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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徐 “말할 입장아니다” · 高 연락두절

    서동만 상지대 교수는 23일 국회 정보위가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와 자신에 대해 각각 ‘부적절’‘불가’ 의견을 제시한 데 대해 “현재로서는 정보위 평가에 대해 뭐라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내가 왜 정보위로부터 그런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 교수는 또 “현재 기조실장으로 임명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용퇴를 운운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정보위의 공식 입장과 임명권자의 명확한 입장을 먼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위원들이 나에 대해 친북좌파라거나 ‘시각이 잘못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부당한 측면이 있다.”면서 “그런 식이라면 청문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가 하는 것도 따져봐야 할 문제 아니냐.”고 반문했다.고 후보자는 정보위 결정 이후 언론과 접촉을 끊은 채 서울시내 모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고 후보자는 아직 국정원장에 정식 임명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연락처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후보자는 국정원장에 내정된 이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안팎 / 高후보 이념편향성 집중공격

    22일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 분위기는 예상보다 뜨겁지 않았다.여야 의원들이 거의 한목소리로 고 후보자의 이념적 편향성을 공격했으나,고 후보자가 ‘국가보안법 개정’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보수성향의 답변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국정원 개혁 방안에 대해 ‘확 뜯어 고치는’ 대신 ‘골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답변한 것도 논쟁의 강도를 약화시킨 요인이다.재산과 사생활 등 도덕성에 대한 질의가 거의 없었던 점도 열기를 반감시켰다는 평이다. 이날 저녁 9시쯤 비공개회의까지 모두 마친 뒤 정보위 한나라당 간사인 정형근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함승희 의원은 고 후보자보다는 국정원 기조실장 내정설이 나도는 서동만 상지대 교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정 의원은 “비공개 회의에서 의원들은 국정원 고위직 후보자들이 대단히 편향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국정원 개혁 논란 고 후보자가 밝힌 ‘국정원 개혁 방안’은 예상보다 온건했다.시민단체가 요구해온 국정원권한 축소 방안에 대해 적극 수용한 것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고 후보자가 ‘제도 개선’보다는 ‘관행 개혁’으로 방향을 잡았음이 감지되는 대목이다. 국정원의 업무 영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인권침해와 정치개입 소지를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읽혀졌다.그는 “안정을 기조로 하지 않은 개혁은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여러차례 강조,조직의 안정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의지가 퇴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함승희 의원도 “과거 정권도 초기에는 이런 식으로 개혁을 약속했지만,결국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며 제도개혁이 뒷받침되지 않은 개혁은 자칫 자의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념 편향성 공방 고 후보자가 간첩으로 복역했던 김낙중씨에 대한 석방대책위에서 활동했던 전력에 초점이 맞춰졌다.함 의원은 “판사였던 후보자가 사법부 판단을 부정하고 반국가 활동을 한 자를 옹호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정형근 의원도 “간첩의 석방운동을한 분으로서 간첩수사에 대해 뭐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할 것이냐.”고 추궁했다.고 후보자는 “국정원장을 맡으면 국가안보 차원에서 실정법 질서를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피해갔다.그는 “판사시절 긴급조치 위반자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할 때 어떤 갈등을 느꼈느냐.”