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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정기세무조사

    국세청이 삼성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올 들어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가 이미 조사를 받았고 삼성정밀화학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삼성은 통상적인 4년 주기의 정기 세무조사로, 계열사가 70여개에 달해 해마다 10여개는 반드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강조했으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와 연관 짓는 시각도 없지 않다. 27일 세무 당국과 삼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사옥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직원 30여명을 투입해 석 달가량 일정으로 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서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를 받아 18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삼성 관계자는 “예전엔 성실 납세 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유예되기도 했으나 올해부터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기업은 4년마다 의무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도록 국세청의 관련 규정이 바뀌어 당연히 받아야 할 조사”라고 말했다. 세무 당국은 지난달 초부터는 울산 여천 삼성정밀화학 본사를 세무조사하고 있다. 역시 2007년 이후 4년 만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조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3월 초 마무리했으며 올 들어서도 2월 삼성물산, 4월 호텔신라와 삼성중공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최근 조사를 끝냈다. 금융 계열의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은 지난해 정기조사를 받았다. 삼성은 이들 계열사에 대한 조사가 이건희 회장의 3월 초 ‘정부 경제정책 성적 낙제점’ 발언이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또는 재벌 때리기’와는 무관한 정기 세무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호우피해 납세자 징수유예

    국세청은 최근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게 최장 9개월까지 세금징수를 유예하고 납세담보 제공을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31일 납기로 고지된 국세이며 불가피하게 납부기한이 지나 체납이 발생한 경우에도 체납액(가산금 3% 포함)에 대해 독촉 납부기한(독촉장 발부일로부터 20일내)까지 징수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소규모 성실 사업자는 최장 18개월까지 징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또 8월 중간예납 법인세 등 앞으로 납기가 도래하는 각종 국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실시하고 체납액이 있더라도 압류 부동산이나 임차 보증금에 대한 공매 등 체납 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재산 감춘 상습 체납자 ‘징역 3년’

    앞으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재산을 숨기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체납자 처벌은 조세범처벌법에 나오는 국세 체납자 처벌 내용을 따랐으나, 이는 죄형 법정주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 지방세기본법에 명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세 부과 근거가 되는 장부를 5년 이내 소각, 파기 또는 은닉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세무 전문가가 조세포탈을 유도하는 일이 없도록 세무신고 대리자가 거짓 신고를 할 경우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세무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으면 징계위원회에 금품 수수액 5배 이내의 징계 부가금을 부과하도록 요구하고, 금품을 준 사람에게는 2∼5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압류 자동차나 건설기계, 동산을 인도하라는 명령 등을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권혁 회장 2차소환 앞두고 병원行… 혐의 입증 열쇠는

    권혁 회장 2차소환 앞두고 병원行… 혐의 입증 열쇠는

    전날 검찰에 출두, 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던 시도상선 권혁(61) 회장이 26일 돌연 병원에 입원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지병을 고려해 권 회장을 돌려보내며 이날 오전 다시 출두하도록 요청했던 터다.권 회장 측은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검찰에 알렸다. 검찰은 당혹스러워했다. 배려의 대가가 출두 거부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검찰은 권 회장에 대한 추가조사가 어려워지자 즉시 정식 소환장을 발부키로 했다. 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도 발부, 강제 구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사 일정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까닭에서다. 그러면서도 검찰은 이달 안에 사건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검찰 관계자는 “권 회장의 진술 여부와 상관없이 차근차근 준비된 수사다.”면서 “수사팀은 자신감을 갖고 있고 권 회장 개인 비리 외에 다른 부분까지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비자금의 용처 등에 대한 수사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 초점은 시도상선의 한국지사가 실질적인 본사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 맞춰져 있다. 권 회장이 완강하게 부인하는 대목이다. 권 회장이 2004년 설립한 홍콩 본사가 직접 영업에 참여했고 계약서 등에서 당사자로 표기돼 있다면 국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탓이다. 당초 국세청도 권 회장에 대해 홍콩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9000억원대 소득에 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금을 빼돌리기 위해 해외 본사에 이름만 올렸을 뿐, 실질적인 영업은 한국에서 이뤄진 만큼 세금도 한국에서 내야 한다는 논리다. 검찰은 권 회장 사건과 유사한 다국적 기업의 법인세 청구 소송을 신경 쓰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인형)는 지난달 10일 영국 로열더치셸그룹의 계열사 ‘쉘퍼시픽 엔터프라이시스(쉘그룹)’가 서대문세무서의 법인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세무서는 쉘그룹이 조세회피를 위해 홍콩에 페이퍼컴퍼니를 뒀지만 지사인 한국 지점에서 실질적인 영업이 이뤄졌다고 판단, 수익금 12억원에 대한 법인세 7억여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법원은 쉘그룹의 홍콩 본사가 계약관계에서 당사자로 기록되어 있는 점 등을 들어 본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과세 권한을 홍콩 측에 줬다. 검찰의 고민이 깊은 이유다. 검찰은 또 권 회장의 차명 부동산 등 국내 재산을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법원이 실제 거주 기간이 짧아도 재산 상당수가 국내에 있다면 소득법상 거주자로 볼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어서다. 오이석·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선박왕’ 권혁회장 검찰 출석

