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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協’ 출범

    ‘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協’ 출범

    장애인 스포츠 전문 지도자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는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가 20일 출범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홍정민·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류시문 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출범사에서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위해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시도지부 설립과 함께 선수 육성 및 에이전트 제도화를 위한 연구 지원, 장애인 선수 및 은퇴 선수 취업 지원 등의 사업도 한다.
  • 남남, 여여 커플 아이스댄스 만날 수 있다

    남남, 여여 커플 아이스댄스 만날 수 있다

    혼성 종목인 피겨스케이팅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동성 커플이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연맹(스케이트 캐나다)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연맹 규정 중 ‘팀’의 정의를 여성 1명, 남성 1명에서 ‘두 명의 선수‘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케이트 캐나다가 주관하는 자국 대회 페어, 아이스댄스 종목에는 성별에 관련 없이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스케이트 캐나다는 “이전의 팀에 대한 정의는 성 정체성을 포함한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우리의 비전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번 규정 변경과 관련한 연맹 산하 EDIA(평등과 다양성, 포용과 소통) 위원회의 권고안이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으며, 9월 이사회를 통과했다. 연맹은 아울러 “앞으로 채점표에 쓰이는 단어도 바뀌게 된다”며 “남성·여성의 표기는 스케이트 선수 A, B 혹은 들어 올리는 선수(lifting partner)-들리는 선수(lifted partner) 등으로 수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런 부처 스케이트 캐나다 회장은 “팀에 대한 정의를 수정하며 많은 사람들이 피겨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러한 변화는 스케이팅 향유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성 정체성에 관한 편견을 허무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 피겨 영웅‘ 스콧 모이어 코치 역시 “피겨스케이팅은 예술과 운동이 합쳐진 스포츠”라며 “이번 결정은 선수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는 여전히 혼성팀만 페어,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할 수 있지만 캐나다의 사례를 적지 않은 나라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국제 빙상계는 성평등 기조에 맞춰 성차별적인 규정과 단어를 수정하고 있다. ISU는 지난해 숙녀(ladies)라는 공식 단어를 여성(women)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 “내 꿈은 끝났다”…‘은퇴설’ 호날두가 전한 5번째 월드컵 소감

    “내 꿈은 끝났다”…‘은퇴설’ 호날두가 전한 5번째 월드컵 소감

    “포르투갈 월드컵 우승은 가장 크고 야심찬 꿈…내 꿈은 끝났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 직후 현역 은퇴설에 휩싸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월드컵 소감을 전했다. 직접적인 은퇴 관련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축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도전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구구절절 드러냈다. 앞서 포르투갈은 지난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포르투갈은 전반전에 결승골을 내준 뒤 모로코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눈물을 보였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순간에도 얼굴을 감싸며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동료에게 축구계 은퇴 시사” 이후 호날두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호날두는 팀 동료들에게 이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알렸다”면서 “호날두는 원래 월드컵 직후 자신의 거취를 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월드컵 탈락으로 인해서 은퇴도 고려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는 라커룸에서 동료에게 축구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로 점쳐졌다. 포르투갈이 월드컵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앞으로 호날두가 대표팀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전망이 나온 이유다.● “포르투갈에 대한 헌신, 단 한순간도 변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 “포르투갈 월드컵 우승은 내 커리어의 가장 크고 야심찬 꿈이었다. (그동안) 포르투갈을 비롯해 많은 국제대회에서 수상했지만 포르투갈의 이름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리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꿈이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그 꿈을 위해 싸웠다. 나는 이 꿈을 위해 열심히 싸웠다. 16년 동안 월드컵에 5번 출전하면서 항상 훌륭한 선수들이 곁에 있었고 수백만 명의 포르투갈인들의 응원을 받았다”며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쳐 경기장에 두고 왔다. 나는 결코 싸움을 외면하지 않았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슬프게도 어제 꿈이 끝났다”며 “말도 많고, 글도 많고, 추측도 많았지만, 포르투갈에 대한 헌신은 단 한순간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었고 동료와 조국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포르투갈과 카타르에 고맙다. 꿈이 지속되는 동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 아이스댄스 ‘新바람’

