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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99만명 1,400만그루 식수/식목일·한식 스케치

    ◎고속도·국도 행락·성묘차량 몰려 몸살/간간이 내린 봄비로 산불사고는 없어 식목일이자 한식이며 청명인 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국도는 성묘차량에다 연휴를 즐기려는 행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간간히 내린 봄비 탓인지 식목일 단골손님인 산불사고는 없었다. 이날 전국에서는 시민·학생 99만여명이 1천4백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서울시는 공무원·시민 1천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정수장 안 녹지대 5천6백여평에 살구나무 등 11종의 나무 5천30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 직원 240여명도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홍죽리 산 71 국유림에서 잣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궂은 날씨에도 공원묘지로 향하는 길은 이른 아침부터 성묘차량들로 붐볐다. 서울 중랑구 망우공원묘지에는 1만3천여명의 성묘객들이 찾았고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묘지에도 지난해보다 2천명 가량 많은 2만여명이 다녀갔다. 서울시는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노선을 주요 공원묘역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고 차편도늘렸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20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등 주요고속도로는 행락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옥천 구간은 상·하행선 모두 시속 20∼30㎞속도의 거북이 운행을 계속됐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이천∼일죽 구간과 서청주∼남이분기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 강원도에 대규모 생태교육연구단지 건설

    ◎환경부·도 공동… 수려한 자연 활용 훼손 않고 개발/박물관·환경과학관 등 갖춰 관광코스로도 이용 오는 2001년 강원도에 생태계 연구센터와 자연생태계탐방시설,생태박물관 등을 한데 모은 대규모 생태교육연구단지가 들어선다. 환경부는 11일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과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은 생태계를 활용,강원도와 공동으로 교육·연구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를 절반씩 부담해 7억3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강원대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이 연구단지는 올 상반기 안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적절한 후보지를 선정해 빠르면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01년에 완공하게 된다. 단지는 부지 1백여만평에 우리나라 고유의 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보전한 생태탐방공간을 마련하고 부대 시설로 종합환경과학관과 생태박물관을 갖춰 생태관광코스로 개발하게 된다. 단지안에는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를 위해 생태계 연구센터도 마련,강원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안을연구·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이같은 대단위 자연생태교육연구단지 조성에 약 5백6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부지는 가능한 한 국유림 등 공유림을 쓰기로 했다. 환경부 박종건 자연보전국장은 『강원도의 자연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도 지역 주민들의 개발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대규모 생태관광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고 말하고 『후보지는 용역조사를 통해 생태계가 제대로 보존되고 특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교재단」 설립… 조직 개편 착수

    ◎성균관 19일 정기 유림총회서 확정/조직·운영 일원화… 대중·현대화운동 펴/건학 600주기념 청소년 예절교육원도 성균관(관장 최근덕)은 오는 19일 소집되는 올해 정기유림 총회에서 서울의 성균관과 지방 235개 향교,1백개 서원을 포괄하는 「재단법인 유교재단」을 설립,유교조직을 재편할 예정이다. 전국의 유림을 총괄하는 유교재단으로 출범하는 「재단법인 유교재단」은 유교의 대중화·현대화를 위한 윤리선양과 도덕성회복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조직과 운영의 일원화를 이룬 유교종단 지원법인으로 출발한다. 이와 함께 성균관은 98년 성균관 건학 600주년을 맞아 이달중 6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기념사업의 핵심으로 천안이나 이천 지역에 대규모 청소년 예절교육원을 건립키로 했다.또 한국유교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유교연합회 상임이사회를 3월28일 서울에서 개최,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유림들과 효사상 세계화운동을 전개하며 유교조직의 정비와 유교인명단의 전산화를 추진한다. 98년 열릴 건학 6백주년 기념행사는 모두 33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부자 탄강국제기념행사,학술대회,성균관6백년사 발간,전국유림대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성균관은 지난해 6월 「유교헌장」을 공포하면서 전국규모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으나 15개 시도를 비롯한 각 지방 향교조직이 개별재단으로 분리돼 있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성균관과 재단법인 성균관(이사장 김상구)사이의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재단의 출범과 활동이 주목된다.이들의 갈등은 지난 94년·95년에 치뤄진 성균관장과 유도회선거에서 최관장에게 잇따라 패배한 김이사장측이 최관장의 비리와 의혹을 법원에 고발하면서 시작돼 최근에는 재단법인 성균관이사회에서 최관장 사퇴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최관장은 『재단법인 성균관이 나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이 지난 연말 법원에서 기각되어 결백이 밝혀졌는데도 또 다시 사퇴권고를 결의한 것은 억지』라며 『재단법인 성균관의 종단운영 개입을 막기위한 전국규모의 유교재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일 97년 예산안 77조엔 확정/재정투융자는 51조엔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 28일 임시각의에서 77조3천9백억엔 규모의 97회계연도 일반회계예산안과 51조3천5백71억엔 규모의 재정투융자계획을 확정지었다. 97 회계연도 예산안은 96년도에 비해 일반예산안은 3.0%,재정투융자는 4.5% 증가한 수준으로 지방교부금 등을 제외한 일반세출은 1.5% 증가에 그쳤으나 방위비는 4조9천4백75억엔으로 2.1% 증가해 일반세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행정·재정개혁의 원년이 될 것인가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주목을 끌었던 97회계연도 예산은 그러나 신간선의 미착공 구간의 신규착공이 포함되는 등 선심성 예산의 성격을 벗지 못한데다 경직적인 공공사업비 배분,의료비·국철채무·국유림보조의 근본적인 대책결여 등으로 획기적인 개혁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26일 예산안에 대한 실망으로 평균주가 종치가 257엔83전 떨어진 1만9천291엔58전을 기록했으며 엔화도 1달러당 115엔수준까지 엔저가 진행됐다.
  • 국유휴양림 주중 이용료 30% 할인

