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왕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5억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전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70
  • ICT·보건의료 협력 제2의 중동 붐 ‘포스트 오일시대’ 쿠웨이트와 윈윈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한·쿠웨이트 경협의 아이콘인 쿠웨이트의 자베르 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총연장 48㎞인 자베르 연륙교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 건설 프로젝트로, 쿠웨이트 국왕과 정부의 큰 관심 속에서 추진 중인 쿠웨이트의 핵심 국책 인프라 사업이다. 쿠웨이트 북부에 인구 70만여명 규모의 수비아 신도시 개발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면서 발주한 공사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맡은 3조원짜리 대형 프로젝트다. 청와대는 이 방문을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 고속도로 사업을 처음 수주한 뒤 우리나라 해외건설 사업이 50주년을 맞는 해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대 중반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을 성사시킨 이후 40년 만의 중동 건설 현장 시찰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40년 전 ‘오일쇼크’란 위기에 처한 뒤 중동으로 눈을 돌렸고,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중동건설 시장 진출을 권유했다. 올해 첫 출장지로 중동을 택한 박 대통령은 부친의 뒤를 이어 제2의 중동 붐을 신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옛날에 ‘오일쇼크’로 갑자기 경제가 탄력을 잃을 뻔했다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자’고 해서 여러 가지로 극복하고 나라가 발전했는데 이번에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자고 하는 것도, (한국이) 중동 국가들하고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기존의 에너지, 건설 분야 중심의 협력관계에서 보건의료, ICT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분야로 협력 범위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70년대에 이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와대는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한 쿠웨이트 정부의 경제 정책과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가 맞아떨어지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이번 방문을 평가했다. 건설·플랜트 등 기존 경협사업에 이어 보건의료·ICT 등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 점에 의의를 두었다. 예컨대 두 나라는 보건부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쿠웨이트가 ‘ICT 혁신 5개년 계획’ 아래 도입을 추진 중인 정보네트워크, e헬스 시스템 등에서 협력의 공간을 마련했다. 중동은 아시아와 유럽에 이은 우리의 제3위 교역권으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이번 순방 4개국의 교역 규모는 2014년 기준 1139억 달러로 중동 전체 교역액의 74%를 차지한다. 반면 중동의 대(對)한국 투자액은 2억 2000만 달러로 전체 투자 규모의 1.2%이고, 우리의 대중동 투자도 1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해외 투자의 4% 정도이다. 쿠웨이트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씨줄날줄] 암살/문소영 논설위원

    암살(暗殺)은 특정인을 비합법적으로 살해하는 행위다.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정치·종교·사상적인 이유를 들어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이 암살이다. 개인적 보복이라기보다 특정한 조직이나 권력자들과 연계된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로 암살(assassination)의 어원은 마약 하시시(hashish)를 복용한 사람을 가리키는 아랍어 하시신(hashishi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1세기 말 하산 사바바가 페르시아에서 비밀결사 아사신파(派)를 만들고 결사대원에게 하시시를 먹여 국왕과 요인들을 암살하게 했고, 12세기 십자군을 통해 유럽에 알려졌다.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에 암살이 많았다. 특히 독재 국가에서는 암살로 독재자가 정적을 제거하기도 했고, 역으로 독재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기도 했다. 선진국에서도 암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미국에서 1865년 노예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불사한 링컨 대통령이, 1963년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됐다.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암살도 있었다. 안중근은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 일본 전 총리를 암살했다. 한반도로 시선을 돌리면 고려 말 조선 건국을 도모하던 이성계 등의 무리는 고려의 충신 정몽주를 개성 선죽교에서 암살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은 조카인 단종에게서 왕권을 빼앗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영의정 김종서 등을 암살하는 ‘계유정난’을 일으켰다. 1945년 해방된 뒤 좌우 이념 갈등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언론인 송진우가 1945년 12월에, 몽양 여운형이 1947년 7월 암살됐고, 백범 김구는 대한민국 정부가 탄생한 뒤인 1949년 6월 피격됐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 사망한 사상계의 발행인 장준하 역시 타살이자 암살로 최근 드러났다.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암살은 1914년 6월 28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이다. 이 암살은 초기 예상과 달리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됐다. 한두 달 사이에 영국·프랑스·러시아가 한 편이 된 ‘삼국협상’과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가 ‘삼국동맹’으로 맞서 전쟁을 벌인 탓이다. 1918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약 1000만명이 죽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가 지난달 27일 크렘린궁 인근에서 피살돼 러시아와 유럽이 들끓고 있다. 암살설이 파다하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 밑에서 제1부총리를 지낸 넴초프는 피살되던 날 라디오 방송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광적이고 공격적인 유혈 정책으로 러시아가 위기에 빠졌다”면서 푸틴 대통령을 비판했다. 푸틴을 비판하다가 암살된 야당 인사나 언론인, 고위 공직자들이 적지 않다. 이번 일로 푸틴 체제가 더 공고화될지, 발밑에서 붕괴가 시작될지 잘 지켜봐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남미 아마존서 1300만년 전 악어 7종 무더기 발견

