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장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격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박은빈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10년간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노후 보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392
  • [인사] 농협 전남본부

    ◇ 본부장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광일 ▲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류종필 ◇ 승진(농협중앙회 M급) ▲ 전남회원지원단 홍성표(농협경제지주 M급) ▲ 전남경제지원단 이창원 ▲ 호남농산물물류센터 박창욱(농협은행 M급) ▲ 전남경영지원단 최대곤 ▲ 순천대학교지점 서형인 ▲ 여수센트럴지점 서준희(농협중앙회 3급) ▲ 전남경영기획단 이용석 ▲ 강진군지부 박웅성 ▲ 담양군지부 홍성용 ▲ 무안군지부 박향숙 ▲ 농신보 광주권역보증센터 오영화(농협경제지주 3급) ▲ 전남양곡자재단 김성태(농협은행 3급) ▲ 전남도교육청출장소 최성희 ▲ 강진군지부 김호경 ▲ 광양시지부 김영희 ▲ 동광양지점 박여영 ▲ 신목포지점 최욱 ▲ 순천시지부 허준 ▲ 순천금융센터 남인숙 ▲ 여수금융센터 김현미 ▲ 진도군청출장소 이경희(농협손해보험 3급) ▲ 전남총국 박향미 ◇ 전보(농협중앙회 M급) ▲ 전남검사국장 편지형 ▲ 전남경영지원부본부장 김은경 ▲ 강진군지부장 장영조 ▲ 고흥군지부장 홍성표 ▲ 광양시지부장 이두식 ▲ 구례군지부장 송해경 ▲ 나주시지부장 제해중 ▲ 담양군지부장 이광재 ▲ 무안군지부장 박성덕 ▲ 보성군지부장 박정학 ▲ 여수시지부장 백희순 ▲ 영광군지부장 장흥모 ▲ 영암군지부장 정현정 ▲ 장성군지부장 조상길 ▲ 장흥군지부장 김해종 ▲ 진도군지부장 황지연 ▲ 해남군지부장 하정필(농협경제지주 M급) ▲ 전남경제사업부본부장 김성모 ▲ 목포유통센터 지사장 채연승(농협은행 M급) ▲ 전남여신관리단장 김상호 ▲ 전남영업부장 이현영 ▲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오인성(농협중앙회 3급) ▲ 함평군지부장 곽선미 ▲ 전남회원지원단장 한복현 ▲ 전남농촌지원단장 정향재 ▲ 전남상호금융지원단장 박창진 ▲ 농신보 전남지역보증센터장 김은희 ▲ 농신보 순천권역보증센터장 김봉옥 ▲ 농신보 광주권역보증센터장 송신주 ▲ 농신보 해남권역보증센터장 윤정난 ▲ 농신보 나주권역보증센터장 김은정(농협경제지주 3급) ▲ 전남경제지원단장 김귀현 ▲ 전남양곡자재단장 백영철 ▲ 전남축산사업단장 장무강 ▲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 강현주 ▲ 호남자재유통센터장 임성심(농협은행 3급) ▲ 전남경영기획단장 문상선 ▲ 전남마케팅추진단장 김덕희 ▲ 순천여신관리단장 김영지 ▲ 전남디지털여신센터장 조영임 ▲ 전남영업부 기업금융센터장 이기성 ▲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황창주 ▲ 목포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정성진 ▲ 자유시장지점장 서나숙 ▲ 순천대학교지점장 강성숙 ▲ 순천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김은희 ▲ 동순천지점장 위선옥 ▲ 율촌산단지점장 박세훈 ▲ 여수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송경미 ▲ 여수센트럴지점장 지선임 ▲ 전남도청출장소장 이제훈(농협생명보험 3급) ▲ 전남총국장 윤점숙
  •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위한 242억 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위한 242억 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2025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2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10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원 4ha(1만 2100평) 부지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내 부지이며, 내년 설계 용역과 부지 정비를 시작으로 2026~2027년 온실 공사와 냉난방시설 설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부담으로 영농 진입이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요에 맞는 스마트팜을 조성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 단지는 쌈채소, 딸기, 만감류, 망고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를 수 있는 복합 온실로 건립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온실 내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것은 물론, 수경재배에서 버려지는 양액재활용 시스템과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형 시설도 대거 도입된다. 완공 후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2년과정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1인당 1600㎡ 내외 규모로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본 임대기간은 3년이며,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공유재산법상 임대료 산정 기준의 1%수준 적용해 임대료를 받는다. 농식품부의 이번 공모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강원 양양군, 충북 보은군, 충남 예산시, 전남 담양군, 경남 거창군, 울산 울주군 등 총 7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에 특화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농업인을 키우고 제주 스마트농업을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재단-부산광역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청년재단-부산광역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 부산 지역사회 특화 경계선지능 청년 직무교육 및 일경험 제공을 위해 협력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과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는 12월 26일 ‘부산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년 동안 재단이 진행한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시 내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직무교육, 일 경험 등을 제공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26일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에서 재단 박주희 사무총장과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및 부산 거주자의 특성에 적합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 모델을 탐색·설계·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재단과 부산시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무교육 및 일경험을 패키지로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자 한다. 직무교육의 경우,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직장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교육, ▲자격증 취득교육, ▲AI 및 IT 기술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어서 커피산업, AI·IT 산업 등 부산시의 대표 및 유망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일 경험을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추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지역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발판으로 우리지역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체계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부산시와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의 우수 협력 사례로 남아 타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쉬어야 산다… 오름 휴식년제 풀렸지만 탐방객 출입 제한

