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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협상이냐 추가협상이냐 혼선

    정부가 미국 정부에 ‘월령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 중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한·미간의 조율이 어느 정도 수준의 협의를 의미하는 것인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재협상, 추가 협상, 보완 협상, 추가 협의, 보완 협의 등 여러 표현이 나오고 있다. 국제법적인 의미의 재협상은 원래의 합의문을 수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형식적인 차원이다. 그러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합의문 수정에 버금가는 내용을 별도의 조율을 통해 협의하는 것까지 재협상이라는 뜻으로 쓰이면서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3일 정운천 장관의 발표와 관련,‘재협상에 준하는 효과를 내는 조치’라고 표현했다. 정 장관의 발표문에는 어디에도 재협상이라는 표현은 없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이번 조치를 ‘사실상 재협상’ 요청으로 보고, 통합민주당이 요구한 한·미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전격 수용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정확히 어떤 요청을 했는지도 불분명하다. 어느 단계의 조율 절차를 통해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금지’를 협상안에 명문화해달라고 요구한 것인지, 미국의 수출업체들이 자율적으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을 금지토록 해달라고 요구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이 이번 조치를 “협상의 근본내용을 바꾸는 ‘재협상’이 아니라 일방적인 ‘요청’의 성격”이라며 “재협상처럼 보이려는 술수”라고 비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열린세상] 촛불을 잘쓰면 우리 모두 승자가 된다/최성각 작가·풀꽃평화연구소장

    [열린세상] 촛불을 잘쓰면 우리 모두 승자가 된다/최성각 작가·풀꽃평화연구소장

    장관고시가 발표되던 지난달 30일 저녁, 나는 원불교 종로교당에 있었다.‘녹색평론’이 창간 때의 약속대로 결호없이 100호를 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해 독자모임이 마련한 시국강연회가 그곳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연사는 김종철 발행인과 ‘미친 소 시국’의 독보적인 스타, 강기갑 의원이었다. 시국강연회라? 왠지 그 말은 근대정치 초창기의 조봉암이나 해공 같은 정치인들이 활약하던 시절에나 어울리던 말로 느껴졌다. 당시를 살지 않아 겪은 것처럼 말할 수는 없지만, 기록을 보면 그때 정치인들은 현 정치인들과는 달랐던 것만 같다. 막 건국한 나라의 선량이라는 높은 자긍심 속에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당차고 지조 높은 줏대가 있었던 것만 같았고, 선량들 개개인에게서는 위엄과 기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은 간교하거나 무식하지 않았고, 지금 국회의원들처럼 밤낮없이 어불성설을 일삼지도 않았고, 주장을 펼치고 반박할 때 기품이 서린 논리가 있었던 것만 같다. 인류 역사상 정부 조직이라는 것이 언제나 최선은 아니었기에 그들이 결정한 일들이 모두 옳았던 것은 아니었으나, 최소한 당시 정치인들이 지금의 선량들처럼 경박하고 사대주의에 빠져 그들을 뽑은 이들로부터 이토록 모욕적인 경멸을 받지는 않았던 것만 같다. 그날은 대통령이 중국에서 돌아온 날이기도 했다. 강기갑 의원은 “장관고시가 관보에 게재되기 전까지는 국제법 효력이 없다. 따라서 쇠고기 협상은 아직 효력이 없다. 대통령이 관보 게재를 철회하고 국민의 뜻을 따르면 된다.”고 말했다.“관보 게재를 철회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미국으로 날아가시라.”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물처럼 무심하게 흘러가는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어떤 일상은 ‘역사’가 되는 것을 자칫 못 느낄 수도 있다.‘그해 6월’에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때,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선택이 누구도 폄하할 수 없는 ‘견고한 역사’가 될 줄을 누가 알았을까. 발랄한 10대들이 구김 없는 얼굴로 지펴 마침내 모든 연령에 점화된 지금 대한민국의 밤을 밝히는 촛불도 그렇다. 누구도 지금 이 촛불시위의 놀라운 의미를 독점적으로 온전하게 해석해 내지는 못할 것이다. 서둘 것 없는 해석은 차라리 뒷일. 확실한 것은 ‘될 때까지’ 밝히겠다는 작금의 촛불시위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전혀 새롭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이다. 평범한 시민들이 촛불 한 자루 들고 모여 연출해내는 일들이 모두 유례가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나도 잡아 가세요.”라고 하면 예전 같으면 집어넣자마자 개 패듯 패던 닭장차에 시민들이 기꺼이 의연한 얼굴로 오른다. 노트북을 들고 서 있는 곳에서 즉석 1인방송을 해댄다. 엄청난 사람들이 그 방송을 듣고 깊은 밤에 한 사람의 힘이라도 보태려고 거리로 나선다. 긴장한 전경들에게 생수를 주고, 가슴에 꽃을 달아준다. 서로 김밥을 나눈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하던 감동적인 즉석연설이 터져 나온다. 경찰서장이나 여경이 핸드마이크로 아무리 불법이라 외쳐도 사람들은 “불법 위에 상식이 있어요.”라고 유쾌하게 맞장구친다. 완강한 공권력은 비폭력의 유머 앞에서 맥이 빠질 수밖에 없다. 유머가 아니라면 어찌 무장한 힘에 맞서 이길 것인가. 배후는 무슨 배후? 오죽하면 ‘조선일보’ 사회부장까지 “배후는 없는 것 같다.”고 뒤늦게 고백했을까. 왜곡이 본업이 된 ‘조중동’과 반미로 번질까봐 ‘6월’을 두려워하는 여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고 있다. 이 촛불은 결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 이 촛불의 의미를 축소하고 곡해하려 든다면 이 정권에게는 희망이 없다. 이 촛불을 이명박 정권은 나락으로 떨어진 평가를 회복하는 데에 선용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미친 소 시국을 우리 모두 승자가 되는 위대한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최성각 작가·풀꽃평화연구소장
  • [美쇠고기 고시 발표] 수입 중단조치·SRM 명시 확대 효과 미지수

    [美쇠고기 고시 발표] 수입 중단조치·SRM 명시 확대 효과 미지수

    정부가 29일 발표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최종 고시안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고시안 부칙 5항과 6항을 통해 미국과 광우병위험물질(SRM) 적용을 동일하게 하고,GATT 20조 등에 따라 미국 내에서 광우병이 발병할 때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이다. 그러나 이게 전부다. 멕시코, 일본 등 미국산 쇠고기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30개월령 이상을 들여오고 90일 이후 검역권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등의 독소조항은 여전하다. 더구나 수입중단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하고, 이를 미국 측이 인정하지 않았을 때 무역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 역시 바뀌지 않았다. 이에 따라 ‘촛불 문화제’로 상징되는 민심과 정부의 대립은 폭발 직전에까지 놓이게 됐다. 최종 고시안의 부칙 6항은 ‘본 수입위생조건 제5조의 적용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GATT 20조 및 WTO SPS 협정에 따라 건강 및 안전상의 위험으로부터 한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중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했다. 수입위생조건 제5조는 ‘(광우병) 추가 발생에 따라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 광우병 지위 분류(현재 광우병위험통제국)에 부정적 변경을 인정할 경우에만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검역주권을 상실했다는 비난을 받아왔고, 부칙 6항은 이를 보완한다는 취지로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 수출용과 미 내수용 SRM 정의 일치 대목도 역시 부칙에 포함됐다. 부칙 5항은 ‘미국 정부는 미국내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로부터 미국 규정에서 정의한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통해 사실상 횡돌기와 극돌기, 천추 정중천골능선 등도 모두 수입이 금지된 SRM으로 정의됐다. 이번 수입위생조건 재고시안은 미국과의 재협상이 아닌 추가협의 내용이 포함됐다.▲30개월령 이상 수입 ▲미국 측의 사료금지조치 사실상 완화 ▲캐나다 등 광우병 우려 국가 쇠고기 우회 수출 가능성 등 지금까지 우려를 샀던 조항들은 여전하다. 또한 검역주권 회복의 근거로 정부가 들고 있는 GATT 20조 역시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수입 중단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수전 슈와브 USTR 대표가 지난 12일 담화문에서 ‘안전성 관련 조치들은 과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못박은 것도 비슷한 의미다. 국제법 학자들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해 우리 정부가 수입 금지를 하면 미국은 과학적 증거를 요구할 것이고, 이를 미국이 인정하지 않으면 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어 ▲도축장 승인권 미국 정부 이양(6조) ▲수입도축장 취소권한 포기(8조) ▲전수검사 제한(23조) ▲수익검역중단 불가능(24조) 등 검역주권과 관련된 내용은 그대로다.“재협상 수준의 내용을 포함시켰다.”는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의 말은 실제로는 ‘공언(空言)’에 가깝다는 뜻이다. 이 밖에 미국 현지 검역관 상주, 현물검사 비율 확대 등의 대책 역시 허점이 많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은 “검역관들이 24시간 감시가 불가능한 데다 고시 이후 90일이 지난 뒤에는 검역권이 미국에 넘어가는데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조직검사 역시 전문가가 현미경으로 SRM인 회장원위부(소장 끝부분)를 찾아낼 확률이 10%도 되지 않는 등 하나마나한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성균관대서 名博

