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정농단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엑스포 유치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원격제어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 개혁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공익제보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78
  • ‘최순실의 남자들’ 8명, 명예훼손 혐의로 황영철 고소

    ‘최순실의 남자들’ 8명, 명예훼손 혐의로 황영철 고소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 8명이 13일 자신들을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지목한 같은당 황영철 의원에 대해 “인격 모욕을 당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인격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사법 당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된 최순실 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은 물론 교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에 앞서 한 인격체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나 인간적인 예의가 있다면 정중히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장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 “황 의원이 오늘 중에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고, 이미 이런 방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의 대변인격인 황 의원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을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지목하며 탈당을 요구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친박계 의원들의 고소에 대해 “‘최순실의 남자들’이란 최순실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대한 의미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 위배 방조와 옹호,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 규명 방해 등에 대한 정치적 수사”라며 “말꼬리를 잡으려는 안면몰수식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봉주 ‘우병우 펀딩’ 폐쇄···“현상금 1300만원 촛불집회 주최 측에 기부” 제안

    정봉주 ‘우병우 펀딩’ 폐쇄···“현상금 1300만원 촛불집회 주최 측에 기부” 제안

    잠적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기 위해 현상금 펀딩 계좌를 개설한 정봉주(56)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우 전 수석이 국회 청문회 출석을 밝히면서 계좌를 닫는다”고 밝혔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19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출석 밝히면서 현상금 계좌 닫습니다”라면서 현재까지 모인 현상금이 1300여만원이라고 말했다. 이 현상금을 정 전 의원은 그동안 주말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국민행동)에 기부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현상금은 출석 확인한 뒤 국민행동에 기부할 생각이나, 반대 의견 있으면 주세여”라면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0만원 약속지키면 (총 현상금이) 1800만원 되는데, (안 의원이) 꼭 낼 것을 믿어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박, 김, 우 함께 구속”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그가 가리킨 ‘박, 김, 우’는 차례대로 박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 전 수석을 뜻한다. 앞서 정 전 의원은 “국정(을)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를 현상수배한다”면서 현상금 펀딩 계좌를 만들어 시민들의 모금 참여를 이끌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독일로 떠난 안민석, 정유라 찾지 못한채 귀국

    독일로 떠난 안민석, 정유라 찾지 못한채 귀국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른쪽)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찾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으나, 정씨의 행방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귀국했다. 안 의원은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를 만나기 위해 최근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안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독일 현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정유라는 어디에?”라는 글을 남겼다. 안 의원은 “정유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소재지 파악이 불가능하다”라면서 “검찰, 외교통상부, 국정원 모두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 애국 동포의 제보로 프랑크푸르트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뻗치기’(무작정 기다리기) 했지만 허사였다”면서 “700만 재외동포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출국한 안 의원은 국정조사 3차 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날 귀국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결국 독일에서 정씨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모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순실 재판 직관하려면.. 법원, 방청권 추첨 배부키로

    최순실 재판 직관하려면.. 법원, 방청권 추첨 배부키로

    서울중앙지법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60)씨 첫 재판에 대한 법정 방청권을 추첨을 통해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씨 재판 방청석에 앉으려면 16일 오후 2~3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3별관 1호 법정에서 방청권을 응모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이 있어야 응모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대리로 응모할 수 없다. 법원은 오후 3시 30분쯤 청원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방청권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구두로 발표하고, 귀가한 당첨자에겐 문자 메시지로 통보한다. 당첨자는 최씨의 첫 재판이 열리는 19일 오후 1시부터 법원종합청사 서관 2층 법정출입구 5번 앞에서 방청권을 배부 받는다. 법원 측은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최씨 국정농단 사건에 관심이 클 것”이라면서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한 방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응모 형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19일 오후 2시10분으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하지만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당첨자들도 이날 최씨를 직접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에서 특검 사무실로 옮겨온 수사자료

