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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청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중수청, 결국 행안부 밑에 둔다

    검찰청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중수청, 결국 행안부 밑에 둔다

    신설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 설치중수청, 국수본과 대상·범위 구분총리실 산하 檢개혁추진단 구성檢 보완수사권 유지 등 향후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7일 검찰청을 78년 만에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확정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밑에 두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검찰개혁의 완성은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라며 “그간 검찰의 견제받지 않은 권한의 남용과 공정성 훼손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패·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안부 장관 소속으로 중수청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간 중수청의 소관 부처를 법무부와 행안부 중 어디로 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날 고위당정을 통해 행안부 소속으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 민주당은 정부와 최종 조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이 통과돼 공포되면 1년 후 시행된다. 남은 쟁점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여부,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여부 등에 대해선 정부조직법 개정 처리 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정책위의장은 “구체적인 검찰개혁 방안을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 범정부 검찰개혁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헌법의 검찰총장 임명 조항과 관련해 ‘공소청장이 검찰총장이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규 행안부 조직국장은 ‘중수청이 행안부 산하로 신설되면 현재 행안부 산하의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기능 조정이 이뤄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수본과는 서로 수사 대상이나 수사 범위가 명확히 다르도록 설계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기능도 이관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수처는 이번 개편이나 이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했다.
  • [금융위 해체] “겸임 없다” 이억원·이찬진·김은경 3금융수장 될 듯

    [금융위 해체] “겸임 없다” 이억원·이찬진·김은경 3금융수장 될 듯

    금융위원장으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억원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금융감독위원장을 맡게 될 공산이 커졌다. 이창규 행정안전부 조직국장은 7일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은 별도 기관이며, 금감위가 두 기관을 지도·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원장은 이미 인사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금감위로 개편될 경우 정부조직법 부칙에 규정을 두어 청문 절차를 마친 것으로 간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거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겸임했을 때 여러 문제점이 불거졌다”며 “이번에는 겸임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못 박았다. 이에 따라 이억원 후보자가 금감위원장을 맡고, 이찬진 금감원장은 유임되는 구조가 된다. 신설되는 초대 금소원장에는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다. 김 교수는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기획위원을 지냈으며, 금융위 해체와 금감원 독립 강화를 꾸준히 주장해 온 인물이다. 금감위의 조직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금융위 직원은 263명으로, 국내 금융정책 부문 담당 인력은 재정경제부로 이관된다. 이 국장은 “금융위가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나눠야 하는데 현재는 은행·보험 등 업권별로 편제돼 있다”며 “정부조직법이 발의·심의되는 과정에서 금융위와 협의해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단계에서 몇 명이 이동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신속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려면 대통령 재가와 함께 금융위 설치법, 은행법, 정부조직법 등 다수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국회 정무위원장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인 점, 야당의 비판적 기류는 부담 요소다. 현장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금감위·금감원·금소원에 재경부까지 얽히면서 ‘4중 규제’가 될 수 있고, 분담금 부담 증가와 정책 집행 속도 저하 가능성이 지적된다. 금융사들은 금감원과 금소원 모두로부터 검사를 받게 되는 구조에 반발하고 있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조직 분할과 세종 이전을 두고 “취업 사기”라는 격한 반발이 나온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이탈과 대형 부처 흡수로 인한 전문성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노조뿐 아니라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금소원이 결국 ‘콜센터’로 전락할 것이라는 냉소적 시각도 있다. 금소원에 검사권을 부여한다는 방침 역시 금감원과의 권한 중복으로 기관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강남 3구·용산 LTV 40%로 강화…임대사업자 주담대 전면 금지