    쉬어야 산다… 오름 휴식년제 풀렸지만 탐방객 출입 제한

    탐방객 증가와 기후변화로 오름 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도너리오름의 자연휴식년제를 2년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도너리오름의 자연휴식년제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산악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의 출입으로 훼손이 심각했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문석이오름은 내년 1월 1일부로 자연휴식년제를 해제되지만 당분간 출입은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입목 벌채와 토지형질 변경, 취사·야영행위가 제한되며, 오름 무단출입 시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 17일 식생·지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과 함께 두 오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식생 복원 상태와 향후 보존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현장조사 결과 도너리오름 정상부는 식생 피복이 이뤄졌으나, 새포아풀 등 단년생 식물의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조기 해제 시 식생 훼손과 토양유실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자연휴식년제 연장을 결정했다. 2008년 12월부터 자연휴식년제를 취하던 도너리오름은 내년 개방될 예정이었다. 문석이오름은 억새 등 식물이 고르게 분포해 자연휴식년제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 다만 소유자가 초지 관리 등을 위해 출입 제한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해제 이후에도 탐방은 제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식생복원이 이뤄져 휴식년제는 해제됐지만, 오름 전체가 사유지로 현재 목초지를 조성하고 있어 탐방객 출입이 제한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자연휴식년제 적용 오름은 도너리오름을 비롯해 대정읍 송악산(2027.7.31), 조천읍 물찻오름·표선면 백약이오름 등 총 4곳으로 변경됐다. 2020년 휴식년제에 들어갔던 백약이오름의 경우 지난 7월 정상부 탐방제한을 무기한 연장한 바 있다.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송이지대 유실 등 훼손된 생태계가 4년이 지나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도는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 수립용역 결과 도내 오름 368곳 가운데 고근산, 당산봉, 금오름 등 108곳에서 뿌리 노출이 발생했고 군산, 금오름 등 50곳에서 암석 노출 현상이 있는 등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오름은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으로 자연휴식년제 적용 오름의 식생복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투자의 괴로움

