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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자본금 0원 기업 설립 가능”

    앞으로 기업들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을 경우 동일 지역에서 타기업이 먼저 수행한 자료를 인용해도 된다. 또 자본금 없이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한 법인 등록도 가능해지는 등 창업 절차와 비용이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22일 청와대와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사공일, 이하 국경위)에 따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국경위 2차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들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회의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규제 개선안’ 후속 조치와 함께 두번째 주제인 ‘창업 활성화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이에 따르면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환경영향평가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에는 사업자가 각종 개발사업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친 환경영향평가서 자료는 물론 환경부, 국토해양부, 산림청 등에 흩어져 있는 생태자연도, 법정 보호지역 등 생태·환경 관련 필수 자료들이 총 망라된다. 이렇게 되면 예컨대 A기업이 공장을 짓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할 경우 같은 지역에서 B기업이 이미 수행한 환경영향 예측·평가, 환경오염저감 방안 등 데이터를 그대로 첨부해 제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라면서 “현행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이 있지만, 환경부 정보에 국한된 데다 공개 수위도 제한돼 확대·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경위는 자본금 없이도 회사를 세울 수 있도록 기업 설립의 필수 조건인 5000만원 최저자본금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상징적 의미로 최저자본금을 ‘1원’으로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계류 중인 이 같은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킨다는 복안이다. 소기업 창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 효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는 것이 국경위의 판단이다. 이는 2005년 일본에서 도입돼 큰 고용 효과를 본 ‘1엔 창업’제도 등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이와 함께 법인 등록 절차도 간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예비 사업자들은 지금처럼 법원, 국세청·지방자치단체 등에 각각 따로 등록할 필요 없이 법인등록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이건희 회장 떠난 삼성] 그룹 ‘컨트롤 타워’ 부재 극복이 관건

    삼성의 ‘4·22 쇄신안’은 충격적이지만 그룹내 ‘컨트롤 타워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자칫 구심점 상실로 지금의 쇄신체제가 ‘잃어버린 과도기’가 될지 모른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핵심 의사결정 관여 여지 삼성은 전략기획실을 재편해 순기능을 맡길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완전 해체’라는 강수를 놓았다. 창업 이후 70년간 지속돼온 ‘오너-핵심수뇌부-각 계열사’의 삼각편대 체제의 해체를 의미한다. 삼성측은 “그룹 전체 사장단 회의나 (전자·금융 등)계열별 사장단 모임에서 이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장단 회의는 삼성 스스로 밝혔듯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협의체’이다. 앞으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삼성은 뒤처질 수 있다.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고개를 드는 이유다. 물론 다른 해석도 있다.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하지만 여전히 삼성그룹의 대주주이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핵심 계열사의 개인 최대주주이다. 이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 역시 삼성에버랜드의 최대주주이다. 특히 이 회장이 2조 3000억원대의 삼성생명 차명주식(16%)을 사회에 환원하지 않고 실명 전환 뒤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생명 지분율(4.54%→20.54%)은 더욱 공고해진다. 이순동 전략기획실 사장은 “이 회장 부자가 그룹내 어떤 공식 직함도 맡지 않지만 대주주로서의 신분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의사결정에는 관여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이번 쇄신체제를 이 전무의 향후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과도기적 체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재용 승계 염두 둔 과도기 이 회장이 공익을 위해 쓰겠다고 밝힌 ‘조세 포탈 연루 차명계좌’ 금액은 약 2조원이다. 국세청에서 이에 대한 세액을 확정하는 대로 세금을 뺀 나머지 돈을 “유용한 데” 쓰겠다는 게 삼성측의 입장이다. 하지만 ‘사회 환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룹내 공익재단에 출연하거나 계열사 경쟁력 강화 등에 투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현대증권 사장 최경수씨

    현대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경수(58) 전 조달청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14회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계명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참여연대, e삼성 재항고장 제출

