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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대만을 잇는 K-여행의 브릿지’.....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TE), 5월 타이베이서 열려

    ‘한국과 대만을 잇는 K-여행의 브릿지’.....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TE), 5월 타이베이서 열려

    국내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민간 주도의 대규모 행사가 대만에서 다시 한번 막을 올린다. 한국전시산업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조직위원장 김의승)’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20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전망이다.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주도 행사를 넘어 민간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종합 박람회를 진두지휘한다는 점에서 국내 관광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여행 버킷리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전라 등 주요 광역 지자체를 포함해 총 11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의료관광과 레저, K컬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최 측은 대만 내 주요 미디어와 검색 포털, 인플루언서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참가 기관들이 실질적인 홍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기업 110여 개 부스 참여… ‘K-여행’ 라인업 총출동대만은 중국, 일본과 함께 방한 관광의 핵심으로 꼽히는 ‘톱3’ 시장이다. 방문객의 60% 이상이 순수 여행 목적이며, 1인당 소비액이 2000달러를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여행 만족도가 97%를 웃돌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이번 엑스포의 전략적 가치는 매우 크다. 전시장 구성 또한 대만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각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한국 도시관광 홍보관’을 비롯해 웰니스·레저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여행관’, 최신 여행 트렌드를 제안하는 ‘콘텐츠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국악 아티스트 이윤아의 공연과 K푸드 체험, 뷰티 쇼 등 역동적인 부대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도 공을 들였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B2B 상담회에서는 국내 참가사와 대만 현지 바이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또한 5월 23일 진행되는 ‘대만 크리에이터 쇼’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K여행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글로컬 관광의 마중물 기대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은 “한국여행엑스포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K여행을 브랜딩하고 국내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젊은 세대가 한국의 구석구석을 찾는 글로컬 관광 홍보의 메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민락 공연·훈민정음 탁본 뜨기…15일 ‘629돌 세종 나신날’ 잔치 열린다

    여민락 공연·훈민정음 탁본 뜨기…15일 ‘629돌 세종 나신날’ 잔치 열린다

    국가기념일인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여민락 공연부터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사전 전시, 체험 행사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 세종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2024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후 6시 ‘여민락, 세상과 함께 즐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 행사에선 배우 류승룡의 사회로 국립국악원의 ‘대취타’와 ‘여민락’ 등 전통예술 공연과 ‘정대업 일무’, ‘북극성 그리고 스물여덟’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세종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사전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 멀티미디어 체험 ‘한글 놀이터’ 등이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전날인 14일 오후에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들의 생신 축하 인사 메시지를 바닥에 영상으로 띄우는 행사가 열린다.
  •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서울 용산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시니어낭만가요제’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시니어 낭만가요제에는 본선 참가자와 응원단으로 800석 행사장이 가득찼다. 무대에는 29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9팀이 올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니어 낭만 가요제는 용산구가 후원하고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행사다. 심사는 안무가 박지혜, 지휘자 김성수, 보컬트레이너 이샛별 등이 맡았다. 참가자의 가족과 주민들은 무대마다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즐겼다. 금상을 수상한 정영숙 어르신은 “무대에 서니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연습 과정 자체가 행복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그동안 숨겨왔던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한자리에서 펼칠 수 있는 축제의 무대를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로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용산만의 특색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용산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용산역사박물관에서는 5월 16일 오후 3시부터 1층 로비에서 국악 앙상블 ‘아랑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박물관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28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동화 발레극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 그리스 신화에 흠뻑… 성북 ‘행복한 숲’ [현장 행정]

    그리스 신화에 흠뻑… 성북 ‘행복한 숲’ [현장 행정]

    팝업 도서관·포토존 3600명 즐겨주한 대사 참여한 낭독극 큰 호응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한그리스대사관과 협력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 일대에서 개최한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에 36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는 숲과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이 자연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3600여명이 방문한 행사에는 성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방문객도 몰렸다. ‘그리스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화의 숲’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숲 공간을 신화적 분위기로 연출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500여권 규모의 팝업 도서관, 그리스 그림책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돼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대 그리스 델피(델포이) 격언(그리스인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문구, 아폴론 신전 기둥과 입구에 새겨진 147개의 격언)을 활용한 ‘지혜의 언어 컬러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한그리스대사관이 운영한 ‘그리스 알파벳 스탬프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리스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행사가 열린 26일에는 루카스 초코스 주한그리스대사가 참여한 이중언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스어 원문 낭독과 한국어 해설이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이후 그리스 전통 선율을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무대가 이어졌다. 구는 올 9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협력해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가을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경주 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책과 숲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 사각지대 없앤다”…관악구, 찾아가는 공연장 ‘관악아트버스’

