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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출시

    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출시

    맥도날드가 순천 지역 특산물 매실을 활용한 새로운 음료 ‘순천 매실 맥피즈’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신메뉴는 100% 국산 순천매실을 넣어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0일 공식 X(엑스) 계정에 “어느 집에나 베란다에 있는 그거···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문구와 함께 ‘#순천매실’ 해시태그를 게시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매실 대표 주산지 중 한 곳이다. 순천매실은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순천매실 생산량은 3000여t이다. 시는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 저변을 넓혀 왔다. 최광수 시 농정혁신국장은 “순천매실이 맥도날드 한정판 음료로 출시되면서 순천매실의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순천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는 배달도 친환경…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13일부터 본격 시행

    제주는 배달도 친환경…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13일부터 본격 시행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배달앱을 통한 다회용기 주문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당초 시범 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할 때 50개 업체를 예상했으나 88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해 관심이 높았다”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게 요청사항란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면 된다. 연동과 노형동 외 지역에서도 해당 매장이 배달 가능한 곳이면 다회용기 주문을 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배달된 전용 가방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회수를 신청하면, 전문업체가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한다. 이번 사업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배달앱 업체 및 외식업 단체 등 10개 기관이 배달문화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다회용기 주문 활성화를 위해 건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배달앱별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시행 첫 주에 ‘제주다회용기’ 코드를 입력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5일부터 10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150장씩 1만원 다회용기 주문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먹깨비’는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건당 5000포인트를 페이백 방식으로 적립해주며,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4일 정책공유회의에서 “배달 다회용기 시범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에 참여해준 점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과 점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모든 동 지역(서귀포시는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읍·면 등 제주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새벽에 들린 “살려줘”…꿈돌이가 ‘우울증 어르신’ 구한 사연

    새벽에 들린 “살려줘”…꿈돌이가 ‘우울증 어르신’ 구한 사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이 새벽 시간 70대 어르신의 “살려줘” 등 위기 신호를 포착한 덕분에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주택에서 A(70대)씨가 ‘AI 돌봄 로봇 꿈돌이’와 대화를 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되풀이했다. A씨는 꿈돌이 스피커에 대고 “살려줘”라며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위험 발언을 실시간으로 감지한 꿈돌이 로봇은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에 통보했고, 업체 측은 지구대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 가족과 연락해 그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현병과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A씨는 평소 꿈돌이 로봇에게 노래를 부탁하거나 함께 춤을 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보호자는 “로봇이 곁에 있어 줘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대전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총 1000대의 ‘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안부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더 정밀하고 사람 중심적인 스마트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로봇은 정부가 초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고령자 대상 첨단기술(에이지테크·Age-Tech) 투자를 늘리겠다며 발표한 5대 집중 육성 분야 중 하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국내 고령 인구 비중은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9.1%) 수준이나,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2045년에는 일본을 추월해 고령 인구 비중 세계 1위(37.3%)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50년에는 고령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고, 2072년에는 47.7%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겠지만, 전통적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특히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정서 지원 돌봄 로봇은 노년기에 맞닥뜨릴 수 있는 우울감, 외로움,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릉 23명 집단 의료감염… “시술과정서 발생 추정”

