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영석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자제력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1000가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대기록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용도전환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3
  • 말레이시아 여행 3題/ 콸라룸푸르서 ‘아시아’를 보고 랑카위서 ‘열대낙원’을 만난다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장상규특파원] 인천공항서 6시간, 그곳에 가면 ‘진정한 아시아(Truly Asia)’를 꿈꾸는 때묻지 않은 열대 낙원을 만날 수 있다.말레이계·중국계·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이방인에게도 금세 친근함으로 다가오는 나라,아시아 속의 ‘작은 아시아’말레이시아로 가족·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자. ◆ ‘작은 아시아’콸라룸푸르 = ‘진흙강 어귀'라는 뜻을 지닌 인구 130만명의 말레이시아 수도.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의 식민지였음을 보여주는 오래된 건물과 집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어제와 오늘의 자연스러운 공존을 보여준다.시내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높이 452m에 88층짜리인 세계 최고층 쌍둥이건물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국영석유회사 본사 건물).밤에는 오색 조명으로 온몸을 치장해 마치 거대한 불기둥을 보는 듯 환상적이다.대규모 쇼핑센터와 음악당이 부대시설로 있으며 건물 중간에 설치된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를 하루 두차례씩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한다.또 시내 중심가 호텔시설이 밀집한 부킷나이스 거리에는 서울타워와 닮은꼴을 한 콸라룸푸르타워(높이 421m·세계 4번째)가 우뚝 솟아 있고 그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 전경을 시원스레 볼 수 있다. 그밖에 어린이 가족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산 하나를 송두리째 그물로 씌워 5000여 마리의 새들이 뛰놀게 만든 새공원과 코란의 역사를 한자리에 집약한 이슬람박물관,그리고 특산품인 세계최대 퓨터(주석·안티몬·구리 합금)생산공장 로열 셀랑고르 등은 꼭 들러보라고 권할 만하다. ◆ 역사의 도시 말라카 = 말레이 반도 남서부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콸라룸푸르에서 147㎞,자동차로 2시간정도 걸린다.고속도로를 벗어나 도시 어귀로 들어서면 크고 오래된 공동묘지가 눈에 들어온다.대부분의 비석이 머리까지 땅속에 묻혀 있어 보기만 해도 이 도시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하다.말레이시아의 역사적 유물과 사적지가 그리 넓지 않은 말라카 시내에 몰려 있고 도로가 좁고 꾸불꾸불해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요모조모 살필 수 있어 차라리 편하고 좋다. 이곳엔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챙 훈 탱사원(1646년 건립),1459년에 세워진 항 리 포의 우물,600년 된 트랑케라 모스크,그리고 항 카수투리의 무덤등을 찾아 볼 수 있다.우리나라로 말한다면 천년고도 경주와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특히 잊지 말고 거닐어 볼 만한 곳은 존커 스트리트.남대문시장과 인사동을 합친 듯 도로변 빽빽이 노점들이 진치고 있고 먹을거리는 물론 골동품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어린이 장난감까지 주로 작고 앙증스러운 것들이 대부분.중국계 가문의 후손들이 모여 이루어진 마을로 마치 중국의 한도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역사적 유물외에도 말라카는 매력적인두곳의 섬 리조트지역과 플라우 베사르,탄중 비다라,탄중 클링 등 아름다운해변을 자랑한다. ◆ 연인들의 천국 랑카위 = 안다만 해와 말라카 해협 내의 태국과 말레이시아경계에 자리한 플라우 랑카위는 99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자 전설의 섬으로 유명하다.콸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고도를 낮추는 기내에서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에메랄드 빛 바다에 뿌려진 녹색 섬들의 손짓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말레이시아 대표적 휴양지로 오붓함과 편안한 휴식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이곳에선 투명한 바다에서의 수중스포츠,풍부한 열대수림의 정글트랙,코코아 나무가 그늘을 드리운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산책 등 발길 가는 곳,눈길 닿는 곳마다 이국의 아름다운 풍광이 찾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한다. 특히 쾌속 모터보트를 타고 섬 사이사이를 누비며 아름다운 정경을 가까이서 눈과 가슴에 담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이며 임신한 처녀 전설을 간직한 담수호수인 타식 다양 분팅에서 수영과 물놀이도 꼭 해 볼 만하다.그리고 랑카위 대형수족관에 가면 사람보다 더 큰 황금물고기와 뿔 달린 개구리를 볼 수 있고 공항면세점보다 값이 싼 면세점에서 쇼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skjang@ ■여행 가이드/ 시내엔 면세점 없어, 연장자 예우 주의를 ◆ 문화·관습 = 연령과 지위는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연장자에 대한 예우에 주의해야 한다.상대방을 한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짓하는 것은 모욕을 주는 행위다.반드시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손가락을 손바닥 쪽으로 신호해야 한다.방향을 가리킬 때는 오른손 엄지를 사용한다. ◆ 언어·치안 = 공용어는 말레이어지만 쇼핑몰·호텔 등지에서는 대부분 영어가 통용되므로 간단한 생활영어를 할 수 있다면 의사소통에 불편은 없다.최근엔 방학을 이용해 영어연수차 말레이시아를 찾는 한국학생들이 늘고 있다.치안 상태는 안전한 편이다.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므로 직접 운전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도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으므로 길을 건널때는 좌우를 꼭 살펴야 한다.특히 오토바이를 주의하자. ◆ 쇼핑·기후 = 공항내 면세점 외에는 시내 백화점에 면세코너가 없다.개점은 보통 오전 10시에 해 오후 9∼10시까지 문을 연다.말레이시아 특산물의 하나인 퓨터 제품은 백화점이나 전문 취급점에서 값이 거의 같다.음식값·택시요금 등엔 봉사료 5%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팁을 주지않는 것이 관행이다.환전은 은행·호텔·쇼핑센터 등지의 환전소를 이용하면 된다.환율은 미화 1달러에 3.8링기트(말레이시아 화폐 단위)다.시차는 서울보다 한시간 늦으며 기후는 우리 한여름과 비슷하나 습도가 높은 편이다. ◆ 음식·기타 = 현지 음식은 향료가 강해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편이다.대부분의 호텔이 뷔페식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기를.숙박료를 포함해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하면 싼 편이나,이슬람국가여서 맥주 등 술값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 美석유社들 “이라크전은 기회”