    남미 아마존서 1300만년 전 악어 7종 무더기 발견

    페루 동북부 아마존강 지역에서 지금으로 부터 1300만년 전 살았던 악어들의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최근 남미 최고(最古)의 산마르코스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동시대에 살았던 총 7종(種)의 악어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같은 늪지역에서 무려 7종의 악어 화석이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1300만 년 전 당시 이 지역의 생태계가 무려 7종의 악어들이 동시에 살았을 만큼 풍성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구를 이끈 로돌포 살라스-지스몬디 박사는 "아마존 생성 시기인 1050만년 전부터 다양하고 복잡한 생태계가 이 지역에 이미 존재했던 것 같다" 면서 "악어와 같은 포식자가 7종이나 동시에 살았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종의 먹잇감이 많았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논문으로 보고된 총 7종의 화석 중 가장 눈에 띄는 한 종(Gnatusuchus pebasensis)은 특이하게도 현재의 악어와는 달리 이빨이 둥근 편에 삽같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 추정그림으로 보면 귀엽게 보일 정도다. 또 다른 종(Paleosuchus) 역시 상대적으로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물고기들을 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라스-지스몬디 박사는 "둥근 이빨로 먹기 편한 먹잇감이 감소하면서 일부 악어종은 자연스럽게 멸종되고 일부는 진화했을 것" 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현재 아마존에는 총 6종의 악어가 살고있다" 면서 "이들 중 같은 서식지를 동시에 공유하는 악어는 단 3종에 불과해 과거가 지금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생태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존 가장 오래된 신라 비석 포항 중성리 신라비 국보로

    현존 가장 오래된 신라 비석 포항 중성리 신라비 국보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 비석으로 추정되는 경북 포항 중성리 신라비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황룡사 구층목탑의 수리 내력을 적은 신라대의 찰주본기(刹柱本記)는 발견 반세기 만에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6일 찰주본기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최근 경기 이천 영원사에서 발견된 경주 남산 창림사 삼층석탑 조성 내력기인 금동국왕경응조무구정탑원기 등 1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1면 12행에 걸쳐 모두 203자를 새긴 것으로 제작 시기는 지증왕 2년(501)으로 추정된다.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 신라 6부의 내부 구조와 지방 통치, 분쟁 해결 절차, 궁(宮)의 의미, 사건 판결 후 재발 방지 조치 등 신라의 정치·경제·문화상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아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보물 1758호로 지정된 뒤 이번에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황룡사 구층목탑 금동 찰주본기는 경문왕 11년(872) 구층목탑을 중수하면서 이 탑의 건립 과정과 중수 과정을 적은 국보급 유물로 평가되지만, 이제야 보물 지정이 예고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남미 아마존서 1300만 년 악어 7종 무더기 발견

    남미 아마존서 1300만 년 악어 7종 무더기 발견

    페루 동북부 아마존강 지역에서 지금으로 부터 1300만년 전 살았던 악어들의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최근 남미 최고(最古)의 산마르코스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동시대에 살았던 총 7종(種)의 악어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같은 늪지역에서 무려 7종의 악어 화석이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1300만 년 전 당시 이 지역의 생태계가 무려 7종의 악어들이 동시에 살았을 만큼 풍성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구를 이끈 로돌포 살라스-지스몬디 박사는 "아마존 생성 시기인 1050만년 전부터 다양하고 복잡한 생태계가 이 지역에 이미 존재했던 것 같다" 면서 "악어와 같은 포식자가 7종이나 동시에 살았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종의 먹잇감이 많았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논문으로 보고된 총 7종의 화석 중 가장 눈에 띄는 한 종(Gnatusuchus pebasensis)은 특이하게도 현재의 악어와는 달리 이빨이 둥근 편에 삽같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 추정그림으로 보면 귀엽게 보일 정도다. 또 다른 종(Paleosuchus) 역시 상대적으로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물고기들을 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라스-지스몬디 박사는 "둥근 이빨로 먹기 편한 먹잇감이 감소하면서 일부 악어종은 자연스럽게 멸종되고 일부는 진화했을 것" 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현재 아마존에는 총 6종의 악어가 살고있다" 면서 "이들 중 같은 서식지를 동시에 공유하는 악어는 단 3종에 불과해 과거가 지금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생태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은하 위험영역 돌입”…운석 쏟아지나?

    “지구, 은하 위험영역 돌입”…운석 쏟아지나?