    강원 강릉 A정형외과의원에서 시술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SSA) 집단 감염이 시술 과정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는 12일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 종사자, 접수실 마우스, 시술실 카트에서 채취한 검체 3건과 초기 감염 환자들에게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유전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동일 감염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환자들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시술 과정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누구와 어떤 장비에 의해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2~3개월 뒤 나올 예정이다. 정영미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최종 결과를 보고 강릉시보건소가 판단해 A의원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행정처분은 시정명령부터 의사면허자격정지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8일 A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다수 환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의료 관련 감염이 일어났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6~7월 A의원에서는 663명이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았고, 이들 중 23명이 MSSA에 감염됐다. 1명은 사망했고, 5명은 중환자실, 12명은 일반병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5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마녀사냥” [포착]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마녀사냥” [포착]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2일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김씨가 탄 항공기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8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급작스럽게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귀국한 것이다. 공항으로 바로 수사 인력을 보낸 특검팀은 항공기가 착륙한 뒤 탑승교에서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씨가 도피성 출국을 감행했다고 보고 지난달 15일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신병을 확보한 것이다. 김씨는 오후 6시 15분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양복에 푸른빛 셔츠, 검은 구두 차림의 김씨는 특검팀과 취재진 등에 둘러싸여 곧바로 공항 출구 쪽으로 향했다. 김씨는 ‘특검팀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어떻게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어떤 불법적인 것이나 부정한 일에 연루되지 않았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답했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도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공항 밖으로 나간 김씨는 특검팀이 준비한 은색 승합차에 탑승했다. 이후 김씨는 오후 7시 18분쯤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김씨는 “나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도 “떳떳하며 어떤 부정·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 모든 걸 특검에 출두해 소상히 다 밝히겠다”라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IMS모빌리티에는 150명의 젊은 청년이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런 마녀사냥으로 그 청년들의 꿈을 꺾지 말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특검팀은 그가 도주 또는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석 요구 거부하다 김 여사 구속심문날 귀국…“金 안타까워”공교롭게도 김씨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당일 특검팀에서 첫 대면조사를 받는 상황이 됐다. 김씨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릴 만큼 자금 흐름이나 재산 축적 과정을 잘 알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수사의 전환점이 될 새로운 진술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씨는 특검팀의 주요 수사 대상 의혹인 ‘집사 게이트’의 당사자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내용이 의혹의 뼈대다. IMS모빌리티가 유치한 투자금 가운데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김씨 배우자가 이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후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줄곧 불응했다.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으로 판단하고 김씨에 대해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김씨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처했다. 김씨는 지난달 말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의 출국금지를 풀어주면 출석하겠다는 의견서를 냈지만 특검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김씨는 복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가 하면 김 여사에 대해 “안타깝다”라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전 첫 글로컬 대학 선정 총력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전 첫 글로컬 대학 선정 총력

    대전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글로컬 대학 30’ 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들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3차)으로 선정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대전지역 4개 대학(3개 유형)이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11일 제출했다. 시와 대학들은 ‘막차’에 탑승하기 위해 실행계획서를 복수 점검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는 충남대·공주대가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형 모델을 공동으로 신청했다. 양 대학은 실행계획서 제출에 앞서 지난 4~6일 대학 통합을 놓고 교원·직원 및 조교, 학부생·대학원생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찬성을 얻은 바 있다. 한남대는 창업 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 조성’, 한밭대는 인공지능 전환·유지보수 정비(AX-MRO)와 국방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혁신 인재 거점 대학’을 내세웠다. 교육부는 오는 22~28일까지 대학별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의 실행계획서 실현 가능성과 지자체 지원·투자 계획,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마감한 3차 공모에 3개 유형에 8개 대학이 신청한 바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본지정 최종 관문인 대면 심사를 앞두고 그동안 대학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 논산 ‘K-딸기’ 세계로 도약…국제행사 승인