    (워싱턴 AFP 연합) 이라크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면 미국 석유회사들은 유럽,일본 등의 경쟁사를 제치고 이라크에 기반을 구축할 ‘황금같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17일 내다봤다. 이라크 망명 반체제단체 지도자들은 이미 미국 회사들이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에 이라크 원유 시굴을 요구한 상태다.이라크 반체제단체 연합세력인‘이라크 국민회의’ 런던주재 사무소장 아메드 찰라비는 최근 “미국회사들은 이라크 원유의 큰 몫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라크는 추정매장량이 1120억배럴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원유매장국이다. 워싱턴 ‘국제경제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 게리 허프바우어는 이라크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다른 역내국들처럼 국영석유회사를 만들어 제한된 수의 외국회사와 원유개발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국영석유회사는 우호적인 정치적 관계나 상업적 제휴관계가 형성되면 미국 기업들에 참여 우선권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타트네프트’와 프랑스의 ‘토털피나엘프’를 주축으로 한 10여개국 기업들이 이라크와 원유개발 관련협정을 체결했으나 대부분 이라크에 대한 유엔 제재 해제 이후에야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
  • LG건설 이란 16억弗공사 수주

    LG건설은 이란 국영석유공사(NIOC)가 발주한 16억달러(1조 9000억원)짜리사우스파 해상 가스유전 개발 9,10단계 공사를 LG상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LG건설은 설계·구매·시공을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LG상사는 금융조달과 제품구매 알선을 담당한다. 올 12월에 착공,2007년 중반에 완공할 예정이다. LG건설은 이란 현지업체와 42대 58 지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입찰에 참여해 세계적인 플랜트업체인 프랑스 테크닙사 컨소시엄을 물리치고 주계약자로 선정됐다.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사업은 가스유전개발과 수송로,처리시설 등을 25단계로 나눠 건설하는 총 40억달러 규모의 이란 최대 국책사업이다.지금까지 10단계 공사가 발주된 가운데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하는 6∼8단계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LG건설 16억弗공사 수주 유력