    “문화 사각지대 없앤다”…관악구, 찾아가는 공연장 ‘관악아트버스’

    서울 관악구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기관과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 ‘관악아트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시작된 관악아트버스는 그간 예술인 494명이 참여해 총 94개 문화취약시설을 찾았다. 그 결과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고령층이나 장애인을 포함해 누적 3만 8000명의 주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공연 장르를 트로트나 매직쇼 등 대중예술 위주에서 국악과 클래식, 낭독극 등 순수예술 장르까지 확장한다. 연말까지 총 40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참여 예술인 모집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방문 공연을 시작했다. 지난달 1일에는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 ‘디아바떼’와 클래식 성악팀 ‘세레니티’를 초청했다. 언더그라운드 관악은 지난해 말 노후된 관악로 지하보도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단장한 문화보행 공간이다. 최근 등산객이 늘어난 관악산 으뜸공원에서는 지난달 25일 ‘관악산 리듬타고 가기’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달에도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7일에는 남부데이케어센터에서 악기와 보컬, 해금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 22일에는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밴드와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관악아트버스로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악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그리스 신화, 숲에서 만나다…성북구,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성료

    그리스 신화, 숲에서 만나다…성북구,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성료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한그리스대사관과 협력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 일대에서 개최한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에 36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는 숲과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이 자연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3600여명이 방문한 행사에는 성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방문객도 몰렸다. ‘그리스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화의 숲’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숲 공간을 신화적 분위기로 연출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500여권 규모의 팝업 도서관, 그리스 그림책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돼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대 그리스 델피(델포이) 격언(그리스인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문구, 아폴론 신전 기둥과 입구에 새겨진 147개의 격언)을 활용한 ‘지혜의 언어 컬러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한그리스대사관이 운영한 ‘그리스 알파벳 스탬프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리스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행사가 열린 26일에는 루카스 초코스 주한그리스대사가 참여한 이중언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스어 원문 낭독과 한국어 해설이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이후 그리스 전통 선율을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무대가 이어졌다. 구는 올 9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협력해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가을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경주 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책과 숲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터파크 등 공연 유료 멤버십, 선예매·할인 받아도 환불된다

    인터파크 등 공연 유료 멤버십, 선예매·할인 받아도 환불된다

    앞으로 인터파크나 예술의전당 등에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해 선예매나 티켓 할인 혜택을 이미 받았더라도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 후 30일 이내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연장·티켓 예매 플랫폼의 공연 유료 멤버십 이용약관을 심사해 9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국립국악원 등 19개 공연장·플랫폼이다. 공연 유료 멤버십은 연회비를 내면 공연 선예매권, 티켓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입비는 대부분 5만원 이상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지난해 이들 19개 기관의 공연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는 8만 7000명에 이른다. 우선 과도한 환불 제한 약관을 고친다. 롯데콘서트홀은 멤버십 혜택이나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환불이 불가능하고, 부산문화회관과 강릉아트센터도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예매 이력이 있으면 환불을 제한하는 약관을 두고 있다. 클럽발코니 역시 연회비 납부 7일 이내라도 서비스 수혜 내역이 있으면 환불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19개 기관 중 15곳이 유사한 조항을 약관에 규정하고 있었다. 공정위는 이런 조항이 사실상 연회비 전액을 위약금처럼 부과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일부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자에게 연회비 전액 수준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앞으로 가입 후 14~30일 이내에는 전액 환불을 허용하고, 이미 제공한 혜택이 있더라도 합리적 수준의 위약금만 공제하기로 약관을 고치기로 했다. 곽고은 공정위 약관특수거래과장은 “시정안은 가이드라인”이라며 “14~30일 이내라면 전액 환불해도 문제가 없다고 봤고 구체적인 기간을 정하는 건 공연장의 재량”이라고 말했다. 환불금에서 과도한 금액을 중복 공제하던 관행도 손본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일부 공연장은 환불 시 이용 기간에 따른 금액과 할인·포인트 등 서비스 혜택 금액을 모두 차감했다. 공정위는 시간 가치와 서비스 가치를 이중으로 공제하는 셈이라며 둘 중 더 큰 금액만 공제하도록 시정했다. 탈퇴 절차도 간편해진다. 일부 공연장과 티켓 예매 플랫폼은 회원 가입은 온라인으로 쉽게 받으면서 탈퇴는 전화로만 가능하게 해뒀다. 공정위는 가입 취소와 회원 탈퇴를 온라인·전화·서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도록 약관을 시정하기로 했다.
  • 팝핀현준 “극장에서 외부음식 먹으며 발올리기”…인증사진까지