    우리 태양계가 현재 은하계의 위험한 영역에 돌입하고 있다는 가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게다가, 그 영역은 공룡의 대량 멸종을 일으킨 곳이라고 영국 미러닷컴 등 외신이 보도했다. ▲태양 중력, 혜성이나 운석을 끌어들이나? 그런 가설을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는 미국 뉴욕대의 마이클 람피노 박사다. 그는 “원래 우리 태양계는 은하계 주위를 항상 떠오르거나 가라앉거나 하면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은하를 옆에서 바라본 경우 볼록 렌즈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중심 부분 이른바 은하면에는 많은 별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 영역에 태양계가 들어가면 혜성이 거대한 중력에 의해 밀리거나 이끌려 지구에 충돌하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그는 지적하고 있다. 사실 3000만 년 전 일어난 공룡의 대량 멸종도 태양계가 이 영역에 들어가 운석 낙하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람피노 박사는 “우리는 현재 기본적으로 그 영역에 있다”며 “몇몇 학자도 우리가 혜성 샤워 위치에 있다고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흑 물질도 지구에 직접적 영향 주나? 또 람피노 박사는 은하의 중심에 있다고 하는 암흑물질의 위협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암흑물질은 아직 수수께끼가 많은 미지의 물질로 구성되며, 그들은 우주 전체의 4분의 1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람피노 박사에 따르면 암흑물질의 중력이 지구의 중심을 고온으로 가열 대규모 화산 폭발과 대륙 분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람피노 박사는 “우리는 매우 운이 좋아 지구에 살아오면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지만, 지구 역사는 주기적으로 대규모 멸종 등에 의해 중단됐다”며 “암흑물질이 지구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실렸다. 사진=NASA 논문=http://mnras.oxfordjournals.org/content/448/2/1816.full.pdf+html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시 해트트릭, “호날두 따라잡으려면 딱 2골 남았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득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출전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300번째 출장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3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 올 시즌 정규리그 26골을 기록했다. 아직 득점 2위이긴 하지만 어느새 득점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를 2골 차로 따라잡았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전반기이던 지난해 14경기에서 25골을 쌓으며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새해 들어 기세가 뚝 줄어들었다. 반면 메시는 새해 들어 살아나면서 득점왕 경쟁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메시는 전반 17분 도움으로 몸을 풀었다. 메시가 앞으로 길게 넘겨준 패스를 문전에 있는 네이마르가 골키퍼 키를 넘기를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메시는 마르크 바르트라가 상대 진영에서 빼앗은 볼을 받아 오른발로 차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후반 14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원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패스한 볼을 페드로가 잡아 페널티 박스 중앙의 메시에게 바로 내줬고 메시가 다시 오른발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올렸다. 메시는 후반 20분 네이마르가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바이시클 킥까지 더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메시는 후반 40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4번째 골까지 노려봤지만 레반테 골키퍼 디에고 마리노가 손을 뻗어 막아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메시의 상승세 속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우승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경기 11연승을 내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중 하나로 꼽히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전 감독 때 달성한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전 감독이 이끌던 바르셀로나는 2008-2009시즌 11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국왕컵) 등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2위 바르셀로나는 승점 56을 쌓으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7)를 바짝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갈 길이 먼 IS와의 전쟁/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시론] 갈 길이 먼 IS와의 전쟁/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군복을 입고 결연히 나타난 요르단 압둘라 국왕의 모습에 세계가 열광했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산 채로 분살(焚殺)당한 자국 조종사의 죽음에 국왕이 직접 나서서 복수를 천명했다. 요르단 공군은 지난주 60여 차례 이상 IS 거점을 공습, 타격했다. 미국 및 걸프 아랍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에 호응하며 4월 대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다국적군은 이제 IS의 무도한 도발을 꺾을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맞았다는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IS는 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알고 있던 여느 폭력적 극단주의 조직과는 사뭇 다르다. 한 지역에서 들고일어난 여러 테러그룹 중 하나로만 보는 것은 위험하다. 완전히 새로운 미증유의 그룹이다. IS를 겨냥한 테러전은 오래갈 가능성이 높다. 먼저 이들 3만명 병력 중 적어도 5000명 이상이 죽음을 감수하는 전사들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자살 테러를 미화하는 오도된 교리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다. 이슬람 움마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걸면 곧 천국으로 직행한다는 교리를 신봉한다. 그렇기에 이들은 미국의 공습에도 체첸 반군 해방을 선언하며 푸틴의 러시아를 도발하고, 중국 신장위구르 무슬림들의 저항을 독려하고 있다. 겁 없이 세계 초강대국들을 도발함으로써 오히려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상도 함께 나타난다. 둘째, IS의 실질적인 화력과 자금력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뛰어난 전투 경험과 막강한 화기를 갖고 있다. 2001년에 결성된 IS의 전신 ‘유일신과 성전’ 그룹은 2003년 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급격히 성장한다. 사담 후세인의 실각으로 쫓겨난 기존의 군인, 관료, 경찰들의 상당수는 직업을 잃고 ‘유일신과 성전’ 그룹에 가담해 미군과 싸웠다. 이라크 독재 정권의 근간이었던 군경, 관료들이 테러 집단에 몸담아 세계 최강 미군과 싸우면서 얻은 전투 경험은 이들의 자산이다. 여기에 최근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제공한 다양한 화기들을 노획하면서 웬만한 국가의 정규군 못지않은 전투력을 갖게 됐다. 또한 석유 밀매, 인질 몸값, 중앙은행 보유 외환 탈취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력도 건재하다. 셋째 이유는 이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다. 현재 IS가 장악하고 있는 안바르주를 비롯한 이라크 수니파 거점 지역의 경우 바그다드 시아파 주도 정부로부터 차별과 괄시를 받아 왔다. 시리아의 경우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에 그동안 학살을 당해 왔다. 중앙정부로부터 따돌림과 학살을 당해 온 주민들은 무력과 돈 그리고 강력한 공포 정치의 이념을 들고 자신들을 지배하는 IS를 선택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강한 이념, 실질적인 힘 그리고 대중들의 복종이 어우러진 IS를 국제사회가 단기간 내에 격퇴하기란 쉽지 않다. 국제사회의 무력 공격은 두 번째 요인, 즉 IS의 화력과 자금력을 약화시키는 데는 유효하나 이념과 대중의 지지까지 무너뜨리기엔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 지점에 답이 있다. 국제사회는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을 통해 가공할 만한 IS의 무력과 자금력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저들의 이념을 무력화하고 대중의 정서를 파고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IS의 선전전에 대응하는 논리와 설득을 통해 폭압적 이념의 실체를 알리는 전략이 절실하다. 자살을 감수하며 무차별한 살인을 자행하는 비정상적 광기의 세력은 정상적인 통치 세력이 될 수 없다. 시간이 흐르면 극단주의에 저항하며 민심이반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가 대IS 무력 공격과 더불어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전략은 ‘정치의 정상화’다. 이라크 바그다드 정부를 도와 소외당한 수니파를 포용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 다수의 수니파를 끌어안을 때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극단주의에 가담하는 흐름을 막아 낼 수 있다. 동시에 쉽지 않지만 시리아의 정상화도 시급하다. 알아사드를 하야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제대로 된 거버넌스와 공권력 복원만이 바그다드와 다마스커스의 폭정을 피해 IS를 지지하는 현지 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유일한 길이다. 결국 이 싸움의 관건은 백성의 마음을 얻는 데 달렸다.
  • ‘260년 금녀의 벽’ 허문 여제와 공주

