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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서 송구영신 제야의밤 문화축제 풍성

    인천시가 시민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300만 인천시민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 가려는 시민들의 바람과 내년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소망을 담는 행사로 치러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경아 명창과 인천 걸그룹 비타민엔젤, 2018버스킹경연대회 우승자인 알펑키스트의 비보이 댄스, 전통타악 ‘아작’의 타북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인기가수 박상민·적우·윙크·진해성·박혜신·성악가 신현선이 출연하는 경인교통방송 송년 빅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소망기원 포토월과 재미로 보는 타로 토정비결, 아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함께한다. 송년행사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전통 종 타종과 인천시민들이 기해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한다. 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축복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남구, ‘알쓸신잡’ 김상욱 초청 송년 북콘서트 개최

    강남구, ‘알쓸신잡’ 김상욱 초청 송년 북콘서트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역삼1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송년 북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그동안 다수의 물리서적을 출간했으며, tvN ‘알쓸신잡3’에도 출연한 바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에선 저서 ‘떨림과 울림’을 토대로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퓨전 국악팀과 북 뮤지션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 구는 올해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25개 구립도서관에서 900여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0개의 정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북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도 하고 있다. 은승일 문화체육과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도서관을 삶을 즐기고 재창조하는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혁신하려 한다”며 “주파수로 ID를 식별하는 RFID를 활용한 도서상호대차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품격 강남’의 풍부한 문화적 토양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기 안양·의왕시 지역 해맞이 명소에서 새해맞이 행사

    경기 안양·의왕시 지역 해맞이 명소에서 새해맞이 행사

    매년 새해를 앞둔 연말이면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동해 바닷가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잇는다. 새해맞이 하면 대부분 동해를 연상하지만, 경기도 남부권에도 이에 못지않은 해맞이 명소가 있다. 안양시 비봉산과 의왕시의 모락산은 지역의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안양시는 비봉산 정상에서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 후 6시 50분경 출발할 예정이다. 삼성산과 관악산 중간에 있는 안양시 해맞이 명소인 비봉산(295m)은 정상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어 오르기가 편하다. 산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도보로 30~40여분이면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동트기 전 새벽 산행이 쉽다, 비봉산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관악산이 북쪽은 삼성산이 우뚝 솟아 경치가 뛰어나다. 서쪽으로는 서해안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의왕시 모락산(385m)은 비봉산보다 높고 도로가 없어 오르기가 다소 어렵다. 고천 체육공원,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계원디자인예술대학 후문 주차장, 모락산 약수터, 청계 능안마을 입구 등 6개 등산로에서 50여분이면 백제성터인 모락산 정상에 도착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의왕시와 안양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웅장한 관악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의왕 시민들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기원 쓰기와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기념공연으로 흥겨운 난타와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풍선 300개를 날리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세방그룹,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국악그룹 ‘고래야’의 ‘힐링 콘서트’ 후원

    세방그룹,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국악그룹 ‘고래야’의 ‘힐링 콘서트’ 후원

    세방그룹은 한국 메세나 협회를 통해 결연을 맺은 국악그룹 ‘고래야’가 오는 12월 2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국악그룹 ‘고래야’의 공연이 성사되는 데에는 세방그룹의 보이지 않는 가교 역할이 있었다. 세방그룹이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해 매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진행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고래야를 소개함으로써 이번 공연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세방그룹은 올 초에 한국메세나협회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고래야’와 결연을 맺었으며, 순천향대학교 병원과는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이의순 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사회공헌지원 협약을 맺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후원을 해왔다. 세방그룹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방그룹이 그 동안 ‘세방이의순재단’을 통해 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는 또 다른 사회공헌과 예술 후원활동의 결합으로,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사회공헌형 예술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래야의 ‘힐링 콘서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래야의 공연과 더불어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제 외포항 일원에서 22~23일 거제대구수산물축제