    삼성그룹의 쇄신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고발한 단체들이 향후 계획 발표에 앞서 그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21일 오후 당초 예정된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했다. 우선 삼성의 쇄신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참여연대 등도 오는 25일 관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단 쇄신안을 본 뒤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e삼성 사건’에 대해서는 이날 고검의 항고기각 처분에 불복해 대검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한편 쇄신안 발표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기업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영권 승계에 든 ‘비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무가 그룹 지배권을 획득하는 데 쓴 돈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60억여원에 대한 세금 16억여원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에 대해 국세청이 부과한 증여세 67억여원, 안기부 엑스파일 도청사건 이후 사회환원에 내놓은 개인 재산 800억원 등 883억여원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檢, BAT코리아 탈세 로비 수사

    외국계 담배회사 중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코리아가 해외법인을 통한 수익 탈루 및 세금 추징을 무마하기 위해 국세청에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같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원칙에 따라 엄정처분했다.”면서 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17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BAT코리아를 세무조사하는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다.”는 진정과 첩보를 입수, 확인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BAT코리아 측이 모 회계법인에 근무 중인 전직 국세청 고위간부를 통해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시도하고, 이전가격 조작 행위에 대해선 고발되지 않았다는 진정도 검찰에 접수됐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조세심판관 이광호 이영우 김홍기 박동식◇과장급△행정실장(서기관) 박종성△조사관(〃) 김형돈 양문성 최정미 권진하 주흥덕 이상헌 홍성로 이당영 김상곤 박동규 김외석 백종한(부이사관)◇비상임심판관△최대욱 이흥기 권강웅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崔煐寬 ◇행정사무관 전보△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趙世熙△〃 법규과 趙泰福△〃 소득지원과 孫煌模△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감찰) 孫潤△〃 조사2국 조사3과 李判植△중부세무서 소득세과장 李孝丁△도봉〃 총무과장 韓智雄△시흥〃 재산법인세과장 박찬호△동안양〃 총무과장 金聖煥△동청주〃 총무과장 金長洙△시흥〃 柳班玉△국세종합상담센터 전화상담1팀장 崔榥卿 ◇전산사무관 전보△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柳承祚△금천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李勳翼이데일리 △방송본부장 겸 이데일리TV 대표이사 鄭完柱△경영기획실장 孫東榮
  • 경차 유류세 ℓ당 300원 환급

    다음달 1일부터 경차 운전자는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를 ℓ당 300원 돌려받는다.LPG를 쓰는 경차 운전자는 개별소비세를 ℓ당 147원 환급받는다. 또한 택시용 LPG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ℓ당 169원 면제받는다. 다만 택시용 LPG부탄에 대한 유가보조금은 폐지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연간 10만원 한도에서 유류세를 환급 또는 면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다음주 공포될 것이라고 밝혔다.2010년 4월13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배기량 1000㏄ 미만 경차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는 교통에너지환경세를,LPG는 개별소비세를 환급받는다. 택시용 LPG에는 개별소비세(147원)와 교육세(22원)를 모두 면제한다. 유류세를 환급·면제받기 위해서는 국세청이 지정한 신한카드로부터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카드사는 카드이용대금에서 감면 세액을 뺀 금액을 청구하며 나중에 국세청으로부터 환급·면제된 세금을 정산받는다. 환급대상 경차는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m 이하의 승용차와 승합차로 마티즈(796㏄), 모닝(999㏄), 다마스(789㏄) 등이 해당된다. 가족이 다른 승용차나 승합차를 보유했거나 유가보조금을 받는 장애인·국가 유공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교통에너지환경세+주행세+교육세)는 ℓ당 각각 670원과 476원이다. 택시용 LPG에는 유류세를 면제하되 그동안 ℓ당 146원씩 지원하던 유가보조금은 없어진다. 택시용은 지난달 28일부터 택시조합이나 지부를 통해 유류구매 전용카드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 경차용은 오는 21일부터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 지점에서 신청을 받는다.30일부터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newshinhancard.com)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경차 운전자가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부정하게 사용하면 환급세액과 환급세액의 40%를 가산세로 추징당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씨줄날줄] 개고기/함혜리 논설위원

