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성장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삽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판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02
  • [떠나볼래요 | 삶과꿈 에세이] 더위를 잊게 해준 어머님의 냉콩국수

    [떠나볼래요 | 삶과꿈 에세이] 더위를 잊게 해준 어머님의 냉콩국수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여름이다. 이제 곧 불볕더위가 닥치면 사람들은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난다. 그래서 도시는 한동안 텅비게 된다. 어느 직장에서는 단체로 여름캠프를 가기도 한다. 참 좋은 일이다.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게다. 그러나 예전에는 지금의 좋은 시절과 달라서 더위와 싸우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선풍기가 있을 리 없다. 부채로 하룻밤을 세운다. 열대야가 계속되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골목 어귀에다 밤마다 평상을 내다놓고 동네사람들과 수박이며 참외를 먹으면서 더위를 달래곤 했다. 비지땀을 줄줄 흘리며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께서 거친 손으로 등을 밀어주시며 차가운 우물물로 등목을 쳐주시곤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등이 시원해지며 어머님이 그리워진다. 그리고 여름철만 되면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즐겨 잡수시던 냉콩국수를 점심, 저녁때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 주셨다. 냉콩국수는 먼저 적당히 삶은 콩을 맷돌에 갈아야 한다. 우리 집 맷돌은 커서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맷돌운전은 남자라고 어린 내가 맡아서 했다. 때론 어머니나 누나가 거들어 주기도 했다. 다음은 잘 삶은 국수를 대바구니에 넣어 물을 뺀다. 콩국물 속에 맷돌이 어느 정도 잠기게 되면 얼음을 사다가 크게 깨서 콩국물 그릇에 넣는다. 큰 얼음이 반쯤 녹게 되면 어머니께서는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맞추신 다음 볶은 호박나물을 국수 위에 얹고 그 위에다 깨소금을 듬뿍 치신다. 그런 다음 미리 준비해 놓은 국수그릇에 얼음 콩국물을 붓는다. 아! 그 콩국물의 맛, 고소하고 시원함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아버지께서는 “어~ 시원하다” 하시며 두 그릇 세 그릇을 비우신다. 어머님의 솜씨와 정성이 담뿍 담겨 있는 맛에 땀은 어디론가 숨어버린다. 어머니는 식구들이 모두 밥상에 빙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옆에서 인자하신 얼굴로 바라보신다. 덤으로 국수며 콩국물을 떠주시는 어머님의 얼굴이 밝다. 그때 예쁘게 미소 지으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지금도 영 눈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어머님께서는 먼 나라로 여행길을 떠나신 지 오래다. 그러나 무더위 삼복더위가 찾아들면 그 옛날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냉콩국수 생각만 해도 더위가 멀리 달아난다. 일요일인 내일은 식구들과 함께 냉콩국수도 만들어 먹고 할머니 이야기도 들려주며, 더위도 몰아내고 정말 시원한 하루를 즐기려 한다. 글_ 이완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은행들 충무로 큰손으로 뜨다

    은행들 충무로 큰손으로 뜨다

    은행이 ‘충무로 큰손’으로 등장하고 있다. 과거 영화에 대한 직접투자나 대출은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보통 창업투자사나 캐피털,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몫이었지만 최근엔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들까지 영화산업에 대한 대출과 보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화 ‘해운대’가 주말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두는 등 관객몰이를 이어가자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이 웃고 있다. 수은은 지난 6월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올 하반기 영화제작 지원비로 100억원을 대출해 줬다. 100억원은 하반기 이후 기획 중인 8편의 영화에 투자할 계획인데, 일부는 첫 작품인 해운대에 투자했다. 대출 대상이 국내 1위 투자배급사라고는 해도 은행이 영화계에 한꺼번에 100억원을 대출해 주는 일은 이례적이다. 수은 관계자는 “영화판이 워낙 투자위험이 높은 분야라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첫 작품부터 대박이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물론 투자가 아닌 대출 형식이라 흥행 대박이 추가의 수익증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큰돈 빌려간 사람의 장사가 잘되니 돈 빌려준 사람도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분위기다. 과감한 투자를 가능케 한 배경에는 지난 4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 대출심사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경자 수은 신성장산업팀장은 “기존의 대출기준은 제조업 중심이어서 아무리 능력있고 좋은 기획을 지닌 영화사도 대출 신청이 거절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새 기준은 시나리오의 완성도나 출연진, 과거 흥행실적과 배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유력 영화제작사에 대해 대출을 해주는 현재의 방식을 넘어 좋은 영화를 골라 작품별로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흥행 2위로 이번 주말 관객 5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영화 ‘국가대표’는 금융공기업인 한국수출보험공사(수보)가 밀어준 작품이다. 수보는 영화제작사인 케이엠컬처와 20억원 규모의 문화수출보험 계약을 맺었다. 