    [데스크 시각] 투자의 괴로움

    올해 국장(코스피·코스닥)의 키워드는 ‘동학개미 엑소더스(대탈출)’이다. 부동산 시장이 뜨거울 때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집 없는 서민들이 고통을 당했듯, 요즘은 삼성전자 주식만 믿고 비트코인 한 조각이나 테슬라 주식 한 개 챙기지 못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열패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처럼 코스피는 이제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이 없어서 ‘나 홀로 뒤처진다는 공포’(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를 느끼는 사람들이 서둘러 떠나야 할 역(逆)포모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실제로 올해 국장의 성적은 처참하다. 올 들어 코스피는 ‘나 홀로’ 10% 가까이 빠졌다.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 내린 2404.15로 간신히 2400선을 지켰는데 지난해 말 종가(2655.28)와 비교하면 9.42% 하락했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가운데 올해 주가 지수가 뒷걸음질 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비교 대상 국가를 40개국으로 넓혀 봐도 코스피보다 하락률이 높은 곳은 우크라이나를 침략해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 정도다. 20%도 넘게 빠진 코스닥은 러시아만도 못한 사실상 세계 꼴찌 수준이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국내 투자자들은 연일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 11월 초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일 기준 1126억 7291만 달러(약 164조 2658억원)까지 불어났다.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미국 주식 매입액만 약 2조 5000억원(16억 5554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강달러에 계엄 쇼크로 고환율 사태가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미국 경제는 좋아지는 반면 우리 기업들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문제는 비트코인이나 테슬라처럼 국내 주식을 개인의 여러 투자 자산 중 하나로만 볼 수 없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대신 비트코인이나 테슬라 주식을 사려면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한다. 비트코인과 미장 수요가 많아질수록 원달러 환율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고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환율이 오르면 국가 부(富)도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 만큼 국장에 대한 외면은 궁극적으로 나라가 가난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주식시장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자본을 조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국장 저평가는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 상실을 의미한다. 기업 자본조달의 핵심 지표인 기업공개(IPO) 규모는 2021년 약 20조원에서 올해 약 3조 9000억원으로 80% 넘게 급감했다. 반면 통상 주가가 높을 때 사용하는 자금 조달 카드인 유상증자 규모는 폭락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980억원으로 전달(10월 1277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우리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의미다. 앞으로 주가가 더 빠질 수 있는 징조다. 국장이 죽는다는 것은 기업들이 돈 구해서 투자하기 어렵다는 뜻이고, 기업이 투자를 못 하면 국가의 경제 성장 엔진은 꺼진다. 국장만 빼고 다른 자산 가격은 다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는 지금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떠밀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제 위기 수습의 첫 단추는 불확실성의 제거이고 그 첫발은 ‘계엄 쇼크’ 해소인데 탄핵심판이 우선이라던 대통령은 계속 버티기만 하고 야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런 지도자들을 믿고 ‘10만 전자’를 기대하다가 ‘4만 전자’를 걱정해야 하는 동학개미들은 오늘도 괴롭다. 주현진 디지털금융부장
  • 존치냐 철거냐…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곤돌라 또 기로

    존치냐 철거냐…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곤돌라 또 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곤돌라)가 다시 존폐 기로에 섰다. 산림청은 내년 상반기 중 존치 또는 철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지난달 초 가리왕산의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이하 보전·활용 협의체)를 7인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결정권이 없는 협의 자문기구이지만 실제 산림청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년 전인 2021년 6월에도 산림청은 당시 주민과 환경단체로 이뤄진 자문기구인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이하 복원 협의회)’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결론을 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전처럼 합의안을 도출하면 정부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전·활용 협의체는 그동안 8차례 걸쳐 회의를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 말로 끝나는 케이블카의 한시적 운영 기간을 6개월 연장한 뒤 존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가리왕산 곤돌라 존폐를 둘러싼 주민과 환경단체 간 갈등은 올림픽 폐막 직후인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부가 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 경기를 치르기 위해 설치한 곤돌라를 예정대로 철거하려 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고, 환경단체는 약속이행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정부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한시적 운영이라는 땜질식 처방을 내렸다. 이러자 정선군은 80억여원을 들여 곤돌라를 케이블카로 고쳐 지난해 1월 운행에 들어갔다. 케이블카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기준 37만 2383명으로 월평균 1만 6190명이 찾았다. 한시적 운영 기한이 끝나가지만 찬반 양측 입장엔 변함이 없어 합의점 도출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전성걸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존재 가치를 입증했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2차 피해를 낼 수 있다”며 존치를 주장했다. 반면 김경준 원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가리왕산 정상은 해발 1500m가 넘어 식물들의 생존 환경이 좋지 않은데 곤돌라를 통해 사람들까지 올라와 다닌다면 생존 환경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며 철거를 요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부산시 올해 첫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자 탄생

