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제선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36
  • [경제플러스] 아시아나 정시운항률 1위

    아시아나 항공은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가 조사한 지난해 정시운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총 5만 274편 중 4만 6508편을 정시 운항해 92.5%의 정시율을 기록, 타이완 에바항공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AAPA는 국제선 여객기 출발 15분을 기준으로 지연 여부를 조사해 정시운항률을 발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에도 91.4%의 정시율을 기록해 일본항공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 에어부산 29일부터 일본 취항

    부산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9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노선에 공식 취항한다. 다음달 26일에는 부산~오사카 하늘길도 열린다. 에어부산은 29일 국제선 첫 노선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하고 4월26일에는 부산~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하는 등 본격적인 부산~일본 노선에 뛰어든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하게 되며 매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에어부산이 매일 오전 9시40분 부산 출발, 오전 11시20분 후쿠오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오후 5시 부산 출발, 오후 6시50분 후쿠오카 출발 등으로 왕복 운항하면서 2차례 왕복 운항한다. 부산~오사카 노선도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오전 9시30분 부산 출발, 오전 11시5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운항하고, 에어부산은 매일 오후 4시 부산 출발, 오후 6시 오사카 출발 등으로 역시 2차례 왕복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측은 이들 노선 항공료를 기존 항공사의 70~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7년 8월 ‘부산국제항공’으로 출범했으며, 2008년 2월 아시아나항공이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 자본금 총 500억원으로 출발했다. 김수천 사장은 “이번 일본 취항에 이어 중국 등 국제노선을 늘려 국제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저가항공 해외 단거리노선 도전장

    저가항공 해외 단거리노선 도전장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해외 단거리 노선 취항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신규 노선은 물론 대형 항공사가 독점해온 기존 노선에도 도전장을 내밀며 승부를 펼칠 기세다. 운항거리는 짧지만 장거리 노선보다 수익성이 좋은 데다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국제운송사업 기준이 완화된 것도 취항 열기를 달구는 요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저가 항공사들이 운항 중인 국제 정기편은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기타큐슈·방콕, 김포~오사카 노선과 진에어의 인천~방콕 노선 등 모두 5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각각 취항을 시작했다. 국토해양부는 16일 진에어의 인천~괌 노선과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의 신규 취항을 허가했다. 제주항공도 오는 29일부터 김포~나고야 노선에 단독 취항하고, 이스타항공도 다음달부터 아시아나가 독점해온 중국 상하이 노선에 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저가 항공사의 단거리 노선은 10개를 웃돌게 된다. 특히 진에어의 괌 취항은 대한항공의 인천~괌 노선 독점을 깨뜨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불꽃 경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서만 주 7회 하루 1편의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다. 다음달 20일 진에어의 운항이 시작되면 여객기수는 매일 2편으로 늘어난다. 그만큼 이용객의 입장에선 비용과 선택 폭이 넓어진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후 출발인 대한항공과 달리 우리는 오전에 출발한다.”면서 “운임도 20%가량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아울러 올해 6곳 정도 국제선 취항을 늘릴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다음달 26일부터는 부산~오사카 노선에서 여객기를 운항한다. 여행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항공사들이 일본과 괌 등 단거리 황금노선을 놓고 격전을 벌이는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장거리 노선보다 수익이 2배 정도 많이 난다. 오는 29일부터 주 7회 단독 운항되는 제주항공의 김포~나고야 노선은 저가 항공사의 이 같은 기대를 대표적으로 반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대형 항공사가 그동안 인천~나고야 운항을 독점해왔지만 김포에서 뜨는 비행기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 측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가격에 민감한 단거리 수요를 잠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항공사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인천~이바라키 노선을 선점했다. 이바라키는 진에어가 취항을 적극 검토하던 곳이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신규 취항은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보다 한정된 시장에서 파이를 나눠 갖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과열경쟁의 후유증을 우려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
  • 대한항공 104억·아시아나 6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저가 항공사의 영업활동을 방해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전날 전체위원회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대한항공에 대해 103억 9700만원,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6억 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제주항공, 한성항공, 영남에어 등 국내외 저가 항공사와 거래하는 여행사에 대해 성수기 인기노선 좌석 공급, 가격 지원 등을 제한하거나 직접 불이익을 주겠다고 압박하는 방식으로 여행사들의 저가 항공사 좌석 판매를 제한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외 주요 여행사에 대해 자사 항공권 판매점유율 목표 등을 달성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들은 여행사를 통해 국내선과 일본, 동남아, 하와이 등 국제선 관광노선의 좌석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저가 항공사들이 여행사를 통한 간접판매 기회가 제한돼 영업에 차질이 발생했고 신규시장 진입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항공운송업은 사업 초창기에 항공기 확보, 각종 설비투자 등 대규모 자본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실패하면 막대한 자본조달 비용에 따라 재무적인 압박 및 도산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표적이 된 저가 항공사 중 한성항공과 영남에어는 현재 운항 중단 상태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 조건부 리베이트 부분은 다수의 항공사가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경쟁수단의 하나”라며 공정위 결정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공정위는 20여개 국내외 항공사들이 화물 운송료를 담합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만간 제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양양공항 “제주노선 새달 운항”

