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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稅制 어떻게 바뀌나] 카드사용액 연봉 15% 넘어야 소득공제

    [稅制 어떻게 바뀌나] 카드사용액 연봉 15% 넘어야 소득공제

    해마다 이맘때면 정부가 줄 ‘선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직장인들의 마음이 설지만 이번에는 기대에 못미친다.근로소득세 인하 등 굵직한 내용이 이미 발표된 탓이 크다.내년부터 달라지는 세금제도가 불리한 내용도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 ‘세(稅)테크’에 십분 활용해야 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축소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금 사용액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대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까다로워졌다.신용카드와 현금사용액(영수증)을 합쳐 연봉의 15%(현행 10%)를 넘는 부분부터 공제해 주기 때문이다.예컨대 연봉이 4000만원이라면 신용카드와 현금을 합쳐 연간 600만원(4000만원의 15%) 이상을 써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700만원을 썼다면 초과된 100만원(700만원-600만원)의 20%(20만원)를 최종적으로 공제받는다.공제 상한선은 500만원. ●카드로 병원비 결제해도 이중공제 못받아 신용카드로 병원비를 지불하면 신용카드 공제도 받고 의료비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직장인들 사이에서 요긴하게 통용되는 세테크였지만 정부가 ‘이중공제’라며 없앴다.의료비·이사비·장례비 등 별도 공제혜택이 주어지는 비용은 아무리 카드로 결제해도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없다.골프회원권 구입비도 마찬가지다. ●현금영수증이 ‘돈’ 현금영수증은 건당 5000원부터 소득공제가 인정된다.부모·자녀 합산 가능하며,온라인 결제액도 포함된다.제도시행 초기라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적은 것이 흠이다.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아무리 영수증을 챙겨도 공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그렇다고 일일이 규격영수증을 챙길 필요는 없다.신용카드 사용액처럼 연말에 국세청에서 일괄 영수증을 발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봉 미혼자는 표준공제 유리 소득공제에는 특별공제와 표준공제가 있다.특별공제란 교육비·의료비·보험료 등을 일일이 공제받는 것이다.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자신이 지불한 비용만큼 전액 공제받는 이점이 있다.표준공제란 이같은 증빙서류 제출이 귀찮거나 별로 제출할 게 없는 사람에게 1인당 무조건 100만원(현행 60만원)씩 공제해 주는 것이다.본인을 포함해 부양가족의 자동차보험료·자녀 교육비·의료비 등을 꼼꼼히 따져 총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특별공제를,넘지 않으면 표준공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자녀가 없고 부대비용 지출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표준공제를 노려볼 만하다. ●직업학교 수강료도 소득공제 직장인이 자기계발이나 전직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으면 이 비용도 소득공제해 준다.단,공인 직업전문학교나 인력개발원,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정보통신·기계장비·건설 학원 등이어야 한다.수강신청전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학원인지 확인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역모기지 이용 노년층 세제혜택 60세 이상인 부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역모기지론)받았을 경우,1가구 2주택 대상에서 제외된다.즉 자식들과 살림을 합친 뒤 자식 주택을 팔더라도 1가구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비과세 혜택을 받은 뒤 담보로 제공한 부모 주택을 만기전에 처분하는 ‘얌체족’은 세금을 추징당한다.담보주택이 6억원을 넘으면 6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복덕방·부부사업자·개인택시 세부담 경감 내년 7월부터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중개가격을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는 만큼 수입금액 증가로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이에 따라 소득 증가분의 50% 또는 소득의 5%를 소득세(법인은 법인세)에서 깎아 준다.부부가 부동산임대업 등 동업을 할 때는 투자지분이나 손익분배비율 등을 따져 각각 세금을 내면 된다.지금은 무조건 소득을 합산하고 있어 세금부담이 컸다. 