    [서울포토] 검찰에서 특검 사무실로 옮겨온 수사자료

    13일 오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칠 서울 강남구 특검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검찰로부터 인계받은 수사자료를 옮기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세월호 7시간’ 규명 집중···향후 일정은?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세월호 7시간’ 규명 집중···향후 일정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가 오는 14일로 예정된 3차 청문회를 기점으로 2라운드에 접어든다. 모두 16명의 증인이 출석하는 3차 청문회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증인 명단에는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2명과 전 대통령 주치의 2명, 전 대통령 자문의 2명, 전 경호실 의무실장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상황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김장수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또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청와대 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던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출석, 최씨와 박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에서는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부정입학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정윤회 문건’을 처음 보도했던 언론사 관계자들과 함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특혜 의혹을 조사했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도 증인 혹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또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및 교수, 학생 대표와 승마협회 관계자 등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대통령경호실과 함께 최씨가 단골로 다닌 것으로 알려진 차움의원, 김영재 의원(醫院)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경호실 현장조사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한 미용사 정송주(55) 원장이 직접 참석한다. 특위는 또 오는 19일 5차 청문회를 열어 최씨를 비롯해 지금까지 불출석한 증인 등을 부를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로 19일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팀 ‘최순실 태블릿PC·정호성 녹음파일’ 등 분석···새 증거 나올까

    특검팀 ‘최순실 태블릿PC·정호성 녹음파일’ 등 분석···새 증거 나올까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검찰 수사 기록을 분석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등의 물증 분석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특검팀은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에 물증 분석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들여놓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 장비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PC 등의 전자기기에 남아 있는 정보를 분석하는데 쓰인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수사에 대비해 디지털 장비의 데이터를 삭제해도 이 장비로 복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범인이 증거 인멸을 위해 디지털 장비를 물리적으로 파손하기도 한다. 특검팀이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갖춘 것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거 자료들이 디지털 장비에 남아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대표적인 물증이 최씨의 태블릿PC다. 검찰이 확보한 최씨의 태블릿PC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같은 데이터가 남아 있었다. 태블릿PC에 저장된 문서 파일의 최종 수정자 이름에 정 전 비서관이 사용하는 아이디(ID)가 있는 등 태블릿PC는 정 전 비서관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 증거가 됐다. 최씨와 정 전 비서관, 박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의 통화 내용이 담긴 ‘정호성 녹음파일’도 정 전 비서관의 스마트폰과 폴더폰 등 디지털 장비에 남아 있었다. 이들 녹음파일은 특검 수사에서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규명하는 핵심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이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동원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물증을 직접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검찰에서 발견되지 않거나 밝히지 않은 새로운 증거가 나올 수도 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2대에서 35시간 30분 분량의 녹음파일 236개를 복구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 전에 녹음된 파일 224개였는데, 박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이 모여 이야기한 대화 파일이 11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취재진으로 가득한 특검 사무실

    [서울포토] 취재진으로 가득한 특검 사무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새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이규철 특검보, 새 특검 사무실서 ‘첫 브리핑’

    [서울포토] 이규철 특검보, 새 특검 사무실서 ‘첫 브리핑’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새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보

    [서울포토] 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새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이규철 대변인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이규철 대변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을 위해 꾸려진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대변인(특검보)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취재진에 둘러싸인 박충근 특검보

    [서울포토] 취재진에 둘러싸인 박충근 특검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검팀의 박충근 특별검사보가 13일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새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김무성·유승민 출당 조치”…새누리 친박 vs 비박 갈등 격화

    “김무성·유승민 출당 조치”…새누리 친박 vs 비박 갈등 격화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계가 비박계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 대한 출당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친박계 핵심 의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사실상 해당 행위를 한 비박계 의원들은 당에 더이상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김무성·유승민 의원은 출당 조치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친박계의 지도부가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의 출당 작업을 본격화할 태세로 알려졌다. 친박계는 당 윤리위원회를 주류측 인사로 보강해 중징계를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친박과 비박의 계파 갈등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수위를 오는 20일 결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친박 지도부의 이런 방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친박계 핵심 의원은 “당 윤리위원이 현재 7명 밖에 선임돼 있지 않은데, 최고위가 이를 더 늘리자는 방향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오늘 중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는 위원을 15명까지 둘 수 있으며, 모두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임명할 수 있다. 또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의 3분의 2 이상은 당외 인사로 두도록 하고 있다. 결국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사실상 친박 인사로만 구성된 현 지도부가 윤리위원을 대폭 늘릴 수 있고, 이를 통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을 주도한 의원들에 대해 제명이나 탈당 권유 등의 징계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비박계측에서 ‘전횡’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친박계 쪽에서도 무리한 추진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실제로 한 친박계 의원은 “윤리위원 숫자가 적어서 충원 필요성은 있고, 특히 원내 인사 1명 밖에 없어 너무 적다는 지적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당장 이를 충원해서 특정 의원의 출당 조치에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으면 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교육정책 무력화” 조창익 전교조위원장 취임