    성균관대학교는 국제사법재판소장과 알제리 외무장관을 역임한 모하메드 베자위(79) 박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이날 “알제리 외교의 거목이자 국제법 대가인 베자위 박사의 국제사회에의 기여도와 학문적 성취를 기리기 위해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베자위 박사는 프랑스 그로노블대 법학과를 나와 1970년 주 프랑스 알제리 대사,1994년 국제사법재판소장을 역임하고 2005년부터 2년간 알제리 외무장관을 지냈다. 각종 국제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공법, 국제상사분쟁법, 정치학 등에 관한 300여편의 논문과 10여권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학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학위수여식은 21일 오전 10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월령제한·사료금지 미해결 또 ‘논란’

    월령제한·사료금지 미해결 또 ‘논란’

    ‘재협상은 없다.’던 정부가 20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여론에 밀려 미국과의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가 밝힌 합의 내용의 골자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 발병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검역 주권이 명문화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우병 발병 등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를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가 제시해야 하고, 이를 미국이 인정하지 않았을 때 국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강화된 사료금지 조치, 수출검역장 승인 등 지금까지 제기됐던 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논란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 발병 때 수입중단할 수 있나 정부가 추가협상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광우병 발병 때의 조치. 추가협상 결과를 공개하기 전날인 19일부터 ‘광우병 발병 때 수입 중단’의 내용을 명시화하겠다고 언론 등에 흘려왔다. 그러나 협의문 어디에도 정부의 설명 내용을 찾을 수 없다. 다만 미국 측이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20조와 세계무역기구(WTO) 동식물검역협정(SPS)에 따른 조치를 취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 문구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광우병 재발 때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인정됐다.’고 해석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이영순 교수는 “이번에 금지된 횡돌기 신경절 등은 미국 현지에서는 뼈와 함께 버려지는 것이라 실제로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부위”라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검역 주권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제법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경희대 법대 최승환 교수는 “GATT 등에 따른 조치의 근거는 과학적인 근거이고, 슈워브 USTR 대표 역시 지난 12일 담화문에서 ‘안전성에 관한 조치들은 과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면서 “미국 현지에서 광우병이 발병해 우리 정부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과학적 증거를 요구할 테고, 이를 미국이 인정하지 않으면 국제 분쟁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교수는 이어 “‘어떤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등의 문구가 들어갔어야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국민 안전권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작업장 승인 등 문제점 그대로 남아 다른 문제들 역시 개선되지 않았다. 과거와 달리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를 수입할 수 있었던 근거는 강화된 사료금지 조치다. 그러나 우리 측의 영문 오역에 따라 30개월 미만의 도축검사 불합격 소는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오히려 개악됐다. 송기호 통상전문 변호사는 “쇠고기 협상의 핵심적인 문제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를 수입하는 전제조건인 ‘강화된 사료금지조치’ 내용이 크게 후퇴한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지 않아 추가 협의의 의의가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수출작업장 승인은 수입이 재개된 뒤 90일 뒤 미국 측으로 넘어가고 ▲티본 스테이크 등에만 월령 표시가 가능하고 ▲캐나다 등 광우병 우려 있는 국가의 쇠고기 우회 수출 가능성 등 지금까지의 우려는 그대로 남아있게 됐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의사)은 “문제가 됐던 검역주권은 물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들이 거의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SRM의 기준이 바뀐 것은 사실상 재협상을 한 것인 만큼, 추가적인 재협상의 가능성도 열렸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野 “쇠고기 국조”·與 “국익 무시”

    野 “쇠고기 국조”·與 “국익 무시”

    미국산 쇠고기 개방 협상을 둘러싸고 연일 새로운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여야간 대치 국면이 심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야권이 ‘선(先) 쇠고기 해결’을 고수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미루자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 ●민주 “주미대사 협상전 개방 밝혀” 반면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이태식 주미대사가 쇠고기 협상 11일 전에 ‘뼈 쇠고기 포함해 전면 개방’의사를 미국측에 밝혔다는 의혹과 관련,‘국정조사 요구’도 불사하겠다며 재협상 목소리를 더욱 키우고 나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위해 국익을 무시하고 국민의 희망을 빼앗지 말라.”고 야당의 쇠고기 재협상 요구를 일축했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은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쇠고기를 둘러싼 혼란의 근저에는 소위 ‘쇠고기 괴담’이라는 허위사실로 국민의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면서 “역사는 결단코,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는 세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야당을 겨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태식 주미 대사 발언 의혹과 국제수역사무국(OIE) 규정 특정위험물질(SRM) 수입 허용 조치 의혹 등을 예로 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선진 “GATT 20조 적용 어려워” 김효석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쇠고기 전면 개방의 실질 총지휘자가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미 대사관측은 “미측 유력인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고 해명했다. 같은 당 최성 의원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한·미 FTA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국제법상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소가 생겨도 우리 국민 건강에 위험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우리측이 제시하지 않으면,GATT 20조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협정문 5조를 삭제하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취할 조치에 대한 근거가 아예 사라지는 것”이라며 “협정문 5조를 우리가 검역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명확한 문장으로 명문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추·흉추·요추의 횡돌기와 극돌기는 분리가 되지 않은 채 도축되어 사골곰탕에 들어가며, 횡돌기와 극돌기는 티본스테이크 부위에 있고, 경추(목부위)의 경우 마지막 부분이 갈비뼈와 붙어 있어 국내로 반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미 쇠고기 협상 15개 조항의 전면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10건 정도 선례가 있고, 광우병 발생시 일단 수입 조치가 되면 양국이 얼마든지 사안을 조율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간이 생긴다.”고 반박했다. ●野3당 행정소송 취하 합의 한편 민주당, 선진당, 민노당 등 야3당은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정부 고시 연기에 따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행정소송을 일단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검역주권’ 독소조항 개정 신중 검토

    ‘검역주권’ 독소조항 개정 신중 검토

    우리 정부가 미국측과 뭍밑 접촉을 통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보완 협의에 착수하면서 이번 협상의 최대 허점인 ‘검역주권 명시’ 조문이 어떤 방식과 수위로 반영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별도 보완문서’ 공표를 검토 중이지만, 미국의 ‘협조’를 바탕으로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는 일부 ‘독소 조항’을 뜯어고치는 방안도 신중히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내심 검토하는 방안 중 하나는 미국산 수입위생조건 5항의 부분 수정이다. 지난달 22일 입안예고된 수입위생조건에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 광우병 지위 분류에 부정적 변경을 인정할 경우 한국정부는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규정돼 있다. 광우병 발생 이유만으로는 우리가 수입 중단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정부는 이 조항에 ‘미국 현지에서 광우병 발생시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를 추가로 포함시키거나, 또는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이 전혀 불가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미 두 나라가 협정문에 ‘도장을 찍은’ 상태인 만큼 우리가 일방적으로 협상을 무효화하고 수입위생조건 조문을 고칠 수는 없다. 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으로 통상 마찰 야기에 따른 책임도 우리가 져야 한다. 하지만 미국의 ‘동의’가 뒷받침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재협상 형식을 취하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효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추가로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만 재협상이 아니다.”라면서 “미국측이 우리의 요구에 ‘OK’를 하면 그것이 협상의 효력을 발휘해 수입위생조건 문구를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수입위생조건 수정이 보완책의 검토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재협상을 통해 수입위생조건을 재개정하면 추가로 20일간의 입안예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서 “하지만 입안예고기간 동안 들어온 330개 국민 의견 중 ‘광우병 발생시 수입 중단’제안을 수입위생조건 5항에 반영하는 형식을 취하고, 이를 미국이 인정하면 예정대로 이달 말 확정 고시를 할 수 있어 수입 지체에 대한 미국측 우려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20조 b항의 규정에 따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곧바로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문구도 수입위생조건 또는 별도 보완문서에 포함시키는 게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미국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통해 이같은 우리측의 권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본질적 내용을 바꾸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이 우리 정부의 재협상, 수입위생조건 재개정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다만 정부는 ‘보완문서’ 작성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악화된 민심을 달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통관을 합의대로 이행하기 위한 보완 문서 작성 추진은 미국도 무리한 요구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쇠고기협상 국회비준 필요”