    팝핀현준 “극장에서 외부음식 먹으며 발올리기”…인증사진까지

    댄서이자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이 특별한 영화 관람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장에서 외부음식 먹으며 앞좌석에 발 올리기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영화관 좌석에 편하게 몸을 기댄 채 간식을 즐기며 앞좌석에 발을 올린 모습이다. 일반 영화관이었다면 자칫 ‘관람 매너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장면이지만 해당 장소는 그가 소유한 성수동 건물 지하에 마련된 ‘개인 전용 극장’으로 확인됐다.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적 공간인 만큼 그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자신만의 영화관을 만끽했다. 해당 건물은 성수동에 위치한 그의 건물로, 2016년 서울 성수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2020년 4층으로 신축한 건물이다. 건물에는 연습실과 작업실, 개인 영화관 등이 위치해 있다. 현재 그는 부동산 6채와 고가의 슈퍼카들을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어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서 노숙했다. 진짜 길에서 먹고 잤다”며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그때 ‘나중에 내가 성공하면 가고 싶은 동네마다 집을 사야지’ 결심했다. 반드시 성공해서 가족이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팝핀현준은 2011년 2세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석예술대학교 교수직 수행 중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불거지며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의도와 무관하게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최근 환자복을 입고 수액을 맞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어 위 선종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위 점막에 생긴 악성 종양이지만 그대로 두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 전 단계”라고 설명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47세를 맞이한 만큼 팬들과 지인들은 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번 돈 다 남친에게 양도” 충격 고백한 ‘아이돌 오디션’ 출신 연예인

    “번 돈 다 남친에게 양도” 충격 고백한 ‘아이돌 오디션’ 출신 연예인

    인형 같은 외모로 ‘트로트 바비’라 불리는 가수 홍지윤이 과거 연애사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흑역사’를 털어놓았다. 홍지윤은 4일 방송되는 KBS 2TV ‘말자쇼’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그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연애할 때 상대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임을 밝히며 “학생 때 아르바이트해서 벌었던 월급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양도한 적 있었다”고 고백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던 연습생 시절에도 자신이 번 돈을 연인에게 건넸던 그의 순애보는 방청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자신이 만났던 일명 ‘폐급 남친’들과의 일화를 전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멀쩡했던 연인이 변해가는 과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연인이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며 무리한 요구를 했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연애 흑역사를 고백한다. 홍지윤의 이러한 헌신적인 성격은 비단 연애뿐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경연 프로그램 우승 상금 1억원을 전액 기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금수저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홍지윤은 “돈이 많아서 기부한 것”, “트로트를 취미로 하는 것”이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또 무명 시절 겪었던 경제적 고통과 부상으로 데뷔가 무산됐던 가슴 아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과감하게 트로트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연습 도중 다리 마비가 오는 중상을 입어 6개월간 보조 장치 없이는 걷지 못하는 시련을 겪으며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홍지윤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라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2026년 현재 ‘현역가왕3’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트로트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우승 소감을 통해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준비 없이 데뷔해 힘들었다”며 “이후 트로트 장르를 열심히 공부해 ‘현역가왕3’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성숙해진 음악관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 그는 일본 진출까지 앞둔 글로벌 트로트 스타로 성장했다. 홍지윤의 연애와 가수 활동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말자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공연봄날’ 6일부터 무료 공연