    충남 논산 ‘K-딸기’ 세계로 도약…국제행사 승인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 통과2027년 2∼3월 논산 일원서 개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충남 도정 사상 ‘10번째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 세계 딸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케이(K)-딸기 인기가 높아지면서 딸기 산업의 새 도약을 위해 기존 딸기축제를 넘어선 국제행사를 기획했다 엑스포는 국비 등 197억원을 투입해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주행사장)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부행사장)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케이(K)-딸기산업 역사, 가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 전시관 △딸기산업 교류를 위한 국제 전시관 △스마트 농업기술, 푸드테크 등 산업 전시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딸기마켓 등 로컬관 △딸기 수확과 고급 요리(파인 다이닝)를 위한 체험관 등 8개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2600명 이상 고용 창출과 5200억원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은 도민과 딸기산업 관계자 모두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 공모를 통해 항일독립유산 8건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3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에서 22건의 유산을 접수해 문화유산 전문가의 서면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역사적 가치와 보존 상태가 뛰어난 8건을 선정했다. 지정 항일독립유산은 ▲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 ▲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 구례 고광순 항일전적과 순절비 ▲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 ▲ 화순 양회일 항일 의병 유산 ▲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 ▲ 완도 오석균의 편지 ▲ 신안 두류단과 바위글씨 등이다.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은 임병찬 순국터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으로 구성된 복합 유적으로 거문도 주민의 항일 저항과 민족운동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다.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는 경술국치에 절명시를 남기고 순국한 지식인 매천 황현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구례 고광순 항일전적과 순절비는 1907년 연곡사 전투에서 순국한 고광순 의병장을 기리는 남도 의병사를 대표하는 순절 기념비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1909년 전남 의병 항쟁의 마지막 격전지로, 당시 전투 상황이 문헌에 상세히 기록돼 사료적 가치가 높다. 화순 양회일 항일 의병 유산은 순의비, 옥중 간찰, 문집 등으로 구성돼 의병사와 문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은 의병과 대흥사 승려가 일본군에 맞서 싸운 현장이며 완도 오석균의 편지는 비밀결사 ‘수의위친계’의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유산이며, 신안 두류단과 바위 글씨는 유배와 의병 활동, 근대 유학의 계승을 보여주는 역사유적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에 맞춰 곳곳의 항일정신이 깃든 도 문화유산 지정으로 도민과 후손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항일 정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입국시 마약 투약 검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건의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입국시 마약 투약 검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건의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이종배 위원장은 역부족이라며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라며, 입국자 마약검사 시행 도입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마약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고, 마약 투약자가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라며 “입국자에 대한 적극적인 마약 검사를 실시해, 마약 투약자는 대한민국행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건의안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법령 개정을 통해 이러한 조치를 제도화시켜 마약으로부터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안전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법령 개정을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가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신속히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마약류 국내 유입·확산 방지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교육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 강릉 집단 의료감염…“시술과정서 발생 가능성”

    강릉 집단 의료감염…“시술과정서 발생 가능성”

    강원 강릉 A정형외과의원에서 시술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MSSA·Methicillin-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집단 감염이 시술 과정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는 12일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 종사자, 접수실 마우스, 시술실 카트에서 채취한 검체 3건과 초기 감염 환자들에게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SA)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유전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동일 감염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환자들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시술 과정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누구와 어떤 장비에 의해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2~3개월 뒤 나올 예정이다. 정영미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최종 결과를 보고 강릉시보건소가 판단해 A의원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행정처분은 시정명령부터 의사면허자격정지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8일 A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다수 환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의료 관련 감염이 일어났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릉시,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단을 꾸린 뒤 A의원 종사자 인체와 내부에서 채취한 검체 62건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하는 역학조사를 벌여왔다. 지난 6~7월 A의원에서는 663명이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았고, 이들 중 23명이 MSSA에 감염됐다. 1명은 사망했고, 5명은 중환자실, 12명은 일반병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5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강원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강원도의사회, 시군과 함께 도내 전체 의료기관 1750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강원도 관계자는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전파와 확산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추가 사례 발생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남극 빙하서 사람 뼛조각 발견… 66년 전 실종된 英기상학자로 밝혀져

