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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 거듭 “부정 평가가 60% 근접”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 거듭 “부정 평가가 60% 근접”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 거듭 “부정 평가가 60% 근접”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에도 추세 반전 안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에도 추세 반전 안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에도 추세 반전 안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 반등하더니…”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 반등하더니…”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이석기 선고 뒤 반등하더니…”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지지율 폭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지지율 폭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지지율 폭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靑인사에도 반전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靑인사에도 반전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靑인사에도 반전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부정평가 58.3%”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부정평가 58.3%”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부정평가 58.3%”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5.3%p 폭락”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5.3%p 폭락”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4.1% 최저치 “5.3%p 폭락”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일주일새 5.3%p 폭락하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로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9일에는 전주 주간조사 대비 2.8%p 하락한 36.6%로 시작해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유죄 판결이 있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23일 국무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에도 34.2%로 다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50대에서 전주보다 8.3%p(52.5%→44.2%), 60세 이상 7.6%p(65.5%→57.9%)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른 연령대는 30대 4.8%p(23.0%→18.2%), 20대(19세 포함) 3.1%p(23.7%→20.6%), 40대 2.6%p(29.8%→27.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깜짝 승부수 도대체 왜?”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깜짝 승부수 도대체 왜?”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깜짝 승부수 도대체 왜?”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새 총리후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전격 내정한 것은 국정 위기탈출을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청와대발(發) 파동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진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민심 이반의 경고음이 울리자 총리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총리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부처에 한해 소폭 개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커져만 가는 위기상황 속에서 총리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국정운영의 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30%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 총리 교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이 원내대표를 내각으로 조기에 ‘호출’한 것은 그만큼 국정안정이 다급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임기 5년 반환점인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추진 동력의 약화를 넘어 자칫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낳으며 여권 전체에 위기감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더구나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의 와중에 민심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당이 주도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당청관계에서 힘의 균형추가 당으로 기울어졌다는 분석마저 나왔다. 박 대통령은 따라서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해 범친박 중진이자 집권 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각의 수장에 앉힘으로써 국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당청관계와 대야관계에서도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관측을 반영하듯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총리 교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조직 개편의 경우 최소화에 그쳐 인적쇄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작업 등을 위해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한데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3인 가운데 이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고, 안 비서관만 홍보파트로 보직을 바꾸는 수평이동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신년 회견에서 비서실장과 핵심 3인방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지만, 회견 이후 “인적쇄신에 귀를 닫았다”는 비판 여론이 정치권에서 터져나왔고,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나타나듯 민심의 악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리 교체 카드만으로는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권이 요구해왔던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고, 청와대의 상징적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민이 느끼는 인적쇄신의 체감도는 반감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 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하게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는 국민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50대도 부정적 응답이 높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50대도 부정적 응답이 높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50대도 부정적 응답이 높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 긍정과 부정률 격차가 기존 20%p에서 30%p까지 벌어졌다. 갤럽 측은 “지난주 긍정률 하락이 국민여론과 거리가 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문이라면 이번 주 하락 원인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뒤 35%, 30%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0%대로 극히 낮았다. 50대는 긍정 38%, 부정 52%로 2주 연속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53%로 부정률(38%)을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주관과 소신이 있다·여론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17%), ‘외교·국제관계’(10%), ‘복지정책’(10%), ‘대북·안보정책’(7%) 등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5%), ‘경제정책’(13%), ‘복지·서민정책 미흡’(9%), ‘공약실천 미흡·입장 변경’(8%), ‘인사문제’(8%)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의견 유보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은 같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끝없는 추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끝없는 추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끝없는 추락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 긍정과 부정률 격차가 기존 20%p에서 30%p까지 벌어졌다. 