    부산시 올해 첫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자 탄생

    부산시는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기부자는 손순경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이다. 경북 영주시가 고향인 손 실장은 시가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홍보를 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500만원을 기부했다. 손 실장은 “대학 때 부산 해운대에 방문했던 추억이 있고, 세례를 준 전포성당의 김영훈 미카엘 신부님을 뵈러 몇차례 부산에 다녀온 적 있다. 방문할 때마다 변하는 부산의 모습에 놀랐고, 더 발전하는 부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아 점점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부산시에 기부하는 사람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상당인 답례품 제공 등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5의 배수 순번 기부자인 경우 동백전 등 추가 선물을 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부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 “부채질까지 했다”…뉴욕지하철 여성 승객 불 질러 살해한 남성 법원 출석

    “부채질까지 했다”…뉴욕지하철 여성 승객 불 질러 살해한 남성 법원 출석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의 충격적인 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지하철 열차 안에서 한 여성을 숨지게 한 과테말라 출신 세바스티안 자페타(33)가 전날 오후 브루클린 법정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살인 및 방화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나타난 자페타는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무표정한 모습이었으며, 그의 변호인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자페타는 과테말라 출신으로 2018년에도 미국에 불법 입국했다가 추방됐으나 언제, 어떻게 재입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22일로, 당시 자페타는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 중이던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졸고 있던 여성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여성은 단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고 자페타는 열차 밖 벤치에 앉아 피해자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하철 직원과 경찰이 나서서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여성이 숨진 뒤였다. 범행 당시 자페타가 여성에게 불이 잘 붙게 하려고 부채질까지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담당 검사인 아리 로텐버그는 “자페타가 피해 여성의 옷에 불을 지른 후 셔츠로 불길을 부채질했다”고 밝혔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 경찰국장은 “한 사람이 인간에게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타락한 범죄 중 하나”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뉴욕시 당국의 노력에도 지하철 내 강력 범죄는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에서 퇴근 중이던 남성 한 명이 선로로 떠밀리면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같은 달 14일에도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뉴욕 지하철 A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뉴욕시가 지하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일주일 만에 벌어졌다.
  • [인사]경기 하남시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박종현 ▲안전환경국장 김교성 ▲친환경사업소장 염규진 ◇5급 전보 ▲자치행정과 홍윤식 ▲일자리경제과장 조대근 ▲복지정책과장 최현숙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정유정 ▲도시정책과장 박종진 ▲건축과장 장상우 ▲주택과장 이태민 ▲차량등록과장 천민권 ▲도시전략과장 정황근 ▲건강증진과장 강성옥 ▲자원순환과장 전용신 ▲상수도과장 전일 ▲미사3동장 정해윤 ▲초이동장 최용헌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유지연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이금자 ▲여성아동과장 직무대리 윤정심 ▲도로관리과장 직무대리 김경향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임애경 ▲도서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현준 ▲덕풍3동장 직무대리 임승빈▲▲미사2동장 직무대리 박상규
  • 광명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없앤다…내년 3월까지 집중발굴

    광명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없앤다…내년 3월까지 집중발굴

    경기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자, 거동 불편자,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다. 시는 47종의 위기징후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기징후 정보 기존 44종에 노후긴급자금 대부 정보, 오피스텔 관리비 체납정보, 정책 서민금융 반려 내역 등 3종 정보가 추가돼 한층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1월 전국으로 확대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으로 한층 더 세밀한 발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촘촘한 발굴 활동도 이어간다. 다중이용시설 업주, 돌봄 서비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700여 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특히, 시는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보건정책과 6개 부서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TF’를 운영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 하고, 공적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신속하게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난방비, 공과금, 보일러 교체, 겨울 이불,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모든 부서가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정희 동상 불침번 근무계획 철회하라”…대구시 새공무원노조