문화수출보험은 영화 등 문화 콘텐츠 제작업체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투자 유치를 원할 때 수보가 일종의 지급을 보증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해외 수출이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려는 목적인데 이 제도를 이용하면 자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치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수보는 지난 20일 개봉한 공포영화 ‘요가학원’의 투자업체인 유나이티드 픽처스에도 투자형 문화수출보험을 제공했다. 수보는 이미 서울 충무로에선 귀하게 여기는 ‘에인절(angel) 투자자’다. 2007년 12월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 걸쳐 총 11개 작품에 200억원을 지원했다. 현재도 2건의 영화와 1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도 대출에 적극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 드라마론에 이어 하나 영화 전문 대출인 시네마론을 출시했다. 올해 초 영화 ‘가비’에 4억원을 대출한 데 이어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총 제작비의 5분의1인 40억원을 대출했다. 지난해 영화제작자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웰컴투시네마대출을 출시한 신한은행도 지난해 ‘쌍화점’, ‘순정만화’, ‘추방’ 3편에 총 34억원을 대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드라마, 공연, 게임 등 문화상품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대출을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만 2편의 영화에 30억원 정도의 대출을 검토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박태환 특별관리 강화위 내주 구성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을 특별 관리할 대한수영연맹 강화위원회가 다음 주 구성된다.수영연맹은 20일 박태환 전담팀을 후원하는 SK텔레콤 스포츠단과 2009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 김천에서 회동을 갖고, 다음주 내로 박태환을 관리할 강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정일청 수영연맹 전무이사는 “연맹과 SK텔레콤 스포츠단, 체육과학연구원 관계자 등 7명으로 강화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6일이나 27일쯤 명단을 발표하고 바로 첫 회의 일정을 짤 것”이라면서 “앞으로 박태환의 훈련 계획과 방식, 심지어 광고 촬영 문제 등까지 모두 강화위원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화위원회는 수영연맹 부회장 한 명과 정 전무, 노민상 대표팀 감독이 참여한다. 그리고 SK텔레콤 스포츠단의 오경식 팀장, 체육과학연구원의 송홍선 박사와 심리치료 전문 연구원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정 전무는 “경기력은 연맹, 지원은 SK텔레콤 스포츠단, 의·과학 부문은 체육과학연구원이 맡아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박태환이 금메달을 다시 획득할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 방법과 일정을 도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연맹과 전담팀은 박태환이 중장기적으로는 자유형 1500m에 주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요리 잘하는 남자로 더 유명한 가수 이현우가 여름특집을 맞아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치볶음밥 토르티아’를 만들어 오래도록 갈고닦은 요리솜씨를 뽐낸 것. MC 조수빈과 나누는 사랑과 연애 그리고 요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수 이현우와 MC 조수빈이 만드는 맛있는 요리를 만나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일본의 ‘소바’,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면요리들. 하지만 우리의 전통면인 국수는 세계인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냉면, 칼국수, 비빔국수 등 종류만도 40여종에 이르는 전통국수들. 이들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6시50분) 1970년대 아시아의 물개로 불린 원조 마린보이 조오련. 지난 8월4일 한국 신기록을 50차례나 갈아치웠던 수영계의 큰 별 조오련 선수가 5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여파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했던 조오련이 남긴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철수는 애가 타서 계속 지숙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을 수 없다는 멘트가 나오자 답답하기만 하다. 미미는 남준에게 왜 영희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했느냐며 나무라지만, 남준은 아무리 누나지만 자기와 미미누나에게 그럴 수는 없다는 말을 들려준다. 한편, 지숙은 소리 입원 준비물을 챙기다가 눈물을 흘리는데….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모인다. 그곳에는 작은 체구와 인형같은 외모로 열심히 구호를 선창하는 하는 윤영(지체장애 1급)씨가 있다. 장애인 자립센터에서 하는 모금활동에 열심인 그녀. 작고 여린 몸에서 어떻게 저런 큰 소리가 나올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당당하다. ●YTN초대석(YTN 낮 12시35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고지 5000장 안팎의 방대한 유고 자서전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유고 자서전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승헌 변호사에게 김 전 대통령 자서전 현황과 자서전의 내용 및 규모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경북 말뿐인 쌀 소비촉진운동

