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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엔지니어링 4억弗 공사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18일 이탈리아의 테크닙과 함께 베트남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이 발주한 4억달러 규모의 푸미비료공장 수주에 성공했다. 베트남이 발주한 중화학프로젝트 중 최대규모인 푸미비료공장은 연산 74만t의 요소비료공장으로 베트남 전체 비료소비의 40%를 공급하게 되며 오는 2004년 완공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테크닙과 삼성이 암모니아부문과 요소부문을 나눠시공하며 삼성지분은 2억달러다.베트남은 세계 두번째의 쌀수출국이면서 지금까지 연 300만t에 이르는 전체 비료수요량을 수입해 왔다.턴키방식으로 건설되는 이 비료공장 프로젝트는 91년 한-베트남 수교이후 최대 프로젝트라는 의미 외에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과 이탈리아의 스남프로게티 등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를 물리치고 수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 10억달러 규모의 쭝깟 정유공장입찰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관공비자로 멕시코 취업 SK건설 근로자 추방

    [멕시코시티 연합] 멕시코 국영석유회사(페멕스)의 정유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중인 SK건설이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국인과 태국인 근로자들을 공사현장에 불법 투입해 물의를빚고 있다. 멕시코 연방이민청은 최근 노조와 언론들의 항의가 거세자무단 취업 한국인 16명 등 5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강제출국 조치했다.
  • 베트남 유전 매장량 4억배럴 추정

    한국석유공사가 베트남에서 광권을 취득,시추작업을 벌이고 있는 15-1광구의 예상 매장량이 당초 산정치(2억5,000만배럴)를 훨씬 웃도는 4억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붕타우 동쪽 144㎞ 해상에서 발견한 15-1광구 수투덴(검은 사자)구조의 제1차 평가정에서 원유산출시험을 한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연내 탐사시추가 실시될 인근 수투방(황금사자) 구조도 원유발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까지의 평가정 시추결과 등을 고려하면 15-1광구의 총 매장량은 4억배럴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평가시추에서 충분한 매장량이 확인됨에 따라참여사 및 베트남 정부와 협의해 조기개발에 착수,2003년부터 하루 3만8,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베트남 15-1광구는 베트남 국영석유회사(페트로베트남)가최대 주주(50%)이며 석유공사와 SK(주)가 14.25%,9%의 지분을 갖고 있다.함혜리기자 lotus@
  • 비센테 폭스 멕시코대통령 인터뷰

    [멕시코시티 연합]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8일 “멕시코와 한국은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의 통상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멕시코법인 사장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제도혁명당(PRI)의 71년 장기일당독재를 무너뜨린 폭스 대통령은 이날연합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회견 요지. ◆제도혁명당의 71년 장기독재 체제를 무너뜨리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 비결은. 멕시코 국민이 변화의 필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정직한 정부와 민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삶의 질 개선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변화를 불렀다. ◆부패척결과 빈곤추방,범죄와의 전쟁 등 폭스 대통령의 3대 개혁은 어떻게 추진될 것인가. 부패척결과 치안확보는 새정부 개혁정책의 최우선 순위인 동시에 아주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범죄척결 국민운동’과 ‘부패와의전쟁 및 행정투명성 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액이2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한국-멕시코 경제협력관계를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멕시코는 변혁의 물결에 휩쓸린 지구촌의 변방국이 아니라 주역이 되고자 한다.그런 점에서 멕시코와 한국은 상호 통상의 증진을 통해 변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한 교역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특히 멕시코와 한국이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론을 제기할 수 없다.멕시코가 북미자유협정(NAFTA) 및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통상분야를 확대해 왔듯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통상관계도 넓혀갈 계획이다. ◆과나화토 주지사 시절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있다.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지. 한국은 오랜 전통과 문화를지닌 국가이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욕으로 가득차 있다.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방한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조정중에있다.한국을 반드시 방문할 예정이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PEMEX)의 정유시설 현대화 사업에 한국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한국 시공업체들에 대한 인상은. 페멕스는 자산 구성비율이나 기술개발 측면에서 실질적 변화를 필요로 하는 만큼 경영효율화에 대한 평가작업과 함께 전문경영체제를 도입중이다.이런 목적에만 부합된다면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포함한)어떤 노력도 지지를 받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곧 한국을 답방한다. 한반도 분단상황과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의견은. 세계화된 세상에서도 각국은 문화적·민족적 동질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재화와 용역,정보 등의 교류는 국경의 개념을 갈수록 희박하게 만들 것이다.남북간의 교류 확대가 결국은 국경을 없애면서 통일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국제유가 급등/ 美“산유국은 합리적 유가 확립을”