    아이스댄스 ‘新바람’

    임해나(18)-예콴(21·경기일반) 조가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입상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으로 총점 98.32점(2위)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 64.21점(3위)을 합쳐 최종 162.53점을 기록한 임해나-예콴 조는 나디아 바쉰스카-피터 버몬트(167.26점·캐나다) 조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팀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따낸 건 처음이다. 임해나-예콴 조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2021~22시즌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최초로 입상했고, 올 시즌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최초로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는 전년도 7월 1일 기준 여자 만 13~19세, 남자 만 21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피겨 여자 선수들은 보통 10대 후반에 전성기를 맞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니어 무대도 시니어 못지않은 메이저대회로 평가받는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캐나다-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임해나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콴은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ISU 주관 대회의 아이스 댄스에서는 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지만 올림픽은 모두 같은 국적을 가져야 한다. 한국 피겨는 전날 신지아(14·영동중)와 김채연(16·수리고)이 같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며 2005~06시즌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풍성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009~10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파이널 무대에 섰던 ‘피겨 장군’ 김예림(19·단국대)은 최종 6위(180.58점)에 그쳤다. 일본의 미하라 마이(208.17점)가 금메달,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97.23점)가 은메달,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196.35점)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임해나-예콴, 주니어 GP 파이널 銀…K 아이스댄스 첫 입상

    임해나-예콴, 주니어 GP 파이널 銀…K 아이스댄스 첫 입상

    임해나(18)-예콴(21·경기일반) 조가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입상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으로 총점 98.32점(2위)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 64.21점(3위)을 합쳐 최종 162.53점을 기록한 임해나-콴예 조는 나디아 바쉰스카-피터 버몬트(167.26점·캐나다) 조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팀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따낸 건 처음이다. 임해나-예콴 조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2021~22시즌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최초로 입상했고, 올 시즌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최초로 상위 6팀이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는 전년도 7월 1일 기준 여자 만 13~19세, 남자 만 21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피겨 여자 선수들은 보통 10대 후반에 전성기를 펼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니어 무대도 시니어 못지 않은 메이저 대회로 평가받는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캐나다-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임해나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콴은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ISU 주관 대회의 아이스 댄스에서는 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지만 올림픽은 모두 같은 국적을 가져야 한다. 한국 피겨는 전날 신지아(14·영동중)와 김채연(16·수리고)이 같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며 2005~06시즌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풍성하게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2009~10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파이널 무대에 섰던 ‘피겨 장군’ 김예림(19·단국대)은 최종 6위(180.58점)에 그쳤다. 일본의 미하라 마이(208.17점)가 금메달,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97.23점)가 은메달, 벨기에 루나 헨드릭스(196.35점)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충청인들 단합된 힘, 첫 국제대회 유치 쾌거 이뤄내”

    “충청인들 단합된 힘, 첫 국제대회 유치 쾌거 이뤄내”

    “충청인들의 단합된 힘이 충청권 최초의 국제대회 유치라는 값진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충청권이 공동유치에 성공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국제종합경기대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4개월 전 충북 주도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유치에 나서게 됐다”며 “국제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보다 늦게 도전을 시작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 대회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4개 시도의 지원, 충청인들의 열망이 담긴 100만명 서명부, ‘오징어게임’ 등 K컬처를 강조한 프레젠테이션 등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충청권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대회로 치를 것”이라며 “충북은 국제규격 체조경기장을 건립하고 기본시설 10곳을 보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과 숙박시설, 관광시설 등을 조속히 확충해 세계 체육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통, 건축, 과학, 문화가 어우러진 충청권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에 알려 충청권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18개 종목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8월 중 2주일에 걸쳐 충청권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별 경기장은 대전 4곳, 세종 3곳, 충남 12곳, 충북 11곳이다. 운영비와 시설비 등 총사업비는 5800억원 정도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 1744억원과 입장료 등 자체 수입 98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4개 지자체가 분담할 계획이다. 참가 인원은 150여개국 1만 5000여명이다.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원, 취업 유발은 1만 499명이다. 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 유치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 대구 하계, 2015년 광주 하계에 이어 네 번째다.
  • “거점항·스마트 교통망 구축… 강릉,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첫걸음”

