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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빗썸 ‘상장피’ 수십억 조세피난처 흘러들었다

    [단독] 빗썸 ‘상장피’ 수십억 조세피난처 흘러들었다

    작년 2월 25일 현지 신규법인으로 등록코인업체 “요구대로 N사에 100만弗 송금”법조계 “업무상 배임·조세포탈 등 소지”빗썸 측 “상장피 안 받아… N사도 몰라”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국내 상장수수료 수익이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 법인으로 흘러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재단’(코인 발행업체)들이 상장 대가로 지급해 온 ‘상장피’(상장수수료·Listing fee)가 암호화폐로 환전돼 빗썸코리아 계좌가 아닌 지난해 2월 BVI에 설립된 한 투자법인의 전자지갑 주소로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비자금 조성 목적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거래소 운영사인 빗썸코리아는 공식적으로 상장피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마케팅 비용과 예치비 명목으로 거액의 돈과 신규 코인 물량 일부도 챙겨 왔다. BVI 법인등기소에서 입수한 투자법인 N사 설립증과 등기신청서에는 2019년 2월 25일 현지 대행업체를 통해 신규 법인으로 등기된 것으로 나와 있다. 빗썸이 2018년 1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시점이다. BVI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세제 혜택뿐 아니라 외국환 거래, 법인 설립 등의 규제가 크지 않고 금융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돼 탈세나 자금세탁에 용이하다. 복수의 발행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코인을 상장하면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USDT’(미국 달러와 1대1로 교환되는 스테이블 코인)를 N사의 전자지갑 주소로 전송했다. 한 발행업체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00만 달러(약 12억원)어치의 USDT를 (그쪽에서) 알려 준 지갑 주소로 보내라고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표도 200만 달러어치의 USDT를 N사의 지갑 주소로 보냈다고 밝혔다. N사는 빗썸 관계사로 등재돼 있지 않다. 빗썸은 국내 거래소이지만 코인의 상장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싱가포르 법인인 BTHMB가 행사했다. 빗썸코리아의 모회사인 빗썸홀딩스와 BTHMB의 최대 주주는 이정훈(44)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이다. 경찰은 이 의장에 대한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의 수사<서울신문 6월 22일자 1면>를 최근 관할서에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 발행업체들은 상장 계약과 관련해 빗썸 측과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해 누설할 경우 거액의 위약금 부담 의무가 있다고 했다. 해외 조세피난처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이유로 분석된다. 이수원 ‘위’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조세피난처에 법인을 세워 국내 수익을 빼돌린 행위는 업무상 배임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포탈 등 중대 범죄의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빗썸 측은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투자법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면서 “상장피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해외 법인인 BTHMB가 상장 추천을 해 왔지만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상장 절차를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탐사기획부 tamsa@seoul.co.kr ■탐사기획부 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수십여억 쏟아붓고도 지역 흉물로 전락하는 공공조형물

