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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임용△국립종자원장 오병석■국토교통부◇국장급 승진△도시정책관 진현환△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성해◇국장급 전보△국토정책관 윤성원△수자원정책국장 김형렬■삼성자산운용 ◇신규 임원선임 <상무>△패시브전략본부장 문경석
  • 민간 스카우트 2호 공무원

    민간 스카우트 2호 공무원

    인사혁신처는 14일 ‘제2호 민간 스카우트 공무원’으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인 한순동(54)씨를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기획부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민간 스카우트 제도는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판단될 경우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민간 인재를 임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고위공무원단(옛 1~3급)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중공교 기획부장은 국장급으로,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정책과 교육훈련 제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총괄한다. 한 부장은 내년 중공교의 충북혁신도시 이전 업무도 담당한다. 한 부장은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와 경희대 국제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하며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활동했다고 인사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사무국장(상무)으로 재직하며 중·장기 인재 양성과 혁신 전략 수립, HRD 컨설팅 업무 등을 총괄했다. 한 부장은 “교육훈련과 인재개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민간 스카우트 공무원 2호 탄생

     인사혁신처는 13일 ‘제2호 민간 스카우트 공무원’으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인 한순동(?사진?·54)씨를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기획부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민간 스카우트 제도는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판단될 경우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민간 인재를 임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고위공무원단(옛 1~3급)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중공교 기획부장은 국장급으로,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정책과 교육훈련 제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총괄한다. 한 부장은 내년 중공교의 충북혁신도시 이전 업무도 담당한다.  한 부장은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와 경희대 국제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하며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활동했다고 인사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사무국장(상무)으로 재직하며 중장기 인재 양성과 혁신 전략 수립, HRD 컨설팅 업무 등을 총괄했다.  한 부장은 “교육훈련과 인재개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정책관△조세총괄 한명진△소득법인세 안택순△관세국제조세 정무경◇과장△조세분석 정정훈△조세특례제도 이상길△조세법령운용 이호섭△금융세제 조만희△부가가치세제 류양훈△관세제도 황병하△산업관세 이승욱△국제조세협력 문경환△관세협력 김정홍△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 박상영 ■미래창조과학부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문성용△거대공공연구정책과 이병수△연구예산총괄과 배석희△정책총괄과 강신욱△통신정책기획과 배영식△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양진용△창조경제기획과 박진영△정보통신정책과 이상민△주파수정책과 이성학△중앙전파관리소 전파보호과 조문국 ■인사혁신처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한순동 ■한국대학신문 △부국장(취재총괄) 김영욱 ■전남대 △학무본부장 조영순△교학기획부처장 김태호△여수캠퍼스 도서관장 김강철 ■강릉원주대 △공학연구소장 정우영
  • [경제 블로그] 禁女부처 기재부의 여풍 주도하는 ‘장 트리오’

    [경제 블로그] 禁女부처 기재부의 여풍 주도하는 ‘장 트리오’