    [뉴욕·워싱턴 외신종합] 국제 연유가격이 6일 또 다시 폭등,뉴욕과런던시장에서 일제히 배럴당 34달러선을 돌파했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9월분 37.77달러,10월분 34.53달러로 걸프전 당시 최고 유가를 넘어섰고 뉴욕상품시장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0월 인도분이 35.04달러,11월분 34.13달러로 전날보다 1.2달러 가량 올랐다. 국내에 수입되는 두바이산 유가도 10월 인도분이 31.17달러,11월 인도분이 31.26달러를 각각 기록,전날보다 최고 1.08달러나 급등했다. 미국은 원유 가격이 세계시장에서 지난 9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석유 생산국가들에 ‘합리적인’ 유가를 확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P J 크롤리 백악관 대변인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고려해야할사안이지만 우리는 유가가 과거 가격을 토대로 합리적인 선에서 형성되길 바라며,그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OPEC는 10일 빈에서 각료회의를 열어 현재의 석유시장상황을 논의한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의 헥토르 시아발디니 사장은“베네수엘라 정부는 OPEC의 석유증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힌뒤 시장분석가들의 비관적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그는 “현재 수요와 공급이 균형이 이루고 있으며 가격이 높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며 “더 이상 증산이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빌 리처드슨 미 에너지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유가가 ‘납득할 수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시장은 가격을 끌어내리고 수요를 충족시킬 공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국내 유가를 낮추려면 현재 배럴당 34달러대인 유가가 20∼25달러까지 하락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하루 50만달러 증산이면충분하냐’는 질문에는 “지켜볼 것”이라고만 말했다.
  • 검은 대륙 휘감는 ‘희망과 피’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나이지리아 방문에나선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6일 나이지리아의 민주적 실험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나이지리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희망의 싹이라고 칭송했다.그러나 시에라리온과 수단에서는 국내분쟁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먹구름이 뒤덮혀 있다. ■나이지리아 98년 군부의 장기독재와 부패를 이유로 아프리카 순방국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외했던 클린턴 미 대통령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지난해 출범한 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 정부의 민주적 실험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을 더욱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미국측은 밝히고 있다. 클린턴은 나이지리아에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이것이 다른 아프리카국들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실제로 미국은나이지리아의 민주제도 정착을 위해 4,300만달러,나이지리아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450만달러 지원 등 많은 선물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클린턴은 한편 나이지리아가 내달 열릴 예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상회담에서 석유증산에 합의,유가가 인하되도록 힘써줄 것을 조건으로 나이지리아의 부채를 경감시켜주는데 동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직 완결되기까지는 먼 길을 남겨놓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민주주의실험은 아프리카에 희망의 싹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인지 여부를 가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샌디 버거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말하고있다. ■시에라리온 지난 5월 500여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을 인질로 잡아 국제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에라리온에서 25일 영국군 11명이또 시에라리온 반군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다.영국은 인질로 잡힌 영국군의 조기석방과 시에라리온에 배치된 영국군의 안전을 위해 무력사용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시에라리온 사태의 본질이 다이아몬드 채굴권을 둘러싼 다툼이라는 점에서 정부군과 반군간의 타협은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이는 인질사태가 얼마든 되풀이될 수 있음을시사하고 나아가 영국을 포함한 외세의 개입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아프리카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수단 17년에 걸친 장기내전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영국의 선데이 텔리그래프지는 27일 수단에 중국군 수만명이 이미 배치됐으며 70만 병력이 추가배치를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조니 가랑 대령이 이끄는 수단인민해방군(SPLA)이 나일강 상류 유전지대로부터 16㎞ 지점까지 접근하자 중국국영석유공사가 대주주로 있는유전 보호를 위해 수단에 파견된 중국군이 개입할 태세를 보이는 것.수단 정부도 유전지대에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과 함께 비상계획을마련하고 있어 수단내전이 국제전으로 확산될 위험을 부채질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쌍용, 정유지분 9,000억에 매각