개인택시,용달업자,이·미용실 등 영세사업자 1만여명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지금처럼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간이과세’를 신청할 수 있어서다. ●기부금 뻥튀기 공제 조심해야 교회 등 종교단체나 문화단체가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을 때는,반드시 해당 영수증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세무당국이 이 자료를 요구하면 즉시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하는 금융기관도 똑같은 의무가 부여된다.‘뻥튀기 공제’를 받았다가는 5년간 불안에 떨어야 한다는 얘기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사업지원본부 관리국장 徐正燮△〃 영업1국장 李昌錫 ■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 △생활산업국장 李起燮△무역유통심의관 徐泳柱△국제협력투자심의관 崔平洛△전기위원회 사무국장 羅道成△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沈允洙△동북아시대위원회 파견 洪錫禹△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파견 金炫兌△중소기업청 전출 李康厚 金昌魯 ◇과장급 전보△혁신담당관 權坪五△시장개척과장 廉明天△투자정책과장 金昌龍△자원기술과장 許瓊△석유산업과장 韓珍鉉△가스산업과장 都京煥△원자력산업과장 柳然伯△석탄산업과장 李鎔斗△산업정책과장 尹相直△산업환경과장 趙基成△전자상거래과장 錢大天△산업기술개발과장 鄭載勳△디자인브랜드과장 權五正△기초소재산업과장 李鍾建△생물화학산업과장 鄭京鎬△전기소비자보호과장 張淳鎬△산업피해조사과장 曺東佑△남부광산보안사무소장 丁奎勳△원전수거물팀장 鄭升一△홍보지원팀장 金鎭泰△안전대책반장 申瑞澈△동북아시대위원회 파견 尹相欽 ■ 농림부 △국무조정실 파견 徐海東 ■ 정보통신부 ◇4급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파견 朴魯益 ■ 국세청 ◇서기관 승진△본청 金錫玲 河永杓 朴晩成 金容浚 具暾會 劉在哲 陳鏡沃 李相瑞△서울지방청 裵春鎬 申重植 金基正 洪正煥△중부지방청 鄭克采 姜錫遠 安春福△광주지방청 朴喜弘△대구지방청 朴武漢△부산지방청 車洙昌△국세공무원교육원 李政吉 ■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문관 전수봉 ■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金俊經 △산업·기업경제〃 禹天植 △재정·공공투자관리〃 文亨杓△ 기획조정실장 曺東昊 ■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인사행정처장 徐敬學△광주전남지역본부장 元容準 ■ 한국인삼공사 ◇전보△총무국장 윤내선△고려인삼창 지원국장 직대 이생재△관리팀장 조성돈△기획팀장 박형철△영업관리팀장 강종원△음료팀장 윤여강△고려인삼창 계획부장 박찬일△신사업팀장 안상민△원료생산팀장 박종곤△해외프로젝트팀장 이진산△충남지점장 류인범△서울북부지점장 연동희 ■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장급 전보 △공단본부 기획조정실 경영혁신부장 徐文敎△서울지역본부 안전보건지원팀장 鄭容鎬△〃 건강지원〃 任興宰△부산지역본부 안전보건지원〃 李象基△〃 클린사업지원〃 閔琫圭△〃 양산클린사업지원〃 沈光鎭△〃 교육홍보〃 金德鎰△광주지역본부 안전보건지원〃 朴南圭△〃 건강지원〃 金鐘華△서울북부산업안전기술지도원 교육관리〃 金渡元△〃 안전보건지원〃 申鉉和△〃 검사〃 李强稙△인천산업안전기술지도원 관리〃 具權浩△〃 안전보건지원〃 任泰英△〃 건강지원〃 莊恩姬△〃 클린사업지원〃 李炯燮△〃 교육홍보〃 全度榮△수원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孫帝柄△〃 건강지원〃 吳正龍△〃 클린사업지원〃 卞任根△의정부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金曾鎬△〃 클린사업지원〃 宋在卓△안산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崔昌律△〃 클린사업지원〃 洪錫準△춘천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申通遠△〃 검사〃 姜在洙△대구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金容辰△〃 건강지원〃 李明哲△〃 클린사업지원〃 李鍾漢△울산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朴守德△〃 건강지원〃 潘正列△포항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金哲鎬△〃 검사〃 朴俊煥△구미산업안전기술지도원 교육관리〃 李鐘培△〃 안전보건지원〃 高光奭△〃 검사〃 金哲鉉△창원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柳昊辰△〃 클린사업지원〃 朴熙蓮△대전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전보건지원〃 崔興求△청주〃 〃 李隆熙△천안〃 〃 金鐘煥△전주〃 교육관리팀장 李在勳△〃 안전보건지원〃 曺成鉉△〃 검사〃 崔炳男 ■ 대신증권 △인천지점장 金泰鉉 ■ 충북대 △인문대학장 吳淸子△사범대학장 鄭善影△도서관장 張公子△전산정보원장 趙慶錄△공동실험실습관장 朴外淑△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장 金永喆△생물건강산업연구소장 李明求△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申昌燮△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 白基燁△연초연구소장 鄭燦文△인문학연구소장 吳光鎬△자연과학연구원장 權洙漢△보건의료과학연구원장 李相眞△의학정보센터소장 李榮成△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 崔重範△종양연구소장 裵錫哲
  • ‘국민銀 압박’ 국세청도 가세