    수십여억 쏟아붓고도 지역 흉물로 전락하는 공공조형물

    “사람 잡아먹을 듯이 저렇게 흉측한 사자 머리를 왜 안없앤지 모르겠어.”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무도 없던데 볼 때 마다 섬뜩해” 7일 오전 11시 동천을 찾는 주민들이 봉화산 자락에 우악스런 모습으로 세워져 있는 사자 폭포를 보고 한마디씩 하고 있었다. 1급수가 흘러 시민들이 휴식처로 즐겨 찾는 동천 옆에 있는 거대한 사자 머리를 두고 하는 말들이다. 시가 2011년 9월 9억원을 들여 만든 죽도봉 사자상의 인공 폭포. 울창한 산 자락을 훼손하고 가로 24m, 높이 20m, 총면적 480㎡ 규모의 인공암으로 만들었다. 막대한 예산이 들었지만 주변 경관과 부조화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도대체 왜 사자 머리가 있어야 하는지 볼썽사납다”는 반응들이다. 순천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자상인데다 밤 늦은 시간에는 공포감도 느낀다는 얘기들이 오간다. 시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시는 사자 모습을 감추기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담쟁이덩굴과 인조덩굴, 그물망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머리 부분을 나무색깔의 그물로 덮어 씌여 감추기도 했지만 낡아 떨어져나가면서 더 흉한 모습을 연출한 적도 있다. 시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만을 쏟아내지만 철거비가 5억여원에 달해 시도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장들이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는 손쉬운 수단으로 면밀한 검토 없이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조형물들이 말썽이 되고 있다. 지역 색채나 역사적 맥락과 관계없는 조형물을 만들어 주민들의 외면으로 애물단지가 된 사례들이 늘고 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이란 작품명과 ‘저승사자’라는 이미지가 충돌해 사라진 조형물도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옆 대로변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철거된 ‘흥겨운 우리 가락’이란 높이 2m의 금속 조형물이다. “밤에 언뜻 보고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는 국세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11억원이 들었지만 기겁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계속 불평이 터져나오자 결국 설치 4년만에 처분했다. 경북 포항시는 2009년 3억원을 들여 포항공항 입구에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10m 크기의 ‘은빛풍어’ 를 만들었다가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자 설치 10년 만에 철거하기도 했다. 예술적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감정평가에 따라 고철값 1427여만원에 매각됐다. 2018년 3월 대구 달서구에 2억원을 들여 설치한 길이 22m의 ‘거대 원시인 조형물’은 아직도 논란이다.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볼 때마다 섬뜩하다”, “영업에 지장이 많고 손님들도 무섭다고 한다”는 등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설] ‘검언유착’ 수사지휘 갈등 끝내고 검찰은 책임 다해야

    대검찰청이 어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한 전국 고검장·지검장 간담회 결과를 공개했다. 대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수사팀을 지휘·감독하지 못하게 한 것은 사실상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한 것으로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것이 대다수 또는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번 사건이 ‘검찰총장의 거취와 연계될 사인이 아니다’라는 점도 적시했다. 윤 총장은 이번 고검장·지검장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최종 입장을 조만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 배제 지시를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지시에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렇게 되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의지가 강해 이번 법무장관과 검찰의 갈등은 일파만파로 번질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를 복기해 보면 윤 총장이 자신의 최측근을 보호·비호하기 위해 수사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방적으로 자문단회의를 소집하려다 갈등을 초래한 측면이 없지 않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청법 8조를 따른 것인 만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독립적 수사가 방해받아선 안 될 일이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명명된 이번 사건은 윤 총장의 최측근이 연루된 상황인 데다 그를 보호하기 위해 총장의 권한을 최대한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이 행정부 소속임에도 유사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과 달리 수사·기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는 것은 검찰 수사에 대한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는 취지란 측면에서 검찰총장의 권한만을 앞세워 장관의 수사 지휘를 거부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검찰총장에 대한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견제하는 몇 안 되는 제도적 장치다. 고검장·지검장이 지적한 추 장관의 수사 지휘가 위법이거나 부당하다는 지적은 더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법무부 장관도 검찰총장을 지휘할 수 있다고 해도 구체적 사건에 대한 간섭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현재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한 정당성 여부를 정파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은 법무ㆍ검찰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검찰총장의 공정한 지휘 아래 검언유착 의혹 수사도 독립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 김주영 의원, ‘칵테일 석유’금지 법안 발의… “난방용 등유 차량용 둔갑 막는다”