    기획재정부에서는 ‘장 트리오’를 모르면 간첩입니다. 장문선(43·행시 39회) 행정예산과장, 장윤정(41·행시 43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보영(40·행시 43회) 미래사회전략팀장이 주인공입니다. 세 명 모두 여자입니다. 장씨 성을 가진 여자 과장이 무슨 대수냐고 여길 수도 있지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는 밥 먹듯 하는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남자도 버티기 힘든 곳으로 정평 나 있습니다. 그래서 금녀(禁女) 부처로 불립니다. 여성 비율이 50%가 넘는 공무원 조직이지만 유독 기재부는 전체 1004명 중 여성이 276명(27.5%)에 불과합니다. 간부급(4급 서기관 이상)에서는 여성 비율이 6.6%로 뚝 떨어집니다. 이 중에서도 보직을 맡고 있는 여성 과장과 팀장은 6명뿐인데 공교롭게 그 절반이 장씨입니다. 기재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장씨 여자가 기가 세다. 장희빈이나 장녹수만 봐도 알지 않느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장 트리오는 업무 능력과 품성을 모두 인정받는 선두 주자입니다. 맏언니 장문선 과장은 예산실 예산관리과장, 문화예산과장 등을 거친 예산통입니다. ‘예산실 첫 여성 과장’ 수식어도 갖고 있죠. 기재부 안에서도 기피 부서로 통할 만큼 업무량이 많은 예산실에서 과장까지 올랐으니 얼마나 일벌레인지는 짐작이 갑니다. 주량도 웬만한 남자보다 세다고 합니다. 장윤정 과장은 미래사회정책국 일자리제도개선팀장, 미래사회전략팀장 등을 맡아 핵심 국정 과제인 일자리 확충과 저출산·고령화 정책 등을 주도했습니다. 지난 연말 행시 선배들을 제치고 과장 자리에 올랐죠. 워낙 일 처리가 야무져 승진에서 ‘물먹은’ 선배들도 이렇다 할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장보영 팀장은 ‘주형환 1차관이 인정한 후배’라는 말로 설명이 끝납니다. 업무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주 차관이 인정했으니 부연 설명이 필요없다는 거지요. 기재부는 얼마 전 국장급 첫 여성 간부(김경희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 행시 37회)를 배출했습니다. 아직 고위공무원(3급 부이사관 이상) 대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김 부단장이 끌고 ‘장 트리오’가 밀면 기재부의 높은 유리천장도 머지않아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강성조 ■통계청 ◇고위공무원 승진△통계서비스정책관 은순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기획이사(겸 부사장) 김성수 ■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전보△제주지사장 박영규△기획조정실장 전효식◇1급 승진△관광인프라실장 용선중△베이징지사장 박정하◇2급 승진·전보△관광3.0추진팀장 박재석△브랜드마케팅팀장 정성애△관광컨설팅팀장 이태호△관광정보전략팀장 김경태△관광ICT융합사업팀장 강남규△관광콘텐츠개발팀장 이영근◇2급 승진△성과관리팀장 권종술△전략상품팀장 유진호△MICE진흥팀장 조희진△관광숙박개선팀장 박석주△동남권협력지사장 정용문◇전보 &lt;실장&gt;△해외마케팅 김진활△마케팅지원 강성길△국내관광 유세준△감사 신희섭△홍보 옥종기△성과관리 함경준△관광콘텐츠 양문수△스마트관광정보 신평섭△관광인프라 안덕수&lt;원·단장&gt;△관광인력개발원 성경자△창조관광사업단 민민홍&lt;본부장&gt;△경상권 정연수△일본지역(겸 도쿄지사장) 이종훈&lt;지사장&gt;△세종충북 김응상△전북 최성우△강원 안지환△대전충남 김세만△대구경북 권창근△경남 정병희△오사카 이병찬△하노이 정창욱&lt;센터장&gt;△전략투자사업 정재선△평창올림픽지원 김홍기△중국마케팅 서영충△의료관광 권병전△국민해외여행 우병희&lt;팀장&gt;△감사 조준길△마케팅전략 김갑수△구미 김정아△관광시장조사 이진국△국내관광협력 정병옥△복지관광 이창용△국내스마트관광 송현철△관광인증기획 윤재진△해양관광 박이락△관광안내 홍명진△중문골프장 김교만△예산 고봉길△노무복지 김용재△국내관광전략 조홍준△관광레저 박형관△정보보호 이재형△K-스타일허브운영 김석△인력양성 이상기&lt;파트장&gt;△기획조정팀 김종훈△재경팀 성필상△전략투자사업센터 김영미△중국마케팅센터 전동현△전략상품팀 김관미△MICE진흥팀 김종숙△국내관광전략팀 김성은△숙박개선팀 이영호△관광안내팀 윤승환 ■KBS아트비전 △아트비전 경영기획부장 박성철 ■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국△선임기자(국장급) 나영조△체육부장 최만수◇경영지원실△실장 우승필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WM영업추진담당 강효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부 부사장 손일권
  • [인사] 데일리스포츠한국, IBK투자증권, 광주시, 대구평화방송