    회계처리 기준 위반여부를 둘러싼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간 갈등이 국세청으로까지 번졌다.국민은행이 회계처리의 합법성을 주장하는 핵심근거로 제시해 온 ‘국세청과의 사전협의’에 대해 국세청이 공식 부인하고 나섰다. 국세청은 31일 ‘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합병시 대손충당금 설정에 관한 국세청 의견’이라는 자료를 내고 “국세청은 지난해 9월30일자 국민은행·국민카드 합병과 관련해 국민카드에서 적립하지 않은 대손충당금을 합병 이후에 적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민은행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질의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1일자(1차)로 경기도 용인에 사는 구모씨와 올해 6월16일자(2차)로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손모씨로부터 ‘법인합병시 대손충당금 설정방법에 대한 질의’를 받고 법인세법에 따라 원론적 답변을 한 적은 있지만 이는 국민은행과 국민카드를 특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민은행 합병사례에 직접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국세청은 “기업회계와 세무회계는 추구하는 목적과 적용규정이 서로 달라 기업 회계기준 위반여부를 판단할 때 국세청의 세법해석을 인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은 “법인이 국세청에 세무관련 질의를 할 때에는 통상 법인명의를 사용하지 않고 실무 담당자 명의로 한다.”며 “중요한 것은 질의자가 누구냐가 아니라 질의내용”라고 말했다.은행 관계자는 “2차례의 질의를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직원 이름으로 한 것은 국민은행 직원 명의로 하는 것보다 공정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2차 질의서는 금감원과 사전에 상의해서 보낸 만큼 질의자 명의가 국민은행이 아니라고 해서 답변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없다는 국세청 논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현금영수증 당첨금 최고 1억원

    현금영수증에도 신용·직불카드 복권제와 유사한 보상금 지급제도가 도입된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수증을 발급받은 사람중 매달 일정 인원을 추첨해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보상금은 신용·직불카드 복권 당첨자와 마찬가지로 1등 1명 1억원,2등 2명 2000만원,3등 5명 500만원,4등 100명 10만원,5등 7000명 1만원이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대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행운상도 마련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김정태 - 금감원 ‘전면전’으로 가나

    회계기준 위반과 김정태 행장에 대한 중징계 여부를 놓고 촉발된 논란이 감독당국과 국민은행간 정면대립으로 비화되고 있다. 감독당국은 30일 국민은행의 ‘유죄’를 입증할 자료를 공개했고,김정태 행장은 언론을 통해 ‘무죄’를 항변했다. 금융감독원 김중회 부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자청,지난 4월 국민은행 검사과정에서 입수한 은행 내부문서를 제시하며 “국민은행이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알고도 회계위반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국민카드 합병관련 합병세무 절세전략 보고’란 제목의 이 문서는 국민카드 합병 이전이 아닌 합병 이후에 충당금을 적립하기로 한 은행측 방안에 대해 ‘회계기준에 위배될 수 있다’고 한 삼일회계법인의 검토의견을 담고 있다. 김 부원장은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조치를 놓고 ‘신(新)관치’‘은행장 흔들기’ 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서공개 배경을 설명한 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된 사안에 대해 이런 의혹이 이어지면 금감원의 존립마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도 침묵을 깨고 반격의 포문을 열었다.김 행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도 지난 6월 금융기관장 모임에서 ‘위기관리 과정에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선의를 갖고 내린 판단 등 허용될 수 있는 오류는 면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국민카드를 합병했는데,그 과정에서 생긴 회계처리로 제재를 당하는 것은 억울하고 대통령 철학과도 어긋난다는 것이다.그는 특히 “법무법인,회계법인,국세청 등에서 모두 문제가 없다는 자문을 받았다.”면서 “금융감독 당국과 국민은행간 오해가 풀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카드 회계처리를 담당했던 윤종규 국민은행 부행장은 “금감원이 공개한 문서에도 말미에는 ‘회계방식 차이에 따른 차액이 크지 않아 감사의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적정한 회계처리’라는 삼일회계법인의 의견이 명시돼 있다.”고 반박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날 김 행장의 발언을 적극적인 맞대응의 출발점으로 보기도 한다.금융권 인사는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김 행장이 향후 당국과의 싸움에 금융시장,특히 외국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전술을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자신을 대신해 정부에 ‘신 관치’ 등 공세를 펼 것으로 보고 이를 향후 재심청구,법정투쟁 등으로 연결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감독당국은 뺀 칼을 거둬들일 생각이 전혀 없고,김 행장측도 이대로 호락호락 물러설 기세가 아니어서 이번 국민은행 회계규정 위반 논란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아파트·점포등 417건 공매