    강원 양양국제공항이 소형항공기를 통한 제주노선 취항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는 4일 김해와 김포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빠르면 다음달 중순 늦어도 5월에는 제주노선 19인승 소형항공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 개설되는 제주노선은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2개 항공사가 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제주노선이 개설되면 공항 활성화와 함께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와 설악권의 교차관광이 가능해져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여수공항과의 특별전세기 운항이나 정기노선 개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늦어도 하반기에는 취항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일본 아리아케 사가공항과 국제선 운항도 적극 협의 중이어서 취항 여부에 따라 국제공항의 면모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김연아 퍼펙트 금메달] ‘女神의 피겨맘’ 14년 도우미 꿈 이뤘다

    [김연아 퍼펙트 금메달] ‘女神의 피겨맘’ 14년 도우미 꿈 이뤘다

    김연아는 2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인터뷰에서 “모든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그 짐의 내용이 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지만, 진짜 가벼운 표정이었다. 그러나 7살짜리 딸아이를 피겨스케이팅의 세계로 이끌고, 남편 김현석씨와 첫 딸을 한국에 남겨놓은 채 국제선수권 대회마다 김연아와 동반하며 ‘멘토’ 역할을 했던 어머니 박미희(51)씨야말로 14년 만에 진짜 ‘짐’을 내려놓은 게 아닐까. ‘피겨 맘’의 대표 격인 박씨는 늘 “내 게으름 때문에, 내 안이함 때문에 아이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접게 될까 두려워 학교 다닐 때보다 더 열심히(피겨) 공부했다.”고 한다. 박씨의 그런 노력과 열정이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원동력이 됐다. 김연아는 7살 유치원생이던 1996년 과천 아이스링크에서 고모가 선물한 낡은 빨간색 피겨 부츠를 신고 피겨에 입문했다. 박씨는 당시 강사였던 류종현 코치가 “재능이 있다.”고 하자 고심 끝에 둘째 딸을 피겨선수의 세계로 들여보냈다. 그 후 박씨와 김연아는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오로지 훈련에 집중하는 스케줄을 짜서 움직였다. 위기도 있었다. 김연아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을 때다. 김연아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자 매일 빙상장과 학교를 오가고, 어머니와 온종일 붙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폭발해버렸다. 당시 박씨는 김연아의 투정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김연아가 다시 링크로 돌아올 수 있게 다독였다. 마침내 2003년 김연아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다. 1997년 외환위기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레슨비와 대관비에 큰돈이 들어가는 피겨를 계속시키기 어려웠을 때 박씨는 ‘김연아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 2006년 11월 시니어 무대에 진출하고 나서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을 때 박씨는 “다른 선수들은 스케이트 부츠 1켤레(100만원대)를 서너 달씩 신는데 연아는 한 달도 못 신는다.”며 “이번 시즌은 부상도 있었고 정말 어렵게 준비했다. 두 달 전에는 은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모든 스케줄을 일주일 단위로 김연아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남편과 첫딸 애라에 대한 ‘미안함’도 짐이었다. 엄마의 스케줄과 가족의 경제력이 동생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는데, 애라가 모두 이해하고 감수해준 것이 고맙다고.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김해공항 해외 신규취항↑

