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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독도주권 침해] “영유권 우리손에… 흥분 말자”

    “영토를 지키는 일에는 국민도 정부도 강해야 한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는 냉철한 논리로 판단해야지 뜨거운 가슴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다.”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독도 대책을 세우고 있는 정부에 “어떠한 경우라도 냉정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들이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당연한 애국심의 발로지만, 정부의 견문발검(見蚊拔劍·모기를 보고 칼을 뽑다)식 강경대응은 일본정부가 만세를 부르며 영유권 주장을 더욱 강화하도록 부추기는 ‘자살골’이 된다는 것이다. ●강경일변도 대응은 日 돕는 꼴 박 재판관은 최근 국정홍보처의 국정브리핑(news.go.kr)에 실린 기고문에서 “일각에서는 주한일본대사를 기피인물로 추방하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영토문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려고 50년 동안 노력해 거둔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일거에 거머쥘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의 영유권 논리가 확고하니까 국제재판소에 가서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에도 “국제재판의 생리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국제법 규범은 국내법에 비해 훨씬 엉성한 데다 특히 영토분쟁에 관해서는 성문규범이 전무하고, 판례에서 나온 원칙이 몇 가지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승소 확률이 100%가 아닌 한 우리 수중에 있는 영토를 가지고 재판소를 찾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옛 지도에 너무 열광하지 말아야 박 재판관은 얼마 전 보도된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 제출된 영국지도’에 대한 반응에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어느 학자가 그 지도를 힘들여 찾아내자 많은 사람들이 ‘이제 일본은 할 말이 없게 되었다.’고 쾌재를 불렀다.”면서 “그렇다면 그 지도를 찾아내기 전에는 우리 영유권 논리가 확립되어 있지 않았더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의 영유권은 우리가 확보하는 것이지 영국이 부여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그 지도에 열광하여 매달리면 우리 조상들이 구축해 놓은 영유권의 근거는 그만큼 평가절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은 격분하면 분노를 분출해도 좋고 또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뜨겁고 강하게 나갈 때에도, 정부는 차갑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우리가 고지를 점하고 있고 시간은 고지를 점한 쪽의 편인데, 우리 편에 있는 시간을 잘라서 상대편에게 안겨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EBS사장 권영만씨

    방송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권영만(46) EBS 부사장을 신임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권 신임 사장은 고석만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7월22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권 사장은 1985년 MBC에 입사해 올림픽방송기획실·편성국·기획조정실·광고국·정책기획실 등에 근무했으며 MBC 노조 부위원장을 지냈다.2003년 2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가 국내언론2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 정부, 홍보시스템 확 바뀐다

    정부, 홍보시스템 확 바뀐다

    정부의 홍보시스템이 확 바뀐다. 1970년에 생긴 정부 부처의 공보관실이 35년 만에 사라지고, 공보관(2∼3급)실은 기획관리관실(1급)과 통합돼 정책·홍보관리실이 신설(2월2일자 6면 보도)된다. 정책·홍보관리실에는 정책홍보팀이 신설되고,4∼5급 67명의 정책홍보요원이 확충된다. 정부 부처는 주요정책을 세울 때부터 정책홍보팀과 의무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 부처 업무평가에서도 정책홍보의 비중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진다. 아울러 중요한 정책의 홍보기획을 수립할 경우에는 국정홍보처와 협의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일 이같은 내용의 ‘홍보종합대책’을 만들어 이달중 직제개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부처에서 중요한 정책을 만들거나 결정하는 과정에서 공보관실은 소외돼 있었고 기획홍보라기보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정도에 그쳤다.”면서 정책홍보전략과 사전기획기능을 갖추기 위해 정책·홍보관리실 신설방침을 밝혔다. 정책·홍보관리실을 차관 산하에 두되 혁신기획관(3∼4급 과장급)을 장관 직속으로 두느냐를 놓고 부처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리실에는 기존의 공보관에 해당되는 홍보관리관과 함께 정책홍보팀이 신설된다. 정책홍보팀은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 등 18개 부처와 기획예산처·공정위·금감위 등 21개 장관급 기관에 4급 및 5급 각 21명씩 42명이 증원된다. 차관급의 25개 청 단위 기관에는 4∼5급 1명씩 25명이 증원돼 모두 67명의 홍보요원이 늘어나게 된다. 정책홍보팀에는 외부 전문가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핵심관계자는 “부처 평가가 지난해까지는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이나 건전비판에 대한 수용 등을 위주로 이뤄졌고 다른 평가요소에서 변별력이 없었기 때문에 부처평가의 순위가 홍보분야에서 결정됐다.”면서 앞으로는 종합적인 홍보평가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처 홍보평가는 정책단계별 홍보를 체크하는 기획홍보, 브리핑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매체홍보 등으로 나눠진다. 공무원 연수에 정책홍보 프로그램도 신설되고, 부처에는 인터넷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도 두도록 했다. 관계자는 “부처내에서 국정홍보처의 기능이나 홍보역량이 크게 강화되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중요 정책의 홍보기획은 홍보처와 협의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정홍보처의 기능강화로 옛 공보처 기능이 부활된다는 논란이 일어날 소지도 안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법무·행자·여성부 서울 남는다