    「자연휴양림에서 설경을 즐기세요」 산림청은 17개소의 국유림 자연휴양림의 주중 이용료를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0% 내리기로 했다.5일이상 이용할 때는 주말에도 30% 할인된다. 숙박은 난방시설이 갖춰진 통나무집을 이용할 수 있다.입장료와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961­2338.
  • 농촌경제연 이광원 의원 「통일이후 산지제도」 보고서

    ◎“북 임산공업림 노동자 공동소유 인정을”/특별보호림 등 3백92만㏊ 국유화 가능 다음은 통일후 북한의 산림자원 소유문제를 다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의 「통일이후 산지제도」를 간추린 내용이다. 북한산림은 9백39만6천㏊로서 북한전체 면적의 73.5%를 점유한다.㏊당 산림 축적량은 91년 현재 44.8㎥(한국 40.2㎥)로 알려져 있으나 임업생산림의 축적은 ㏊당 1백40㎥를 넘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관리는 지정목적에 따라 임산공업림 특별보호림 협동조합림 담당림 등으로 구분,이해관계기관에서 각각 맡고 있다. 임산공업림은 대규모 일관생산가공 책임경영제로 운영되고 있으며,40∼50호로 구성된 임산마을을 형성해 살고 있는 8만9천명의 기술인력으로 1백% 기계화임업을 하고 있다.임산공업림을 제외한 기타 산림은 극히 황폐화된 상태이다. 통일후 북한의 산지소유제도는 국유화에 의한 자발성 부족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선택하는 일과,부족한 생산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소유관계를 찾아주는 일이 핵심이다. 특별보호림,협동농장림,담당림 등 모두 3백92만4천㏊의 산림은 통일후 당장 국유림으로 편입해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협동농장림 담당림 등의 산림은 경사가 완만하고 도시주변에 위치해 통일후 부족한 도시 및 산업용지를 값싸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임업부 소관의 임산공업림(전체 산림의 56%를 차지함)으로 북한 산림기술인력 10만명의 거의 대부분이 임산사업소에 배속돼있어 이들이 북한산림을 떠난다면 그간 이룩한 성과들이 물거품이 되고 통일후 우리 산림관리인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또한 이들 인력의 생활안정과 노동기회 제공에 따른 엄청난 통일비용이 수반될 것이다. 통일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독일과 같이 남북간 통일협약에 의해 남북 양정권의 통치행위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될 경우 임산공업림의 소유권은 임산사업소에 있게 될 것이다.북한의 산지소유권은 국가에 있으나 사실상 목재생산을 위한 임산공업림은 임산사업소가 법인의 형태로 국가를 대신해 소유권을 행사하는 공동소유 형태이다.따라서 임산사업소 참여 노동자의 공동소유를 인정하되 상당기간 매매를 제한,토지투기 방지와 임업경영의 안정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임산사업소는 참여 노동자의 전부가 전문교육을 받고 배치된 지역주민으로 이들이 경영주체가 될 경우 사회적 소유의 협업임업이 된다.선진 임업국의 추세는 개별임업에서 지역임업체제로 나아가고 있다.임업수익이 지역사회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임업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앞으로 우리 임업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으로 남북임업의 동질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성균관대 한문학과 뿌리찾기 운동

    ◎“조선 성균관이 모체” 자료토대 증거수집 작업/“학점평가 방법도 성균관 식으로” 이색 주장도 「우리 대학의 뿌리는 조선시대 성균관」 뿌리를 찾아 머나먼 역사탐방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가 바로 그곳. 성균관이 1398년 조선시대 때 세워진 국립대학성격의 인재양성기관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성균관대는 모교의 전통을 멀리 조선시대에서 찾으려 한다. 이 일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은 한문학과 이민홍(45)교수. 이교수는 기존의 자료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문서를 토대로 확실한 증거를 찾는 데 열중이다. 그는 성균관대의 뿌리가 조선시대 성균관이라고 확신한다.둘간의 「연계성」이 가장 큰 이유.조선시대 성균관은 한·일합방때 「경학원」으로 강등됐고 이후 명륜학원·명륜전문대학 등을 거쳐 46년에 지금의 성균관대가 됐다는 것이다.당시 전국유림대회에서 「성균관전통계승」의 기치 아래 설립됐다고 한다. 따라서 성균관대의 초기 입학생은 각 지방 향교출신으로 제한했다.옛 성균관은각 도 관찰사의 추천을 통해서만 입학시켰기 때문.더구나 비천당·대승전·명륜당 등 옛 성균관건물을 고스란히 보전하고 있다. 이교수와 학생들은 「전통찾기운동」도 펼치고 있다. 제일 특징적인 게 학점평가다.대학은 일률적으로 A·B·C 등으로 학점을 매기고 있다.그러나 이교수는 성균관에서 사용하던 방식을 채택할 것을 주장한다.통·약·조·불로 하자는 것. 이교수는 『우리 것이 이렇게 좋은데 왜 굳이 남의 것을 쓰는지 모르겠다』며 말했다.〈박준석 기자〉
  • 뉴코아,강원 평창에 위락단지 추진/2천년까지