    강남 3구·용산 LTV 40%로 강화…임대사업자 주담대 전면 금지

    6·27 부동산 대책(가계대출 관리 강화방안)에도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규제지역과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를 줄이는 추가 규제 강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를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6·27 대책을 보강할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먼저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8일부터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된다. 이를 제외한 비규제지역의 경우 현행 LTV 70%가 유지된다. 다만, 수도권 주담대 6억원 한도 규제까지 고려하면 15억원 이하 주택이 이번 규제 강화의 주요 대상으로,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 강남구 33억 5098만원, 서초구 31억 698만원, 송파구 22억 34만원, 용산구 24억 8813만원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30억원 주택에 LTV 40%를 적용하면 단순 계산으로 12억원 대출이 나갈 수 있지만, 지난 6·27 대책 때 이미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해둔 상황이지 않나. LTV 추가 규제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강남 3구의 모든 주택이 15억원이 넘는 것도 아니고, 향후 규제 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했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을 담보로 하는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주담대)은 8일부터 완전히 제한된다. 다만, 주택을 새롭게 건설해 이를 담보로 최초 취급하는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 등은 예외를 허용할 방침이다. 기존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사업자대출 역시 허용된다. 전세보증기관을 통한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내 전세대출 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3억원), 주택금융공사(HF·2억 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2억원) 등 기관별로 달랐지만, 8일부터 2억원으로 일원화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전세대출 증가율은 18.5%로 같은 기간 연평균 가계대출 증가율 5.8%의 3배가 넘는다. 아울러 내년 4월부터 은행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출연요율 부과 기준을 기존의 대출유형(고정·변동금리, 분할상환·만기일시 등)에서 대출금액 기준으로 개편한다. 고액 주담대를 내주면 출연료를 더 많이 내도록 하겠단 것이다. 예컨대 출연 대상 금융기관의 평균 주담대 금액보다 더 적게 대출을 내주면 기준요율 0.05%를 적용하고, 평균보다 2배 넘게 대출을 내면 0.30%를 적용하는 식이다.
  • 테니스장 예약 ‘매크로’가 채갔나…서울시, 한 달 새 13만건 잡았다

    테니스장 예약 ‘매크로’가 채갔나…서울시, 한 달 새 13만건 잡았다

    서울시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매크로 예약 차단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한 달 만에 13만건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연간 1만 3000여개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회·예약·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예약 버튼을 일정 간격으로 바꾸는 동적 버튼, 캡챠(CAPTCHA·자동 로그인 방지를 위해 컴퓨터 사용자가 사람인지 판단하는 시스템), 문자 인증 등 부정 예약을 막기 위한 장치를 적용했다. 또 매크로로 의심되는 예약은 직권으로 취소했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315건, 올해 상반기 27건이 취소되기도 했다. 그러나 보라매공원 테니스장 등 일부 인기 체육시설 예약 때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동원돼 기존 방지책으로 매크로를 완전히 막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예약 정보 입력부터 결제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정상적 패턴을 잡아내는 새로운 차단 솔루션을 올해 7월 도입했다. 한 달 만에 전체 접속 483만건의 2.7%에 해당하는 13만건의 매크로 접속을 탐지해 차단했다. 직원이 매크로로 추정해 직접 취소한 건수는 기존 월평균 26건에서 월 1건으로 급감했다. 서울시는 매크로 기술이 계속 진화하는 점을 고려해 신종 매크로에 대한 탐지 기능을 보완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오랫동안 시민 불편을 야기했던 불공정 예약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조현 “‘美 한국인 300여명 구금’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워싱턴 가서 협의”

    조현 “‘美 한국인 300여명 구금’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워싱턴 가서 협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475명이 체포된 가운데 300여명이 넘는 국민이 포함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늘 저를 본부장으로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설치했다”며 “본부와 공관이 관련 동향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고,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현재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현지에 급파돼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현장 대책반을 설치해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2차관는 전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우려와 유감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는 산업부, 경제단체 및 기업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총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주미대사관에서도 미국 국무부, 국토안보부 등을 대상으로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고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도 현지 당국 및 주정부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 본부에서 신속하게 고위급 관계자가 현장에 파견되는 방안, 또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파악한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점검하고 향후 어떻게 영사 조력을 제대로 하고 대책을 무엇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점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여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된다. 정부가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긴급 대책회의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박윤주 1차관, 김진아 2차관, 주미대사관 공사 등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 외교부, ‘美조지아 한국인 300여명 체포’ 긴급 대책회의

    외교부, ‘美조지아 한국인 300여명 체포’ 긴급 대책회의

    정부가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명을 체포한 사건에 대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외교부는 6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국민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박윤주 1차관, 김진아 2차관을 비롯해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여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된다. 외교부는 전날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 업체의 경제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려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또 주미대사관 총영사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현지공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책반을 꾸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우려와 유감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 임태희 “경기교육의 무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튀니지, 유네스코 방문

    임태희 “경기교육의 무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튀니지, 유네스코 방문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를 확대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기관, 프랑스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연달아 방문해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튀니지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속 방문해 튀니지의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살펴보고 경기교육의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튀니지에 경기교육의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연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 일행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 본부로 이동해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을 만나 미래교육의 실천과 국제적 미래교육 협의체 구축을 위한 ‘글로벌 옵저버토리(Global Observatory)’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교육사무총장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경기교육이 유네스코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비 타윌 국장 역시 미래교육이 경기도의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높게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Key Partner)’가 되어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 교류 협력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방문은 경기교육의 위상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경기교육은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유네스코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의 무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될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험을 마련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대구시, 추석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나선다

