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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가주 산불 확산/로열튼시까지 접근… 주민 예비철수령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연합】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숲 9천3백㏊를 불태운 산불이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번져가면서 일반 주거지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태라고 소방관리들이 19일 전했다. 문제의 산불은 이날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북서쪽으로 약1백90㎞ 떨어진 로열튼시(인구 2천명)를 불과 1.6㎞ 앞둔 지점까지 접근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호 국유림 관리사무소의 게일 린치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주택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도저를 동원,숲에다 방화선을 설치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는 개인소지품을 미리 챙겨놓도록 하는 「예비철수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 폐광산 주변 자연휴양림 조성/삼척군 풍곡리에 국내최대규모

    ◎국유림 1,395㏊에 산막 등 편의시설 쓸모없이 버려진 폐광산이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했다. 산림청 삼척관리소는 삼척군 가곡면 풍곡리의 폐광산주변 산림을 자연휴양림(사진)으로 조성,지난달 27일 개장했다.이곳은 국내 굴지의 아연광산이었으나 경제성이 떨어져 91년에 폐광했다. 산림청은 광산입구를 막고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국내 최대의 휴양림으로 바꿔놓았다.1천3백95㏊의 국유림에 산막 8채,합숙소 1채,야영장 1개소,산림욕장,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25㎞거리(25분 소요)에 동해 호산해수욕장도 있다. 교통편은 삼척군 원덕읍 호산리에서 풍곡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자동차로는 태백시에서 40분(34㎞),삼척시에서 1시간20분(76㎞)정도 걸린다. 입장료는 어른 6백원,주차료 하루 2천원,산막이용료는 방 2개짜리가 2만5천원,방 1개는 1만5천원 등이다.예약은 삼척관리소(0397­72­7918)로 하면 된다.
  • “사랑의 나무를 심으세요”/신혼부부 3백쌍 한자리에 모여

    ◎새달 밤나무등 3천그루 심기로/유한킴벌리 캠페인 「사랑의 나무를 심으세요」­.신혼부부 3백쌍이 한날 한시 한 장소에서 「사랑의 유실수」3천그루를 심는다. 유한킴벌리(주)는 식목철을 맞아 오는 4월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6천여평의 국유림에서 「신혼부부 사랑의 나무심기행사」를 갖기로 했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10주년기념행사」의 하나로 펼치는 이 「사랑의 나무심기」는 한쌍의 신혼부부가 잣나무·밤나무·대추나무중 한종류를 선택해 10그루씩을 심게 된다. 이 행사를 준비해온 유한킴벌리 홍보실장 이은욱씨(39)는 「신혼부부가 보금자리를 가꾸듯 정성들여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뜻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부들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회원으로 위촉돼 각종 환경보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무를 심은 장소에 설치될 기념판에 자신들의 이름이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고. 이 회사는 지난 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을 벌여 지금까지 총19억원을투자,전국에 1천5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가꾸어 오고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사정이 허락하는한 식수규모를 늘리고 나무관찰대회·나무캠프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자연및 산림지키기의식」을 더욱 고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된다.525­0891∼3.
  • 울릉도 향나무·울산 떡갈나무/수령 2천살의 “최고령”

    ◎산림청 조사결과/1백살이상 1만여그루 넘을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경북 울릉군 도동에 있는 향나무와 경남 울산군 웅촌군 고연리에 있는 떡갈나무 등 2그루로 나이는 2천살이다.1천살이 넘는 나무는 모두 10그루이다.산림청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한달동안 각 시·도를 통해 조사한 결과이다. 울릉군의 향나무는 「도나무」로 지정된 국유림으로 높이 4m에 가슴 높이께의 둘레가 2m이다.웅촌군의 떡갈나무도 「도나무」로 지정된 사유림으로 19m 높이에 둘레는 5m.이 떡갈나무가 울면 마을에 흉한 일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 1천살이 넘은 고목 가운데에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면 사북리에 있는 1천8백살짜리 주목나무,강원도 삼척군에 있는 수령 1천5백년의 은행나무,경남 거창군의 1천1백년 된 이팝나무 등이 있다.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상가리 1163의 팽나무,경기도 미금시의 음나무,서울 관악구 신림동 112의1의 굴참나무,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산37의 푸조나무 등도 1천살짜리 고령수이다. 가장 높은 나무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1천2백살짜리 은행나무로 50m의 높이를 자랑한다.1백살이 넘은 나무의 종류(수종)는 느티나무·팽나무·향나무·은행나무 등 89종이다.보호수만 9천4백24그루인 점으로 미루어 1만그루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1백살 이상의 나무 가운데 수종별로 가장 나이가 많은 한그루씩 모두 89그루의 유래와 전설을 담은 족보를 제작,천연보호수로 지정하고 관리자를 임명할 방침이다.
  • 홍천에 「숲의 이상향」/여의도 80배… 산림휴양지 조성