    거제 외포항 일원에서 22~23일 거제대구수산물축제

    경남 거제시는 21일 대구 주산지인 외포항 일원에서 22~23일 이틀동안 제12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대구수산물 축제는 겨울철 거제 청정 바다에서 잡히는 대표 어종인 대구를 비롯해 싱싱한 지역 수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민간이 중심이 돼 해마다 개최하는 겨울 수산물 축제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호망협의회·외포청년회가 주관하며 거제시·수협중앙회·거제수협이 후원한다.22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을 하고, 멀티미디어 불꽃쇼, 문화공연, 거제대구골든벨, 7080 페스티벌, 풍어기원 국악 한마당, 외포항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거제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 맨손으로 활어잡기, 거제대구직거래 장터, 거제수산물 판매·무료시식, 대구 무료떡국 나누기, 수산물 캐릭터 포토존, 대추나무에 대구 걸렸네 등 여러 참여·체험행사도 마련된다.시는 대구 수산물 축제가 조선산업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 시어(市魚)인 대구는 12월부터 다음해 1월 사이 맛이 최고로 꼽히며, 특히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획량이 늘어나고 대구의 얼큰한 맛도 깊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로고송·OST 쓸 수 있는 짧은 국악곡 만들어 소개할 것”

    “로고송·OST 쓸 수 있는 짧은 국악곡 만들어 소개할 것”

    방송 콘텐츠와 컬래버 무대 만들고 싶어 전통성 간직한 국악 대중화 노력 다짐 내년 연주회는 3·1운동 ‘역사콘서트’로“방송국 소속 악단답게 방송 콘텐츠와의 컬래버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원영석(46) KBS국악관현악단 신임 상임지휘자는 19일 “내년 3월 첫 정기연주회의 부제를 ‘역사콘서트’로 하려고 한다”며 “잠정적으로 잡은 주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데, KBS 내 역사 프로그램 제작팀과 협력해 역사와 국악이 결합된 음악회를 시작해 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휘자는 내년 1월 초 취임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간의 목표 등을 설명했다. 그는 “음악적으로 KBS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이슈와 변화, 혁신을 이끌고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 있는 악단이 되도록, 믿음을 주는 지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휘자는 국악관현악단을 이끌며 방송을 활용할 뜻을 밝혔다. 그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다른 국악관현악단과의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방송악단이라는 점”이라며 “방송매체와 융합된 공연을 시도하고, 방송의 트렌드를 공연장으로 갖고 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로고송이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등에 쓰일 수 있는 3~4분 길이의 짧은 국악곡을 만들어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구상은 궁극적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연결된다. 원 지휘자는 “임기 내내 신경 쓰이는 단어가 국악의 ‘대중화’일 것”이라며 “세련되면서도 전통성을 잃지 않고, 대중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연주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한 원 지휘자는 독일 에센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한 뒤 한국에서 국악과 합창 등을 오가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인 그는 국악 지휘전공으로는 처음 교수로 임용된 사례이기도 하다. 원 지휘자는 “대학 시절인 1994년 프로 악단과 연주할 경험이 처음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KBS국악관현악단이었다”며 “그때 경험이 국악 작곡을 공부하며 지휘에 대한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맡은) 첫 객원지휘도 KBS국악관현악단이었다”며 악단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가 이끄는 KBS국악관현악단은 내년 3월 정기연주회에 이어 1985년 악단 창단 이후 위촉한 곡들을 소개하는 ‘라이브러리 콘서트’, 판소리 ‘심청가’를 연주 위주로 선보이는 ‘뉴 클래식 시리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가수 윤수일 22일 부산서 ‘황홀한 송년콘서트’ ....내년엔 평양서 공연 희망 .

    가수 윤수일 22일 부산서 ‘황홀한 송년콘서트’ ....내년엔 평양서 공연 희망 .