    “거점항·스마트 교통망 구축… 강릉,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첫걸음”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항을 개발해 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 교통망을 기반으로 해 강릉을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릉시의 미래를 위해 옥계항 개발과 세계적인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청정도시 강릉을 프랑스 파리 같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최근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 시장은 “주요 어젠다로 인프라 분야에서 8만t 이상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항만 추진과 크루즈 계류장 설치, 대형 쇼핑몰 또는 숙박시설 유치도 논의된다”며 “인프라를 갖춰 세계 100대 관광도시인 파리와 두바이, 암스테르담, 오만 무스카트,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등과 어깨를 겨룰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당장 야간경관 콘텐츠 개발, 면세점 거리 설치 여건 조성, 문화를 통한 콘텐츠 개발, 공항을 통한 여행객 편의성 증진 등이 검토된다. 김 시장은 “내년에 세계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세계합창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이어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까지 해마다 굵직한 국제대회가 열린다”며 “국제대회에 쏠린 세계적인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올림픽인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강릉을 전국 제일의 스마트교통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꿈에 부풀었다. 김 시장은 “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망을 구축해 마이스(MICE)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590억원을 들여 ITS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김 시장은 “각종 세계적인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며 도심을 전국 최고의 스마트한 첨단 관광지로 가꾸고 대단위 국가항을 개발해 산업 육성에도 앞장서는 등 강릉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손흥민, ‘검은 마스크’ 벗었다…“대한민국도 나아갔으면”

    손흥민, ‘검은 마스크’ 벗었다…“대한민국도 나아갔으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과연 저희한테 몇%의 가능성이 있었을까. 선수들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진짜 투혼을 발휘했다. 너무나도 멋있는 이 말은 선수들한테도 분명히 경기장에서 큰 영향을 줬다. 선수한테도, 제 팀한테도, 많은 국민분들한테도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문장이 계속 꾸준히 유지돼 축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일정을 마치고 QR858편과 EK322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100여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 경찰 관계자 추산 5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식 귀국행사와 미디어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한국 대표팀의 4개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투혼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부상의 어려움 속에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사실 3~4주 전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게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을지’를 다시 한번 물어본다면 ‘아마 안 되지 않을까’라는 대답이 가장 먼저 나올 것 같다”면서 솔직히 고백한 이후 “4주가 지나고 이렇게 월드컵 16강까지 뛰고 왔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우리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모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며 선수단 전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이후 “이는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또 우리는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많이 노력 해서 16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많은 국민, 축구를 좋아하시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리가 16강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다”며 성원해준 팬들과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돌렸다.손흥민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도 나아 갔으면” 선수들이 16강 진출 확정 이후 그라운드를 돌 당시 태극기에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앞서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인 ‘롤드컵’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이 말은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증명으로 올해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대표팀에게 어떤 의미였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흥민은 “가장 좋은 예시인 것 같다. 내가 월드컵에 오기 전에 했던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과 같이 선수들이 그 작은 가능성을 보고 달려갔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과연 우리에게 몇 %의 가능성이 있었을까. 하지만 선수들은 그 적은 가능성을 믿었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발휘해 그런 경기를 했다”면서 “내겐 너무나 멋있는 말이고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큰 영향을 줬던 부분이다. 선수, 우리 팀, 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새겨졌으면 좋겠다. (이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석패를 당했다. 하지만 본선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1승1무1패)을 획득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토너먼트 진출인 동시에 역대 3번째 16강. 동시에 원정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 16강 진출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FIFA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승리,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다.
  • 월드컵 해트트릭 53번째, 최근 10명의 선수 이름 댈 수 있는가?