    ◎170만평 부지에 호텔·스키장 등 건설 뉴코아백화점이 강원도 평창군 1백30만평 부지에 스키장·골프장·아파트 등을 갖춘 대규모 위락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감평리 221의 1 일대에 1백30만평 규모의 위락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국유림 등 필요한 부지의 매입을 마친데 이어 현재 호텔·골프장 등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코아는 현재 짓고 있는 호텔·골프장과 연계해 콘도·스키장·아파트 등을 차례로 완공,오는 2000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위락·휴양단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뉴코아는 내년 4월까지 지상 15층,3백6실 규모인 「호텔 뉴코아」를 완공하고 이를 전후해 6홀짜리 골프장을 개장한다. 이어 2백실 규모의 콘도 1개동과 모두 3백20가구가 거주 할 수 있는 아파트 2개동을 차례로 98년과 99년까지 지을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에착공할 예정이다.
  • 경쟁력 있는 산림으로(사설)

    80년대만 해도 산림은 목재자원공급원으로만 인식되었다.이 생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대기오염정화기능은 물론 물부족현상에 당면해 수자원저장과 공급의 근원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제는 모두 알게 되었다. 과학기술은 또 산림을 화학적 창고로 보기 시작했다.미국 경우 약국에서 처방하여 조제되는 약제의 40%가 산림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미생물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 약제 연간판매고가 1천억달러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이런 관점에서 산림은 공익적 가치이기보다 경제적 재화로 바뀐 것이다.리우환경회의 이후 이 경향은 더 분명하게 커지고 있다.세계적 환경보전추세에 따라 벌채량은 감소하고 수출규제는 강화된다.멀지않아 목재파동을 겪게 되리라는 예견이 나오는 형편이다. 이점에서 우리 산림은 경제적 경쟁력이 매우 낮다.지난 30여년간 상당히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기는 했으나 우량경제림은 22%에 불과하다.그런가 하면 목재수요는 나날이 늘고 있고 국내생산으로 충당할 수 있는 양은 현재 13%정도다.경제림의 새로운조성도 해야 하고,현존 산림도 보다 건강한 산림이 되도록 하는 관리방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채용되는 정책에 관·민공유라는 형식이 있다.인도는 93년 1백50만㏊의 산림면적에서 1만개이상의 마을과 산림관리권을 공유하는 제도를 만들었다.산림을 건강하게 하는 책임을 지되 이를 이용하는 권리도 관·민이 함께 나눔으로써 경제적 생산성을 높이는 동기와 의욕을 키우자는 접근이다. 나무심기·나무가꾸기도 이제는 국제적 경쟁력시대를 맞고 있다.임업도 산업화단계로 나가야 하고 부가가치도 찾아야 한다.국유림은 경영혁신을 해야 하고 사유림은 생산개념을 활성화해야 한다.국가경제로서는 해외조림계획도 세워야 한다.이런 여러 이유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을 만들기 위한 산림종합정책이 필요한 때다.산림조성은 최소 1백년 미래를 창조하는 장기사업이다.산림행정의 미래를 향한 혜안이 절실하다.
  • 농림수산부/정부 3개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농기계 23만대 공급… 고급쌀 재배 확대/전업양축농가 현대화에 4천49억원 지원/농어업분야 수출업체 인센티브제 도입 농림수산부가 16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쌀의 자급기반 확충=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때 정책자금지원을 중단 또는 축소한다.맛있는 다수확품종(10a당 수확량 5백㎏이상)의 보급을 확대한다.직파재배면적을 작년 11만7천㏊에서 올해 16만㏊로 확대한다.경지정리 2만5천㏊,대구획경지재정리 1만8천㏊를 각각 추진한다.기계화경작이 가능하도록 경작로 1천3백8㎞를 확·포장한다.경작규모 5㏊이상인 쌀전업농을 연간 1만가구씩 오는 2004년까지 총 10만가구를 육성한다.이를 위해 농지구입·임대차·농기계구입자금을 가구당 5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50㏊이상인 기업형 농업회사법인도 키운다. 단경기(7∼8월)의 쌀값을 수확기(9∼10월)보다 15%정도 높게 유지,민간의 유통기능을 활성화한다.중·대형 농기계 22만8천대를 보급한다.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직접지불제 도입방안을 검토한다. ◇원예 및 축산업 육성=품목별 주산지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전문단지를 조성한다.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규격출하 품질인증 등을 촉진한다.꽃박람회를 계기로 화훼산업을 유망한 농가소득원으로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한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업화·단지화·계열화를 추진한다.전업양축농가의 축사시설 현대화 등에 4천49억원을 지원한다.축산물의 냉장유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축산물종합처리장 5개소를 건설한다.육류의 품질에 따른 차등가격거래제를 정착시킨다. ○농어업 행사 국제화 ◇첨단기술산업화 및 정보화=인공씨감자등 50건의 첨단생산기술을 실용화해 농가에 보급한다.기술·경영·유통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이용빈도가 높은 가격정보는 해외 가격동향까지 수집·보급하는 등 이용자 위주의 정보수집·보급체계를 확충한다.이용자가 농림수산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종합정보망을 구축한다. ◇수출확대 및 수입관리=과수·채소·중소가축 분야의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선별·포장·수송체계를 표준화·자동화해 수출물류비용을 절감한다.농수산식품대축제(10월)와 농어업인의 날(11월11일) 행사를 국제화해 유망 농수산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한다.