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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그룹 압수수색 증여세 등 탈루 혐의

    신원그룹 박성철(75)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증여세 등을 탈루한 혐의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1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신원그룹 본사와 박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 초부터 신원그룹 세무조사를 벌인 국세청은 박 회장이 지주회사 격인 ㈜신원의 경영권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0억여원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또 부인 송모씨 등에게서 19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박 회장이 100억원 안팎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와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며 법원을 속여 250여억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단독] “지방선거 여부, 주민들 뜻에 맡겨야”

    [단독] “지방선거 여부, 주민들 뜻에 맡겨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방선거 실시 여부를 지역 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정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일로 20주년을 맞는 지방자치제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묻자 “지역마다 역사·문화·산업 등으로 특화할 분야를 달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를 더욱 성숙하게 가꿀 수 있지만 지역별로 보면 오히려 폐해를 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는 단순히 선거를 통해서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정 장관은 “선거를 통해 지역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도 있고, 외부에서의 영입을 통해 인재를 얻을 수도 있다는 담론으로 가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말해 주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가치로 부각될 생활자치를 심화시키려면 주민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도록 해야 하는데, 막연히 입으로만 할 게 아니라 ‘행복지수’를 개발해서라도 구체화해야 한다는 말로 뒷받침했다. 정 장관은 “분권화를 흔히 거론하지만 무조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놓아야 옳은 게 아니며, 내려놓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를 적당하다고 여기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무엇을 중앙에 남길 것이며, 무엇을 지방으로 옮겨야 하는지도 고민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중국처럼 거대한 국가도 연방화가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그런 선택을 안 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나라마다 다른 상황이어서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를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자체들의 재정난 해소를 향후 지방자치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정 장관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8대2인데 정책적으로 큰 그림을 가져야 구상도 가능하다”며 “세입이 모자란 게 안타깝고 세출 분야에 대한 고민도 시급해 세금을 100%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잡음·갈등의 세무사회 분열 끝날까

    잡음·갈등의 세무사회 분열 끝날까

    백운찬 전 관세청장이 앞으로 2년 동안 세무사들을 이끌어 갈 한국세무사회장으로 뽑혔다. 고위 경제관료 출신이 세무사회장에 도전해 당선되기는 처음이다. 선거과정에서 온갖 잡음과 갈등이 불거져 당분간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세무사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임원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4번 백 후보가 유효표 8299표 중 4616표(55.6%)를 가져가며 제29대 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관세청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전국 1만 1200명 세무사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잡음이 컸다. 백 회장이 지난해 7월 관세청장에서 퇴직한 이후 세무사회 고문으로 위촉돼 ‘고문료’를 받았고 사무실과 고급 승용차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백 회장은 “(고문료는) 세무사회의 정식 절차를 거쳐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회장 선거 최초로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일도 벌어졌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기호 2번 조용근(세무법인 석성 회장) 후보가 백 회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조 후보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 전 청장이 모 언론사의 경영고문을 맡으면서 고문료를 받았다”면서 조사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조사 결과 “조 회장 측의 주장이 사실과 달랐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면 후보 자격을 박탈한다는 선거 규정에 근거해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서울중앙지법에 ‘후보 자격 박탈 처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조 후보를 포함해 정상적인 개표를 하라고 결정해 이날 개표가 이뤄졌다. 조 후보는 2386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선거는 끝났지만 ‘상처뿐인 영광’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한 세무사는 “백 회장이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고 경쟁후보 진영을 잘 다독거리지 않으면 세무사회 분열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불황 틈타 자녀에게 재산 물려주는 부자들

    불황 틈타 자녀에게 재산 물려주는 부자들

    최근 경제는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상속·증여세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낮을 때 이를 자녀에게 물려줘 조금이라도 세금을 적게 내는 절세 방법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걷은 세금은 총 195조 7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특히 상속세와 증여세가 지난해 총 3조 5316억원이 걷혀 1년 새 7.7% 늘었다. 상속세는 1조 6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여세는 1조 8788억원으로 10.3% 급증했다. 상속·증여세를 내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는 4796명으로 1년 새 3.8% 증가했다. 증여세를 신고한 사람은 8만 8972명으로 같은 기간 9.9% 늘었다. 이창기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은 “어차피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증여해 세금이라도 덜 내자는 자산가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1970~80년대에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산업 1세대들이 떠나면서 상속세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일감 몰아주기 과세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점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걷힌 세금을 종류별로 보면 소득세가 54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부가가치세는 57조 1000억원으로 1년 새 2.0% 증가했다. 반면 법인세는 42조 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줄었다. 법인세를 낸 회사는 55만개로 전년보다 3만 2000개 늘었지만 경기 침체로 수익은 떨어졌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세금 확보를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난해 고액 상습 체납자로부터 현금으로 걷은 세금은 1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단독] [직격 인터뷰] “민주주의 확장하려면 주민이 甲되는 지방자치가 답이다”

    [단독] [직격 인터뷰] “민주주의 확장하려면 주민이 甲되는 지방자치가 답이다”

