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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시간별로 낱낱이 밝혀라”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시간별로 낱낱이 밝혀라”

    탄핵사유 5가지 유형으로 압축 국회 김영한 비망록 기사 증거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의 첫 심리에서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석명’(釋明)할 것을 요청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어느 곳에 있었고, 어떤 업무를 보았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해 자료로 제출해 달라는 것이다. 이어 헌재는 국회가 제출한 탄핵소추안에 담긴 9가지 헌법·법률 위배 사안을 5가지 쟁점으로 정리하고 최순실(60·구속 기소)·정호성(47·구속 기소)·안종범(57·구속 기소)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검에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통령 측 이의신청은 헌재법 32조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헌재는 22일 오후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인인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피청구인인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대통령 탄핵심판 준비절차 심리를 열고 탄핵심판에서 다룰 증거 채택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재판은 준비절차를 전담하는 ‘수명(受命) 재판관’인 이정미·이진성·강일원 재판관이 맡아 이끌었다. 헌재는 우선 탄핵소추 사유를 5가지 유형<표>으로 정리했다. 강 재판관은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이후 국정 공백 우려가 있어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측은 최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장과 국회 국정조사 조사록,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등 총 49개 서면증거를 제출했다.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다룬 언론 기사도 추가 증거로 제시했다. 재판부는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 측에 시간대별 구체적 일정 등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성 재판관은 “세월호 참사가 2년 이상 경과했지만 그날은 워낙 특별한 날이었다”면서 “문제가 되는 7시간 동안 피청구인(박 대통령)이 청와대 어느 곳에 있었고 어떤 업무를 보았는지, 시각별로 남김 없이 밝혀 달라”고 박 대통령 측에 요구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에게) 확인하고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작심한 노승일 “朴-최순실-삼성과 싸워야”…추가 폭로 예고

    작심한 노승일 “朴-최순실-삼성과 싸워야”…추가 폭로 예고

    22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과 해양경찰의 세월호 참사 부실구조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에게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청문회에서 여러 내용을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앞서 국정조사 여당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이른바 ‘위증 지시·교사’ 의혹을 폭로한 노 전 부장은 차은택(47·구속기소) 전 CF 감독의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 현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검사장)이라고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정부의 외교·안보·인사 기밀 자료가 들어있는 자신의 태블릿PC를 JTBC가 공개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사전 모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박 의원이 공개한 녹취 파일에서 최씨는 “지금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JTBC)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JTBC)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되고”라고 말했다. 이 녹취록을 박 의원에게 준 인물이 노 전 부장이다. 그는 청문회장 밖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위) 통화가 지난 10월에 이뤄졌다”면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검사의 설득으로 최씨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해당 검사는 현재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부장은 한때 최순실씨의 측근이었지만 지난해 여름 독일에서 결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졌다고 말했다. 삼성과 최씨의 개인 컨설팅 업체인 코레스포츠가 22억원대의 승마 지원 계약 문제를 논의하다가 독일에서 계약을 체결한 시점이 지난해 여름인 8월 26일이다. 노 전 부장은 “(독일에 갔는데) 삼성과 계약이 끝나니 최순실이 바로 나가라고 하더라. 나는 당초 세후 350만원을 원했다. 근데 한국 돈으로 200만원 챙겨주고 독일에서 유로로 150만원 주겠다고 하더라”라면서 “나는 독일 이민까지 생각하고 갔었다”고 말했다. 즉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최씨가 적은 돈을 줘서 감정이 상했다는 취지의 얘기다. 그러면서 그는 “최씨와 관련한 모든 의혹을 한국에 와서 터뜨리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서 관련 자료를 박영선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노 전 부장은 그 자료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그리고 삼성 간의 관계를 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박근혜라는 거대한 사람과 박근혜 옆에 있는 거머리 최순실이랑 삼성이랑도 싸워야 해요”라고도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직접 ‘승마 자금지원 요구’ 정황

    최순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직접 ‘승마 자금지원 요구’ 정황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올해 삼성 측에 승마 사업 자금 지원을 직접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비공개로 조사하면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씨가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직접 접촉해 돈을 요구한 사실을 박 사장으로부터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지난 20일 특검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 “올해 초쯤 최순실씨가 직접 연락 와 독일 자금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최씨로부터 승마 지원 사업 계약 내용이나 자금 관련 요구를 받은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8월 삼성이 최씨의 개인 컨설팅 업체인 코레스포츠에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을 때까지는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매개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전무는 “최순실이 청와대를 드나드는 실세”라고 말하며 삼성 측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하지만 이후 최씨와 박 전 전무 사이가 틀어졌고, 박 전 전무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경진, 기흥CC 직원 녹취록 공개 “최순실 우병우 상하관계”