    조창익(57)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당선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정책을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전교조 법외노조 조치는 국정농단의 걸림돌이던 전교조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불법적 통치행위”라며 “정부가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하는 데 우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회, 대법원, 고용노동부 등을 향한 이른바 ‘3각 대응’도 예고했다. 전교노 법외노조의 발단이 됐던 ‘해직 교사의 전교조 조합원 인정’ 규약과 관련해 3심을 앞둔 대법원과 법외노조를 통보한 고용부·교육부에 대한 압박, 그리고 국회 입법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조 당선자는 앞서 지난 8일 전교조의 대정부 방식 등에 불만을 품고 결성된 ‘서울교사노조’(서교조)의 출범에 대해서는 “5만명이 넘는 조합원 가운데 일부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앞으로 서교조를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촛불 행진 177㎞ … 서울 둘레길보다 더 걸었다

    촛불 행진 177㎞ … 서울 둘레길보다 더 걸었다

    지난 10월 29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2만여명(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서면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 낸 다음날인 10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뜨겁게 타올랐다. 범국민적 사회운동으로 자리매김한 촛불집회 7주 동안의 기록을 숫자로 정리했다. 749만명 지난 7주간 주최 측(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준으로 전국에서 약 749만개의 촛불(경찰 추산 151만 8500명)이 타올랐다. 서울에는 583만명이 모였다. 지난 3일 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232만명(경찰 추산 43만명)이 모여 헌정 사상 최대 규모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명 집회가 거듭될수록 평화집회 기조는 점점 분명해졌다. 1차 집회(10월 29일) 1명, 2차 집회(11월 5일) 2명, 3차 촛불집회(11월 12일) 23명 등 총 26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4차부터 7차까지는 단 한 명도 경찰에 연행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부상자도 없었다. 한편 경찰이 광화문 일대에 배치한 경력은 총 13만 1800명(1520개 중대)이었다. 177.56㎞ 7차례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행진한 거리는 총 177.56㎞였다. 서울을 둘러싼 ‘서울 둘레길’(157㎞)보다 20.56㎞가 길다. 1차 집회 때 청계광장에서 광화문까지 1.3㎞에 불과했던 행진 거리는 5차 촛불집회(11월 26일) 때 처음으로 청와대 200m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이 허용되면서 거리가 점차 늘었다. 서울광장에서 세종대로를 거쳐 경복궁 왼쪽으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경복궁 오른쪽인 삼청동길 등 총 13개 코스, 총 51.6㎞까지 확대됐다. 9억 246만 9486원 퇴진행동에 따르면 촛불집회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은 총 9억 246만 9486억원이었다. 이 중 6억 6836만 8276원(74.1%)은 촛불집회 현장에서 모금됐고 나머지는 계좌 후원이었다. 퇴진행동은 “지금까지 5억 3484만 4655원을 무대 및 음향·조명시설 설치, 양초·손팻말·현수막 등 행사진행물품 구입, 광화문광장 장소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210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가장 불편했던 것은 화장실이었다. 인근의 개방화장실을 알려 주는 ‘촛불의 길’이라는 스마트폰 앱이 나올 정도였다. 서울신문사 화장실을 포함해 당초 49개였던 개방화장실은 서울시 등의 노력으로 5차 촛불집회부터 21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11개의 이동식화장실도 설치했고, 경찰도 이동식화장실을 개방했다. ∞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집회라는 점에서 퇴진행동 측은 기부물품, 자유발언자 수 등은 추정할 수 없다. 손팻말과 전단지도 주최 측에서 배부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직접 인쇄해 들고 나온 것이 더 많았다.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이 배포한 경찰차벽 꽃스티커는 총 17만 1000장이었지만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스티커도 헤아리기 어렵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黃 민생 잰걸음… “소외계층 지원·내년 예산 조기집행을”