    “20년 전 제대로 된 의미의 지방자치제를 실시할 때 ‘시기상조다’, ‘국론까지 분열시키고 말 것’이라는 등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도마 위에 올랐지요. 활발한 주민 참여의 출발점이어서 결국 희망을 엿보게 만든 계기였다고 봅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이런 말로 ‘지방자치 20주년’이자 취임 1년을 맞은 소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만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주민소환제 도입 등을 통해 민주주의 측면에서 적어도 제도적으론 갈 만큼 갔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확장하려면 지방자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인터뷰 내내 입을 앙다물며 “아직 보따리를 다 풀지 않았다. 꾸준히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된 지방자치의 의미와 성과를 평가해 달라.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방의 발전과 지방의 문제를 주민, 지방단체장, 지방의회가 스스로 결정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주인인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공무원은 대민 봉사자로서 역할을 하며, 자치단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정책을 구현하는 마당이다. 20년 사이 민선 단체장들은 주민 생활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도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환경을 적극 개선했다. 전주 한옥마을, 원주 의료클러스터, 임실 치즈밸리 산업 등 지역에 특화된 산업·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였다. 충남 보령 머드축제,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가꾸고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성과도 일궜다. 주민이 지방행정의 주인으로 전면에 등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국민들은 지방자치를 어떻게 평가한다고 보나. 또 미진한 부분은. -국민 80%가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20년간 성과에 대해 73.5%가 보통 이상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민 생활과 관련해 중요한 개선 과제로는 주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관리, 보건복지, 주민 참여 순으로 응답했다.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에 대해 72.2%, 지방재정 건전성엔 54.9%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외양적인 자율성 확대에 치중한 나머지 책임성 확보엔 소홀했다. 해마다 불거지는 지방의원의 역량과 자질에 대한 불신, 외유성 해외 연수, 지방의회 내 정쟁 등이 문제다. 지방의원에 대해 국민 47.7%가, 단체장에 대해 국민 37.3%가 불만족한다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지방재정 불건전성도 빼놓을 수 없다. 무리한 사업으로 인한 재정난은 골칫거리다. 지난해 기준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44.8%에 불과하다.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 해결조차 못하는 지자체가 78개로 32%나 차지한다. 자율성 역시 실질적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지방사무 비율은 32%, 지방세 비율은 20%로 낮아 지자체의 실질적 권한이 미미하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공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향후 지방자치가 지향할 새 방향은. -새로운 지방자치는 주민 행복을 증진시키는 자치, 주민이 갑(甲)인 자치다. 이를 위해 행자부에서는 공동체 기반 활성화 및 공동체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장의 의견에 기반한 지방규제 개혁, 권한 위임으로 주민 생활 편의 제고, 주민의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개혁을 골자로 정책을 꾀할까 한다. 올해 역점 정책은 ‘책임 읍·면·동제’ 도입이다. 인구구조 급변, 거주여건 변화 등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자치 수요가 급증했다. 자치단체가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하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읍·면·동을 혁신하려는 취지다. 읍·면·동장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본래 기능에 더해 시·군 본청의 주민 밀착형 기능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주민에 대한 현장 서비스와 책임을 보다 강화하는 주민 중심 자치모델이다. ‘본청 → 일반구 → 읍·면·동’으로 획일화된 행정구조를 ‘본청 → 읍·면·동’ 2단계로 축소, 2~3개 동을 묶어 중심동에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다. →20년 사이에 지방재정이 변화한 양상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가장 확연하게 달라진 부분은 자치단체가 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갖고 주민을 위해 돈을 쓸 수 있게 된 점이다. 지방재정 규모는 1995년 32조원에서 올해 173조원으로 5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저출산·고령화로 지방예산 지출 비중이 사회간접자본(SOC) 중심에서 사회복지 중심으로 변화해 1995년 SOC 23.2%, 사회복지 10.6%에서 올해 SOC 15.6%, 사회복지 27.0%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소방, 안전 등 새로운 행정수요 발생으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국세(221조원) 대 지방세(59조원) 비중이 8대2라는 구조는 20년간 요지부동이다. 재정자립도는 1995년 63.5%에서 45.1%로 내려앉았다. 더욱이 기초연금 등 신규 복지제도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해마다 3조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재정 개혁안을 짰다.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지방교부세 등 재정제도 정비, 재정 운용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등 내용을 담았다. →그중 핵심이 지방교부세 개편이라고 평가되는데 구체적 내용은. -이번 제도 개선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기본 행정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 보장’이라는 지방교부세 제도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국민적 수요 반영, 자치단체의 세입 확충, 세출 절감 노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첫째, 사회복지 및 지역균형발전 수요 반영 확대다. 보통교부세의 경우 사회복지와 지역균형발전 수요 반영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부동산교부세 분야에선 사회복지 비중을 25%에서 35%로 늘린다. 복지 지출이 급증하는 자치구 재정 지원을 위해 특별·광역시와 함께 조정교부율 조정을 추진하겠다. 서울시(25개 자치구)의 경우 이번 확대 방안을 적용할 때 조정교부금은 2322억원쯤 늘어난다. 대신 자치단체의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법령 위반, 과다 낭비 지출에 대한 교부세 감액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자체 배분율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통제 논란도 있는데. -자치단체가 ‘스스로 벌어 쓰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가운데 애쓰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한다. 물론 앞으로 한층 더 노력할 터다. 2013년 9·26 대책을 통해 지방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인상했다. 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 영유아 국고보조율 인상(15%)도 눈여겨볼 만하다. 비과세·감면 정비와 체납액 징수율 제고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감면율을 2013년 23%에서 2017년까지 국세 수준인 15%로 정비할 것이다. 또한 지방소비세 확대, 지방교부세율 인상 등 국가와 지방의 재원 조정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생각이다. 이번 재정 개혁은 과거 중앙부처 중심의 통제에서 벗어나 지방이 보다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해 재정제도를 정비하고 재정 공개,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자치단체가 책임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경북 경주(58)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 경희대 법학석사, 연세대 법학박사 ▶사법시험(24회)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1989), 서울대 법학대학원장(2010), 국회 정치쇄신자문위원장(2013), 검찰개혁심의위원장(2013), 한국헌법학회장(2014) ▶한국공법학회 학술상(1992), 국민훈장 석류장(2012)