    LG건설이 이란 국영석유공사(NIO)가 발주한 사우스파스 가스전 개발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다우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국영석유공사 관계자는 다우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는 15일 LG건설 컨소시엄과 이번 개발공사의 9단계와 10단계 공사에 관한 수주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사규모가 당초 12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16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며 “LG건설 컨소시엄 외에도 한국 기업들이 이번 공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2023년 완공예정인 이란 사우스파스지역 가스전 개발공사 25단계중 9,10단계이다.개발작업이 시작되면 하루 20억㎥의 가스를 생산,이란 국내에 공급하거나 수출용 액화천연가스(LPG)로 가공하게 된다. LG건설은 지난해말 노르웨이의 스타토일,프랑스의 테크닙 등과 함께 이번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뉴스라인/ 1억弗 인도 유화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10일 인도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양인모(梁仁模·오른쪽)사장과 인도 국영석유공사 라마찬드란 회장이 연산 12만t의 유화플랜트 건설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 뉴스라인/ 태국서 7000만弗 플랜트공사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태국 국영석유화학공사(NPC)가 발주한 7000만달러의 폴리에틸렌 생산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설계부터 구매·시공·시운전까지 일괄 책임지는 턴키 방식이다.연산 25만t의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2004년 8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 SK건설, 오만 ‘DHDS’ 공사 수주

    SK건설 문우행 사장(사진 왼쪽)은 오만 국영석유회사 나세르 알 마델위 사장과 3200만달러 규모의 오만 디젤 수첨탈황시설(DHDS)에 대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우디 가스개발에 韓·中참가 전망

    [도쿄 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한국과 중국,노르웨이 등이참가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바레인발로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천연가스 개발사업에는 이미 미국 석유 메이저 등이 참여하기로 기본합의한 상태이나 사우디 당국은 국내의 반미 여론 등을 고려해 참가국을 미국 이외의 국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장차 에너지 수요 확대에 미리 대비해 두려는 중국과 한국 등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사우디 석유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4월 비즈니스 방문단이 사우디에서 회의를 열어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중국은 국무위원인 우이(吳儀)가 사우디를 방문,중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노르웨이는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트오일 회장이 리야드에서 사우디 석유장관을 만나 가스전 개발에 참여키로 합의했다.
  • 오만 탈황시설공사 수주

    SK건설은 오만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3200만달러 규모의디젤 수소첨가 탈황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 준공 예정으로 하루에 1만 8000배럴 규모의 디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오만 수도 무스카트의 정유공장에 수소첨가탈황시설 및 주변시설을 설치한다.SK건설은 설계,기자재공급,시공을 모두 맡는 턴키방식으로 이 공사를 수주했다.
  • 경제 뉴스라인/ 한전 1분기 순익 91% 증가

    ●한국전력은 지난 1·4분기 7824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9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4조 8133억원보다 4.4% 늘어난 5조 251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5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줄어든 반면 세전이익은 1조 1129억원으로 88% 늘었다.영업이익 감소는 발전회사의 이자비용과 순이익,법인세등 7998억원이 영업비용으로 계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로통신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시에서 필리핀 제2전화사업자인 디지털텔리커뮤니케이션스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비와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이 13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1억 2200만달러짜리 액화석유가스 탱크 설비 공사를 따냈다.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만㎥ 용량의 LPG탱크 3기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프로판 탱크 2기를 부탄탱크로 변경하는 것으로 삼성물산은 설계·시공 등 모든 공사과정을 일괄처리하는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
  • 월드 뉴스라인/ 베네수엘라 곧 석유수출, 北 日어선 밀수 軍활용 의혹

    ■베네수엘라 곧 석유수출. [카라카스 AP 연합] 정정 불안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원유·정유 수출 등이 금주중 정상화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의 국영석유회사인 PDVSA는 14일(현지시간) “원유 선적이 이미 재개됐고 몇몇 정유공장도 다시 완전 가동하기 시작했다.”면서 “17일쯤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北 日어선 밀수 軍활용 의혹. [뉴욕 연합] 북한은 지난 15년간 약 100척의 일본 어선을밀수입,선박과 부품들을 군사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국의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22일자 최신호에서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 같은나라에 미사일을, 일본에는 히로뽕을, 중동에는 위조지폐를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제는 세계가 북한의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해야 할 것”이라면서 “최근들어 북한이 많은 일본 선박들을 밀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베네수엘라 쿠데타 ‘2일천하’