    ◎산림청,천3백억 들여 10년간 추진 강원도 홍천군 운두령 일대 국유림에 여의도 면적의 80배나 되는 7천5백만평(2만5천㏊) 규모의 「다목적 산림 경영단지」가 조성된다. 산림청은 18일 임업기술 연구와 함께 건전한 산림휴양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다목적 산림 경영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세부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숲(Forest)과 이상향(Utopia)의 합성어인 「포리스토피아」(숲속 이상향)로 명명된 이 단지는 1천3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96년부터 2005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단지에는 기본 시험림과 야생동물원·용재 경영림·청소년 수련장·자연관찰원·자연휴양림·생태보존림·자연보존림 등이 들어선다. 기본 시험림에는 산지별 품종을 수집,보존하는 유전자 보존원과 산지적응 시험림·야생동물 시험림·육종 검정림 등이 조성된다.각종 임업 기술 연구를 위한 용도이다.
  • 국유림 불법점용/상의 간부등 셋 영장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김수목검사는 14일 연수원을 건립하면서 국유림을 불법점용,훼손한 울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관씨(49)와 문화과장 김정일씨(41),그리고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안동영림서 영덕관리소 관리계장 황교학씨(46) 등 3명에 대해 산림법 위반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울산상의 사무국장 김씨 등은 9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경남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산 143의 1 일대 임야 9천9백㎡에 울산상의 연수원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인접한 국유림 5천7백11㎡를 불법으로 점용,산림을 훼손해 운동장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당시 안동영림서 양산관리소 관리계장으로 있던 황씨는 울산상의 연수원 건립공사가 허가면적을 초과해 불법으로 이뤄진 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현금 등 7백2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 국유림 싸게 팔고 사유림 비싸게 사고/산림청 2백73건 적발

    ◎감사원·자체 감사 산림청이 국유림을 제값에 팔지 못하는가하면 사유림을 정상가격보다 비싸게 사들여 막대하게 국고를 손실한 사례가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6일 산림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유림 처분 등과 관련하여 지난 91년부터 금년까지 감사원 감사에서 83건,자체감사에서 1백90건의 부당사례를 지적받았다. 연도별로는 지난 91년 55건에서 92년 1백1건,그리고 금년에는 1백17건으로 부당사례가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 제출폐지·서명대체 민원서류