    대구시, 추석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나선다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파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5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육우의 한우 둔갑 판매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도 함께 참여해 축산물 위생 감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위반 업체는 반복 단속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거나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상태 불량 등 위반 업소 4곳에서 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영업정지, 형사고발, 경고,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했다. 위반 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상태 불량 ▲표시사항 미비 등이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축산물 구입 시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충북도립대 총장에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 내정

    충북도립대 총장에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 내정

    충북도는 제9대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천범산(58) 세종시 교육청 부교육감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출신인 천 부교육감은 옥천고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공주대 사무국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충북도는 지난 7월부터 ‘호화 연수’ 의혹으로 해임된 김용수 전 총장의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교육정책 네트워크를 가진 내정자를 도립대 혁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내정자는 향후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9~10월 중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4년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재기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제언

    김용일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재기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제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이해선 민생노동국장에게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실질적인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중 재도전기 지원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폐업 이후 재도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은 단순히 자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기나 성장기 지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매우 진화한 내용”이라며 “이런 정책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가 임대차 관련 문제로 권리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폐업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재도전 사업이 이들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남동과 연희동의 사례처럼, 일상 보행권에 기반한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면 상권은 자연스럽게 활성화된다”라며 민생노동국의 로컬브랜드, 생활상권, 골목형 전통시장 등의 사업이 이러한 보행권 확보와 연결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이 베드타운의 특성을 가진 만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가 그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해선 민생노동국장은 유동 인구 증가는 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하드웨어적인 개선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제주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이나 무등록 여행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가격표를 내걸고 호객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관광객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불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합동단속반(TF) 20명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광진흥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합동단속 4회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상운송 6건, 렌터카 불법영업행위 3건, 무등록 여행업 2건을 적발했다. 주요 관광지 163개소를 대상으로 105회에 걸쳐 관광불법행위 근절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무등록 여행업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무자격 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업체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무자격 관광통역안내활동을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고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노선을 정해 자가용 자동차를 운행 및 알선하거나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제공 또는 임대해 이를 알선하는 등 유상운송 위반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 친환경 새단장 완료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 친환경 새단장 완료

    부산시는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에대한 ‘친환경 새단장(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이행을목표로 한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위탁기관 부산의료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립요양병원으로 2012년 10월에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로 총 186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준공 후 약 18년이 경과 된 시설로 노후 된 창호와 냉난방기의 교체 및 병원의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후, 국비 26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11억원을 보태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이번에 완공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향후 다른 부산노인전문병원으로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청렴교육’ 실시… 투명·공정 의정활동 의지 다져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청렴교육’ 실시… 투명·공정 의정활동 의지 다져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 통한 신뢰받는 의회 구현 다짐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구의원과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으며,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인사말에서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구민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해양보전과장 안용운 ■세계일보△경영총괄부사장(부사장 승격) 박정훈△편집인(부사장 승격) 박희준△비서실장 엄형준△편집국장 이천종
  • 국세청, 밀린 세금 찾아가 받는 ‘국세 체납관리단’ 출범…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세정’, 고액·상습자는 끝까지 징수

    국세청, 밀린 세금 찾아가 받는 ‘국세 체납관리단’ 출범…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세정’, 고액·상습자는 끝까지 징수

    국세청이 내년부터 체납자 133만명을 직접 찾아가 밀린 세금을 받아낸다. 지난해 체납액이 110조 7000억원에 이른 상황에서 ‘재정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징수 실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산·소득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시스템을 연계해 재기를 도울 방침이다. 국세청은 4일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한 ‘국세 체납관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 청년층, 퇴직공무원 등 2000명을 실태 확인원으로 채용해 내년 3월부터 3년간 모든 체납자를 가가호호 방문한다. 내년 책정된 예산은 125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체납자 133만명을 1회 이상 방문해 체납자의 경제 상황을 확인한 뒤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상대로는 현장 수색·민사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미납 세금을 징수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3일부터 국세 공무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 조직을 통해 서울·수원·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 등 7개 지역 체납자 4000여명에 대한 실태 확인 시범 운영에 나섰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는 별도 매뉴얼을 만들어 내년 운영에 반영한다. 국세 체납관리단은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방세 체납관리단 사례를 참고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기존 일방적인 강제 체납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생계형 체납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복지 세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국세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재기를 지원함은 물론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실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수 징세법무국장은 “국세 체납관리단은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하는 징수 업무 보조역할과 생계형 체납 지원까지 아우르는 기능을 담당한다”면서 “체납액 징수를 목표를 두고 활동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명작의 감동…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명작의 감동…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두운 미술관’ 전시에서 관계자들이 3D로 구현된 명화를 만져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그림의 질감과 화풍 등을 작품에 녹여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뉴스1
  • 광주시, 소각장 후보지 위장전입 관련자 ‘업무방해’로 고소한다