    지방자치단체 등이 쌀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이벤트성에 그쳐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등 되레 농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반짝 홍보에만 열을 올렸을 뿐 실질적이고도 지속적인 추진 노력은 게을리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 및 농협이 지난달부터 ‘쌀 소비 팔구제로(890)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2008년산(8) 쌀을 9월(9)까지 재고를 없애 제로(0)로 만들자는 운동이다. 그러나 도는 팔구제로 운동이 시작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운동의 성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쌀 재고량을 파악조차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6월 기준 도내 조곡 재고량(6만 6000t)만 파악됐을 뿐 이후 재고량 조사는 하지 않아 성과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도 등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제대로 전개한다면 마땅히 주간, 월 단위로 판매량 및 재고량을 파악·분석해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맞다.”고 비난했다.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펼치는 국산 쌀국수 학교 급식 제공 사업도 겉돌기는 마찬가지. 도와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970여 초·중·고교에 월 1차례 이상 국산 쌀국수를 급식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학부모와 영양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시식회와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올 들어 이 사업은 관계 기관의 관심과 의지 부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 관계자는 “쌀국수 학교 급식 제공은 권장사업일 뿐 강제사항이 아니다.”고 발뺌했고, 도 교육청 급식 업무 관계자는 “올 들어 쌀국수 학교 급식 실태는 파악해 보지 않아 모른다.”며 무관심해 했다. 실제로 상주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내 59개 초·중·고교 중 급식으로 쌀국수를 제공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씨 내정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이지송(69) 전 현대건설 사장(현 경복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여당 및 국토해양부의 복수의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으로 이 총장이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총장은 대형 건설사 사장 경력과 통합공사를 이끌어나갈 추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한 뒤 1976년부터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2003년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2006년 3월까지 역임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영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현대건설을 재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내정자는 토목 전문가로 통합공사의 조직 개편 및 업무 조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자원봉사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자원봉사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어르신들이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국수를 드시는 모습을 보면 흥이 절로 납니다.” 서울 서대문구 한울타리 봉사대가 운영하는 ‘국·사·랑(국수 한 사발에 사랑을 싣고)’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이미자(46·여)씨는 요즘 자원봉사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지금까지 자원봉사는 남의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작은 일에 큰 기쁨을 느끼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핵심 기지로 서대문구가 ‘자원봉사 특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일 구청 제3별관 3·4층을 리모델링해 자원봉사센터를 확장·이전했다. 자원봉사 행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1998년 문을 연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등 구 자원봉사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자원 봉사활동 희망자와 수요처의 연결을 돕고,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구치회’ 등 관내에 있는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활동도 지원한다. 다음달 7일부터 이곳에서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에 자원봉사캠프 15곳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캠프별로 총 58명의 전문 상담가를 두고 있다.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쉽게 상담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구청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구는 올해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희망 1대1 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솔선하는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희망 직원은 1만원씩을 기부해 총 1000여명의 저소득 주민과 공무원이 1대1 자매결연을 했다.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공무원이 직접 도와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홍제동의 한 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한 주민생활지원과 정세영씨는 “어르신을 수시로 방문, 말벗이 되거나 쌀과 반찬이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챙겨주는 일이 또 하나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 누구나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월 1회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목욕 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도배해 주기,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활동 영역도 매우 다양하다. 염영철 자원봉사팀장은 “자원봉사활동 체험 사례를 공모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일반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시화공단 옥구천 등 생태하천으로