    쌍용이 난항을 겪어온 쌍용정유 지분 매각을 마무리해 2년여에 걸친 구조조정을 매듭짓고 재도약을 모색할수 있게 됐다. 쌍용양회는 11일 보유중인 쌍용정유 지분 28.4%와 공동경영권을 모두 9,000억원선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쌍용양회의 정유 지분은 쌍용정유의 최대 주주인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가,공동경영권은 아람코와 프랑스 파리바은행,쌍용정유의 해외법인 ‘쌍용인터네셔널’등으로 이뤄진 해외법인 ‘메리웨더컴퍼니’가 각각인수했다. 쌍용양회가 받는 매각대금은 현금 1,000억원과 부채양도 8,000억원이어서사실상 전액이 쌍용양회의 부채 상환에 사용되는 셈이다. 이로써 쌍용양회의 부채비율은 작년말 714%에서 단번에 210%대로 떨어지게됐다.쌍용은 올해 5,000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쌍용양회는 금년중 부채 비율을 100%대로 낮추기 위해 강원도 용평 리조트를 분사(分社)하기로 했다. 쌍용은 앞으로 쌍용양회를 중심으로 건설,무역,정보통신,중공업,보험 등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다시 뜨는 아시아시장

    ‘재도약의 기로’.최근의 아시아 시장을 간략히 표현할 말이다. 90년대 들어 세계의 성장센터라 불리우던 아시아 지역의 폭발적인 건설경기는 97년 중반이후 불어닥친 ‘IMF사태’를 계기로 급격히 수그러들기 시작,개발형 공사로 대변되던 각국의 참여열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과거 10년간 아시아 건설시장은 건축시장과 인프라시장을 양축으로 성장해왔다.건축시장은 세계의 성장센터답게 부동산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배경으로 오피스빌딩,리조트시설 등 평균 두 자리수를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는 한편,인프라시장도 BOT(건설,운영 후 기부채납),BOO(건설,운영 후 소유)방식을 중심으로 한 투자개발형 공사의 확대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80년 수주,86년 완공한 싱가포르 래플즈시티 ▲현대와 쌍용이 97년 마무리지은 싱가포르 선택시티(Suntec City) ▲같은 해 삼성과 극동이 준공한 세계 최고 높이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KLCC빌딩 ▲단일회사가 시공한 고속도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인 파키스탄 고속도로(대우) ▲대림산업이 국내 엔지니어링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91년 수주당시 화제를 불러모았던 태국의 타이 올레핀 공장의 석유화학공단 조성사업 등이 아시아 지역의 주요 건설사업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97년 중반 IMF사태를 계기로 건축시장과 인프라 시장 모두 엄청난타격을 입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위기의 여파가 컸던 국가들의 회복속도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반면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등은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우리업체의 국가별 수주동향을 살펴보면 인도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서의 수주증가가 눈에 띈다.이는 IMF사태로 금융기반이 취약해진 우리기업들이 투자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공사를 수주하는 도급위주의 프로젝트에 수주노력을 집중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관도급위주의 수주전략은 최근 우리기업의 금융사정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적합한 전략인 동시에 최선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수주증대를 위해서는 금융 동반이 필수적이다.과거 개도국에서 주로 이용되었던 BOT 등투자개발형 방식을 최근에 이르러서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도 요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 서정석(徐珽碩) 해외건설과장은 “아시아는 무한한 성장잠재 시장으로 21세기에도 가장 유망한 시장이며 재도약의 기회가 약속된 땅”이라며 “우리업체가 좀 더 적극적인 진출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오일달러로 되살아나는 중동 지난 6일까지 중동지역 수주액은 16억2,400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46억7천만달러)중 34.8%를 점유하고 있으며,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성장했다. 중동건설시장은 산유국의 석유판매수입 급증과 함께 75년부터 해외건설의주요시장으로 부상했다.