    서울시 ‘공연봄날’ 6일부터 무료 공연

    서울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포스터)이 6일부터 청소년과 가족 등 8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2월까지 연중 개최되며, 주요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시즌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하는 협력 공연과 우수 공모작들로 꾸려진다. 5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수 라비던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인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6월부터는 뮤지컬 ‘긴긴밤’ 등 장르별 우수작과 ‘우리동네 실내악’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이어진다. 지금껏 ‘공연봄날’ 공연 중 평가가 좋았던 작품으로 구성한 ‘다시 보는 공연봄날’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실내악’, 뮤지컬 ‘긴긴밤’ 등이 이어진다. 시는 올해 공모로 선발하는 20여개 우수 작품과 협력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녁과 주말 시간대 가족 무료 예매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연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 서울시, ‘공연봄날’ 무료 관람 개시…청소년 8만명 대상

    서울시, ‘공연봄날’ 무료 관람 개시…청소년 8만명 대상

    서울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이 6일부터 청소년과 가족 등 8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2월까지 연중 개최되며, 주요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시즌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하는 협력 공연과 우수 공모작들로 꾸려진다. 5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수 라비던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인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6월부터는 뮤지컬 ‘긴긴밤’ 등 장르별 우수작과 ‘우리동네 실내악’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이어진다. 지금껏 ‘공연봄날’ 공연 중 평가가 좋았던 작품으로 구성한 ‘다시 보는 공연봄날’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실내악’, 뮤지컬 ‘긴긴밤’ 등이 이어진다. 시는 올해 공모로 선발하는 20여개 우수 작품과 협력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단체 관람을 넘어 저녁과 주말 시간대 가족 무료 예매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연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 청춘들이 부르는 낭만…‘2026 한강 대학가요제’ 2일 개최

    청춘들이 부르는 낭만…‘2026 한강 대학가요제’ 2일 개최

    한강공원이 낭만으로 가득 찬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2일 오후 7시 강남구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2026 한강 대학가요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강 대학가요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창작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음악 경연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예선에 참여한 한국·중국·일본·몽골 4개국의 대학생 총 189개 팀 중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록·팝·알앤비(R&B)·시티팝·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본선 진출 팀은 ▲플루토(서울예대·홍익대·동아방송대) ▲에이티세븐(8ighty7even·일본 센조쿠가쿠엔음악대) ▲ 332블루스(서울예대) ▲동영(호원대) ▲장시위에(중국 충칭라디오·텔레비전대) ▲나라니르 밴드(Naranir Band·몽골 예술문화국립대) ▲황생(이화여대·한양대) 등이다. 가요제는 한강을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요제가 열리는 다목적운동장은 약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진행은 남현종 아나운서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맡는다. 심사위원단은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김이나, 가수 하림, 가수 정승환, 오마이걸 효정 등이다.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다. 대상 팀에는 2000만원의 상금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팀은 1000만원의 상금과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 공연 기회를 갖는다. 은상(상금 500만원), 동상(300만원), 청춘공감상 2팀(각 100만원)에도 음원 발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가요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풍선다트, 룰렛, 포토부스, 레트로 오락기, 솜사탕 이벤트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푸드트럭도 상시 운영된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대학가요제가 우수한 청년 뮤지션을 발굴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북 북부, 봄을 깨우다…전통·맛·체험 어우러진 축제 릴레이

    경북 북부, 봄을 깨우다…전통·맛·체험 어우러진 축제 릴레이

    경북 북부 지역에서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연계한 다양한 봄 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문경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문경찻사발축제’ 개최에 들어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내건 올해 축제는 전통 도자기의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 안성훈 등이 참여한다. 국제교류전과 무형문화재 특별전, 도예명장전 등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사기장의 하루’ 시연, 찻사발 빚기·말차 다례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일본 전통 다도 가문 ‘우라센케’ 초청 행사와 다례 경연대회도 눈길을 끈다. 안동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중심으로 전국 민속 공연이 이어지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과 주제 공연, 힐링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댄스 대회, 세대별 맞춤 콘텐츠도 마련됐다. 영주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 일원에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통 선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 전면에 배치됐다.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어린이 선비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과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비롯해 유등 전시, 국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장원급제 체험, 서당 교육 등 체험형 콘텐츠도 풍부하다. 영양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를 연다. 군은 산나물 비빔밥과 전, 쌈 요리 등 음식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채취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행사장은 특설 무대와 미식 공간, 전통시장을 잇는 순환형 동선으로 꾸렸다. 야간 공연을 늘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인 8∼9일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는 ‘제19회 조지훈 예술제’가 마련된다. 영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 중 한 명인 조지훈(1920∼1968) 선생의 고향이다.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韓國의 시선’을 주제로 문학과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예술 행사로 선보인다. 조지훈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비롯해 시 낭송 퍼포먼스 전국 대회, 문학 강연 등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과 함께 초청 공연과 전통 공연이 진행된다. 또 영양문인협회 시화전, 조지훈 시인 도서 전시, 시화 그리기, 전통 한지 공예, 전통차 체험, 한복 체험, 목공예 체험 등이 마련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정원아, 9만㎡ 품에 180일 안겨 보고 싶어!