    ■혼미 정국 앞날은. 지난 12일 일부 군 세력에 의해 축출됐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14일 극적으로 대통령직에 복귀했다.이로써 차베스 제거를 노렸던 군부를 비롯,자본가 계급,노조의 쿠데타는 ‘2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 지지지들과 군부의 힘으로 14일 오전 대통령궁에 재입성한 차베스 대통령이 반대 세력의 역공을 물리치고 혼미한베네수엘라 정국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국 안정 불투명= 대통령직 복귀에는 성공했지만 차베스 대통령의 앞날은 힘들 전망이다.군부 내 반(反) 차베스세력과 노조·자본가 계급의 불만이 아직 여전하고,차베스 축출을 촉발시켰던 문제들이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지난주 총파업사태의 재현은 물론 친·반 차베스군간충돌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이전보다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따라서 빠른 안정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정국을 유연하게 운영해나가는 게 필수적이다. 차베스는 자신의 실정을 일부 인정,지난주 자신의 퇴진을 촉구한 시위대의 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전망된다.차베스는 대통령궁에 도착한 뒤 행한연설에서 이번 쿠데타가 있기 전 국영석유회사인 PDVS 집행부의 사표를 수리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쿠데타 가담 인물들에 대한 처리도 향후 정국의 가늠자다.카르모나와 그의 측근들은 한 군 기지에 수용돼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호세 빈센테 란겔 국방장관은 쿠데타 가담자 처리 문제에 대한 질문에 “마녀사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페루,멕시코,파라과이 등 일부 중남미 국가지도자들이 베네수엘라에서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어떤 새 정부도 인정치 않겠다고 밝힌 것도 차베스에게 압력으로작용할 전망이다.미국과의 관계는 더욱 불편해질 것으로관측되고 있다. ●단명한 임시정부= 출범 때부터 정통성 시비를 부른 카르모나 임시정부는 13일 결국 27시간만에 문을 닫았다.임시대통령직을 부통령이 아닌 상공인연합회장이 맡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국내외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은 이날 “헌정질서를 파괴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임시정부 승인을 거부했다. 게다가 국회를 해산하고 대법원 판사를 전격 해임하는 등 급진 조치를 단행,군부·국회뿐 아니라 노동자연합마저임시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차베스 복귀는 군부 작품?= 지난 주말부터 벌어진 임시정부 반대 시위가 결국 차베스의 기적 같은 복권을 이뤄냈다.수천명의 차베스 지지자들은 카라카스 시내 곳곳과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베스 복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벌였다. 차베스 지지 시위가 격렬해지자 군부는 비밀 협상을 통해카르모나에게 임시 대통령직을 내놓도록 압력을 가했다고외신들은 전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지난주 대규모 총파업으로 군부가 차베스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를 잘못 계산했었으며,이를 뒤늦게 깨달은 군부가 차베스의 복권을 다시 용인했다고 지적했다. 박상숙기자 alex@ ■돌아온 차베스… 美 “좋다 말았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직에전격 복귀함에 따라 차베스의 축출을 내심 환영했던 미국의 입장이 곤혹스럽게 됐다. 미국은 차베스의 축출을 ‘쿠데타’가 아니라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정권 변화’로 규정했고 페드로카르모나 과도정부 수반과는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더욱 난처하게 됐다. 미 국무부는 14일 공식성명을 통해 “전세계가 베네수엘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폭력을 피하고 평화적으로 위기상황를 해결하도록” 촉구했다.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도 NBC방송에 출연,“차베스는 잘못된 정책으로인해 축출됐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헌법에 따른합법적인 절차를 존중할 것”을 당부함으로써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차베스는 취임 초부터 반미 노선을 분명히 해 미국의 반감을 샀다.쿠바혁명의 계승자로 자처하면서 콜롬비아에서가장 위험한 게릴라 단체로 평가받는 ‘콜롬비아혁명군’과 비밀접촉을 해왔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무고한 어린이들과 민간인들을 희생시키고있다.”고 비난해미국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또 차베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고유가 체제를 주도하는 한편 쿠바에 석유를 공급했으며 이라크,리비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한 점도 미국의 비위를 건드렸다. 따라서 미국은 이번 사태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였다.미국이 차베스 축출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차베스 퇴진 운동을 주도한 노동자총연맹의 카를로스 오르테가 위원장이 지난 2월 워싱턴을 방문,국무부 관리들과 접촉한 점 등으로 미국의 개입 의혹이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mip@
  • 에쓰오일 고액배당 ‘곱지않은 눈길’