    김해공항을 통해 지구촌을 오가는 하늘길이 더욱 늘어난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여객기의 증편·신규 취항이 잇따르는 등 김해공항을 통한 직항로가 대폭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이용객들의 불편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부산~일본 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부산~후쿠오카는 다음달 29일, 부산~오사카는 4월26일 비행기를 띄우며 오는 10월엔 부산~일본 하네다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싱가포르 직항편을 지난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 한달간 시범 운항했다. 시범운항 기간 평균 탑승률이 98%에 달해 항공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고 오는 4월 허니문시즌을 맞아 싱가포르 직항편을 정식 취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독일에 본사를 둔 루프트한자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주3회 운항 중인 부산~인천~뮌헨 노선을 주 5회로 증편,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매주 화·목·일요일 김해공항을 출발, 독일 뮌헨을 오가는 이 노선은 수요일과 토요일 항공편을 추가, 유럽으로 오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대한항공도 일시 중단했던 베트남 하노이 직항로를 지난해 12월부터 운항을 재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왕복운항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아시아나, 해외사회공헌 날개 편다

    아시아나, 해외사회공헌 날개 편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해외 사회공헌활동과 성공적인 G20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아시아나항공으로선 모기업 금호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도 해외 사회공헌이 국격(國格)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 협조 ▲대외 무상원조활동 및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7월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KOICA의 로고와 G20 공식문구를 넣어 외국 승객들에게 한국의 대외 무상원조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또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KOICA는 18년간 축적한 해외 사회공헌활동 경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비행편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KOICA는 개발도상국에 학교, 병원,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건설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개도국 공무원이나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사업도 한다. 또 국내 청·장년 인력을 개도국에 파견해 현지 개발을 돕고 봉사활동도 한다. 아이티 등 해외재난 긴급복구 지원도 한다. 윤 사장은 “아시아나가 이번 KO ICA와 성공적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정식 회원국으로 활동하며 11월에 G20 정상회의도 개최하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책임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제플러스] 저가국제선 예약 개시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3월29일, 4월26일 각각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취항을 앞두고 28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과 좌석공유(코드셰어) 방식으로 하루 2차례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예약발권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6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2명씩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제공한다.
  • 양대 항공사 겨울손님 쑥쑥

    국내 양대 항공사가 올겨울 ‘대박 실적’을 올리고 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국제선에서 역대 12월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나른 데 이어 새해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5일 62만명을 수송한 실적을 바탕으로 1월 수송실적이 역대 최고였던 2008년 1월(120만명)보다 6.5% 증가한 12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월에도 124만명을 수송해 그동안 최고기록이었던 2007년 12월 수송 실적(111만명)을 갈아치웠다. 또 지난 1~15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도 3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아시아나항공의 1월 전체 탑승객도 84만명을 웃돌 것으로 점쳐진다. 종전 1월 최고기록인 2008년 1월 수송 실적(78만명)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에도 79만명을 수송해 그동안 최고기록이었던 2007년 12월(71만명) 기록을 경신했다. 두 항공사의 이 같은 국제선 실적 증가세는 다음달에도 계속된다. 대한항공의 2월 최고 수송실적은 2008년의 111만명이었지만 올해 실적은 예약률을 고려할 때 1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예약률이 85%에 육박해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7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특수는 지난해 소비 심리를 억눌렀던 신종플루와 경기침체 문제가 해소되면서 내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로 나간 단기 유학생들이 증가했으며 최근 원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도 여객 실적 호조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구 팔공산 불교·생태문화 관광벨트 개발