    남극 빙하서 사람 뼛조각 발견… 66년 전 실종된 英기상학자로 밝혀져

    약 66년 전 남극 빙하 틈새에 빠져 실종됐던 25세 영국인 남성이 최근 녹아내리는 빙하에서 뼛조각으로 발견됐다고 11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데니스 벨이라는 이름의 영국인으로 이제 공식 확인된 이 남성의 유해는 지난 1월 폴란드 남극탐험대가 남극에서 손목시계, 라디오, 파이프(담뱃대)와 함께 발견했다. ‘팅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 데니스는 1934년생으로 영국 공군에 복무하며 기상학자로 훈련받은 후 남극에서 일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동남쪽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에 있는 남극조사국에 합류했다. 데니스는 1958년 남극에 도착, 당시 킹조지섬에 있던 12명 수용 가능한 영국 기지에서 2년간의 임무를 맡았다. 데니스의 임무는 기상관측 풍선을 띄워 3시간마다 영국에 라디오로 보고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영하의 기온에서 발전기를 가동해야 했다. 꼼꼼하게 기록된 당시 남극조사국 보고서에는 “쾌활하고 근면하며 유머 감각을 갖고 있고 장난을 좋아한다”고 데니스에 대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지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사로 불렸고, 겨울 동안 식량을 보관하는 일을 맡았는데 그 기간 본국에서 식량이 도착하지 않기도 했다. 60여년 전 남극 대륙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세상과 고립돼 있었기 때문이다. 데니스는 섬 주변에서 썰매를 끄는 데 개인 허스키를 두 마리를 애정을 갖고 키우기도 했다. 사고는 데니스의 25번째 생일 몇 주 후인 1959년 7월 26일 킹조지섬 미지의 장소에 대한 지도 제작 여행 중에 벌어졌다. 그날 데니스는 제프 스토크라는 다른 대원과 함께 조사를 나갔다. 눈이 많이 쌓인 현장에서 개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고, 데니스는 스키를 신지 않은 채 혼자 앞서 나갔다. 그러던 중 데니스는 갑자기 크래바스(빙하 사이 틈)로 추락했다. 기록에 따르면 제프는 크래바스 아래로 소리쳤고 데니스의 응답을 듣고는 밧줄을 아래로 내렸다. 데니스가 밧줄을 허리에 묶자 제프와 개들은 밧줄을 잡아 끌었다. 그러나 줄이 끊어지면서 데니스는 다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에는 제프의 외침에 아무런 응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어진 기록에는 제프가 동상에 걸려 손을 심하게 다친 채 기지로 돌아왔으며 데니스 구조 작업은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고 몇 주 전 앨런 샤먼이라는 이름의 대원의 사망 사고도 일어났는데 그의 관을 데니스가 만들었다는 기록도 나왔다. 데니스는 실종 66년 만인 지난 1월 29일 킹조지섬 폴란드 남극 기지 연구원들에 의해 기지 문 앞에서 우연히 유해로 발견됐다. 이들은 에콜로지 빙하 기슭에 녹아내리던 얼음과 암석에 뼈 일부를, 빙하 표면에서 또 다른 뼈를 찾아냈다. 4명의 폴란드 연구원들은 4차례 탐사를 통해 데니스의 유해를 조심스럽게 모았다. 뼛조각이 발견된 장소는 데니스의 실종 위치와는 다른 곳으로, 기후 변화로 빙하 위치가 이동한 때문으로 전해졌다. 데니스의 유해는 포클랜드 제도로 운송된 후 런던으로 운반됐다.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실시한 DNA 검사에서는 유해의 DNA가 데니스의 형제자매들의 샘플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데니스의 남동생인 86세 데이비드 벨은 형의 유해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형을 찾는 건 오래 전에 포기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BBC에 말했다. 남극조사국장인 제인 프랜시스 교수는 “데니스는 극도로 혹독한 환경에서 초기 남극 연구와 탐험에 기여한 용감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959년 세상을 떠났지만, 극지 연구의 유산 속에서 계속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령 남극 지역에서 과학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사람은 1944년 이후 29명으로 집계됐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미래 산업 인재 양성...교육과 산업의 가교 역할 이어간다