    정부의 민원관련서류축소조치로 앞으로 행정관서에 제출해야 하는 증빙서류가 크게 줄어든다.이와함께 주민등록 전입신고등도 도장날인 대신 서명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제출폐지증명서류◁ ◇행정기관 ▲종교법인 연도말 보고(문화체육부)=법인등기부등본 ▲무역업허가신청(상공자원부)=임원의 신원증명서 ▲택지취득허가신청(건설부)=토지대장등본·임야대장등본·수치지적부등본·도시계획확인원 ▲주택공급신청(건설부)=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등본 ▲풍속영업 허가신고(경찰청)=주민등록표등본 ▲국유림대부사용허가신청(산림청)=임야도등본 ◇정부투자기관 및 민간부문 ▲직원채용(소비자보호원)=주민등록등초본·최종학력증명서·경력증명서 ▲보험금 및 재지급청구(생명보험회사)=인감증명서 ▲용지매수 및 보상비지급신청(농어촌진흥공사)=등기부등본·토지대장등본 ▲민간매수자금지원업체선정(농수산물유통공사)=등기부등본 ▲기업자금및 가계자금대출(농협중앙회)=보증인및 본인인감증명서 ▲국민연금청구(국민연금관리공단)=인감증명서▲실수요자 택지공급신청(한국토지개발공사)=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 ▲공무원 연금청구(공무원연금관리공단)=인감증명서 ▷제출폐지구비서류◁ ◇행정기관 ▲여권분실신고(외무부)=분실신청서·각서·서약서 ▲여권발급등 대리신청(외무부)=위임장 ▲국가및 협정배상금청구(법무부)=동의서및 위임장 ▲외국도서수입(문화체육부)=외국도서수입승인서 ▲식품등 수입신고(보사부)=내용명세서·선적서·판매업신고증·제품명세서사본 ▲자동차대여사업등록신청(교통부)=납입자본금 사용내역서 ▲수입신고(관세청)=수입화물 반출입신고서 ▲공·사유림내 채석허가신청(산림청)=사업계획서 ▲공산품품질재검사신청(공업진흥청)=품질검사결과통지서사본 ◇정부투자기관 및 민간부문 ▲대출승인신청(수출입은행)=사업계획서·기계설비견적서 ▲신용장통지서접수(산업은행)=인감신고서·사업자등록증사본 ▲당좌계정개설(외환은행)=주민등록표등본·인감증명서 ▲신규직원채용(수협중앙회·한국산업안전공단·한국감정평가업협회)=신원보증서·서약서·각서·고용계약서 ▲신규중개보조원 연수교육신청(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소속사무소 허가증사본 ▲해외공사도급 허가신청(해외건설협회)=신용조사서 ▲시설증명및 확인서 발급신청(대한건설협회)=증명원원부 ▲외국환 지급추천신청(대한상사중재원)=외국환지급추천의뢰서·송금추천내역표 ▷서명대체가능서류◁ ◇행정기관 ▲해외여행자신고서(외무부) ▲주민등록 전출·입 신고서(내무부) ▲주민등록증 분실·발급 신청서(내무부) ▲배상금지급신청서(법무부) ▲보석보증금환부청구서(법무부)▲외국간행물수입업 허가신청서(문화체육부) ▲동물병원개설신고서(농림수산부)▲무역업허가신고서(상공자원부)▲중기대여업허가신청서(건설부)▲택지취득허가신청서(건설부) ▲유족보상연금지급신청서(노동부) ▲진료비 이의재심사청구서(노동부) ▲개인택시임시운행 허가신청서(교통부) ▲자동차임시운행 허가신청서(교통부) ▲민원우편신청서(체신부) ▲풍속영업신고서(경찰청) ◇정부투자기관및 민간부문 ▲의뢰시험신청서(한국소비자보호원) ▲TV수상기등록신고서및 설치장소변경신고서(한국방송공사) ▲개인의 외환송금신청서(산업은행) ▲은행신용카드 입회신청서(주택은행) ▲당좌개정 개설신청서(외환은행) ▲예금개설 신청서 및 예금청구서(중소기업은행) ▲공모주 자동이체신청서(증권업협회) ▲대출신청(상호신용금고) ▲문화진흥기금 지원신청서(한국문화예술진흥원) ▲농지매입신청서(농어촌진흥공사) ▲예금거래신청서(축협중앙회) ▲주택공급신청서(대한주택공사)▲공사납품실적 증명신청서(한국도로공사)
  • “26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라”/오토캠핑