는 정형근 의원 질문에 “일요일 하루 종일 정릉에 올라가 눈덮인 산길을 헤매고 했던 일이 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고 후보자가 수배됐던 이부영 의원에게 도피처를 제공한 경위를 소개한 뒤 “악법도 법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고 후보자는 “악법은 법이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치 행적 시비 정치인으로서 잦은 변신도 도마에 올랐다.함승희 의원은 “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81년 관제 야당인 민한당 의원 당선,88년 한겨레당 발기인 참여 등 20여년간 5번이나 정치행보를 바꿔 정치철학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정형근 의원도 ‘정치철새’라고 몰아세웠다. 김상연기자 carlos@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 ●약력 ▲강원도 정선(64세)▲국립체신고,건국대법대 ▲고시 12회 ▲서울민사지법 판사·대전지법 판사 ▲11대 국회의원 ▲민변 창립회원 ▲민주당 부총재 ▲민변회장 ●병역 및 재산 ▲육군 대위 제대 ▲본인 6억 2190만 7000원,배우자 6036만 9000원,장남 4억 662만 9000원
  • [사설] 국정원 ‘제자리 찾기’ 주시한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고영구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목됐다.고 내정자가 재야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점이 그렇고 국정원장 내정자가 공개청문회에 섰다는 것부터가 이채로웠다.그 자체가 개혁의 모습이고 쇄신의 자세였다.국민적 관심에 걸맞게 국정원 개혁에 대한 고 내정자의 진단과 처방도 대체로 적절했다고 본다.신뢰를 잃고 기강이 흐트러졌다는 것이 그의 국정원에 대한 시각이다.이를 고치기 위해 “마땅히 할 것은 하고 하지 말 것은 하지 않음으로써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처방이 국익에 충실한 순수정보기관으로 변신을 겨냥한 것임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고 내정자도 지적한 것처럼 국정원은 더 이상 정권안보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정치개입 인권침해 등 시비에 휘말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청문회에서 거듭 다짐한 것처럼 정치사찰 업무는 폐지하고 정부부처 및 언론사에 대한 출입관행도 사라져야 한다.국내 보안범죄에 대한 수사권을 검찰과 경찰에 넘기겠다는 방침도수사권 남용 시비의 불식이라는 측면에서 주목거리다. 국가보안법을 인권침해의 소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고 내정자의 견해는 시대 흐름을 감안할 때 너무나 당연하다.남북한이 평화공존을 지향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대남노선을 이유로 국보법의 개·폐를 반대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국정원장 내정자마저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한 만큼 더이상 머뭇거릴 명분은 없다고 하겠다. 고 내정자의 개혁 다짐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소지는 있다.정치사찰을 없애겠다면서도 국내 정보수집은 계속하겠다는 것부터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둘의 경계가 애매해 자칫 정보수집이 정치사찰로 악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규모 인사에 따른 조직의 동요를 최소화하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특정인맥 시비로 내분을 자초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 김홍업씨 前국정원장돈 수수 관련 / 검찰, 내사자료 폐기 논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의 비리를 수사한 검찰이 홍업씨가 임동원·신건 전·현 국정원장으로부터 용돈 명목으로 받은 수표 3500만원의 추적 내역 등 내사 자료를 폐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李大敬) 심리로 열린 ‘안기부 예산 불법 선거지원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한나라당 의원 강삼재 피고인의 변호인들이 요구한 홍업씨 내사자료 석명요구에 대해 “홍업씨가 받은 국정원 발행 수표 3500만원과 관련,당시 서면조사를 했으나 범죄 혐의를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관련 자료들을 폐기해 별도의 내사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변호인들은 “폐기 대장을 만들지도 않고 자료를 모두 폐기했다니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그동안 강 피고인측은 홍업씨가 받은 돈이 안기부에서 나온 국고 수표로 전달됐으나 기소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같은 수표로 선거 자금을 받은 것도 문제될 것이 없는데 강 피고인 등만 기소되고 홍업씨는 무혐의 처분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정은주기자 ejung@
  • ‘반국가단체’ 삭제 공방/ 高후보 “헌법규정과 상치 삭제해야” 한나라 “北은 우리영토… 부적절”