    아파트·점포등 417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9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아파트 등 417건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 등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KAMCO에 공매의뢰한 것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이 189건,근린생활시설 및 점포가 79건,토지 130건,기타 19건이다. 현장 입찰은 1,2일 오전 11시 공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관 3층 공매장에서 실시되고,인터넷을 통해서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입찰을 받는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도 매수자에게 있다.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라 하더라도 체납자가 세금을 납부하는 등의 경우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보증금(예정가의 10%)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입찰 결과는 당일 발표한다.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은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은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과장급 전보△신재생에너지팀장 尹鍾淵△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파견 崔元道 ■ 국세청 ◇이사관 승진△조사국장 全君杓 ■ 동의대 △한의과대학장 박동일△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장 겸 보건진료소장 안창범△체육진흥부장 서병세△BK21 동의대 사업단장 손영석△미국학 연구소장 임창건△경제경영전략연구소장 이재우△생활과학연구소장 임화재△영상정보대학원 교학부장 겸 방송아카데미 교수부장 이임건 ■ 제일은행 ◇팀장 △개인여신 이인수◇지점장△서대문 이건호△서울대역 정경철△용두동 김진봉
  • [대학수시모집] 동국대학교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경주캠퍼스 14일까지)며 동국대학교 홈페이지와 (주)소프트뱅크 유웨이(www.uwa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서울캠퍼스는 일반우수자, 불교계추천, 장기취업자 등 총 886명을 모집한다.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고교 이수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 학력평가논술고사 40%·학생부 6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 후 1단계성적 80%·면접고사 2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불교계추천 전형은 봉사 또는 포교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고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각 사찰 주지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 가능하며 실업계고교출신자는 고교계열과 지원모집단위가 동일계열이여야 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 후 1단계성적 80%·면접고사 2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장기취업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1979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하고 국세청에 등록된 사업체에서 통산 5년 이상 재직 중인 자 또는 일반 사업체를 운영중인 자가 지원 가능하다. 고교내신성적 60%·면접고사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주캠퍼스는 일반우수자, 외국어우수자, 불교계추천, 문학·한문·음악·체육특기자, 선·효행자, 기초학문육성, 군경·소방·교도·독립·국가유공자녀 등 총 1333명을 모집한다. 김무봉 교무처장
  • 지자체 재산세 인하 다세대주택이 덕봤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재산세율 감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산세를 인하할 경우,수혜자와 피해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재산세를 낮추면 모든 주민에게 이득이 돌아가는 게 아닌데다,혜택을 보는 경우도 차등이 생기기 때문이다.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들이 재산세를 낮추면 지자체의 재정수입이 줄어 결국 주민이 피해를 입는다고 맞불을 놓기도 한다. ●다세대·일반주택 보유자 큰 혜택 재산세를 인하할 경우 가장 이득을 보는 주민들은 ‘다세대·일반주택 보유자’들이다.지난해보다 세금이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인하율이 적용돼 세금이 내렸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올해 재산세의 과표체계를 공동주택에 한해 면적기준에서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으로 바꾸었다.면적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다 보니 비싼 아파트에 살면서 싼 아파트보다 세금을 덜 내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에는 개편된 과표방식이 적용됐다.반면 다가구나 단독 등 일반주택은 예전처럼 면적기준으로 과세됐다. 올해 재산세는 전국적으로 평균 16% 가량 올랐다.서울이 58.9%,경기가 29.9%,인천이 18.1% 오르는 등 수도권에 인상이 집중됐다. 이런 상태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자체 13곳이 ‘세금인하조례’를 마련했는데,‘차등적용’이 아니라 ‘일률적 인하’를 하도록 했다.오른 곳이나 오르지 않은 곳이나 똑같이 깎아줘 다세대와 일반주택도 혜택을 보게 됐다. 실제로 강남구 신사동의 A주택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올해 11만 700원의 재산세가 부과됐으나 아파트와 똑같이 30% 감면혜택을 받아 지난해보다 줄어든 7만 7490원을 냈다. 반면 강남권의 고가아파트나 서울 강북지역의 중·대형아파트는 대폭 인상된 재산세를 내게 됐다가 감면 혜택을 받는다.30평 이상 아파트와 강남권의 소형 노후 재건축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들은 종전에 과세기준을 면적으로 할 때는 세금이 많지 않았으나 기준시가로 바뀌면서 부담이 늘었다.예로 강남구 압구정동의 34평형 아파트는 지난해 5만 6170원을 냈으나 과표방식이 바뀌면서 올해 20만 7970원으로 올랐다가 감면조례 적용으로 다시 15만 230원으로 낮아졌다. ●집없는 서민 복지혜택 줄 수도 행자부의 주장대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생긴 것은 무주택 서민이라고 할 수 있다.주택이 없기 때문에 재산세를 내지 않아 감면을 하든 말든 관계없다고 볼 수 있지만,결국 예상 세수가 줄어 각종 복지나 지원사업이 영향받아 혜택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다.게다가 서울시가 재산세를 감면하는 자치구에 대해 재정조정교부금을 줄 때 불이익을 주겠다고 해 서민을 위한 재원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국민銀, 5500억 회계위반