갤럽 측은 “지난주 긍정률 하락이 국민여론과 거리가 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문이라면 이번 주 하락 원인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뒤 35%, 30%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0%대로 극히 낮았다. 50대는 긍정 38%, 부정 52%로 2주 연속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53%로 부정률(38%)을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주관과 소신이 있다·여론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17%), ‘외교·국제관계’(10%), ‘복지정책’(10%), ‘대북·안보정책’(7%) 등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5%), ‘경제정책’(13%), ‘복지·서민정책 미흡’(9%), ‘공약실천 미흡·입장 변경’(8%), ‘인사문제’(8%)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의견 유보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은 같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위기상황 돌파구 효과 있을까”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위기상황 돌파구 효과 있을까”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위기상황 돌파구 효과 있을까”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새 총리후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전격 내정한 것은 국정 위기탈출을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청와대발(發) 파동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진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민심 이반의 경고음이 울리자 총리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총리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부처에 한해 소폭 개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커져만 가는 위기상황 속에서 총리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국정운영의 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30%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 총리 교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이 원내대표를 내각으로 조기에 ‘호출’한 것은 그만큼 국정안정이 다급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임기 5년 반환점인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추진 동력의 약화를 넘어 자칫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낳으며 여권 전체에 위기감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더구나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의 와중에 민심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당이 주도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당청관계에서 힘의 균형추가 당으로 기울어졌다는 분석마저 나왔다. 박 대통령은 따라서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해 범친박 중진이자 집권 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각의 수장에 앉힘으로써 국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당청관계와 대야관계에서도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관측을 반영하듯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총리 교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조직 개편의 경우 최소화에 그쳐 인적쇄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작업 등을 위해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한데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3인 가운데 이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고, 안 비서관만 홍보파트로 보직을 바꾸는 수평이동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신년 회견에서 비서실장과 핵심 3인방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지만, 회견 이후 “인적쇄신에 귀를 닫았다”는 비판 여론이 정치권에서 터져나왔고,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나타나듯 민심의 악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리 교체 카드만으로는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권이 요구해왔던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고, 청와대의 상징적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민이 느끼는 인적쇄신의 체감도는 반감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 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하게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는 국민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20~40대 지지율 20%대 ‘충격’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20~40대 지지율 20%대 ‘충격’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20~40대 지지율 20%대 ‘충격’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 긍정과 부정률 격차가 기존 20%p에서 30%p까지 벌어졌다. 갤럽 측은 “지난주 긍정률 하락이 국민여론과 거리가 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문이라면 이번 주 하락 원인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뒤 35%, 30%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0%대로 극히 낮았다. 50대는 긍정 38%, 부정 52%로 2주 연속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53%로 부정률(38%)을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주관과 소신이 있다·여론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17%), ‘외교·국제관계’(10%), ‘복지정책’(10%), ‘대북·안보정책’(7%) 등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5%), ‘경제정책’(13%), ‘복지·서민정책 미흡’(9%), ‘공약실천 미흡·입장 변경’(8%), ‘인사문제’(8%)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의견 유보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은 같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 최저치…전주보다 5%p 하락” 충격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 최저치…전주보다 5%p 하락” 충격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 최저치…전주보다 5%p 하락” 충격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 긍정과 부정률 격차가 기존 20%p에서 30%p까지 벌어졌다. 갤럽 측은 “지난주 긍정률 하락이 국민여론과 거리가 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문이라면 이번 주 하락 원인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뒤 35%, 30%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0%대로 극히 낮았다. 50대는 긍정 38%, 부정 52%로 2주 연속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53%로 부정률(38%)을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주관과 소신이 있다·여론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17%), ‘외교·국제관계’(10%), ‘복지정책’(10%), ‘대북·안보정책’(7%) 등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5%), ‘경제정책’(13%), ‘복지·서민정책 미흡’(9%), ‘공약실천 미흡·입장 변경’(8%), ‘인사문제’(8%)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의견 유보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은 같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연이은 하락세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연이은 하락세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30%” 연이은 하락세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 긍정과 부정률 격차가 기존 20%p에서 30%p까지 벌어졌다. 