    이애형 경기도의원, 미래 산업 인재 양성...교육과 산업의 가교 역할 이어간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1일(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하여 개최된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융기원 내부 반도체 시설 및 교육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교육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간 6개 과정을 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관련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실무 인재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 및 교원의 실습 지도 강화 등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있는 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와 첨단기술 발전을 이끄는 국가 핵심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오늘 입교식이 단순한 교육의 시작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산업과 교육이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배운 것을 현장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김연상 융기원장,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융기원 관계자 및 8개 학교 138명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입교식 후 융기원 내부 반도체 시설 및 이론교육장, 설계·후공정 실습공간 등 교육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반도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 현장의 변화를 교육 과정에 신속하게 반영시켜 우리 도내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 국외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 국외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허위·계봉우·이동화 독립유공자 후손 7명 초청 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8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 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의 의병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서울진공작전을 준비했다. 이후 1908년 일제에 붙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桂奉瑀)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식인 독립운동가다. ‘의병전’ 등 항일 관련 글을 독립신문에 발표했으며, 광복 후에도 북한의 귀국 요청을 거절하고 카자흐스탄에 남아 한국어와 한국사 연구 및 교육에 헌신했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이동화(李東華) 선생은 의열단원으로서 폭탄 제조 기술을 익혀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으며,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6대의 군사조 교관으로도 활동하다 1934년 순국했다.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초청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세) 씨,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 씨와 그의 가족,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용용(68) 씨와 가족 등 총 7명의 후손이 참가한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초청 기간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경기도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광복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독립유공자 6명 유해, 광복 8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다

    독립유공자 6명 유해, 광복 8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다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가 광복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을 주제로 국외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유공자는 문양목(1995년 독립장)·김덕윤(1990년 애국장)·김기주(1990년 애족장)·한응규(1990년 애족장)·임창모(2019년 애족장)·김재은(2002년 애족장) 지사다. 문 지사와 임 지사는 대한인국민회에서, 김기주·김재은 지사와 한 지사는 광복군에서 활약했고 김덕윤 지사는 비밀결사대 열혈회를 결성해 활동했다. 유해 봉환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홍창식(1990년 애족장) 지사의 자녀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정지용의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를 낭독하고, 국악인 이윤아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지은 노래 ‘거국행’을 부르는 헌정 공연이 열린다. 건국훈장 헌정 후 추모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김소월의 시를 편곡한 곡 ‘초혼’을 노래한다. 국방부 의장병에 의해 운구된 한 지사 등 독립유공자 5명의 유해는 같은 날 오후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간다. 문 지사의 유해는 봉환식이 끝나면 출생지인 충남 태안 생가터 내 추모 사당에서 추모제를 거행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안장될 예정이다. 이들의 유해는 유족들과 함께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공항에서 직접 유해를 영접할 계획이다. 
  • “광양알루미늄 대기오염원 수시로 배출”

    “광양알루미늄 대기오염원 수시로 배출”

    전남 광양 세풍산업단지 인근에서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배출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세풍환경연대는 지난 5월 세풍 저류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오염수가 배출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뒤 광양경제청, 광양알루미늄과 공동으로 공장 인근 3곳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광양알루미늄 공장 앞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만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인 ㎏당 2000㎎의 20배를 초과한 4만 1576㎎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세풍환경연대는 “기준치 초과 우수관로에서 나오는 오염수는 세풍 저류지로 배출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광양알루미늄 공장에서는 수시로 검은색 연기의 대기오염을 배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명수 세풍환경연대 사무국장은 “세풍 저류지에는 멸종위기 Ⅱ급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큰고니 등 법적 보호종들이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보전할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며 “광양알루미늄이 들어선 3년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새우와 장어 등 바닷고기를 잡아 소득을 올렸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등은 “주민 건강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지만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 광양경제청 등은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양알루미늄 관계자는 “공장에서 폐수 처리하다 지난 4월부터 세풍 오수 처리장으로 방류하고 있어서 회사하고는 관련이 없다”며 “올해 수질 검사에서 0.1 정도 수치가 높은 일이 있어 영산강유역청이 추가로 시료 채취를 했고, 그 결과는 2~3주 정도 후에 나온다”고 해명했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강성민 ◇과장급 전보△생명기초조정과장 우명순 ■행정안전부△장관정책보좌관 이재승 오동현 박미래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정현◇과장급 전보△융합관광산업과장 김나나 ■환경부 ◇국장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지운근 ◇과장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용정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이현
  • 김혜경 여사 국내 첫 외교무대… 두 영부인 ‘뮷즈’로 친교 다졌다