    시화공단을 가로지르는 하천들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2년 9월까지 200억원을 들여 시화공단을 경유하는 5개 하천 가운데 옥구천(3.9㎞), 군자천(3.5㎞), 정왕천(3.5㎞), 신길천(5.3㎞) 등 4개 하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수질이 양호한 군자천과 정왕천 및 주변 주거지역에 대한 공사를 다음달부터 시행하고, 수질오염이 심각한 옥구천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20 이내로 개선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수로 폭을 대폭 축소해 우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등을 설치하고 하천 호안을 정비해 갈대나 부들 등 수질정화 식물을 심고, 둔치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백화점 콩국수서 식중독균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와 냉면육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에 많이 먹는 냉면과 콩국수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122곳을 조사한 결과, 16곳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16곳의 음식점 가운데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각각 2곳과 1곳씩 포함됐으며 홈플러스와 2001 아울렛 내 음식점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중독균은 콩국수 12건, 냉면육수 4건에서 검출됐으며 그밖에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1건)하거나 보관기준 위반(2건),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11건)한 음식점도 적발됐다.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 유명무실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 유명무실

    지난해 공공기관 인건비 총액이 9% 가까이 늘어나면서 15조원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석탄공사 등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21곳이 정부의 임금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창의경영 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인건비 지출 총액은 15조 51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8%(1조 2184억원)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07년의 7.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작년 공공기관 직원 평균 임금은 3%, 임직원 숫자는 1.4% 늘어난 데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기관별로는 기타 공공기관 193곳이 5조 9918억원으로 9.8%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4개 공기업은 5조 4053억원으로 9.1%, 80개 준정부기관은 3조 6540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작년 임금 인상률 가이드라인이 3%였는데 기타공공기관은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건비가 1조원을 넘는 개별 기관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 등 두 곳이었다. 기관별 증가율은 농어촌공사 16.4%(2792억원→32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15.0%(5218억원→6002억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들 기관 역시 인력 증가와 성과급 확대 등이 높은 인건비 증가율로 이어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우리가 아는 암 관련 음식 상식은 모두 틀렸다.” 놀랄 만한 지적이지만 사실이다. 식품을 한 면만 단편적으로 보거나 부분적인 사실을 마치 전체의 것인 양 부풀려 알린 탓이다. 예컨대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된장찌개는 암을 예방한다.’는 등 속설 수준의 상식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한암협회와 대한영양학회는 최근 공동으로 이런 ‘반(反)상식’의 식품 역학연구 결과를 모아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펴냄)란 책을 펴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이 있는 33가지의 항암 및 발암 효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내의 저명한 의학 및 영양학 전문가들이 3년간 역학 및 실험을 통해 집성한 성과다. 그들은 “정말 암이 두렵다면 식탁을 다시 차리라.”고 권고한다. ●쌀밥·식빵·피자 그리고 라면 한국인의 주된 열량 공급원인 쌀밥의 암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쌀밥의 탄수화물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우려는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또 쌀밥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나타내는 글라이세믹 지표와 부담치가 올라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그러나 쌀밥이 전립샘·방광·난소·췌장·자궁내막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근거가 약하다. 쌀밥으로 인한 문제는 현미나 잡곡으로 대체하면 상당부분 상쇄된다. 잡곡밥이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으나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잡곡류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는 있다. 콩은 잡곡류와 달리 암과의 연관성이 크다. 주성분인 섬유소와 이소플라본이 유방·전립샘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식빵과 피자는 상당히 위험한 식품에 속한다. 