    쇠고기 협상 합의문은 조약인가, 협정인가, 양해각서인가. 일반적으로 ‘조약(treaty)’은 국가간에 체결되는 국제적 합의로 국회의 동의 또는 비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협정(agreement)’은 행정권에 속하는 사항으로 입법부의 동의가 필요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외국정부와 맺는 약정을 의미한다. 한승수 총리는 쇠고기 협상 합의문을 협정이라고 했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MOU(양해각서)라고 했지만 학자들은 MOU 또한 협정과 개념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국제법 학자들은 더 나아가 합의문을 조약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한·미 양국은 형식적으로는 국회 비준이 필요 없는 행정협정으로 쇠고기 협상을 규정했다. 그러나 학자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불안감을 감안했을 때 이번 협상은 ‘주권의 제약이나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경우 국회가 동의권을 가진다.’는 헌법 60조 1항이 적용돼야 한다고 했다. 즉 비준이 필요한 조약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희대 법대 최승환 교수는 “과거 용산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는 행정협정이라면서 국회 비준을 거부했지만 결국 법원이 ‘주권을 제약했다는 내용이 있으면 협정이라 할지라도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판시, 국회 의결 과정을 거쳤다.”면서 “쇠고기 협상도 국민의 검역주권을 포기하고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헌법에 따라 국회의 비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법대 이상면 교수도 “국내 축산농가 등의 경제적인 악영향과 더불어 최근 매일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촛불집회 등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국민들의 두려움과 반발이 얼마나 강한가를 말해 주고 있다.”면서 “국민의 의사가 그만큼 강하다면 정부는 행정협정에 대한 비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학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쇠고기 합의문은 비준이 없으면 효력이 없다는 뜻이다. 번역 오류에 대해서는 재협상의 요건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학자들은 “번역의 오류가 발생한 상태에서 협상이 이뤄졌다면 ‘착오에 의한 의사표시’이기 때문에 우리가 취소를 요구할 수 있고, 이는 만국에서 적용되는 원칙”이라면서 “(정부에서) 착오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협상을) ‘덮고 가자.’고 주장하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국제 관례에 따라 재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정부의 주장은 오히려 국제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뜻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장관 고시 연기 협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연기하라는 야권의 요구에 대해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주최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에 출석해 ‘15일로 예정된 장관 고시를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질의에 “청문회 결과를 농림부에 전달해서 충분히 협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의 언급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고시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유연해진 입장으로 받아들여져, 연기 가능성 여부가 주목된다. 유 장관은 “한·미간에 체결한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은 국제법적으로 행정부 간에 체결된 하나의 양해각서(MOU)”라고 말했다. 한·미 쇠고기협상 합의문이 MOU의 성격이라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돼 왔지만 우리 정부가 이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유 장관은 통합민주당 김종률 의원의 질의에 “(한·미 합의문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이나 세계무역기구(WTO)의 하위 법안”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유 장관은 “중요한 것은 미측에서 인정하고 지지한다는 얘기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여론 때문에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성립되기 어렵다.”며 “국제기준을 뒤엎을 만한 과학적 설명이나 발견이 있기 전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양국 전문가들이 아무리 따져봐도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기준을 뒤엎을 만한 새로운 발견은 없었다.”고 강조해 정부의 엇갈리는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청문회는 한·미 FTA 비준처리와 대책보다는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논쟁이 주를 이뤘다. 야권은 쇠고기 수입 재개를 선결 조건으로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만큼 광우병 위험이 제거될 때까지 FTA 비준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명환 장관의 인책사퇴도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미 쇠고기 검역과 한·미 FTA는 전혀 별개의 사안임을 강조하며 FTA 비준을 촉구했다. 유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법률적으로 쇠고기 협정이 일종의 MOU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GATT의 하위 개념이거나 효력이 떨어지지 않고 ‘특별법 우선 원칙’에 따라 오히려 우선적으로 효력을 갖는다고 지적한다. 경희대 법대 최승환 교수는 “국제법상 MOU는 국회 비준이 필요 없는 행정협정의 범주에 들어가고, 쇠고기 협정은 국가간의 서면합의인 MOU에 해당한다.”고 말했다.MOU가 행정협정보다 효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 교수는 “GATT는 116개국이 합의한 다자협정이고, 쇠고기 협정은 한·미가 체결한 양자협정으로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면서 “쇠고기 협정은 GATT보다 나중에 체결되고 특별협정이 우선한다는 원칙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기호 변호사도 “협정문은 공고 전에는 국제법상의 효력을 갖지 않지만 일단 공고가 되고 나면 행정협정의 규범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종락 이두걸기자 jrlee@seoul.co.kr
  • [美쇠고기 파문] 美 ‘韓 봐주기’성명은 립서비스?

    미국 정부가 13일 성명을 통해 미국 내에서 광우병이 재발했을 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인정한다는 발언은 ‘쇠고기 문제로 곤경에 빠진 한국 정부를 위한 미국의 배려’라며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일부 국제법·통상 전문가들은 이는 법적 효력이 없는 원론적인 입장 표명으로 우리 정부가 광우병을 이유로 수입을 중단할 경우 통상 마찰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국제법 전문가인 경희대 최승환 법대 교수는 “인정한다(respect)는 표현은 법적인 구속력이 없고, 한국 정부의 난처한 입장에 대해 정치적으로 지지한다는 외교적인 수사”라면서 “단순한 성명을 근거로 한국 정부가 수입 중단 조치를 했을 때 국제 분쟁화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쇠고기 재협상이 성사되면 국제법상 효력이 있는 책임 있는 기관이나 개인의 발언인 이번 성명을 근거로 광우병 발병 때 수입금지 등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재협상 수용 가능성이 낮아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규정에 따라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면 이런 조치가 GATT 규정을 충족하느냐에 대해서는 양측이 협의를 해야 한다. 이견이 조정되지 않으면 우리 정부가 제소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미국이 재협상을 수용할 여지도 적다. 결과적으로 이번 미국의 성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한·미 쇠고기 협정문에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부정적인 지위 변경을 하면 한국 정부는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광우병이 발생해도 문제의 GATT 20조가 필요 없는 것으로 국제법상 해석된다. 통상법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는 “우리 정부가 GATT 조항을 원용한다면 국가 등이 과거와 모순되는 발언을 하면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한다는 ‘금반언(모순되는 언사를 금한다)의 법리’에 위배된다.”면서 “또한 수입을 중단할 경우 GATT 규정의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우리가 입증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분쟁이나 무역 보복 등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 측 협상 라인에 대한 문책론도 높아지고 있다. 협상을 주도한 농식품부는 물론, 대통령도 협상 과정에서 국민 여론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고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졸속 협상’이라는 의혹으로 야당 측에서 요구했던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번역 오류 등 그냥 넘길 수 없는 기술적인 문제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범위는 농식품부뿐 아니라 청와대 외교라인까지 언급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협상 결과의 맹점이 양파 껍질 벗기듯 드러나고 있는 만큼, 농식품부 등 실무진은 물론 실질적으로 협상을 주도한 ‘윗선’에서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日, 美와 영토분쟁때 ‘독도는 조선땅’ 지도 사용”

    “日, 美와 영토분쟁때 ‘독도는 조선땅’ 지도 사용”