    법무·행자·여성부 서울 남는다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2년 가까이 계속되어온 여야간의 대립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3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충남 공주·연기에 12부와 4처 2청 등을 포함한 49개 중앙행정기관을 이전,‘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여야 합의안을 추인했다. 여야는 또 국무총리실의 공주·연기 이전에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는 토지 매입과 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국회 신행정수도특위의 박병석 소위원장은 밝혔다. 이전 대상으로 확정된 12부는 재경·교육·문화관광·과기·농림·산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건교·해양수산부 등이다. 또 4처는 기획예산처·국가보훈처·국정홍보처·법제처 등이며, 국세청·소방방재청 등도 이전한다. 반면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대법원과 함께 정부 부처 가운데 통일·외교·국방·법무·행정자치·여성부 6개부는 서울에 남게 됐다. 여야는 그러나 착공 시점을 놓고 열린우리당이 ‘2007년 대선 전’에 하자는 반면 한나라당은 ‘대선 후’를 주장하면서 합의문에 명시하지 않아 앞으로 논란 소지를 남겨 놓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 부담액과 관련해서는 열린우리당의 10조원과 한나라당의 5조원 가운데 8조 5000억원으로 절충하는 선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여야는 전날 국회 행정수도후속대책특위의 간사단이 잠정 합의한 내용에 대해 오전에 각각 의총을 열었으나 열린우리당의 충청권 의원, 한나라당의 수도권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진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전권을 위임받은 양당 간사단이 극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하자, 열린우리당은 오후에 긴급 의총을 열고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임채정 의장은 “불만스럽더라도 타협을 함으로써 보다 큰 생산적 효과를 얻는 것이 타협의 장점일 것”이라고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오후 의총에서도 합의안을 놓고 수도권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따라 찬반 격론을 벌인 끝에 표결을 실시해 찬성 46표, 반대 37표로 합의안을 추인했다. 박근혜 대표는 대구 방문 일정도 취소한 채 비상의총에 참석해 “합의안이 파기되면 충청도민은 배신감을 느낄 것이고 정부가 마음대로 할 것”이라며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양당은 합의안을 골자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이날 건설교통위에서 통과시켰다. 이어 28일 법사위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겨울연가가 자이툰부대 이미지 개선”

    “이집트 공영방송(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가 한국군의 인식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국정홍보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이집트의 ‘알-아크바르’지 국제부장인 후세인 압둘 와히드(사진 왼쪽·55)와 ‘사우디의 ‘알-리야드’지 부편집장 암둘모신 아다우드(48)는 23일 자이툰 부대에 대한 아랍 국민들의 생각을 전했다. 후세인은 “한달 전 ‘겨울연가’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종영됐다.”면서 “이 드라마로 한국군(자이툰부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관계자들이 한국군을 직접 소개하는 것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인식 개선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미군의 요청에 따라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점 등으로 일부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평화와 재건이라는 한국군 임무를 이해하는 국민도 많다.”고 설명했다. 암둘모신은 한국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한국-아랍의 친선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병원과 학교 건설, 의료사업을 통해 아랍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행정수도특위 여야대표, 12부3처 이전 의견접근