    끝없는 논란의 주제가 되는 개고기 식용의 역사는 얼마나 될까. 안악 3호분 고구려 벽화에 도살된 개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들은 고구려 시대에도 이미 개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 수라상의 식단에는 구증(狗蒸)이라는 음식이 있고, 민간에서는 ‘구장’을 더위를 쫓는 최고의 음식으로 쳤다. 홍석모의 ‘동국세시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끓인 것을 구장이라고 한다. 구장에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시절음식으로 먹는다.”고 적혀 있다. 개고기가 임금님부터 서민들까지 모두에게 동물성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었던 것만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모두가 개고기를 반긴 것은 아니었다. 개고기를 금기시하는 습속 또한 줄곧 존재했던 까닭이다. 부처님 제자인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개로 환생했다는 불교 설화의 영향이 컸고 산신인 호랑이가 즐기는 개를 먹으면 호환을 당할 염려가 있다는 민간 산신신앙의 영향도 있다. 오랫동안 보양식으로 대접받아 온 개고기가 국제적 논쟁거리로 비화한 것은 88서울올림픽 때였다.1960년대 은막의 스타에서 극단적 동물보호주의자로 변신한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에서 수많은 개들이 식용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이런 야만적인 국가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급해진 서울시는 개고기 판매행위 단속 고시를 통해 보신탕과 개소주의 판매를 금지했다. 그러나 보신탕은 대로에서 사라졌을 뿐 영양탕, 사철탕, 보양탕 등으로 불리며 골목안에서 여전히 건재하다. 엄밀히 따지면 모두가 불법이지만 고시는 사문화된 지 오래다. 서울시가 시내 개고기 취급 식당에 대해 처음으로 식품안전성 점검에 나서는 한편 축산물 가공처리법상 ‘가축’에 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혐오, 비혐오 식품의 차원을 떠나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한다. 비위생적인 사육과 도축, 유통을 막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것은 맞는 방향이다. 그러나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수긍이 가지 않는다. 과연 ‘개고기는 개고기일 뿐’일까?좀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상속세 80% 수도권에서 낸다

    정부가 전면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상속세의 80% 이상을 수도권에서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상속세 신고 집계결과 전체 상속 재산가액은 5조 3571억원으로 전년의 4조 2316억원에 비해 26.6% 증가했다. 이중 서울이 2조 6568억원으로 전체의 49.6%나 됐으며 경기도가 1조 2710억원으로 23.7%, 인천이 2185억원으로 4.1%로 나타났다. 수도권만 무려 77.1%다. 반면 전남은 상속재산가액이 전체의 0.3%인 161억원에 그쳤다. 상속재산에서 채무와 각종 공제 등을 빼고 세율을 곱해 산출한 부과세액은 지역간 편차가 더욱 크다.2006년 귀속분의 전체 상속세 부과액 8665억원 중 ▲서울 5091억원(58.7%) ▲경기도 1574억원(18.2%) ▲인천 315억원(3.6%) 등으로 집계돼 수도권을 합하면 80.5%에 이르렀다. 그러나 전남은 12억 8000만원(0.15%)에 머무르면서 서울의 400분의 1에 불과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방세 인터넷 대리신고 가능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세무사나 회계사 등이 지방세를 대리 신고·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국세의 경우 대리인이 전자시스템인 ‘홈택스(HOMETAX)’를 통해 개인이나 법인의 세금 신고·납부를 대행해 왔으나, 지방세 전자시스템인 ‘위택스(WETAX)’는 납세자 본인만 이용할 수 있었다. 대리 신고·납부 대상 지방세는 부동산 취·등록세, 특별징수 주민세, 사업소세 등이다. 올 상반기 안에 모든 지방세에 적용된다. 행안부는 또 현재 82개 시·군·구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위택스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삼성·현대차 ‘격랑’…재계 살얼음판