이런 추세는 90년까지 계속되다가 산유국의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정수입 격감으로 수주가 감소했고 아시아지역이 대체시장으로부상하면서 퇴색해 가는 시장이 되어버렸다.그러나 97년 말부터 시작된 동남아국가들의 외환위기를 계기로 중동지역에 대한 관심과 업체들의 활발한 수주활동으로 중동시장은 다시 해외건설의 주요시장으로 떠올랐다. 중동지역의 건설경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의 원유생산 감산조치로 인한 유가상승과 아시아지역의 경제회복에 따른 원유판매 수입의 증가로점차 회복되고 있다.더불어 그동안 중단,지연되었던 각종 프로젝트 추진이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수주액은 30억∼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OPEC의 하반기 석유수입이 상반기보다 23% 늘 것으로 보여 99년 명목수입이 1,07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건설전문잡지 MEED가 발표한 중동지역의 상반기 공사발주액은 총 182억6,300만달러.이 중 우리업체의 수주실적이 총 16억2,400만달러나 돼 8.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동제국의 월 평균 발주액이 30억달러에 이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올 하반기까지 360억달러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우리업체의 시장점유율을 감안하면 적어도 32억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제 하반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리비아 등에서 계약이 확실시되는 프로젝트가 대형이어서 최고 40억달러까지도 수주가 예상되며 석유화학관련 고부가가치의 공종인 플랜트 수주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성태기자 * 규모 커지는 중남미건설시장 98년 중남미 건설시장의 규모는 2,400억달러로 이중 브라질이 1,020억달러,멕시코가 513억달러,아르헨티나가 416억달러를 기록했다.올해도 시장규모가전년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업체의 올 수주목표는 27억 달러.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남미의 건설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통신,전력부문 민영화사업에 민간업체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대규모 유료도로,항만 및 공항 프로젝트의 입찰도 준비 중에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의 국가로 구성된 남미 경제블록의 출범으로 역내투자 및 무역이 활발해지자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커져 수송,통신,에너지 부문에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브라질은 통신분야에 대한 민영화에 이어 전력(발전부문) 분야에 대한 민영화가 진행 중이다.석유산업에 대한 독점권이 철폐되어 발전소 건설,송배전건설,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가스관 건설등에 실질적인 공사수주 및건설협력 가능성이 크며 도로 항만 철도 상하수도 및 관개시설 분야 등에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 제2규모의 공항 민영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는 20억달러 규모의 지하철 확장계획과 3억달러의 항만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억달러 규모의 부에노스아이레스∼콜로니아간교량건설 프로젝트는 승인단계에 있다.이밖에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변에 6억3,500만달러 규모의 유료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멕시코의 국영석유공사 Pemex는 2000년까지 100억달러를 투자하여 주요 정유공장의 현대화 및 가스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예정이다.SK건설은 93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6건을 수주했다.97년에 수주한 까데레이따와 올해 수주한 마데로 프로젝트가 2건에 37억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국내업체의 중남미진출 유망분야로는역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석유·석유화학 및 발전시설 부문.석유화학부문에서는 브라질 및 멕시코가 연 30억∼40억달러,베네수엘라가 연 60억달러 규모의 시설투자계획을 갖고 있으며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가 상당기간지속될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석유비축기지 산유국에 임대