    정원아, 9만㎡ 품에 180일 안겨 보고 싶어!

    서울 도심이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린다. 서울시는 9만㎡ 규모로 조성한 정원을 1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10월 27일까지 180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 성수, 광진까지 이어지는 정원 167개를 만들었다. 작가·기업·기관·시민 등이 조성한 정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극심한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에서 가져온 나무로 꾸민 정원과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부터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까지 약 10㎞ 구간을 선형정원(이동식 모듈정원) 형식으로 연결한 이음정원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취재진에게 공개된 서울숲 일대는 형형색색 정원과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총감독을 맡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올해 규모와 투입 비용, 작품 수까지 역대 최대”라며 “박람회라고 하면 공원 안에서 하기 마련인데 도시 밖으로 나갔다는 게 독특한 점”이라고 밝혔다. 정원 곳곳에는 4600석 이상 앉을 공간도 마련됐다. 주행사장인 서울숲에서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세계적 조경가인 프랑스의 앙리 바바가 설계한 ‘흐르는 숲 아래 정원’ 등 작가정원 7곳, 기업·기관·지자체가 참여한 작품정원 46곳, 시민·학생이 만든 동행정원 60곳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가든 파빌리온에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있던 150년 된 나무의 뿌리를 활용한 작품을 설치한 오준식 작가는 “산불이 나도 스스로 되돌아오는 자연의 힘을 표현했다”며 “유적을 발굴하듯이 에어건으로 흙을 다 솎아내 최대한 그대로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서울시 관현악단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야외무대에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프리뷰에 해당하는 청춘영보이스(2일), 퓨전국악(3~5일) 공연이 1일부터 10일 사이 주말·공휴일에 이어진다. 조경작가의 해설을 직접 듣는 ‘정원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정원을 혼자 관람하고 싶거나 설명을 듣고 싶다면 ‘스마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9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도 지원한다.
  • 서울이 초록도시 된다…역대 최대 규모 국제정원박람회, 5월 1일 개장

    서울이 초록도시 된다…역대 최대 규모 국제정원박람회, 5월 1일 개장

    서울 도심이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대, 최장 규모다. 서울시는 9만㎡ 규모로 조성한 정원을 5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올 10월 27일까지 180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 성수, 광진까지 이어지는 정원 167개를 만들었다. 작가·기업·기관·시민 등이 조성한 정원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 등에서 가져온 나무로 조성한 정원과 주행사장인 서울숲부터 인근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까지 약 10㎞ 구간을 선형정원(이동식 모듈정원) 30개 등으로 연결한 이음정원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찾은 서울숲 일대는 형형색색의 정원과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눈길이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줬다. 김영민 박람회 총감독은 이날 취재진에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올해 규모, 투입 비용, 작품 수까지 모두 역대 최대”라며 “박람회라고 하면 공원 안에서만 하기 마련인데 도시 밖으로 나갔다는 게 독특한 점”이라고 밝혔다. 정원 곳곳 4600석 이상의 앉을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숲에서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세계적 조경가인 프랑스의 앙리 바바(Henri Bava)가 만든 ‘흐르는 숲아래 정원’ 등 국내외 작가의 작가정원 7개, 기업·기관·지자체가 참여한 작품정원 46개, 시민·학생들이 만든 동행정원 60개, 포켓몬 캐릭터로 조성한 팝업정원 등 매력정원 19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조성한 K-뷰티 가든 파빌리온에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심겨 있던 150년 된 나무의 뿌리를 활용한 작품을 설치한 오준식 작가는 “산불이 나도 스스로 되돌아오는 자연의 힘을 표현했다”며 “유적을 발굴하듯이 에어건으로 흙을 다 솎아내 최대한 그대로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5월 1일 오후 4시 주행사장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개막 주간인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재즈페스티벌 프리뷰(미리보기) 공연으로 진행하는 청춘영보이스(2일), 퓨전국악공연(3~5일) 등을 주말·공휴일마다 이어간다. 시는 작가에게 해설을 듣는 등의 ‘정원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정원을 혼자 관람하고 싶거나 설명을 듣고 싶다면 ‘스마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9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도 지원한다.
  •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새달 1일부터 ‘슈퍼위크’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새달 1일부터 ‘슈퍼위크’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슈퍼위크(Super Week)’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슈퍼위크 기간 대형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 전역에서 선보인다. 핵심 프로그램인 대규모 공연 ‘원더쇼’는 3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원더쇼는 K팝·국악·클래식·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가수 화사 등이 참여한다. 장르별 특별 공연도 이어져 1일에는 ‘서울 사운드웨이브’, 2일 ‘서울재즈페스타’ 등의 무대가 열린다. 시민 체험형 콘텐츠와 상설 행사도 풍성하다. 1일부터 5일까지 여의도 물빛광장 앞 한강에서 운영되는 ‘한강 꿈의 운동장’(포스터)에서는 풋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위 회전목마와 조명·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시그니처 쇼’와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 조성된 체험 놀이터를 이동하며 대형 그네(한강그네) 등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트레저헌트’도 운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워터볼 경주’, ‘2000대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 시간 멈춘 봄밤의 고궁 산책