    겉으론 웃고 있지만…. 재계가 살얼음판이다.“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13일 기자회견에 재계는 앞다퉈 환영 논평을 냈다. 하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재계 서열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격랑에 휩싸이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그룹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기업들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삼성 ‘9인회´ 바뀔듯 삼성그룹은 휴일인 이날에도 특검 기류와 여론 향방을 살피느라 분주했다. 특히 지난 11일 이건희 회장의 ‘경영 쇄신’ 발언 파장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발언 충격파에 걸맞은 ‘쇄신방안’ 마련에도 착수했다. 쇄신안의 구체 내용을 둘러싼 분분한 관측과 관련, 삼성측은 “언론이 너무 앞서간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목에서 또 하나의 관심대상은 ‘9인회’다.9인회는 삼성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공식명칭은 ‘전략기획위원회’이다. 전략기획실(옛 구조조정본부)과 핵심 계열사 경영진 9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멤버는 이학수 전략기획실장(위원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김순택 삼성SDI 사장이다. 그룹 법무실장도 멤버이지만 이종왕씨 사퇴로 이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멤버의 상당수가 특검 조사를 받았다. 혐의 여부를 떠나 이 회장이 ‘경영진 쇄신’을 언급한 만큼 9인회 멤버도 대폭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9인회가 해체되거나 다른 형태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9인회가 진용을 바꿔 그대로 유지된다면 종전보다 훨씬 힘이 더 실릴 것으로 보인다. 총수 1인체제에 대한 비판 여론을 누그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룹 구심점 공백도 일정 정도 메울 수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계열사 사장단 회의인 ‘수요회’도 지금의 ‘티타임’ 성격에서 벗어나 위상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車, 정회장 판결 주시 서울 양재동의 현대·기아차그룹 사옥 표정도 비슷하다. 그룹측은 정몽구 회장의 집행유예 판결이 실형으로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 현지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현대차 주가 반등 등 모처럼 호재가 잇따르던 시점에 느닷없이 터져나온 악재에 곤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한 직원은 “간신히 ‘비자금 악몽’에서 벗어나 영업에 올인하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재판이 열린다고 하니 일손이 안 잡힌다.”고 털어놓았다. 10대 그룹의 한 임원은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에 방점을 찍은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재계의 투톱이 시계(視界) 제로 상태여서 현재 다른 기업들도 바짝 엎드린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삼성과 현대차는 재계 영향력이 큰 데다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 이들 그룹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수출액은 550억달러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4.8%이다. 납부 세금만도 3조 2000억원으로 전체 국세의 2%나 된다.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상무는 “유가, 원자재가 등 안팎 악재가 산적한 상황에서 삼성 특검과 현대차 재판이 장기화된다면 재계 전체의 사기 저하와 기업활동 위축 우려가 있다.”며 “대통령의 회견 내용대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계의 뼈깎는 쇄신을 요구하는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강북 내주부터 주택거래신고

    정부는 최근 집값이 급등한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강북과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 일부 지역을 다음주 초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북 지역에서의 투기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국세청은 11일부터 강북이나 뉴타운 예정지역 주택 취득자 가운데 세금탈루 등의 혐의가 있는 15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한 대출 실태를 점검한다. 정부는 11일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국토해양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서울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집값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재정부는 “안정세를 유지하던 집값이 올들어 서울 강북과 인천, 경기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면서 “상승폭이 수도권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투기 수요도 일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초 주택정책심의회를 열어 지정 요건을 갖춘 서울 노원·도봉·강북 등 3개구와 의정부시·남양주시를 즉각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동대문구와 성북구, 인천시 계양구, 경기 광명시 등도 지정 요건을 갖췄다. 또한 투기혐의가 있는 주택거래는 자금출처를 밝히는 등 세무조사를 강도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1차 세무조사에 들어간 152명 가운데 세금탈루 혐의자는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로서 집값 급등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한 55명 ▲강북이나 뉴타운 지역에서 집을 2채 이상 취득한 47명 ▲‘신축 쪼개기’를 이용한 28명 등이다. 또 ▲미성년자나 고령자 명의로 취득한 실명등기위반 혐의자 15명 ▲분양권 불법거래 알선 등 투기 조장 중개업자 7명도 포함됐다. 이밖에 다음주부터 관계부처 합동단속반을 가동, 호가를 조작하거나 이중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소는 즉각 등록을 취소하거나 업무를 정지시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영업점을 상대로 집값 불안지역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대출건수 등의 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백문일 전경하기자 mip@seoul.co.kr
  • 집값 안정 뒷북대책 비판 고조