    국회 행정수도이전후속대책특위의 여야 협상대표는 공주·연기로 이전할 정부 부처 규모를 12부 3처 3청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특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과 간사인 박병석 의원, 한나라당 간사인 김학송 의원과 최경환 의원 등으로 구성된 양당 협상팀은 이날 공주·연기지역에 인구 30만∼50만명 규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옮겨가는 정부 부처는 ▲재경 교육 행자 과기 농림 산자 정통 보건복지 환경 노동 건교 해양수산 등 12부와 ▲기획예산처 국가보훈처 법제처 등 3처, 그리고 ▲중소기업청 특허청 국세청 등 3청이다. 또 공정거래위, 금감위 등 경제 부처 관련기관도 모두 공주·연기로 옮겨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 남는 부처는 통일 외교 국방 법무 문화관광 여성 등 6개부와 국정홍보처 경찰청 등이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16부4처3청을 이전하자는 입장이었던 반면 한나라당은 ‘7부+α’를 주장해오다가 이같이 중간선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양당은 이에 따라 23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아 당론을 정할 예정이지만 열린우리당은 충청권 의원들이, 한나라당은 수도권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특위 위원들조차 협상팀의 잠정 합의에 반대해 진통을 겪었다. 열린우리당 충청권 의원들은 통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를 모두 이전해야 한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으며,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은 행정부처를 공주·연기로 대규모 이전하는 방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물론 한나라당 지도부도 원만한 합의를 도출,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극적인 타결을 이뤄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양당 내부의 반발이 워낙 거세 전망은 불투명하다. 박지연 김준석기자 anne02@seoul.co.kr
  • 靑 “건강한 언론관계 전환”

    靑 “건강한 언론관계 전환”

    올해부터 언론과의 건강한 협력관계로 전환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새 청와대 홍보수석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함에 따라 청와대의 언론정책 변화 방향이 주목된다. ●현실참여형 정치학자 조 수석은 정치개혁과 언론개혁운동을 펴온 현실참여형 정치학자다. 조 수석은 동아·중앙일보 등에 기고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고, 조선일보를 ‘왜곡·편파보도의 대명사’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었다. 조 수석은 “내가 열린우리당 총선 선대위 대변인을 맡으니까 족벌언론에서 위로부터 조기숙을 죽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총선 직전인 4월11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정당개혁단장을 맡았으며 50일 만인 5월31일 탈당했다. 탈당하면서 열린우리당의 첫번째 개혁목표로 언론을 꼽으면서 “특정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이 언론개혁의 시작” 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과는 2000년 한 모임에서 현실정치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며, 노 대통령의 취임사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2002년 대선 과정에서는 노 후보의 지지도가 추락하자 “죽는 게 사는 것”이라는 판단으로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병완 전 수석이 후임으로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다. 뚜렷한 언론개혁관을 갖고 있는 조 수석이 임명되면서 일부 언론과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선 나오고 있다. ●“새로운 국정홍보시스템 구축” 하지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언론과의 상호 독립적인 협력관계에 대한)노 대통령의 생각이 확고하기 때문에 (수석의)개인적인 생각이 언론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한다. 일부에서 언론과의 협력관계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언론계 인사를 홍보수석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계 인사보다는 학계에서 홍보수석을 발탁한 것은 새로운 홍보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조 수석을 임명하면서 건강한 협력관계의 범위를 분명히 한 것같다. 즉 협력관계로 전환하더라도 과거식의 공생관계로 회귀하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靑, 고위공직자 인선 여론검증 시도 한편 청와대는 검토과정에서 명단을 공개해 언론검증을 거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청와대는 2주일전쯤 조 수석 내정사실 엠바고(발표시까지 보도자제)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17일 인사추천회의에서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해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종민 대변인은 “인사밀행주의에서 벗어나 주요 인선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여론을 정부 인사에 반영하고 정부 인사의 적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조기숙 홍보수석 프로필 정치·언론 개혁에 애착이 강한 현실참여형 학자.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 후보편에 섰고, 총선 때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실용주의 전환을 시도하는 참여정부 3년차 기류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동창인 양형진(48)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와의 사이에 2남.▲경기 안양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아이오와대 석사, 인디애나대 박사 ▲이화여대 부교수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
  • [부고]