    “대중가요,퓨전악극, 국악,무용 등을 총망라한 매머드급 공연이 될겁니다”. 대중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 윤수일이 오는 22일 오후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윤수일 밴드 황홀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오후 3시, 7시 2회 공연. 이번 콘서트는 윤수일이 직접 기획했으며 ‘불후의 명곡 행렬’, ‘환상의 섬’, ‘통일의 노래 ’,‘아듀 ~2018 송년파티’ 등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그는 “이번 공연은 국악, 무용 등 공연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서의 겪었던 시대의 아픔과 통일을 희망하는 무대로 꾸몄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1부 공연은 윤수일을 있게 한 ‘명곡 퍼레이드’ 시간. ‘사랑만은 않겠어요’, 갈대, 추억 유랑자 ‘떠나지마 ’ , ‘제2의 고향’ 등의 히트곡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2부‘ 환상의 섬’은 퓨전 악극으로 다문화· 다인종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1960년대 혼혈로 태어나 심한 차별을 당했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했던 그의 성장기를 음악극으로 펼쳐낸다.배경음악으로 도시의 천사, 아름다워 ,환상의 섬 등의 노래가 잔잔하게 흐른다. 그는 “ 혼혈아로 자란 자신의 눈물겨운 성장기를 후배 가수 등과 함께 퓨전 악극으로 꾸몄다”고 말했다.3부 ‘통일의 노래 는 내년 평양 공연과 어머니(고 지복희 여사)의 고향인 자강도 강계 공연 등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무대다. 신곡인 ‘강계여인’. ‘ 민락가’ 등 통일 노래를 처음 발표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머니가 평생 그리워했던 이북의 고향을 떠올리며 통일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었다.강계 여인은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삶과 애환을 노래했으며 어머니께 바치는 ‘헌정곡’이다. 그는 “ 어머니가 1950년 흥남철수 때 북한에서 내려와 울산에 정착해 저를 키우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어머니로부터 강계 얘기를 많이 들어 북한 공연을 염두에 두고 이번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4부 ‘아듀~2018 송년파티’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장보윤, 위나,MC 허나영 등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황홀한 고백’‘,아파트’,‘ 터미널’,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 빅 히트송과 팝송,캐럴 등을 부른다.콘서트는 서울, 인천, 울산 등에서 연말까지 5차례 공연을 한다. 윤수일은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해 ‘아파트’ ‘황홀한 고백’ ‘제2의 고향’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2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2015년 부산에 내려와 후배양성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토요일엔 국악동화 만나요

    토요일엔 국악동화 만나요

    국립국악원의 인기 가족공연 ‘토요국악동화’가 20일부터 새해 1월 20일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관객을 찾는다. 올해 국립국악원에서 선보여 인기를 끈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뚝딱하니 어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등 3작품과 신작으로 브러쉬 시어터의 ‘우기부기’가 추가돼 무대에 오른다. ‘우기부기’는 올해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의 ‘베스트쇼’에 선정된 작품이다. 전석 2만원. 02)580-3300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중견명창들의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앨범 1집 발표

    중견명창들의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앨범 1집 발표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젊은 중견소리꾼 등 5명이 뭉쳐 친근한 남도민요 앨범 1집을 발표했다. 14일 판소리 연구회 ‘소리담’에 따르면 김찬미(44)·원진주(42)·김선미(40)·서정민(40)·노해현(38) 등 5명의 소리꾼은 우리 민요를 대중들과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소리담의 남도민요 1집’을 출시했다. ‘소리담’은 긴 시간 검증을 거쳐 살아남은 전통음악이야말로 더 넓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깊고 울림이 있는 음악이라고 얘기한다. 남도민요는 판소리와 음악 어법이 같기 때문에 판소리꾼들이 함께 연행한다. 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갈고 닦으며 30년 이상 한 길만을 걸어 온 소위 ‘뚝심파’ 젊은 명창들이다. 그동안 판소리로 다져 온 남도가락의 구성지고 걸쭉하며 단단한 성음으로 육자배기와 흥타령을 남도민요 음반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대중민요로 잘 알려져 있는 성주풀이와 남원산성·진도아리랑을 음원에 담았다. 특히, 육자배기와 흥타령은 남도민요의 진수다. 이를 다섯 명창들이 어떻게 해석해 소리했는지 음반을 통해 다섯 명창들의 제각각 다른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요즘 빠른 템포의 신나는 음악이 인기로 젊은 국악인들도 대중 입맛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광주임방울국악제와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등 전국규모 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중견 여류명창 다섯 명이 전통의 매력을 알리고자 뭉쳤다. 최동현 군산대 교수는 “전성기에 들어서는 다섯 명창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민요나 판소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음반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다섯 명창들의 발전이 곧 우리 국악의 발전’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19년 1월부터는 ‘조은뮤직’을 통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반주는 김영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감독과 원완철 국립국악원 만속악단 악장, 이여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이동훈 전북대학교 교수, 이준형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사 등 최고 연주가들이 함께했다. 앞으로 판소리연구회 ‘소리담’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진도 국립 남도국악원 남도 풍류 한마당