    정부가 11일 서울 강북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전형적인 뒷북대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집값 폭등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데다 선제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에도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신(新)버블세븐’ 집값 폭등 올해 1·4분기(1∼3월) 중 서울 강북권(14개구) 아파트값은 4.5% 상승했다. 특히 소형 아파트와 단독·연립주택 등 서민주택이 밀집한 노원·도봉·중랑·강북·금천구와 인천 연수구, 경기 의정부는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한 ‘신(新)버블 세븐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노원구 집값은 올 들어 1분기에만 무려 10.77% 올랐다. 도봉구(6.91%), 중랑구(3.85%), 금천구(3.75%) 등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지역이다. 의정부와 인천 연수구는 각각 5.75%와 4.47% 올랐다.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집값 상승세는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에도 노원구는 0.68%, 중랑구는 0.45%, 강북구는 0.38%, 도봉구는 0.35%나 올랐다. 서울 평균 상승률(0.08%)보다 무려 5배 높은 상승률이다. ●선제 대응 실패, 효과 반감 도태호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면 모든 주택거래 신고 내역이 국세청에 통보돼 증여·양도세 등 탈루 혐의를 정밀 검증할 수 있어 집값을 진정시키고 주변 지역 집값 상승 확산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집값이 폭등한 강북 지역 대부분은 이미 신고지역으로 묶여 있었다.”며 “신고지역 확대지정은 일시적인 심리적 효과는 거둘지 몰라도 근본적인 처방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북지역 아파트의 70∼80%는 6억원 이하이고 뉴타운 다세대 주택 지분도 대부분 6억원 미만이라서 집을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돼 가수요를 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금 탈루 혐의 152명 부동산 투기 백태

    세금 탈루 혐의 152명 부동산 투기 백태

    11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게 된 서울 강북과 뉴타운지역 투기혐의자들은 최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강북지역 주택을 최고 수십채씩 사모으면서도 사업소득은 터무니없이 적게 신고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 단독주택을 허물고 빌라로 신축하는 이른바 ‘지분 쪼개기’를 하거나 재개발지역 분양권 매매를 중개, 알선하면서 복등기(공증을 통한 미등기전매)나 다운계약서(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매매가를 줄이는 계약)를 부추기다가 조사를 받게 된 경우도 있었다.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부동산 임대업자 하순님(60·여)씨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2채, 서울 중구 아파트 2채,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3채 등 모두 7채의 아파트를 갖고 있다. 국세청은 하씨가 최근 중·소형 평형 가격이 급등한 강북구 미아동의 아파트 3채를 추가로 취득하자 자금출처를 분석했다. 하씨는 최근 3년간 신고소득이 2억원에 불과했다.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박미남(46)씨는 최근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3채였다. 하지만 이후 강북 상계뉴타운과 용산·송파의 재개발지역은 물론이고 성남, 남양주, 인천, 종로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주요 재개발지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18채,30억원 상당을 순식간에 추가취득했으며 동시에 송파·구리 등의 연립 4채는 양도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박씨의 최근 3년간 소득이 3억원에 불과해 소득세, 증여세 탈루 등의 혐의로 하씨에 대한 자금출처조사에 착수했다. 노원구에 사는 박지분(44)씨는 최근 노원·도봉·강북 3구의 소형주택 가격이 오르자 미아동의 단독주택을 10억원에 매입했다. 이어 “단독주택을 작은 빌라로 바꿔 지으면 3.3㎡당 지분값이 2000만∼2500만원 오른다.”며 주변의 투자자들을 부추겨 자금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빌라 10가구를 신축하고 가구당 2억원에 분양했다. 국세청은 박씨가 본인 이름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 신청도 하지 않은 만큼 소득세 누락과 미등기 전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세제 ‘감세 모드’로 전면 손질