    ■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국] ▲ 선임기자 나영조(국장급) ▲ 체육부장 최만수 [경영지원실] ▲ 실장 우승필 ▲ 과장 장인영 ■IBK투자증권 ◇ 신규 선임 [담당] ▲ WM영업추진담당 강효경 [팀장] ▲ 구조화금융팀장 윤성택 ◇ 보임 [팀장] ▲ IB금융팀장 김현섭 ■광주시 ◇서기관 (4급) 승진 ▲재난대응과장 이치선 ◇서기관 전보 ▲자치행정과장 문정찬 ▲문화산업과장 서병천 ■대구평화방송 ▲ 문화사업팀장 옥동철 ▲ 편성팀장 우웅택 ▲ 기술팀장 방문준
  • 개인정보 보호 전담 부서 신설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전담하기 위한 국장급 부서가 행정자치부에 새로 생긴다. 8일 행자부에 따르면 새 직제 개편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다음주 시행에 들어간다. 행자부는 조직 신설은 개인정보보호협력과 하나로 최소화하고 기존 부서의 업무를 재분류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조정했다. 기존 정보공유정책관을 개인정보보호정책관으로 개편했다. 개인정보보호정책과, 개인정보보호안전과(기존 개인정보보호과)를 비롯해 정보기반보호과와 개인정보보호협력과 등 4개 부서로 구성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금융권 인사시계 다시 돌아가나

    금융권 인사시계 다시 돌아가나

    금융연수원장이 6개월 만에 사실상 발령 나면서 멈춰 섰던 금융권 인사 시계가 다시 돌아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오는 12일 금융연수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경남기업 특혜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선 작업이 중단됐었다. 노조의 반발이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취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감사·보험協 전무 ‘깜깜무소식’ 자산이 300조원 넘는 KB국민은행 상임감사는 10개월째 공석이다. 그룹에서 주재성 전 금감원 부원장 영입을 추진했지만 금감원 ‘헤게모니 싸움’ 등에 물 건너갔다는 얘기가 들린다. 신관피아법 시행으로 재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암묵적으로 국장급이 가는 자리로 인식돼 ‘후배 관료’들이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치권 인사들도 눈독을 들여 인선 작업이 쉽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KB금융 정기 검사가 10~11월쯤인데 당국이 원하는 인물을 후보에 올리지 않으면 검사 강도가 세질 수 있다”고 전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부활을 검토했던 지주 사장직도 정치권 인사들의 노골적인 ‘들이대기’로 없던 일이 됐다. 보험협회 전무직도 깜깜무소식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통상 금융 관료가 오던 부회장 자리를 없애고 전무직을 만들겠다고 올 초 발표했다. 하지만 지금껏 후속 작업이 없다. 금융 당국이 낙하산 자리가 또 하나 사라지는 데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탓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회원사들의 공감을 얻는 데도 실패했다는 분석이 있다. 한 보험사 고위 관계자는 “협회의 기본 성격이 업계 이익을 대변하는 로비 단체인데 전무직을 신설해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그림이 없다”고 혹평했다. 내부 승진 수단으로 쓰이느니 차라리 낙하산이 낫다는 얘기다. ●이 와중에 금융투자協은 낙하산 시비 금융투자협회는 낙하산 시비에 휘말렸다. 금투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김준호 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을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금융투자업과 거리가 먼 ‘경력’이라 전문성 시비가 일었다. 금융권은 아니지만 한국소비자원도 시끄럽다. 정대표 원장 후임에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클린정치위원을 맡았던 검찰 출신 한견표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정부, 28일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고위급 협의회에 “북 초청 검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제2차 정부간 고위급 협의회에 북한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이후 두번째로 동북아 국가들이 환경과 재난구조, 원자력안전, 테러 대응 등 연성 이슈부터 신뢰를 쌓고 점차 다른 분야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자는 취지의 다자간 대화프로세스 구상이다.  올해부터 국장급이 아닌 차관보급으로 격을 올린 이번 회의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당사국을 비롯해 몽골이 참여한다. 또 옵서버 자격으로 UN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아세안(ASEAN) 등 국제기구, 지역협력체 등에도 초청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에 초청장을 발송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에 초청장 발송을 검토 중이며 금명간 보내려고 한다”면서 “시기나 내용을 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전날 방영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에 대해 참석의사를 타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올 고위급 협의에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실현을 위한 기능별 협력 심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간 고위급 협의회와 별도로 27~29일까지 관련국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포럼도 개최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사설] ‘철밥통’ 깰 공직 인사혁신을 기대한다