  •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사망신고 때 각종 상속재산 조회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유족이 여러 관련기관을 찾아가서 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과중한 은행빚을 뒤늦게 알고 상환에 고통을 겪는 일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30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조회신청 대상 상속재산은 채무 등 금융재산,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 이력, 국세(체납세액, 환급세액), 지방세(체납세액)를 아우른다. 사인 간 채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종전에는 유족이 시·구나 읍면동에 사망신고를 한 후 금융감독원, 관할 세무서, 지자체 세무·교통·지적부서 등 추가로 6곳을 방문해야 이러한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망신고를 하는 자리에서 바로 이들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기관이 조회서비스를 먼저 안내하고 결과를 제공하므로 상속재산 조회 절차에 대해 잘 몰랐던 유족이 쉽게 조회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상속인이 일일이 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불편도 덜게 됐다. 또 이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시행과 함께 고인의 은행별 예금잔고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금융거래조회시스템도 개편됐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발전계획의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 목표에 따라 행자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공단 등과 협업으로 실현됐다. 정부는 하반기에 임신·출산 분야로도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날 은평구청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진응섭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정종섭 장관은 “정부3.0의 국민맞춤형 생애주기 서비스는 기존에 기관·기능 중심으로 제공한 행정서비스를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재설계 하는 것”이라면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중에 경황이 없는 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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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기금운용계획과장 김금남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엄찬왕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안홍기△심사1담당관 윤상수△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이준오 ■조달청 △창조행정담당관 임중식△조달등록팀장 배완△쇼핑몰기획과장 유문형△쇼핑몰단가계약과장 강희훈△쇼핑몰구매과장 이교문△서울조달청 시설팀장 김태련△광주조달청장 황상근◇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현태△자재장비과 유순재△공사관리과 박양호 ■문화재청 ◇과장△안전기준 김동영△활용정책 우경준△궁능문화재 조운연△근대문화재 조현중◇국립문화재연구소△자연문화재연구실장 나명하◇국립고궁박물관△기획운영과장 정성조 ■서울시 ◇본부장△복지 남원준△상수도사업 한국영△도시재생 진희선◇기획관△재정 박문규△창조경제 김용복◇직무대리△도시교통본부장 신용목△기후환경본부장 유재룡△도시안전본부장 김준기△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고인석△환경에너지기획관 김현식△정책기획관 김태균△국제협력관 정헌재△평생교육정책관 김영성△일자리기획단장 엄연숙△복지기획관 성은희△보행친화기획관 김용남△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정중곤△주거사업기획관 김성보◇국장△행정 강태웅△관광체육 김의승△주택건축 정유승◇서울시립대△행정처장 박근수◇단장△동북4구사업 이용건◇전출(부구청장 요원)△광진구 김경호△은평구 윤준병△강동구 천석현△서초구 천정욱 ■울산시 ◇승진 <부이사관>△문화체육관광국장 권성근△북구 구청장요원 이형조△시민안전실장 황재영△상수도사업본부장 김정규<서기관>△관광진흥과장 강종진△법무통계담당관 곽병주△노인장애인복지과장 최이식△문화예술과장 진부호△입법정책담당관 김하현△남구 국장요원 김재두△울주군 국장요원 이춘근△건설도로과장 이형우△원자력산업안전과장 김진환△농축산과장 정옥현△항만수산과장 안환수△환경관리과장 최수미△도시개발과장 한영우△도로부장 서인보△가축위생시험소장 정성진◇전보△종합건설본부장 이종환△안전정책과장 김동명△민생사법경찰과장 이선봉△총무과 장동욱△환경정책과장 윤영찬△재난관리과장 김병걸 ■강원도 ◇국장급△강원발전연구원 파견 김남수△재난안전실장 조규석△2018동계조직위 파견 윤순근△의사관 박흥용△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조인묵△동계올림픽본부 건설추진단장 박병진△보건환경연구원장 석원석◇지방부이사관 승진△투자유치본부장 전대경△보건복지여성국장 이지연△녹색국장 안병헌△강원FC 파견 전용수 ■충남도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김갑연<전입>△재난안전실장 전병욱<승진·전출>△천안시 서철모◇3급 <승진>△정책기획관 조원갑△농정국장(직대) 정원춘△복지보건국장 유병덕<전보>△자치행정국장 김돈곤<전입>△건설교통국장 박재현(내정)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처장 강희태△폐기물관리처장 우해은△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 최용석△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방현홍△수도권동부지역본부 수도통합서비스센터장 선계현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류인희△강원본부장 권기영△부산울산본부장 권택수△제주본부장(유임) 변석태<이동>△경기북부본부장 조만현△인천본부장 권순천△전북본부장 김형보△경영지원처장 모성엽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김지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장 승진△중앙지부장 장영환△대구경북지부장 최상두△화재환경시스템팀장 정재군 ■연합뉴스 ◇취재본부장△경기북부 지일우△인천 이성한△부산 박상현△제주 김승범◇부장△월간 이성섭△국제뉴스 조채희 ■한국경제신문 ◇부국장대우△IT과학부장 겸 디지털전략부장 이익원 ■단국대 △대학원장 황현국△교육대학원장 고상숙△부동산·건설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고석찬△자연과학대학장(죽전) 겸 공동기기센터장 현준원△건축대학장 김회서△예술디자인대학장 박지홍△외국어대학장 겸 율곡기념도서관장 강현석△공공인재대학장 이영애△예술대학장 김석화△대학원 교학처장 양만식△창조다산링크사업단 본부장 장호정△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최은용△융합기술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창현 ■IBK투자증권 ◇상무 신규 선임△경영인프라본부장(CISO 겸임) 박창근 ■삼일회계법인 ◇승진△대표 서동규△부대표 박기태 유상수 이청룡 이태호 이희태 한종철△전무 김재윤 김하중 류길주 박태영 박희영 반경찬 윤규섭 이영신 이현종
  • ‘과세 적정’ 놓고 론스타 국가 소송 2차 심리 돌입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가 벌이는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이번 주부터 2차 심리에 들어갔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2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론스타 관계자 등 소송 당사자와 법률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심리를 시작했다. 열흘간 진행되는 2차 심리는 외환은행 매각 승인 절차에 주안점을 뒀던 1차 심리와 달리 론스타에 대한 한국 정부의 과세가 적정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심리에서는 론스타 측 주장과 우리 정부 측 반론을 청취하는 구두 심문에 이어 당시 과세 결정에 관여했던 국세청 등 정부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심문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는 자신들의 투자 행위가 ‘한국-벨기에·룩셈부르크 투자협정(BIT)’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만큼 한국 정부의 과세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론스타 자회사들이 조세 회피 목적으로 만든 ‘도관회사’(導管會社)로서 투자협정과 무관한 만큼 세금 부과가 당연하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국세청 남대문별관, 시민광장으로