    국민銀, 5500억 회계위반

    국민은행이 5500억원 규모의 회계처리 위반을 한 것으로 감독당국이 판정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3000억원대의 법인세를 안 낸 것으로 추정됐다.이에 따라 김정태 행장 등 임직원에 대한 문책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감독위원회는 이르면 다음달 10일 이를 결정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국민은행의 5500억원 규모 회계기준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앞으로 2년간 당국이 지정하는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게 했다.국민은행 회계감사를 했던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기금 25% 추가적립,공인회계사 2명 업무참여 제한 등의 징계를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국민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규정상 합병 전에 쌓아야 할 국민카드 대손충당금 1조 6564억원을 합병 후에 국민은행 몫으로 적립했다.이 바람에 국민은행의 이익규모가 3096억원 줄어들었고 이는 지난해 국민은행 적자폭이 7533억원으로 커지는 주요 원인이 됐다.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세금을 덜 내려는 계산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금감원은 “회계처리 위반금액을 세율에 대입해 본 결과 법인세를 3106억원 안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또 카드채권의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발생한 신용공여 약정액(7500억원)에 대한 지급보증 충당금(우발손실) 2132억원,국민카드가 지급보증하는 유동화증권의 조기상환 과정에서 생긴 당기순손실 272억원을 적게 계상했다.금감원 황인태 회계전문 심의위원은 “국민은행이 회계처리 과정에서 회계법인과 상의하고 국세청에도 문의를 하는 등 일부러 회계기준을 어긴 것으로는 볼 수 없지만 중과실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행장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김 행장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해임권고’(임직원 개인 제재)나 ‘문책경고’(기관제재)를 받는 것.해임권고가 내려지면 은행은 주총을 열어 이를 반영해야 하며 문책경고를 받으면 당장 현직은 유지할 수 있지만 향후 3년간 금융기관장 취임이 안 된다.오는 10월 임기만료 뒤 연임이 불가능해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고강도 제재를 할 수준은 아니다.”면서 “특히 국내 최대은행의 최고경영자가 회계기준 위반으로 물러난다면 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이 오게 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인세 누락과 관련,국세청은 국민은행이 카드 합병 후에 발생할 미래손실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았다면 국민카드를 대신해 적립했더라도 세법상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미 회수불능으로 확정된 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대신 적립했다면 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때문에 합병 당시 회수불능이 확정된 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았다고 국세청이 판단하면 세금을 추징당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담배세·종토세 세목교환 반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회장 권문용 강남구청장)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 국회 일각에서 추진 중인 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세목교환을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들은 “과세표준의 현실화로 세수가 증가하는 종합토지세와 금연운동 확산 등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담배소비세를 교환하는 것은 자치구의 재정기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며 세목교환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구청장들은 또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종합부동산세 국세 신설에 대해서도 “자치구세인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일부를 국세로 가져가려는 것은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를 황폐화시키는 발상”이라며 종합부동산세 신설 철회를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불법 외화유출 자금출처 수사