    공무원들이 스스로 ‘철밥통’을 깨 보겠다는 정책을 그제 내놓았다. 철저히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인사관리를 하겠다는 요지다. 인사혁신처는 상벌제도를 엄격히 적용해 ‘공무원=철밥통’의 이미지를 깨겠다고 발표했다. 방안대로라면 내년부터는 업무 성과가 미흡한 고위 공무원은 해임이 될 수도 있다. 인사혁신처의 의지는 강력해 보인다.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한다. 공무(公務)의 효율과 공직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철저한 성과 관리는 필수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공무원들은 귀 닫고 눈 감고 ‘마이 웨이’한다는 편견이 뿌리 깊다. 일을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이런 사정에서는 공직사회 개혁을 백날 외쳐 봤자 헛일이다. 연공서열과 온정주의를 떨치겠다는 이번 방안은 그래서 일단 반갑다. 저성과 공무원 퇴출 방안은 실·국장급 고위공무원단에 우선 적용하겠다고 한다. 이들 중 성과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두 번 받거나, 최하위 등급을 한 번 받고 6개월 이상 무보직이거나, 무보직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적격심사를 받는다. 부적격자로 최종 판단되면 소속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직권 면직할 수 있다. 일반 기업체의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다. 부처 장관의 결정권도 강화된다. 소속 공무원의 업무 역량이 떨어지거나 근무 태도에 문제가 있으면 장관은 일정 기간 무보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무직 공무원들도 강화된 성과 관리 제도를 적용받는다.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 6개월간 호봉 승급을 제한받는 식이다. 마음먹은 대로 제도가 굴러간다면 공직사회를 보는 국민의 눈부터 달라질 것이다. ‘철밥통’ 소리를 듣지 않으니 공무원들은 또 얼마나 자긍심이 높아지겠는가. 문제는 벌써부터 내부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사실이다. 최하위 등급을 받는 근거가 애매하다는 불만이 당장 터져 나온다. 방안대로라면 예산을 낭비한 정책을 추진했거나 업무 태도 등에 문제가 있으면 꼴찌 등급을 받는다. 이렇게 되자 “정책 실패를 책임지라고 하면 더 복지부동할 것”이라거나 “근무 태도의 평가 기준이 분명하지 않으면 줄 세우기가 극성일 것”이라는 등의 의심과 걱정이 많다. 시작도 하기 전에 회의론이 터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일을 못하면 퇴출시키겠다고 공직사회가 스스로 장담한 게 처음이 아닌 까닭이다. 2006년 3급 이상 공무원들을 계급장 떼고 고위공무원단으로 묶어 업무성과 경쟁을 시켰지만 별 소득이 없다. 성과 없는 고위 공무원은 퇴출시킬 수 있는 제도다. 그런데도 지금껏 면직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중앙 부처 고위 공무원은 1500여명이다. 성과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이도 해마다 둘셋뿐이다. 능력 평가로 철밥통을 깨려면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잣대가 먼저다. 모두 뒷말 없이 승복시킬 수 있는 평가기준도 없으면서 무능 공직자 퇴출을 말하는 것은 또 말짱 거짓이다. 성과상여금 제도만 해도 시행 14년이 지나고도 평가의 공정성 시비가 여전한 판이다. 이번만큼은 정부가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 [부고]

    ●조희근(한국은행 금융검사실장)인근(델텍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규천(전 두산그룹 테크팩 상무)심준섭(전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박근수(박근수동물병원 원장)씨 장인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고창윤(전 철원경찰서장)씨 모친상 1일 강원 정선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3)563-3444 ●박문화(한미약품 상무)씨 부인상 30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440-8800 ●최창욱(MBC 드라마국 부국장급)씨 장모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황관순(농협은행 인재개발원장)씨 부친상 1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857-0444 ●박병기(하나금융투자 상무)병권(씨에라팜 이사)씨 모친상 이용대(에이치제이에프 연구소장)씨 장모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강수(KDB대우증권 연금영업본부장)강욱(코웰인터내셔널 이사)씨 부친상 김철수(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차장)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3 ●정인철(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전무)씨 부친상 1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1)781-6725 ●김병원(전 한국후지쯔 대표)씨 장인상 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31)787-1509 ●김홍무(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씨 모친상 1일 대전보훈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42)935-0444 ●김두일(전 육군사관학교 교수)두하(법무사)두진(현대전기산전 대표)두봉(포항항운노조 근무)두영(전 IBK캐피탈 부사장)씨 부친상 1일 포항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54)253-4444 ●김철신(순천대 인문학부 철학전공 교수)철우(자영업)철수(법무부 국제법무과장)씨 부친상 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2)227-4000
  • 日 “양국 정상회담도” 韓 “한중일 우선”