    국세청 남대문별관, 시민광장으로

    29일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철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937년 일제 강점기 때 지은 이 건물은 다음달 철거된 후 터는 광장으로 활용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DTI 산정 때 소득심사 강화

    정부가 한국경제의 뇌관 중 하나인 가계빚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DTI) 때 소득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분할상환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다음달 발표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출받는 고객의 상환 능력을 좀 더 꼼꼼하게 심사하고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와 금융위·금감원, 한국은행 등으로 구성된 ‘가계부채관리협의체’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DTI 기준인 ‘60%’를 그대로 유지하되 이 비율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소득 기준을 좀 더 엄격하게 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능력을 보는 DTI의 경우 인정 소득이 줄어들면 대출한도가 줄어들어서다. DTI는 해당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연간 이자 상환액을 더한 금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연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되는 연간 총소득으로 급여와 이자 및 배당 소득, 임대 소득까지 포함된다. 금융 당국은 연소득에 일시적이고 부정기적인 소득까지 포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를 소득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부동산 자산은 있지만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나 소득 입증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효과나 효율성이 어느 정도 될지 들여다보고 있다. 아직까지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지만 소득 자체를 들여다보겠다는 방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대출 이후 차주의 소득 변동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대출 이후 소득에 변동이 있다면 기존 대출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포함하기로 했다. 은행 혁신성 평가나 은행 내부성과평가(KPI)에 분할상환대출 취급 실적에 대한 평가 배점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오태석△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김정각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감사관 이은항<승진>△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한동연◇서장급 전보△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이준오 (이상 6월 30일자) ■세종시 ◇3급 승진△시민안전국장 이창주◇4급 <승진>△총무과 노동영(파견)△환경정책과장 전석천△토지정보과장 김광배<전보>△총무과장 송인국△민원과장 이상호△산림축산과장 윤석기△청춘조치원과장 김성수△자치행정과장 권순태 ■전북도 ◇3급△기획관 김용만△도민안전실장 최병관△복지여성보건국장 박철웅△공무원교육원장 이기배△대외협력국장 이지영△의회사무처장 이종석<승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이강오◇4급 승진△전병순 장명균 정재철 최계환 고재현 박선식 권재민 양천수 허부홍 안민실 권성환 한수곤 백윤금 고만건 ■경남도 ◇이사관 승진△김해시 부시장 윤성혜◇부이사관 전보△문화관광체육국장 이동찬△통영시 부시장 정연재△재난안전건설본부장 서일준△미래산업본부장 조규일◇서기관 전보△공보관 이학석<부군수>△의령군 곽진옥△남해군 제윤억△하동군 이병희△산청군 박달호△함양군 정한록△합천군 박창권<직무대리>△경제지원국장 여태성△환경산림국장 공대일<파견>△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권현군 ■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사업처장 류진열△면펄프사업단장 함수학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관장 김갑도 ■TV조선 △총괄전무 김민배△보도본부장 최희준
  • [인사]