    월드컵 해트트릭 53번째, 최근 10명의 선수 이름 댈 수 있는가?

    포르투갈의 21세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벤피카)가 7일(한국시간) 스위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92년 월드컵 역사에 한 경기 세 골을 뽑은 선수는 하무스가 53번째다. 이들을 모두 거론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최근 월드컵 해트트릭을 기록한 10명의 이름만 댈 수 있겠는가? 영국 BBC가 퀴즈를 냈다. 답을 아는 이들은 3분 만에 이름을 적어내라고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어렵다고? 해서 BBC는 힌트를 제공했다. 그 힌트를 받고도 3분 만에 정답을 맞추기 쉽지 않아 보인다. 기자는 조금 더 시간을 드리려 한다. 오전 11시 20분 이 기사를 띄우고 오후 2시에 정답을 알려드리겠다. 정답을 맞추면 어떤 보상이 따라오느냐고? BBC도 그런 것 없었다. 대신 축구 좀 안다는 자부심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시면 안될까? 자, 그럼 힌트 나간다. 1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바에서 한 시절을 풍미한 체코 해결사 2 카메룬과의 경기에 다섯 골을 뽑으면서 골든부트를 공동 수상한 레인저스의 공격수 3 바티골이란 별명으로 통했으며 아르헨티나와 피오렌티나 그리고 AS 로마의 공격수로 뛰었던 선수. 월드컵 해트트릭을 두 차례 달성 4 독일 역대 통산 남자 최다 득점자 5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활약했던 포르투갈 공격수 6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 같은 곳에서 뛴 뒤 인터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친 아르헨티나 공격수 7 2년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에 맞춰 복귀한 말썽쟁이 포워드 8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토크 시티에서도 뛰었고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 윙어 출신 9 현재 소속팀이 없는 베테랑 포르투갈 국가대표 10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 중앙아메리카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오후 2시가 됐다. 답을 발표한다. 1. 토마시 스쿠흐라비 2 올레그 살렌코 3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4 미로슬라프 클로제 5 파울레타 6 곤살로 이과인 7 토마스 뮐러 8 제르단 샤키리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0 해리 케인
  • 강릉 국제대회 앞두고 손님맞이 나설 시민중심 민간단체 결성한다

    강릉 국제대회 앞두고 손님맞이 나설 시민중심 민간단체 결성한다

    세계합창대회·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를 앞둔 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이 동참해 손님맞이에 나설 민간단체를 결성한다. 강릉시는 내년 7월 2023 세계합창대회를 비롯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 ITS세계총회 등 굵직굵직한 세계대회가 잇따라 열려 세계 각국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하는 만큼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를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손님맞이에 나섰던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와 같은 민간단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014년 9월 발족한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강릉지역 124개 사회단체와 21개 읍면동, 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화합·친절·질서·청결·봉사라는 5대 실천 덕목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8 스마일 캠페인’ 등 올림픽 시민운동을 전개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해체돼 현재는 33명의 스마일시민강사회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일시민강사회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강릉에서 열릴 국제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민선8기 강릉이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와 같은 단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래 스마일시민강사회장은 “내년 초 뜻을 같이 하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법인을 결성해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의 성공 개최를 돕고 강릉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사격 1년 만에 ‘국가대표’ 김민경, 19위까지 올랐다가…