    일본이 19세기 미국과 오가사와라(小笠原)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다투면서 독도가 조선땅이라고 명시된 지도를 제시해 영유권을 획득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 왼쪽) 세종대 교수는 1854년 일본과 미국이 오가사와라 군도의 영유권 논쟁을 벌일 때 막부의 공식 지도인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를 제시해 미국 주장을 꺾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2일 공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일본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가사와라 군도의 이름을 ‘小笠原’으로 명명했다는 고문서(1691년)와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작성한 삼국접양지도(1786년)를 내놓았으나, 미국은 ‘일본어로 쓰인 문서는 국제법상 증거능력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일본은 불어로 번역된 삼국접양지도를 제시해 미국의 주장을 꺾고 오가사와라를 국제법상 일본령으로 확정했다. 불어판 삼국접양지도에는 독도와 울릉도에 ‘조선에 속한다.( La Core)’라는 문구가 분명히 새겨져 있고 일어판에도 두 섬에 ‘조선의 소유(朝鮮の持也)’라고 명기돼 있다. 호사카 교수는 “하야시의 지도와 저서는 영토 분쟁 때 공식자료로 활용됐다.”면서 “그렇다면 지도에 조선령으로 명시된 독도는 일본이 하야시의 지도를 공식 자료로 삼은 시점에서 이미 조선령으로 확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호사카 교수는 지난해 발표된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의 최종보고서가 왜곡됐다는 사실을 비판하기 위해 논문을 작성했으며, 일어판 논문은 시마네현 등 일본 각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러 추가 병력배치… 그루지야 전운 고조

    그루지야와 그루지야내 자치공화국인 압하지야 간의 내전의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러시아 평화유지군 1000여명이 1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 성향의 압하지야에 추가 배치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언론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렇게 전한 뒤 “추가병력 규모는 1994년 유엔중재로 이뤄진 그루지야와 압하지야의 정전협정에서 규정한 3000명 한도내에 있다.”고 보도했다. 압하지야엔 2000명 정도의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이미 배치돼 있다. 이에 대해 그루지야는 국제법상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그루지야와 압하지야 간의 내전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1990년대 초 옛 소련 붕괴 이후 두 나라 사이에 내전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압하지야는 그루지야내 다른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야와 함께 친(親)러시아정책을 펴며 그루지야로부터 독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와 그루지야도 앙숙 관계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2004년 1월 취임후 러시아 그늘에서 벗어 나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그루지야가 나토에 가입하면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독립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중계석] 日 외무성 독도 주장 국제법에 어긋나/선우영준 한국 땅 독도 공인요구 준비위원장

    [중계석] 日 외무성 독도 주장 국제법에 어긋나/선우영준 한국 땅 독도 공인요구 준비위원장

    선우영준 한국 땅 독도 공인요구위원회 준비위원장은 23일 일본 외무성이 최근 “일본은 17세기 중엽에 죽도(독도)의 영유권을 확립했다.”며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국제법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데 기인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선우 위원장은 “일본이 사상 처음 내놓은 주장으로 국제법에 어긋난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외무성이 17세기 중반부터 일본 어민이 울릉도에 가서 어채 행위를 했고 독도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일반인들도 일본 영토로 알았다는 점을 근거로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같은 주장이 국제법 대가로 알려진 고(故) 다이주도 가나에 교토대 교수의 ‘영유권 점령 이론’에 근거하고 있고 다이주도 교수의 이론은 18세기 저명한 국제법학자 바텔의 ‘영토 취득에 의한 점령’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선우 박사는 “바텔의 이론에 근거하면 국제법은 국가 사이의 권리와 의무를 다루는 법이라는 점에서 개인(일본 어민)의 행위로 인해 영토권원이 완성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며, 반드시 국가 또는 국가의 위임 등에 의해서만 영토 취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토 주장에 적극 나서지 않다가 1905년 독도의 시마네현 편입을 일방 선언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17세기 중엽부터 독도의 영유권을 확립했다는 엉뚱한 주장을 내놓았다.”며 “일본 스스로 영유권 입장을 번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도 영유권’ 논문으로 성균관대 학위를 받은 선우 위원장은 이번달 말 독도 영유권 관련 두번째 저서인 ‘대일 평화조약과 대한민국 독립 그리고 독도 영유권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선우 위원장은 책을 일본 정부에 보내 일본 정부가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우 위원장은 환경부 관료 출신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단독]“서울대 로스쿨 해외연수 가산점”

    [단독]“서울대 로스쿨 해외연수 가산점”

    서울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 과정에서 해외 연수 경력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문혁 법대 학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로스쿨의 특화 분야 가운데 하나가 ‘국제법무’인 만큼 외국에서 학습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에게 서류 평가에서 공식적인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외국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교환학생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을 이수한 경우가 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할지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호 학장은 “아직 구체적인 입시안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점수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더욱이 입시 세부안이 결정되더라도 대학 선발과정의 내부 방침을 공개하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확답은 어렵다.”고 밝혔다. 호 학장은 또 전형 과정에서 학부시절 전공을 얼마나 성실히 수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호 학장은 “학부시절 전공이 법학이든 비법학이든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히 공부했는지를 전형 과정에서 측정할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는 판단의 기준이 학부 시절 학점밖에는 없지만 다른 기준을 검토해 전형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학부성적도 ‘석차백분율’과 ‘평량평균’ 가운데 어떤 것을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1단계 전형 300점 가운데 100점을 학부성적으로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세간에 떠돌고 있는 ‘학부성적 반영에 대학별 등급제를 적용한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대학 등급제를 적용하면 여론의 비판도 거세질뿐더러 어느 대학이 좋고 나쁜지 객관적인 기준도 모호해 불가능하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호 학장은 심층면접에 대해서도 법학에 대한 기본지식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 학장은 “심층면접은 지원자가 얼마나 법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측정하는 것”이라면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키워야 심층면접이 가능하므로 책을 많이 읽고, 신문을 꾸준히 정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에너지·자원협력대사 신재현씨

    에너지·자원협력대사 신재현씨

    정부는 11일 에너지·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신설된 대외직명대사(에너지·자원협력대사)에 신재현(62) 국제변호사를 임명했다. 외교통상부는 “김&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신 변호사가 국제법 및 외국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너지·자원외교 관련 법률 자문과 대외협력관계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로 최근 임명된 조현 주유엔 차석대사는 실질적 교섭을 맡으며, 신 변호사는 법적 자문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日외무성 또 “독도는 일본땅”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백서 격인 ‘외교청서’에서 ‘한·일 신시대가 열렸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방적 논리를 조목조목 강조한 만큼 비판도 더욱 거세다. 8일 외무성 홈페이지(www.mofa.go.jp)에 따르면 지난 2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표기)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란 14쪽 분량의 팸플릿을 추가로 띄웠다.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외무성은 해마다 홈페이지의 독도 사이트에 새 자료를 올려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팸플릿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이 섬을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다는 명확한 근거는 한국측으로부터 제시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일본은 울릉도로 건너갈 때의 정박장·어로 지역으로 다케시마를 이용,17세기 중엽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확립했고 ▲일본은 17세기 말 울릉도 도항을 금지했지만 다케시마 도항은 금지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가 1905년 다케시마를 시마네현에 편입해 다케시마 영유 의사를 재확인했다는 등 모두 10가지 주장을 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 2월 일본 외무성이 독도 관련 홍보를 한 것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강력히 항의한 바 있고, 앞으로도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우리 영토임이 분명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hkpark@seoul.co.kr
  • [부고]