    ‘260년 금녀의 벽’ 허문 여제와 공주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영국의 앤 공주 등 여성 7명이 260년 만에 ‘골프 발상지’로 불리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앤드 에인션트 골프클럽(R&A)의 첫 여성 회원이 됐다. R&A 골프클럽이 11일 발표한 여성 회원은 소렌스탐과 앤 공주 외에 메이저 대회에서 4승을 거둔 로라 데이비스(영국), 스코틀랜드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7승을 거둔 벨 로버트슨(영국),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흑인 선수 르네 파월(미국), LPGA 투어 창립자 가운데 한 명인 루이스 서그스(미국),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을 지낸 선수 출신 랠리 시가드(프랑스) 등 7명이다. R&A 골프클럽은 3년 내에 여성 회원 수를 15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1754년 설립된 R&A 골프클럽은 그동안 남성들만 회원으로 받아오다가 지난해 9월 여성 회원의 입회를 허용하기로 하며 ‘금녀의 벽’을 허물었다. 이 골프 클럽은 20년 전까지 입구에 ‘개와 여성은 출입 금지’라는 팻말을 세워 놓았을 정도로 여성차별이 심했던 곳이다. 영국왕실골프협회 역할을 하는 이 골프클럽은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을 주관하고,세계 골프 규칙을 만들고 개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 회원 7명 가운데 6명이 골프 선수였고, 앤 공주만 비골프선수 출신 회원이 됐다. 앤 공주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승마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선의 국왕실 새단장했소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조선의 국왕실’을 10일 재개관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관의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유물 감상에 최적화된 전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의 국왕실’은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새 단장한 전시실은 제1부 ‘국왕의 존엄과 일생’, 제2부 ‘조선 왕조의 기록과 계승’, 제3부 ‘조선의 왕도정치’로 구성됐다. 조선 왕조의 역사와 제도 등에 관한 유물과 내용을 보강했고, 평소 외형만 관람할 수 있었던 창덕궁 신선원전과 규장각 등의 내부를 실감 나게 되살렸다. 재개관에 맞춰 ‘홍룡포 태조 어진’ 복원 모사도가 처음 공개됐다. 영조 임금이 83세에 왕세손 정조에게 하사한 ‘효손은인’과 ‘유세손서’ 진품을 비롯해 보물 제1508호 ‘이성윤 위성공신교서·공신초상’, 1795년 정조 임금의 화성행차를 다양하게 기록한 병풍 등 조선 왕조 기록문화유산도 종합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세대를 위한 전시 영상물도 대폭 늘렸다. ‘왕세자입학도첩’, ‘화성행차도 병풍’ 등 평면적인 궁중기록화 작품을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요르단 국왕 공습 “IS 전력 20% 약화” 근거는?

    요르단 국왕 공습 “IS 전력 20% 약화” 근거는?

    요르단 국왕 공습 요르단 국왕 공습 “IS 전력 20% 약화” 근거는?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에 처한데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이 공중 폭격을 강화한 이후 IS의 전력이 20% 약화됐다고 요르단 공군 사령관이 주장했다. 요르단은 국왕 압둘라 2세가 직접 IS 격퇴를 명령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다. 10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만수르 알즈부르 공군 사령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IS가 자국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이후 사흘간 국제동맹군이 시리아 북동부 IS 거점 지역을 56회 공습했으며 출격의 약 5분의 1은 요르단 공군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조종사를 화형에 처한데 대한 복수를 이뤘다”며 “이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며 IS를 지상에서 완전히 몰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동맹군의 집중 폭격은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계속 타격을 가하면서 불법적 원유거래를 중단시키고 훈련기지와 주둔부대, 지휘센터 등을 파괴한다는 목표 하에서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격퇴 작전명 ‘순교자 마즈’…요르단 왕실 사흘 연속 공습

    IS격퇴 작전명 ‘순교자 마즈’…요르단 왕실 사흘 연속 공습

    요르단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를 사흘 연속 공습하면서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과 IS의 전선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향후 2년간 IS가 둥지를 튼 시리아와 이라크는 물론 주변국에 10억 유로(약 1조 2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요르단 국영방송은 7일(현지시간) 공군기를 출격시켜 시리아의 동부 락까에 자리한 IS 근거지에 사흘째 폭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CNN도 요르단 공군의 공습이 사흘간 최소 60차례 이상 가해졌으며 다국전군도 요르단과 별개로 시리아에 11차례, 이라크에 15차례 등 30차례 가까운 공습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합동 작전은 지금까지 행해진 다국적군 공습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IS에 화형당한 마즈 알카사스베 요르단 공군 중위의 이름을 따 ‘순교자 마즈’란 작전명으로 이뤄진 보복 공격은 요르단 왕실이 주도하고 있다. 육군 아파치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공군사령관을 겸직 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기름과 탄약이 떨어질 때까지 공격하라”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왕이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동안 왕비는 수도 암만에서 열린 IS 보복 지지 집회에 참석해 여론을 모았다. BBC는 라니아 왕비가 희생된 요르단 조종사의 사진을 들고 시민 수천명과 함께 행진했다고 전했다 요르단이 IS 섬멸의 최전선에 나서자 흐지부지했던 걸프 지역 국가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주도의 공습에서 이탈한 아랍에미리트(UAE)는 자국 공군 전투기 F16 1개 편대를 요르단에 주둔시키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밝혔다. AP는 수니파 이슬람 교도가 다수를 차지한 UAE가 조만간 공습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며 다국적군 내부의 균열이 봉합될 것으로 내다봤다. IS는 이 같은 다국적군의 강공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에는 억류 중인 미국인 여성 인질이 락까 외곽에서 공습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하며 지하디스트 관련 웹사이트에 폭격으로 무너진 3층 건물 사진을 올렸다. 2013년 8월 시리아 알레포에서 납치된 인질의 이름이 케일라 진 뮬러(26)라고 처음 공개했으나 미 정부는 “인질 사망 주장을 확증할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진위를 확인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베일에 싸여 있던 미국인 여성 인질의 신원을 밝히며 사망 사실을 공개한 IS의 행동이 다국적군의 분열을 노린 계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EU는 IS에 맞서 걸프 지역 국가들의 개발과 안정화를 위한 기금으로 2년간 10억 유로를 내놓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는 황폐해진 IS 발원지를 대상으로 한 종합복구계획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EU 지도자들은 오는 12일 정상회의를 열어 국경지대 검문검색 강화와 정보 공유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도 IS와 알카에다 연계 단체의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추진 중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1만 4000명 공격 준비”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1만 4000명 공격 준비”