    사격 1년 만에 ‘국가대표’ 김민경, 19위까지 올랐다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대회에 출전한 개그우먼 김민경이 여성부 51위를 기록했다. 5일 IPSC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서 여성부 선수 52명 중 51위를 기록했다. 전체 341명 중에서는 333위에 올랐다. 앞서 중간집계에서 김민경은 345명 중 106위, 여성 52명 가운데 19위까지 올라갔지만, 이는 후발 주자들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였다. 김민경의 최종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불과 1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격을 처음 시작해 국제대회 경기에서 실격 없이 모든 경기를 무사히 마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장인 김준기 디렉터는 “내가 맨 처음 나갔던 대회보다 김민경씨의 성적이 더 좋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더는 가르칠 게 없다”…교관 조언 몇 마디에 ‘깜짝’ 실력 김민경은 방송에서 처음 총을 쏠 때만 해도 영화에서처럼 한쪽 눈을 감고 과녁을 조준했다. ‘두 눈으로 보시면 편해요’라는 교관의 말에 민망한 듯 헛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교관의 조언 몇 마디에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는 총을 쏜 직후에도 그의 몸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았다. 교관들은 “기가 막힌다”, “더는 가르칠 게 없다”, “소질 있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김민경은 앞서 탁월한 운동 신경을 선보인 바 있다. 헬스장에서는 다리 힘으로 무게 300㎏ 들어 올렸고, 킥복싱을 배운지 하루 만에 발차기로 복싱장 관장을 붕 띄워 멀리 날려버렸다. 유연성이 필요한 플라잉요가, 필라테스도 막힘없이 척척 해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16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선 김민경, 김준기 감독 겸 선수 등 10명이 도전했다. 김민경의 이번 대회 활약상은 IHQ OTT 플랫폼 바바요의 웹예능 ‘운동뚱’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4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 ‘홍콩 독립’ 상징 노래, 국제대회서 홍콩 국가로 또 연주돼

    ‘홍콩 독립’ 상징 노래, 국제대회서 홍콩 국가로 또 연주돼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대표했던 노래가 또다시 홍콩 국가(國歌)로 오표기 돼 연주되자 이번에는 시상대 위에 올랐던 선수가 직접 개입해 연주를 막았다. 사고는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클래식 파워리프팅 챔피언십’에서 홍콩 역도 선수 수산나 린이 금메달리스트로 호명된 후 시상대에 오르며 발생했다.  2019년 민주화 시위대를 상징했던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 국가로 약 15초가량 연주되자 시상대에 올랐던 수산나 린이 곧장 수신호로 ‘T’자를 만들어 국가 연주가 잘못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중지시켰다.선수가 국가 연주에 직접 개입해 변경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최근 들어와 홍콩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래가 국제 체육 대회에서 잇달아 ‘홍콩 국가’로 잘못 인용되면서 홍콩 당국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선수의 직접 개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중국 홍콩체육협회 올림픽위원회는 이하 지난달 23일 산하 모든 연맹을 대상으로 국제 경기에서 국가와 홍콩 깃발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하달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국가가 잘못 연주되거나 잘못된 깃발이 게양될 시 현장에 있는 선수들이 ‘T’자 수신호를 만들어 오류를 즉각 시정해야 한다. 오류가 즉시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상대에 오른 선수라 할지라도 곧장 해당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는 엄격한 지침도 하달됐다. 일부 홍콩 친중 정치인들은 ‘글로리 투 홍콩’이 연주되고 있는데도 선수들이 즉각 항의하지 않을 경우, 해당 대표팀을 해체해야 한다는 등의 강력한 처벌 조치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홍콩 역도협회는 ‘주최 측에 홍콩 국가로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올바르게 전달했다’면서 ‘해당 선수와 팀 관리자가 주최 측에 즉시 시정 요청했기 때문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상황에 해당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협회 측은 ‘주최 측의 실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 특별행정부는 최근 잇달아 벌어진 국가 오표기 및 연주와 관련해 성명서를 통해 ‘역도 대회에서 잘못된 국가를 연주한 것을 강력하게 개탄한다’면서 ‘관련 협회는 이른 시일 내에 사건과 관련, 중국의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 심판에 욕설 팔꿈치 쓴 우루과이 히메네스 “15경기 출장 정지 가능”

    심판에 욕설 팔꿈치 쓴 우루과이 히메네스 “15경기 출장 정지 가능”