    시간 멈춘 봄밤의 고궁 산책

    봄밤, 시간이 멈춘 듯한 고궁에서 야경을 즐기며 거닐어보면 어떨까. 야간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깊숙한 곳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복궁 국악 연주·창덕궁 ‘효명세자 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달 동안 오후 7시~9시 30분에 경복궁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복궁의 얼굴인 광화문을 비롯해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 주요 전각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봄밤 아래 빛나는 궁궐을 만날 수 있다.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교태전과 뒷마당에 조성한 정원이었던 아미산 권역도 문을 활짝 연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야간 관람 입장권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살 수 있으며 하루 관람권 판매 수량은 3000장이다.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 평가받는 창덕궁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다음달 31일까지 펼쳐진다. 17년째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밤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궁궐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과거 왕들이 자연 풍광을 느끼며 쉬던 후원 일대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목~일요일 하루 6회 운영되며 회당 인원은 28명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효명세자와 달의 춤’도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궁중정재(궁중연향에서 공연되는 악기 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를 주제로 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30일까지 진행된다. ●덕수궁 가배 체험·창경궁 ‘미디어 아트’ 덕수궁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클래식 연주 속에서 고종이 사랑했던 가배차(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 대한제국 황실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시범 사업 당시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정식 개최됐고, 2023년부터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창경궁에서는 춘당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전시인 ‘물빛연화’가 다음 달 3일까지 펼쳐진다. ‘대화의 물길’에서 시작해 ‘물빛연화’, ‘조화의 빛’, ‘화평의 빛’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창경궁의 역사와 정서를 꽃[花], 이야기[話], 조화[和]라는 세 가지 ‘화’로 풀어낸다. 특히 대온실 구간은 근대 건축과 조명이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 서울 전역 축제 모드로…서울스프링페스티벌, 1일부터 ‘슈퍼 위크’

    서울 전역 축제 모드로…서울스프링페스티벌, 1일부터 ‘슈퍼 위크’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슈퍼위크(Super Week)’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슈퍼위크 기간 대형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 전역에서 선보인다. 핵심 프로그램인 대규모 공연 ‘원더쇼’는 3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원더쇼는 K팝·국악·클래식·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가수 화사 등이 참여한다. 장르별 특별 공연도 이어져 1일에는 ‘서울 사운드웨이브’, 2일 ‘서울재즈페스타’ 등의 무대가 열린다. 시민 체험형 콘텐츠와 상설 행사도 풍성하다. 1일부터 5일까지 여의도 물빛광장 앞 한강에서 운영되는 ‘한강 꿈의 운동장’에서는 풋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위 회전목마와 조명·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시그니처 쇼’와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 조성된 체험 놀이터를 이동하며 대형 그네(한강그네) 등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트레저헌트’도 운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워터볼 경주’, ‘2000대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 ‘어린이날 연휴’ 서울은 문화놀이터로 바뀐다