    우리 석유비축기지에 해외 산유국의 원유가 저장돼 석유파동 등 위기 때 우리가 즉각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토일사와 원유 800만배럴을 전남 여수와 경남 울산의 원유비축기지에 저장하는 공동비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스타토일사 원유가 들어와 2002년 6월까지 여수기지에 600만배럴,울산기지에 200만배럴이 저장된다.1억2,000만달러 어치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4일간 쓸 수 있는 양이며 원유도입 차질이나산유국의 감산 등의 유사시에 우리가 바로 사서 쓸 수 있다. 석유공사측은 이번 공동비축사업으로 비축시설사용료 100억원을 비롯해 242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며,원유비축량도 현재 29일분에서 33일분으로 늘게 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완공된 여수비축기지의 저장시설규모가 3,000만배럴로여유가 있는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원유비축사업을 추진해 중동지역 원유도 비축해 나갈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쌍용그룹 증권·정유도 판다

    ◎구조조정 가속… 부채비율 내년까지 399%서 199%로/증권­미 H&Q에 ‘선주식양도 후결제’ 방식/정유­양회 보유지분 28.4% 외국사와 절충/사업부문 분사 통해 10억달러 추가 유치 쌍용그룹이 대대적인 계열사 매각과 분사에 나섰다. 쌍용은 18일 쌍용투자증권을 미국의 투자전문회사인 H&Q 아시아퍼시픽사에 ‘선(先)주식양도 후(後)결제’ 방식으로 팔기로 했다.국내 금융기관이 외국인에 매각되는 첫 사례로 쌍용투자증권은 회생의 길을 걷게 됐다. 쌍용은 또 쌍용양회가 보유한 쌍용정유의 지분 28.4%도 다음달 중순 외국회사에 매각키로 하고 현재 최종 조건을 절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쌍용정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가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쌍용양회의 지분매각 대금은 약 5억달러다. 이와 함께 쌍용해운의 중고선박 3척을 일본에 1,250만달러에 팔았으며 쌍용투자증권의 사옥인 쌍용타워도 외국기업에 8,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말 쌍용자동차를 대우에,쌍용제지를 P&G에 매각했으며 쌍용양회의 미국 현지법인인 리버사이드 시멘트사와 쌍용건설 소유의 미국 메리어트 레지던스 인 호텔을 매각했다. 쌍용은 이번 쌍용투자증권과 쌍용정유의 매각을 포함,지난해말 이후 계속된 계열사 및 해외자산 처분을 통해 모두 1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또 연산 1,100만t 규모로 세계 최대의 단일 시멘트공장인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경영권을 외국에 넘겨주고 대규모 외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부문의 분사를 통해 10억달러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쌍용은 이같은 구조조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자산이 16조 9,000억원에서 11조4,000원으로 줄지만 부채도 13조6,000억원에서 9조6,000억원으로 줄어 그룹 부채비율이 399%에서 내년말까지 199%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쌍용그룹 관계자는 “다른 그룹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중이어서 자산규모 기준으로 전체 7위인 그룹 순위는 그대로 유지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정리대상 기업서 빠질듯

    한편 주채권은행인 한일은행 李寬雨 행장은 “한화그룹이 발전부문을 팔기로 했기 때문에 자금난에서 벗어났으며,이 달 말까지 기업부실판정위원회가 선별할 정리대상 기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李행장은 “한화기계를 1,000억원대에 해외에 매각하는 협상도 잘 진행돼 다음달 초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한화그룹이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대우그룹과 이란 국영석유업체인 NIOC에 넘길 예정인 정유부문 매각 협상이 성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IMF를 거꾸로” 대우의 확대경영