    ◎양양 낙산캠프장 등 새달 일제히 문열어/이동쉽고 숙식비절약 이점… 젊은층 선호/칠갑·치악산 등 명승지에 위치… 새 명소로 각광 자가용이 대중화되면서 올 여름휴가에 가족단위 오토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오토캠핑이란 자동차를 운송및 숙박수단으로 이용하는 야영여행으로 자동차에 각종 캠핑용구를 싣고 정해진 오토캠프장으로 가서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다. ○“자녀 자립심 고취 계기로” 오토캠핑은 무겁고 번거로운 배낭을 짊어지지 않고 기동력 있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숙비와 식대등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어 최근들어 젊은층의 선호가 크게 늘고있다. 산에서의 취사및 야영금지조치로 야영지가 제한된 점과 휴가철 방잡기의 어려움 등은 이같은 오토캠핑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또 오토캠핑은 온가족이 능동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자녀에게는 역할분담을 통해 자립심을 고취하는 계기로도 활용될수 있어 교육적인 가족레저로도 인기가 높다. 오토캠핑은 캠핑문화가 정착된 유럽·미국등에서는 일반적인레저형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각 유원지마다 오토캠핑 시설이 마련돼 있다.이에비해 우리나라의 오토캠핑은 아직 초보단계로 개선되어야할 많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다. 우선 오토캠핑시설을 갖춘 야영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현재 국내의 오토캠프장은 10개정도로 그나마 공동취사장·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만을 갖춘것이 대부분이다.이는 지정받은 구역(블록)에서 도관만 연결시키면 전기·급수·가스 등을 공급받을수 있는 선진국의 오토캠프장에 비하면 초보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야영지에서 야영을 해야하는 일반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오토캠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같이 자동차와 동떨어진 야영은 짐을 운반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끼치고 있으며 차안 또는 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자동차로부터 취사및 숙박 등을 보조받아야 하는 오토캠핑의 본질과는 다소 다르다. ○전용캠프차 개발 부진 이와함께 캠핑전용차량 개발의 부진도 본격적인 오토캠핑의 도래를 막는원인이 되고있다.현재 완성차로서 국내에 시판되는 캠핑카는 기아자동차와 서울차량공업에서 공동으로 판매하는 것 단 1종으로 자동차 보유대수 5백만대를 넘어서며 세계10대 자동차생산국에 드는 국가로서 형편없는 수치이다.캠핑카의 본격개발은 아직 국민수준및 여건상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 활성화가 요망되는 부분이다. 기아자동차와 서울차량공업에서 주문생산하는 캠핑카는 기아의 베스타 승합차를 기본모델로 한것으로 1층에는 침대·소파·싱크대·가스레인지·냉장고를 설비하고 가전제품을 쓸수 있도록 AC용 콘센트도 갖추고 있다.2층에는 전망창과 선루프,2인용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가격은 옵션에 따라 2천만∼2천5백만원선이다. 그러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함께 하며 능동적인 참여를 중시하는 쪽으로의 여가인식개선 등으로 오토캠핑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오토캠핑연맹·코오롱스포츠정보센터는 본격적인 오토캠핑의 확산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오토캠프장으로 이용될만한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특히 산림청이 현재 개장하고 있는 전국 26개소의 자연휴양림은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오토캠핑을 즐길수 있는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전국 주요 오토캠프장과 오토캠프장으로 활용될만한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저변인구 지속증가 전망 ◇양양 낙산해수욕장=91년 문을 연 국내 첫 오토캠프장으로 20년동안 군주둔지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1만여평 규모에 국제오토캠핑연맹 기준에 따른 취사시설·샤워시설·화장실 등 기본시설과 그늘막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하루 이용료는 텐트 크기에 따라 1천∼3천원으로 7월10일 개장 예정이다. ◇연포 오토캠프촌=연포 아리랑비치와 맞붙어 있는 오토캠프장.잔디밭 야영지에 2백여대가 주차할수 있으며 대당 12평의 공간을 배정받는다.하루 이용료는 승용차 1만1천원,승합차 1만2천원이며 7월9일 개장한다. ◇주문진 기아캠프촌=주문진해수욕장에 인접한 오토캠프장으로 2만여평에 8백50대의 주차규모를 지녔다.기아자동차 소유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기본 편의시설 뿐만아니라 위락장,VTR상영시설도 갖췄다.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개장한다. ◇코오롱 오토캠프장=코오롱스포츠가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대천·연포·상주·감포·양양에서 개장하는 오토캠프장.가족캠프형태로 오리엔티어링·산악자전거강습·통나무공작 등 상설프로그램도 운영한다.코오롱텐트 구입자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다른 이용자에게는 하루 2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청평댐에서 양평방면으로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37번 국도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13㎞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림.캠프파이어장·체력단련장·삼림욕장·야영장과 자동차 5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추고 있다.오토캠핑요금은 일괄적으로 4천5백원이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용문산·백운산과 연접하며 남한강 줄기를 조망하는 해발8백34m의 중미산에 위치한 휴양림.삼림욕장·자연관찰원·산지과수원과 모두 1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야영장 5개소,2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추고 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인공림과 자연림이 잘 조화된 국유림경영시범단지로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백27㎞지점에 있다.잣나무숲이 인상적이며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야영장 5개소와 2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췄다.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의 명산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불국사에서 12㎞지점에 위치.삼림욕장·전망대·민속공연장·가족야영장·오토캠프장 등의 시설이 있다. ◇칠갑산 자연휴양림=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기슭의 휴양림.인근에 장곡사·냉천계곡·천장호수 등의 명승지가 있다.수목원·버섯재배장·야영장 등을 갖췄다. ◇와룡 자연휴양림=전북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휴양림.주변에 마이산도립공원과 논개사당·수루비등 명승지가 있다.삼림욕장·물놀이터·야영장시설을 갖췄다. ◇백아산 자연휴양림=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전남 화순 백아산 동화석굴계곡에 들어선 휴양시설.무등산∼광주호∼포도원∼화순온천을 경유하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체력단련장·잔디광장·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송 자연휴양림=청송과 포항을 잇는 31번 국도가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휴양림.주왕산 국립공원과 달기약수터와 쉽게 연결된다.삼림욕장·전망대·야영장 등의 시설이 있다.
  • 산불 어제도 전국서 10건

    【전국 종합】 지난18일에 이어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1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인제=조한종기자】 이날 하오3시50분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1리 6반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날이 어두워 진화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하오9시 현재까지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25◎이상을 태운뒤 계속 번지고 있다. 진화작업에 동원됐던 헬기와 주민등 3백여명은 날이 어두워 철수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은 20일 상오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산세가 험한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산림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하오2시30분쯤 민통선 북방지역인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하오5시50분쯤 진화됐으나 군사 지역이어서 정확한 산림피해 면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구=남윤호기자】이날 하오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자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4개읍면 7개마을 산 1백여㏊를 태운채 19일하오11시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하오2시50분쯤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산24 속칭 자봉산에서 밭을 개간하던 송무생씨(65·대구시 달서구 상인동)가 버린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인근 석적면 반계리와 망정리,지천면 달서·백운·황학리,동명면 가천리등 4개읍면 7개마을 산으로 번져 19일 하오11시 현재까지 32시간동안 임야 1백㏊를 태운채 반계리등 2개지역은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 「무소유」 경영철학 실천 「광림」 윤창의사장