    “박정희 동상 불침번 근무계획 철회하라”…대구시 새공무원노조

    대구시 공무원노동조합 중 한 곳인 ‘대구시 새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박정희 동상 불침번 근무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새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시민 대부분이 시대착오적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반대했음에도 시는 23일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강행했다”며 “시는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동대구역 광장에 세운 동상을 지키려고 행정국 직원을 동원해 야간에 불침번 보초를 세운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연말연시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야 할 시간에 동상 지키려고 근무 계획을 세운 대구시는 각성하고 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4일 저녁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보호하고자 행정국 직원을 동원해 야간 근무를 서게 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공공시설관리공단이 방호를 해줘야 하는데 인력 증원에 시간이 걸려서 당분간 행정국만 근무한다”며 “동상을 제막했기 때문에 방호하는 것은 행정 차원에서는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큰 슬픔일수록 가볍게…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다크 투어, 평화투어가 되다

    큰 슬픔일수록 가볍게…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다크 투어, 평화투어가 되다

    ‘주정공장에서 받았던 고문들에 대해서… 수건이 덮인 아버지 얼굴에 그 사람이 끝없이 물을 부었다고 했어… 산사람과 내통한 친구들의 이름을 대라고 그 사람이 속삭일 때마다 아버지는 대답했다고 했어. 모루쿠다. 죄 어수다. 나 죄 어수다.’ 24일 오후 4시쯤. 제주항 근처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에서 4·3희생자유족회, 도내 작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한강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작별하지 않는다’ 4·3유적지에서 되살리는 문학과 기억의 대화에서 강덕환 시인이 ‘작별하지 않는다’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자 귀를 쫑긋 세웠다. 그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 피신동굴(큰넓궤), 표적학살(도령마루), 유해발굴(정뜨르비행장), P읍(표선명 추정), 백사장학살(한모살), 세천리(잃어버린 마을), 학살터(학교운동장), 체포구금고문(주정공장), 흑백영상(오라리방화사건), 잠복학살사건(무등이왓) 등으로 추정되지만, 제주 곳곳에 비슷한 상흔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설 속 치매를 겪는 어머니에게 드리기 위해 마련한 콩죽, 위가 아프거나 두통의 기미가 있는 경하를 위해 콩죽을 쑤어줬다”며 “그 콩죽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깜짝 제안을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현기영의 소설 ‘제주도우다’를 빌려 “4·3을 재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그 참혹함의 무게에 압도당해서 너무 진지하게 슬프면 안된다. 큰 슬픔일수록 좀 가볍게 대해야 견딜 수 있다”고 권유했다. 그는 1948년 11월 21일 토벌대에 의해 선흘리 마을이 불에 탈때 함께 ‘불카분낭(불 타 버린 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 자라고 있는 그림을 보여주며 4·3의 흔적이 지워져가고 있지만 상처를 딛고 살아난 나무처럼 4·3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다크투어는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4․3유적지를 연계해 문학적 시각에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큰넓궤에서 시작해 중문동 일대 헛묘, 섯단마을, 시오름주둔소 등을 순회하며 소설 속 장면과 실제 역사적 현장을 대조했다. 소설을 통해 4·3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준 한강 작가에 대한 화답으로 ‘작별하지 않는다’에 남기고 간 흔적의 땅을 걸었다. 다크투어의 길이 아닌 평화투어의 길을 걸었다. 김창범 4·3유족회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계기로 4·3의 역사적 진실이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세계인과 공감할 수 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4·3이 진정 세계속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 유적지를 문화적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문학을 통한 새로운 접근으로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서울시 ◇3급 이상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교통실장 여장권△기후환경본부장 권민△문화본부장 마채숙△관광체육국장 구종원△재무국장 이혜경△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재난안전실장 한병용△주택실장 최진석△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홍보기획관 민수홍△평생교육국장 정진우△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송광남△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강석△경제실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복지실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교통실 교통기획관 김태명△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서울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서울대공원장 박진순△교통실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재난안전실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재난안전실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주택실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강남구 김진만△용산구 이창석△성동구 김희갑△동대문구 김기현△중랑구 정상택△도봉구 백운석△양천구 하영태△동작구 권순기△서초구 정영준△송파구 최홍연△마포구 오경희 ■SGI서울보증보험 ◇본부장 선임△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남기화△자산운용본부장 권홍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실장 승진△경북지역본부장 박병훈△충청지역본부장 고형석◇본부장·실장 전보△안전실장 심상원△디지털산단실장 한정훈△구조고도화사업실장 안광혁△서울지역본부장 박종배△경기지역본부장 황상현△전북지역본부장 문문철△전남지역본부장 박진만△강원지역본부장 이규헌
  • ‘탄핵 정국’ 권한대행 업무보고… 관료사회 콘셉트는 ‘현상 유지’