    김창영(삼일회계법인 팀장)동현(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1)550-9951황환성(전 서울고검 사무국장)씨 별세 국중(서울컨설팅 대표)대중(사업)철중(전 국일방적 부사장)현숙(보리수약국 대표)은숙(정신여중 교사)씨 부친상 정준석(산업기술재단 이사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30박태만(전 하나은행 고문)씨 별세 준명(하나은행 법인영업부 팀장)재명(HS애드 부장)씨 부친상 이재철(디엘에이파이퍼 국제법률회사 한국부 대표변호사)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02)3010-2232이규순(전 한국일보 부장)씨 별세 각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정표(B&K레포츠 감사)원표(태창건설 대표)원주(갤러리LVS 관장)관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씨 부친상 변우용(동강월드푸드 대표)오관형(캐나다 거주)이수창(신용보증기금 차장)김정식(에스엘코리아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410-6915제갈현용(목포 홍일고 설립자)씨 별세 운(경운실업 대표)성(현대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원도(전 현대건설 부사장·전 전문건설조합 이사장)박명현(전 억태산업 전무)씨 빙부상 임성순(원자력병원 과장)씨 시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4이경행(대신증권 고문)수행(오산무역 회장)국행(재미 사업·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팀 과장)씨 부친상 유항봉(피시엘경영개발원 원장)설승원(자카르타 거주·워카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3김석규(전 한일리스 사장)씨 상배 진영(인하대 행정대학원 부원장)진성(ING은행 상무)씨 모친상 정천수(도시과학연구원 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조길형(전 남산도서관장)씨 별세 성후(현대고 교사)성범(창문여고 〃)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7여용구(자영업)행구(사업)민구(군산경찰서)승구(YTN 전주지국 기자)씨 부친상 1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3)442-4119오종태(사진작가)씨 별세 승수(캐나다 자영업)씨 부친상 허길남(전 전남 진도·고흥군수)김용철(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캐나다 토론토, 하관예배 5일 낮 12시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선영 011-228-7767김승태(국민은행 회룡역지점 과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52신봉식(린여성병원 원장)경자(린여성병원 산후조리원장)씨 부친상 박출환(게이샤코퍼레이션 사장)문종훈(엠스치과병원 원장)서용균(동서식품 직원)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5김기환(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씨 상배 준구(BNP파리바 상무)희경(캐나다 거주)인경(미국 〃)씨 모친상 노재선(카이스트 교수)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072-2022양석균(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경자(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은희(이화여대 약대 교직원)씨 부친상 강성목(비엔지증권 이사)이승헌(진흥무역 대표)정문영(두산 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김상기(양정중 교사)상봉(대신증권 지점장)상조(샘솟는교회 목사)씨 모친상 1일 일산 백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910-7444김우남(통합민주당 국회의원)우진(랜드공인중개사)우준(서울폭스서초지점장)진숙(주부)옥렬(외국어고 교사)인숙(롯데면세점)씨 부친상 현혜숙(함덕고 교사)씨 시부상 진봉림(서귀포동아마라톤센터)강형일(제주세관)씨 빙부상 1일 오후 제주의료원, 발인 3일 오전 7시 (064)720-2191
  • “MB정부에 대한 경고… 입지강화 노려”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 이어 김태영 합참의장의 발언을 문제 삼아 한국과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통해 북한의 의도와 향후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전개방향을 짚어보았다. ■ 일본 |도쿄 박홍기특파원|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일련 움직임과 관련,“기존의 남북관계를 수정하려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경고”라고 분석했다. 또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을 앞둔 상황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전략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조교수는 이런 상황속에서 “북한이 앞으로 북·미 협상에 한층 더 치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측과의 관계가 경색된 데다 북·미 협상의 진전에 따라 한국의 대북관계도 바뀔 수밖에 없는 처지를 감안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가 대북정책의 궤도수정을 너무 시끄럽게 처리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북한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만 표출이자 사전 경고의 성격이 짙다. 이 대통령의 다음달 미국과 일본 방문은 한·미·일 3국의 공조체제를 더 견실하게 만들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초조할 수밖에 없다. 당분간 북한의 강경한 행동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또 행동 역시 더 구체적이고 커질 수도 있다.4·9 총선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을 듯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가 전체적으로 나빠진다고는 예측하기는 어렵다. 남북 관계는 남북보다는 북핵의 해결, 즉 북·미 협상의 결과에 더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 북한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긴장을 고조시켜 6자회담이나 북·미 협상에서 더 얻어내려고 하는 것 같다. 갑작스럽게 도발적인 사태를 낳기보다는 점차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더라도 북한이 남북대화를 중단할 의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북한은 상당량의 식량, 비료 등을 한국에서 받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인 까닭에서다. hkpark@seoul.co.kr ■ 미국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북핵 신고 등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당분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북한이 앞으로 긴장을 고조시켜 나가는 전술을 구사하면서 협상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려 할 것이란 분석이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던 28일에도 뉴욕채널을 통해 미측과 접촉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을 접겠다는 의도보다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관건이다. 