    ◎“모든주 종업원에”… 주식없는 기업인/잘못한 사원엔 「눈물의 회초리」/불만 털어놓는 「부부조」 운영… 애로점 청취/출근부 없고 상­하급자가 서로 근무평가 최근 청와대의 신경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조찬모임에서 모범적 경영인 사례를 소개받은 김영삼대통령이 무릎을 치면서 『당장 공장을 찾아가 만나보고 싶다』고 감탄한 중소기업인이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부예산을 10%절약하고 공무원의 봉급까지 동결해 모아진 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중소기업육성을 신경제정책의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김대통령이 지난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영일원장으로부터 얘기를 듣고 이처럼 각별한 관심을 나타낸 인물은○연간매출 7백억대 그를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예술적 기업인」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는 윤창의씨(54). 그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 현도농공단지에서 광림기계·광림특장차·광림정밀·광림히아브등 4개회사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집단의 총수이다. 주로 유압크레인 청소차 소방차 크레인실린더 모터등을 생산판매하는 이 기업군은 총자산 6백50억원,자본금 2백억원에 지난해 매출액만도 7백억원에 이를 정도로 매우 짭짤한 회사이다. 겉으로는 그리 특이하다고 내세울게 없다.그러나 이 기업군의 대표 윤씨가 대통령의 감탄사를 자아낼만한데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 우선 그는 창업주이자 현재 사장이면서도 자신의 기업주식 가운데 단 한주도 갖고 있지 않다.전체주식의 70%를 5백여명의 종업원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었다. 경영방식 또한 유별나다.때로는 회초리를 들고다니며 직원들을 따끔하게 다스린다. 또 사장의 위치에서 사원들에게는 될수록 불평불만을 많이 털어놓으라고 부채질하고 다닌다.「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므로 매우 생산적인것」이라는 논리로 「불불조운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노조도 분규도 없어 회사에는 창업때부터 출근부가 없다.상급자·동급자·하급자들이 서로를 평가하게 하는 인사고과제를 도입,종업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노조가 없어 분규도 없다. 나무심는 일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고 스스로는 단 한뼘의 산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수천만평의 국유림에 조림사업을 펼친다. 공장주변에 모두 26종 4만2천그루의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동산을 이루었다. 이로인해 지난해 12월에는 「무궁화육성 모범업체」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윤사장의 이같은 「기인」적인 행적은 그의 독특한 인생·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15년 근무했던 반도종합상사를 그만둔 79년 6월 광림기계를 설립하면서부터 『기업은 예술이다』라고 강조하고 다녔다. 회사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자 드디어 「무소유」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시작,창업 11년만인 90년 자신소유의 주식 21억원어치를 모두 내놓아 조림사업전문 비영리재단인 광림공사를 설립,강원도 홍천지역 5천7백만평의 국유림에 나무를 심어오고 있다.이 회사계열의 「광림」이라는 이름은 그가 오래전부터 꿈꾸어 왔던 「푸르고 넓은 숲」이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졌다. ○재산 집 한채가 전부 한편 윤사장이 「광림신화」를 일구어낸데에는 유명한 「회초리 일화」가 뒷받침됐다. 창업초부터 사원의 본분을 잃은 사람에게는 종아리를걷어붙이게 하고 「눈물의 회초리」를 대 바로잡아 나갔다. 회초리를 맞은 사람 가운데 현모씨(34)는 지금 경남 마산에서 자동차정비공장을 차려 성공했고 권모씨(33)는 공학박사가 돼 미항공우주국(NASA)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개인재산은 경기도 성남의 집 한채가 고작이다.
  • 성균관/침체유고 활성화 나섰다/올 석전대제서 처음 대국민 성어발표