    ●정동채(문화관광부 장관)씨 모친상 이정호(변호사)윤성근(전남보성경찰서장)한철희(한국로이드 한국지사장)이종범(이종범정형외과병원장)박창섭(금융감독원 여전감독실장)씨 빙모상 14일 광주 조선대부속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2)231-8901,220-3352 ●이용부(전 서울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4시30분 (02)3430-0397 ●조태원·태호(자영업)씨 부친상 노철호(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장)박연도(대원엔지니어링 이사)씨 빙부상 14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3 ●유필우(열린우리당 국회의원)조태형(유니젠 대표)씨 빙모상 13일 인천 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2)471-6361 ●박상태(중국 상하이뉴스 부사장)상식(해원통상 대표)상환(캐나다 거주)상봉(남주기획 대표)씨 부친상 최호임(원전교역 대표)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410-6917 ●이강우(피지건축 감리사장)시우(곰약국 대표)창우(우리은행 본점 기업영업본부장)명우(명장이엔지 이사)씨 부친상 최정옥(전 상원중 교장)김성수(사업)박노현(경성적산 대표)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410-6912 ●한익환(전 농협지점장)장환(충암고 교사)씨 부친상 재윤(월드코리아 직원)재홍(한국전자파연구원 〃)재현(조선일보 기자)재영(인천 서부경찰서 경감)씨 조부상 윤규섭(전 천안시청)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1 ●조성경(전 CJ 홍보실장)씨 조모상 13일 제천 보궁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43)653-4444 ●김재완(반디스텍스 대표)씨 모친상 김병윤(삼흥건설 상임고문)송종구(영화이엔씨 대표)오석만(삼흥건설 이사)이창환(동서식품 대표)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이성수(리코 프린팅시스템즈 한국지사 연구소장)씨 별세 김이주(메디팜석촌약국 약사)씨 상부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2
  • 경제장관 회의체 일원화 교육·여성부 당연직 참석

    다음달부터 경제장관 회의체가 일원화되고 교육부총리와 여성부 장관 등도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경제부처간 정책조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시작된 경제장관간담회를 없애고 이를 경제정책조정회의로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경제장관간담회와 경제정책조정회의가 모두 재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데다 회의 목적과 구성도 엇비슷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경제정책조정회의 규정 개정안을 14일 차관회의에 상정,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제정책조정회의의 당연직 위원으로 경제장관간담회 참석자 19명 외에 교육부총리, 여성부 장관, 국정홍보처장, 정책기획위원장 등 4명을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교육비 대책, 성매매방지법 등 최근 교육과 여성 관련 정책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이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부고]