    ◎국내외 기업 잇따라 인수·합작도 추진/주력 업종 축소 주문에도 “나홀로 고수”/만만찮은 부채… 재계서는 고개 갸우뚱 대우의 ‘확대 경영’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재계 전체가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자산매각에 매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대우 만이 신규사업을 인수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경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를 여행중인 대우 金宇中 회장은 27일 이탈리아의 국영 중공업회사인 ‘안살도’를 인수키로 하고 한화에너지를 이란 국영석유회사와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이어 28일에는 여기에 덧붙여 4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다국적 합작은행 설립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대우는 이미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돌입과 때맞춰 지난해 12월 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재계를 놀라게 했다. 올 들어서는 해태그룹의 광고대행사 코래드 인수를 위해 물밑협상을 벌였으며 ‘안살도’ 인수작업도 병행해 왔다.모든 기업이 ‘팔자’를 외치고 있는 마당에 부채비율이 어느 기업 못지 않게 높은 대우가 이런 공격적경영을 하는 데 대해 재계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새 정부가 대기업에 대해 핵심 주력업종 중심으로 덩치를 줄이라고 강력히 주문했을 때도 대우는 자동차 중공업 전자 통신 무역 건설 금융 등 기존의 7개 주력업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재계도 이같은 대우의 태도에 대해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사업의 확대는 날로 유동성이 커지고 있는 국제경제와 IMF라는 상황과 맞물려 자칫 큰화를 부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대우측은 ”외자유치와 수출확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수출확대를 위해서 유기적으로 결합된 주력 업종의 한 부분을 잘라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 대우,한화에너지 인수 추진/정유부문 이란 석유회사와 공동으로

    ◎伊 안살도社 발전부문도 대우그룹이 한화에너지의 정유부문 인수에 나섰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27일 “한화에너지를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와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출국해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김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으로부터 한화에너지의 인수 제의를 받았다”며 “다만 한화에너지가 국가기간산업인 만큼 정부측의 입장정리가 선행돼야 하므로 인수 여부는 다소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대우가 한화에너지를 인수,정유업계에 진출할 경우 LG칼텍스 현대 쌍용 SK 등 기존 정유업계에 일단 판도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화그룹은 “대우가 제휴한 NIOC 등 4개 정유 메이저들과 정유부문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김회장이 강한 인수 의사를 표명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도 “기업간 인수 협상에 정부가 개입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정유사업은 국가기간산업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이탈리아 팬메카니카 기계그룹의 자회사인 안살도사의 발전부문을 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수 대금은 파키스탄 고속도로 공사대금 7억달러 중 일부를 충당키로 했다.
  • 수하르토家 재산 환수 착수/印尼 개혁 가시화

    ◎석유운송 계약 등 파기… 정치범도 곧 석방 【자카르타 외신 종합】 인도네시아의 하비비 새 정부가 과거 수하르토 정권 당시 수하르토의 친인척들이 소유한 회사들과 맺었던 계약들을 속속 파기,수하르토 일가의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하고 2명의 유명한 정치범을 포함한 일단의 정치범들을 곧 석방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개혁조치들을 가시화하고 있다. 쿤토로 망쿠수브로토 인도네시아 에너지장관은 25일 첫 각료회의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가 수하르토와 연관된 운송회사와 맺은 석유운송 계약을 파기,새 회사와 운송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자카르타시도 수하르토 일가가 소유한 2개의 식수관리회사와 맺은 계약을 파기하고 그동안 이들 두 회사가 벌어들인 900억루피아의 소득 일부를 환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라디 법무장관은 노동운동가 무흐타르 파크파한과 전 의원 스리 빈탕 파뭉카스 등 2명을 포함한 일단의 정치범들이 곧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외교소식통들은 정치범 석방이 인도네시아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시켜 외국자본을 유입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하비비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은 25일 가능한 한 빨리 조기총선을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고 아크바르 탄중 인도네시아 정부대변인이 밝혔다. 탄중 대변인은 하비비 대통령이 이날 첫 각료회의에서 이같이 다짐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관련법이 공식 제정되기만 하면 총선을 실시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인도네시아군은 지난 12일 트리삭티대학 시위현장에서 시위대에 발포,6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에 대한 군수사 결과 장교 6명과 사병 8명 등 14명을 발포사건 혐의자로 지목했다.
  • 부실기업 이달내 판정/한일은행