    ◎문묘 매일 개방·성현 박물관설립 계획/각종기구도 대폭개편,「생활유교」 탈바꿈 시도 유교가 전통문화 전승및 보존의 본산으로 거듭태어날 전망이다.이는 「박물관유교」로 불릴만큼 침체된 유교의 위상을 되찾아 「생활유교」로 탈바꿈 하려는 움직임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성균관을 주축으로한 유교는 사회적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도덕성회복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같은 변화의 한 단면은 27일 열린 금년도(공기25 44년)춘기 석전대제.먼저 김경수성균관장 명의로 석전대제에 즈음한 대국민 성어가 처음으로 발표됐다.이날 김성균관장은 성어에서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재물과 자리를 탐하면 온나라 국민이 수치를 모르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덕성을 길러 각기 주어진 자리에서 예의와 성심을 다하면 국민들이 스스로 불의를 부끄러워 하여 나라가 바르게 될수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가기강의 벼리는 윗사람의 겸손과 청빈으로부터 바로 세워지는 것』임을 상기시켰다. 성균관은 또 대성전 개방을 검토,그동안 초하루 보름 두차례만 일반에 공개하던 문묘를 매일 개방키로 했다.일반인들이 언제라도 성현들을 찾아 예를 올릴수 있게 함으로써 생활유교로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이와함께 과거 중국성현들을 모시던 대성전 좌우측의 동무와 서무 건물을 현재 성균관에 모신 우리민족 성현 18분에 대한 박물관으로 개조키로 하고 그 유물및 유품들을 확보키 위해 후손들과 교섭을 진행중이다. 성균관은 이어 기구도 대폭 개편,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종무에 투입함으로써 생활유교와 함께 「젊은유교」로의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이를 위해 기획실·출판부·유교교육원·사업단등의 기구를 신설 또는 재편해,4월중에 열리는 전국유림총회에서 승인을 구할 예정이다.특히 출판부는 이미 업무를 개시,석전일을 기해 「청소년의 생활예절」「우리의 생활예절」등 두편의 생활예절 서적을 펴냈으며 앞으로 문서를 통한 생활유교의 전파에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유교중흥사업 일환으로 성균관은 공자의 75대직손 공건씨(36)를 이번 석전대제에 초청했다.「공자와 경영학」 「공자와 인간학」등 저술을 통해 공자사상의 현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건씨의 기념강연회도 열렸다.그는 「현대산업사회와 공자학」을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공자의 도의사상을 바탕으로한 인본주의 윤리야말로 현대산업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할 규범』이라며 『공자사상은 죽은 사상이 아니라 오늘날 인간생활에 반드시 적용되어야할 살아있는 사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석전대제에는 전국 향교대표및 지방유림 1천여명이 올라오는등 모두 2천5백명이 참석한 사상최대 규모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석전대제는 봄 가을 두차례씩 서울 성균관 대성전과 전국 2백32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안되는 유림 최대의 행사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그 원형이 보존돼 있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 국유지 등 1백60만평 착복/11명 구속

    ◎민통선북방… 소유권서류 위조 【속초=조한종기자】 춘천지검 속초지청특수반(반장 김종율검사)은 16일 강원도 민통선 북방지역의 국유림등 부동산을 불법으로 착복한 김영기씨(69·무직·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291)등 11명을 공문서위조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하고 이문구씨(77·고성군 간성읍 신안리 329의6)등 19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10여명을 더 소환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등은 지난 91년 12월31일까지 수복지구내 특별조치법 시행이 마감되는 것을 이용,민통선 북방지역인 고성군 송현리·검장리·명호리등 일대 국유림 임야 32필지 68만5천15평과 북한 거주자 토지로 판명된 36필지 90만9천7백35평등 모두 68필지 1백59만4천7백50평을 허위로 보증인을 세우는 등의 수법으로 6·25때 서류가 소실된 토지와 임야를 자신들 앞으로 허위로 공문서를 꾸며 재산권을 행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이 지난 13일부터 이 지역에 대한 불법토지취득사건의 수사를 본격화하자 소유권포기 사례도 잇따라 한갑동씨(66·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32의24)등 10여명은 이미 자신의 땅이라고 신청해 놓은 토지소유권을 포기해 모두 22필지 33만9천3백85평의 토지가 국가에 반납되었다.
  • 유림,“마 교수 구속 지지”(조약돌)

    ○…성균관 유도회총본부등 6개 유림단체는 31일 연세대 마광수교수의 구속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이 성명은 『1천만 전국유림은 개인적 상업주의와 허무주의에 빠진 한 교수의 퇴폐풍조 조장이 더이상 방치되거나 소영웅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늦었지만 정부가 본연의 자세에서 이러한 풍속사범을 경계키로 한 조처를 환영한다』며 검찰수사를 지지했다.
  • 국유림에 과수재배 허용/농가의 무허축사 양성화/당정,법개정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산지의 이용촉진을 위해 지금까지 조림목적으로만 대여해오던 국유림을 과수재배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당정은 또 연구기관의 시험실습지 또는 농기계·농약시험,종묘생산등 농지가 필요한 농자재산업에 대해서는 농민이 아닌 경우에도 농지취득및 소유를 허용하는 한편 농업진흥지역밖 농지에 기존공장증설때 1천평미만의 농지전용은 신고만으로 가능토록 했다. 당정은 4일 민자당사에서 김영삼대표,황인성정책위의장,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 참석한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이같은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림법등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현재 4만농가 12만동에 달하는 무허가 축사가 대부분 법절차 등을 잘 몰라 불법건축된 점을 감안,8월중으로 「무허가 축사처리지침」을 마련,투기목적을 제외한 축사는 전부 양성화시키기로 했다. 이날 당정회의에서 민자당측은 올해 추곡수매문제와 관련,『현지 농민들의 요구가 지난해 수준인 8백50만섬,7%인상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예산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소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해야 한다』고 정부측에 요청했다. 정부측은 『일부 보도된 6백만섬 수매,수매가 5%인상계획은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 “우리산림 왕성한 청년기에”/21년생이상 전체의 65%/산림청조사