존 박 미국평화연구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상품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경제상황은 계속 매우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캇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선임연구원 일련의 북한의 강경 움직임은 북한의 협상 전술로 볼 수 있다. 북한으로서는 자신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태도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미국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지만 자신들이 지난해 11월 제시한 신고안을 받아들일 것을 미국에 압박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북한의 요구를 받아주기 쉽지 않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최근 연설에서 밝혔듯이 북한의 요구를 현재의 미 정치적 상황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협상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다. 당분간 북핵 협상이 삐걱거리며 진행될 것이며 북한은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부시 행정부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안 등 대북제재를 강행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연구원 북한의 잇단 강경 움직임은 이명박 대통령 출범 이후 한국 정부의 다자주의와 조건주의에 입각한 대북정책에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북핵 신고가 지연되면서 6자회담에 대한 워싱턴의 기류가 비관적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황이 진전되지 않으면 미 정부 안팎에서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다. 이럴 경우 지난 2006년 10월 통과된 유엔 회원국들의 북한에 대한 무기 및 사치품 수출을 금지한 유엔안보리 대북결의안 1718호의 이행과 북한의 가짜담배 유통 등 불법활동에 대한 국제법의 엄격한 적용 등이 검토될 수도 있을 것이다. kmkim@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공익법무관 전보 (송무 담당)△법무부 법무과 朴香澈△국제법무과 李在晟△국가송무과 金相玟 李秉柱 趙元準 韓尙勳 洪晟 김동훈 金完基 陳炯九△법조인력정책과 金珉徹 成勝鉉△구조지원과 金敬烈△국적난민과 蔡明星△대검 李在煥 許眞溶 金起標△서울고검 金基正 金世眞 金泳杜 金哲弘 文基柱 申勳燮 安顯喆 李東鎬 林亨柱 全昊宰 鄭京泰 鄭盛旭 洪承杓 黃瑞雄 羅剛民 朴哲俓 朴太信 夫廣得 宋鍾和 黃在薰△대전〃 林正根 吳大鎬 吳承俊 崔峻榮△대구〃 孫周煥△부산〃 千榮埈 文常源 朴智煥△서울중앙지검 李俊亨△의정부〃 卜東壹△인천〃 柳政旼 吳昔炫△수원〃 魯大吉 具本準 吳大榮 崔溶桓 扈圭燦 洪禎逸△춘천〃 朴志勳 李水岩△청주〃 洪宗基△창원〃 金益鉉△전주〃 鄭蓉(구조 담당)△대한법률구조공단 본부 金慶壎 金玟奎 金用基 金泰勳 金喜柱 朴鐘哲 安眞滸 禹世鐘 李珍遠 田炳煜 鄭湘勳 崔永燦 黃晶熙 蘇程云 丁大榮 崔光善△서울중앙지부 具本權 金卿哲 羅承哲 박원경 朴宰緖 朴鍾明 申智湜 魏丞庸 林大允 李浚範△서울동부〃 朴志薰△서울남부〃 여인협 金城範△서울북부〃 梁洪碩 鄭夢九 崔哲豪△서울서부〃 李奉修 權奇鎬 李彰旻△의정부〃 고양출장소 鄭璋錫△인천〃 柳在遠△〃 부천출장소 金正澈△수원〃 金辰一△〃 여주출장소 朴世勳△〃 평택〃 文裕植△춘천〃 崔重榮△대전〃 庾晶鉉△청주〃 蘇正秀△대구〃 李明載△부산〃 동부출장소 鄭昌來△전주〃 군산〃 姜信範△한국가정법률상담소 鄭相洙◇공익법무관 임용 (송무 담당)△서울고검 강용묵 김참 朴智勳 裵相玧△대전〃 金鶴宰△대구〃 金利根 申東軒 李培根△부산〃 金容帝 秋昌賢△광주〃 柳鮮浩 李垠澈△의정부〃 李庸珉 鄭愚錫△인천〃 李根葉△청주〃 朴正賢△울산〃 李權炯 黃仁庸△창원〃 權純照 金文秀(구조 담당)△의정부지부 盧熙準 宋成得 李大露 李尙洙△인천〃 朴相凡 房正烈 李昇炫△수원〃 金柱錫 崔正民△수원〃 성남출장소 李羲萬△〃 여주〃 沈學湜△〃 안산〃 李寅碩 李政祐△춘천〃 강릉〃 李根熙△〃 원주〃 金榮眞△〃 속초〃 李圭燮△〃 영월〃 薛泰煥△대전〃 尹國權 李鎔天△〃 홍성출장소 張鎭成△〃 공주〃 趙允祥△〃 논산〃 黃喆煥△〃 서산〃 정다운△〃 천안〃 李銖暢 鄭大熙△청주〃 충주〃 金昞喆 兪亨旻△청주〃 영동〃 金太鍾△대구〃 金知煥 申大浩 禹津澤 李先基 鄭俊浩△대구〃 서부출장소 박호경 趙柄俊 河憲佶△〃 안동〃 金秉其△〃 경주〃 金東宣△〃 김천〃 李東根△〃 상주〃 金經日△〃 의성〃 朴賢宇△〃 영덕〃 朴相珍△〃 포항〃 尹賢鎭 崔佑榮△부산〃 金載學 鄭聖潤 河鍾官△〃 동부출장소 鄭湲錫 趙相圭△울산〃 南重具 李丞基△창원〃 劉永爀△〃 진주출장소 都世勳 朴宣泰△〃 통영〃 金基楨 辛柾河△〃 밀양〃 李俊△〃 거창〃 金炳基△광주〃 金宰賢 房志炯△〃 목포출장소 羅永旭 朴永洙△〃 장흥〃 吳相完△〃 순천〃 劉賢祐 洪文基△〃 해남〃 金瀛斌△전주〃 權載皓 金相賢△〃 군산출장소 朴寅佑 曺哲△〃 정읍〃 朴昶奐△〃 남원〃 宋寅豪△제주지부 趙玹彬(4.1) 감사원 ◇국장급 △재정·금융감사국장 박수원△결산감사본부장 정창영△감사교육원 전문위원 윤덕중◇과장급△자치행정감사국 제1과장 정경순△감사청구조사단 민원조사팀장 김성홍△기획홍보관리실 혁신인사담당관 이남구△대통령실 파견 황상길 조규호 이익형△감사교육원 행정과장 문린곤△감사교육원 파견 김종호 통일부 ◇전보 △기획조정실장 조용남△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설동근◇전출 △대통령실 비서관 엄종식△〃 선임행정관 김형석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대변인 庾炳漢△감사관 李世燮△정책기획관 羅棕珉△콘텐츠정책관 金在元△미디어〃 金起弘△문화정책국장 禹眞榮△관광산업〃 愼庸彦△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관 金甲洙△예술원 사무국장 韓應洙△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李承振△〃 교육문화교류〃 姜聖一△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朴光武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대통령실 비서관 金東善△한국형 헬기개발사업단 파견 鄭晩基△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朴原住 ◇부이사관 △대통령실 행정관 金準東 都京煥 ◇과장급 △대통령실 기술서기관 沈學鳳△대통령실 서기관 張瑛眞 李浩鉉 국토해양부 ◇전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혁신도시총괄과장 임의택△혁신도시1〃 최임락△혁신도시2〃 김준연△혁신도시3〃 박대순△지원정책〃 김성제△재정〃 강석신△대외협력〃 최동민 보건복지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유영학△보건의료정책〃 최원영△사회복지정책〃 진영곤△아동청소년정책〃 장옥주 국가보훈처 ◇임명△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張大燮◇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崔完根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출 △대통령실 김형배 황명석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裵秉俊 전국재해구호협회 △부회장 김대성(제주일보사 회장) 송필호(중앙일보사 사장) 엄기영(MBC 사장) 김화중(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사 고영재(경향신문사 사장) 김득린(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영철(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윤수경(EBS 이사) 최휘영(NHN 대표이사) 스포츠조선 △판매국 기획위원(이사대우) 오세만△〃 마케팅팀장 박충환△〃 관리〃 이민종△사업단 기획위원(부국장) 박용재△체육부장 직무대행 이상주△사회경제부장 〃 최재성△광고영업부 부장대우 임효순△U-미디어국 영업팀장 이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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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법무부) △감찰담당관 朴性載△감찰담당관실 검사 金敬泰△법질서ㆍ규제개혁담당관 白邦埈△법무심의관 李建台△법무과장 吳廷敦△국제법무〃 白奇峯△국가송무〃 崔昌鎬△상사법무〃 李斗植△검찰〃 李昌宰△검찰과 검사 權政勳△형사기획과장 申裕澈△공공형사〃 李今魯△국제형사〃 陳炅準△형사법제〃 權益煥△범죄예방기획〃 許相九△사회보호정책〃 김석우△인권정책〃 金浩徹△구조지원〃 金學奭△인권옹호〃 李柱壹△여성아동〃 崔貞淑(법무연수원)△연구위원 李豪哲 鄭然洙 白種琇 李光洙△기획과장 李赫△교수 金泰光 金榮大 金炯俊(사법연수원)△교수 鄭鍊福 邊光鎬 金辰淑 朴根範 朴星洙(대검)△대변인 吳世寅△범죄정보기획관 曺成旭△범죄정보1담당관 김오수△범죄정보2〃 劉相凡△과학수사기획관 李健周△과학수사담당관 李廷萬△정책기획과장 安兌根△정보통신〃 張鎬仲△수사기획관 崔在卿△중수1과장 朴炅晧△중수2〃 朴正植△첨단범죄수사〃 李東烈△형사1〃 安相燉△형사2〃 金永眞△조직범죄〃 李濬明△마약〃 崔允壽△피해자인권〃 金昌熙△공안기획관 金熙官△공안1과장 鄭点植△공안2〃 李鎭漢△공판송무〃 李相虎△감찰1〃 金秀昶△감찰2〃 金進洙△연구관 趙商喆 金賢哲 崔鉦云 金伶奎 安晟秀 金在龜 車孟麒 朴殷載(서울고검)△검사 金仁鎬 金圭憲 申培植 金基正 金振吾 郭相煜 崔永權 李學成 廉雄澈 車有炅 李東浩 朴鍾丸 金宰玄 李昌世 郭尙道 魏在民 皇甫仲 林權洙 金德載 李富榮 金東滿 朴民鎬(부실채무기업특조단 파견) 李銀重 林武永 이기동 백찬하(과거사위원회 파견) 姜燦佑(대검 미래기획단장) 朴在權 李炫得 金學昇 李霽映 姜昌朝(친일재산환수단 파견) 李相大 崔成眞 邊昶勳(법무연수원 교수)(대전고검)△검사 鄭明鎬 姜益中 宋承燮 李重宰 姜仁喆(형통추진단 파견) 柳源根 安秉翼 池碩培(서울시 파견)(대구고검)△검사 朴成得 林春澤 吳圭珍 高建鎬(공정거래위원회 파견) 金昊楨 朴興植 河銀秀(부산고검)△검사 金敏宰 朴英根 柳釋元 文大洪 崔尙燻 崔聖七 金成日 金台勳(법제처 파견)(광주고검)△검사 金鍾秀 朴商宇 朴煥瑢 尹炯允 李桂成(제주지부) 朴東辰 李秀澈 河忠憲(전주지부)(서울중앙지검)△2차장 鞠敏秀△3〃 金秀南△형사1부장 金周賢△형사2〃 任秀彬△형사3〃 趙垠奭△형사4〃 池益相△형사5〃 金夏中△형사6〃 黃喆奎△형사7〃 趙嬉珍△형사8〃 鄭義植△조사〃 朴銀錫△총무〃 廉東信△공안1〃 孔相勳△공안2〃 李靈蔓△공판1〃 趙正鐵△공판2〃 金淸鉉△특수1〃 文武一△특수2〃 尹甲根△특수3〃 金光浚△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朱洗△첨단범죄수사〃 具本鎭△금융조세조사1〃 奉旭△금융조세조사2〃 禹柄宇△외사〃 李鴻載△부부장 金仁垣 金承植 宋晋燮 金龍昇 李明淳(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李完揆 金泰喆 朴順哲 朴斗淳 金炯吉(서울동부지검)△차장 鄭東敏△형사1부장 金大鎬△형사2〃 郭圭洪△형사3〃 黃仁奎△형사4〃 金會在△형사5〃 咸允根△형사6〃 朴均澤△공판송무〃 金東喆△전문〃 河宗鐵△부부장 姜南一 金贊中(서울남부지검)△차장 朴淸洙△형사1부장 申東鉉△형사2〃 崔相哲△형사3〃 李龍△형사4〃 金泰永△형사5〃 元範淵△형사6〃 金昶△공판송무〃 朴哲完(서울북부지검)△차장 李得洪△형사1부장 林采源△형사2〃 申汶植△형사3〃 金京錫△형사4〃 李濟官△형사5〃 宋吉龍△형사6〃 朴景春△공판송무〃 金鎭院△부부장 鄭智泳(서울서부지검)△차장 黃允成△형사1부장 洪孝植△형사2〃 徐晶植△형사3〃 鄭晳宇△형사4〃 金溶浩△형사5〃 盧承權△공판송무〃 玉善棋(의정부지검)△차장 曺永昆△형사1부장 金環△형사2〃 孫寧基△형사3〃 姜呂贊△형사4〃 李在九△형사5〃 柳赫相(〃 고양지청)△지청장 成永薰△차장 鄭倫基△부장 李相哲 金鍾澔(인천지검)△1차장 金賢雄△2〃 宋讚燁△형사1부장 崔埈源△형사3〃 權桃郁△형사4〃 李晟旭△형사5〃 李玉△공판송무〃 金宇鉉△공안〃 柳一準△특수〃 崔鍾元△마약ㆍ조직범죄수사〃 崔運植△부장 李溶民 金鍾旻(〃 부천지청)△지청장 成始雄△차장 韓承哲△부장 南明鉉 鄭仁均(수원지검)△1차장 鄭炳斗△2〃 金敬洙△형사1부장 朴鍾基△형사2〃 姜太淳△형사3〃 金洪宇△형사4〃 鄭弼才△공판송무〃 金聖俊△공안〃 尹雄傑△특수〃 朴珍滿△마약ㆍ조직범죄수사〃 權五成△부장 車京煥 安永圭△부부장 李興洛(헌법재판소 파견) 沈載敦 金翰秀(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성남지청)△지청장 송해은△차장 鄭大杓△부장 李尙憲 朴桂賢(〃 여주지청)△지청장 金英晙△부장 白成根(〃 평택지청)△지청장 李永烈△부장 李相龍(〃 안산지청)△지청장 具本敏△차장 申殷澈△부장 金容柱 宋寅澤 丁在封(춘천지검)△차장 朴忠根△부장 李在德 金成烈△부부장 呂煥燮(〃 강릉지청)△지청장 李義景△부장 朴文洙(〃 원주지청)△지청장 金鎭台△부장 崔鉉奇(〃 속초지청)△지청장 朴鎔浩(〃 영월지청)△지청장 李仲熙(대전지검)△형사1부장 李容馥△형사2〃 金永泰△형사3〃 李善勳△특수〃 朴鐵△부부장 金石載(〃 홍성지청)△지청장 鄭炳昰△부장 鄭溶鎭(〃 공주지청)△지청장 具本善(〃 논산지청)△지청장 尹錫悅(〃 서산지청)△지청장 오광수△부장 崔吉秀(〃 천안지청)△지청장 李在淳△부장 柳宗完 姜敬遠(청주지검)△차장 文奎湘△부장 김현호 韓東榮(〃 충주지청)△지청장 李明宰△부장 朴亨修(〃 제천지청)△지청장 朴潤海(〃 영동지청)△지청장 金暎鐘(대구지검)△2차장 車東彦△형사1부장 徐範政△형사3〃 宋榮鎬△형사4〃 張泳敦△공판〃 李相哲△공안〃 柳好根△특수〃 李千世△마약ㆍ조직범죄수사〃 김현채△부장 魏在千(금융위원회 파견)(〃 안동지청)△지청장 李起錫(〃 경주지청)△지청장 張仁鍾△부장 安成昱(〃 포항지청)△지청장 邊瓚雨△부장 高秉民(〃 김천지청)△지청장 鄭仁昌△부장 吳自誠(〃 상주지청)△지청장 裵城範(〃 의성지청)△지청장 鄭重澤(〃 영덕지청)△지청장 姜信燁(〃 대구서부지청)△지청장 李中煥△차장 林相吉△부장 孫太根 李庚勳(부산지검)△2차장 韓武根△형사1부장 金海洙△형사2〃 高錫洪△형사3〃 徐商熙△형사4〃 李重霽△형사5〃 洪旬甫△공판〃 李泰翰△공안〃 閔泳善△특수〃 崔世勳△마약ㆍ조직범죄수사〃 金會宗△부장 金星鎭(동북아역사재단 파견)(〃 부산동부지청)△지청장 李健鍾△차장 金鐘魯△형사1부장 房峰爀△형사2〃 孫峻鎬△형사3〃 朴奎殷(울산지검)△차장 任正赫△형사1부장 孫英宰△형사2〃 姜吉柱△공안〃 李廷會△특수〃 金峰石△부부장 金忠宇(창원지검)△차장 金憲政△형사1부장 房哲秀△형사2〃 金聖恩△공안〃 林錫弼△특수〃 安相勳(〃 진주지청)△지청장 趙柱太△부장 李石雨(〃 통영지청)△지청장 李碩洙△부장 許哲豪(〃 밀양지청)△지청장 金周原(〃 거창지청)△지청장 白種宇(광주지검)△형사1부장 魏聖雲△형사2〃 崔錫斗△형사3〃 楊富男△공안〃 吳仁瑞△특수〃 李盛潤△마약ㆍ조직범죄수사〃 宋三鉉△공판〃 李洸敏△부장 李炯哲(통일부 파견)△부부장 李源揆(〃 목포지청)△지청장 朴珉豹△부장 趙仁衡(〃 장흥지청)△지청장 金昌會(〃 순천지청)△지청장 李慶在△차장 趙祥洙△부장 李鍾根 이진우△부부장 崔容碩(〃 해남지청)△지청장 李錫煥(전주지검)△차장 이건리△부장 李光珍 林龍奎(〃 군산지청)△지청장 金鍾律△부장 蘇振(〃 정읍지청)△지청장 朴炯官(〃 남원지청)△지청장 高基榮(제주지검)△차장 孫基浩△부장 林珍燮 李承漢◇타기관 파견 등△국정원 파견 金鎭模 李泰炯 白宰明△국정원 파견복귀 高興△친일재산환수단 파견 高殷錫 양중진△〃 파견복귀 李奉昶△군의문사규명위 파견 魏聖國△〃 파견복귀 金鍾必△정부법무공단 파견 韓相鎭△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 