식빵과 피자에 섞인 동물성 지방과 육류가 유방·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높이며, 여기에 첨가된 마가린은 대장암과 전립샘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가공 육류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라면·자장면·국수류에 첨가된 나트륨은 비후두·위암을, 자장면의 육류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며, 쇼팅 등 동물성 기름도 유방암 위험도를 높인다. ●된장국·콩나물국 그리고 미역국 우리 식단에서 빠뜨릴 수 없는 된장과 된장국이 전반적으로 암 예방에 좋은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고농도 염분이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도 사실이므로 섭취 총량을 1일 81g, 즉 1일 4큰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콩나물의 매력은 비타민C. 비타민C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이소플라본은 유방·전립샘·난소·대장·자궁내막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소플라본의 주성분인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미역국은 저열량 식품으로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 산모에게는 더없이 좋으며, 대장·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카라기닌 등의 생리활성 성분이 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그러나 상시로 먹으면 요오드 섭취량이 너무 많아져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A·D·E와 칼슘이 많은 달걀을 흔히 완전식품이라고 말하지만 달걀을 통해 섭취하는 동물성 지방이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당 2∼3개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삼겹살·고등어구이 그리고 장조림 한국인의 동물성 지방 주요 공급원인 삼겹살은 유감스럽게도 암 관련성이 매우 높다. 육류를 구워서 먹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높아 이런 방식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굽는 과정에서 불에 탄 육류는 한층 더 위험하다. 따라서 꼭 먹어야 한다면 불에 타지 않게 1주일에 1∼2회, 회당 섭취량은 200g(1인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오메가-3지방산의 보고인 생선의 경우, 어유(魚油)가 폐암 등 특정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불에 직화구이 형식으로 구워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육류와 마찬가지로 직화구이나 젓갈 같은 염장은 피하는 게 좋다. 흔히 불에 직접 익히지 않는 장조림은 괜찮다고 여기기 쉬우나 이 역시 붉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장직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치와 우유 일부에서는 김치가 위암·대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나 오히려 적당한 염도라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김칫국과 김치찌개도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우유는 두 얼굴의 효과를 보인다. 우유 속 칼슘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만 대장암과 유방암의 발생률은 낮춰 준다.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요구르트의 특정 암 예방 효과 확인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이영근(전 한국수자원공사 임원)무근(전 한국전기초자 전무이사)의근(덕원산업 대표)씨 모친상 송민호(재경경우회 총괄본부장)씨 빙모상 이병철(파이낸셜뉴스 기자)씨 조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 ●황영기(알리안츠생명보험 법인영엄점 차장)씨 별세 영태(사업)영근(현대건설 전력사업부)씨 동생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2227-7597 ●한정국(대한로드라인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범석씨 부친상 이영해 강완혁(대한로드라인 대표이사 사장)씨 빙부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27-7572 ●이영래(전 전북일보 총무이사)씨 별세 김나미(전 완주교육장)씨 상부 김용식(주식회사 한맥도시개발 이사)최창익(최창익이비인후과 원장)씨 빙부상 15일 전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19-660-0034 ●김정민(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씨 부친상 15일 충남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42)257-4864 ●김명균(대우증권 자산관리센터 부산 서면지점 팀장)씨 부친상 15일 부산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51)312-0145 ●이경순(영화감독)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 (02)3010-2263 ●안학모(사업)정찬규(토탈써키드 대표)씨 빙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2 ●이종억(대광건설 소장)종범(파비안드 상무)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 (02)3010-2252 ●양현(진우엔지니어링 사장)미혜(양미혜산부인과 원장)훈(피에스비영인 사장)씨 모친상 유권(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기획실장)씨 빙모상 장희정(한림대 간호학부 교수)씨 시모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650-2743 ●노기훈(한국예탁결제원 펀드결제팀 파트장)씨 빙부상 16일 경기 시흥 신천연합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10-7287-3372 ●손영주(대구시교육청 재정복지과장)씨 상배 16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11-9586-0621 ●허윤정(양천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정용한(한국공간정보통신 부장)정인남(SK 대리)씨 빙부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77 ●변형균(비엔에스엔지니어링 전무)씨 부친상 김효선(여성신문사 대표이사)씨 시부상 백인균(산업은행 팀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6시 (02)3010-2232