    김주영 의원, ‘칵테일 석유’금지 법안 발의… “난방용 등유 차량용 둔갑 막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자동차연료로 불법 주유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석유사업법)」을 발의했다고 6일 전했다. 현행 석유사업법의 신고포상규정은 ‘가짜석유제품의 제조 및 판매 행위’를 신고대상으로 규정하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제도의 영향으로 가짜석유제품의 불법행위는 2015년 236건에서 2019년 58건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하는 불법행위는 2015년 119건에서 2018년 301건, 2019년 133건 등으로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가짜석유 이외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극적인 신고와 단속의 유인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른바 ‘칵테일 석유’, 석유가 칵테일처럼 섞인 채 불법 판매되는 행위가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등유 등 석유제품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차량·기계 연료로 판매하는 행위를 포상금 지급대상으로 규정하는 석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김 의원은 개정안에서 정부가 석유사업자로부터 거래정보를 보고받아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수급보고시스템의 정보제공 규정도 개선했다. 현행법의 정보 활용에 대한 규정이 국세청이나 수사기관 등에서 각각 소관하는 법률에 따라 요청할 수 있는 석유거래 자료규정과 서로 상충돼 정보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가짜석유는 물론 불법적인 등유 주유행위는 석유거래시장의 공정성을 해치고, 자동차 엔진 고장 또는 정지를 유발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개정안을 통해 석유제품판매의 불법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경우의 언파만파] 지방과 지역

    [이경우의 언파만파] 지방과 지역

    시골쥐의 초대를 받은 서울쥐는 시골이 지루하고 초라하게 보였다. 시골쥐가 먹는 음식은 허접했다. 서울쥐는 서울 가면 신기한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며 자랑스레 시골쥐를 초대한다. 서울에 도착한 시골쥐는 예상과 달리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도망치느라 바빴다. 음식은 풍성했으나 마음 편히 먹을 수 없었다. 시골쥐에게 서울은 살기 좋은 곳이 아니었다. 시골쥐는 곧바로 시골이 더 낫다며 서울을 떠난다. 서울쥐에게는 시골이 먹을 것도 부족하고 볼거리도 없는 곳이었다. 서울처럼 음식점도 보이지 않고 놀 만한 곳도 없었다. 그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이었다. 서울이 아니어서 보잘것없는 곳이란 의미를 가진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서울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언제나 서울을 중심에 놓고 생각했다. 말을 통해서도 드러냈다. ‘스가(아래아)올’이었고, ‘스굻’, ‘스굴’이기도 했던 ‘시골’은 ‘새로운 고을’을 뜻하는 말이었다. 좋은 의미의 ‘새로움’이 아니었다. 단지 본래 고을에서 떨어진 마을을 가리켰다. 도시에서 떨어져 있는 지역을 뜻했다. 이곳은 발달이 덜 되고 부족한 곳처럼 여겨졌다. 이 시골은 곧 지방(地方)이기도 했다. 시골에는 그래도 정감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방에는 그런 것도 없었다. 지방 위에는 늘 서울만 자리하고 있었다. 지방은 서울에 종속된 곳이어야 했다. 국어사전의 뜻풀이에도 ‘서울 이외의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새겨졌다. 서울 이외 지역의 도시들은 ‘지방 도시’가 됐고, 서울 이외 지역의 대학들에는 ‘지방 대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치를 낮추는 표지들이었다. ‘지방’은 서울이라는 ‘중앙’의 반대쪽 아래에 자리해 왔다. ‘지방’의 새로운 자리매김이 필요했다. ‘지방’은 구시대적인 표현이라는 주장들이 이어졌다. ‘지방’은 낮고 지도를 받아야 하는 곳이란 의식이 남아 있는 말이라고 했다. ‘지역’(地域)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지역’은 ‘지방’처럼 중앙에 속해 있는 개념이 아니었다. 일정하게 나눈 지역이고 영역이었다. 지방이 중앙의 통제를 받는 수직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지역은 수평적이라는 것이다. 서울에 ‘지방’이란 이름을 가진 행정기관들이 수없이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병무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지방’이 ‘지역’의 의미도 조금 가져갔다. 그래도 ‘지방’은 불필요할 때가 많다. 신중해야 한다. wle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경영관리과장 강준모 ■국세청 ◇팀장급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 정보보호팀장 조종호△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황인준△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이슬△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권영림△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상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민△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진영 김태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오주희△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박수현△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조성철△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엄인찬△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성기△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정태△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종복△광주지방국세청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나종선△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주맹식△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광호△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정영배△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임경택(7월 10일자) ■관세청 ◇기술서기관 승진 △부산세관 감시국 감시관 권대선 ■산림청 ◇과장·팀장급 전보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하나은행 ◇부장 △글로벌심사부 김진휘△금융소비자보호부 안상철△개인디지털사업부 이선용△리테일상품부 정재훈 ◇지역본부장△분당금융센터 이동훈 ■우리은행 ◇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DT추진단 황원철△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중앙일보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EYE2팀장 홍주희△경제EYE팀장 문병주△사회2팀장 장정훈△내셔널팀장 김형구△내셔널 부팀장 최경호△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문화팀장 이지영△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G밸리 세금·노무 상담 무료… 키다리아저씨 금천