    세제 ‘감세 모드’로 전면 손질

    정부는 모든 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되 3단계로 나눠서 세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정부처럼 차기 정권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장기 조세개혁은 추진하지 않고 이명박 대통령 임기내 조기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개편 대상은 상속세나 소득세 등 직접세뿐 아니라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가 모두 포함되며 부동산 세제는 당분간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는 기존 방침도 재확인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10일 “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에 따라 모든 세목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면서 “다만 시기를 새정부 출범과 6월 임시국회,9월 정기국회 등으로 나눠 법개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단계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유류세 인하와 원자재 할당관세 조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2단계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중소기업을 위한 최저세율 인하, 서비스 수지 개선 차원의 호텔과 골프장 세제지원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에서 발표한 종합소득세율 과표구간별 1%포인트 인하와 일부 생필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인하 등은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진 시기는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의원 발의로 당이 강행할 것에 대비, 미리 세수감소 등의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과표구간별로 8∼35%인 소득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면 세수는 1조 70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3단계로는 ▲세목의 통합이나 폐지 ▲직접세와 간접세의 비중 ▲이미 발표한 연결납세제도나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 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재계가 요구한 상속세 폐지 또는 완화 문제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등의 소비세제 전반도 검토 대상이라고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정기국회에 법안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방향만 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중장기 조세개혁은 아니며 1∼2년내로 세제개편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참여정부가 세원을 크게 넓힌데다 새 정부에서 예산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감세 정책을 펴더라도 당분간 재정 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히 세율을 인하하거나 세목을 폐지하고 통합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세제도의 근간을 다시 검토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즉 ▲우리 실정에 맞는 세제인지 ▲선진국에 있는 제도인지 ▲선진국에 없지만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신설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세제는 논의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련 세제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방침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정원동 국토해양부 ◇신규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규석 인명노 임준택 금융위원회 ◇전보 △기획조정관 최수현 ◇파견△서울시 남병호 ◇고용휴직△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고승범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 기획조정관 李典煥△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曺鉉琯△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林煥守△ 〃 조사3국장 金相鉉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법무과장 李鍾豪△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金銀浩△ 〃 조사1국 조사1과장 李炳國△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金明燮◇과장급 공무원 전보△국세청 창의혁신담당관 金熙哲△ 〃 통계기획팀장 金烽來△ 〃 전산운영담당관 金大元△ 〃 정보개발2담당관 朴壽榮△국세청 감사담당관 權奇龍△ 〃 감찰담당관 鄭煥萬△ 〃 징세과장 鄭利鍾△ 〃 납세자보호과장 金永基△ 〃 법규과장 楊柄水△ 〃 심사1과장 姜正武△ 〃 심사2과장 申東福△ 〃 법인세과장 羅 東均△ 〃 소비세과장 具暾會△ 〃 조사1과장 金琮純△ 〃 세원정보과장 徐大源△ 〃 소득지원과장 權奇榮△서울지방국세청 법무1과장 朴大圭△ 〃 조사1국 조사2과장 李鶴永△ 〃 조사1국 조사3과장 朴武錫△ 〃 조사2국 조사1과장 朴外羲△ 〃 조사2국 조사2과장 金容均△ 〃 조사3국 조사4과장 金榮國△ 〃 조사4국 조사1과장 林昌圭△ 〃 조사4국 조사2과장 李根熙△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3과장 林光鉉△삼성세무서장 安承澯△서초〃 崔震久△성동〃 金英璨△강동〃 崔鉉敏△인천〃 李昌淑△안산〃 尹宇鎭△시흥〃 陳亨陽△수원〃 方春錫△성남〃 金鉉峻△남양주〃 金容奭△고양〃 李政吉△춘천〃 李奉烈△서대구〃 申潤鍾△수영〃 姜秀求△금정〃 南大鉉△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李瑾榮△ 〃 징세과장 柳學秀△ 〃 법인납세과장 李文榮△ 〃 조사1국 조사3과장 徐國煥△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姜宗遠△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朴武漢△ 〃 조사2국장 朴東烈△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李鍾汶△ 