    에쓰오일(S-oil)이 22일 열리는 주총에서 액면가(2500원) 75%의 고율배당을 배당하기로 해 곱지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당총액은 1500억원으로 2001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191억원)의 7.8배나 된다.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91년 최대주주가 된 이후 벌어들인 배당수익만 무려 3400억원으로 초기 투자액(32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아람코의 지분은 배당이 안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면 보통주 기준으로 50%.즉 보통주 주주에게 100억원을 배당할 경우 아람코가 50억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이에 대해 에쓰오일측은 “지난해 9·11테러로 환차손이발생하는 등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나빠졌지만,지난해주총에서 75%의 현금배당을 약속한데다 사내유보금이 6500억원이나 돼 배당여력이 충분하다.”며 “고액배당 성향은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배당은 당해연도에 발생한 이익범위에서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수준의 고액을 현금으로 배당할 경우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문소영기자
  • [세기의 게이트] (6)프랑스 엘프 무기 스캔들

    “내가 입을 열면 프랑스를 스무번 뒤집을 수 있다.” 2차대전 이후 프랑스 최대 부패사건인 ‘엘프 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프랑스 국영 석유회사 엘프사의 2인자 알프레드 시르방(74)이 지난해 2월 필리핀에서 체포되면서 내뱉은 말이다.이 ‘폭탄선언’은 프랑스의 방산업체인 톰슨-CSF(현재 탈레스사)의 프리깃함 타이완 판매 로비사건에관련된 프랑스 정치인들과 불법 정치자금으로 곤혹을 치른 독일 정치인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유럽을 뒤흔든 ‘엘프 스캔들’은 프랑수와 미테랑·샤를 드골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프랑스의 뿌리깊은 정경유착이 낳은 총체적 비리사건이다. 이 사건은 1994년 에바 졸라 등 치안판사 3명이 엘프사로익 르 플로슈 프렝장 사장이 도산 위기의 프랑스 섬유그룹 비데르만에 1500억원을 투자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시작됐다.조사는 플로슈 프렝장이 사장으로 재직한 1989∼1993년에 집중됐다.조사과정에서 제네바의 엘프 아키텐 인터내셔널 시르방 사장이 30억프랑의 회사자금을 해외로 빼돌렸고 이중 상당 규모가 정치인들에게 뇌물로 건네진 사실이드러나면서 복잡해졌다. 엘프 사건은 국영기업 간부들과 정치인이 관련된 단순 부패사건에서 프리깃함 판매를 둘러싸고 국제적으로 불법 로비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1997년 새 국면을 맞았다. 엘프의 로비스트이자 롤랑 뒤마(78) 전 프랑스 외무장관의 정부 크리스틴 드비에르 종쿠르(54)가 1991년 톰슨이프리깃함 6척(28억달러 상당)을 타이완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엘프로부터 6400만프랑(약 115억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똥이 정부 고위층으로 확대됐다.종쿠르는 1998년 펴낸 자서전 ‘공화국의 창녀’에서 당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타이완에 프리깃함을 판매하는 데 반대해온 뒤마 전 장관을 설득하는 대가로 사례금을 받아 뒤마에게 고가의 선물공세를 폈다고 폭로했다. 미테랑 대통령 시절 두 차례 외무장관을 역임한 뒤마는 1998년 4월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받기 시작해 2000년 2월기소됐다.프랑스 법원은 지난해 5월30일 뒤마 전 장관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종쿠르에게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년6월과벌금 250만프랑을 각각 선고했다. 엘프 스캔들의 또 다른 가닥은 옛 동독의 국영 로이나정유회사 매각을 둘러싼 의혹이다.엘프는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독일 정부에 약 3600만달러의 로비자금을 뿌렸고이중 일부가 당시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기민당으로 흘러 들어갔다. 또 스페인 에르토일 정유회사 인수때 커미션제공 의혹,프랑스 정치인 측근들에게 뇌물성 일자리 제공,아프리카 정권들에 석유시추권을 담보로 커미션 제공 등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담당 치안판사는 지난 4일 8년간의 조사를종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엘프가 1989∼1993년까지 제네바 지사를 통해 회사자금 4억달러(약 5200억원)를 빼돌렸다고 결론지었다.4월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샤를 파스쿠아 전 내무장관 등 43명이 조사를 받았다. 엘프는 1965년 드골 전 대통령의 레지스탕스 동지가 설립한 국영석유회사.우파의 비선조직으로 정보 수집과 무기판매 중재 활동 등을 해왔다.프리깃함 판매 때도 톰슨의 요청으로 비선을 제공하고 대가를 챙겼다.엘프처럼 프랑스공기업들은 정치권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정권의 묵인아래 불법행위를 저지르고도 법적 단죄를 교묘하게 피해왔다. 뿌리깊은 정경유착 관계를 감안할 때 뒤마 전 장관 등에대한 실형 선고는 사법부가 독립성을 회복한 사건으로 평가됐다.엘프는 1999년 민영석유회사인 토탈피나에 매각됐다.파리법원의 조사는 종결됐지만 엘프 스캔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이제 시작이다. □사건일지. ■1991년 프리깃함 타이완 판매 승인 위한 대정치권 로비. ■1992년 옛 동독 로이나정유회사 인수 위해 헬무트 콜 전독일 총리의 기민당에 2억 5600만프랑의 정치자금 제공 의혹. ■1994년 사법당국 엘프 부실 섬유그룹 투자 의혹 수사 착수. ■1998년 롤랑 뒤마 전 프랑스 외무장관 정부 크리스틴 드비에르 종쿠르,프리깃함 판매 로비 과정서 뒤마 등에 뇌물제공 폭로. ■2000년 5월 프랑스 법원 뒤마 전 장관 등에 실형 선고. ■2002년 2월4일 치안판사 엘프 사건 조사 종결 발표. 김균미기자 kmkim@
  • 현대건설 해외신인도 회복…쿠웨이트서 입찰제한 풀려