    ■ 원로배우 황해씨 원로배우 황해(본명 전홍구)씨가 9일 오후 9시12분 지병인 당뇨로 별세했다.83세. 고인은 97년부터 당뇨를 앓았으며, 최근 몇년간은 이틀에 한번꼴로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다고 유족들은 전했다.1922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성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악극단 등에서 활동하다 1949년 한형모 감독의 영화 ‘성벽을 뚫고’로 데뷔했다. 이후 ‘청춘 쌍곡선’(1956) ‘도망자’(1965) ‘독 짓는 늙은이’(1969) ‘특공대와 돌아오지 않는 해병’(1970) 등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로 넘어가던 시기 한국 영화계는 ‘007’시리즈의 영향으로 첩보 액션물이 전성기를 이뤘는데, 고인은 작지만 다부진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박노식, 장동휘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액션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1990년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을 마지막 작품으로 은막을 떠났다.‘부초’(1978)로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최우수연기상,‘평양폭격대’(1971)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3년 10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설희씨와 아들 영록씨를 비롯해 옥(주부)영남(사업)학진(사업)진영(작사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02)3010-2294. ■ 美미시간대 임길진 박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인 임길진 박사가 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랜싱 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59세. 임 박사의 미국내 영결식은 오는 12일 랜싱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리며 곧 한국내 가족들에게 시신이 인도될 예정이다. 임 박사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에서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일리노이주립대, 미시간주립대에서 지리학과 및 도시계획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석좌교수 겸 국제정책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연락처 (517)862-7686,(517)256-0862 ●남병협(전 쌍용 이사)씨 별세 귀현(아남전자 대표)선현(KBS 글로벌센터장)상건(LG전자 부사장)상욱(봉우물산 이사)씨 부친상 이장렬(사업)최정민(협성대 교수)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24 ●김세창(전 신한은행장)씨 상배 정인(미국 브로드웨이은행 지점장)하경(한림대 의대 교수)진경(한국수출입은행 국제협력실장)태경(온세통신 상무)씨 모친상 양성택(미국 씨티은행 지배인)씨 빙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08 ●최철호(케이블TV 수원방송 사업부장)씨 모친상 인병택(국정홍보처 홍보협력국장)박영국(대우캐피탈 차장)최병석(한국산업인력공단 대리)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14 ●김성기(우진상사)형기(삼성물산 상무)경숙(서울월정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허범(미래용선 대표)김동현(대우건설 이사)백충렬(한국알박 대표)씨 빙부상 류필재(서울보훈병원 수간호사)씨 시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410-6917 ●윤흥식(한국방송 주간)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6 ●김준홍(제일모직 대리)씨 모친상 김지현(경희중 교사)씨 시모상 정재우(자리코리아 대표)씨 빙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7 ●황재홍(대한투신운용 채권팀장)씨 부친상 서범원(정남개발 대표)이일택(한전 강릉지점 과장)씨 빙부상 7일 경기도 가평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31)581-4448 ●임양은(경기일보 주필)씨 상배 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219-4117 ●임병철(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고문)씨 별세 윤규(광운중 아이스하키부장)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01 ●박노운(금동공업 대표)씨 별세 준규(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9 ●김시화(전 하남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93 ●심재훈(전 서대문구 약사회 회장)씨 별세 태보(중국 현태유한공사 사장)성보(정한정보통신 이사)씨 부친상 박상표(한라산업개발 팀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68 ●한정자(삼흥 수원컨트리클럽 명예회장)씨 별세 김효석(〃 회장)씨 모친상 우현(〃 전무이사)씨 조모상 이광수(대륙통상 대표)씨 빙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70 ●안영기(인본건설 대표)남기(한국국제협력단 이라크 지원팀장)평기(한국건설 품질연구원 총괄이사)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경락(전 전국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덕락(한국냉장 사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 ●문순재(김해전국화물 소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010-2236 ●최광선(경북대 교수)충길(최충길안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현주(소원기건 사장)이수길(공구랜드 〃)씨 빙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1 ●이종석(전 성환로타리클럽 회장)씨 별세 문우(자영업)씨 부친상 홍선기(전 대전시장)공동준(남성토건 대표)씨 빙부상 10일 천안 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41)550-7185 ●이광신(국방부)광재(금강프린텍 대표)은기(세강병원 원무과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64 ●강기봉(서울아산병원 인사팀 직원)씨 부친상 배명직(기양금속 대표)손인범(워커힐호텔)이석우(서울시청)장준원(은평구청)김진만(환인제약)씨 빙부상 윤흥주(포스코 홍보실)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38 ●조규섭(재외사업가)씨 부친상 함창용(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 ●정연욱(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9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침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1)583-8906
  • [인사]