갤럽 측은 “지난주 긍정률 하락이 국민여론과 거리가 있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문이라면 이번 주 하락 원인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뒤 35%, 30%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0%대로 극히 낮았다. 50대는 긍정 38%, 부정 52%로 2주 연속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53%로 부정률(38%)을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주관과 소신이 있다·여론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17%), ‘외교·국제관계’(10%), ‘복지정책’(10%), ‘대북·안보정책’(7%) 등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5%), ‘경제정책’(13%), ‘복지·서민정책 미흡’(9%), ‘공약실천 미흡·입장 변경’(8%), ‘인사문제’(8%)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의견 유보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은 같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조기 레임덕 반전효과 기대”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조기 레임덕 반전효과 기대”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조기 레임덕 반전효과 기대”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새 총리후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전격 내정한 것은 국정 위기탈출을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청와대발(發) 파동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진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민심 이반의 경고음이 울리자 총리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총리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부처에 한해 소폭 개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커져만 가는 위기상황 속에서 총리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국정운영의 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30%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 총리 교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이 원내대표를 내각으로 조기에 ‘호출’한 것은 그만큼 국정안정이 다급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임기 5년 반환점인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추진 동력의 약화를 넘어 자칫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낳으며 여권 전체에 위기감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더구나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의 와중에 민심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당이 주도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당청관계에서 힘의 균형추가 당으로 기울어졌다는 분석마저 나왔다. 박 대통령은 따라서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해 범친박 중진이자 집권 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각의 수장에 앉힘으로써 국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당청관계와 대야관계에서도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관측을 반영하듯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총리 교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조직 개편의 경우 최소화에 그쳐 인적쇄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작업 등을 위해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한데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3인 가운데 이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고, 안 비서관만 홍보파트로 보직을 바꾸는 수평이동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신년 회견에서 비서실장과 핵심 3인방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지만, 회견 이후 “인적쇄신에 귀를 닫았다”는 비판 여론이 정치권에서 터져나왔고,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나타나듯 민심의 악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리 교체 카드만으로는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권이 요구해왔던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고, 청와대의 상징적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민이 느끼는 인적쇄신의 체감도는 반감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 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하게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는 국민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지지율 하락 돌파구 얼마나 효과 거둘까”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지지율 하락 돌파구 얼마나 효과 거둘까”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지지율 하락 돌파구 얼마나 효과 거둘까”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새 총리후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전격 내정한 것은 국정 위기탈출을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청와대발(發) 파동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진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민심 이반의 경고음이 울리자 총리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총리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부처에 한해 소폭 개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커져만 가는 위기상황 속에서 총리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국정운영의 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30%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 총리 교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이 원내대표를 내각으로 조기에 ‘호출’한 것은 그만큼 국정안정이 다급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임기 5년 반환점인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추진 동력의 약화를 넘어 자칫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낳으며 여권 전체에 위기감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더구나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의 와중에 민심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당이 주도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당청관계에서 힘의 균형추가 당으로 기울어졌다는 분석마저 나왔다. 