    현대건설의 해외 신인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말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uwait Oil Company,KOC)의 입찰참여 제한이 풀렸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발주되는 쿠웨이트 석유,가스관련 공사에 참여할수 있게 돼 쿠웨이트는 물론 중동지역 건설공사 수주전망이밝아졌다.회사측은 또 유럽 및 미국 등지의 개발사업자로부터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시공업자로 참여하라는 제안이늘고 있다고 소개했다.현대건설은 2000년에 비롯된 유동성위기로 그동안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에 대한 입찰이 제한됐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현재 쿠웨이트에서 수행중인 ‘쿠웨이트뉴 오일 피어(New Oil Pier)공사’의 기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지난달말 쿠웨이트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Kuwait,NBK)과 7,700만달러 규모의 금융조달계약도 체결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늦가을 오케스트라의 향연

    이달에는 한 달에 한 번 있기도 어려운 외국 오케스트라의 국내 공연이 세 건이나 준비돼 클래식 팬들을 즐겁게하고 있다.오케스트라들은 연륜이나 구성,색채도 각기 달라 두 개 이상의 음향을 비교 감상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듯하다. 100년 이상 된 전통을 자랑하는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난달의 런던필하모닉 공연에 버금가는 올해 최대의 관현악 이벤트.상임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피아노 협주까지 겸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체코필은 1896년 당시 최고의 예술가였던 안토닌 드보르작의 지휘로 일반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말러,라흐마니노프,사라사테 등과 공연하며 유럽 정상의 관현악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1차대전 발발 직후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바클라프탈리히는 악단의 자생적 음악성과 국제적 탁월함을 확립한 공로자로 평가된다. 정명훈처럼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힌 러시아출신 아쉬케나지는 98년1월부터 체코필의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회공연에서 말러교향곡 7번을 공통 레퍼터리로잡은 것은 정통파로서 그의 지성과 의욕을엿보게 한다.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7일 같은 시각세종문화회관 대극장.16일엔 이성주가 멘델스존 바이얼린협주곡을,17일엔 아쉬케나지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7번을 협연한다.1588-7890,1588-1555 런던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창의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휘자 로스 포플이 1980년에 창단한 중견 악단이다.영국 전역의 성당을 돌며 펼친 ‘대성당 클래식스’,성 요한광장에서의 ‘탄생영광’ 연주 등 혁신적인 콘서트시리즈로관객을 사로잡았다. 바흐와 헨델에서 쇤베르크에 이르기까지 바로크와 고전,현대를 망라하는 레퍼터리를 소화하며 70여장의 음반을 내놓고 있다. 이번 공연 레퍼터리도 흥미롭게 구성됐다.김지연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얼린 협주곡을 협연하고 동행한 스코틀랜드출신 소프라노 주디스 호워스가 거쉰의 ‘서머타임’ 등을 부르며 슈만의 교향곡 3번 마장조 연주로 막을 내린다.2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9-5743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3년만에 아시아정상을 넘보고 있는 신예오케스트라.국영석유기업 페트로나스그룹이 국가이미지 일신을 꿈꾸며 세계 22개국 출신 105명을 끌어모아 창단했다. 네덜란드출신 지휘자 키스 베이클스는 ‘오케스트라의 다국적군’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보편적 음악성을 추구한다. 일본출신 야요이 도다와 부르흐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 사단조를 협연하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 신연숙기자 yshin@
  • 효성그룹 신입사원 250명 공채