    서울 금천구는 금천G밸리 입주기업을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무료 상담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가산동에 있는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지방세, 국세, 노무, 법률 분야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기존 4개 분야에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 관련 분야를 추가한다. 특허법인 대아 대표 정병직 변리사가 특허, 관세법인 한림의 고태진 관세사가 수출입 관련 관세, 고재도 법무사가 법인설립과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을 주 1회 진행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지방세와 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을세무사 4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맡는다. 노무법인 마당 대표 강영식 노무사가 노무 분야를, 법무법인 정성 대표 양종윤 변호사가 법률 분야를 상담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분간 전화 상담만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천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전문가 무료 상담뿐만 아니라 일자리 상담, 법인등기부등본,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도움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스타트업·소기업 등 정보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전문가 무료상담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유망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남 산청군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경남 산청군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경남 산청군은 3일 그동안 세무서에서만 처리하던 국제 등 각종 세무 관련 업무를 군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해 지난 2일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세·지방세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진주세무서 산청민원실이 군청에 설치됨에 따라 그동안 군민들이 세무관련 민원업무를 위해 진주에 있는 진주세무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 진주세무서 산청민원실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서에서 처리하는 사업자등록 업무와 국세 민원증명 발급, 국세 관련 신고서 접수 등을 산청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무 관련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국세청, 하나은행, 기획재정부

    ■ 국세청 ◇ 팀장급 복수직서기관 전보 △ 국세청 정보보호팀장 조종호 △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황인준 △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이슬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권영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상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진영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태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오주희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박수현 △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조성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엄인찬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성기 △ 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정태 △ 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종복 △ 광주지방국세청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나종선 △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주맹식 △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광호 △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정영배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임경택 ※ 7월10일자 ■ 하나은행 < 전보> ◇ 부장 △ 글로벌심사부 김진휘 △ 금융소비자보호부 안상철 △ 개인디지털사업부 이선용 △ 리테일상품부 정재훈 ◇ 지역본부장 △ 분당금융센터 이동훈 ◇ 지점장 △ 광양 구희열 △ 수원 김낙근 △ 마두역 김순태 △ 나운동 김창용 △ 정자중앙 김혜영 △ 강남역금융센터 박말봉 △ 대천 박주현 △ 아부다비 박준석 △ 일원역 박훈신△ 군자동 배상오 △ 홍콩 서중근 △ 익산공단 소차섭 △ 오창 손호진 △ 주례동 신영욱 △ 수지신봉 윤병태 △ 언주역 윤태준 △ 부평대로 이성재 △ 싱가포르 이성환 △ 응암동 이정우 △ 화양동 이정현 △ 개봉동 임성은 △ 미금역 전기승 △ 상록수 정길영 △ 등촌파크 정윤재 △ 공덕역센터 정철 △ 양재역 조장원 △ 광명 채영배 △ 예산 최명선 △ 부천남 최창운 △ 남서울 허성원 △ 대치역 겸 대치동 홍기인 ◇ RM △ 광주 김상현 △ 녹산공단 박병순 △ Club1PB센터 엄준호 △ 호남영업추진지원부 오승열 △ 기관사업부 오현종 △ 여의도금융센터 이동배 △ 코엑스 이상엽 △부동산금융부 장형석 △ 구로디지털단지 전동희 △ 공덕동 정성진 △ 영업1부 한상헌 ◇ Gold PB △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박은경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차은영 △ 둔산 골드클럽 ■ 기획재정부 △ 경영관리과장 강준모
  • 치킨 2만원 + 맥주 2만원, 치맥 배달됩니다