    22일 열린 국정원장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영구 후보자가 “북한이 노동당 규약을 개정하고 대남적화노선을 실질적으로 포기한다면 반국가단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혀 정보위원들과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유흥수 의원은 “국가 최고정보기관의 수장으로 이런 식의 사고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후보자는 “현행 국가보안법상 정부를 참칭(僭稱)하는 단체를 반국가단체로 보는 규정은 헌법의 평화통일규정과 남북기본합의서 등과 상치되므로 삭제해야 한다.”면서 “국가를 변란할 목적이 있는지 여부로 반국가단체를 판단해야 한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그러자 홍준표 의원이 나서 “헌법 제3조가 대한민국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정부를 참칭하는 것만으로도 반국가단체”라고 반박했다.민주당 함승희 의원도 “북한을 반국가단체에서 제외한다면 국보법의 골간이 흔들려 사실상 사문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정경기자
  • 서동만 청문회 방불/ 국정원 기획실장 내정설 여파 여야의원, 北核시각등 추궁

    22일 열린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서동만(사진) 상지대 교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서 교수가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돈 때문인지 그에 대한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기조실장으로 부적절 서 교수는 “(기조실장 내정은)사실무근”이라며 극구 부인했고,고 후보자도 “누구를 임명 제청할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안 간다는 소리는 안 하네.”라고 꼬집은 민주당 박상천 의원을 비롯한 정보위원 대다수는 내정을 기정사실화했다.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서 교수가 대북관계를 전담하는 3차장을 원했다던데.”라며 한술 더 떴다. 정형근 의원은 “기조실장에 맞지 않다.”면서 “국정원 예산을 그대로 통과시켜 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정 의원은 비공개 심문에서도 “고 후보자,서 교수,이종석 NSC차장 모두 미국을 모른다.”면서 “후보자 1인만 개혁성향이면 되지 실무자 전부 개혁적 외부인사로 충원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북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서 교수의 도쿄대 박사논문,서해교전에 대한 시각,북핵 인식 등도 논란이 됐다.민주당 함승희 의원은 “북한의 강석주가 우라늄농축 핵개발에 대해 ‘NCND’ 하는 것은 정세가 불리하니까 발뺌한 것이고 전에 북한을 방문한 켈리에게는 시인했었다.”면서 “왜 북한이 협상용으로 허풍을 떨었다고만 보느냐.”고 따졌다. 전직 국정원장인 천용택 의원도 “서 교수가 서해교전을 정권 차원이 아닌 작전지휘부 수준의 우발적 사건으로 단정한 것은 북한에 우호적인 해석”이라고 비판했다.서 교수는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인식을 위해 노력했다.”며 “친북좌파가 아니다.”고 말했다. ●도쿄사건도 질타 서 교수가 인수위원 시절 대일특사단의 일행으로 파견됐을 때 일화도 도마에 올랐다.홍준표 의원이 “외교관들이 많은 모호텔에서 술에 취해 경찰의 뺨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질책하자 서 교수는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승강이를 벌인 적은 있으나 때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고 후보자는 국정원 업무보고시 서 교수가 동석한 데 대해 “청문회 준비를 위해 조언을 받았고 비밀취급 인가도 받았다.”고 말했다.고 후보자는 지난 78년 서울 영등포지원 판사 시절 학생인 서 교수에게 긴급조치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인연’도 있다. 박정경기자 olive@
  • 국정원·檢警·軍 참여 ‘정보기관협의회’ 설치 추진 / ‘관계기관 대책회의’ 부활 논란

    국정원장을 의장으로,국내 각 정보기관이 참여하는 가칭 정보기관협의회가 설치돼 국내외 각종 정보를 취합·조정하는 기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22일)를 앞두고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자료를 통해 “국정원과 검찰 경찰 군 등 각 정보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이 의원이 21일 전했다. 