    금융감독원이 현재 진행 중인 불법 외화유출 조사와 관련,검찰이 금감원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받아 불법송금 혐의자의 자금출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24일 “불법 외화유출 사건은 금감원 외에도 경찰청,국세청,관세청 등 관계부처가 공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특히 검찰이 불법 외화유출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자금출처 조사 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오갑수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낮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불법 외화유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환치기,사기 등의 혐의가 드러나 관세청은 물론 경찰청,국세청 등 관련부처와 공조,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화송금 문제와 관련한 법령 문제에 대해서 재정경제부와 협의 중”이라고 언급,불법 외화유출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민노당 “작년 세금 8조 못걷어 국고 손실”

    민노당 “작년 세금 8조 못걷어 국고 손실”

    민주노동당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2003년도 회계 결산자료를 분석해 정부예산 낭비 10대 사례와 감사원 감사청구 대상 5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번째 사례는 세금 미수납액 증가로 인한 국고 손실로,국세청은 지난해 징수 예정액 중 94.8%만 거둬들이는 데 그쳐 모두 7조 9764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민노당은 주장했다. 또 (주)한국수력원자력이 예산 313억원을 들여 전라북도 부안에 핵 폐기장 설치를 추진한 것과 15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개발 운영사업이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로 꼽혔다.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재정운용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국민의 불신은 정부의 무사안일과 예산낭비 사례가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회도 정부 예산낭비의 공범자였음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면서 “17대 국회는 지역구 챙기기식 ‘예산 나눠먹기’와 같은 잘못된 관행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이 분류한 5대 감사청구 대상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사후처리 충당금 관리 ▲중소기업청이 추진 중인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이라크 파병부대 예산 ▲‘박정희 기념관’ 건립 추진 과정 ▲장애인고용촉진기금 사용 적정성 및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운영 현황 등이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법인세 중간예납 이달 31일 마감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반드시 법인세를 중간예납해야 가산세를 추가로 내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 법인세 중간예납이란 사업연도 결산 후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법인세의 일부를 미리 내는 것으로,전년도 법인세의 2분의 1을 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상반기 영업실적을 가(假)결산해 낼 수도 있다. 상반기 중 수입이 없는 법인이나 청산법인 또는 국내에 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등을 제외한 모든 법인이 중간예납 대상으로 올해는 28만여곳에 달한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은 중간예납을 하지 않은 법인이나 내야 할 예납세액보다 적게 신고한 법인을 가려내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황금 주말’ 3일간 ‘金메달 스퍼트’

    ‘황금 주말’ 3일간 ‘金메달 스퍼트’

    ‘올림픽 올빼미족’들을 잠 못들게 할 한국의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스퍼트’가 시작됐다.한국은 20일 밤(이하 한국시간) 배드민턴과 양궁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황금 주말’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성현(21) 이성진(19·이상 전북도청) 윤미진(21·경희대) 트리오의 여자 양궁은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241-240으로 따돌리고 사상 첫 5연패를 일궈냈다.개인전 우승자인 박성현은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켜 승리를 확정짓는 수훈을 세우며 한국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선수끼리 겨룬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동문-하태권조가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를 2-0으로 이겨 금·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붉은악마 22일 광화문 집결 ‘금메달 갈증’을 어느 정도 푼 한국은 22일까지 3일간 종합 10위 달성을 위한 금 사냥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는다.이에 따라 올림픽 올빼미족들도 21일 밤부터 본격적인 ‘TV 앞 응원’에 들어간다. 직장인 김승진(31·경북 구미시 송정동)씨는 며칠 전 일찌감치 월차(21일) 휴가를 냈다.휴일에도 공장을 돌려야 하는 전자회사 직원인 김씨로서는 큰 맘 먹고 내린 결정이다. 집안에 경조사가 있어서가 아니다.특별한 약속도 없다.오로지 ‘황금 주말’ 동안 새벽에는 올림픽 경기 TV중계를 보고,아침에 자는 ‘조침야활(朝寢夜活)’에 들어가기 위해서다.김씨는 “4년 만에 오는 기쁨을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넘길 수는 없다.”면서 “경기도 안 좋은 요즘 돈도 안 들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올림픽 응원이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고”라며 흥분했다.첫 대상은 양궁 남자 단체전.장용호(예천군청) 박경모(인천계양구청) 임동현(충북체고) 트리오가 오후 9시45분부터 4강·결승전에서 ‘황금 화살’을 날린다. 이어 배드민턴의 손승모(밀양시청)가 사상 첫 남자 단식 정상에 도전하며,자정에는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최병철 하창덕(이상 상무) 박희경(울산시청)의 고른 기량이 기대를 부풀린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같은 시간 벌어지는 남자축구 파라과이전이다. 56년 만에 8강을 이룬 태극전사들은 2년전의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쓰면서 황금 주말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붉은 악마도 22일 ‘비상’을 건 상태다.이날 오전 2시40분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 응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붉은 악마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붉은 옷과 뜨거운 가슴을 들고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모이자.”고 호소했다. 아테네 현지에서 응원을 벌여 온 원정대 60명도 6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철수해 합류한다.1만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 농구 등 빅매치도 관심 22일 오전 4시55분부터 ‘총알탄 여전사’를 가리는 육상 여자 100m 결승이 열린다.크리스틴 아롱(프랑스) 이베트 라로바(불가리아) 등 유럽세와 로린 윌리엄스,라타샤 콜랜더 등 미국세가 매리언 존스(미국)의 불참으로 공석이 된 ‘육상 여제’를 놓고 일합을 겨룬다. 이에 앞서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과 리투아니아가 새벽 2시에 격돌한다.2승1패로 부진한 드림팀이 구 소련의 핵심 전력이었던 지난해 유럽챔피언을 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3일 0시에 출발하는 여자 마라톤도 빼놓을 수 없다.북한의 자존심 함봉실이 동료 정성옥의 99세비아세계선수권 ‘깜짝 우승’을 재현할 기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휘발유값 새달 50원 더 올라