    ‘선박왕’ 권혁회장 검찰 출석

    수천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도상선의 권혁(61)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권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국세청이 고발한 8000억~9000억원대 규모의 역외 세금 탈루 경위를 집중적으로 캤다. 또 시도상선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체 3곳과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박값의 1%를 리베이트로 받아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검찰은 또 시도상선이 대형 보험업체들과 손해보험계약을 맺으면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겼는지도 조사했다. 이날 권 회장은 오후 1시 49분쯤 변호사와 함께 검찰에 출두해 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조사에서 권 회장이 국내에 살며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규정했지만, 권 회장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권 회장에 대한 모든 혐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검찰 조사를 끝내고 나오며 권 회장은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탈세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검찰은 당초 권 회장을 상대로 심야까지 강도 높게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권 회장이 허리디스크에 당뇨, 고혈압 등 지병을 호소해 일단 돌려보냈다. 검찰은 조만간 권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복잡한 사건”이라면서 “수사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혀 수사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4월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도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서 사업하는 것으로 위장한 것으로 판단해 법인세와 소득세 등 역대 최고액인 410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권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금융결제원 지로 시스템 한때 장애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3시간이 넘도록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례는 간혹 있으나 이번처럼 아예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경우는 처음이다. 사고 또는 고의에 의한 서버 고장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접속 폭주 등으로 인터넷 지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3시간 10분 뒤인 오후 5시 40분에서야 복구됐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복구에 중점을 두느라 정확한 장애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으며 현재 규명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납부 마감일인 이날 납세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국세청은 국세 납부 기한을 26일까지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세목은 ▲부가가치세 등 자진납부분 ▲국세 납부기한이 25일인 국세 고지분(체납 국세 포함) 등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행정안전부 김석진 ■여성가족부 ◇국장급 △청소년정책관 최관섭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국환◇과장급 전보△국세청 조사2과장 김재웅 ■광주시 ◇승진 △3급 이병렬 박향 오병현△4급 민진기 박동희 정병해 정창재 최상윤 김청호 윤영균 이윤숙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김덕규 ■광주대 △대학원장 김창원<대학장>△보건복지교육 이영철△인문사회 김자후△경영 강대경△공과 이상수△문화예술 김창식<처장>△총무 신종희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국제부장 조주현 ■KB투자증권 ◇신임 <본부장>△리테일영업본부장 명노욱<담당>△PB영업담당(이사) 박동열 ■한화증권 ◇본부장 △경영지원 심정욱△기획관리 권희백△법인주식1 강정희△법인주식2 김보익△서울지역 강태국△신사업추진 강희택△전략지역 최덕호△Coverage 박남건△금융프라자서초지점 홍승우◇팀장△법인주식1 김승욱△법인주식2 박세영△일반법인 김회만△전략기획 손종민△Coverage1 김재성△Coverage2 류창우△IPO&Advisory 박병기△PM 서종호
  • 시도상선 권혁회장 오늘 소환

    수천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시도상선 권혁 회장이 25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최근 권 회장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며, 권 회장이 출석하면 국세청의 고발 내용인 8000억원대 규모의 세금 탈루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국세청 세무조사 자료와 우리금융 자회사에서 확보한 금융거래 자료에서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해 지난 16일 울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진해 STX조선해양 3곳을 압수수색했다. 시도상선은 이들 업체와 선박건조 계약을 하면서 리베이트를 받아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시도상선이 대형 보험업체들과 손해보험계약을 맺으면서 리베이트를 받았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4월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에도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며 사업하는 것처럼 위장해 8000억~9000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역대 최대액인 410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는 동시에 권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대기업 사외이사 40% 공직자 출신