    요르단 IS 공습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1만 4000명 공격 준비”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이 특수부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이 IS 격퇴전에 특수부대 투입 카드를 꺼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아랍 데일리 뉴스’(ADN)은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밀약’에 따라 4000여 명의 여단급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에 투입된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원 페쉬메르가의 복장에 견장 등을 부착한 채 수도 바그다드 인근 전선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 등에 배치돼 전투에 한몫했다고 ADN은 전했다. 요르단이 특수부대 투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아랍권에서는 요르단 특수부대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지지 때문이다. 요르단군의 전력은 현역 11만 7000여명(예비역 6만 5000여명)의 병력과 탱크 1321대, 장갑차 4600대, 항공기 246대, 연안경비정 27척 등이다. 이 가운데 1963년 발족한 합동특전사령부(JSOC) 산하의 특수부대는 제37 특전여단, 제28 특공여단, 제5 특수전항공여단 등 3개 여단 1만 4000여 명 규모다. 또 미국의 지원 덕택에 아랍권에서 가장 현대적인 특수부대 보유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요르단 특수부대가 명성을 구가하는 또 다른 비결은 ‘압둘라 2세 특수전 훈련센터’(KASOTC)다.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센터는 피랍 항공기 구출훈련에 필요한 항공기 등 관련 시설, 근접전 훈련 시설, 30∼1300m 거리의 사격장, 중동권 환경을 본뜬 모의 마을, K-9 종합훈련장 등 아랍권에서 가장 최현대식 특수전 훈련장이다. 이 덕택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미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찾아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요르단군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특수정찰, 목표타격 등 고유 임무와는 별도로 2006년 이라크 내전 이후 국경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군은 5일(현지시간)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요르단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미사일에 적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 문구를 내보냈다. 또 전투기들이 요르단으로 무사 귀환하기 전 실제 공습이 이뤄지는 장면도 방송해 IS에 대한 요르단 국민들의 적개심을 표출했다. 이번 공습 발표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미국에서 귀국해 IS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고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CIA·모사드는 왜?”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CIA·모사드는 왜?”

    요르단 IS 공습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CIA·모사드는 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이 특수부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이 IS 격퇴전에 특수부대 투입 카드를 꺼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아랍 데일리 뉴스’(ADN)은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밀약’에 따라 4000여 명의 여단급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에 투입된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원 페쉬메르가의 복장에 견장 등을 부착한 채 수도 바그다드 인근 전선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 등에 배치돼 전투에 한몫했다고 ADN은 전했다. 요르단이 특수부대 투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아랍권에서는 요르단 특수부대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지지 때문이다. 요르단군의 전력은 현역 11만 7000여명(예비역 6만 5000여명)의 병력과 탱크 1321대, 장갑차 4600대, 항공기 246대, 연안경비정 27척 등이다. 이 가운데 1963년 발족한 합동특전사령부(JSOC) 산하의 특수부대는 제37 특전여단, 제28 특공여단, 제5 특수전항공여단 등 3개 여단 1만 4000여 명 규모다. 또 미국의 지원 덕택에 아랍권에서 가장 현대적인 특수부대 보유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요르단 특수부대가 명성을 구가하는 또 다른 비결은 ‘압둘라 2세 특수전 훈련센터’(KASOTC)다.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센터는 피랍 항공기 구출훈련에 필요한 항공기 등 관련 시설, 근접전 훈련 시설, 30∼1300m 거리의 사격장, 중동권 환경을 본뜬 모의 마을, K-9 종합훈련장 등 아랍권에서 가장 최현대식 특수전 훈련장이다. 이 덕택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미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찾아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요르단군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특수정찰, 목표타격 등 고유 임무와는 별도로 2006년 이라크 내전 이후 국경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군은 5일(현지시간)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요르단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미사일에 적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 문구를 내보냈다. 또 전투기들이 요르단으로 무사 귀환하기 전 실제 공습이 이뤄지는 장면도 방송해 IS에 대한 요르단 국민들의 적개심을 표출했다. 이번 공습 발표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미국에서 귀국해 IS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고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시작에 불과하다” 끔찍한 현장..IS 미국인 인질 사망 주장