고 후보자는 답변에서 “국정원장이 의장을 맡게 될 이 협의회는 각 정보기관이 수집한 정보를 취합,조정함으로써 중복되거나 편향된 정보보고를 바로잡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협의회가 취합,조정된 정보는 별도 보고채널을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 후보자는 “앞으로 국정원이 수집한 정보는 과거 국정원장이 주 1회 등 정례적으로 대통령을 독대해 보고하던 것과 달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가칭 정보기관협의회 설치는 사실상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됐던 ‘관계기관대책회의’를 부활하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답변자료를 바탕으로 볼 때 앞으로 국정원의 대내외 정보는 NSC 상임위와 정보기관협의회 등 두가지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정원의 국내·국외 부문 분리와 관련,고 후보자는 “국내와 국외의 정보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조직과 활동의 중복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할 뿐 아니라 상호경쟁으로 정보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고 반대했다.국가보안법 개폐에 대해서는 “사상 의사 표현의 자유와 남북간 환경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문제로,보안법을 존치시키더라도 인권 침해의 소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정부 남북대화 재추진/ “장관회담 다자회담前 재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대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남북간의 대화중단 상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정부는 남북 장관급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적절한 시점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절된 남북채널 남북 당국간의 공식적인 대화는 최근 들어 단절된 상태다.북한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장관급회담을 아무런 통보도 없이 무산시켰다.장관급회담이 무산되면서 경협과 적십자회담 등 이달 중 열릴 예정이던 당국간의 각종 회담이 한꺼번에 중단됐다. 당국간의 비공식 채널도 닫혀 있다.김대중 정부에서 유지해 온 임동원 전 국정원장 중심의 비공식 라인이 대북송금 특검제 때문에 가동되지 않고 있다. 나종일 청와대 외교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드나들며 대북 ‘핫라인’을 구축했을 가능성은 있지만,그렇다 하더라도 남북간에 깊이있는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김원웅 의원을 비롯,최근 북한을 방문하는 경제·문화 등 각계 인사들이 비공식적으로나마 정부의 ‘진의’를 북한측에 전달하는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화재개 분위기 조성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14일 국회에서 “북한이 원하면 비료 20만t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정부 당국자는 15일 “언론이 왜 장관의 발언을 크게 보도하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정 장관의 발언에 무게와 의미가 담겼다는 뜻이다. 통일부는 비료 지원이 적십자사 등을 통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갈 수도 있겠지만,장관급회담을 재개해 비료 지원을 포함한 남북간의 각종 현안을 함께 다룰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정부는 지금 당장 북한측에 장관급회담 재개를 요청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다자간 대화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다 적당한 시점에 장관급회담 재개를 북한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이번주에 시작될 대북송금 특검 전개과정 등이 변수다. ●남북대화의 중요성 남북간의 대화채널 유지는 북핵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상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주도력 상실을 방지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청와대가 현 시점까지는 남북관계 개선보다 한·미 관계 강화에 주안점을두고 있지만,정부 내에서도 한·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병행발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다자간 대화가 일부에서 거론되는 ‘변형된 2(북·미)+4(한·중·일·러)’의 형태를 갖추고 북·미 위주로만 진행된다면 우리측 이해관계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도운기자 dawn@
  • 뉴스플러스 / 국정원장 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고영구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와 관련,서동만 상지대 교수를 증인으로,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홍근수 목사,국정원 전 간부인 강신호·심상동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 뉴스플러스 / 高국정원장 내정자 재산 11억