    대기업 사외이사가 10명 중 4명꼴로 정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 1140개 계열사의 6월 현재 사외이사는 799명으로 이 가운데 공무원 출신은 지난해 256명보다 52명 더 늘어난 308명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일반 기업체 임원이나 대학 교수 등 비공무원 출신 사외이사는 지난해 522명에서 올해 491명으로 31명이 줄었다. 공무원 출신 사외이사의 비중은 지난해 32.9%에서 1년 사이에 5.6% 포인트 높아졌다. 판·검사 출신은 지난해 84명에서 올해 97명으로 13명 늘었다. 이들의 비중은 10.8%에서 12.1%로 1.3% 포인트 증가했다. 정부 장·차관 출신 인사는 37명에서 49명으로 12명 증가했다. 사외이사 영입 1순위로 선호되는 국세청 출신도 전년보다 12명 늘어난 46명으로 파악됐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이 많은 탓인지 대사 등 외교통상부 출신도 3명에서 8명으로 급증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을 통해 비리가 드러난 감독 기관 공직자의 사외이사 영입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별로 보면 금융감독원이 8명에서 12명, 공정거래위원회가 11명에서 13명, 감사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파워블로거·카페지기 4600명 조사 착수

    국세청이 부당하게 이득을 챙긴 파워블로거들에게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원관리 차원에서 파워블로거 1300여명과 영향력 있는 인터넷 카페 개설자 3300명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800여명과 다음 소속 500여명 등 1300여명의 정보 제공을 해당 포털업체에 요청했다. 네이버가 관리하는 인터넷 카페 개설자 780명과 다음의 2500명도 대상이다. 국세청이 파워블로거와 인터넷 카페 개설자에 대한 전방위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은 처음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세청은 포털업체들이 파워블로거에게 지불한 광고비나 활동비 내역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또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네이버 등 포털업체 등과 협의, 파워블로거들의 세원관리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포털업체들은 국세청의 파워블로거 개인정보 요구에 곧바로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세청의 개인정보 요구가 현재의 정보통신망법에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금지 조항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국세청의 경우 국세기본법이나 부가가치세법에 근거한 자료 요청이지만 포털 입장에서는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오일만·안동환기자 oilman@seoul.co.kr
  • 세무사회 상근부회장 김광철씨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21일 상근부회장에 정읍세무서장을 지낸 김광철 세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74년 국세청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 조사국,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실·세제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6월 말 정읍 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 저축銀 국조 계획서 의결

    국회 저축은행 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21일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특위가 의결한 계획서는 오는 25일 부산저축은행 현장방문 및 부산지방국세청 문서검증을 시작으로 ▲26일 보해저축은행 현장방문 및 광주지방검찰청 문서검증 ▲28~29일 문서검증 ▲다음달 2~3일 기관보고 ▲10일 종합질의를 거쳐, 12일 결과보고서 채택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을 담고 있다. 이는 당초 여야 합의보다 3~5일씩 지연된 것으로, 문서검증 대상은 감사원과 금융감독원, 대검찰청이다. 기관보고 대상에는 국무총리실과 법무부, 감사원, 국세청, 경찰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가 포함됐다. 야당이 기관보고 대상으로 요구했던 대통령 비서실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제외됐다. 그러나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을 거듭했던 특위는 이날도 증인 채택에 합의하지 못해 청문회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기존에 여야 간 합의된 증인 82명(일반증인 64명+기관증인 18명)에 대해 이날 의결할 방침이었으나 민주당의 반발을 감안해 강행처리하지 않았으며 민주당도 증인에 대한 일괄타결 없이는 보이콧한다는 방침에서 후퇴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시도상선 수백억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선박업체 시도상선의 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지난 16일 시도상선이 선박을 발주한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진해의 STX조선해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시도상선이 이들 업체에 선박을 발주하면서 서류상 과다 계산한 뒤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계약서 등 선박발주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런 방식으로 시도상선이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한 영국 런던 선박 중개업체 서울지사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시도상선 서울사무소와 한국 총괄대리점인 유도해운을 압수수색, 회계장부와 거래 명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권혁 시도상선 회장을 소환 조사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권 회장은 현재 출국금지 조치돼 국내에 머물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4월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에도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며 사업하는 것처럼 위장해 8000억~900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역대 최대액인 410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권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국세청, 평창 기획부동산 조사

