다

    대한항공이 내년 5월 저가 항공사를 출범시킨다. 회사이름은 가칭 ‘에어코리아(Air Korea)’다. 제주 노선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저가 항공사들과 달리 중국·일본·동남아 등 처음부터 국제선만 띄운다. 국내 최대 항공사가 저가항공 자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00억원을 출자해 ‘에어코리아’를 설립하고 내년 5월부터 취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A300 3대등 5대로 운항을 시작하는 에어코리아는 항공자유화 지역인 중국 산둥성·하이난성 및 일본(도쿄 제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에 치중할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예약·발권을 100% 인터넷으로만 하고 기내 서비스도 최소화해 원가를 낮출 방침이다. 요금은 취항 초기에는 기존 운임보다 20∼25% 싸게 책정하고 이후 격차를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Korean Air)은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육성하고 에어코리아는 중·단거리 관광노선을 통해 수익성을 보완하는 이원화 체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저가 운항을 생략하고 바로 국제선 운항을 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건설교통부에 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신설 항공사와 달리 처음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건교부는 국내선 면허를 취득한 뒤 일정 시한이 지나야 국제선 면허를 주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동남아 노선에서 대한항공 저가 항공편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아시아나항공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코리아는 신생 저가 항공사의 하나일 뿐”이라면서 “대한항공의 출자만으로 대한항공의 운항경험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국내 저가 항공사는 급격히 늘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김포∼제주 등)과 한성항공(청주∼제주 등)이 운항하는 가운데 중부항공이 다음달 군산∼제주 등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경상도를 기반으로 한 영남에어도 내년 2월에 부산·대구∼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시도 싱가포르 타이거항공과 함께 내년 초 저가 항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신문 제17회 교통봉사상-본상]

    ●김영민(53·코레일 차장) 철도차량 차축연마기 집진장치를 개선해 차량관리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공기압을 이용한 차량 바퀴축 이동장치를 개발해 작업능률을 높이고 업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노숙자·독거노인·결식아동 등에게 옷가지를 나눠 주고 무료급식 봉사도 활발히 펼쳤다. 공정한 업무처리와 경영혁신으로 올해 자랑스런 철도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인식(45·도로공사 차장)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ITS)도입으로 고속도로 지능화를 통한 고객만족 및 지·정체 해소에 노력했다.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기준을 만들어 현장 사고를 줄이는 데도 힘썼다. 명절·휴가 특별교통대책을 세워 고객서비스 향상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했다. 버스전용차로제 도입·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효과분석과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최성수(49·대한항공 수석사무장) 대한항공에 입사,27년 동안 2만 4367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한 수석사무장으로 국제선 팀장을 맡고 있다. 세련된 대고객 서비스와 성실한 업무자세를 함께 갖춰 승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하늘사랑 바자회’를 열어 5200만원을 정신지체 청소년 보호시설과 독거노인 휴양소에 기부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동수(45·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건교부 교통안전팀에 파견돼 교통안전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공헌했다. 새로운 교통안전 추진 체제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법 전면 개정에 전문 지식을 동원, 입법지원을 했다. 녹색교통운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활발히 펼쳤고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안전연차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장병구(48·구미택시 기사) 매달 2회 이상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쳐 시민 교통안전의식을 높였다. 깨끗한 택시와 항상 밝은 미소로 고객을 대해 택시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모범운전자회에서 무질서 추방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노사 안정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육운 발전에 크게 힘썼다. 성실한 근무 자세와 노사 안정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운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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