    ◆ 효성그룹은 19일부터 28일까지 250여명의 신입사원을공채한다.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전공에 관계없이(특수전공자 제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인터넷(www.hyosung.co.kr)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성검사,면접,신체검사를 실시한다. ◆ LG건설은 이란 국영석유화학공사가 발주한 4억달러 규모(5,195억원)의 플랜트 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이란 신흥 석유화학공단인 반다르 앗살루예 석유화학 경제특구의 5개 석유화학단지에 전기·산소·질소·담수 등 지원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660만㎿ 규모의발전설비와 시간당 2만t짜리 산업용 가스설비,하루생산량6,000t 규모의 담수화설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다음달 착공,2004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LG건설이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한다.
  • 인천정유 법정관리 신청키로

    인천정유는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하고 관련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1일 관할법원인 인천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현대정유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이예상되며 저유황유와 등유 등 일부 제품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인천정유는 지난 20일 1차 부도를 간신히 넘겼으나 이날만기일이 된 한빛은행 유산스(Usance·기한부 어음) 대금약 440억원을 결제하지 못했다. 고유가 및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감소,정제 마진악화 및 운영자금 소요 급증,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이 겹쳐 경영난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은 대손충당금을 최소 50% 쌓아야해 추가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빛·조흥 등 9개 주요 채권은행의 대손충당금 평균 적립비율은 6.94%에 불과하다. 인천정유는 그동안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등에 유동성을지원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않았으며 인천정유 대주주인 현대정유도 동반부실에 대한우려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국영석유회사 IPIC와의합작 계약조건을 들어 지원에 난색을 표명,결국 회복불능상황에 빠졌다. 지난 99년 현대정유가 한화에너지의 정유부문을 인수한뒤 사명을 바꿔 출범한 인천정유는 국내 원유 정제규모의약 10%를 차지하는 일산 27만배럴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 2조2,412억원의 매출에 381억원의 반기손실을기록했으며 6월말 기준으로 2조3,316억원의 자산과 2조3,664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다. 함혜리·안미현기자 lotus@
  • 베트남 대형유전 개발 성공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98년 9월 개발에 들어간 베트남 15-1광구에서 매장량 4억2,000만배럴의 대형 유전을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우리 자본과 기술력으로 대규모 유전개발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석유공사는 2003년부터 원유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투자비용을 빼고도 8억달러(1조400억원)의 순수익이,인근 11-2광구에서 발견된 천연가스까지 포함하면 11억달러(1조4,000억원)의 순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석유공사(14.25%)와 SK(9%) 등 국내에서 23. 25%,미국 코노코가 23.25%,베트남국영석유가스회사가 50%지분으로 각각 참여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베트남 유전 매장량 4억2,000만 배럴 추산

    [하노이 연합] 한국이 23.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베트남 남부 바리아붕타우 15-1광구 유전의 매장량이 4억2,000만배럴로 추산되고 있다.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과 한국의 석유공사SK,미국의 코노코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쿠롱은13일 밤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15-1광구 유전의 상업성 선포식을 갖고 이 유전의 원유 매장량이 4억2,000만배럴이라고 공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