    한·일 외교장관이 10월 말~11월 초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를 놓고 집중 협의했지만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둘러싼 담판 역시 평행선을 달렸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제70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30일(현지시간)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45분간 이뤄진 이날 회담에서 윤 장관은 정상회담 전 위안부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은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되는 만큼 위안부 문제 해결과 같은 전제조건을 달기보다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입장 차가 계속되면서 양국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양국 외교부 국장급 선에서 실무협의를 계속하며 검토한다’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 마무리했다. 윤 장관도 회담 후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회의 개최 준비 문제를 많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9차례나 이뤄지고 있지만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윤 장관은 “이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지를 설명하고 조속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위안부 문제) 양국 관계 개선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많이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국장급 협의를 가속화하고, 마무리될 수 있는 단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합의한 기시다 외무상의 방한 문제에 대해서도 적절한 시기를 계속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와는 별도로 조선인 강제 노동의 한이 서린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일본이 약속한 후속 조치의 성실한 이행도 촉구했다. 일본은 지난 7월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 노동 사실이 담긴 인포메이션센터 설치 등의 적절한 조치를 약속했다. 일본의 안보법제 개편과 관련해 윤 장관은 향후 관련 정책 결정과 시행에서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에 기시다 외무상은 투명성을 유지해 나가면서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한·일 정상회담 개최…실무급 협상 계속 협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지만 첫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 ‘양국 외교부 국장급 선에서 실무 협의를 계속하며 검토한다’는 선에서 거론됐다.  윤 장관은 회담 후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준비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늘은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준비 문제를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상회담을 위해 한·일 차원에서 어떻게 협의하고, 한·중·일 간에 어떻게 후속 조치를 할 것인지 등을 많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이르면 10월말 서울에서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지를 설명하고, 조속히 해결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이것이 양국 관계 개선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많이 얘기했다”고 윤 장관은 밝혔다.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능성이 열린 한·일 정상회담도 거론됐지만 진전은 없었다. 윤 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스스로 공개석상에서 여러번 양국 정상간 회담과 만남을 희망했으며, (일본측도) 오늘 회담 과정에서도 그런 희망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장관은 “(한·일) 양자 정상회담은 다음 단계에서 실무자 간, 국장급에서 후속 협의를 하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설치…글로벌 이슈 적극 대응 체제로 개편