    국세청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강원도 평창지역의 기획부동산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평창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 수요가 늘면서 땅을 헐값에 사들여 쪼개 파는 형식의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명단 입수 등 정보수집 절차를 거쳐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들 업체에서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탈루 혐의가 드러나면 곧바로 세무조사에 착수, 과세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골프 접대’ 국세청 직원 딱 걸렸네!

    최근 기강 확립에 나선 국세청이 직무와 관련된 외부인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직원 5명에 대해 인사조치를 취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부분 본청과 지방청 조사국 계장급 직원들인 이들은 지난 5~6월 중 세무사 등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가 내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인사에서 지방으로 좌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현동 국세청장이 앞서 밝힌 ‘업무와 연관된 외부인과의 골프, 식사대접 등 자제’, ‘외부로부터 접대를 받을 경우 즉각 인사조치’ 등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지난 5월 16일 전국 세무관서장들을 모아 놓고 “국세공무원의 엄격한 자기절제가 공정사회 구현의 출발점”이라며 “내·외부의 알선·청탁에 개입하지 말고, 직무 관계자와의 골프 모임도 자제해 달라.”고 특별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통해 국세 공무원으로서의 바른 몸가짐을 강조하는 등 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국세청은 행동강령에 향응(음식물·골프·유흥 등의 접대)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세금 못지킨 국세청

    국세청 직원의 업무 태만으로 약 50억원의 국세가 부당환급되는 등 세금 부실 관리 실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국세청 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을 대상으로 ‘국세 환급 및 체납관리 실태’를 감사해 1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세무서는 2009년 8월 담당 직원의 업무 소홀로 A법인에 법인세 30억 9703억원을 돌려줬다. 강남세무서는 같은 해 10월 사업인정 고시일을 잘못 적용했다며 B씨가 양도소득세 5억 4110만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하자 이를 부당 환급해 준 사실도 드러났다. 역삼세무서는 지난해 C법인이 외화표시 전환사채의 시가평가액과 장부가액의 차액을 사채상환손실로 인정해 납부한 법인세 13억 2573만원을 부당 환급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막걸리의 힘