    黃 민생 잰걸음… “소외계층 지원·내년 예산 조기집행을”

    국정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회의 정례화로 ‘팀워크’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민생과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직후 마련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한 뒤엔 처음 열렸다. 안보, 경제, 민생, 국민안전 등 4대 역점 분야의 시급한 현안과제를 적기에 논의, 대응함으로써 국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려는 취지다. 정부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내각의 팀워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로 정례화해 국무회의 등 기존 회의체에서 논의하기 어려운 현안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정책 방향을 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대표적인 내치 관련 정책인 겨울철 소외계층 지원대책이었다. 황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동절기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취약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대책과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를 재점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내년 1월 말까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즉시 지원하고, 22만명에 달하는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전수 점검해 보호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만큼 예산 조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처별 사전 준비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 사업은 중앙부처 계획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 부처가 속도감 있게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지율 16.2% 이재명…“박원순·안희정·김부겸과 연대할 것”

    지지율 16.2% 이재명…“박원순·안희정·김부겸과 연대할 것”

    문재인 23.1% 반기문 18.8% 탄핵 정국을 거치며 차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탄핵 국면에서 눈에 띄게 존재감을 부각시킨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이 4주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5~9일 성인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차기 주자 지지율에서 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1%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어 반 총장이 18.8%로 2위를 유지했지만 문 전 대표와의 격차가 4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주보다 1.5% 포인트 오른 16.2%로 3위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상승해 최고치 지지율을 보인 데다 반 총장과의 격차도 2.6% 포인트까지 좁혔다. 리얼미터 측은 특히 국회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재벌 총수들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던 지난 6일 이 시장의 지지율이 일간 최고치인 17.6%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 시장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0%로 4위에 머물렀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4.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3.8%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3.6%), 오세훈 전 서울시장(3.3%),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2.2%), 남경필 경기지사(1.4%) 순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0.9%로 지난주보다 0.4%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85.3%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등을 다 합쳐서 하나의 공동체 팀을 만들겠다.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머슴들의 팀”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이 ‘비문재인 연대’ 결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안 지사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님 유감입니다. 대의도 명분도 없는 합종연횡은 작은 정치이고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 지사께서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반(反)’자 붙는 정치 안 한다”고 서둘러 해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탄핵 심사 중…징계 늦춰달라” 요청한 朴대통령

    “탄핵 심사 중…징계 늦춰달라” 요청한 朴대통령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얼굴) 대통령에 대한 당원으로서의 징계 방침을 확정했다. 이진곤 윤리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제출한 소명서를 중심으로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명의로 당 윤리위에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소명서에서 탄핵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 절차와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징계안에 대한 심사와 결과 발표를 늦춰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위 관계자도 “대통령이 이미 탄핵당한 상황에서 징계안 심사를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여러 상황을 감안해 오는 20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소속 의원 2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7명 등 36명의 서명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돼 있으며, 탈당 권유 조치를 받은 뒤 10일 이내에 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안봉근의 국정농단 “대장(대통령)에게 말하면 靑수석 날리는 것 일도 아냐”

    안봉근의 국정농단 “대장(대통령)에게 말하면 靑수석 날리는 것 일도 아냐”