    외교부가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체제로 개편한다. 이번 조직 정비는 오는 11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후 우리 경제가 신(新)기후 체제에 맞게 전환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의미가 있다. 외교부는 2차관 산하 경제외교 조직 중 하나인 ‘국제경제국’을 ‘기후변화환경외교국’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의 내용을 담은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외교부 산하의 국장급 조직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외교’ 업무 간판으로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경제국 산하에 있는 국제에너지안보과, 기후변화환경과, 녹색성장외교과는 각각 에너지자원협력과, 기후변화총괄과, 녹색환경외교과로 이름이 바뀐다. 특히 에너지자원협력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협력 외교 업무를 새로 맡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시민사회비서관 조홍남◇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박정용△일반행정정책관실 구본철△규제총괄정책관실 이덕희△공직복무관리관실 이태정△총무기획관실 김기영△재정금융기후정책관실 김령석△안전환경정책관실 우유동△국무조정실 한레지나△조세심판원 행정실 김병철 최영준△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1)실 김천희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 전보△과학기술전략본부장 최종배◇국장급 전보△국제협력관 최영해△과학기술정책관 윤헌주△연구개발투자심의관 문성유△성과평가혁신관 박필환△미래인재정책국장 이상학 ■외교부 △주제네바대사 최경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국무조정실 파견 권수진△국제체육과장 송윤석△관광산업과장 강석원△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정기원△국립현대미술관(과장 직위) 김언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정준희△정책기획관실 이용신△문화정책관실 최종철△관광레저정책관실 신창수△홍보콘텐츠기획관실 홍용택△체육협력관실 이철운△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윤만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손병석△철도국장 박민우 ■해양수산부 ◇3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성범△해양개발과장 윤종호△해운정책과장 이상문◇4급 승진△운영지원과 김태석△기획재정담당관실 윤상훈△해양정책과 길인환△원양산업과 조성남△해사안전정책과 최성용△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 김종철△항로표지과 이승영△감사담당관실 신용범△항만정책과 김규섭△세월호인양추진단 홍원식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소비자정책과장 홍대원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유창호 ■중앙대 △안성부총장(겸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김준교△창의ICT공과대학장 한상용 ■ING생명 ◇임원 승진 <부사장>△FC채널본부장 곽희필△신채널본부장 황용<전무>△FC채널관리부문장 장동옥<상무>△FC영업전략부문장 김범수◇임원 전보△GA채널부문장 김병철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은행 ING생명 중앙대 고려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 ▲시민사회비서관 조홍남 ◇서기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박정용 ▲일반행정정책관실 구본철 ▲규제총괄정책관실 이덕희 ▲공직복무관리관실 이태정 ▲총무기획관실 김기영 ▲재정금융기후정책관실 김령석 ▲안전환경정책관실 우유동 ▲국무조정실 한레지나 ▲조세심판원 행정실 김병철 ▲조세심판원 행정실 최영준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1)실 김천희 ■미래창조과학부 ◇ 실장급 전보 ▲ 과학기술전략본부장 최종배 ◇ 국장급 전보 ▲ 국제협력관 최영해 ▲ 과학기술전략본부 과학기술정책관 윤헌주 ▲ 과학기술전략본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문성유 ▲ 과학기술전략본부 성과평가혁신관 박필환 ▲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상학 ■한국은행 ▲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유창호 ■ING생명 ◇ 임원 승진 ▲ FC채널본부장(부사장) 곽희필 ▲ 신채널본부장(부사장) 황용 ▲ FC채널관리부문장(전무) 장동옥 ▲ FC영업전략부문장(상무) 김범수 ◇ 임원 전보 ▲ GA채널부문장(상무) 김병철 ■중앙대 ▲ 안성부총장 겸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김준교 ▲ 창의ICT공과대학장 한상용 ■고려대 ◇ 세종캠퍼스 ▲ 학술정보지원팀장 길경한 ▲ 세종경력개발센터 팀장 김창겸 ▲ 총무팀장 이종균 ▲ 교무지원팀장 심형근 ▲ 기획조정팀장 겸 예산관리팀장 김창배
  •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 확대] 민관 정책 협력 시너지효과… 인사적체 해소 악용 우려도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 확대] 민관 정책 협력 시너지효과… 인사적체 해소 악용 우려도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직박람회에서 부처 본연의 의무대로 공직 인사혁신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진솔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도 이에 발맞추려는 움직임이다. 물론 앞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도 있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해결책을 마련할 생각이다. 민간근무휴직 대상을 확대해 대기업에서도 근무하는 게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재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찬성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앞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에도 갈 수 있도록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이번 임용령 개정으로 인사 숨통이 트였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민간으로의 개방형 보직 확대에 이어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인사가 늦어지면서 인사 적체가 빚어지거나 보직이 강등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제도 도입으로 인사운용에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한 국장급 공무원은 “정년 전에 내보내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이번 조치로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민·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제부처 실장급 공무원은 “주로 ‘규제를 주는 행정’을 하는 폐쇄된 공무원이 규제를 받는 민간 기업에 가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민관의 간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은 사회적 자원의 ‘최적의 배분’이란 점에서 적체된 공직 사회에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몇 년 전 대기업에서 3년 가까이 일하다 복귀한 고위공무원은 “부작용을 걱정하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를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역점을 둔 규제개혁 업무의 경우 실제 정책 수요자인 민간 부문에서 근무해 보지 않으면 거의 체감할 수 없다는 점을 예로 꼽았다. 한 기획재정부 과장은 “민간근무휴직 대상을 확대하면 세종청사에서 일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공무원 가운데 많은 수가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재부는 다른 부처보다 인사 적체가 심하다”며 “승진에서 빠졌거나 승진하려면 오래 걸리는 직원들이 대거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교육부 과장은 “민간기업과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면 배우는 게 많지 않겠느냐”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도 취지 자체에는 동의하면서도 민관 유착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민간기업 근무 경험이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효과만 놓고 본다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근무를 더 확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한 사무관은 “취지는 좋은 것 같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로비 문제 때문에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기업으로 가면 안 될 것이고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기업 간부는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로 삼는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환영한다”고 전제하고 “다만 인사적체 해소용으로 흐르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설마 수백명씩 쏟아내겠느냐”며 “소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정부와 기업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부처종합 betulo@seoul.co.kr
  • [The Best 시티] 검은돈 거절법 공유·청렴 직원, 특별 승진… 생활이 된 ‘청렴 문화’