    한일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이달 안에 거래 대기업의부실 여부를 판정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李寬雨 한일은행장은 15일 “협조융자기업 중 한화에너지와 고합의 해외매각을 위해 미국의 해외투자기관인 AT커니 등과 계약을 맺어 실사해 왔다”며 “다음 주 해외매각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李행장은 이들 기업을 사들일 외국기업은 계약체결 단계에 있어 밝힐 수 없다고 했다.한화에너지의 경우 발전부문은 벨기에의 트랙트 벨과 미국의 AES사가,정유부문은 프랑스의 토탈,미국 칼텍스,말레이시아 국영석유사 등이 거론돼 왔다. 李행장은 “협조융자기업 및 부실징후기업 중 3년 연속 적자를 냈거나 부채가 매출보다 많은 기업 또는 유동성이 부족한 한계기업 등이 퇴출대상이 될 것”이라며 “기업매각이나 합작을 추진할 경우 성사를 위한 전 단계로 협조융자를 해주되,경영권은 박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량기업은 업종간 빅딜이나 해외자본 유치 등으로,그렇지 않은 기업은 대출금의 출자전환 등을 통해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뒤마 前 佛 외무 ‘부패혐의’ 수사/석유회사 뇌물사건 연루

    【파리=金柄憲 특파원】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 정부에서 두차례 외무장관을 지낸 롤랑 뒤마 헌법위원회위원장(75)이 국영석유회사 엘프 아키텐의 뇌물사건과 관련,29일(현지시간) 공식 사법조사에 회부됐다.엘프 아키텐 사건을 수사중인 에바 졸리 예심판사는 이날 보르도 근교에 있는 뒤마 위원장 자택을 방문,사회재산 은닉 및 공모혐의로 공식 사법조사가 시작되었음을 통고하고 사실상 연금상태에 두는 사법감시조치를 내렸다. 뒤마 위원장은 친구이자 엘프 사건의 중심인물인 크리스틴 드비에­종쿠르(여)를 엘프사에 입사시켜 각종 특혜를 받도록 한 경위,드비에­종쿠르의 스위스 은행구좌로부터 송금된 것으로 보이는 약 8백만 프랑의 거금이 그의 은행구좌로부터 지출된 경위 등을 집중 추궁받을 것으로 보인다.드비에­종쿠르는 이미 프리깃함 판매과정에서 엘프사로부터 5천9백만 프랑(약 1백30억원)의 커미션을 받아 착복한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결국 엘프사가 드비에­종쿠르를 통해 뒤마 당시 외무장관에게 프리깃함판매를 허락하도록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선경 최대규모 유화플랜트 수주/25억달러짜리

    ◎멕시코북부 9개시설 새달 착공/원유경제·촉매분해공장 14곳 개·보수도 선경건설이 18일 멕시코에서 해외 플랜트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5억달러짜리 초대형 석유화학관련 플랜트공사를 따냈다. 선경(지분 75%)은 멕시코의 트리바사그룹(지분 10%),독일의 지멘스사(15%)와 컨소시엄을 구성,멕시코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를 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다.멕시코 북부 카데레이타 지역에 청정연료 생산공장을 짓고 송유관을 건설하는 이 공사는 하루 4만배럴을 생산하는 수소첨가공장,디젤과 나프타수소첨가 탈황공장,하루 480t 규모의 유황회수공장 등 9개로 돼있다. 또 하루 15만5천배럴의 원유정제 및 하루 6만5천배럴의 촉매분해공장 등 14개 공장을 개보수하거나 현대화하는 사업도 포함된다.특히 북부 카데레이타에서 동남부 미나티틀란에 이르는 1천300㎞의 송유관을 매설하는 공사도 함께 하게 된다. 선경건설은 이 공사를 오는 12월부터 착수,2000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이번 수주로 선경은 멕시코에서 수행한 휘발유첨가제 생산공장(5억달러),납사개질공장(5억달러) 등 굵직한 공사에 이어 또 다시 플랜트건설능력을 인정받는 개가를 올렸다. 선경의 멕시코 석유화학시설 공사 수주로 이날 현재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1백32억달러로 늘어 올해 사상 최고액의 수주가 기대된다.연간 해외건설 최고수주액은 81년 기록한 1백37억달러이다.
  • 콩고내전은 ‘추악한 전쟁’/불 국영석유회사 이권노려 전비 지원