    ■법제처 ◇법제관△법제지원단 조용호△행정법제국 최종진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국세청 감사관 임성빈△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남판우◇서장급 전보 <본청>△기획재정담당관 천기성△전산기획담당관 윤영석△전산운영담당관 김대원△심사2담당관 정용대△부동산납세과장 안덕수△자본거래관리과장 최성일△이준오 김용완 한지웅 이봉근 김범구 박종희<서울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장 고근수△조사3국 조사2과장 윤승출△조사3국 조사3과장 전을수△조사4국 조사2과장 오덕근△국제조사관리과장 강성팔△국제조사1과장 한덕기<중부국세청>△개인납세1과장 정병룡△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갑식△조사1국 조사2과장 박종현△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전애진△조사2국 조사1과장 박찬욱△조사3국 조사1과장 김남영△조사3국 조사2과장 김영상△조사4국 조사1과장 오상훈△조사4국 조사3과장 이판식<광주국세청>△조사2국장 김성후<대구국세청>△조사1국장 현종현△조사2국장 김일현<부산국세청>△조사2국장 최판덕<세무서장>△종로 남해찬△중부 오광태△남대문 전영래△성북 강상식△서대문 정종식△영등포 서재익△동작 김춘배△반포 배상재△서초 류득현△성동 이순구△동대문 신광동△강동 이기태△송파 김기복△잠실 유재준△인천 이기철△북인천 박경윤△서인천 유세영△안양 권용수△동안양 류택희△용인 김종찬△시흥 황대철△수원 양신규△동수원 백운철△화성 김지암△평택 이숭건△파주 이제우△천안 임동현△공주 현석△북광주 이광영△남대구 이희백△북대구 최정수△서부산 최명식△북부산 이수진△금정 최정식◇초임세무서장△본청 정보개발2담당관 남우창△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황보△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영중<부산국세청>△감사관 박광수△운영지원과장 임호택△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유병철<세무서장>△부천 김종오△홍천 최기섭△영월 김남오△삼척 홍성범△대전 오상준△서대전 김광천△북대전 고영일△제천 오태환△홍성 박헌옥△서광주 채병호△북전주 신재용△목포 김재철△정읍 김광근△남원 정영숙△경주 배철환△구미 조상욱△경산 이응봉△상주 김준우△영덕 고점권△중부산 윤순상△수영 김원용△울산 이훈구 (이상 6월 30일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조정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급△전라북도지부 본부장 강선규<승진>△광주전남지부 본부장 김병길△경상남도지부 본부장 하동식 ■이데일리 ◇편집보도국△부국장(정경부장 겸임) 오성철△증권시장부장 이정훈△글로벌마켓부장(논설위원 겸임) 김민구◇이데일리TV△편성제작부장 채의석 ■삼정KPMG ◇승진 <부대표>△정보통신산업 감사본부장 양승렬△딜어드바이저리2본부장 윤학섭△일본사업본부장 이학률<전무>△강정구 공영칠 김광석 김진태 박성배 석명기 이관범 이찬기 이호준 장영내 전철희 조원덕 한상일 황재남◇신임△파트너(상무) 김민수 백승목 신동준 신문철 어경석 이동근 이상근 이정수 조기욱 현승임 홍명국
  • ‘종이 없는 부동산 계약’ 내년부터 가능