    한국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짐을 싼 것도 억울한데 15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까지 받게 생겼다.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나와의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도를 한참 벗어난 행동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히메네스가 가나와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난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며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가능하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다니엘 지베르트(독일)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 욕설을 했고, 그의 팔꿈치와 FIFA 관계자 머리 뒷부분이 닿는 일도 일어났다는 것이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한국과 골 득실 차까지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의 2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준 장면, 가나와의 3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가 가나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는데도 페널티킥을 받지 못한 상황 등 이번 대회 판정에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축구 전문가들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 두 경기 페널티킥 판정이 모두 우루과이에 불리하게 적용됐다고 언급한 일이 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히메네스는 “그들은 모두 도둑놈들”이라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을 향해 “그래, 얼마든지 찍어라”고 버럭 화를 낸다. 물론 육두문자를 남발했다.데일리메일은 “이런 항의는 대체로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지만, 정 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중징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스페인의 보도를 종합하면 히메네스 정도의 잘못이라면 FIFA 경기국은 15경기 출전 정지를 합당한 징계 수위로 고려할 것이란 것이다. 다만 이 징계가 국제대회나 프로리그 경기에도 적용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는 FIFA 징계집 12조에 “(FIFA) 직원에게 폭행(팔꿈치 가격, 주먹질, 발차기, 물기: 침뱉기, 가격 등등)을 하면 적어도 15경기 출전 정지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간의 출전 정지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카바니도 경기를 마친 뒤 심판에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 안에 있던 비디오판독(VAR) 모니터 화면에 주먹질을 해 역시 추가 징계 가능성이 있다. 가나와의 경기 후반 교체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던 루이스 수아레스는 자국 협회의 영향력이 떨어져 늘 FIFA에 희생양이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말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우리 아이들을 벤치로 초대하고 싶다고 했더니 FIFA 사람이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한 프랑스 선수는 자녀들과 함께 벤치에 있더라. 우루과이가 영향력을 키워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FIFA는 늘 우루과이 편이 아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히메네스와 카바니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일이다.
  • ‘기술 3창’ 외쳤던 이재용...삼성전자, 佛국제기능올림픽에 22억원 후원

    ‘기술 3창’ 외쳤던 이재용...삼성전자, 佛국제기능올림픽에 22억원 후원

    삼성전자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165만 유로(약 22억 5000만원)를 후원한다. ‘기술 인재’ 육성을 강조해온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과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SI) 기관 후원을 위해 165만 유로 기부 결정을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6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에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기부 예정일은 내년 2월로, WSI에 직접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만 17~22세(일부 직종은 25세) 청소년 노동자들이 기계, 금속, 공예, 전기·전자·정보, 건축·목재 등 50개 기능을 겨루는 직업기술 국제대회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능올림픽 후원은 2006년 당시 상무였던 이 회장이 일본 출장 때 방문한 기업이 기능올림픽 수상 인력의 상패 등을 전시해 둔 것을 눈여겨본 뒤 한국에 돌아와 기술 인재 육성을 삼성전자에 주문하면서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규모를 키우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꾸준히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해외 전지훈련비, 훈련 재료비 등을 매회 지원한다.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에스원 등 관계사들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 기술 인재를 매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14개 관계사가 채용한 기능경기대회 출신 인재는 연평균 100명 이상으로, 누적 1400명을 넘어섰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해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당시 수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면서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면서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중순 유럽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다”며 기술 투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수원FC 차기 단장에 ‘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수원FC 차기 단장에 ‘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수원FC 차기 단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시는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호곤 단장의 후임으로 최 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차기 단장은 현역 시절인 1980년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공격수였고,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불렸다. 1980년부터 199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해 A매치 30골을 기록했으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현대미포조선, 강원FC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수원FC 이사회는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 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 수원FC 도약에 최 전 부회장이 적임자라 평가하고 차기 단장으로 낙점했다. 최 차기 단장은 내년 2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 국가대표 김민경의 ‘국제 실용사격 대회’ 성적은 24위