    김혜경 여사 국내 첫 외교무대… 두 영부인 ‘뮷즈’로 친교 다졌다

    김 여사, 반가사유상 등 직접 소개리 여사 “한국인 매제 덕에 관심”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국빈 방한 중인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배우자 응오프엉리 여사와 함께 각자 자국 전통복을 입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김 여사가 국내에서 외교 무대에 데뷔한 것은 처음이다. 분홍빛이 도는 저고리를 갖춘 한복 차림의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베트남 전통 의상인 황금빛 아오자이를 입은 리 여사를 맞이했다. 김 여사는 리 여사가 미술 전공자이자 국영방송사 문화예술국장 출신인 것을 언급하며 “피아노 전공자로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 리 여사를 꼭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 여사가 전날 한국에 와 있는 베트남 여성들을 만났다고 하자 김 여사는 베트남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부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안내를 맡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리 여사에게 반가사유상, 외규장각 의궤, 백자 달항아리, 감산사 불상 등 대표 전시품을 소개했다. 리 여사가 반가사유상을 보며 “고뇌하는 표정이 아니라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어 인상적”이라고 하자 김 여사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가장 인기 있는 ‘뮷즈’(박물관 유물 활용 상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리 여사는 또 “베트남 젊은 세대도 K팝과 김밥을 좋아한다”며 “제 여동생 남편이 (한국인인데) 베트남에 살아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리 여사는 1시간 30여분간 박물관을 돌아본 뒤 기념품 가게에 들러 남편인 럼 서기장에게 선물하겠다며 곤룡포가 그려진 타월을 구매했다.
  • 알자지라 기자 5명, 이스라엘 ‘조준 공격’에 폭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취재 중이던 알자지라방송 기자 5명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들 중 한 명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 알자지라 소속 기자인 아나스 알샤리프, 무함마드 크레이케와 카메라맨 이브라힘 자헤르, 무함마드 누팔, 모아멘 알리와 등 5명이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정문 밖에 설치된 취재용 천막에 있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11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자지라의 아랍어 통신원인 알샤리프 기자는 28세로, 사망 직전 엑스(X)에 글을 올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격을 하고 있다고 썼다. 그가 게시한 마지막 영상에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폭격으로 굉음이 울리고 어두운 하늘이 번쩍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자로 가장한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알샤리프는 하마스의 한 테러 조직 수장으로 활동하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부대에 대한 로켓 공격을 추진하는 데 관여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반면 알자지라 편집국장 무함마드 모와드는 영국 BBC방송에 “알샤리프는 공인된 기자”라며 “가자지구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유일한 목소리였다”고 반박했다. 국제 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래 186명의 언론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CPJ는 이스라엘군이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언론인을 하마스 테러리스트로 규정해 공격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본사를 둔 중동 매체 알자지라가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며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외국 언론사의 취재·보도를 정부가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알자지라법’을 제정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이를 근거로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알자지라 지국을 급습해 폐쇄했다.
  • [인사] 경기도

    ◆군포부시장 최홍규 ◆노동국장 홍성호 ◆ 도시개발국장 이은선 ◆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장 박민경 ◆도시주택실 주택정책과장 김태수 ◆ 문화체육관광국 전국체전추진단장 박원기 ▲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장 안성현
  • 최휘영 장관, 한국과 베트남 모두 문화산업 주목, “협력 확대해야”

    최휘영 장관, 한국과 베트남 모두 문화산업 주목, “협력 확대해야”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지금, 이제는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갈 때 입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베트남의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외교부 장관)와 응우옌 반 훙 문체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양국이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가 문화산업 분야의 든든한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K-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K-컬처’ 시장 300조원, 문화 수출 50조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했다. 한국과 베트남 문화콘텐츠 기업 전문가의 현지 문화산업 동향 분석과 해외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와 이민호 크래프톤 총괄,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베트남에서도 응오 빅 하인 BHD 대표이사와 딘 바 타인 VAC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레 프엉 타오 YeaH1 CEO가 베트남 현지 문화산업 동향과 주요 현안에 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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