박 대통령은 따라서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해 범친박 중진이자 집권 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각의 수장에 앉힘으로써 국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당청관계와 대야관계에서도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관측을 반영하듯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총리 교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조직 개편의 경우 최소화에 그쳐 인적쇄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작업 등을 위해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한데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3인 가운데 이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고, 안 비서관만 홍보파트로 보직을 바꾸는 수평이동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신년 회견에서 비서실장과 핵심 3인방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지만, 회견 이후 “인적쇄신에 귀를 닫았다”는 비판 여론이 정치권에서 터져나왔고,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나타나듯 민심의 악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리 교체 카드만으로는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권이 요구해왔던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고, 청와대의 상징적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민이 느끼는 인적쇄신의 체감도는 반감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 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하게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는 국민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보니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보니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

    ‘박근혜 지지율’ ‘여론조사 박근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간 잘한 일이 없다고 냉소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 동안 ‘잘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은 결과 58.9%는 ‘없다’고 답했다. 주요 공약인 국민통합은 ‘못하고 있다’(60.9%)가 ‘잘하고 있다’(30.6%)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경제민주화도 ‘못하고 있다’(58.7%)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또한 지난 2년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2.7%였다. ‘잘했다’는 평가는 39.6%에 그쳤고, 무응답은 7.7%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못했다’(47.4%)는 평가가 ‘잘했다’(44.6%)를 앞질렀다. 이념적 성향을 ‘중도’로 밝힌 응답자들의 경우도 ‘못했다’(63.6%)가 ‘잘했다’(31.1%)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각각 297명과 703명을 상대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0%였다. 한편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집권 2년차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42.6%였고 부정적 평가는 51.3%였다. 서울신문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7개 광역 시·도별, 성별, 나이별 유의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CATI 임의걸기 방식 전화여론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조사(SAPS)를 병행했고 응답률은 1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 포인트다. 한국일보·한국정당학회·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38.8%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1.4%로 절반을 웃돌았다.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웃돈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55.2%), 강원·제주(50.2%) 뿐이었다. 전통적 여권 성향의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부정적 평가(49.6%)가 긍정평가(45.2%)를 웃돌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전반적 하락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전반적 하락

    ‘박근혜 지지율’ ‘여론조사 박근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간 잘한 일이 없다고 냉소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 동안 ‘잘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은 결과 58.9%는 ‘없다’고 답했다. 주요 공약인 국민통합은 ‘못하고 있다’(60.9%)가 ‘잘하고 있다’(30.6%)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경제민주화도 ‘못하고 있다’(58.7%)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또한 지난 2년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2.7%였다. ‘잘했다’는 평가는 39.6%에 그쳤고, 무응답은 7.7%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못했다’(47.4%)는 평가가 ‘잘했다’(44.6%)를 앞질렀다. 이념적 성향을 ‘중도’로 밝힌 응답자들의 경우도 ‘못했다’(63.6%)가 ‘잘했다’(31.1%)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각각 297명과 703명을 상대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0%였다. 한편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집권 2년차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42.6%였고 부정적 평가는 51.3%였다. 서울신문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7개 광역 시·도별, 성별, 나이별 유의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CATI 임의걸기 방식 전화여론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조사(SAPS)를 병행했고 응답률은 1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 포인트다. 한국일보·한국정당학회·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38.8%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1.4%로 절반을 웃돌았다.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웃돈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55.2%), 강원·제주(50.2%) 뿐이었다. 전통적 여권 성향의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부정적 평가(49.6%)가 긍정평가(45.2%)를 웃돌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朴대통령 국정수행] 2040 “못했다” vs 5060 “잘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세대 간 양극화는 뚜렷했다. 20~40대는 10명 중 7명가량이 지난 2년간 전반기 국정수행을 ‘못했다’고 평가한 반면 50대와 60대는 절반 이상이 ‘잘했다’는 후한 평가를 내렸다.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중장년층의 지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음이 재차 증명된 셈이다. 한편 진보성향이 강한 젊은층들의 마음을 얻는 건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30대에서 72.7%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20대와 40대가 각각 67.8%, 60.0%를 기록, 평균 66.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연령대와 비례해 20대는 19.7%, 30대는 23.8%, 40대는 35.4%로 상승했다. 반면, 50~60대는 ‘잘함 52.4% vs 잘못함 44.5%’, ‘잘함 75.7% vs 잘못함 17.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58.5% 포인트라는 현격한 차이가 났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던 2040 세대와 극명한 시각차이를 드러낸 셈이다. 성별에 따른 국정수행 평가에선 두드러진 차이가 없었다. 남녀 모두 ‘잘못함’이 ‘잘함’보다 높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각각 ‘잘함 41.7% vs 잘못함 53.8%’, ‘잘함 43.5% vs 잘못함 48.9%’를 기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예전에는 지역 갈등이 심화됐다면 지금은 세대 간 갈등으로 옮겨가는 상황으로 보면 된다”면서 “젊은층은 진보, 보수를 떠나 정권에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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