    김경진, 기흥CC 직원 녹취록 공개 “최순실 우병우 상하관계”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가 운영하는 골프장 기흥CC 직원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순실과 우병우 장모, 우병우의 관계를 시사하는 발언이 담겼다. 김 의원은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제5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에게 “김기춘 실장이 증인에게 ‘대통령이 부르시니까 면담해보자’고 한 것 아닌가. 대통령에게 우병우 증인을 이야기한 사람은 누구일까. 최순실씨 아닐까”라고 물었다. 우병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순실을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 의원은 기흥CC 종업원 네 사람의 변조된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A씨 : “우병우를 최순실이 꽂아준 거? 최순실이가 옴과 동시에 우병우가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로 들어갔어. 김장자 회장이 그랬어. 최순실이가 ‘난 여기 기흥만 오면 소풍오는 기분, 소풍 오는 것 같다’고. 민정수석으로 올라간 거야.” B씨 : “그 이거 성형 그거야(외과의사). 그 병원 부인인가 봐.” C씨 : “김영재 성형외과.” D씨 : “그 여자가 업체는 사장이거든. 실 만드는 회사. 최순실은 이영희로 왔거든. 컴퓨터에 입력 전에 딴 이름을 넣으니까 최순실 이름이 이영희로 들억는데 뭐. 우병우가 최순실거 다 막고. 골프장 밖에서 상하관계야.” 김 의원은 “여러 루트로 기흥 골프장의 여러 명을 접촉해서 음성 녹음했고 녹음 내용 중에 핵심 부분을 틀었다”면서 “최순실이 기흥 골프장에 2주 한 번 꼴로 왔고 김장자 회장은 버선발로 나가 맞았고, 그런 인연으로 증인은 박 대통령에게 민정비서관 추천이 됐고 결국은 한 패거리를 이뤄서 농단의 주범이라고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조목조목 추궁했다. 우병우는 “음성 변조된 이야기를 저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전임 민정비서관이 검찰 4년 후배다. 그 후배가 1년 근무한 자리에 가는게 무슨 영전인가”라며 납득이 안 간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증인은 돈은 많고 권력욕이 강한 사람”이라며 “어떻게든 권력 핵심으로 복귀할까 절치부심 했을 것이고 민정비서관 자리도 고마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조특위 5차 청문회] 안민석, 우병우에 “집에 가라, 다시 도망 다니세요”

    [국조특위 5차 청문회] 안민석, 우병우에 “집에 가라, 다시 도망 다니세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호통을 쳤다. 안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에게 “그럼 여기 뭐하러 나왔어요?”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우 전 민정수석에게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얼마나 자주 했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은 “몇 번인지 밝히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에 안 의원은 “한달에 몇번, 일주일에 몇번 만났나. 이게 영업비밀이냐”고 다시 물었지만 우 전 수석은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독대를 누굴 통해서 했나. 정호성 비서관을 통해서 대통령과 독대했냐”라고 또 질문했지만 우 전 수석은 “더 이상 그걸 밝히고 싶지 않다”고 재차 답변을 거부했다. 안 의원은 우 전 수석에 “그럼 여기 뭐하러 나왔어요? 집에 가세요. 또 다시 도망 다니세요. 현상금 또 걸테니까”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노승일 K스포츠 부장, 참고인에서 증인으로

    [서울포토] 노승일 K스포츠 부장, 참고인에서 증인으로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참고인 신분에서 증인 신분으로 바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노승일 K스포츠 부장, 청문회서 질문에 답변

    [서울포토] 노승일 K스포츠 부장, 청문회서 질문에 답변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증인석으로 자리를 옮겨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청력 나쁘다’는 우병우 장모 김장자씨…기자 질문엔 쏘아붙여

    ‘청력 나쁘다’는 우병우 장모 김장자씨…기자 질문엔 쏘아붙여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장모인 김장자씨가 건강과 청력 등의 문제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말한 가운데 이틀 전 김씨의 언론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채널A는 김장자 회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오다 기자가 접근하자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을 방송했다. 김 회장은 당시 “김장자 씨 맞으시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사진 찍지 마. 따라 와”를 연발했고 우 전 수석의 소재를 묻는 질문에는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기자의 이어진 질문에 카메라를 낚아챘고 총총걸음으로 이동한 뒤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그러나 우 전 수석은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를 묻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의 질문에 “본인의 건강이 안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 청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사실은 귀에 바짝 대고 큰 소리로 얘기해야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상황을 공개 석상에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최순실 딸’ 정유라 기소중지·지명수배…강제소환 작업 서둘러