    요르단 IS 공습 “시작에 불과하다” 끔찍한 현장..IS 미국인 인질 사망 주장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보복 공습을 시작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은 ‘순교자 마즈’라는 작전명 하에 전투기 30대를 동원,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IS에 대한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으로 알카사스베 중위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며 IS를 괴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IS 공습에 나선 전투기가 발진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포탄에 이슬람 경전 꾸란의 경구와 반(反)IS 구호를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 공습 장면과 함께 전투기들이 알카사스베 중위의 고향 마을 상공을 지나면서 경의를 표한 뒤 수도 암만으로 무사 귀환하는 장면도 내보냈다. 앞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알카사스베 중위의 살해 소식을 접한 뒤 워싱턴 방문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IS 공습은 압둘라 2세가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시작됐다. 군사교육을 받은 경력이 있는 압둘라 2세는 직접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해 IS에 대한 반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압둘라 2세의 이런 적극적인 대응에는 요르단 정부가 조종사 구출에 소홀했다는 국내 여론을 잠재우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도 정찰과 첩보를 지원하며 요르단 군의 IS 공습을 지원했다.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은 이틀 동안 이라크 북부 유전 지대를 9차례, 시리아 코바니 등지를 3차례 공습하면서 IS를 압박했다. 한편 IS는 6일 미국인 여자 인질이 요르단의 시리아 북부 도시 라카 외곽 공습에 나섰을 때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IS는 카일라 진 뮬러라는 여성이 금요기도회에 참여했다가 한 시간 이상 같은 곳을 겨냥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IS는 공습 지역의 3층 건물이 부서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이 정보를 확증할 방법이 없다” 고 밝혔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사진 = 방송 캡처 (요르단, IS 공습 시작) 뉴스팀 chkim@seoul.co.kr
  • ‘국가권력 정통성의 상징’ 국새…붉은 빛깔 66년 현대사

    ‘국가권력 정통성의 상징’ 국새…붉은 빛깔 66년 현대사

    예부터 국새는 국가 권력의 정통성을 상징한다. 고려 말기 이성계는 ‘고려국왕지인’(高麗國王之印)이 새겨진 국새를 받고 나서 다음날 즉위식을 열었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는 모두 다섯 번 국새를 제작했다. 국새 변천사를 살펴보면 전쟁의 상처와 압축성장을 비롯해 기록관리와 행정제도의 발달이라는 대한민국의 굴곡진 현대사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층 국무회의실 출입문 한쪽에는 커다란 잠금장치로 닫아 놓은 문이 하나 있다. 커다란 잠금장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3평 남짓한 작은 방이 나온다. 정면에는 꽤나 유행에 뒤떨어져 보이는 ‘대한민국 국새’라는 글씨 밑으로 금고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굴곡진 대한민국 현대사와 얽히고설킨 영욕을 함께한 ‘국가의 도장’인 국새를 보관하는 곳이다. 금고 안에서 보관함을 조심스레 꺼내면 봉황 두 마리가 무궁화 한 송이를 등에 얹은 모습을 한 국새가 드러난다. 한 손에 잡고 국새를 드는 순간 3.38㎏이나 되는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한 손으로 계속 들고 있기가 버거울 정도였다. 하루에 적게는 몇 십 장, 많게는 몇 백 장에 이르는 각종 임명장과 훈·포장을 숱하게 찍어내야 하기 때문에 붉게 바랜 탁자와 인주통이 국새실 한편을 채우고 있었다. 국새 관리는 행정자치부 의정담당관실이 담당한다. 먼저 대통령령에 따른 ‘국새의 사용’ 요건에 맞게 국새 날인 요청이 들어오면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새를 찍는 일이 기본 업무다. 주로 공무원 임명장을 관리하는 인사혁신처, 훈장증과 포장증을 관장하는 행자부 상훈담당관실에서 공문이 도착하고 대통령 명의의 비준서 등 외교문서도 국새를 기다린다. 국새 날인의 달인들이 국새실에서 문서 한가운데에 ‘대한민국’이라는 인문(印文)이 선명히 드러나게끔 국새를 찍는다. ●한자로 쓴 유일한 1대 국새 행방은 오리무중 정부수립 이후 제1대 국새는 1949년 5월 5일부터 1962년 12월 31일까지 사용됐다. ‘대한민국지새’(大韓民國之璽)라고 한자로 쓴 유일한 국새다. 또 지금까지 제작한 국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았다. 제1대 국새는 분실하는 바람에 지금은 어떤 모양이었는지도 모른다. 분실했다는 사실 자체도 2005년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심지어 어떻게 해서 분실했는지조차 오리무중이다. 제2대 국새는 1963년 1월 1일부터 1999년 1월 31일까지 36년간 썼다. 처음으로 한글을 새긴 국새이자 최장수 사용 기록을 갖고 있다. 제2대 국새는 한국의 고도성장기와 함께 했다. 거북이 모양을 한 손잡이로 고려·조선시대 전통 국새를 계승했다. 한글로 ‘대한민국’이라고 써 있지만 모양 자체는 한자체로 새겼다. ●훈민정음체로 새긴 3대… 손잡이 균열가 폐기 제3대 국새는 1999년 2월 1일부터 2008년 2월 21일까지 사용했다. 두 번에 걸친 평화적 정권교체를 함께했다. 문화적 독창성과 국가 위상이 담긴 국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대한민국’을 훈민정음체로 새기고 손잡이도 쌍봉황 모양으로 변화를 줬다. 소재도 은에서 금 합금으로 바꿨다.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손잡이와 인문 사이에 균열이 나타나 10년도 못 가 폐기됐다. 고도성장이 끝나가고 그 후유증이 나타나던 시대상과 닮아 있다. 국새 제작자의 사기 행각이 밝혀져 2년 9개월 만에 폐기된 제4대 국새는 정부로서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단봉(봉황 한 마리) 형태의 손잡이가 특징이다. 제작자 민홍규는 전통 기법으로 국새를 만들어야 한다는 계약 조건을 어기고 수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 현대적 방식으로 국새를 제작했다. 뉴타운, 영어마을 유치 등으로 국민 모두가 부자 되기에 혈안이 돼 있던 2008년 22일부터 2010년 11월 29일 사이 우리가 겪은 일이다. ●현재 위상 반영한 크고 무거운 5대 국새 2011년 10월부터 사용 중인 제5대 국새는 균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쌍봉황 모양의 손잡이와 인문이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3.38㎏으로 역대 최대 무게를 자랑한다. 크기 역시 가로 세로 10.4㎝로 전보다 0.5㎝ 커졌다. 선진국으로 도약한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반영해 기존보다 더 무겁고 크게 제작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국새는 엄중한 관리 대상이다. 국새실 안에 있는 이중 금고에 더해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 도난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갖춰져 있다. 정부서울청사 전체에 대한 보험과 별개로 국새실만 별도로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제3대 국새가 사용한 지 10년도 되지 않아 균열이 발생한 일을 교훈 삼아 제5대 국새는 손잡이인 인뉴(印?)와 아랫부분인 인문을 한 번에 주조하는 ‘중공일체형’(中空一體型)으로 제작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악랄한 IS 모조리 처단” 미사일에 적힌 문구는?