    팔공산이 불교문화와 생태문화를 융합한 관광벨트로 개발된다. 1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1100억원을 들여 팔공산 동화사 내 국제 관광선원을 건립한다. 이 선원은 동화사 통일대불 지하 공간 4600㎡에 조성된다. 명상체험관, 생로병사관, 대장경 밀레니엄관 등을 갖춘 선 체험관과 명상센터, 전시장이 있는 선 수련원이 들어선다. 또 부인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초조대장경 천년 르네상스’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장경각 전시관과 선덕여왕 차문화 전수관, 대장경 문화관과 세계불교문화공원 및 목공예산업 테마타운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고려 대장경 판각 1000년과 대구 방문의 해인 내년에 ‘천년 대장경 천년축제’를 개최한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일대 26만 2774㎡ 부지에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광장, 문화관, 전시관, 일연각, 국궁장 등이 건립된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일대 6110㎡ 부지에는 7억원을 들여 피크닉공원, 야외캠핑장, 소원기원 탐방로, 테마연못 등 ‘팔공산 관광벨트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군위군 고로변 화수리~소보면 사리리 위천 일대 61㎞ 구간에는 14억원을 들여 산책로, 쉼터, 자연학습 관찰로 등을 갖춘 ‘위천 테마탐방로’를 조성한다. 이 밖에 생태탐방길, 문화체험길, 국립 산성체험길, 파인스트림 레포츠타운, 생태체험단지 등 조성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풍부한 불교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팔공산을 불교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JAL 덩치 30% 줄인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오는 19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일본 국적항공사인 일본항공(JAL)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체적으로 경영규모를 무려 30%가량 축소할 방침이다. 일본항공은 법정관리를 맡은 기업재생지원기구에 매출액과 인원을 현행보다 30% 정도 감축, 안정적인 수익 체질을 갖추기 위한 과감한 구조개혁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항공은 계획안에서 그룹 전체 사원 4만 7000명 가운데 1만 5700명을 감원하는 데다 해외 27개 지점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 자회사 110곳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사업인 57곳만 남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 53곳 가운데 여행 및 호텔업 24개사는 매각, 15개사는 청산, 14개사는 통합될 위기에 처했다. 항공기도 연비효율이 좋은 중·소형기 쪽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정함에 따라 현재 보유중인 37대의 점보기는 2015년 3월까지 모두 처분하기로 했다. 다만 당초 추진했던 45~50개의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 정리안과는 달리 계획안에서는 구체적인 수치는 내놓지 않았다. 현역 직원과 전직 직원들의 동의 아래 기업연금 30%를 깎기로 한 합의안도 포함했다. 채권포기액도 7300억엔(약 8조 7600억원)에 달했다. 게다가 주주의 책임을 명확하게 제기해 100% 감자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재생지원기구에 3000억엔의 자본증자를 요청하기로 했다. 일본항공은 획기적인 탈바꿈을 통해 2012년 3월 영업 흑자를 497억엔으로 전환시킨 뒤 2013년 흑자를 1157억엔으로 늘릴 방침이다. 2013년 3월의 매출액도 1조 3585억엔으로 상정했다. 한편 일본항공의 재생 책임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77) 교세라 명예회장이 맡았다. 이나모리 회장은 13일 재생지원기구 측이 요청한 일본항공 CEO직을 받아들였다. 고(故)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전기 창업자, 고 혼다 쇼이치로 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인인 이나모리 회장은 1959년 교토에서 전자제품업체인 교세라를 설립, 2008년 11조 8000억엔의 그룹 전체 매출액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이다. ‘씨없는 수박’을 만든 우장춘 박사의 사위다. hk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아시아나항공 G20 홍보동영상

    아시아나항공은 14일부터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공편 일부 노선에 대해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이 동영상은 G20 각국 대표들의 회의 모습과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1분27초짜리다. 아시아나는 다음달 1일부터 기내 동영상 상영을 전 국제선 도착편으로 확대하고, 노선에 따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을 넣어 외국인 승객들도 손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씨줄날줄] 날개 꺾인 JAL /이춘규 논설위원