〃 조사1국장 鄭廷壽△ 〃 조사3국장 成潤慶△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車基善△국세종합상담센터장 申東烈△국세청 任成彬 劉在哲 ◇세무서장 발령△영월세무서장 具 烈△보령〃 金昌燮△경산〃 李福姬△진주〃 申壽遠△제주〃 李東信 서울대 △의과대학장 任廷基 씨티신문 △편집국장 겸 이사 이상일 보험개발원 △민영건강보험TF팀장 羅海仁△생명보험본부 제도〃 梁誠文△계리통계실 계리〃 張利圭△계리통계실 통계〃 林瑛祚△손해보험본부 화재해상보험〃 柳志昊△손해보험본부 특종보험〃 池蓮求△손해보험본부 수리통계〃 李濬燮△정보시스템본부 IT기획〃 吳允碩△정보시스템본부 정보서비스〃 申元燮△정보시스템본부 개발〃 鄭在官△정보시스템본부 웹서비스〃 車一權△홍보감사〃 趙秀濟△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 兪炳文△계리통계실장 盧秉 △보험연구원 동향분석〃 趙容雲△보험연구원 재무연구〃 柳建植△보험연구원 산업연구〃 李基亨△보험연구원 정책연구〃 吳英秀△보험연구원 금융제도〃 陳翼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서장급)△전략기획부장 강기원△인력개발〃 안상환△총무〃 강홍기△정보서비스〃 명인식△경쟁력강화기획TF〃 이인수△임원부속실장 김재준 (팀장급)△전략기획부 경영혁신팀장 김현철△인력개발부 후생문화〃 김영춘△정보서비스부 인덱스〃 양태영△정보서비스부 조사〃 임영화△홍보부 홍보2〃 이진우△지방사무소 대구사무소장 배정득△지방사무소 광주〃 황성용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서장급)△종합시황총괄팀장 최규준△상장총괄〃 조재두 (팀장급)△상장총괄팀 상장유치팀장 서상준△공시총괄팀 공시1〃 유승완△공시총괄팀 공시4〃 김영진 ◇코스닥시장본부 (부서장급)△지원총괄팀장 박성래 (팀장급)△코스닥시장총괄팀 시장지원팀장 이현택△상장총괄팀 상장심사2〃 박웅갑△공시총괄팀 공시4〃 권혁룡 ◇선물시장본부 (부서장급)△지원총괄팀장 이은성△선물제도총괄〃 정인호 (팀장급)△지원총괄팀 고객지원팀장 도양근△선물제도총괄팀 제도2〃 김병률 ◇시장감시본부 (부서장급)△시장감시지원부장 류성곤△심리〃 이돈규△분쟁조정실장 신은철 (팀장급)△시장감시지원부 시장감시지원팀장 노병수△시장감시지원부 시장감시제도〃 이동철△시장감시지원부 종합감리시스템〃 오의석△시장감시부 시장감시1〃 최욱△시장감시부 시장감시2〃 하길수△시장감시부 시장감시3〃 안춘엽△심리부 심리1〃 황의천△심리부 심리2〃 김창호△심리부 심리3〃 김훈휘△감리부 감리1〃 권영일△감리부 감리3〃 남찬우 ◇감사위원회 (부서장급)△감사실장 문병호 대우증권 △FICC파생부장 金亨益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한국폴리텍2대학 남인천캠퍼스 정재수△한국폴리텍4대학 아산〃 이배섭△〃 충주〃 박문희
  • AJA 포럼서 조세정책 특강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 1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3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아시아기자협회(AJA·회장 이상기) 초청 `AJA 0730´ 포럼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의 조세정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02)712-4111.
  • 이학수 부회장·유석렬 사장 기소 방침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8일로 2차 수사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최종 시한인 23일까지 한 차례 더 기간을 연장했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 가운데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에 구조본(현 전략기획실)이 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특검팀은 이를 근거로 이학수 부회장과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을 기소하는 한편 이 사실을 보고받고 묵인한 이건희 회장도 배임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이날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에 대해서도 “관여냐 개입이냐 정확히 언급하기는 어렵다. 뉘앙스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어느 정도 자기 업무와 관련성은 있었던 것…(같다).”라고 말해 사법처리 가능성을 열어놨다. 하지만 당시 CB를 실권한 주주계열사 대표이사 15명은 이사회 개최 등 절차를 제대로 거쳤다고 판단하면 불기소할 가능성이 높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도 당시 주주계열사 대표이사로 피고발인에 포함돼 있다. 특검팀은 삼성 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사건에 대해서는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세청과 법원은 이미 시세보다 싼 가격에 BW가 발행됐음을 인정한 바 있다. 때문에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이 부회장 등 당시 삼성SDS의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6명을 기소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 특검팀 입장이다. 경제개혁연대로부터 추가 고발당한 이 회장은 사실상 이사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사법처리할 수 있을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 CB 헐값 발행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 사법처리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또 차명계좌 1300여개와 삼성생명 차명주식 일부를 확보했고, 삼성 쪽도 이를 일부 시인했다. 하지만 아직 이 회장의 개인 돈이라는 삼성 쪽 주장을 뒤집을 근거를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차명계좌나 차명주식 소유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 이에 특검팀은 실소유주인 이 회장이 세금 포탈을 목적으로 재산을 차명으로 분산해놓은 것으로 보고 양도소득세 포탈 및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회장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관계 불법로비 의혹은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데다 공소시효 문제도 걸려 불기소처분될 가능성이 크다.한편 특검팀은 이날 김인주·유석렬 사장 등을 소환해 에버랜드 사건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계속했다.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국군 정보사령부와 자매결연