    치킨 2만원 + 맥주 2만원, 치맥 배달됩니다

    음식을 배달시킬 때 함께 주문할 수 있는 술의 양이 음식값 이하로 제한된다. 치킨 2만원어치를 배달시키면 맥주도 2만원어치 이하만 주문할 수 있는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와 함께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을 반영해 관련 고시와 훈령을 개정했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음식값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술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개정되기 전 규정에는 “전화 등으로 주문을 받아 음식을 배달하는 경우 ‘부수적으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고 돼 있었다. ‘부수적’이라는 개념이 뚜렷하지 않아 배달 가능한 술의 양이 얼마인지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명확히 한 것이다. 또 주류 제조시설에서 음료와 빵 등 술 이외의 제품 생산도 허용됐다. 지금까지 주류 제조장은 독립된 건물이어야 하고 다른 용도의 시설과 완전히 분리돼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다른 제품 생산이 불가능했다. 주류 제조방법 등록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의 ‘최소 45일’에서 ‘최소 15일’로 단축해 신제품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공익법인 수익내역 세분화해 제공하고 주식 의결권도 제한해야”

    “공익법인 수익내역 세분화해 제공하고 주식 의결권도 제한해야”

    정의기억연대 부실회계 의혹으로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이 공익법인의 수익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익법인에 출연된 주식에 한해선 의결권 자체를 제한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김완희 조세연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은 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공익법인 투명성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소장이 자산 5억원 이상 또는 연 수입 3억원 이상인 의무공시대상에 해당하는 공익법인 9512곳의 2018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 기부금수익은 6조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38%가 사회복지 분야 공익법인이 받은 기부금이었다. 김 소장은 공익법인 결산서류는 사업비용을 세부적으로 알기 어려운 등 한계점이 있다고 봤다. 그는 “분배비용·인력비용·시설비용·기타비용 등 비용 성격별로 구분하는 것은 직관적이지만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장학금, 지원금, 급여, 퇴직금, 복리후생비, 교통비, 업무추진비 등으로 비용을 세분화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 전문성이 부족해 결산서류 공식서식과 재무제표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면서 “작성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오류 자동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국세청은 결산서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년 기준 대기업집단이 운영하는 공익법인은 총 65개로 이들의 평균 자산규모는 2621억원이었다.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42.4%였다. 자산이 사업에 얼마나 활용됐는지를 보여주는 자산 대비 사업비용 비중은 32.0%였다. 다만 학술·장학분야에 한정한 경우 3.6%로 낮게 나타났다. 그는 “학술·장학분야의 경우 주식 가치가 공익사업 운영에 기여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취득·보유 제한을 완화하되 기업지배수단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막고, 수익을 공익사업에 쓰도록 유도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김무열 조세연 초빙연구위원은 “기부활성화 측면에서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출연과 보유를 완화하는 대신, 출연 주식에 대해 의결권 자체를 제한하면 된다”며 “공익법인 출연 주식에 대한 배당을 강제해 의무지출을 늘리는 방안이나 공익사업 지출비용을 기준으로 지위 박탈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적절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세청 “국세정보 공개 확대”

    국세청 “국세정보 공개 확대”