    ◎임목축적량 2억5천만㎥/1㏊당 40㎥… 20년새 4배로 우리나라의 산림이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수령별 임목축적을 조사한 결과 10년생 이하의 어린나무는 1%에 불과한 반면 11∼20년생이 34%,21∼30년생이 40%,31년이상이 25%에 이르는등 수령 21년이상된 임목이 전체의 65%에 달하고 있어 우리나라 산림이 청년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또 91년말 현재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총 6백46만8천㏊의 65%에 이르고 산림에 축적되어있는 임목의 총량도 전년도말 보다 8백87만2천㎥로 증가한 2억5천7백29만8천㎥로 ㏊당 평균39.78㎥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가운데 소나무와 낙엽송등 침엽수는 1억1천6백99만7천㎥로 전체 임목의 45%,참나무등 활엽수는 7천1백42만6천㎥로 28%,혼효림은 6천8백87만5천㎥로 2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임목축적은 10년전인 81년도의 1억5천1백55만㎥에서 거의 배에 가까운 1억5백74만7천㎥가 늘어난 것이다. 산림청은 현재의 ㏊당 임목축적량 39.78㎥는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처음 시작한73년의 11.3㎥에 비해서는 무려 4배,90년의 38.36㎥보다는 3.7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지난 1·2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꾸준히 전개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산림소유별 ㏊당 임목축적은 민유림이 33.3㎥로 전국평균 39.78㎥에 미달했으나 국유림은 64.36㎥로 전국평균을 훨씬 넘어섰다. 산림청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임목축적이 크게 향상되기는 했으나 아직도 임업선진국인 독일의 2백66㎥,일본의 1백13㎥보다는 크게 빈약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리오 세계환경회의의 핵심과제인 「산림보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 민간에 연구용농지 취득 허용/관계법 연내개정

    ◎농업기술 개발 돕게… 국유림 대여도/농작물 종자생산 민간참여도 허용 민간업체의 시험연구용 농지 취득과 주요 농작물종자의 생산이 빠르면 내년부터 허용된다. 정부는 11일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 이후 우리 농림수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민간업계의 농림수산 기술개발 참여를 고취하기 위해 민간이 시험장·연구소·시험포장 등 농림수산업 관련 연구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때 농지취득과 국유림 대부를 허용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지임대차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올해안으로 국회에 제출,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법규상으로는 농민만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부는 또 농작물 종자의 생산에 대해 민간참여를 허용하고 종묘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채종여건이 좋은 해외에서 씨앗을 채취해 국내에 반입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이 신품종을 개발할 경우 이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식물품종보호제도(UPOV)에가입,신품종이 국제적인 보호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개발체제를 보강하기 위해 농림수산부 내에 관계부처 관계부처 관계관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농업기술개발심의원회를 신설해 농림수산기술정책을 중앙에서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국내에 기술정책 조정과를 신설하여 품목별 지역특화 작목시험장을 크게 확대 설치키로 했다.
  • 금릉에 산불/국유림 등 9천평 태워