    이르면 내년 초부터 온라인으로 확정일자인을 교부받을 수 있고 거래내역 신고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등기나 세금 납부도 자동으로 연계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을 온라인상에서 체결하게 하는 전자계약시스템 등을 포함, ‘부동산 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인증서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서명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매매·임대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공인인증을 받아 앉아서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서울 서초구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거쳐 2017년 전국적으로 도입된다. 현재는 확정일자인을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부동산 거래 이후 일어나는 모든 행정처리를 하는 데 관계 서류를 제시하고 본인(위임 가능) 확인이 이뤄져야 처리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부동산중개업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종이 없는 거래’가 가능해진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해 계약 내용을 24시간 열람·발급하는 서비스나 위·변조 검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과도 연계해 임대차 계약을 맺은 임차인이 온라인으로 확정일자를 신청하고 교부받아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사법부 등기시스템과 행정자치부·국세청 세무시스템과도 연계돼 부동산 거래의 모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금융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인터넷 대출, 국민주택채권, 보험업무 등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감사원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감사원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7회에서는 공직사회의 ‘암행어사’ 역할을 하고 있는 감사원 공무원을 소개한다. 이들의 업무를 살펴보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 적응기와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경찰, 검찰, 국세청과 함께 4대 사정(司正)기관으로 불리는 감사원은 공직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 업무를 맡고 있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권력 남용, 부정 청탁 등 공무원의 비위 적발을 위한 감찰은 물론 법령과 제도상의 모순이나 개선점 등도 제시한다. 가장 큰 업무는 국민이 낸 세금을 각 부처에서 제대로 쓰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줄줄 새는 세금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원인을 찾아낸다. 1년간 나라살림이 계획대로 잘 이뤄졌는지를 검사하는 결산검사, 세금의 쓰임새를 살펴보는 회계검사, 공무원의 직무 태만 등을 살펴보는 직무감찰 등 크게 세 가지 업무를 맡고 있다. 감사 대상은 일반인이 아닌 공무원이다. 모두 1035명으로 구성된 감사원은 산업금융감사국, 보건사회감사국, 국토해양감사국을 비롯해 방산비리 특별감사단, 국방감사단 등에서 각 부처에 대한 감사 업무를 하고 있다. 감사원에 소속된 공무원은 감사관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우선 감사 대상을 선정하고 감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운다. 이후 감사 대상이 되는 기관으로 나가 현장을 눈으로 보고 직원의 말을 들으면서 각종 서류를 바탕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한다. 지난해 감사원으로 임용된 강영훈(25) 감사관은 현재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에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담당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검찰이나 경찰 공무원을 꿈꿨던 강 감사관은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공무원시험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감사직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맞춤형 공부를 시작했다. 2010년 카투사로 군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는 틈틈이 시험 공부를 해나갔다. 규칙적이고 단순한 생활 패턴을 고집했던 그는 기본서를 수십번 반복해서 읽는 정통 공부법으로 2012년 7급 국가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전역 후에는 동영상 강의로 지금까지 학습했던 기본서 내용을 정리했고, 모의고사를 통해 틀린 문제나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암기노트를 만들었다”며 “모든 과목을 다 잘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전략과목을 잘 선정해 전체적인 평균점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어렵게 시험을 통과해 꿈꾸던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처음엔 모든 업무가 낯설었다. 감사 대상기관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하는지, 어떤 자료를 요구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하지만 주변의 선배 공무원들 덕분에 지금은 꼼꼼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의 하루 일과는 출장기간과 그렇지 않은 기간으로 나뉜다. 출장기간에는 감사 대상기관으로 출근한다. 오전 9시 전까지 해당 기관으로 출근해 오전과 오후 내내 언론 보도, 연구 보고서, 법령집, 관련 서류 등을 모두 훑어 보면서 맡은 분야를 파악한다. 담당 기관의 사무 분장표, 업무추진과 관련된 예산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부족한 자료는 해당 기관에 요구해서 제출받는다. 자료만으로 이해가 어렵거나 부족한 부분은 해당 기관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그는 “특히 문제가 될 여지가 보이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자료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출장을 가지 않는 기간에는 오전 8시 전까지 감사원으로 출근해 출장기간 동안 파악한 해당 기관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한다. 출장기간이든 그렇지 않은 기간이든 보고서 작성은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출장이 끝나고나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간에는 집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는 “지방 출장이 많은 업무 특성상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고, 회계·법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계를 느낄 때도 많다”면서도 “감사기간 동안 맡은 분야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게 된다”고 전했다. 누군가의 잘못을 짚어내야만 하는 업무의 특성상 심리적으로 힘들어질 때도 많다. 하지만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관련 부처가 잘못을 인정하고 감사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하고 바로잡는 것을 볼 때면 체력적·심리적인 고통을 잊게 된다. 그는 “문제점이 고쳐지는 것을 보면 가장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감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직 5급이나 7급(감사직) 시험을 통과하거나 박사,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 특별채용에 지원해 일정한 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강 감사관은 감사직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에게 시험은 물론 면접에서 가장 명심해야 할 자세로 도덕성과 사명감을 꼽았다. 그는 “도덕성과 사명감 없이는 국민의 신뢰와 대상기관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특히 도덕성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태도이고, 합격 이후에도 공직생활을 제대로 이어가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세무조사 자제한다더니… 칼 휘두르는 국세청

    세무조사 자제한다더니… 칼 휘두르는 국세청

    경기 상황 등을 감안해 세무조사를 자제하겠다던 국세청이 최근 잇따라 칼을 빼들고 있다. 국세청은 “할 만하니까 한다”는 입장이지만 재계는 구멍 난 세수를 막기 위해 기업을 털고 있다고 볼멘소리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0여개 대기업이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달에도 흥국생명을 시작으로 다음카카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올 1월 ‘2015년 국세행정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세무조사를 예년보다 적은 1만 8000건 이하로 운영해 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계의 ‘체감 지수’는 이와 거리가 멀다. 한 재계 관계자는 “최근 이뤄지는 세무조사는 대부분 특별 조사이고 작년에 (조사)했는데 또 나온 경우도 있다”며 “가뜩이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얼어붙은 경기에 국세청이 더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토로했다. 공기업들 사이에서는 ‘공기업 길들이기 2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한 공기업 관계자는 “사장 임기가 1년 남았는데 미리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국세청은 펄쩍 뛴다.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들여다보는 것뿐”이라는 주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원가 부풀리기, 리베이트,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등이 의심되는데도 (세정 당국이) 가만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며 “오너 일가의 변칙 상속·증여 수단인 주식, 부동산, 예금계좌 등 3대 차명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매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런 표면적인 주장과 달리 “올 초부터 내부적으로 연간 세무조사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차근차근 행동에 옮기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도 국세청 안에서 나온다. 올해도 10조원 안팎의 세수 펑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4년 연속 펑크다. 실제로 현 정부 들어 기업 세무조사는 늘었다. 특히 법인 대상 세무조사가 2010년 4430건에서 2013년 5128건으로 15.8% 늘었다. 세무조사로 기업에 매긴 세금도 같은 기간 3조 5501억원에서 6조 6128억원으로 1.9배가 됐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지하경제 양성화로 세무조사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피로가 쌓였고 메르스 불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무조사로 잡음을 일으키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세수 펑크 만회 책임을 국세청에 떠넘겨 세금을 탈탈 털게 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경제 브리핑]