    진도 국립 남도국악원 남도 풍류 한마당

    전남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에 진악당에서 송년 합동공연(‘남도풍류’)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3개 단체 연주단들의 기악합주 ‘뱃노래 신뱃노래’ ‘강강술래’ 판굿 ‘어울림마당’과 판소리 입체창 ‘춘향가’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판소리 입체창 춘향가는 3개 단체가 각각 자기 단체의 특색을 살려 관객에게 보여준다. 매년 진행되는 송년 합동공연은 남도지역 음악 정신의 맥을 잇고, 지역 음악문화 발전과 남도전통예술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여 보다 질 높은 남도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공연은 전석 초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영동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영동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군립 충북 영동난계국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영동군 하상축제장 특설무대에서 2018년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영동군은 이날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영동곶감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송년음악회 일정과 장소를 이렇게 정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90분간 무대로 꾸며진다.방송인 이동재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난계국악단은 ‘난계아리랑’, ‘달무리’, 판소리 ‘흥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판타지 사물놀이단은 ‘사물놀이 협주곡’을 들려주고 가수 나미애는 ‘님은 먼곳에’, ‘꿈인지 생신지’ 등을 부른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라 입장권은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송재희 국악진흥팀장은 “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곶감축제와 음악회를 함께 즐기면 따뜻한 겨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올해에만 110여회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악 대중화를 목표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국립국악원, 혜경궁 홍씨 회갑연 ‘태평서곡’ 공연

    국립국악원, 혜경궁 홍씨 회갑연 ‘태평서곡’ 공연

     국립국악원이 송년 공연으로 오는 21~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인 ‘태평서곡’을 선보인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은 1795년 수원 화성에서 행해져 당대 문화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국악원은 당시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수제천과 여민락 등 대표적인 궁중 음악과 함께 ‘무고’, ‘선유락’ 등 화려한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특히 뱃놀이를 기원으로 하는 ‘선유락’은 공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궁중무용으로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 시작전에는 회갑연을 준비하는 아들 정조의 내면을 담은 프롤로그 영상이 나오고 공연 중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대사 등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정조 역은 배우 이동준이, 혜경궁 홍씨 역은 배우 김정영이 맡았다.  ‘태평서곡’은 2001년 초연 후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과 2010년 파리 일드 프랑스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기도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1집 발표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1집 발표

    판소리연구회 ‘소리담’이 남도민요 1집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남도민요의 진수인 육자배기와 흥타령, 대중민요로도 알려진 성주풀이와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을 담았다. 반주는 김영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대표와 원완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이동훈 전북대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내년 1월 조은뮤직을 통해 온라인 음원이 공개된다. ‘소리담’은 원진주·김선미·서정민·노해현·김찬미 등 중견 여류명창 5명으로 구성돼 활동해왔다. 최동현 군산대 교수는 “전성기에 들어서는 5명의 명창을 통해 우리 민요 혹은 판소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초중생 53명으로 된 꿈의 오케스트라 국악·사물놀이공연 등 연주곡 “풍성”

    초중생 53명으로 된 꿈의 오케스트라 국악·사물놀이공연 등 연주곡 “풍성”