중소수출업체의 국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농어업분야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수출 초기단계의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과 유사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농수산물유통공사를 수출지원 전담기관으로 육성한다.식품연구소를 설립,수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수집의 전지기지 역할을 하게 한다.농수산물무역센터를 건립,국제박람회,전시회,품평회 등 농업관련 행사 개최 및 수출입업체,해외바이어에 대한 수출입 지원기능을 하게 한다. ◇수급 및 가격안정=품목별로 전문 생산자조직을 활성화해 농어업인의 자율적인 수급조절 능력을 키운다.고추·마늘·양파의 수급정보를 전산화한다.과잉생산으로 가격폭락이 예상되는 경우 산지에서 폐기하는 등 시장격리조치를 통해 최소한의 가격을 유지한다.산지 농수산물집하장 1천38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지의 선별·포장·가공시설을 확충한다.도매시장 18개,물류센터 8개 등 26개의 소비지 대형유통시설을 건립한다.팥·땅콩·인삼 등 73개 품목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수입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국내 농가보호를 위해 특별긴급관세제도를 강화한다.표고버섯·무말랭이·메주·활돔 등 24개 품목은 중국산 등 저가 농산물의 수입증가에 대비해 조정관세제도의 운영을 내실화한다.동·식물 검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과 장비 시설을 확충한다. ◇산지의 자원화=산지 특성을 살린 산림자원 조성으로 목재의 자급기반을 확충한다.임업경영기반 확충과 국유림의 경영혁신,사유림의 경영활성화를 통해 임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한다.백두대간 보전·정비,목조주택 전원단지 시범 조성계획 및 산림휴양타운 조성계획 수립,야생동물 집단서식처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의 활력증대와 복지증진=농어촌 마을정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현대식 문화마을 21개지구를 조성한다.농어촌 주택 4만5천가구를 개량하고 57개 면의 정주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 생활하수 등 오폐수처리를 위한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 ○57개면 정주권 개발 농어촌을 1·2·3차 복합산업공간으로 개발,소득원을 확충한다.올해부터 신규지정되는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부지조성비중 국고보조금을 50% 확대한다.70개소의 농어촌 특산단지를 조성,고부가가치제품을 중점 개발한다.관광농원 농어촌 민박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보완한다.읍·면 소재 고교졸업생에 대해 대입 총정원의 2%,학과별 모집정원의 10%내에서 정원외로 특별전형하는 농어촌 대학특례입학 방식으로 전국 2백59개 대학에서 9천5백명을 뽑는다.농어촌출신 학생을 위한 기숙사 4개(20억원)를 짓는다.농작업중의 상해,농기계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농작업재해공제에 가입하는 농업인들에게 올해부터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농어가 1백25만1천가구에 대해 농어업인연금의 최저등급 보험료의 3분의1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농어업 행정규제 완화=행정쇄신위원회,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 및 농어업인 불편신고센터를 통한 과제발굴 및 각종 법령·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경우 개발부담금을면제하는 등 33건의 법령을 정비한다.규제완화 해설서를 발간한다. ○장관실에 직소 창구 ◇농어업인의 경쟁능력 배양=미래 기술농업을 선도할 농어업인 후계자를 매년 1만명씩 육성,예비전업농을 확보한다.성장잠재력이 있는 농어가 1만5천가구를 전업농으로 육성하고 경영규모의 확대,기계화,시설자동화 등 하드웨어적 지원과 정보를 활용한 신경영기법 도입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병행한다.이미 경쟁력을 갖춘 선도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농수산계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영농능력과 규모에 따라 후계자는 1천5백만∼3천만원,전업농은 3천만∼1억원을 지원한다.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협업적 형태인 영농조합법인과 기업적 형태인 농업회사법인을 적극 육성한다.경영실적이 우수한 전업농과 농업회사법인에 대해서는 농기업경영자금으로 총 1천억원을 지원한다.3만2천명에 대해 마케팅·회계·세무 등 기업적 경영기법과 컴퓨터를 활용한 경영교육을 실시한다.농고는 도별로 1개씩 9개교,수산고는 지역특성을 감안,3개교를 자영농수산업자 양성학교로 지정해 집중 육성한다.전문농어업인을 양성,영농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 농업전문학교를 설립·운영한다.15개이내의 농림수산계 대학을 선정,대학당 40억∼50억원을 지원해 지역 농어업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게 한다.농어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농어촌지도자와의 순회 간담회,불편신고센터 등을 활용하며 장관실에 직소창구를 개설한다.농어촌 지원사업의 선정 및 시행에 있어 농어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업인의 신청을 토대로 대상사업을 선정한다.각종 농어업 투·융자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심사·평가기능을 강화한다.농어촌지도소를 지역농업개발센터 및 경영상담실로 운영,품목별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농림수산정보 제공의 창구로 활용한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Ⅱ