    메르스 피해자 - 병·의원 세무조사 유예 국세청은 18일 메르스 사태로 전체 병·의원과 확진·격리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납세 담보 없이 납기를 연장해 주고 징수를 유예하는 세정 지원책도 내놓았다. 납부 연장은 오는 30일이 납부 기한인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의 경우 최대 9개월까지 가능하다. 메르스 사태가 지속되면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기한도 연장해 줄 방침이다. 여행, 공연, 유통, 숙박·음식업 등 피해 업종의 영세 납세자가 신청하면 납세 담보 면제 기준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조정해 준다. 공정위, 멀티플렉스 영화관 불공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불공정 거래 혐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 90%를 웃도는 이 업체들이 독과점 수준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따져 보고 있다. 팝콘과 음료를 시중가보다 비싸게 파는 스낵 코너의 폭리와 3차원(3D) 안경 끼워 팔기 의혹, 영화 상영 시간에 포함된 상업 광고 등이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경제·금융교육’ 업그레이드 KB금융그룹이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한다.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2012년부터 진행해 온 경제·금융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금융 관련 게임 등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 게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경제·금융교육 시범학교를 14곳에서 44곳으로 늘렸다. 지난해까지 이 교육을 받은 초·중·고 학생만 25만명에 육박한다. BC카드 ‘부자 되세요’ 6개 홈쇼핑 할인 BC카드가 6개 홈쇼핑 모두에서 할인되는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로 홈쇼핑에서 결제하면 6% 할인된다. 신용카드는 홈쇼핑 1곳에서 월 최대 5만원씩 총 30만원, 체크카드는 3만원씩 18만원까지다. 단,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이 20만원(체크카드 10만원)을 넘어야 한다. 캐시백 이벤트도 있다. CJ, GS, NS, 롯데, 현대 등 5개 홈쇼핑에서 8월 11일까지(CJ는 7월 11일)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기업銀 24시간 가동 ‘아이 원 뱅크’ 오픈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적금과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 상품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아이 원(i-ONE) 뱅크’ 서비스를 18일 시작했다. 계좌이체나 조회 등의 기존 서비스 외에 화상·채팅 상담 은퇴설계·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연중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충전과 바코드 결제, 간편송금 등 지급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연 2%대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적금을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법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법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 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 영어, 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과 행정학, 행정법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 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 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행정법은 기출문제를 변형하는 문제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또 판례가 절반 이상 출제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문제) 신뢰보호의 원칙의 요건 중 공적 견해 표명에 관한 내용으로서 옳지 않은 것은? ①행정청의 공적 견해 표명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반드시 행정조직상의 형식적인 권한분장에 구애될 것은 아니다. ②구 지방세법 제288조 제2항에 정한 ‘기술진흥단체’인지 여부에 관한 질의에 대하여 건설교통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이 비과세 의견으로 회신한 경우, 공적인 견해 표명에 해당한다. ③행정청 내부의 사무처리준칙에 해당하는 지침의 공표만으로도 공적 견해 표명에 해당한다. ④정구장시설 설치의 도시계획결정을 청소년수련시설 설치의 도시계획으로 변경한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을 것을 예상하고 정구장 설계 비용 등을 지출한 자의 신뢰이익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해설) ①견해 표명 여부는 행정조직상의 형식적인 권한분장이 아닌 실질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②대법원판례(대판) 2008.6.12, 2008두1115 ③행정청 내부의 사무처리준칙에 해당하는 지침의 공표만으로는 지침에 명시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사업자로 선정되어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보호가치 있는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고 보기도 어렵다(대판 2009.12.24, 2009두7967) ④대판 2000.11.10, 2000두727 (정답) ③ (문제) 행정절차법의 규정과 판례의 입장으로서 옳지 않은 것은? ①공무원임용신청에 대한 거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행정절차법 제21조의 처분의 사전통지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②사전통지의 예외에 해당하더라도 의견 청취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③불이익처분의 경우 청문, 공청회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의견 제출의 기회는 주어야 한다. ④일정한 경우 상대방의 요청에 의한 청문이 인정된다. (해설) ①신청에 대한 거부 처분의 경우 판례는 사전통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대판 2003.11.28, 2003두674) ②사전통지의 예외 3가지는 의견 청취의 공통된 예외에 해당한다. 따라서 사전통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의견 청취를 하지 않아도 된다. ③불이익처분절차에서 의견 제출은 일반절차로서 청문, 공청회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의견 제출의 기회는 주어야 한다. ④개정 전 행정절차법은 신청에 의한 청문을 인정하고 있지 않았지만 개정된 행정절차법 제22조는 일정한 경우 신청에 의한 청문을 인정하고 있다. (정답) ② (문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상 과태료의 재판 및 집행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법원은 직권으로 사실의 탐지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증거의 조사를 하여야 하며 증거조사에 관하여는 민사소송법에 따른다. ②과태료 재판은 검사의 명령으로써 집행한다. ③법원은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심문 없이 과태료 재판을 할 수 있다. ④검사는 과태료를 최초 부과한 행정청에 대하여 과태료 재판의 집행을 위탁할 수 있고, 집행을 위탁받은 경우에는 그 집행한 금원은 국가의 수입으로 한다. (해설) ①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33조 ②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42조 ③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44조 ④검사는 과태료를 최초 부과한 행정청에 대하여 과태료 재판의 집행을 위탁할 수 있고, 위탁을 받은 행정청은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처분의 예에 따라 집행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집행을 위탁받은 경우에는 그 집행한 금원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으로 한다.(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43조) (정답) ④ 김진영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국세청, 다음카카오 전격 세무조사 착수