    ‘탄핵 정국’ 권한대행 업무보고… 관료사회 콘셉트는 ‘현상 유지’

    다음주 기재부 ‘경제방향’ 보고 시작조기 대선 관측 속 맹탕 보고 우려韓대행, 국회 압박받는 상황까지“새 정책 제시하기 어려운 분위기” 8년 만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에서 새해 업무보고를 앞둔 관가는 뒤숭숭하다. 업무보고 콘셉트는 ‘현상 유지’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벚꽃 대선 또는 장미 대선이 치러질지, 정권이 바뀔지, 또는 윤석열 대통령 체제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계 제로’ 정국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정책을 보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업무보고는 총선 개입 논란에도 30차례 떠들썩하게 진행했던 민생토론회 방식 대신 부처별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조용히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4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주 초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내놓고 한 대행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기재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다른 부처들도 하나둘 일정을 잡고 있다. 각 부처는 기존 정책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보고 형식을 잡았다. 실·국별 업무보고 준비를 끝내고 장차관 보고를 마친 부처도 다수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착공과 기업형 민간임대 시행, 고용노동부는 청년·중장년 노동시장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년 업무보고에 통신료 인하 종합 대책을 담을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처 공무원은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지만 아직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건 아닌 만큼 국정과제를 아예 안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지난달 윤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역점 과제로 강조했던 ‘양극화 해소’가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 균형 발전, 소외계층 지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예산이 확정된 필수의료 대책,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의 의료개혁 과제를 보고하되 실행 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과제는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수준에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보고는 내년도 정부 사업의 ‘밑그림’이나 마찬가지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으로 ‘맹탕 보고’가 이뤄질 여지도 다분하다. 직무 정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도 새 정책은 빠지고 기존 정책을 되풀이하는 수준의 부실 보고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정치 상황이 변하면 전부 갈아 치워야 할 텐데 새 정책은 업무보고에 들이밀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8년 전과 달리 권한대행이 국회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는 상황이어서 한 대행의 운신의 폭도 좁다. 새 정책은 물론 국회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업무보고에 담기 어려운 상황이다. 야당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을 강행한다면 정부 업무보고 일정이 ‘리셋’될 가능성도 있다. 민생토론회 형식을 취한 올해 업무보고를 준비할 때만 해도 대통령실에서 이슈별로 부처를 묶어 협의를 거치도록 지시했지만 총리실은 아직 지침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처 국장급 공무원은 “총리실에서 지침을 줘야 명확하게 준비할 수 있을 텐데 아직 없어서 콘셉트를 어떻게 잡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 트럼프 측 “혐오스러운 결정”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 트럼프 측 “혐오스러운 결정”