    【금릉=남윤호기자】 8일 상오 11시쯤 경북 금릉군 구성면 마산리 산 155의1 속칭 묵은점마을 뒷산(해발 6백m)중턱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나 국유림·잡목등 9천평을 태우면서 하오 10시 현재 산너머 용호리 뒷산으로 계속 번지고 있으며 동원된 헬기등은 앞이 어두워지자 하오7시쯤에 일단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군청및 구성·미예면사무소 직원,예비군,의용소방대원,주민등 2백여명과 경찰병력,산림청 헬기,소방차 3대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폈으나 한달째 계속된 가뭄으로 울창한 수목이 말라 있는데다 바람까지 불어 접근이 어려워 불길을 잡지못해 피해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진화작업에 나선 군은 산세가 워낙 험악해 인력진화가 어렵다고 판단,이날 하오1시30분쯤 안동영림서 구미관리소에 헬기 2대를 긴급요청했으나 산림청 헬기 1대와 경북경찰청 헬기가 늦게 도착,조기진화에 실패했다.
  • 허위공문서로 불법불하/국유림 8만여평 환수소/울산군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군은 6일 불법불하된 경남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144의2 일대 국유림 8만여평을 되찾기 위해 불하받은 박진주씨(46·여)를 상대로 원인무효에 의한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청구소송과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신청을 부산지법 울산지원에 냈다. 이 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85년 2월7일 당시 울산군 건설과 농지계장 손두익씨(50)등 관계공무원들이 가짜로 만든 개간및 영농사실확인서를 경남도에 제출,평당 99원씩 모두 7백93만1천8백50원에 문제의 국유림 8만여평을 불법으로 불하받았다는 것이다.
  • 삼림욕/자연속 심호흡… 심신 말끔히/수향으로 피로 풀며 피부살균도

    ◎전국 120곳… 가족나들이에 제격 숲속 그늘이 그리워지는 폭염의 계절이 왔다.벌써부터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올 여름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조짐이다.이러한 때 더위를 이기고 심신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수 있는 것은 삼림욕이 으뜸으로 꼽힌다.삼림욕은 특히 피부를 곱게하고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숲속의 나무가 뿜어내는 자기방어용 피톤치드향이 살균·살충의 약리효과를 갖고 있는데다 숲속을 흐르는 냇물주위의 마이너스이온이 신경이완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산림청은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지금까지 전국 1백20개 산림지역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입산을 허용하고 있다.이가운데 수목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해 가족나들이로 적합한 산림을 찾아보았다. ○임간수련장도 마련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어흘리의 국유림.영동고속도로 대관령정상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발아래 소나무·참나무·박달나무등 아름드리 나무숲이 융단처럼 펼쳐진다.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짙은 녹음이 보는 이의 발목을 붙잡는다.휴양림안에는 산책로와 야영장(2개소)물놀이장 체력단련및 놀이시설 정자(3동) 캠프파이어장등 위락시설과 임간수련장(전화 0391­2­2451)도 마련되어 있다.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0∼45분간격으로 고속버스와 일반버스가 다닌다. ○국내에서 처음 문열어 ▷광릉수목원◁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삼림욕장.경기도 포천군 소홀면일대 7백여㏊에 걸쳐있다.수종도 참나무,잣나무,단풍나무등 1천7백여종이나 된다.수목원 동쪽 산기슭 2백90여㏊에 조성된 제1삼림욕장에는 2∼10㎞의 다양한 삼림코스가 마련돼 있다. 서쪽의 제2삼림욕장은 5.5㎞의 단일코스로 쉬어가는 숲,세계의 숲,화합의 숲 등으로 나뉘어져 더욱 즐겁다.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연중 개방한다(월요일은 휴관).청량리역앞에서 7번,55­1번 버스나 707번 좌석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21번을 갈아타면 수목원까지간다.의정부 전철역에서 21번 버스를 타도 된다.입장료는 어른 6백원,중고대학생 3백원,국민학생 2백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357)32­8008로 연락하면 안내해 준다. ○물푸레·단풍나무 주종 ▷대아진연휴양림◁ 전주에서 36㎞쯤 떨어진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자리하고 있다.리기다 인공림과 물푸레나무·단풍나무 등이 주종.운암산 중수골과 왕재의 두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수림과 어우러져 극치를 이룬다.산책로와 임간교실·급수대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야영도 가능하다.비빔밥과 모주가 별미로 꼽힌다.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4회 시외버스가 다닌다.소요시간은 1시간20분.이용안내 0652­75­1163. ○참나무등 활엽수 울창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잎나무·참나무·산벚나무·박달나무등 활엽수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다.휴양림안에는 야영장·캠프파이어장·위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더덕·도라지·머루·다래·싸리버섯요리가 입맛을 돋우며 이고장 특산물인 인삼 또한 명물로 꼽힌다.대전종합터미널에서 좌석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한다.시설안내소(전화 042­273­1945)도 설치되어 있다. ○파래소폭포일대 선경 ▷경남이천자연휴양림◁ 소나무와 관엽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정상에 올라서면 신불산과 간월산이 코앞에 와닿고 사방이 탁 트여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 진다.그중에서도 백련암과 파래소폭포는 가히 선경이다.야영장과 산책로·전망대·취사장 등이 완비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톨게이트에서 석남사를 지나 9㎞쯤 가다보면 경남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휴양림에 닿는다.휴양림안에서 야영이 가능하고 이천분교 주변이나 백련동 마을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이용안내는 0522­71­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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