    특검, ‘최순실 딸’ 정유라 기소중지·지명수배…강제소환 작업 서둘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를 지명수배하는 등 강제 송환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정씨에 대해 어제부로 기소 중지와 동시에 지명수배하는 등 후속 절차를 취했다”고 밝혔다. 기소중지란 피의자 소재 불명 등으로 수사를 일시 중지하는 것이다. 사유가 없어지면 수사를 재개할 수 있는데, 기소중지 기간은 공소시효에서 제외된다. 특검은 지난 20일 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정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신병 확보를 위해 독일 사법당국과의 공조 절차에 들어갔다. 이 특검보는 또 국내외에서 정씨의 도피를 돕거나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검은 이날 외교부에 정씨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 및 여권 무효화 조치를 공식 요청했다. 외교부 측은 “여권법에 따라 신속히 여권 반납을 명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씨의 자진 입국을 위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은 정씨가 독일에 계속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소재지나 행적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외국과의 사법공조나 여권 무효화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씨가 자진 입국해 조사받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도 최근 언론을 통해 “정씨가 특검 수사에 협조하도록 계속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검은 헌법재판소의 수사 기록 요구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헌재가 이날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제기한 수사 기록 송부 요청에 대한 이의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특검으로서도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특검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발언들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수사 방향과 계획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최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고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으로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우 전 수석의 증언은 향후 소환조사에 대비한 중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게 특검 판단이다. 특검은 일단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관련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불거져 수사 확대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보는 “추가로 수사 단서가 잡히면 그때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제원 요청에 노승일 참고인→증인 채택…좌석 이동

    장제원 요청에 노승일 참고인→증인 채택…좌석 이동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참고인으로 5차 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을 증인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국조특위가 이를 받아들였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장 의원은 노승일 부장에게 “손혜원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증인으로 다시 해 줄수 있냐?”고 물고 노승일 부장은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장제원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노승일 부장은 증인으로 채택돼 노 부장은 증인 선서를 한 후 증인 좌석으로 이동했다. 앞서 노 부장은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인 김기동을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력 1위 조사 안한 무능한 민정수석’ 비판에 우병우 ‘발끈’

    ‘권력 1위 조사 안한 무능한 민정수석’ 비판에 우병우 ‘발끈’

    ‘무능한 민정수석’이라는 말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발끈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참석한 우 전 수석에게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윤회 문건과 관련, “권력순위 1위라는 최순실을 조사하지 않은 것은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손 의원의 말에 우 전 수석은 “허위 문건이라고 하는데 그걸 사실이라고 조사해야 하느냐”고 즉각 반발했다. 이에 손 의원은 “허위문건이라는 게 민정수석실 가이드라인 아니었느냐”고 지적했다.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찌라시라고 규정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이 내려졌다는 논란이 인 바 있다. 우 전 수석은 “정윤회 문건 수사 때 검찰의 정씨 자택 압수수색을 막은 당사자가 본인 아니냐”는 손 의원의 말에 “저 아닙니다”라며 재차 부인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노승일 “차은택 조력자, 우병우 소개라고 들었다”…우병우 첫 ‘당황’

    노승일 “차은택 조력자, 우병우 소개라고 들었다”…우병우 첫 ‘당황’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우병우 전 수석이 차은택과 알던 사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22일 국정농단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며 김기동을 우병우가 소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은택을 모른다고 일관하던 우병우를 향해 “차은택이 우 수석이 자신의 뒤를 봐준다고 자랑하고 다녔다”면서 추궁했다. 우병우는 처음으로 당황한 듯 발언시간을 요청했지만, 손 의원은 “답변 시간이 끝났고, 제가 답변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우병우에게 “질의 시간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이외에도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청문회 위증 교사 논란에 대해 폭로했다. 이완영 의원과 함께 위증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자신의 질의 시간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박헌영 참고인 말에 대해 제가 질의를 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시간차가 있었는데 어떻게 예상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노승일 전 부장은 “박헌영 과장이 나에게 ‘정동춘 이사장 왈 이완영 의원에게 전화왔는데 태블릿PC는 절도로, 고영태가 가지고 다니는 걸 봤다고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내가 그래서 하지 말라고 했고 박헌영이 ‘미쳤어요? 제가 하게요?’ 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노 전 부장은 이완영 의원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태블릿PC에 대해 질의하던 중 “나도 말 할 기회를 달라”며 “박헌영 과장과 통화할 때 녹음하는 거 알고 있었다. 녹음까지 하면서 후배를 죽일 마음이 없어서 녹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위증 모의 의혹은 허위라는 주장 등에 대한 의사진행발언을 보면서 여러 차례 ‘어이없다’는 듯 웃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우병우 “장모와 최순실, 차은택 함께 골프 안 쳤다”

    우병우 “장모와 최순실, 차은택 함께 골프 안 쳤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청문회’에서 자신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순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수차례 골프를 함께 쳤다는 증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은 “김종민 변호사는 차은택씨의 이야기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저는 차은택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바는 우리 장모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장모가) 아니라고 했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또 우 전 수석은 자신의 부인이 골프회동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희 집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차은택씨의 변호인인 김종민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최씨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지난 2013년 기흥CC에서 라운드를 함께하는 등 수차례 골프회동을 했다고 증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심판 첫 기일 40분만에 종료…헌재 “세월호 7시간 밝혀라”