鄭善太 金載勳△형통추진단 파견복귀 崔仁鎬△형통추진단 파견 金昊耿△방송통신위원회 〃 金煦坤◇의원면직△林成德(서울고검 검사) 崔燦永(서울고검 검사) 金濟植(부산동부지청장) 韓堅杓(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 기획재정부 ◇국장급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陳錫奎△〃 지원대책단장 郭範國△정책기획관 李元泰△유통구조개선T/F팀장 禹基鍾△규제개혁〃 文一在△정부효율향상〃 權海相△업무개선〃 鄭茂京△저개발국지원프로그램〃 李遠植△국정과제추진점검〃 金承奎△정부구매·계약제도개선〃 尹基相 ◇과장급△장관실 비서관 李正道△홍보담당관 尹正植△감사〃 南炳洪 (기획조정실)△정책관리〃 李國炯△〃 규제개혁법무〃 이형철△〃 정보화〃 申昊重△〃 종합민원실장 李濟東 (예산실)예산총괄과장 朴春燮△예산제도〃 曺圭鴻△예산기준〃 金琓燮△기금운용계획〃 李厚明△예산협력〃 崔鎬天△복지예산〃 安道杰△ 노동환경예산〃 金勇昊△교육과학예산〃 진승호△문화방송예산〃 李啓聞△지식경제예산〃 白承柱△국토해양예산〃 安日煥△농림수산예산〃 禹范基△연구개발예산〃 宋炳善△민간투자제도〃 曺琫煥△민자사업관리〃 鄭建溶△국방예산〃 文盛裕△법사예산〃 權五烈△행정예산〃 金允經△지역예산〃 金潤相 (세제실)△조세정책과장 崔永錄△조세특례제도〃 張宰熒△소득세제〃 李尙栗△법인세제〃 林在賢△재산세제〃 安澤淳△부가가치세제〃 韓銘辰△환경에너지세제〃 曺圭範△조세분석〃 高光孝△국제조세제도〃 安世濬△관세제도〃 文昌用△산업관세〃 金鍾烈△다자관세협력〃 全埈弘△양자관세협력〃 金會正 (경제정책국)종합정책과장 李燦雨△경제분석〃 李昊昇△자금시장〃 金學首△물가정책〃 金範錫△인력정책〃 金柾澐△사회정책〃 李大熹△미래전략〃 吳奎澤△경쟁력전략〃 金成珍 (정책조정국)△정책조정총괄〃 高京模 △산업경제〃 宋浚相 △기술정보〃 梁忠模 △지역경제정책〃 金亨洙△기업환경〃 康鍾錫△중소기업지원〃 全福祚 (국고국)△국고과장 南奉鉉△국채〃 李相沅△국유재산〃 鄭炳基△출자관리〃 金鎭先△회계제도〃 徐哲煥△결산〃 權光鎬△국가채무관리전담〃 李丙根 (재정정책국)△재정정책과장 趙容滿△재정기획〃 鄭錡駿△재정분석〃 池奎澤△성과관리〃 李承哲△타당성심사〃 成日弘△재정사업평가〃 任宗聲△재정집행관리〃 安乃衡 (공공정책국)△정책총괄과장 魏聖伯△평가분석〃 朴聖東△인재경영〃 柳龍燮△경영혁신〃 鮮于晶澤△민영화〃 尹炳泰△제도분석〃 愼秀範 (국제금융국)△국제금융과장 宋寅昌△외화자금〃 孫炳斗△외환제도〃 李在永△국부운용〃 金二泰△금융협력〃 李昇宰 (대외경제국)△대외경제총괄과장 張浩鉉△국제경제〃 金琁炳△통상조정〃 李東宰△통상정책〃 許南德△개발협력〃 金載勳△남북경제정책〃 權俊浩△남북개발전략〃 李景澈 (FTA국내대책본부)△기획총괄팀장 李澈△조사분석〃 林炯喆△지원총괄〃 許点旭△제도개선〃 朴金喆 (복권위사무처)△복권총괄과장 文鍾力△발행관리〃 安壽英△기금사업〃 馬昌煥△대변인업무팀장〃 姜煥德△운영지원과 지원근무 安自玉△미디어기획팀장 黃順九△커뮤니케이션전략〃 殷璟△기획조정실 비상계획〃 孔永敏 지식경제부 ◇국장급 △대변인 鄭載勳△감사관 田尙憲△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陳鴻△산업경제정책관 趙石△산업기술정책관 金景植△지역경제정책관 權寧壽△신산업정책관 尹秀榮△정보통신산업정책관 李昌漢△주력산업정책관 金東秀△무역정책관 吳定圭△통상협력정책관 洪志仁△투자정책관 金宰弘△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李東根△에너지산업정책관 金正寬△자원개발정책관 尹相直△전기위 사무국장 金坰源△무역위 무역조사실장 朴成洙△기술표준정책국장 許瓊△제품안전정책국장 宋在彬△지식산업표준국장 任次植△표준기술기반국장 金賢鎰△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徐錫崇△지역특화발전기획단장 김의수△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庾成受 과장급△감사담당관 金哲浩△규제개혁법무담당관 安炳和△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李定求△기업협력과장 金政會△산업환경과장 鄭東熙△유통물류과장 羅承植△기업환경개선팀장 李炅植△산업기술정책과장 李仁浩△산업기술시장과장 安城逸△산업기술기반팀장 金武洪△지역경제총괄과장 李丞宰△입지총괄과장 金星七△지역투자과장 田允鍾△산업융합정책과장 徐錫珍△바이오나노과장 金鎭泰△소프트웨어진흥과장 金炳洙△디자인브랜드과장 卞榮萬△로봇팀장 元榮浚△정보전자산업과장 李承雨△정보통신산업과장 金正鎰△부품소재총괄과장 金成珍△재료산업과장 金珉△무역정책과장 金畢九△무역진흥과장 金鐘浩△전략물자관리과장 姜赫基△아주협력과장 李將勳△중러협력과장 鄭承喜△투자정책과장 文勝煜△해외투자과장 金基峻△남북경협정책과장 金進銑△에너지자원정책과장 朴淸遠△원자력산업과장 羅基龍△방사성폐기물과장 崔南浩△에너지기술팀장 嚴燦旺△석유산업과장 崔泰鉉△가스산업과장 蔡熙峯△전력산업과장 李炳哲△자원개발총괄과장 金學道△유전개발과장 金榮三△신재생에너지과장 鄭昶炫△무역위 불공정무역조사팀장 趙誠均△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崔月英△국제표준협력과장 劉同周△기술표준정보과장 范熙權△생활용품안전과장 李忠昊△계량측정제도과장 李世光△바이오환경표준과장 林憲振△소재나노표준과장 徐東久△화학세라믹표준과장 丁義植△연구개발특구기획단 기획총괄팀장 李濬泰△사업지원팀장 李龍昱△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특구기획과장 盧在珉△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총괄팀장 辛淇澤△교육의료팀장 金度均△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 사무국장 具齊雲△광업등록사무소장 金容旴△남부광산보안사무소장 高永均 중소기업청 ◇국장 전보 △창업벤처국장 최수규△기술혁신국장 임충식◇과장 전보△대변인 박치형△감사담당관 김흥빈△운영지원과장 이의준△기획재정담당관 이상훈△창의혁신담당관 이인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권식△고객정보화담당관 최철안△비상계획담당관 권택락△정책총괄과장 김병근△중소기업영향평가과장 김대희△기업협력과장 윤도근△국제협력과장 김유숙△소상공인정책과장 김형영△동반성장과장 류붕걸△시장개선과장 조규중△중소서비스기업과장 오세헌△벤처정책과장 조종래△벤처투자과장 조주현△창업진흥과장 이준희△사업전환과장 정수봉△기업금융과장 김종국△인력지원과장 홍진동△해외시장과장 이병권△공공구매판로과장 손광희△기술정책과장 김문환△기술개발과장 오기웅△기술협력지원과장 박종찬△경영공정혁신과장 신기룡△광주지방청 조정협력과장 안병수△대전충남지방청장 하종성△충북지방청장 유지석△전북지방청장 박인숙 해양경찰청 ◇총경급 △해경청 대변인 박성국△〃 감사담당관 김창권△〃 운영지원과장 최남용△〃 기획담당관 윤성현△〃 재정〃 이주성△〃 창의혁신〃 류춘열△〃 인력개발〃 김정식△〃 국제협력〃 김진욱△〃 전략사업과장 김석균△〃 정비〃 이병일△〃 정보통신〃 박훈상△〃 경비〃 오상권△〃 해상안전〃 오안수△〃 형사〃 조상래△〃 정보〃 최상환△국토해양부 치안정책관 박찬현△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양동신△동해지방청 경무기획〃 윤판용△〃 경비구난〃 김기수△〃 정보수사〃 류영길△서해지방청 정보수사〃 김수현△남해지방청 경비구난〃 반임수△〃 정보수사〃 민재식△속초해양경찰서장 김영구△동해〃 남상욱△포항〃 송나택△완도〃 김두석△군산〃 김광준△태안〃 순길태△부산〃 김현순△통영〃 이정포△여수〃 이용욱△제주〃 이춘재△해경청 운영지원과 대기 이성범 최창삼(이상 경대 교육) 이수찬 김용근 윤기옥(이상 공로연수) 현대증권 ◇부장 승진 △강동지점 明魯旭△안산 李昌馥△개포 朴敏寬 曺在炯△안양 許宰豪△역삼 尹在安△고객자산운용부 朴洙明△영동 朴承權△광주 金炳魯△영통 徐瑢錫△구리 金柄鎭△이촌동 姜臣宰△기획실 宋庚錫△인사부 金周燮△대전 趙相權△자양동 朴天石△동울산 李順祚△장안 金成翼△마케팅부 宋吉鎬△전주 權碩柱△무교 尹虎熙△정보시스템부 李相世△반포 高汶煥△주엽 金東基△부동산금융부 金燦百△차세대시스템부 韓東遇△분당남 鄭勝圭△채권부 羅基秀△서초 李桓盛△천안 鄭璡鍈△신설동 全正鐸△IT기획부 林鎬澤 흥국쌍용화재 △법인사업본부 총괄부사장 정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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