    국군 정보사령부와 자매결연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7일 서울 서초구 국군 정보사령부를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은행 MB정부 출범 이후 엇갈린 행보

    새정부 출범 이후 시중은행과 국책은행들의 행보가 엇갈려 눈길을 끈다. 시중은행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반면 국책은행장은 주눅이 든 모습이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우리·하나·기업·신한·외환은행은 국세청의 엔화스와프예금 과세 처분에 불복해 지난달 말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엔화스와프예금은 원화를 엔화로 바꿔 예금한 뒤 만기일에 원리금을 원화로 환전해 지급하는 상품으로, 환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국세청은 환차익이 이자소득에 해당한다며 세금을 추징했고 은행권은 이에 반발하며 조세심판을 제기했으나, 지난 1월 조세심판원이 과세가 정당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나은행은 2002년 서울은행 합병과 관련해 남대문세무서가 2002∼2005년까지 법인세 감면 혜택분에 대해 향후 ‘1조원대 법인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조세심판원 등에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측은 “올해는 우선 2002년분에 대해 1980억원이 부과됐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신용카드사 합병과 관련한 법인세 추징에 불복해 각각 조세심판을 청구했다. 최근 공정위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공정위가 지난 2월 담보 대출 때 내야 하는 등록세와 등기 신청 수수료 등 근저당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토록 권고했지만 은행권은 대출의 수익자인 고객이 설정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결국 은행연합회와 16개 시중은행은 3월 중순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 공정위가 3월 말에 은행들이 외환 수수료를 담합했다며 9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은행연합회는 공정위의 결정을 반박하는 자료를 내고 행정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반면 국책은행장 등은 전 정권에서 은행장 임명된 경우에 ‘잠행’에 들어가는 경향도 있다. 정부가 최대 주주인 우리은행장 박해춘 은행장, 우리금융지주 박병원 회장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각각 취임 1주년을 맞았지만, 일반적인 기자간담회 등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최근 정부가 ‘전 정부가 임명한 공기업 CEO는 나가라.’고 한 발언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도 지난 1일 창립 54주년을 조용히 지냈다.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이했던 한은 이성태 총재도 별다른 대내외 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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