    ▷교육◁ ○국교 명칭 「초등학교」로 취학연령 만5세로 낮춰 교육환경 특별회계 설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서울특별시 및 광역시는 특별시세 및 광역시세 총액의 1천분의 26,도는 도세 총액의 1천분의 26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시·군·구의 자치단체장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관할구역안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함. ◇교육법(개정)=「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 현재 만6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국민학교 취학연령을 앞으로는 만5세도 보호자가 희망하는 때는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케 함.학사과정을 두지 않고 대학원만을 두는 대학의 설치도 가능케 함. 현재 대학원의 수업연한을 2년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만 있으나 앞으로는 석사 및 박사과정은 각각 2년 이상으로 하고 석·박사 과정이 통합된 때는 4년이상으로 하되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소정의학점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연한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함. ◇교육공무원법(개정)=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서 교장 또는 교사를 초빙하는 제도를 도입.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제정)=3백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의 조성·개발사업 시행자는 그 시행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함.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도 또는 개발사업 시행자는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신설되는 초·중등학교 학교용지를 확보,교육비특별회계 소관의 공유재산으로 하되 시·도외 개발사업시행자는 개발이익환수법 규정에 의한 개발이익 범위 안에서 무상공급함. 광역자치단체장은 학교용지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 지역에서 토지 또는 주택·상가등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분양가에 포함해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게 함.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제정)=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교원편의시설 확충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되 20 00년말까지 효력을 갖는 한시법으로 함.교육환경 특별회계는 년간 사업규모를 7천억원으로 하되 96회계연도에는 4천억원으로 함. ▷문화체육공보◁ ○음반 등 사전심의제 폐지 적법한 저작물 이용 면책 ◇문화예술진흥법(개정)=문예진흥기금의 모금대행 의무자인 공연장 등의 운영자가 모금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모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정)=「비디오물」에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한 것 중 영화 음악 게임등이 수록돼 있는 것을 포함시킴.비디오방 영업을 하고자 할 때는 문화체육부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함.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사항으로 돼있는 외국음반 또는 외국비디오물의 수입 또는 반입을 공연윤리위원회의 추천으로 그 절차를 완화함. 음반및 음반에 관한 광고나 선전물에 대한 공륜의 일률적 사전심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등의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되는 음반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함. ◇저작권법(개정)=한국이 가입한 조약의 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도 보호대상에 포함.저작물 번역에 있어 저작권자와 협의가 되지 않을 때는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번역할 수 있도록 하던 번역권에 대한 강제허락제를 폐지. 96년 7월1일부터 시행토록 하고 외국인의 저작권보호 확대에 따라 이제까지 외국인의 저작물등을 적법하게 이용해온 사람의 신뢰보호를 위해 법 시행 전의 적법한 이용행위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면함. ◇공연법(개정)=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문체부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던 공연물의 각본 또는 대본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연물에 한해 문체부장관의 심의를 받게 함. ▷통상산업◁ ○훼손상품 청약철회 가능 폐광지역에 카지노 허용 공장설립 절차 승인제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정)=방문판매업 또는 통신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호·주소등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토록 함.방문판매업자가 방문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 또는 방문판매원에게부담을 지게 하는 행위,방문판매원에게 일정 수의 하위판매원을 모집하도록 의무를 지게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추가.통신판매업자로부터 상품을 인도받은 소비자는 그 상품이 훼손되거나 광고내용과 다른 상품이 인도된 때·상품인도 시기가 광고에 표시된 인도시기보다 늦어진 때에는 2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함.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의 청약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행위,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저해할 정도로 전화·팩스·컴퓨터통신 등의 방법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규정. ◇석유사업법(개정)=석유정제업 및 석유판매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 ◇폐광지역개발 지원특례법(제정)=석탄광산의 폐광 또는 생산감축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의 진흥을 위해 통상산업부장관은 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폐광지역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지구내에서는 산림법상 전용허가 또는 협의기준등의 특례를 정하고 경제사정이 특히 열악한 폐광지역 1개소에 예외적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사업을 할 수 있게 함.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설립 절차를 신고 허가 승인 등에서 승인제로 일원화.수도권 소재 공단에 공장을 설립하고자 할 때 관리기관과 입주계약만 체결하면 따로 허가를 받지 않도록 간소화.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제정)=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금결제 조건을 주기적으로 조사·공표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금으로 발행하는 어음의 장당 금액을 일정금액 이하로 유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재래시장 개발을 촉진키 위한 절차상 특례 규정. ▷농림수산◁ ○농지개량조합 금고 설치 ◇농지개량조합법(제정)=조합의 재정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의 분담금과 조합이 관리·처분하는 재산의 매각대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농지개량조합 자립육성금고를 설치함.