    ■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감사관 金榮鶴△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陳鴻△대통령비서실 전출 尹相直△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金炫兌 ◇부이사관 승진△투자정책과장 金昌龍△반도체전기과장 金榮敏△균형발전정책담당관 金宰弘△장관비서관 金茂永 ◇과장급 전보△세종연구소 파견 沈愚定△산업자원부 전입 金漢珍 ■ 과학기술부 ◇국장급 전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파견 具本悌△기초연구국장 金暎湜△원자력안전심의관 權相遠 ◇과장급 전보△원자력안전기술원 파견 柳重翊 ■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장 姜尙祚 ■ 국정홍보처 ◇부이사관 전보 △주미대사관 참사관 李賢杓△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李基雨△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徐康洙△국정홍보처 丁奎億◇3급상당 임용△주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 安然吉 ■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공보관 朴商龍△독점국장 李炳周△조사국장 金範祚△OECD아시아지역 경쟁센터소장 申豪鉉△제도개선작업단장 韓榮燮△심결제도개선작업단장 安永鎬△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柳熙相△조직진단및 장기발전 전략기획단장 崔楨烈 ◇과장급 파견△중소기업특별위원회 金洪奭 ■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부장급 △기획조정부장 이훈희△경영혁신부장 유연우△정보화사업부장 조기영△디지털경영센터장 주석정◇팀장급△홍보팀장 김기호△국제협력팀장 장인성△컨설팅사업팀장 장건오△기술혁신팀장 전대성△생산혁신팀장 최진석△정보화기반팀장 양국석△교육훈련팀장 전우소 ■ 금강고려화학 ◇승진 △부사장 鄭福同(생산기술본부장)△전무 金晟洙(중앙연구소장) 申東一(관리담당)△상무 林鍾贊△이사 柳性琪△이사대우 朴益緖
  • [부고]

    ●문장휘(문일케미칼 대표)씨 모친상 이성대(국방연구소 과학원장)성용주(오륜교역 대표)우승구(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 비서실장)최병호(에이원골프장 관리부장)씨 빙모상 3일 경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5 ●조학규(서울시교육청 장학관)선순(구성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세중(전 현대종합상사 이사)씨 모친상 윤광섭(윤광섭 회계세무사사무소 소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0 ●김병규(사업)씨 부친상 장세창(전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씨 빙부상 4일 부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1)607-2982 ●남기철(경기기계공고 교사)은숙(월광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4일 을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970-8746 ●김정수(고용안정센터 직원)씨 부친상 조병희(일본어뱅크 대표)씨 빙부상 김학재(진우엔지니어링 대표)용재(대통령 비서실)석원(삼성전자 과장)씨 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40 ●김규원(영남대 교수)규덕·규식(사업)규준(재미 공학박사)씨 모친상 이수영(삼성물산 상무)씨 빙모상 3일 영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53)620-4232 ●박광운(MBC 스포츠국 사원)씨 부친상 3일 원주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3)760-4603 ●고재길(사업)씨 모친상 김대원(주성해운항공 대표)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재화(전 태인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성오(전 대한항공 책임수석사무장)충호(현대자동차 상무)종호(부평고 연구부장)씨 부친상 4일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1)901-4799 ●황정웅(전 삼창기업 회장)씨 별세 광민(강북신경정신과병원장)세희(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씨 부친상 문동규(강북동산병원장)씨 빙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744-2480 ●이상호(사업)씨 상배 창민(아이피플 대리)씨 모친상 강용현(엄사중 직원)천광배(현대네비텍 부장)김상범(한국트라 직원)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54 ●문민규(강남구청)관규(영화평론가)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02)3010-2268
  • 국가이미지 홍보대사로