    일본항공(JAL)은 일본의 자존심이었다. 일본의 상징이요 날개였다. 1951년 DC-3 여객기 1대와 직원 39명으로 출발했다. 일본 경제 부흥과 함께 성장, 2008년 여객기 279대에 연간 승객 46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14위 항공사가 됐다. 수년 전까지 일본 대졸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직장 최상위를 차지했다. 승무원의 서비스나 안전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1986년 국제선 운항에 뛰어든 민항 ANA(전일본공수)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JAL은 최고의 급료에 퇴직 후에도 엄청난 연금을 받는 ‘화려한 공기업’이었다. 23년 전 민영화됐지만 공기업 체질 그대로였다. 자민당이 지명한 고위관료가 요직을 차지했다. “우리는 나라가 뒤를 봐준다.”는 신화에 의지했다. 기장, 승무원 등 노조만 무려 8개다. 노조는 낙하산 경영진의 발목을 잡았다. 노조와 경영진은 부도덕한 타협을 계속했다. 30년 근무 뒤 퇴직금 1700만엔을 수령할 경우 기업연금 25만엔, 국민연금과 후생연금 23만엔 등 월 48만엔의 연금을 받는다. 조종사들은 운항시간이 적어도 높은 임금을 받았다. 조직은 병들어갔다. 착륙 중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고 엔진 부품이 시가지에 떨어지는 등 사고가 잇달았다. 한없는 사랑을 보내던 일본인들도 급기야 JAL을 외면했다. 국내선 노선 3분의2 정도의 탑승률이 위험수준인 60%를 밑돈다. 세계적으로 항공수요도 급감했다. 언론들은 노조의 영향력이 막강해 퇴직자들에 대한 과도한 의료보험료 등으로 몰락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의 전철을 JAL이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JAL의 날개가 꺾였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전·현직 직원과 주주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질타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그후 기업재생지원기구가 혹독한 조건에 지원을 결정한다. 전사원의 3분의1에 가까운 1만 3000명을 감원해야 한다. 기업연금도 30~50%씩 줄여야 한다. 채무초과액이 8000억엔에 이르러 이번에 공적자금 투입액은 1조엔에 이를 전망이다. 100% 완전감자와 상장폐지가 불가피한 기류다. 38만명 개인주주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될 위기다. 12일 주가는 사상 최저인 37엔까지 밀렸다. 발행주식의 4분의1인 7억주 정도나 매도주문 잔량이 쌓였다. JAL은 3년 내 정상화를 노린다. 불시착한 JAL이 재이륙에 성공할까. 차기최고경영책임자(CEO)로 유력한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영진대학 국가고객만족 1위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009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조사에서 영진전문대학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호텔은 인터컨티넨탈호텔(종합 2위) ▲아파트는 삼성물산(4위) ▲종합대학은 성균관대(7위) ▲지하철은 대구지하철공사(10위) ▲항공(국제선)은 싱가포르항공(13위) ▲냉장고는 삼성전자(18위) ▲병원은 삼성서울병원(21위) ▲영화관은 CGV(23위) ▲승용차는 현대자동차(24위)가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 [경제플러스]진에어 필리핀 부정기 취항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총 14회 취항한다. 진에어는 지난달 21일 인천~방콕, 25일 인천~하네다 노선에 이어 세 번째 국제선을 띄우는 셈이다.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1시20분에 출발, 현지에 오전 2시2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3시20분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기존 항공사 가격의 60~75%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앞으로 정기편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모닝 브리핑] 北 신권 공식 환율 1달러당 98.35원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화폐개혁 이후 북한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권의 공식 환율이 1달러당 98.35원(매매기준율)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지난 1일 조선무역은행이 고시한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매입가는 96.9원, 매출가는 99.8원이다. 화폐개혁 전 북한의 공식 환율은 달러당 140원 정도였지만 암시장에서는 이보다 25배 정도 높은 3500원에 거래됐다. stinger@seoul.co.kr
  • 김해~싱가포르 직항로 10일 열린다