이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가 운용·관리하고 농지개량사업을 위한 융자 또는 보조,조합운영 경비보조등에 쓰여지게 됨. ◇낚시어선업법(제정)=낚시어선업을 하고자하는 사람은 당해 어선의 선적항을 관할하는 광역단체장에게 신고. ◇산림법(개정)=산림청 소속기관인 영림서와 관리소를 각각 지방산림관리청과 국유림관리소로 개칭. ▷통신과학◁ ○프로그램 무단 배포 처벌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프로그램 저작권 보호기간을 현행 창작 때부터 50년간에서 공표된 다음 연도부터 50년간으로 변경. 프로그램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프로그램을 통신망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송·배포하는 행위도 프로그램저작권 침해로 보아 처벌.87년 7월 이전에 창작된 프로그램도 우리나라가 가입한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따라 저작권을 소급보호. ▷환경노동◁ ○오염배출량 비례 부과금 공공수역 오염행위 처벌 특별관리해역 오염 규제 ◇대기환경보전법(개정)=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에 대해 물리던 배출부과금을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가 스스로 청정기술을 도입,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오염물질배출량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함. 대기환경 규제지역 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을 배출하는 주유소등을 설치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배출방지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 자동차소유자는 당해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에 적합한 지를 정기검사받도록 함. ◇수질환경보전법(개정)=유류유출등에 의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신설.방제조치 의무 불이행에 대해 시·도지사가 방제조치를 대집행하고 소요비용을 징수토록 함.유류·유독물·농약등을 운송·보관중인 자가 수질오염 사고를 야기한 때는 지체없이 신고토록 의무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법(개정)=이미 발생한 피해 뿐 아니라 폐기물관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의 설치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되는 때 등에도 분쟁조정이 가능토록 함.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분쟁은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조사 및 조정을 할 수 있게 함.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법(개정)=형식승인 없이 환경측정기기를 제작·보급한 자는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정도(정도)검사를 받지 않고 환경측정 기기를 사용한 자등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하 과태료. ◇기능대학법(개정)=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 직업훈련 기본법에 의한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상공회의소도 기능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함. ◇해양오염방지법(개정)=환경부장관은 일정해역을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당해 지역의 해역이용 및 시설설치의 제한과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규제할 수 있게 함.해양오염 방제업무를 내무부로 일원화. ▷보건복지◁ ○유해식품 회수제를 도입 양자도 국가유공자 유족 ◇식품위생법(개정)=국민보건상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용기 포장에 대해서는 당해 식품등을 제조 가공 수입한 영업자가 국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유통중인 당해 식품을 회수토록 하는 식품회수제 도입.국민건강 위해식품등을 제조하는 자에 대해 벌금을 3백만∼1천5백만원에서 5백만∼3천만원으로 상향조정. ◇공중위생법(개정)=허가제로 돼있는 위생접객업을 신고제로 전환.의료기관이 아닌자 또는 의료기관이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예방접종 순회진료등을 하고자 할 때는 관할 보건소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승인을 얻지 않고 건강진단등을 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에 처함.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국가유공자의 유족범위 가운데 유공자가 직계비속이 없어 입양한 양자도 1명까지는 자녀로 간주. ▷건설교통◁ ○지하매설물 도면 제출 재개발권한 지방 이양 ◇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정)=건설교통부장관은 국토건설종합계획에 따라 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유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토록 함.건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유통단지를 지정·고시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함. ◇도로법(개정)=주요 지하매설물의 설치공사를 완료한 때는 도로관리청에 준공도면을 제출토록 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이 설치된 도로에 굴착공사를 한 때는 당해 지하매설물 관리자의 입회아래 공사를 하도록 함. ◇자동차관리법(개정)=자동차 판매사업자에게 신규등록신청의 대행을 의무화.자동차매매업·정비업·폐차업등 자동차관리사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중고자동차의 경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함.자동차등록증 등록번호판 차대표기등을 위조·변조 또는 사용한 사람말고도 이를 매매 알선 또는 수수한 사람에 대해서도 10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 벌금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정)=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도 개방. 감정평가사가 표준공시지가의 조사,개별공시지가 산정및 감정평가와 관련,수뢰한 때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산업입지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위주의 공업단지를 종합적인 산업단지로 개편,공장이외에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시설 등과 이를 지원키 위한 주거 상업 유통 후생복지시설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할 수 있게 함. ◇해운업(개정)=해상화물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완화. ◇도시재개발법(개정)=재개발기본계획 승인 이외의 모든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구역 지정시 재개발사업계획 내용을 동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간소화. 투기가 우려되는 재개발사업구역은 거래동향 및 거래내역을 관할세무서에 통보토록 함. ▷국제경기대회 지원◁ ○아주대회 지원법 제정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제정)=97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그 원활한 운영과 활동을 위해 국가 또는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법인 및 단체등으로부터 협조 지원 및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게 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기념우표,복표발행,옥외광고물설치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함.
  • 폐광지역 카지노 허용/국무회의,개발 지원 특별법 의결