    성악가 조수미, 영화감독 김기덕, 프로골프선수 안시현씨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5명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는 ‘국가이미지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부는 4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국가이미지위원회를 열어 이들 5명을 문화·예술, 스포츠, 일류상품, 과학기술 분야의 이미지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국가이미지 캠페인이나 국제적인 문화예술행사 등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국가이미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국정홍보처장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격상하는 한편 자문기능을 맡을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국가이미지개발위는 도영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 구삼열 아리랑TV 사장, 손지애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부처 홍보담당관 뜬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정부 각 부처의 공보관실이 폐지된다. 대신 기획관리실장이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바뀌어 정책홍보를 정책입안 단계에서부터 총괄하게 된다. 공보책임자가 지금의 2∼3급에서 1급으로 격상되면서 각 부처의 정책홍보가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공보관 직제는 그대로 둔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은 1일 “국무총리실과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기획관리실과 공보관실을 정책홍보관리실로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다음달 초 행정자치부가 직제개편안을 마련하면 곧바로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수차관제가 도입되는 재정경제부 등 4개 부처를 비롯해 19개 정부부처 대부분의 공보기능은 앞으로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총괄하게 된다. 다만 여성부 등 몇몇 소규모 부처나 청 단위 기관들은 부처특성과 인력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직제를 운용할 전망이다. 확대개편될 정책홍보관리실은 기획·홍보·정책상황실·혁신관리관 등 4개 과로 구성될 전망이다. 부처에 따라서는 혁신관리 업무를 다른 부서가 맡을 수도 있다. 정 처장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앞으로 각 부서의 모든 정책관련 회의에 정책홍보관리실의 기획과장이나 홍보과장이 반드시 참여하게 되며, 정책 입안단계에서부터 면밀한 홍보계획을 함께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생산부서가 만든 보도자료를 공보관실에서 배포하는 형태의 공보방식에서 벗어나 정책과 홍보를 입안단계에서부터 병행 추진해 정책추진의 실효성과 여론의 지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책과 홍보가 입안-결정-집행-평가 등 과정별로 함께 추진되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또 민간 홍보전문가를 과장급으로 채용해 정책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직제개편과 함께 부처간 정책발표협의제도 시행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각 부처는 정책을 발표하기 일주일 전 반드시 국무조정실과 국정홍보처에 사전·사후 홍보계획을 담은 ‘정책발표 체크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국무조정실과 홍보처는 이 계획서를 바탕으로 정책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관계부처간 홍보계획을 조정하게 된다. 정책을 발표했을 때 예상되는 쟁점과 이에 대한 대책, 홍보논리 등도 개발한다. 홍보처는 아울러 해당 정책에 대한 적절한 홍보기법도 강구, 해당부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뉴스플러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 교체 않기로

    청와대가 한때 교체를 검토했던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유임됐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은 지난 29일 국정토론회에서 보고한 정책홍보혁신방안 업무를 마무리짓기 위해 유임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처장은 다음 인사 때까지 유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 홍보처장 “나도 빨리 떠나고 싶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곧 공직을 떠난다. 지난 2003년 3월 국정홍보처 차장에 임명돼 지난해 2월 처장으로 승진했으니 1년 10개월간 참여정부 최일선에서 언론관계를 조율해 온 셈이다. 정 처장의 경질 소식은 최근 청와대로부터 흘러나왔으나 본인은 이미 오래 전에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2∼3주 전에 (대통령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처장은 26일 기자와 만나 “나도 빨리 떠나고 싶다.”며 시원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난 2주 동안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일하느라 고생했다. 비서들 모르게 책상을 정리해 왔다.”고도 했다.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는 “뭘 할지 모르지…”라고 말했다. 정 처장은 이달 초만 해도 다음 달 교체 예정인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거명되기도 했었다. 때문에 국정홍보처 직원 대다수는 그의 청와대 행을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와 여권에서는 그가 청와대로 가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치권과 관가에선 정 처장의 경질이 참여정부의 언론관계 변화와 맞물린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정 처장은 참여정부 초반 정부와 언론간 ‘건전한 긴장관계’의 ‘상징’이 돼 왔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나 새해 들어 ‘건강한 협력관계’를 언급하며 언론정책 기조의 변화를 예고했고, 그 상징적 조치로 정 처장의 일선 후퇴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정 처장 주변인사들은 그러나 그가 ‘매파’라는 분석에는 고개를 젓는다. 언론과 불편한 일이 터질 때마다 긴장 수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재·보선 출마를 점치기도 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靑 시민사회수석 이강철·경제보좌관 정문수

    靑 시민사회수석 이강철·경제보좌관 정문수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이강철 열린우리당 집행위원을, 경제보좌관에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물류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을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에 강기석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왕특보’ 靑입성… 여권 역학구도 주목