    휘발유값 새달 50원 더 올라

    국내 도입원유의 78%를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 시세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1980년 2차 오일쇼크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4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브레이크 없는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휘발유·경유 등 관련 제품 가격상승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가뜩이나 불황에 지친 서민경제를 더욱 옥죄고 있다.특히 휘발유는 ‘ℓ당 1400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텍사스유 48달러 장중 돌파 두바이 유가의 40달러 돌파는 심리적 저지선의 붕괴로 인식되고 있다.가파른 추가상승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두바이유는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전일보다 0.63달러 상승한 배럴당 4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1차 석유파동 때의 최고가(1973년 10월6일 2.94달러)에 비하면 30년 만에 14배로 뛴 셈이다.2차 석유파동 때인 80년 11월24일에는 42.25달러까지 치솟은 적이 있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19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93센트 오른 배럴당 4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런던시장에서도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오후 장에 배럴당 73센트 오른 43.07달러에 거래됐다.국제유가는 이라크의 시아파 강경지도자인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추종세력들이 정부의 최후통첩을 거절하고 남부 유정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등 정정불안이 고조되면서 석유수출 차질이 장기화될지 모른다는 불안심리 때문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1달러 오를 때 휘발유 10원씩 올라 계속된 유가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19일 현재 전국 평균 ℓ당 1381.42원,경유는 ℓ당 953.44원으로 치솟았다.지난주보다 휘발유는 8.01원,경유는 10.46원이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이 가격이 배럴당 35달러 수준이던 지난달 이맘때의 두바이 유가를 기준으로 결정된 것이란 점이다.원유 수송과 정제에 시간이 걸려 국제유가가 국내 유류가격에 반영되는 데 약 한 달이 걸린다.이 때문에 현재 배럴당 40달러에 접어들면서 생긴 5달러가량의 인상분은 앞으로 한 달 뒤 국내가격에 반영된다.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뛸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0원가량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뒤 50원의 인상요인이 새로 생기는 셈이다. ●정부 “승용차 10부제 계획 없다” 유가급등이 이어지면서 정부대책 수립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0일 평균가격’은 이날 37.09달러에 달해 이미 비상대책 시행의 기준선(35달러)을 넘어섰다.정부는 그러나 휘발유가격의 40%를 차지하는 교통세를 내리거나 승용차 강제 10부제 등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내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크게는 400원까지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세 인하에 따른 혜택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아직 ‘3차 오일쇼크’를 논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도 작용하고 있다.1,2차 오일쇼크가 갑작스러운 수급상황 악화에서 비롯됐지만 지금은 산유국의 지정학적 위험 등 돌발악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주요 판단근거다.한국석유공사 구자권 정보분석팀장은 “당분간 유가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악재도 없어 연말쯤에는 조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대한석유협회 주정빈 협력부장은 “석유에 부과되는 세금은 전체 국세의 17.8%로,국방 예산에 버금가는 21조원에 이른다.”면서 “휘발유의 가격인하를 위해선 국제유가의 하락과 함께 정부의 세금인하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태풍 피해주민 납세기한 연장