    정부는 10일 이홍구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강원도 사북과 고한 가운데 한 곳에 내·외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 개설을 허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예외적으로 관광특구를 지정하고 녹지보전지역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산림법에 의한 보전림지의 전용허가 또는 협의에 관한 기준 적용의 특례를 정하고 개발사업 실시에 필요한 범위 안에서 국유림을 대부하거나 사용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실련 등 반대시위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경실련)과 기독교 윤리실천운동 회원 40여명은 10일 하오3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폐광지역 카지노설치 반대」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회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폐광지역에 카지노를 설치,내국인에게까지 개방하면 사행심을 부추겨 건전한 국민의식을 해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는 도박사업 설치안을 즉각 철회하고 획기적인 재정투자를 통한 지역개발안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 설악산 동해안 산림훼손·환경오염 심각/국유림 무단 형질변경도

    ◎임야 채토장 사용·폐수방류 묵인/정부 합동점검반 1백40건 적발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안 관광휴양지의 농지전용과 산림 훼손및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총리실 정부합동점검반은 17일 지난달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안 관광휴양지의 자연환경 훼손등 불법 행위 단속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모두 1백40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25건을 검·경에 수사 의뢰하고 1백15건의 공공기관 부당 행위와 관계 공무원 직무태만에 대해 문책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속초시는 교동에 있는 임야 3천3백6㎡를 밭으로 형질 변경하면서 철근등 1백20t의 건축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대포동 소재 공원구역의 임야 4천㎡를 채토장으로 사용해 산림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속초시는 또 시가 운영하고 있는 속초 도축장이 매일 2백ℓ의 폐수를 영랑호로 무단 방류하고 있는 것을 방치하고 위생환경사업소 관리 분뇨처리장이 매일 10t 이상의 분뇨를 바다에 버리는 것을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제군은 용대리에 있는 논 1천6백50㎡을불법으로 전용해 야영장을 설치하고 「국토이용계획 지적도」를 부당하게 작성해 특정인 소유의 토지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제군은 또 지난해 폭포산장의 주차장 2천㎡을 조성하면서 농지와 보존국유림을 무단으로 형질변경하고 폭포산장과 도적폭포 사이의 보존국유림에 사설 야영장을 설치하도록 허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 골프장 국유림 임차 모두 82만4천평

    자유·광주 등 전국의 25개 골프장이 국유림 2백72만㎡(82만4천평)를 빌려 쓰고 있다. 27일 산림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기준으로 이들 골프장은 전체 골프장 면적 3천7백59만㎡의 7%에 달하는 2백72만㎡의 국유림을 빌려쓰고 있다. 이중 국유림을 가장 넓게 빌린 곳은 자유골프장(경기 여주)으로,이 골프장의 국유림은 전체 면적(94만3천㎡)의 38%인 36만3천㎡이다. 경기 광주의 광주골프장(23만6천㎡,25%),경기 화성의 발안골프장 (25만5천㎡,23.5%),경기 여주의 한일골프장(43만3천㎡,22.6%),경기 이천의 삼풍골프장(29만3천㎡,17.2%),충북 청원의 청원골프장(13만9천㎡,15.7%) 등도 골프장 면적 중 임차 국유림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
  • 국유림 불법·무단 점유 1만여건 2백70만평

    국유림 2백70만여평(8백93만5천1백51㎡)이 불법 또는 무단으로 점유되고 있다. 27일 산림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거용이나 농사용 등으로 불법 또는 무단 점유된 국유림은 올들어 8월말까지 새로 적발된 5백19건,16만9천여평을 포함해 모두 1만3천5백49건,2백70만8천여평이다. 시·도별로는 전북 남원영림서 관내가 37.7%인 3백37만1천83㎡로 가장 많았다.강원 원주영림서(27.3%),경북 안동영림서(15.1%),충남 공주영림서(14.4%) 등의 순이다.
  • 전국 유명산 29곳/산림경영단지 조성/산림청

    ◎벌목­가공­휴양사업 연계 육성 산림청은 7일 지리산·덕유산 등 전국 27개 산 29개소(77만7천㏊)를 「산별 산림경영 단지」로 지정,종합적인 지역 임업경제권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산별 산림경영단지는 전국 16개 산 71만2천㏊의 국유림 및 민유림 경영단지가 포함된 지역을 조림 등 산림관리사업의 추진과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통해 종합개발하는 한편,이들 단지를 연결하는 간선 임도망을 구축,임업 경영시설 및 지역경제개발의 기반시설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이들 단지 내에 간벌(솎아베기) 등 산림가꾸기 사업과 형질이 나쁜 임지에 대한 수종 경신작업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산림자원을 늘리기로 했다.단지 안의 목재집하장 설치 및 임산물 가공공장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51개소인 휴양림을 오는 2004년까지 1백개소로 늘리고 산림의 수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산림관리사업 등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영단지내 산촌지역을 주변 거점도시와 연계해 임업경제권의 중심마을로 육성하기로 했다.
  • 녹색댐(외언내언)