    국정농단의 장본인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만이 아니었다. 최씨 측 인사로 분류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역시 비선 실세인 최씨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국정 운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은 박 대통령 집권 초기 “나를 거치지 않으면 김기춘(비서실장)이도 ‘대장’(박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낼 수가 없다”, “내가 대장에게 한마디만 하면 (청와대) 수석 한둘쯤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발언하는 등 자신의 막강한 권력을 주위에 과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세계일보> 특별취재팀이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정윤회 문건’(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작성)의 초안 성격인 ‘시중여론’을 분석한 결과 안 전 비서관은 “지금 청와대에 들어오려면 나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민정(수석실)에서 조응천(전 공직기강비서관)이가 검증한다고 해도 대장께 최종 확인은 내가 받는다”면서 “각 수석들이 자기들이 올린 사람에 대해 나에게 ‘일찍 해달라… 어떻게 돼가느냐’ 등을 물어보면서 내 앞에서는 눈치만 보고 슬슬 긴다”고 덧붙였다. 안 전 비서관은 또 “정부 주요 인사는 내가 다 관여할 수밖에 없는 게 대장이 관저에 퇴근 후 나에게 개별 거론자에 대해 일일이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내가 대장에게 한마디만 하면 (청와대) 수석 한둘쯤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고리 3인방은 정부 인사에도 광범위하게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 전 비서관은 ‘시중여론’에서 “VIP께서 (오후) 6시가 되면 관저로 이동하는데 그 때부터 중요한 인사 등에 대해 저에게 물으시고 저는 관저에서 종합적인 의견을 건의한다”며 인사에 개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적시됐다.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도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이 위원장인 인사위원회에 참여해 “위원장이 ‘이 자리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떤가’ 하는 것을 물어보면 답하곤 했다”며 인사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인방은 총선 공천에도 관여했음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비서관은 “○○○이는 내가 배지를 달아 줬다”면서 “내가 마음만 먹으면 3, 4명쯤은 대장께 이야기할 수 있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는 것 문제도 아니다”고 한 발언이 시중여론에 적시돼 있다. 최씨는 이 문고리들의 도움으로 수시로 청와대를 프리패스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 관저에서 잠까지 잤다고 안 전 비서관이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세계일보>는 “안봉근 등과 회의를 자주 하는데 안봉근이 회의에 늦을 때가 있어 ‘왜 늦었느냐’고 물어보면 ‘최(순실) 여사가 오늘 유독 말을 많이 했고 주문이 많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최순실이 관저에서 자고 가는 일도 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朴대통령 올림머리 전속 미용사 계약서에 찍힌 ‘김기춘 직인’

    朴대통령 올림머리 전속 미용사 계약서에 찍힌 ‘김기춘 직인’

    세월호 참사 발생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인물로 알려진 전속 미용사 정송주(55) 원장과 청와대 간의 계약서가 공개됐다. 이 계약서에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인도 찍혀 있었다. 12일 JTBC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정 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통령비서실 표준근로계약서’ 내용을 보도했다. 이 계약서는 2013년부터 1년마다 다시 작성이 됐는데 계약서상 ‘갑’은 김 전 실장의 직인이 찍혀 있었다. ‘을’에는 정 원장의 이름과 서명이 적혀 있었다. 계약서에 따르면 정 원장은 매일 2~3시간씩 머리 손질을 하는 것으로 계약돼 있었다. 앞서 <한겨레>는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낮 12시쯤 정 원장이 “대통령 머리를 손질해야 하니 급히 들어오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받고 청와대 관저에 가서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박 대통령은 머리 손질까지 모두 마친 뒤인 오후 5시 15분이 돼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관련 보고를 받았다. 참사가 발생한 다급한 상황에서도 머리 손질을 할 수 있었느냐는 비판이 일자 청와대는 “미용사(정 원장)가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가량 머물렀지만 머리 시간은 20여분이었다”면서 “공식 일정이 나오면 미용사가 오고 보통은 박 대통령이 머리를 손질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계약서를 보면 정 원장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매일 2~3시간씩, 필요하면 휴일에도 근무한다는 조건으로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올림머리에 시간이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JTBC의 설명이다. 이렇다 보니 세월호 참사 당일 20분 만에 올림머리를 끝냈다는 청와대 해명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김 전 실장에게 “대통령 미용사를 아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은 “모른다”고 답변했다. 김 전 실장은 “하급 직원은 알지 못한다. (계약서가) 명의만 제 것으로 나간 건지 모르겠다”면서 “알면서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