    정철우(오른쪽)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30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기관에 제공하는 개별 과세정보 종목을 늘리고 국세통계 일반 개방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세정보 공개 확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국세청이 파악한 부동산 허위계약 증거 자료가 국토교통부에 제공되고,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관에 몰래 재취업한 퇴직 공무원을 적발하는 데 필요한 과세 정보도 인사혁신처에 공개된다. 세종 연합뉴스
  • 퇴직 교원에 ‘황금 열쇠’… 세종대 재산 부실 관리 적발

    세종대학교가 퇴직 교직원들에게 수백만원에 달하는 ‘황금열쇠’를 지급하고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부실하게 관리해온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세종대 이사진 11명 전원에 대해 임원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세종대 및 학교법인 대양학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감사 결과 세종대는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회계연도 수익률이 0.38~0.68%에 그쳐 법정 최저 수익기준(연도별 1.56~2.73%)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익용 기본재산을 법인 사내 이사가 운영하는 호텔 부지로 빌려주면서 저가의 월 임대 계약을 체결,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정 수익률 확보 기준보다 2억 6000만원 상당의 임대료 수익 손실을 떠안았다. 이에 대해 세종대는 “대양학원이 세종호텔 부지를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 형식으로 6억원, 기부금 형식으로 3억원을 받았다”면서 “이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산출하면 법정 수익률을 상회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호텔 등의 수익이 줄어든 것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임시이사 기간에 총 290억원 적자를 내 차입금이 276억원 증가하고 필수적인 시설투자를 하지 않아서 부실화됐기 때문”이라면서 “그간 국내 대부분 호텔이 메르스 사태와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양학원의 한 임원은 업무추진비로 150차례에 걸쳐 경조사비로 1975만원을 사용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 대학 측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년 퇴직자 9명에게 퇴직 위로금과 함께 순금 10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지급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퇴직 교원에 ‘황금 열쇠’… 세종대 재산 부실 관리 적발

    세종대학교가 퇴직 교직원들에게 수백만원에 달하는 ‘황금열쇠’를 지급하고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부실하게 관리해온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세종대 이사진 11명 전원에 대해 임원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세종대 및 학교법인 대양학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감사 결과 세종대는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회계연도 수익률이 0.38~0.68%에 그쳐 법정 최저 수익기준(연도별 1.56~2.73%)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익용 기본재산을 법인 사내 이사가 운영하는 호텔 부지로 빌려주면서 저가의 월 임대 계약을 체결,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정 수익률 확보 기준보다 2억 6000만원 상당의 임대료 수익 손실을 떠안았다. 대양학원의 한 임원은 업무추진비로 150차례에 걸쳐 경조사비로 1975만원을 사용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 대학 측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년 퇴직자 9명에게 퇴직 위로금과 함께 순금 10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지급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 내정한 국세청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 내정한 국세청

    올 초 특정인 감찰 관련 징계 등 내홍 겪어 개방형 공모… 새달 중순 최종 결정 날 것 개방형 공모가 진행 중인 국세청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이 내정됐다. 감사원 인사가 국세청 비위를 감찰하는 감사관으로 가는 건 11년 만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모 절차가 시작된 국세청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 지원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감사관 공모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고 있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감사원 출신이 지원해 면접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하지만 역량평가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다음달 중순은 돼야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 감사관은 2006년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시행되면서부터 개방형으로 운용됐지만, 이후에도 계속 내부 출신이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전군표 전 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고, 한상률 전 청장은 그림 로비 의혹 등으로 사임하는 등 수난이 계속되자 2009년 감사원 출신인 문호승 전 감사관이 외부 출신으론 처음 부임했다. 이후 2013년 검사 출신인 양근복 전 감사관이 외부인 중 두 번째로 부임했다가 2015년부터는 다시 내부 출신이 감사관에 기용되고 있다. 국세청 감사관실은 올해 초 한 차례 내홍을 겪었다. 지난 3월 중간 간부급인 A씨가 갑자기 직위해제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고, 상급자인 김창기 감사관도 비슷한 시기 장기 휴가를 내며 자리를 비웠다. A씨가 특정인에 대한 감찰 요구를 명확한 이유 없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투서가 국세청은 물론 청와대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A씨가 징계를 받은 건 개인 비리가 아닌 업무상 책임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7월 취임한 김현준 청장도 정계와 관가에서 교체설이 거론되고 있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세청에 무슨 일이...11년만에 감사원 출신 감사관 부임 유력