    막걸리의 힘

    지난해 일본 내 막걸리 돌풍에 힘입어 막걸리의 일본 수출이 급증, 일본의 대표적 주종인 사케(청주) 수입액을 5년 만에 눌렀다. 막걸리의 전체 수출량도 전년(2009년)보다 세배 가까이 늘어나 강세를 이어갔다. 국민 대중주인 소주의 출고량은 전년보다 0.07%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알코올 도수 19도 이하 저도주 출고량은 2배나 늘었다. 저 알코올 소주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해 진 것이다. 18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0년 주류 출고동향’에 따르면 전체 막걸리 수출은 1만 9407㎘로 2009년 6978㎘보다 178.1% 늘어났다. 1㎘는 페트병(2ℓ) 500개 분량이다. 국가별로 대일 수출이 전년 대비 201.4% 증가해 전체 수출량의 81%를 차지했다. 대일 수출액은 1559만 달러로 일본 청주 수입액(1369만달러)을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은 343만 4000㎘로 전년(333만 3000㎘)보다 3.0% 늘었다. 특히 막걸리는 1년 전에 비해 58.1% 늘어난 41만 2000㎘가 출고됐다. 이는 전체 주류 출고량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막걸리 비중이 10%대 점유율을 회복한 것은 지난 1995년 10% 이하로 떨어진 이후 16년 만이다. 국세청 황용희 소비세과장은 “순수 100% 국산쌀로 제조되는 등 품질이 좋아지고 국내에서의 웰빙 바람, 일본에서의 한류바람이 겹치면서 막걸리에 대한 소비와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막걸리 돌풍과 달리 국민 대중주인 소주는 출고량이 93만 1000㎘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0.07%에 그쳤고 맥주는 195만 7000㎘로 오히려 2.3% 감소했다. 2010년 국민 1인당 술 소비량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소주 66.6병(360㎖기준), 맥주 100.8병(500㎖기준), 막걸리 14.2병(750㎖기준)이었다. 특히 막걸리 소비가 전년(9.1병)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주류시장의 규모는 약 7조 8907억원이며 맥주와 소주의 시장 비중이 77%나 됐다. 지난해 주세 납부액은 2조 6994억원이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떨고 있는 문전약국·도매상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제약사와 병원뿐만 아니라 도매상과 대형병원 앞에 위치한 이른바 ‘문전(門前) 약국’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도매상과 10곳 남짓 되는 대형 문전 약국의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 관련 조사 서류를 조만간 서울중앙지검에 넘겨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문전 약국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는 처음으로, 정부의 전방위 리베이트 척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전 약국은 대형병원 부근의 약국으로 병원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2000년 의약 분업 이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복지부는 관련 제보 등을 토대로 문전 약국과 도매상의 거래 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 리베이트 의혹이 짙은 자료를 서울중앙지검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에 넘기기로 했다. 세금 탈루 의혹이 있는 자료는 국세청에 보낼 방침이다.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최근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 시장 선점 경쟁이 과열되면서 일부 업계가 불법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는 정황을 포착, 지난 4월부터 자료를 수집·검토해왔다. 수사 의뢰 대상 중에는 거래 실적이 없던 도매상과 거래에 나서는 등 약국의 주 거래 도매상을 바꾼 사례가 많다. 이들 약국은 기존 도매상에 리베이트를 요구하다 거부당한 뒤 리베이트를 주는 다른 도매상과 거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세금 탈루 혐의도 드러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껏 문전 약국 15곳과 도매상 15곳 등 모두 30곳을 조사했지만 검찰 등에 의뢰되는 곳은 10곳 이하가 될 것”이라면서 “행정 처분은 검찰 수사 이후 결과를 보고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측은 “검찰에 파견된 복지부 관계자와 검토한 뒤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과·팀장급 전보 △교통해양정책과장 권혜린 ■국세청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학자금상환팀 김동석◇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납세자보호담당관실 손윤△신고관리과 박근석△조사1국 조사1과 한창수△〃 조사3과 남기두△조사2국 조사2과 장호강△조사4국 조사3과 최영준◇중부지방국세청 <과장급 전보>△조사2국 조사1과장 이동원<복수직서기관 전보>△조사1국 조사2과 이형진△〃 조사3과 박금구△조사2국 조사1과 고정욱△〃 조사3과 이외형△조사3국 조사관리과 이청룡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 박성민 ■한국감정원 ◇전보 △기업평가처장 권우상△광주지점장(호남지역본부장) 김성식△순천〃 김남수 ■OBS △전무이사(OBS-W 대표이사 겸임) 강순규
  • [세종시 어떻게 돼가나] 공정률 58% 총리실 내년 말 이전… 9부2처 2㎞ 연결 ‘착착’

    [세종시 어떻게 돼가나] 공정률 58% 총리실 내년 말 이전… 9부2처 2㎞ 연결 ‘착착’