  • [1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1년에 한 번은 고향땅인 중국 용정 땅을 찾는 윤혜원 여사. 오빠 윤동주 시인의 묘 앞에 설 때마다 그녀는 오빠의 사망 소식을 접하던 64년 전 그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일본 땅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죽어간 비극의 시인 윤동주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해 그 진실을 밝혀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인구 9만명의 소도시 아비뇽은 축제기간 동안 다른 도시가 된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도시는 언제나 북적거리고 거리는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들로 넘쳐난다. 해가 늦게 지는 여름이라 공연은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새벽이 올 때까지 사람들은 축제를 즐긴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프랑스 아비뇽 축제현장으로 떠나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사표를 써놓고 고민하던 대풍은 사표를 찢어 버리고, 현우의 존재를 확인한다. 묘한 위기감을 느낀 대풍은 복실이를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 저녁을 사 주는데 복실은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리하고 싶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편, 진풍은 수진의 차가워진 태도에 당황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목종은 급기야 대신들 앞에서도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밝히고 황위에서 물러날 것임을 공표한다. 다급해진 김치양은 직접 천추태후를 찾아가 대량원군 대신 자신의 아들인 황주소군을 황제로 세워줄 것을 애원해 보지만 천추태후는 완강히 외면할 뿐이다. 결국 김치양은 거병을 하게 되는데….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10시50분)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스타 맛집으로’에 떴다. ‘음식대격돌 맛수’에서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 국수 요리의 대결이 펼쳐지고, 푸드 로드 쇼 ‘미식원정대 황금밥상’에서는 엉뚱 미녀 브로닌과 김한석, 꽃미남 외국인 조리장 미카엘이 우리나라 최고의 횡성 한우를 찾아 나선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지난 5월 화재로 집과 지체1급 장애인 큰아들을 잃은 김복순 할머니. 모든 것을 집어삼킨 화재로 방 안에 누워 있던 큰아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남은 두 아들은 지적장애와 정신장애로 형의 죽음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기에 할머니의 슬픔은 더더욱 크기만 하다. 김복순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인생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중요한 잠. 제대로 못자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만 해도 100여 가지에 이르며 국민 2명 중 1명이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 너무 많이 자도 문제, 너무 못 자도 문제가 되는 잠. 상쾌한 아침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쾌면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 [인사]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 이성국△보훈선양〃 권율정△부산지방보훈청장 김우섭△대전〃 이용원 ■국세청 ◇복수직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 김광철△〃 국제조사1과 박해영△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최신재 ■특허청 ◇서기관 △대외협력고객지원국 다자협력팀 황은택△기계금속건설심사국 건설기술심사과 민병오 윤세영△화학생명공학심사국 생명공학심사과 백영란△〃 정밀화학심사과 문선흡△〃 복합기술심사2팀 정규영△특허심판원 신경아 ■해양경찰청 ◇부이사관급 승진 △본청 해양오염방제국 방제기획과장 김상운 ■금융위원회 ◇과장급 파견 △대통령실 김정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 유경만△정책연구부장 이석훈△대외협력〃 황기동△기획〃 박영규△오창사업지원실장 황병상 ■KTB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본부장 신동걸 ■YTN △DMB 정책기획팀장 유제웅 ■한국수출보험공사 ◇승진 <임원> △부사장 정태윤△이사 김시균 이현주<1급>△국제영업부장 임양현△국내보상채권〃 유제남△대전충남지사장 박경만<부서장>△중소기업사업부장 김석희△감사실장 전찬욱◇전보△총무부장 추병양△자금〃 김선기△국내영업〃 노병인△환변동사업〃 안병철△신용조사〃 김진용△인천지사장 조한종△경기북부〃 문태복
  • 공공기관과 계약때 금품·향응 제공 외국업체가 더 많다

    공공기관과의 계약 과정에서 금품·향응을 제공한 경험은 국내업체보다 외국업체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년간 공공기관과의 계약업무를 추진한 외국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품·향응을 제공한 비율이 2.