    국세청에 무슨 일이...11년만에 감사원 출신 감사관 부임 유력

     개방형 공모가 진행 중인 국세청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이 내정됐다. 감사원 인사가 국세청 비위를 감찰하는 감사관으로 오는 건 11년 만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모 절차가 시작된 국세청 감사관에 감사원 출신 지원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감사관 공모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고 있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감사원 출신이 지원해 면접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하지만 역량평가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다음달 중순은 돼야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 감사관은 2006년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시행되면서부터 개방형으로 운용됐지만, 이후에도 계속 내부 출신이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전군표 전 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고, 한상률 전 청장은 그림 로비 의혹 등으로 사임하는 등 수난이 계속되자 2009년 감사원 출신인 문호승 전 감사관이 외부 출신으론 처음 부임했다. 이후 2013년 검사 출신인 양근복 전 감사관이 외부인 중 두 번째로 부임했다가 2015년부턴 다시 내부 출신이 감사관에 기용되고 있다.  국세청 감사관실은 올해 초 한 차례 내홍을 겪었다. 지난 3월 중간 간부급인 A씨가 갑자기 직위해제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고, 상급자인 김창기 감사관도 비슷한 시기 장기 휴가를 내며 자리를 비웠다. A씨가 특정인에 대한 감찰 요구를 명확한 이유 없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투서가 국세청은 물론 청와대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A씨가 징계를 받은 건 개인 비리가 아닌 업무상 책임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7월 취임한 김현준 청장도 정계와 관가에서 교체설이 거론되고 있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6·17 부동산 대책에 슬픈 사연 속출…대출 규제에 발 동동

    6·17 부동산 대책에 슬픈 사연 속출…대출 규제에 발 동동

    “1주택자인데 주택처분 미서약하고 청약 당첨됐어요. 계약금 약 4000만원까지 다 냈는데 6·17규제 터지더니 다주택자는 중도금대출 0이랍니다. 일단 당첨되면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란 조건때문에 한 정당한 당첨계약이 정부 한마디때문에 휴지조각 됐어요. 법을 어긴 것도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정부는 범죄자 취급하고 내 재산 4000만원은 박탈하는지 가슴아파 잠한숨 못잤어요.” “당장 2주 뒤에 이사인데 이사 3주 전에 규제지역으로 바뀌어 주택담보대출이 40%밖에 안 나온다고 하고 남은 2주 안에 나머지 30%는 현금이나 다른 대출로 메꿔야 하는데 30%가 2억입니다. 2억.” “청약당첨은 죽어라 안돼서 분양권 계약했는데 계약금 5000만원 날리게 생겼네요. 다음주에 중도금 납부해야 되는데 애둘 데리고 월세 들어갸야 할 상황이네요. 일주일째 잠도 못자고 돈없어 서럽네요. 앞에 깜깜하네요.” “졸지에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대출 30%를 구하지 못한 내 자신이 처량하고 또 우리가 뽑아준 권력의 손에 나와 내자식이 베어지는 모습을 보고도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깟돈 없어도 살았습니다. 더 많은 정책으로 더많은 피해자를 만드세요.”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인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이 발표되자 안타까운 사연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담보 대출비율이 낮아지자 아파트를 분양받은 무주택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28일 국토교통부의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는 이례적으로 수백개의 댓글이 달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실수요자들이 목소리를 냈다. 같은 보도자료 안에 규제지역 현황이 다르게 묶인 것을 비롯해 22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국세청, 세무사도 어리둥절한 시행세칙 변경에 대한 지적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이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인천 서구 주민은 “이미 올라버린 가격으로 무주택자까지 대출규제를 해버리면 실소유자는 정말로 내집장만 힘들어진다”며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소득으로 저축을 통해 내집가격의 60%를 갖추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가”라고 하소연했다. 또 이번 대책을 통해 대출이 없다면 현금부자는 전세낀 갭투자를 마음껏 할 수 있어 ‘무늬만 집값안정화 대책이지, 실제로는 위장된 세수확보대책’이란 지적도 나왔다. 한편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책으로 집값 과열지역의 추가규제와 함께 다주택자에게 최고 4%까지 과세하는 보유세 강화방안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전날 한 방송에서 “6·17대책에서 김포와 파주에 조정대상지역 등의 규제지정을 하지 않은 것은 법률상 정량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르면 내달 대책 이후에도 집값이 과열된 지역에 대해선 규제지역 지정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조기 지급한다···“코로나19 지원책”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이 오는 29일부터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까지는 국세청으로부터 7월에 환급자료를 통보받아 8월까지 환급금을 지급했지만 시기를 한달여 정도 앞당겼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납세자로부터 개인지방소득세를 직접 신고받게 되면서 환급자료를 앞당겨 확보해 조기 환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환급 대상자는 납부한 세액이 과다한 261만명이며, 환급금 규모는 약 1233억원이다. 환급금은 납세자가 신청한 환급계좌로 지자체가 지급한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 처음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를 시행했는데 성실하게 신고해준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조기환급 조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무학회 ‘세무투명성 위한 회계투명성 역할’ 춘계학술대회 개최