    ◎다시 권좌오른 응궤소 세금인하 약속 아프리카지역을 놓고 미국과의 힘겨루기에서 계속 밀리던 프랑스가 콩고에서 오랜만에 승리,과거 아프리카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지난 5개월간의 내전끝에 ‘친불파’인 데니스 사수 응궤소 전대통령이 전권을 다시 장악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 주역은 프랑스 국영석유회사인 엘프사.서방전문가들도 지난 92년 선거에서 패배해 권좌에서 물러난 응궤소 전 대통령이 파스칼 리수바 대통령을 몰아내고 무력으로 권좌에 복귀한 것은 인접 앙골라의 지원등 외부적 요인도 있었지만 이를 측면 지원한 엘프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엘프사는 79∼92년 사이 응궤소정권 아래에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가봉과 앙골라 등과 함께 아프리카 서안의 주요 산유국으로 석유수입이 사실상 전체 국고수입의 60%를 차지하는 콩고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당시 콩고 전체 산유량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였으나 92년 리수바 대통령 취임이후 리수바 대통령이 엘프사 대신 옥시덴탈사 등 미국 석유사와 가까워지면서 힘을 잃었고 따라서 엘프사측은 전임 응궤소측을 계속 지원해왔다.당시 프랑스 정부당국도 미국회사의 이같은 ‘영역침범’에 강력 반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직도 영향력이 남아있는 엘프사와 좋은 관계로 사실상 석유사와 지역국들간의 협상창구 역할을 해온 응궤소가 퇴진함으로서 앙골라와 가봉도 후임 리수바정권에 비판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내전에서 앙골라는 응궤소 전 대통령측은 지원하고 나섰으며 인종적으로는 리수바 대통령과 가까우면서도 응궤소를 지원하고 나선 봉고 가봉 대통령의 역할도 승패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응궤소 전 대통령은 특히 내전 과정에서 친했던 엘프사 등에 자신이 집권하면 세금과 지분등을 줄일것을 약속,이들로 부터 전비 등을 충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수바 대통령은 이밖에 자국에 진출한 외국석유사들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전체 생산분에 대한 자국의 지분을 늘릴 것을 요구,서방 석유회사들에게 전반적으로 밉보여 특별한 지원세력이 없었던 것도 실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불,이란 가스전개발 강행

    ◎미 “테러지원국 투자 반대”… 제재여부 관심 【테헤란 DPA 연합】 이란은 11일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사의 이란 가스전 개발이 착수됐다고 발표했다. 네자드 후세이니안 이란석유차관은 국영TV의 대담에서 이란 남부 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2,3단계 개발이 지난 7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후세이니안 차관은 이날 대담에서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는 프랑스 토탈사,러시아 가즈프롬사및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총 21억2천만달러에 파르스 가스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이란 가스전 개발 참여는 ‘다마토법’을 무시한 처사라는 미국의 반대에 부딪쳐 양국관계를 소원하게 만든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은 테러 지원국으로 간주하고 있는 이란과 리비아에 4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제3국 기업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도록 하는 ‘다마토법’을 통과시킨바 있다.
  •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유엔제재위 승인 요청

    【바그다드 AFP 외신 종합】 이라크는 유엔과 2단계 ‘석유와 식량’ 교환협정에 따라 석유 수출 계약을 체결,유엔제재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석유마케팅기구(SOMO)사담 마즈반 하산 국장은 “이라크의 미나 알 바크르를 출발,지중해 터키의 제이한으로 이라크산 원유를 수송하는 첫 유조선들이 12일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8일 대 이라크 경제 제재조치를 감시하는 유엔 위원회는 이라크산 원유의 새로운 가격 기준을 승인했다. 하산국장은 이번 수출 대상에서 영국,일본,네덜란드 등 3개국 업체들은 제외됐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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