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했을 때의 금품·향응 제공률 0.9%에 비해 3배나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가 미국 업체로부터 납품계약 대가로 뇌물을 받아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실시됐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34개 공공기관과 계약업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기업체 관계자 49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공기관의 국제거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71점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업에 근무하는 내국인(226명)은 9.11점으로 비교적 청렴수준을 높게 평가한 데 반해 외국인(264명)은 8.3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계약업무 담당자가 금품·향응 등을 제공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내국인이 1.3%였는 데 반해 외국인은 3.8%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금품·향응제공의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23.1%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30.8%는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답변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많은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사소한 비위까지 문제로 인식해 비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면서 “청렴도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 기준이 내국인보다 훨씬 엄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각국 대표공연 한 무대서 만난다

    각국 대표공연 한 무대서 만난다

    세계 각국의 공연예술을 만나는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이 새달 4일부터 두 달 동안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펼쳐진다. 3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고전의 재발견’을 주제로, 해외초청작 8개국 8개 작품을 포함해 국립극장의 4개 전속단체 공연, 국내 우수 작품 등 9개국 25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까지는 연극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클래식, 발레, 무용가극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했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1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은 세계 공연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자리이자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의 공연들을 소개하고 그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중심으로 한 9개국 25개작 선봬 8개국에서 출품한 해외초청작의 화려한 면면이 눈에 띈다. 개막작은 홍콩 누아르 영화의 대가인 쉬커(徐克) 감독이 연출한 음악극 ‘태풍’(9월4~6일·해오름)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템페스트’를 재해석하고 경극이 갖고 있는 독특한 요소를 첨가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은 19세기 프랑스의 희극작가 외젠 라비시의 정통 코미디극 ‘라 까뇨뜨’(9월9~12일·해오름)를 무대에 올린다. 부르주아들이 벌이는 유쾌한 도박 이야기로, 관객들은 극장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극을 보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이다. 러시아 크렘린 극장의 발레작 ‘에스메랄다’(10월8~10일·해오름)는 전막으로 만난다. 우리에게는 영화와 뮤지컬로 익숙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이 한국 초연이다. 또 한·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아 브라질 국립극장의 클라우디오 산토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기념연주회(10월20~21일·해오름)를 갖는다. 아이라 레빈의 지휘로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미카엘 콜리나의 ‘로스 카프리초스’ 등을 들려준다. 이탈리아 나폴리 산카를로 국립극장은 푸치니의 명작 ‘투란도트’ 갈라 콘서트(9월25~26일·해오름)를 열고, 필리핀의 컬처럴 센터는 지역의 전통의식과 음악 등을 다양하게 표현한 전통 무용가극 ‘레인보우’(9월30일~10월1일·해오름)를 선보인다. 벨기에 안무가 카린 퐁티의 무용단 담드픽이 선사하는 현대무용 ‘올르론’(9월18~19일·달오름), 노르웨이 음악가들이 전하는 시와 노래 ‘노르웨지안 솔 앤드 뮤직-드림’(10월28일·달오름)도 만날 수 있다. ●눈에 띄는 한국의 공연예술들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들은 모두 신작을 선보인다. 국립극단은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를 새달 4~13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올린다. 1967년 명동 국립극장 시절에 무대에 올린 작품을 재탄생시켰다. 국립무용단은 1600년전 가야의 춤과 음악, 의상, 소품을 재현한 ‘춤극 가야’(9월19~23일)를 마련했다. 안무가 국수호를 초청해 가야의 전통춤을 황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또 국립창극단은 판소리 5바탕 중 하나인 ‘적벽가’를 기반으로 한 ‘적벽’(10월29일~11월1일)을 준비했다. 작곡가 황성호·이혜성·조원행·황호준의 작품을 초연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창작음악회’(11월4일)로 페스티벌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국립극장의 별오름·달오름·KB하늘극장 등에서는 국내 우수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선무도, 태껸, 태권도 등 무술 퍼포먼스를 집약한 ‘태권무무-달하’(경기도문화의전당), 타악 퍼포먼스 ‘유쾌한 타악의 세계’(잼스틱), 처용설화를 고전극으로 만든 ‘처용의 노래’(비상), 지난해 연극계의 화제작인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극단 동) 등 1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3개를 묶은 ‘빅3 패키지’, ‘무용패키지’, ‘학생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02)2280-4114~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원자력학회장 박군철 서울대교수

    한국원자력학회는 11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평의원회의를 열어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부회장에는 박기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성풍현 KAIST 교수, 오근배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임됐다. 새 임원진은 내달 1일 취임한다.