    임기 만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형수 40명 가운데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해 찬반 논쟁이 커지고 있다. 사형 찬성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20일 취임하기 전 이들을 살리고자 결단을 내린 것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느냐’를 두고 민주당에서도 회의론이 대두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나는 살인범을 규탄하고 그들의 극악무도한 행위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도 “내 양심과 대통령으로서의 경험에 따라 사형제 중단에 확신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새 행정부가 사형 집행을 재개하도록 물러서 있을 순 없었다”며 연방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집행을 기다리는 사형수 37명에게 사형 면제 특사를 베풀었다. 감형받지 못한 3명은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31) 등 대규모 인명 피해 범죄를 계획한 이들이다. 이번 결정은 사형제도에 비판적인 민주당 성향과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적 신념이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39명을 사면하고 약 1500명을 감형했다. 단일 사면·감형 사례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인 스티븐 청 대선캠프 대변인은 “세계 최악의 살인범들에게 내려진 바이든의 혐오스러운 결정은 피해자와 가족, 피해자를 사랑하는 이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다시 한번 피해자보다 범죄자를 편들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 20년 가까이 중단된 사형 집행을 재개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그에게 권력을 넘기기 전 선제적 사면에 나서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한 여론이 좋지만은 않다.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약속을 깨고 불법 총기 소지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뒤 사법처리를 기다리던 차남 헌터를 사면한 전례와 겹치며 ‘임기 막판 사면권을 남용한다’는 비판이 대두된다. 민주당 소속 마이크 퀴글리 하원의원은 CNN 방송에서 “법 위에 있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며 “법원 판결을 행정부가 손쉽게 뒤집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말했다.
  • “장애인도 시민으로”… 전장연 승강장 ‘다이인’ 집회

    “장애인도 시민으로”… 전장연 승강장 ‘다이인’ 집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에서 출근길 승강장 ‘다이인’(죽은 듯 누워 있는 시위 방식) 집회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도 시민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다. 비장애인 시민 300명(전장연 추산)도 함께한 이날 집회는 안국역에서 인근 헌법재판소 앞으로 옮겨 진행됐다. 연합뉴스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4급 전보 ▲ 복지국장 양현모 ▲ 도로관리사업소장 박재영 ▲ 진접읍장 손오제 ◇ 4급 승진 ▲ 남양주시의회 파견 강혜숙 ▲ 별내동장 이유미 ▲ 화도읍장 유형식 ▲ 환경국장 이경선 ◇ 5급 전보 ▲ 문화관광과장 박선영 ▲ 오남읍장 곽용환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영미 ▲ 퇴계원읍장 김혜정 ▲ 비서실장 이석태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은경 ▲ 홍보담당관 강호진 ▲ 양정동장 이주연 ▲ 별내면장 홍우성 ▲ 문화예술과장 박진범 ▲ 행정지원과장 문명우 ▲ 대중교통과장 전기수 ▲ 징수과장 임석경 ▲ 교통정책과장 이상열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김인석 ▲ 수동면장 이진춘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정복선 ▲ 미래교육과장 최진희 ▲ 휴양시설관리과장 우해덕 ▲ 복지정책과장 노영광 ▲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임정연 ▲ 도서관운영과장 박은경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이홍구 ▲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장래정 ▲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진현 ▲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김정애 ▲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문미영 ▲ 조안면장 박경분 ◇ 5급 승진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유인정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방희선 ▲ 위생과장 직무대리 황문희 ▲ 인사과장 직무대리 이성주 ▲ 체육과장 직무대리 이동호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표용자 ▲ 취득세과장 직무대리 한승화 ▲ 여성아동과장 직무대리 배진위 ▲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진상범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정태
  • 10년 만에 남녀 농구 국가대표-프로연맹 협의체 구성…“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10년 만에 남녀 농구 국가대표-프로연맹 협의체 구성…“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약 10년 만에 대한농구협회와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힘을 모은다. 농구협회는 24일 농구 국가대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됐던 협의체가 부활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올림픽회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상견례를 겸한 자리에서 연령별 청소년 대표부터 성인 대표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농구협회에선 정재용 상근부회장, 문성은 사무처장, 김화순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문경은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KBL은 신해용 사무총장, 김성태 사무차장, 공금영 운영육성팀장이 뜻을 모았다. 여자농구는 한치영 용인 삼성생명 사무국장, 임태규 WKBL 운영관리팀장이 자리를 채웠다. 그동안 농구협회와 프로연맹은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비판받아 왔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남녀농구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건, 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기후동행카드 등 시정 주요 핵심사업을 맡아 성과를 거둔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주요 실·본부·국장 인사에 따르면 경제실장에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이 보임됐다. 복지실장에는 윤종장 교통실장, 교통실장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는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각각 이동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문화본부장을 맡는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이 관광체육국장에,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이 재무국장에 보임됐다. 균형발전본부장에는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보임됐고, 한병용 주택실장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주택실장은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 기반 인사 운영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등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 인사 ◇3급 이상 전보 △경제실장 주용태 △복지실장 윤종장 △교통실장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권민 △문화본부장 마채숙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재무국장 이혜경 △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 △재난안전실장 한병용 △주택실장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 △홍보기획관 민수홍 △평생교육국장 정진우 △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 △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 △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 △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 △정책기획관 송광남 △재정기획관 강석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 △교통기획관 김태명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 △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 △서울대공원장 박진순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
  • “북, 올해 대남 기구 전부 폐지한 것으로 추정”