    국가대표 김민경의 ‘국제 실용사격 대회’ 성적은 24위

    실용사격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뽑혀 국제대회에 참가한 개그우먼 김민경의 대회 성적이 공개됐다. 28일 IHQ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는 “운동뚱 태국 마지막 여정”이라면서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민경은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대회를 앞두고 카메라를 향해 애교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회 중 장내 아나운서의 “코리아!” 호명에 ‘KOREA’가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당당하게 입장하는 김민경의 모습도 담겼다. 김민경은 “내가 뭔가 진짜 국가대표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끝마친 뒤 대표팀 지도자인 김준기 디렉터는 김민경에게 “고생 많이 했다. 내가 맨 처음 나갔던 대회보다 김민경씨의 성적이 더 좋다. 고생했다”며 김민경을 칭찬했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대회 5일차 경기까지 실격 없이 무사히 치르고 27일 귀국했다. IPSC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회 결과에 따르면 김민경은 총점 651점을 기록해 전체 참가자 중 177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해당 기록을 여성 부문으로 한정하면 52명 중 24위에 해당한다.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제대로 배운 지 1년여 만에 얻은 성적이다.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김민경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해주시는 분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아직 완전한 결과가 아니지만”이라면서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코로나도 이겨내봅니다”라고 밝혔다. 총 1000명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최종 결과는 2부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는 12월 중에 발표된다.
  • 코스타리카전 응원한다며 관중석에 욱일기 내걸었다가 떼내

    코스타리카전 응원한다며 관중석에 욱일기 내걸었다가 떼내

    일본 서포터들이 27일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 욱일기를 내걸었다가 떼내는 망신을 당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오후 7시(한국시간)에 킥오프한 대결 전반까지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16강 진출에 아주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부 팬들이 욱일기를 경기장 안에 반입했고 난간과 벽에 욱일기를 붙여 놓고 응원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출동해 철거를 명령, 결국 욱일기를 떼내야 했다. 일본 전체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시비는 국제대회 때마다 불거지고 있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때 일본과 세네갈의 조별리그 H조 2차전 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휘저으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 TV에 중계돼 큰 논란이 됐다. 또 이번 월드컵 때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유명 쇼핑물 외벽에 내걸렸던 욱일기 응원 사진이 현지 한인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일이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지난 21일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서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곧바로 고발하고, 외신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다면 욱일기가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란 사실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강릉시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전에 시동 걸었다

    강릉시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전에 시동 걸었다

    “청정도시 강릉을 프랑스 파리 같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킵시다.” 강원 강릉시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강릉시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첫 걸음으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발족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은 공공기관, 학계, 협의단체, 항공, 여행, 숙박업체 관계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지역 관광 실태 진단 및 스와트(SWOT) 분석, 국내외 관광 환경 변화에 맞춘 관광전략 수립, 지역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과 잘 매치되는 인프라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검토 아젠다는 인프라 분과에서 8만톤 이상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항만조성 추진 및 크루즈 계류장 설치, 대형 쇼핑몰 또는 숙박시설 유치 및 지원방안 등이다. 또 콘텐츠분과에서는 야간경관 콘텐츠 개발, 면세점 거리 설치 여건 조성 방안, 문화를 통한 콘텐츠 개발, 공항을 통한 여행객 편의성 증진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는 파리가 1위, 두바이가 2위, 암스테르담이 3위이며 국내 도시 가운데는 서울이 35위, 부산이 77위에 올라있다. 99위는 오만 무수카트, 100위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3년도 세계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세계합창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까지 해마다 굵직한 국제대회 유치가 확정된 상황이다”며 “국제대회 유치로 주목받는 세계적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혁신 방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월드컵 AI 심판/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월드컵 AI 심판/이순녀 논설위원