    세무학회 ‘세무투명성 위한 회계투명성 역할’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세무학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했던 춘계학술발표대회를 다음달에 개최한다. 세무학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무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 투명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우승엽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윤재원 홍익대 교수, 최영록(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세무법인 한킬택스 고문이 토론에 참석한다. 세무학회가 신진 연구자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한 10편의 신진 연구자 논문도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전규안(숭실대 교수) 세무학회장은 “선정된 논문들은 납세자의 권익과 납세의식, 조세회피 등 학계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선도적인 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세제 개편과 조세회피 등 수준이 높고 다양한 세무학 분야의 학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부당한 저자표시, 출판윤리 및 인간 대상 연구’를 주제로 연구 윤리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 15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했다.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행사장에 들어올 수 없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체납세 징수 공무원 포상금에 가산세 부과는 문제”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를 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받는 상금은 비과세 소득에 해당한다’고 명시 돼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게 주는 ‘포상금’에 종합소득세는 물론 가산세 까지 물리는 것은 부당합니다.” 국세청이 5년 전 포상금을 받은 경기 고양시 공무원 490명에게 총 4억7000만원의 종합소득세 및 가산세를 부과하자 이재준 시장이 부과 취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5일 “코로나19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커녕, 법령에 명확히 규정되지도 않은 5년 전 세금을 갑작스레 관례를 깨어 부과하고 그것도 모자라 공직자들에게 ‘탈세’를 운운하며 가산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명백히 부당하고도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공무원 A(7급)씨는 5년 전 지방세 체납자를 끈질기게 추적해 9억원을 징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최성 시장으로 부터 2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세무서로 부터 “포상금을 받고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가산세를 포함해 520만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A씨는 “시에서 받은 포상금이다보니 이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며, 고양시 관련부서 역시 “관례상 포상금에는 단 한 번도 소득세를 부과한 적이 없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더군나 세무서 측에서 다른 세금도 아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까닭에, 공무원 개인별 소득 규모에 따라 누진세를 추가로 낼 수도 있다. 받은 포상금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며 “소득세 부과 취소와 더불어 국세청과 법제처 차원의 합리적인 법 해석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인정하더라도, 종합소득세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타소득으로 보고 누진세 없는 단일세율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기재부와 국세청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현재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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