    경기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 중인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부터 6년차에 접어든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사업이다. 김포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5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와 쑥대머리‘ 등 수준 높은 국악 곡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미녀와 야수’·‘카르멘’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서미지 판소리 국악인과 ‘K-ART 앙상블’ 사물놀이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또 김포드림마루2기 단원 김서영 학생과 3기 단원 김현중 학생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휘자로 임명된 권혁준 음악감독의 지휘로 겨울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악방송 “악성(樂聖)의 고장 충주, 영동에 FM방송허가 확보”

    국악방송 “악성(樂聖)의 고장 충주, 영동에 FM방송허가 확보”

    한국문화 중심채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이 지난 2017년 대전국악방송 개국에 이어 전국 13번째, 14번째 네트워크인 충북 충주 및 영동지역에 FM방송을 위한 허가를 확보했다. 국악방송은 전국 12개 방송네트워크 중 전통음악 향유권에서 유일하게 소외되었던 충북지역 방송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주파수 환경 및 방송시설 설치환경 등 허가확보를 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고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11월 29일 신청 3개월 만에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국악방송이 방송되는 충주 및 영동지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국악전문연주단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영동난계국악축제, 우륵문화제, 우륵당,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다양한 전통예술 인프라가 조성된 지역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악성 중 가야12곡을 완성한 ‘우륵선생’과 우리음악의 꽃을 피운 세종대에 궁중음악의 체계를 정비한 ‘난계 박연선생’의 국악사적 업적이 살아있는 두 지역에 24시간 전통음악을 송출할 수 있게 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악방송은 사업비 6억을 투자해 방송시설 설치공사를 준비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 2월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3월에 개국 할 예정이다. 충주국악방송은 주파수 FM 101.7MHz로 충주시, 음성군 지역에 그리고 영동국악방송은 FM 99.3MHz로 영동 및 옥천군 일원에서 내년 3월부터 FM라디오를 통해 24시간 들을 수 있으며 해당지역의 거점국인 대전국악방송은 충주, 영동 및 인근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진행하게 된다.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은 “국악방송이 국악사적으로 의미가 높은 충북 영동, 충주지역에 FM방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방송사로 현재 서울·경기(FM99.1), 광주(FM99.3), 대전(FM90.5), 부산(FM98.5), 대구(FM107.5), 전주(FM95.3), 경주·포항(FM107.9), 강릉(FM103.3), 목포·진도(FM94.7), 남원(FM95.9), 제주(FM91.3), 서귀포(FM106.9) 등 12개의 방송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웹TV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은 프로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

    이정은 프로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

    전남 순천시가 지난 29일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를 ‘2019 순천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KLPGA투어 4관왕(대상, 상금왕, 다승와, 최저타수상)과 올해 상금왕, 최저타수상 2연패를 거두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순천봉화초, 순천 연향중, 청암고를 졸업해 순천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했다. 1000만 관광객 유치와 함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생태관광 거점도시로서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현장에서 이홍렬(개그맨), 김홍신(소설가), 안숙선(국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 선수는 지난 28일 순천 승주 CC에서 팬클럽회원 250여명과 팬클럽 투어를 가진데 이어 다음날 시청을 방문,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이 선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주변을 살피신 부모님을 보면서 선수로서 성공하면 꼭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순천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부모님의 헌신과 이정은 선수의 노력이 있었기에 LPGA 진출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된다”며 “대외적으로 자랑스러운 순천인으로서 순천을 빛낼 수 있는 더 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얼씨구 !좋다~” 김포한옥마을에서 판소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얼씨구 !좋다~” 김포한옥마을에서 판소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원진주 명창이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판소리교실 수강생을 신규 모집한다. 수강료는 1개월에 3만원이다. 첫 수업은 12월 5일 시작한다. 12월부터 새로 개강하는 아트빌리지 판소리교실은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중견 소리꾼 원진주 명창이 강사다. 네 번 도전 끝에 김세종제 ‘춘향가’ 중 ‘십장가’ 대목을 불러 판소리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원 명창은 통으로 질러내는 꿋꿋한 동편제 소리를 구성진 통목으로 힘있게 질러내는 고음이 매력이다. 수강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판소리와 흥겨운 남도민요를 섞어가며 수업할 예정이다. 12월 첫 수업은 춘향가 중에서 “이리오너라~ 업고놀자”로 시작하는 ‘사랑가’부터 진행된다. 원 명창은 남도잡가 육자배기와 흥타령·씻김굿을 진도에서 직접 배웠다. 동편제의 구성진 통목에 남도민요의 감성이 어우러진 성음을 자랑한다. 명창 박송희 선생과 안애란 선생을 사사했다. 판소리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2개반 수업이 실시되고 한달에 4회 가르친다. 낮반은 오후 1시부터, 저녁반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성인반 외에 학생반도 별도 모집 중이다. 학생반은 수강생 숫자에 따라 수강료가 달리 정해질 수 있다. 원진주 명창은 김포에 거주하며 국악예고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학사·석사를 졸업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로, 2013년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육 장소는 김포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진주 명창에게 문의하면 된다(010-8980-5868).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강현 김포시의원 “김포 국악한마당행사 유독 판소리분야만 외부인이 출연하는 이유가 뭐냐” 지적