  • [부고]

    ●허경(씨와이앤지 고문)씨 모친상 문수원(동부화재 상무이사)씨 빙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용식(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철중(사업)건중(재미 치과의사)씨 부친상 1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515-4488 ●최경섭(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빙부상 10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1)932-9167 ●신종민(LG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2 ●한원혁(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씨 모친상 11일 인천 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2)471-6361 ●황호진(전북대 사무국장)인수(대전시청)씨 모친상 11일 전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3)250-2450 ●최태영(전 숭실대 인문대학장·교육대학원장·웅암장로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현준(고양외고 행정실)씨 부친상 김원재(미국 뉴욕 한인중앙교회 목사)이한주(테인스 사장)씨 빙부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27-7594 ●강신의씨 별세 신구(중원산업 재무회계팀장)씨 형님상 엄성용(한국수출입은행 경협기획실 부부장)박훈(KRCC 인사팀장)이재화(한국도로공사 시설처 대리)씨 빙부상 11일 일산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910-7443
  • 춘천막국수 “고속도로야 고맙다”

    강원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업소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의 닭갈비 업소 201곳, 막국수업체 86곳 등 287곳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개통 이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균 51.4%가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평균 닭갈비 업소 매출액은 55.4%, 막국수 업소는 39.3% 상승했다. 특히 닭갈비 업소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져 201곳 중 절반가량인 102곳의 매출이 늘어났다. 막국수 업소는 86곳 중 34곳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닭갈비 업소 18곳과 막국수 업소 2곳 등 20곳은 매출이 무려 100~200%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업소가 밀집된 명동·약사·운교동 지역이 평균 82.5%가 증가했다. 시는 고속도로 특수를 지속시키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춘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연다. ‘2009 레저프레 경기대회’와 맞물려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수도권 공략에도 나선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서울축제는 12, 13일 청계광장을 비롯해 광화문광장·명동·인사동·시청 지하철역 등 환승역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펼친다. 닭갈비 100인분과 막국수 전통틀을 이용한 시식, 메밀 관련 제품, 닭갈비 냉장포장 제품 판매행사,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인 수아르 판촉행사 등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춘천 맛 여행’을 선보인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외국어랑 놀자-영어] How about going to the movies? 영화 보러 갈까요?

    A: I didn’t expect anything but rain today. (오늘 비가 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B: I knew it, but isn’t it boring to just stay at home? (알고는 있었는데, 그렇다고 그냥 집에만 있는 게 따분하지 않아?) A: How about going to the movies, then? (그럼 영화 보러 갈까요?) B: What do you want to see? (어떤 영화가 보고 싶은데요?) A: I‘d love to watch ‘Haewoondae’. (해운대가 보고 싶은데.) B: I’m all for it. (대찬성입니다.) →anything but~: 결코 ~은 아니다. (but 이하) ~만 빼고 모두 다. She is anything but a good singer. (그녀는 결코 노래를 잘하지는 않는다.) I want anything but noodle. (국수 빼고 다 좋아.) →go to the movies: 영화 보러가다. =go to a movie/ =catch a flick How about catching a flick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영화볼까?) →how about ~: ~하는 게 어때요? 상대에게 ~하자는 제안을 할 때 사용하는 표현. →be all for it: 대찬성입니다. = can‘t agree more. for는 ~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의미이고 반대로 against는 부정적이라는 말이 된다. 따라서 I am for your idea.라고 하면 당신의 생각에 찬성입니다라는 말이 된다.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박명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