    [The Best 시티] 검은돈 거절법 공유·청렴 직원, 특별 승진… 생활이 된 ‘청렴 문화’

    올해 동대문구의 핫이슈는 ‘청렴 명예회복’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2015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공약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임 구청장을 낙마시킨 금품수수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기강을 바로잡아 16년 만에 청렴 분야 최고 고지에 오른 것이다. 유 구청장은 “1999년 12월 청렴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각종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급기야는 민선 3기와 4기를 이끌던 구청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구의 청렴은 바닥까지 추락했다”면서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청렴’을 구정 최대 덕목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6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유 구청장은 2013년 11월에 공공기관 최초로 다산연구소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 특강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교육을 했다. 또 직원의 청렴 교육을 의무화했고, 100만원 이상 뇌물 수수는 1차 적발되면 공직사회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5급 이상 간부들의 청렴 서약식도 해마다 열고 있다. 청렴 의지를 직원들에게 드러내기 위한 선언적인 행동이다. 국장급 간부들이 ‘청렴 이야기’ 방송도 한다. 검은 거래의 유혹이나 거절법 등 청렴 비결을 직원이 공유하는 자리다. ‘인사가 만사’라는 격언처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도 구축했다. 친절·청렴한 직원 3명을 특별 승진시켰다. 직원 300여명에게는 승진 가점도 줬다. 자연히 직원들이 검은돈에 흔들리지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또 직원 50여명이 청렴 동아리에서 활동한다. 지난 12일에는 청렴 사랑 동아리 회원들이 과거를 보러가던 문경새재를 맨발로 걸으며 청렴의지를 새겼다. 매월 한 차례씩 청렴 소식지를 펴내는 등 청렴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단 1건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고 덕목”이라면서 “구청장인 나부터 모든 주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이정민(서예가)씨 모친상 정연진(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씨 장모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경남(전 조선내화 고문)씨 별세 흥수(국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흥식(도서출판 서해문집 대표)흥숙(시인)수자(일러스트레이터)혜경(소설가·필명 김이경)씨 부친상 정남수(세미테크 고문)이종대(GS칼텍스 근무)유종오(인성회계법인 부대표)씨 장인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00 ●이영범(사업)씨 별세 정호(사업)윤정(이화여대 박사과정)씨 부친상 우병민(LG화학 홍보팀 차장)씨 장인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40분 (031)787-1507 ●이경난(전 성산초 교장)씨 별세 정진규(전 금융감독원 법무실장)진숙(전 에스모드 교수)씨 모친상 조정송(전 서울대 생명공학대 교수)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52 ●남행완(전 외환은행 본부장)성일(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경희대 한국어교육학과 교수)씨 시모상 오기화(전 광주은행 전무)김판수(호진플러텍 대표이사)전건일(아림인터내셔널 사장)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2 ●강선구(서초세무서 재산2과1팀장)혁구(자영업)은구(한국경제신문 영상정보부 차장)씨 부친상 신두리(장안초 교사)김주연(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주무관)씨 시부상 이은만(자영업)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최근진(MBC 제작기술국 국장급)씨 장인상 16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70-4906-5447 ●박종문(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형문(전남 장흥군청 재무과 근무)일문(아이엔에이치 기술이사)송해(삼성생명 FC)난해(흥덕고 교사)씨 모친상 장영미(장흥노인전문요양원 근무)김진선(전남대 겸임교수)씨 시모상 김경수(KT 팀장)강기추(군포의왕교육청 장학사)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0 ●조충민(홍철호 국회의원 비서관)씨 모친상 16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2)508-1346 ●서원석(사이버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 교수)씨 별세 순식(춘천교대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숙(배화여고 교사)씨 동생상 이인철(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장)씨 처남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70-7816-0235 ●김기정(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장인상 1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031)78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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