    오강현 김포시의원 “김포 국악한마당행사 유독 판소리분야만 외부인이 출연하는 이유가 뭐냐” 지적

    경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오강현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김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국악협회 김포시지부가 주최하는 대표적 행사인 국악한마당 행사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에 걸맞은 콘텐츠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김포문화재단의 2018년은 새로운 원년이라 할 정도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고 준비한 행사마다 진정성이 느껴질 정도여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다만 아직도 김포문화예술이 열악하고 예산이 적어 더 많은 분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으며 문화의 효율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전 문화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는 봉수대터 관리문제점을 비롯해 아라뱃길과 관광지 교통접근성의 불편한 점, 공공기관 한글명칭 사용하기, 전문가 영역과 생활동아리 영역 구분 등을 지적했다. 먼저 오 의원은 오는 30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김포 국악한마당 공연행사 팸플릿을 들어보이며 한국국악협회김포지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출연자 명단을 보면 모두 김포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짜여졌는데 유독 판소리하는 출연자만 외부인”이라며, “아마 출연료도 적지 않을 것인데 판소리 공연자만 외부에서 섭외한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그 이유를 아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우리가 주최하는 게 아니라서 자세한 건 모르겠으나 특별출연이 아닌가하는 생각같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판소리하는 분이 출연순서도 제일 맨앞에 있어 외부인이 메인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러면 김포출신의 나머지 분들이 조연으로 여겨진다. 춤꾼도 있고 다양한 분들이 출연하고 있는데, 차라리 외부인 대신에 김포에도 아트빌리지에서 판소리를 가르치는 유명한 중견소리꾼이 있으니 이런 분들을 초대해 활용해 무대에 올리면 김포출신으로 적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지적에 최 대표는 “국악한마당은 시 문화예술과에서 지원받아 아트홀을 대관받아 치르는 행사인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외부 판소리꾼과 친분이 있어 추천한 것 같다. 시나 문화재단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좀 곤란하다고 본다. 다만 김포출신을 모시고 공연하는 건 어떻겠냐고 의견을 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 의원은 “김포시지부가 주최하는 국악한마당 행사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앞으로는 이에 걸맞은 콘텐츠도 잘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제6회 김포금쌀국악제전대회도 도마에 올랐다. 그는 “아트빌리지에서 열렸던 김포의 대표적인 국악대회로 판소리부문에 여러 팀이 출전했는데 어찌된 건지 판소리 심사위원이 없었다고 들었다”는 질의에 이민수 아트빌리지 팀장은 “문화재단이 주최한 게 아니고 대관한 행사로 국악협회 김포지부에서 판소리예선을 치르는데 판소리 전문심사위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 파악이 안됐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판소리분야에 여러 팀이 참가했는데 판소리를 전공한 전문심사위원도 없었다면 문제다. 특정한 분야만 독차지하면 문화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없다”며, “적은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라도 자꾸 양성화시키는 지원이 필요하고 문화는 다양한 것들이 충돌하면서 발전하는 것으로, 김포시는 판소리 외에 영화 등 다양한 문화분야를 발굴하고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박광온·최문순 등 석세스 대상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박광온·최문순 등 석세스 대상