    “북, 올해 대남 기구 전부 폐지한 것으로 추정”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재규정하고 ‘통일’, ‘동족’ 개념 지우기에 나선 뒤 대남 관련 기구를 전부 폐지했다고 정부가 잠정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올해 1~3월 폐지한다고 발표한 8개를 포함해 총 10여개 대남기구가 폐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공식 매체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렇게 평가하고 이날 발간한 ‘북한 기관별 인명록 2024’와 ‘북한 주요 인물정보 2024’에 반영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말 전원회의를 통해 남북 두 국가론을 선언한 뒤 1월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3월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와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등도 연초부터 북한 매체에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폐지된 것으로 추정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인명록에 수록된 대남 기구 11개 중 북한이 폐지를 발표한 대남 기구(5개)는 올해 삭제하고, 나머지 대남 기구(6개)는 ‘폐지 추정’으로 표기했다. 다만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는 대남 접촉뿐 아니라 아태 지역의 민간 외교 역할도 수행했기 때문에 대외 기구로 분류하고 폐지로 추정하지는 않았다. 노동당의 대남 전문부서였던 통일전선부도 ‘당 10국’으로 변경된 명칭이 인명록과 인물정보에 담겼다. 통일부 당국자는 “명칭 변경과 함께 일부 업무가 외무성으로 이관되는 등 기능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도부인) 김영철 고문과 리선권 국장에 대한 의전·예우로 볼 때 기구의 위상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부터 북한 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한 외무성 대외정책실도 인명록에 추가됐다. 기존 당 산하 외곽기구인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는 외무성 산하로 옮기면서 ‘조선대외문화교류협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통일부는 또한 북한 당·정·군 간부 인사 중 올해 기용된 노광철 국방상과 방두섭 사회안전상이 노동당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으로 각각 보선됐을 것으로 평가했다. 인명록에 실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명단에 노광철이, 후보위원 명단에는 방두섭이 각각 추가됐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단에도 이들이 포함됐다. 다만 아직 북한 매체에서 공식 언급이 없었던 만큼 이들의 명단에는 ‘추정’이라는 표기를 덧붙였다. 노광철은 10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상에 기용됐고, 방두섭은 그에 앞서 7월 말 수해로 리태섭이 경질되며 사회안전상에 임명됐다. 통일부는 국민과 전문가 대상으로 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91년부터 거의 매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과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인명록과 인물정보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월 초까지 북한 관영매체 보도 등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된 사항을 기준으로 북한의 당·정·군 조직의 직제 및 구성원 정보를 담았다. 인물정보와 인명록에는 사망한 김일성·김정일과 생존자 282명 등 총 284명과 기관 약 9000개가 수록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