    청와대 수석과 국가정보원 차장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이강철 열린우리당 집행위원이 시민사회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함에 따라 청와대와 여권 내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경북대 재학시절인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복역한 전력의 이강철 수석은 87년부터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노 대통령의 핵심 시니어 참모다. 90년대 초 국민통합추진회의 활동을 하면서 노 대통령에게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으며, 당시 노 대통령은 “나 보고 대통령이 되라고 하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에 외부 인사를 ‘징발’하는 데 역할을 보여 ‘왕특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던 그가 청와대에 입성해 문재인 민정수석, 열린우리당의 염동연 의원과의 관계설정이 주목된다. 정문수 신임 경제보좌관은 ‘뜻밖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경제부처에서는 주목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보좌관을 추천한 사람은 없으며, 인사추천위의 인물 DB에서 천거됐고 노 대통령이 면담을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병완 홍보수석에 이어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을 교체하기로 한 것은 앞으로 언론과의 관계를 긴장관계에서 협력관계로 전환하겠다는 제스처로 해석된다. 새 홍보수석은 현직 언론인 가운데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청와대 수석 4명중 3명 교체… 누가 거론되나

    청와대 수석 4명중 3명 교체… 누가 거론되나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 ‘새판짜기’에 나섰다. 민정·인사수석에 이어 홍보수석을 교체하기로 함에 따라 비서실내 네 명의 수석 가운데 세 명을 바꾸게 된다. 참모진의 잇따른 사의 표명에는 노 대통령의 의지도 반영된 듯하다. 다음달 집권 3년차에 진입하는 시점을 계기로 새로운 컬러의 참모진을 구성한다는 것이다.‘코드인사’에서 벗어나 실용 인사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탓에 인재풀이 많지 않은 노 대통령으로서는 장고(長考)할 것 같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수석비서관 인사가 쉽지 않을 것이고, 고민도 많이 할 것”이라면서 “수석 인사는 이번 주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빨라야 다음주에 인사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후임 홍보수석에는 지난주 말 노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유력하다. 윤태영 제1부속실장도 한때 거론됐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부속실장은 중요한 자리여서 쉽게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과 ‘건강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노 대통령의 구상에 맞춰 상징성 있는 언론계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 수석비서관 인사에서 포인트는 지역안배다.‘호남 출신 인사수석, 영남 출신 민정수석’이라는 등식이 유지되느냐, 깨지느냐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역 안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새 인사수석에는 윤장현 광주 YMCA 사무총장(중앙안과원장), 박광서 전남대 교수, 박화강 전 한겨레신문 광주지국장 등이 거론된다. 광주 출신의 김용채 변호사와 김완기(61) 소청심사위원장은 비교적 나이가 많은 점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청와대는 당초 이학영 YMCA 사무총장을 강력하게 검토했으나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복역한 데다 강도미수 전력 때문에 일찌감치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수석에는 김성호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시민사회수석이 다시 맡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청와대는 주영대사로 부임할 조윤제 경제보좌관의 후임도 물색중이나 실물경제와 국제금융에 밝은 전문가를 찾느라 인물난을 겪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이병완 홍보 사의 …후임 정순균처장등 거론

    靑 이병완 홍보 사의 …후임 정순균처장등 거론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이 18일 밤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이면서,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문 전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의 여파로 박정규 전 민정수석, 정찬용 전 인사수석이 그만둔데 이어 이 수석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청와대 수석보좌관 가운데 문재인 시민사회수석을 제외한 모든 비서실 수석비서관들의 대폭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이 수석은 오는 4월 재·보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홍보수석에는 정순균 국정홍보처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이 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인 것은 새로운 언론관계 정립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노 대통령은 지난 연말부터 언론과 ‘건전한 긴장관계’에서 ‘건전한 협력관계’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앞으로 언론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조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 수석은 노 대통령이 가장 즐겨 찾는 참모 가운데 한 명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사의표명과, 수리는 다소 전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에 그만두게 된 것은 정찬용 전 인사, 박정규 전 민정 수석이 문책성으로 경질되면서 청와대 비서실에서 수석비서관 가운데 가장 오래 근무하게 됐다는 점도 감안된 것 같다. 후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정 처장은 그러나 인수위 시절 언론과 파문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여권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후임 홍보수석은 민정, 인사수석과 함께 다음주 쯤에나 결론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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