    다음카카오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 50여명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다.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조사관들이 대거 투입된 점으로 미뤄 비정기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비정기 조사는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신고 내용에 세금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세무 당국은 비정기 조사 때 증거 인멸이나 조작을 막기 위해 사전 통지를 생략한다. 다음카카오도 이번에 사전 통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국세청의 조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탈세나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된 조사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김범수 이사회 의장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합병 이슈나 탈세 등의 혐의에 관한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 측은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사이버 사찰 등과 관련해 감청 영장을 거부하면서 정부와 갈등을 빚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회사에 사전통지 없었나?”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회사에 사전통지 없었나?”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회사에 사전통지 없었나?” 다음카카오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 5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에 있는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가 정기 또는 비정기 조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조사관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투입된 점으로 미뤄 비정기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비정기 조사는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신고 내용에 세금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세무당국은 비정기 조사 시 증거 인멸이나 조작을 막기 위해 사전 통지를 생략한다. 이번 조사의 경우 다음카카오 측에 사전 통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조사 배경 역시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탈세나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관련 조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규모에 비해 많은 조사 인력이 투입돼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있다”면서 “합병 이슈나 탈세 등 혐의에 관한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 측은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체 인력 뱅크서 일자리 잡으세요”

    “대체 인력 뱅크서 일자리 잡으세요”

    “내 업무가 구직자들에게 줄탁동기(?啄同機·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를 실천하는 작은 힘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깨닫고 자부심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됐어요.” 고교 교사였던 A씨는 육아과정에서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자 다시 직업을 찾아다녔으나 경력단절 기간과 나이가 발목을 잡았다. 집단상담 전문가 과정을 밟으며 기회를 엿보던 차에 고용노동부 직원에게서 대체인력공무원 공모를 귀띔받아 지원해 한시임기 공무원 일자리를 잡았다. 구직급여 수급자격 업무를 맡았다. 예민해진 실직자 상대라 녹록잖은 일이었다. 퇴사 사유도 저마다 달라 고용보험 법령·사례 연구에 매달려야 했다. 하지만 그래서 보람도 크다. 대체인력 뱅크가 구직자와 정부 부처에 좋은 결실을 안기고 있다. 육아휴직·출산휴가 등으로 결원될 직위에 대해 공백을 메워야 할 경우 미리 선발한 인력 중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 업무를 대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0~2013년 활용 실적은 국세청 1003명, 고용부 887명, 통계청 184명 등 39개 중앙행정기관에 모두 2847명이다. 세무서에서 30년 근무하고 퇴직한 B씨는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실업인정 업무와 수급자 교육업무를 맡고 있다. 다른 직원들에게 아버지뻘인 그는 “민원인을 많이 상대해 피곤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실직자에게 재취업 때까지 구직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좋다”며 웃었다. 대체인력 등록을 거쳐 2~5배수를 추천하는 면접에서 한시임기제로 합격하면 공무원 신분을 갖는다. 만만찮은 경쟁률이다. 하루 최저 3시간, 주당 15~35시간 근무다. 등급별 월급여 외에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시간외근무수당 등을 보장받는다. 연가, 병가, 모성보호시간, 육아휴직도 가능하다. 뱅크는 두 형태로 나뉜다. 먼저 일반행정, 사무운영 등 공통업무분야를 대상으로 인력 풀을 사전에 구성, 부처의 수요발생 때 적격 대체인력을 활용하는 통합 운영방식이다. 또 세무 안내, 직업 상담 등 공통업무분야 이외의 소관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대체인력 풀을 구성, 휴직을 비롯한 직원 공백 발생에 대응하는 기관별 운영방식이 있다. 지금까지 활용된 사례 가운데에선 기관별 뱅크가 269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대체인력 모집 공고를 민간, 퇴직공무원 채용정보 및 공고와 연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 지원자 풀을 한층 확대해 질 좋은 인력 공급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채용정보(G-시니어), 대체인력 뱅크(www.대체인력뱅크.com)에서 선발공고를 확인한 후 ‘나라일터’ 홈페이지로 이동, 로그인하면 지원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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