    첫 중동 개최, 첫 겨울 경기, 첫 개최국 개막전 패배 등 월드컵 최초의 역사를 갱신 중인 카타르월드컵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심판을 도입한 대회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야심차게 선보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지난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와 에콰도르 간 개막전 시작 3분 만에 오프사이드를 잡아 내면서 축구장의 신기술 혁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프사이드는 축구 경기에서 가장 민감한 판정 중 하나. 공격팀 선수가 최종 두 번째 수비팀 선수보다 골대에 더 가까이 있을 때 선언되는 오프사이드는 순식간에 공격팀 선수와 수비팀 선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논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도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에서 오프사이드 오심 논란을 겪었다. FIFA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스위스 취리히공대와 3년간 개발한 SAOT는 과학기술의 결집체다. 경기장 아래 설치된 12대의 카메라가 선수들의 신체 부위 29곳을 초당 50회 측정하고, 축구공에는 관성측정센서(IMU)를 달아 초당 500번 위치를 전송하는 등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AI가 분석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한다. SAOT 도입으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의 오프사이드 판정 평균 시간도 기존 70초에서 25초로 대폭 단축돼 속도감 있는 경기 진행이 가능해졌다. SAOT가 육안이 놓친 찰나의 순간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획기적 도구인 건 분명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판정은 인간 심판의 일이다. 이번 월드컵에는 주심 36명, 부심 69명, 비디오 판독 심판 24명이 투입됐다.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SAOT에 대해 “판정 속도가 빠르고, 오류가 거의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면서도 “여전히 판정을 내리는 최종 주체는 주심이라는 점에서 심판의 권위를 흔드는 게 아니라 보호하는 기술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신이 아닌 이상 사람이 하는 일엔 실수가 있기 마련이고 심판도 예외가 아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스포츠계에 회자되는 이유다. AI 심판이 사람의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월드컵 관중, 얼마면 되겠니”…‘굴욕’ 카타르, 개막전 관중석 ‘텅텅’

    “월드컵 관중, 얼마면 되겠니”…‘굴욕’ 카타르, 개막전 관중석 ‘텅텅’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인 카타르가 에콰도르에 패배해 ‘개최국 첫 경기 무패’ 법칙이 깨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텅 빈 관중석도 화제로 떠올랐다. 카타르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열린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장은 킥오프 전 만원 관중이 들어찼지만, 하프타임이 되자 경기장에 빈자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카타르 홈 관중 중 상당수는 개막전 전반전 경기가 끝나자 경기장을 떠났고, 경기가 끝날 무렵엔 관중석의 3분의 1 정도가 비어버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은 “(카타르 홈 관중이 경기장을 떠날 당시) 당시 스코어는 0-2였기 때문에 역전의 가능성이 남아있었고, 월드컵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는 자국민 인구가 약 30만 명(외국인 250만 명 제외) 밖에 되지 않으며, 이마저도 노인과 유아를 포함한 수치”라면서 “카타르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로 6만 7300여 석의 경기장을 채우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아마도 (관중석에 앉아있던) 대다수가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사실 각종 스포츠 국제대회에서 개최국이 관중을 동원하는 일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월드컵은 다르다. 세계 최고의 국제대회로 꼽히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관중을 동원하는 예는 찾아보기 어렵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 입장권은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개막 직전에는 암표 매매가 성행하면서 최고 5배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외신은 월드컵 개막 전부터 카타르의 관중 동원력에 ‘의심’을 품어왔다. ESPN은 “카타르는 이번 대회 준비로 2200억 달러(한화 약 296조 원) 이상을 지출했다. 이는 이전에 열린 월드컵 유치 비용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라면서 “카타르가 돈으로 관중을 살 수는 있지만, 열정적인 응원까지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가 결정된 뒤 ‘축구를 돈으로 산다’는 비아냥에 시달렸다. 여기에 국제축구연맹(FFIA)이 전 대회인 러시아 월드컵보다 최대 46% 인상한 티켓값을 발표하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카타르 월드컵은 서아시아, 아랍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월드컵이다. 일반적으로 월드컵은 6∼7월에 개최됐지만, 이번 대회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카타르의 여름을 피해 11∼12월에 열린다. 이 역시 대회 역사상 최초다. 동시에 카타르는 개최국 첫 경기 무패 법칙을 깨고 역시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패배하면서 굴욕의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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