    이창우 동작구청장·이성 구로구청장 등 정치·경제·문화 부문 혁신가 21명 수상 문화 가수 소찬휘·뮤지컬 신영숙 선정 문희상 국회의장 등 1000여명 참석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심민 전북 임실군수 등이 각 분야 혁신가에게 돌아가는 ‘2018 서울 석세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 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부문 수상자(단체) 21명과 문희상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석세스 어워드는 서울신문과 STV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기적같이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기회,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한민국은 민족사적으로 세계사적으로 격변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지금까지의 열정과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 부문 정치대상은 박 의원, 광역단체장 대상은 최 지사가 받았다. 박 의원은 평소 개혁적 의정 활동으로 입법부 위상을 높이고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론에 반영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이 상을 국민께 걱정을 끼치기보다 국민께 사랑을 드리는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받겠다”고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은 우리 국민들이 함께 일궜는데 과분하게 제가 받았다”며 “3년 안에 ‘불량감자’에서 ‘평화감자’로 변신하겠다”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초단체장 대상의 영예는 이창우 구청장, 이성 구청장, 심 임실군수가 안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보육청을 통한 공보육 100% 실현 노력, 일자리 창출, 맞춤 주택 보급 등으로 지역 곳곳을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동작’으로 일궈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로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온 것을 인정받은 이성 구청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치즈’를 명품 치즈 반열에 올리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인기 높은 관광단지로 가꿔 임실에 ‘대한민국 치즈 1번지’라는 명성을 안겼다. 경제 부문에서는 식음료대상에 서울우유협동조합, 패션대상에 진도, 사회공헌대상에 그래미, 건설대상에 GS건설, 유통대상에 매일유업, 스포츠의류대상에 케이티에이지, 중소기업혁신대상에 세창기전, 마케팅혁신대상에 에스엘미디어넷, 벤처기업혁신대상에 리앤씨바이오가 선정됐다. 문화 부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온 가수 소찬휘가 문화대상을 받았다. 몰입도 높은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는 손승연이 가수대상을, 금잔디가 전통가요대상을, 유태평양이 국악대상을, 테너 진성원이 성악대상을, 신영숙이 뮤지컬대상을 받았다. 신인가수대상은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에게 돌아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수능도 끝났는데…영화 볼까, 전시회 갈까

    수능도 끝났는데…영화 볼까, 전시회 갈까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특히 이번 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즐기기 좋은 행사가 많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전후로 전국에서 모두 2602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28일 오후 5~9시 상영되는 영화는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이 출연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를 다룬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후드’도 이날 개봉한다. 울산 울주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산악 영화인 ‘카일라스 가는 길’을 무료 상영한다. 사립미술관협회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8개 미술관을 추천했다. 사비나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우민아트센터, 모란미술관, 영은미술관, 영담한지미술관, 우종미술관,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등 8개 미술관에서 ‘미술관 명화산책’, ‘특별한 하루, ART DAY! 나도 프로젝터가 생겼어요!’ 등의 전시가 열린다. 서울 만리동 카페 ‘더하우스 1932’에서는 27, 28일 기획 전시인 ‘스담책상전(展)’을 준비했다. 청년 무대미술가의 삶과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다. 문체부 등이 공동 제작하는 ‘집콘’은 서울 성북구 ‘어반소스’에서 28일 오후 7시 열리는 콘서트를 네이버 티브이와 브이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가수 선우정아와 에릭남이 출연한다.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27일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워크숍’을 연다. 스트리트 댄스와 국악을 접목한 ‘두다스트릿’과 전통타악예술단 ‘하랑’ 공연을 비롯해 6개 팀 공연이 열린다. 문화 행사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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