    광주시, 소각장 후보지 위장전입 관련자 ‘업무방해’로 고소한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최적 후보지인 광산구 삼거동지역으로 위장 전입한 혐의자와 입지 신청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광주 광산경찰이 위장 전입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데 따른 조치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 입지 3차 공모에서 신청자격인 ‘부지경계 300m 이내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 동의’를 충족한 4개소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 후보지로 ‘광산구 삼거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광산구 삼거동지역은 총 88세대 중 48세대 찬성으로 응모요건(50% 이상 찬성)을 충족했다. 하지만 최근 경찰이 동의(찬성) 세대주 일부를 위장전입 혐의로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입지선정 관련 후속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위장 전입 혐의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또 입지 신청인도 관련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는 만큼 동시 고소를 진행키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수사기관의 사건 종결과 사법부 판결까지는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건부 재공고’가 가능한 지 여부를 법적·제도적으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은 공모를 통해 입지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신뢰가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단이 제주도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돌문화공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 ‘Spend & See(소비하고 체험하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통해 제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는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숲 생태계인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의 형성과정과 생활 속 ‘돌’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돌문화공원이다. 도 관계자는 “환상숲곶자왈은 국제컨벤션센터와도 가깝고 돌문화공원은 APEC 정상회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 후보로 제시됐던 곳”이라며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제주돌문화공원에 찬사를 보낸 만큼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인 돌과 곶자왈은 외국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단은 이곳에서 화산섬 제주의 독창적인 자연환경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전통 돌문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정체성과 고유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문화공원은 무료이고 환상숲곶자왈은 도민 할인가격(4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회의 참가자들이 제주에서의 경험을 해외로 공유함으로써 향후 관광 수요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간 동안 대표단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과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인 ‘금토금토 새연쇼’를 연장해 운영한다. 또한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와 새연교를 연결하는 원도심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 기후위기시대, 도심 속 가로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다

    기후위기시대, 도심 속 가로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다

    나무는 안식이고 숲은 치유다. 도심 속 쉼표같은 나무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숲을 조명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도가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제2회 나무포럼’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주썬호텔,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 주제로 도시 공간 속 가로수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심지 녹지 조성·관리방안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주도와 국민일보, 뉴시스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주관하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의 ‘도시 나무 이야기’ 기조강연과 4개 세션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주제는 ▲가로수, 환경과 문화를 품다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 ▲도시계획과 가로수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제주 가로수의 미래다. 또한 1부 행사장 로비에서는 애월고교 학생들이 가로수를 주제로 해서 그린 그림과 해외 도시 가로수 사진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한라생태숲 광장에서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를 위해 제주국제대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한다. ‘식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허브삽목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곤충교실’에서는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가로수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생태·정원 전문가 및 도민 7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숲의 이해와 중요성, 정원 조성사례 및 주민참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로수가 도시 환경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녹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재개발·재건축조합 운영 실태 점검서 위반사항 100건 적발

    대구시, 재개발·재건축조합 운영 실태 점검서 위반사항 100건 적발

    대구시가 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100건의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조치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송현주공3재건축(달서구), 신암2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동구), 노원2동재개발(북구), 경남타운재건축(수성구), 신암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동구) 등 5곳을 대상으로 한 조합 운영 실태 현장점검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지적 사항은 조합 행정과 관련해 32건, 용역 계약 25건, 회계처리 28건, 정보공개 15건 등 모두 100건이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조합 총회를 미흡하게 운영하거나 수의계약을 남용한 경우가 많았다. 또 별도의 규정 없이 경조사비를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등 비적격 증빙 집행 및 사적 비용 집행, 정보공개 인터넷 게시 지연·누락 등도 적발됐다. 이에 대구시는 처분위원회를 열고 고발 18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건, 행정지도 등 73건을 결정했다. 관할 구청에는 행정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대구시는 하반기에 5곳을 추가 점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행 실태를 재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이행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정비사업 조합 운영 주체와 조합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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