    고영구 국정원장 내정자는 8일 본인과 부인,아들 내외의 재산 10억 9000여만원을 국회에 신고했다.본인 재산은 경기 과천의 아파트(39평형·5억 2000만원),경기 용인과 강원 영월의 토지(1000여만원),서울 서초동 오피스텔(7평형 2채·4700만원),부인 재산은 강원 영월의 토지 및 주유소 6000만원 등이다.
  • 뉴스플러스 / 국정원장 22일 인사청문회

    국회 정보위원회는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당 간사인 함승희 의원은 6일 “청문회는 원칙적으로 공개하되 국가기밀과 관련한 질의와 답변은 필요할 경우 추가질의 때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여야가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 뉴스 플러스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공개

    국회 정보위원회는 2일 김덕규 정보위원장 주재로 여야 간사접촉을 갖고 고영구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원칙적으로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보위는 7일 정부에서 고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되는 대로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계획을 확정한 뒤 18일 또는 21일쯤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는 의사일정을 적극 검토중이나 21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 조직 전면 재정비 예고 국정원 직원들 살얼음판

    ‘해외정보처’로의 전환 등 국가정보원 창설 이후 최대의 변혁기에 직면한 국정원 직원들은 요즘 살얼음판 위에서 잔뜩 ‘낮은 포복’중이다.고영구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끝나는 이달 중순부터 대대적인 수술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선 해외파트인 1차장을 비롯,국내 2차장,대북 3차장,기조실장 등 고위 간부에 대한 전면 물갈이는 이미 예고된 상태다.여기에다 국장급 간부들에 대해서도 상당수 사표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난 98년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국정원으로 바뀔 때보다 더욱 살벌하다는 것이 국정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창설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대폭적인 수술대에 오른 ‘대공정책실’‘대공수사국’ 등 2차장 소속의 국내파트의 일부 직원들은 관계 요로를 통해 ‘개혁 X파일’ 관련 정보를 은밀히 파악하며 나름대로 앞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아울러 대북송금사건 특검이 진행될 경우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몰라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3차장 소속의 대북팀 교체 및 축소 얘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정부 부처를 출입하는 국정원 직원(IO)은 “3주전부터 출입을 삼가고 사안이 있을 때만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면서 “새 정권 출범후 각별히 행동을 조심하고 있지만 진로가 어떻게 결정될지 솔직히 불안하다.”고 토로했다.또다른 직원은 “검찰이 국정원법을 무시하고 최근 이모 전 감찰실장을 전격 구속해 상당한 ‘충격과 허탈감’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전직 국정원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민정수석팀이 최근 2∼3주동안 전직 국정원 직원들을 상대로 후임 국정원장과 여러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설문조사를 벌여 개혁안을 만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정찬용 청와대인사보좌관은 “썩은 곳은 도려내고 새 살을 채워야 한다.”고 말해 국내 정보수집에 투입됐던 인력이 해외분야에 대폭 투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문기자 km@
  • 국정원 개혁방향은/ 정부 부처 출입관행 사라질듯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새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고영구 변호사를 지명함에 따라 국정원 개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적인 국정원장 고 국정원장후보자는 개혁적인 법조인으로 꼽힌다.그는 변호사들이 잘 나서지 않던 때에 부천서 권인숙씨 성고문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또 지난 1988년 출범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초대 회장을 지냈다.민변의 전신(前身)인 정의실천법조인회의 멤버이기도 했다. “앞으로 국정원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고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가 남아있다.”고 피해갔다.그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같은 민변 창립 멤버지만,노 대통령은 주로 부산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다.”면서 “대선 이후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국정원장 지명사실은 이날 낮 12시쯤 이석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통보했다고 한다. 고 후보자가 이헌재 전 재경부장관을 제치고,낙점된 것은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상징하는 ‘개혁 코드’를 맞추려는 뜻이 담겨 있다.재야 법조인을 통해 국정원의 개혁성을 부각시키고 불법 사찰과 도청 의혹 등 온갖 시비에 휘말려온 국정원을 정상화하겠다는 의도다.같은 민변 출신인 문재인 민정수석이 고 후보자를 적극 추천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국정원의 개혁방향 국정원은 국내정치쪽에 대한 정보수집은 거의 하지 않고,해외정보·대북·경제에 치중하는 쪽으로 역할이 바뀐다.이렇게되면 5·16 직후 국내 사찰 중심으로 설치된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바뀔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노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국정원 개혁 방향을 설파해 왔다..노 대통령은 지난 7일 장관과 수석들의 워크숍에서 “국정원은 동북아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연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장관인선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국정원은 한국의 비약적인 변화를 위해 여러가지 정보들을 새롭게 수집하고 해외차원에서의 이런 역할을 열심히 해서 국가이익을 높이는 데 봉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은 권력이 아닌 국민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 12일 박희태 대표대행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하면서 “국정원은 앞으로 정치와 담을 쌓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노 대통령은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국정원의 국내정보는 물론 국정원장의 주례보고도 받지 않았다.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국정원 직원들이 정부부처와 언론사를 출입하거나 담당해온 시스템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그동안 국내정치 정보를 수집했던 직원들은 해외정보와 경제파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정원장 고영구씨,새달 국회 인사청문회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참여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에 고영구(高泳耉·사진·64)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후보자는 다음달 중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 민변 출신 전성시대

    새 정부 출범 후 민변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이 26일 국가정보원장에 민변 출신인 고영구 변호사를 내정하면서,민변이 최고 권력기관을 장악했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민변 출신은 화려하게 전면에 나서고 있다.노 대통령과 동지적 관계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변 출신이다.노 대통령도 민변 창립멤버다.강금실 법무장관도 민변회원이다.국정원 개혁과 검찰개혁은 민변출신의 손에 달려 있는 셈이다. 청와대 박주현 국민참여수석,이석태 공직기강비서관,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도 민변회원이다.검사출신의 양인석 사정비서관은 민변 출신은 아니지만,민변쪽과 연이 있는 인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참여정부’의 내각과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는 법조인은 대부분 민변출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한때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최병모 특검도 민변출신이다.임종인 민변부회장도 중용될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앞으로도 민변출신들의 발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민변출신은 개혁성향이 강해 노 대통령과 ‘코드’가잘 맞는다는 얘기다. 민변의 뿌리는 197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의 인권변호사들이다.‘1세대 인권변호사’로도 불리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와 한승헌·김창국 변호사 등이다.이들은 노동운동 등 사회현실에 관심을 가졌다.민변의 전신인 ‘정의실천법조인회’(정법회)도 마찬가지다.이 모임이 88년 노동운동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변호사회’ 등과 합쳐지면서 현재의 민변이 나왔다.창립 당시 회원은 51명이었으나,현재는 390여명에 이르고 있다. 곽태헌기자
  • 국정원장 고영구씨 유력