    ‘어린이날 연휴’ 서울은 문화놀이터로 바뀐다

    서울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거대한 문화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5월 1일 노동절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도심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고유가 시대에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남산·광화문 등과 도서관·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독서·전시·공연, 봄축제를 진행한다. 1일에는 서울광장에 ‘책 읽는 서울광장’이 생긴다. 광장은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마당에도 미니 야외도서관이 들어선다. 매주 토요일 상설 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포구락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저글링·마술 등 퍼포먼스 공연이 운영된다. 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놀이·공연·체험이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 행사가 진행된다. 운현궁에서는 퓨전국악·창작국악, 국악기로 듣는 동요 공연이 결합한 ‘어린이날엔 운현궁에서 신나궁’이 열린다. 야외 봄축제도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주관 가족예술축제 ‘축제 봄봄’은 1일부터 9일까지 노들섬·서울숲·서서울호수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5m 크기의 인형 퍼레이드와 영유아 클래식 콘서트를 결합한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은 2~3일 서울문화예술센터 양천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지난해 초연 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서울시무용단의 ‘스피드’(1~3일)를 비롯한 무용과 발레, 필름콘서트, 합창 등 총 6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된다.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를 위한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클래식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축제 플랫폼 ‘펀서울’, 기관별 누리집·온라인 홍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요즘 핫한 예술 궁금하다면

    요즘 핫한 예술 궁금하다면

    세종문화회관이 실험정신을 꾹꾹 눌러담은 예술작품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6팀이 10개 프로그램, 총 28회 공연을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6’(Sync Next 26)을 오는 7월 3일부터 두 달 동안 선보인다. 탈춤과 메탈, 음악과 텍스트, 포크, 전자음악에 서커스까지 장르 경계를 넘고 이질적인 요소를 작품에 공존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팀이 10개 프로그램, 총 28회 공연 27일 제작 발표회에서 안호상 사장은 “1978년에 이렇게 큰 공연장이 문을 열면서 가졌던 상징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퇴색되고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면서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 등은 오래 되고 시설이 열악한 약점을 콘텐츠로 극복했고 좋은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이 19~20세기 예술을 이끌었다면 현시대는 우리 ‘싱크 넥스트’가 컨템퍼러리 플랫폼으로서 흐름을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개막작 ‘바람만으로 모래만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7월 3~5일)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프랑스 출신 사운드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와 해금연주자이자 작곡가 김예지 등 프랑스와 한국 아티스트 6인이 뭉쳤다. 한국어와 프랑스어 언어 구조를 연구하고 정가와 프랑스 중세 성악, 동서양의 악기를 활용해 색다른 소리의 장을 펼친다. 천하제일탈공작소, 반(baan)은 7월 10~11일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를 출발점 삼아 탈춤이 가진 재담과 몸짓에 강렬한 메탈을 조합했다. 김관지 안무가는 ‘킬링 하이라키’(7월 24~27일)로 위계가 생성되고 전복되는 사회상을 구현하고, 김혜경 안무가는 ‘묘묘: 고양이 무덤’(8월 21~24일)으로 사라지고 잊히는 죽음에 대한 사유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이번 ‘싱크 넥스트’에서는 서커스를 처음 선보인다. 코드세시(8월 1~3일)는 ‘놀이터’를 모티브로 기예와 오브제를 접목해 기술적인 묘기를 넘어 구조와 감각을 함께 다루는 공연 형식으로 확장한다. 포크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여유와 설빈(7월 17~19일), 지난 1월 두산아트랩에 이어 규모를 키운 음이온의 ‘개기일식 기다리기’(8월 7~10일), 국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작곡가 이하느리의 첫 장편 무대 ‘그렇게 바람이 불었고 나는 두 형을 먹었다’(8월 15~17일) 등 다양하게 꾸몄다. 프로듀서 제이플로와 래퍼 짱유는 테크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장식한 ‘힙노시스테라피’(9월 4~5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탈춤·메탈·서커스 공존… 김창완 밴드도 한국 대중음악의 정서를 품은 김창완밴드(8월 28~29일)도 ‘싱크 넥스트’의 한 축을 장식한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김창완은 “내년이면 활동 50년 된 가수에게 컨템퍼러리라는 말이 합당한가 되물었다”면서 “낡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 노래들이 현재성을 획득하는 시간이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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