    요르단 IS 공습 “악랄한 IS 모조리 처단” 미사일에 적힌 문구는?

    요르단 IS 공습 요르단 IS 공습 “악랄한 IS 모조리 처단” 미사일에 적힌 문구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이 특수부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이 IS 격퇴전에 특수부대 투입 카드를 꺼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아랍 데일리 뉴스’(ADN)은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밀약’에 따라 4000여 명의 여단급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에 투입된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원 페쉬메르가의 복장에 견장 등을 부착한 채 수도 바그다드 인근 전선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 등에 배치돼 전투에 한몫했다고 ADN은 전했다. 요르단이 특수부대 투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아랍권에서는 요르단 특수부대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지지 때문이다. 요르단군의 전력은 현역 11만 7000여명(예비역 6만 5000여명)의 병력과 탱크 1321대, 장갑차 4600대, 항공기 246대, 연안경비정 27척 등이다. 이 가운데 1963년 발족한 합동특전사령부(JSOC) 산하의 특수부대는 제37 특전여단, 제28 특공여단, 제5 특수전항공여단 등 3개 여단 1만 4000여 명 규모다. 또 미국의 지원 덕택에 아랍권에서 가장 현대적인 특수부대 보유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요르단 특수부대가 명성을 구가하는 또 다른 비결은 ‘압둘라 2세 특수전 훈련센터’(KASOTC)다.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센터는 피랍 항공기 구출훈련에 필요한 항공기 등 관련 시설, 근접전 훈련 시설, 30∼1300m 거리의 사격장, 중동권 환경을 본뜬 모의 마을, K-9 종합훈련장 등 아랍권에서 가장 최현대식 특수전 훈련장이다. 이 덕택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미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찾아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요르단군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특수정찰, 목표타격 등 고유 임무와는 별도로 2006년 이라크 내전 이후 국경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군은 5일(현지시간)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요르단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미사일에 적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 문구를 내보냈다. 또 전투기들이 요르단으로 무사 귀환하기 전 실제 공습이 이뤄지는 장면도 방송해 IS에 대한 요르단 국민들의 적개심을 표출했다. 이번 공습 발표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미국에서 귀국해 IS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고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시작 “지옥 맛 보여줄 것” 특수전 부대·CIA까지 투입

    요르단, IS 공습 시작 “지옥 맛 보여줄 것” 특수전 부대·CIA까지 투입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지옥 맛 보여줄 것” 특수전 부대·CIA까지 투입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이 특수부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이 IS 격퇴전에 특수부대 투입 카드를 꺼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아랍 데일리 뉴스’(ADN)은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밀약’에 따라 4000여 명의 여단급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에 투입된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원 페쉬메르가의 복장에 견장 등을 부착한 채 수도 바그다드 인근 전선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 등에 배치돼 전투에 한몫했다고 ADN은 전했다. 요르단이 특수부대 투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아랍권에서는 요르단 특수부대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지지 때문이다. 요르단군의 전력은 현역 11만 7000여명(예비역 6만 5000여명)의 병력과 탱크 1321대, 장갑차 4600대, 항공기 246대, 연안경비정 27척 등이다. 이 가운데 1963년 발족한 합동특전사령부(JSOC) 산하의 특수부대는 제37 특전여단, 제28 특공여단, 제5 특수전항공여단 등 3개 여단 1만 4000여 명 규모다. 또 미국의 지원 덕택에 아랍권에서 가장 현대적인 특수부대 보유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요르단 특수부대가 명성을 구가하는 또 다른 비결은 ‘압둘라 2세 특수전 훈련센터’(KASOTC)다.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센터는 피랍 항공기 구출훈련에 필요한 항공기 등 관련 시설, 근접전 훈련 시설, 30∼1300m 거리의 사격장, 중동권 환경을 본뜬 모의 마을, K-9 종합훈련장 등 아랍권에서 가장 최현대식 특수전 훈련장이다. 이 덕택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미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찾아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요르단군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특수정찰, 목표타격 등 고유 임무와는 별도로 2006년 이라크 내전 이후 국경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군은 5일(현지시간)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요르단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미사일에 적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 문구를 내보냈다. 또 전투기들이 요르단으로 무사 귀환하기 전 실제 공습이 이뤄지는 장면도 방송해 IS에 대한 요르단 국민들의 적개심을 표출했다. 이번 공습 발표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미국에서 귀국해 IS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고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한편 살해된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는 생포 당일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비행을 하고싶지 않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카사스베 중위의 아내 안와르 타라네는 이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남편이 전투기 추락으로 생포된 지난해 12월 24일 비행을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안개가 끼기를 바랐다고 털어놨다. 타라네는 “남편은 뭔가 잘못될 거라는 걸 느끼고 있었다”면서 “전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 이상했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불길한 예감이 적중했는지 그날 밤 알카사스베 중위는 전투기가 추락해 IS에 생포됐다. IS 공습에 나선 외국인 병사 중 생포된 경우는 처음이었다. 남편이 억류된 후 타라네는 수도 암만에서 남편의 석방을 촉구하는 연좌 시위대 사이에 끼어 소식을 기다렸다. 그러다 어머니가 울먹이며 전화를 해 남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휴대전화로 페이스북을 열어봤다가 ‘평안히 쉬길, 마즈’라고 적힌 게시물을 본 타라네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지금은 병원에서 나와 남편의 고향 카라크 인근에 와 있지만 IS가 남편을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은 차마 보지 못했다. 타라네는 남편과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남편의 큰형과 타라네의 오빠가 공군기지에서 기술자로 함께 일한 게 인연이었다. 그는 “원래는 남편의 형과 맺어질 뻔했는데 형이 나를 보러 왔을 때 내가 집에 없었고 결국 다른 여자를 만났다”면서 “양가가 잘 맞아서 혼사를 계속 추진했고 결국 남편과 맺어졌다”고 회고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의 이름을 지으며 보내던 행복한 신혼은 남편이 IS에 생포되면서 5개월 만에 끝났다. 타라네는 “남편과 보낸 5개월이 그전의 인생 25년보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지옥 맛 보여줄 것”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지옥 맛 보여줄 것”