    17일 오전 11시쯤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 지난해 6월 원안으로 확정된 지 1년을 넘으면서 도시 모습이 조금씩 갖춰지고 있었다. 정부부처가 입주하는 중앙행정타운에 들어서자 거대한 6층짜리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총리실이다. 외벽은 아직 콘크리트 상태다. 건물 밖에는 주변 기반을 닦느라 덤프트럭이 흙을 끊임없이 실어날랐다. 내부 공사도 한창이다. 총리실은 내년 말에 이곳으로 이전한다. 김종진(47) 계룡건설 현장소장은 “총리실의 공정률은 58%”라면서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밤 9~10시까지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실 옆에도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기획재정부다. 총리실과 같은 시기에 이전할 예정이다. ●4~6층 규모… 옥상엔 화단 조성 대형 타워크레인이 철골을 올린다. 철골이 빼곡히 솟아 있다. 공사 차량과 인부들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9부 2처가 입주하는 정부 청사를 전부 이어 붙이는 데 길이가 2㎞에 달한다.”면서 “이런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자랑했다. 정부 청사는 부처에 따라 4~6층 규모로 옥상 높낮이가 다르고, 옥상에는 화단이 꾸며져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 때문에 기밀을 요하는 소방방재청과 국세청은 독립 건물로 지어진다. 세종시에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9부 2처 2청 공무원 1만여명이 내려온다. 정부 청사 앞에 일산호수공원보다 큰 61만㎡의 중앙호수가 만들어진다. 이 관계자는 “청사 건립계획 때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등 풍수학자들이 ‘금강이 북동에서 남서로 흘러 청사와 대각선이 되면 살(煞)이 낀다’고 해 강과 평행하게 건물 방향을 약간 틀었다.”고 귀띔했다. 올해 말 입주하는 세종시 첫마을 1단계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아파트도 쑥쑥 올라가고 있다. 1,2단계 모두 성황리에 분양이 끝났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벌써 5000만~7000만원 붙었다고 전해진다. 첫마을 앞에 금강을 건너는 금강1·2교는 교각이 거의 이어져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그 사이에 건설된 금남보는 준공식만 남겨놓고 있다. 나중에 금강2교 위로 간선급행버스(BRT)가 지나간다. 첫마을은 모두 7000가구이다. 초등학교 2개, 중·고교 각각 1개씩 들어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입주가 결정됐고, 고려대는 협의 중이다. 민간아파트도 9월 극동건설, 10월 포스코건설 등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계약해지를 했던 7개 건설업체 가운데 3개 업체는 돌아올 예정이어서 세종시 부동산 붐과 청약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매물 ‘쏙’… 거래 한산 부동산은 주변 지역도 강세다. 세종시와 인접한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대평공인중개사 대표 임선묵(54)씨는 “원안 확정 후 3.3㎡(평)당 30만원짜리가 50만원으로, 100만원짜리는 120여만원으로 오르는 등 20% 이상 올랐다. 딱지(원주민 이주권)는 2000만~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크게 뛰었다.”면서 “이 마을 아파트도 8000만~9000만원 하던 76㎡(23평)형이 1억원을 넘었고, 조치원읍 아파트도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세종시 인접지역으로 확정되면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한 달에 100명 훨씬 넘게 오는데 매물이 없어 거래는 뜸하다.”고 덧붙엿다. 세종시 건설이 착착 진행될수록 고향을 떠나지 못한 주민들은 걱정이 늘어간다. 당초 예정지 3800가구 1만여명 중 1200가구 2500여명은 아직도 고향에 남아 있다. 연기군 남면 양화리 1구 마을회관에서 만난 류해재(88) 할머니는 “160가구 중 절반도 안 남았다. 이웃이 떠나 쓸쓸하고 인심도 각박해졌다.”면서 “고향 떠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마을은 주민이 줄어들면서 집들이 흉가처럼 변하고 있었다. 연기군 동면 합강리 4대강 사업장에서 공공근로사업으로 화단에서 잡초를 뽑던 최종수(79) 할머니는 “이왕에 시작한 일(세종시 건설)이니 잘 돼야쥬. 근데 나는 어디로 가나, 이곳에 옴팡집이라도 짓고 살아야 할지, 고향 떠나면 거지나 되는 건 아닌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연기 잔여지역과 균형발전 과제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이 목표인 세종시를 관할하는 시는 내년 7월 1일 출범한다. 초대 시장과 교육감은 내년 4월 총선 때 뽑는다. 둘 다 임기는 지방선거가 있는 2014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전 지역이 세종시로 편입된 연기군이 폐지되면서 군 의원은 선거 없이 시의원이 된다. 군 공무원도 시 공무원으로 바뀐다. 시·군·구는 없고 도시지역은 동, 농촌지역은 읍·면을 둔다. 시청과 시교육청은 중앙행정타운에서 1㎞ 넘게 떨어진 금강 남쪽 도시행정지역에 한창 건립 중이다. 충남 공무원은 세종시 전입에 필사적이다. 충남도청, 도교육청, 충남경찰청이 내년 말부터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세종시 공무원이 되면 오지를 전전하지 않고, 질 높은 자녀교육과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 거주지인 대전과 가깝기도 하다. 최민호 행정도시건설청장은 “내가 세종시에서 살다 죽고 싶을 정도로 전원도시처럼 사람 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세종시가 충청의 문화와 행정까지 글로벌하게 바꾸겠지만 당초 연기군 잔여지역과의 불균형 발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문제”라고 말했다. 글 사진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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