    국세청은 19일 태풍 ‘메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각종 세금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세금 체납액이 있는 사업자에 대해 압류된 부동산이나 임차 보증금에 대한 체납처분 집행을 1년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피해 납세자에 대해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사업용 자산의 30% 이상 손실을 본 경우 피해 비율에 따라 앞으로 부과될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작년 못걷은 세금 12조원

    지난해 정부가 걷지 못한 세금이 12조원을 넘어서 전체 징수결정 세액의 10%에 육박했다. 18일 재정경제부의 ‘2003년 국세세입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징수키로 결정한 세금은 총 126조 7656억원이나 이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12조 1014억원은 걷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세금 미수납결손액은 지난 2002년에도 10조 9000억원에 달해 재경부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지적을 받았으나 오히려 1년만에 10% 이상 증가했다.특히 이 가운데 징수를 포기한 불납결손액이 지난해 6조5379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징수결정 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로 지난 99년 5.5% 이후 가장 높았다.불납결손액은 징수결정액 가운데 소멸시효 종료,납세자 행방불명과 무재산 등으로 그 해에 징수를 포기한 금액을 말한다. 나머지는 징수 가능성이 아직 있거나 납기가 도래하지 않은 미수납액으로 총 5조 5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들어 경기불황으로 인해 기업부도로 인한 불납결손액이 크게 늘고 있다”며 “대부분 납세대상자의 재산이 없거나 거주지를 알 수 없는 경우지만 고의적인 상습 체납자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해연도에 걷지 못하더라도 은닉재산 추적 등을 통해 이후에라도 징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평택 투기혐의 98명 세무조사

    국세청은 17일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역인 경기도 평택 일대에서 국지적인 토지 투기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이 지역의 토지 취득자와 양도자 98명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중개업소 중 강원도와 충청도 등 개발 예상지역의 토지를 사들인 뒤 소규모로 나눠 팔며 투기를 조장하고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22곳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평택지역 세무조사 대상자는 ▲자금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거나 증여를 받은 혐의가 있는 토지 취득자 40명 ▲토지 양도자 중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지인과 1년 미만 보유 토지를 2차례 이상 양도한 사람 등 53명 ▲개발계획을 과장광고하면서 땅값 급등을 부추긴 중개업소 5곳 등이다. 국세청은 평택지역 중개업소 5곳과 서울·수도권의 중개업소 22곳은 세무조사 사전통지 없이 이날 조사에 전격 착수,내달 말까지 40일간 조사를 벌인다.또 평택지역의 투기혐의자 93명은 전날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한 데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특히 부동산 취득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한 투기혐의자는 지난 1999년 이후 전 가족의 모든 부동산 거래를 대상으로 세금탈루 여부를 통합조사할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아직도 이런 공무원이…이메일로 부고 돌려

    ●사례1.부고를 e메일로 돌리다 덜미 “아직도 이런 공무원이 있습니까.” 감사원에 최근 한 기업인으로부터 이런 항의성 신고가 접수됐다.대전 정부청사의 한 5급 공무원이 친족의 사망소식을 직무관련 기업체 인사들에게 공공연하게 e메일로 뿌렸다는 진정이었다.부고장에는 ‘친절하게도’ 은행계좌까지 소개돼 해당 공무원의 불순한 의도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게 신고자를 분노케 한 연유였다. 감사원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당 공무원에 대한 직무감찰을 벌이고 있다.이 공무원이 직무상 기업체와 이해관계가 밀접한 위치에 있는 만큼 e메일을 얼마나 발송했고,실제 해당 은행계좌로 들어온 조의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공무원 행동강령’에는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공무원에게 경조사를 통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사례2.세금 8억 깎아주고 억대 챙겨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홍훈)는 법인세 추징액을 대폭 감면해 준 대가로 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전 강남세무서 직원 노모(37)씨와 윤모(3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강남세무서 조사1과에 근무하던 2002년 9월 의류 제조업체 D사에 대한 법인세와 관련,추징액수를 10억원에서 5800만원으로 감면해 주었다.노씨는 D사 대표 정모씨로부터 사례금 명목으로 1억 2000만원을 받아 윤씨에게 4000만원을 건네고 자신이 8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뇌물을 주고 세금을 포탈한 정씨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입건키로 했다.노씨 등은 제보를 받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찰팀의 조사결과 수뢰 혐의가 드러났다. 강혜승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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