    요르단 IS 공습 요르단 IS 공습, 국왕도 특수전사령관 출신 “지옥 맛 보여줄 것”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이 특수부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이 IS 격퇴전에 특수부대 투입 카드를 꺼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아랍 데일리 뉴스’(ADN)은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밀약’에 따라 4000여 명의 여단급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에 투입된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원 페쉬메르가의 복장에 견장 등을 부착한 채 수도 바그다드 인근 전선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 등에 배치돼 전투에 한몫했다고 ADN은 전했다. 요르단이 특수부대 투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아랍권에서는 요르단 특수부대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지지 때문이다. 요르단군의 전력은 현역 11만 7000여명(예비역 6만 5000여명)의 병력과 탱크 1321대, 장갑차 4600대, 항공기 246대, 연안경비정 27척 등이다. 이 가운데 1963년 발족한 합동특전사령부(JSOC) 산하의 특수부대는 제37 특전여단, 제28 특공여단, 제5 특수전항공여단 등 3개 여단 1만 4000여 명 규모다. 또 미국의 지원 덕택에 아랍권에서 가장 현대적인 특수부대 보유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요르단 특수부대가 명성을 구가하는 또 다른 비결은 ‘압둘라 2세 특수전 훈련센터’(KASOTC)다.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센터는 피랍 항공기 구출훈련에 필요한 항공기 등 관련 시설, 근접전 훈련 시설, 30∼1300m 거리의 사격장, 중동권 환경을 본뜬 모의 마을, K-9 종합훈련장 등 아랍권에서 가장 최현대식 특수전 훈련장이다. 이 덕택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미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찾아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요르단군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특수정찰, 목표타격 등 고유 임무와는 별도로 2006년 이라크 내전 이후 국경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군은 5일(현지시간)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요르단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미사일에 적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 문구를 내보냈다. 또 전투기들이 요르단으로 무사 귀환하기 전 실제 공습이 이뤄지는 장면도 방송해 IS에 대한 요르단 국민들의 적개심을 표출했다. 이번 공습 발표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미국에서 귀국해 IS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고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요르단 IS 공습 시작에 “미국인 20대女 인질 사망했다” 주장..인간방패 전략?

    IS, 요르단 IS 공습 시작에 “미국인 20대女 인질 사망했다” 주장..인간방패 전략?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보복 공습을 시작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은 ‘순교자 마즈’라는 작전명 하에 전투기 30대를 동원,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IS에 대한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으로 알카사스베 중위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며 IS를 괴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IS 공습에 나선 전투기가 발진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포탄에 이슬람 경전 꾸란의 경구와 반(反)IS 구호를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 공습 장면과 함께 전투기들이 알카사스베 중위의 고향 마을 상공을 지나면서 경의를 표한 뒤 수도 암만으로 무사 귀환하는 장면도 내보냈다. 앞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알카사스베 중위의 살해 소식을 접한 뒤 워싱턴 방문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다. 압둘라 2세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IS 공습은 압둘라 2세가 숨진 조종사의 조문소를 방문한 직후 시작됐다. 군사교육을 받은 경력이 있는 압둘라 2세는 직접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해 IS에 대한 반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압둘라 2세의 이런 적극적인 대응에는 요르단 정부가 조종사 구출에 소홀했다는 국내 여론을 잠재우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도 정찰과 첩보를 지원하며 요르단 군의 IS 공습을 지원했다.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은 이틀 동안 이라크 북부 유전 지대를 9차례, 시리아 코바니 등지를 3차례 공습하면서 IS를 압박했다. 한편 IS는 6일 미국인 여자 인질이 요르단의 시리아 북부 도시 라카 외곽 공습에 나섰을 때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IS는 카일라 진 뮬러라는 미국인 20대 여성 인질이 요르단 군이 공습한 건물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IS는 그 증거로 공습 지역의 3층 건물이 부서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이 정보를 확증할 방법이 없다”며 IS가 인질을 무기로 인간방패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IS 공습 시작 사진 = 방송 캡처 (요르단, IS 공습 시작) 뉴스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