    부산과 싱가포르를 운항하는 하늘길이 열린다. 아시아나항공과 싱가포르 관광청은 10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싱가포르 사이의 첫 직항로를 기념하는 축하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중장거리 노선(비행시간 6시간 이상)으로 10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주2회 시범운항하고, 총 8차례의 탑승수요 조사를 거쳐 향후 공식적인 직항노선 개통시 운항횟수를 산정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을 비롯한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에는 전 천하장사인 이만기씨가 행사대사로 초청돼 탑승객들과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가지고, 항공기 탑승객 전원에서 운항기념 선물로 상품권과 사진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김해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국제선 확대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 최신기종인 A330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환승으로 인한 불편과 관광경비를 줄일 수 있어 탑승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공항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에어부산이 3월, 4월 각각 부산∼후쿠오카 노선(매일 1회), 부산∼오사카 노선(매일 1회)을, 오는 10월에는 부산∼하네다(매일 2회) 노선의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모닝 토크]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모닝 토크]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올해 매출 1500억원,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국내 5번째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의 이상직 회장은 취항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1년 전 취항을 앞둔 첫 기자간담회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스타항공이 취항한 지난해 1월 초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한파가 강하게 불어닥친 때였다. 선발주자인 한성항공과 영남에어는 끝내 날개를 접고야 말았다. 당시만해도 이스타항공도 이들과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측이었다. ●LCC업계 시장점유율 1위 달성 그러나 이스타항공은 1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면서 LCC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연간 평균탑승률도 85%로 국내업계 가운데 가장 높았고, 수송실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가장 많은 11만 1642명을 기록했다. 사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이스타항공은 낯설다. 이스타항공이 1년간 문제없이 성공한 이유는 틈새시장 공략과 비용절감 효과가 컸다. 이스타항공은 수요가 많은 김포~제주 외에 군산~제주, 청주~제주, 군산~김포를 취항하고 있다. 지난달 말 첫 국제선 취항지로는 인천~쿠칭(말레이시아)과 인천~고치(일본)를 선택했다. 이 회장은 “기존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노선은 공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동남아, 중국, 일본 등 틈새지역에 생태관광과 대형비즈니스 수요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틈새시장 공략이 성공요인 이와 함께 경제위기에 따른 항공시장 위축이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 비행기 대당 리스비용을 2억 3000만원으로, 경쟁 항공사 대비 45% 저렴한 가격에 맞출 수 있었던 것. 정비인력을 아웃소싱함으로써 금융부담도 크게 줄었다. 200억원의 적은 자본금으로도 여기까지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 회장은 “4월 중으로 중국 상하이와 선양(瀋陽), 일본 시코쿠와 규슈 등 4~5곳의 정기성 국제선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비용항공사가 전체 항공시장의 44%를 차지할 만큼 항공의 패러다임은 달라졌다.”면서 “기존 대형 항공사 계열의 경쟁사보다 새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는 항공사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25.8㎝ 눈폭탄… 서울이 멈췄다

    25.8㎝ 눈폭탄… 서울이 멈췄다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새벽부터 쏟아진 사상 최악의 폭설로 서울이 마비됐다. 서울과 경기 남부에 집중된 이번 폭설로 육·해·공 교통이 ‘올스톱’됐다. 서울의 신적설량(새로 쌓인 눈)은 오후 4시 현재 25.8㎝를 기록, 1907년 우리나라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 신적설량은 1969년 1월28일 25.6㎝였다. 이날 눈은 서울을 비롯, 인천·수원·이천 등 경기 남부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도로는 주차장… 전철도 고장 오전 5시부터 내린 눈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출근길은 교통지옥을 방불케 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출근길 차량들로 뒤엉켜 주차장으로 변했고, 지하철마저 단전과 고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평소 1시간 걸리던 출근길은 4~5시간 걸렸고, 언덕과 터널 앞에 멈춰선 시내버스가 1시간 이상 꼼짝하지 않는 바람에 출근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걸어서 출근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항공편과 열차, 선박 등 육·해·공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국내선 항공편은 운항이 모두 취소됐으며 국제선도 결항과 회항이 속출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는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30분 정도 지연됐다. 영하 10도 안팎의 날씨와 맞물려 쌓인 눈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서울의 교통대란은 퇴근길에도 이어졌다. 5일 출근전쟁을 우려한 일부 회사원들은 회사 근처 사우나나 숙직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했다. ●경찰, 수도권 갑호비상령 재해 수준의 기록적인 폭설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시의 방재시스템과 기상청의 예보에 허점이 노출됐다.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에 서울과 경기, 충남북, 강원 등 중부 지방에 2~7㎝(많은 곳은 10㎝이상)의 눈을 예보했으나 결과적으로 엉터리 예보로 확인됐다.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은 “눈이 10㎝ 이상 오면 오차는 2~3배 날 수도 있다.”고 밝혀 10㎝ 이상 눈이 내릴 경우 ‘믿을 수 없는 예보’임을 털어놓았다. 서울시는 새벽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교통대란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방재시스템 보완과 컨트롤 타워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경찰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전 직원을 대기하도록 했으며 소방방재청도 대설경보 2단계를 발령, 국토해양부·농림부·국방부 등과 연계해 밤 늦도록 제설작업을 벌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