    새 정부의 국가정보원장에는 고영구 변호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은 25일 “고영구 변호사가 유력하다.”고 밝혔다.다른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의 말도 비슷하다.문재인 민정수석은 “현재로서는 고 변호사가 상당히 유력하다.”고 같은 톤으로 얘기했다.그는 “다만 대통령이 법조계 인사와 경제전문가,정치인 중 어느 쪽을 택할지가 남아 있다.”고 다소 여운을 두기는 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국정원장 인선을 놓고 장고(長考)를 거듭해 왔다.정치적인 능력을 우선해야 할지,실무적인 능력을 중시해야 할지를 놓고 왔다갔다 했다.정치력에 비중을 둘 경우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청와대내 386세력들이 개혁성을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최근 들어서는 해외정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경제전문가를 발탁하는 게 좋지 않으냐는 의견도 참모진 사이에서 나왔다고 한다.이런 맥락에서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장관과 이 전 장관의 사촌동생인 이윤재 전 청와대 재경비서관의 이름이 동시에 오르내렸다. 막판에 고 변호사쪽으로 기울게 된 것은 초대 민변회장 출신으로 개혁성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노 대통령이나 문재인 민정수석,박주현 국민참여수석은 모두 민변 출신이다.또 그동안 국정원이 도청의혹 등으로 비판받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법조계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고 변호사가 전문가는 아니지만,1·2·3차장과 기조실장을 전문가로 쓸 경우 문제가 없다는 판단도 했다고 한다. 고 변호사는 당초 부패방지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됐다.이와 관련,정찬용 인사보좌관은 지난 24일 인선배경을 설명하면서 “고 변호사가 고사했다.”면서 “별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고 변호사가 그린벨트 내에 집이 있고 나이를 생각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뉴스플러스/ 국정원장 인선 3~4명 압축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24일 국정원장 인선과 관련,“후보자가 3∼4명 정도로 압축됐다.”면서 “정치인과 경제인,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국정원장 후보에는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을 비롯,이헌재 전 재경부장관,박원순 변호사,이해찬 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국내담당 제2차장에는 김철 전 의원,대북담당 제3차장에는 서동만 상지대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신 국정원장 서면조사,국정원 광주지부장 영장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黃敎安)는 국가정보원 도청 의혹사건과 관련해 최근 신건 국정원장을 서면으로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국정원 감청현황과 내부감찰 결과라고 검찰은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도청 의혹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으며 신 원장도 통상적인 고소·고발 사건의 조사 차원에서 조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국정원 광주지부장 이모씨에 대해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빅4 인사청문회 ‘무용론’ 최기문 경찰청장 청문회 여야의원 겉핥기식 검증

    4대 권력기관장(경찰청장,검찰총장,국정원장,국세청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최기문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회 행자위 소속 의원들이 보여준 겉핥기식 검증 태도 때문이다.이날 청문회는 ‘빅4’ 요직에 대한 국회의 첫 검증 기회였음에도 불구,의원들의 ‘봐주기’ 질의가 이어져 시종 맥빠진 분위기였다.최 후보자도 의원들의 질문에 의견을 적극 피력하며 맞서기보다는 “알겠습니다.” “동감합니다.”라며 자세를 낮춰 청문회의 긴장감을 느슨하게 했다. 일부 의원들은 한총련 합법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을 제시하며 최 후보자를 몰아세우려는 시도를 하긴 했다.그러나 최 후보자의 원론적 답변에 변변한 재추궁을 하지 못한 채 곧바로 ‘칼’을 거둬들이는 모습이 반복됐다. 국회 관계자들은 권력기관장 인사청문회가 국회 전체가 아닌,상임위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을 근본적 문제점으로 꼽았다.총리 인사청문회의 경우,각당이 의욕있는 의원들을 ‘대표선수’로 선발해 맡기기때문에 준비를 치밀하게 하는 반면,원래부터 상임위에 소속돼 자동으로 청문회를 떠맡게 된 의원들로서는 의욕면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의 인준투표가 없이 검증 자체로만 그치는 점도 ‘부실 청문회’의 한 요인으로 거론된다.국회 관계자는 “후보자로서는 정해진 청문회 시간만 잘 넘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반론을 펴기보다는 의원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저자세 전략’으로 일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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