    朴대통령 탄핵심판 첫 기일 40분만에 종료…헌재 “세월호 7시간 밝혀라”

    헌법재판소가 22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의 첫 준비절차 기일을 열었다. 이날 헌재는 대통령과 소추위원 측이 제출한 증거와 증인목록 등을 토대로 사건의 쟁점을 정리했다. 특히 헌재는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대통령 측은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대통령을 직접 만나 듣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판은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으로 지정받은 이정미·이진성·강일원 등 ‘수명(受命) 재판관’ 3명이 진행했다. 심판에는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과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등 소추위원단 3명과 황정근·이명웅·신미용·문상식·이금규·최규진·김현수·이용구 변호사 등 소추위원 대리인단 8명, 이중환·전병관·박진현·손범규·서성건·채명성·황선욱 변호사 등 대통령 대리인단 7명이 참여했다. 헌재는 본격 심리에 앞서 탄핵소추 사유를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하자고 제안했고 양측 대리인이 동의했다. 5개 유형은 △최순실 등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농단에 따른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의 권한 남용 △언론의 자유 침해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등이다. 심리는 대통령과 소추위원 측이 헌재에 증거를 제출하고 증인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회 측은 박 대통령 탄핵 사유로 13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피청구인인 대통령 측의 진술, 재판부의 질문 및 이에 대한 답변도 곁들여졌다. 소추위원 측은 최순실과 안종범 등 ‘최순실 게이트’ 주요 피고인들의 공소장과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결과 발표, 국회 국정조사 조사록,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신문기사 등 총 49개의 서면증거를 제출했다. ‘김영한 비망록’도 포함됐다. 아직 입수하지 못한 증거는 헌재심판규칙에 따라 헌재에 문서송부촉탁을 해줄 것을 신청했다. 우선 최순실과 안종범, 차은택, 장시호, 김종 등의 사건기록 일체를 보내달라는 촉탁을 서울중앙지법에 해달라고 헌재에 요청했다. 특별검사와 검찰에는 수사기록의 인증등본을 보내달라는 촉탁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 기록을 보내주지 않을 경우 헌재가 직접 방문해 사건·수사기록을 열람·조사해달라는 서증조사 요청도 함께 냈다. 대통령 측도 대통령 말씀 자료 등 총 3개의 증거를 제출했다. 헌재는 이들 증거를 모두 채택했다. 양측은 또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안종범, 차은택 등 대통령의 파면 사유를 증명할 증인 28명을 신청했고, 헌재는 모두 채택했다. 소추위원 측은 박 대통령을 준비절차기일에 소환해 달라는 피청구인 출석명령도 요청했다. 하지만 강제할 방안은 없다. 탄핵심판 첫 기일은 이날 마무리됐고 오는 27일 오후 2시 또 심리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우병우 전 수석 검사 시절 제보 받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우병우 전 수석 검사 시절 제보 받는다”

    SBS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사 재임 시절을 파헤치기로 했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사 재임 시절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수사를 받으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제보를 받을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현재 우 전 수석은 여러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해양경찰의 부실 구조 등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에게, 우 전 수석이 구조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 해경 구조정 정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하지 말라는 식으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됐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 직위로 재직하는 동안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그 전에는 가족회사 ‘정강’을 통한 세금 회피 및 재산 축소 의혹, 또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의혹이 제기돼 과거 이석수 대통령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을 검찰에 수사의뢰 하기도 했다. 우 전 수석의 횡령 등 비위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22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4년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고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경락 경위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 경위의 죽음은 불행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게 민정비서관실 때문이란 말씀엔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현재도 (개인적으로) 최순실을 모른다. 언론에서 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역대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자이자 검찰 내 ‘우병우 라인’이 있을 만큼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한 우 전 수석은 과거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 대검 중앙수사부(중수부) 수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우 전 수석과 관련해서는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둘러싼 일화가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다. 그는 대검 중수부 1과장 시절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직접 수사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회고록을 통해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에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있었다”고 회상했다. 우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노무현씨.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그저 뇌물수수 혐의자로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아, 어렵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아, 어렵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언제 끝날까?’…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언제 끝날까?’…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자리에 앉는’ 우병우·조여옥 증인

    [서울포토] ‘자리에 앉는’ 우병우·조여옥 증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긴장한’ 우병우·조여옥, 청문회서 답변

    [서울포토] ‘긴장한’ 우병우·조여옥, 청문회서 답변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물부터 마셔두자’…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물부터 마셔두자’…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증인선서를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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