    태양계에서 물이 있는 혹성은 아직 지구뿐이다.물리학자들은 지구를 물의 혹성이라 부르기도 한다.지구물의 97%는 해수이고 담수는 3%라고 계량했다.그리고 담수량의 70%가 남북극 얼음이라는 것도 계산해냈다.생명체가 쓸수있는 담수량은 지구상 물의 약 0.8%다.담수는 대기권이 기체와 액체간 상호순환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각 지역 담수량은 그곳 강수량이 결정한다. 우리나라에 내리는 연평균 강수량은 1천2백76㎜.산술적으로 계산된 지표수자원 총량은 연간 1천2백67억㎥라고 한다.이 지표수량중 27%가 대기로 증발되고 55%가 지표에 흐르며 지하로 스며드는 양은 총 강수량의 18%인 2백28억㎥라고 한다. 우리국토 65%를 차지하는 산림지가 있어 이만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산림에 내린 비는 잎새와 나무뿌리 이끼와 풀 토양을 거쳐 정화되고 토양에 있는 칼시움 마그네시움 같은 미네랄과 합성되어 좋은 물로 서서히 골짜기에 방출되어 샘물·호소와 하천 강물을 이루는 것이다. 산림학자들이 숲을 「녹색의 댐」이라 부르는 이유도 숲의 이 담수 정화기능 때문이다.우리숲의 맑은물 생산기능을 돈으로 평가한 것이 92년 가격기준 7조9천3백억원이다.대기보전 휴양 임산부산물 기능등을 합산하면 국민 1인당 연간 63만여원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산림청은 산출해 내기도 했다. 우리숲이 매년 여의도면적(90만평)의 26배 만큼 사라지고 있는 것도 문제인데 그 주범이 골프장이라는 통계는 한심하다.최근 5년간 훼손된 산림전체의 34%가 골프장 설립 때문이라고 한다.더구나 국유림을 산림청이 골프장에 임대했다는 것은 기막히는 일이다. 국유림은 전국민 공유재산이다.국유림만이라도 자연 그대로 유장하게 보전되어야 할 것이다.
  • 식목일에 대한 새 시각(사설)

    오늘은 식목일이다.나무를 심고 나무를 잘 가꾸자는 생각을 다져온 지도 이미 50년,이제 우리도 수령 30년정도의 경제림을 갖고 있는 단계가 되었다. 나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나무는 지금「환경정화수」라고 불린다.산림 1㏊는 연간 이산화탄소 16t을 흡수하고 산소 12t을 배출한다.때문에 호주는 80년대초부터 10억그루 나무심기를 시작했고 미국 삼림협회는 88년부터「지구차원의 녹화사업」에 나서고 있다.호주와 중앙아시아를 탄소흡수 지대로 만들자는 계획도 갖고있다. 나무는 물의 저장탱크이기도 하다.우리나라 산림의 강수 저장량은 1백80억t으로 이는 전국 9개 다목적댐 최대저수량의 1.6배에 해당한다.더 울창한 수림을 갖는 것이 물부족을 해결하는 첩경이기도 하다. 생태학의 발전은 최근 산림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그래서「유전자의 공급원」이라는 표현을 쓴다.산림은 상업작물들을 병충해나 기후 및 토양의 변화로부터 보호하고 그 수확량을 증가시킬수 있는 유전자를 제공한다고 보는 개념이다.10년전까지만 해도 산림지하에 그물처럼 퍼져있는 땅속곰팡이 균사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했었다.이제는 약제의 40%가 산림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미생물에서 추출된다고 말한다.산림은 또 다른 경제적 보고가 되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다각적으로 중요성이 커지자 나무의 자급자족 조류까지 생기고 있다.93년 미국산림청은 156개 국유림지중 62개 지역에서 목재판매를 중지시켰다. 그동안 우리는 목재생산 차원의 경제림에만 접근해왔다.그리고 이 경제성도 크게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산림청 자료에 의하더라도 쓸만한 재목이 ㏊당 얼마나 심어져 있는 지를 나타내는 「축적」기준에서 40㎥에 불과하다.미국은 78㎥로 2배에 가깝고 일본은 3배,독일은 6.5배이다. 식목일은 그러므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유지와 또 한편 새로운 생산의 길로서 보다 지구적으로 이해돼야 할 것이다.
  • 올4천9백만평/국유림으로 확보

    정부는 부동산 실명제를 계기로 산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2백39억원을 들여 1만6천6백㏊(4천9백80만평)의 임야를 국유림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15일 산림청이 확정한 국유림 확대계획에 따르면 9천6백㏊는 사유림을 사들이고,1천㏊는 경영여건이 좋은 사유림과 바꾼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전체 산림의 21%(1백38만2천㏊)인 국유림의 비율을 오는 98년에는 22%(1백42만㏊),2040년에는 35%(2백6만3천㏊)로 높일 계획이다.
  • 불법 형질변경 산림 양성화/「농지·택지로 5년이상 이용」 대상

    ◎시장·군수에 5년이상 이용」 대상/시장·군수에 신고땐 처벌 안해/내년 7월1일부터 1년간 현재 산림을 불법 전용해 5년 이상 농경지나 주택 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내년 7월부터 1년 안에 시장이나 군수에게 신고하면 처벌받지 않는다. 산림청은 26일 불법으로 형질변경한 산림을 양성화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따른 제약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개정한 산림법을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한시적으로 특례를 인정받는 대상은 농사를 짓거나 농가 주택을 짓는 등 생업과 관련해 산림을 불법 전용한 농민에 한한다. 이 법은 또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감과 유자·사과·배·감귤·복숭아 및 포도 등의 특정 과수를 대부받은 국유림에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이익금은 재배자 및 국가가 9대1로 나눠 갖는다. 산림을 불법으로 벌채하거나 전용할 경우의 벌금을 2백만원 이하에서 7백만원 이하로,자기 소유의 산림에 방화한 사람은 2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각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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