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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보상 40조 사활 건 유치전

    토지보상 40조 사활 건 유치전

    올 연말까지 전국에 풀릴 4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비를 놓고 금융권에 유치경쟁이 뜨겁다. 전통의 강자 농협이 최고 연 6%까지 금리를 제시하자 다른 금융회사들도 특단의 조치를 내놓겠다며 벼르는 분위기다. ●1위 농협, 연 6% 금리 제시 지난 17일 농협은 토지 보상자를 위한 전용상품 ‘NH 채움 토지보상예금’을 시장에 내놓으며 전국 4300여개 지역 단위농협에 파격적인 지침을 내보냈다. “토지보상금을 맡기는 고객에게는 최대 1%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라.”는 것. 지역농협 1년 평균 예금금리가 연 5%대 초반인 것을 감안할 때 연 6% 금리는 대단한 우대다. 농협이 이렇게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토지보상 시장에서 우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실제로 농협은 이 분야에서만은 독보적이다. 다른 금융기관 직원들 입에서 “농협이 보상금을 다 끌어가 못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토지보상자의 상당수가 지역 토착민이거나 연로한 농협 조합원이어서 농협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경기 평택의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은 무조건 농협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각종 서비스는 은행에서 받고 돈은 결국 농협에 넣는 일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돈 풀리지 않은 곳도 인간관계부터” 은행들은 이번만큼은 기필코 농협의 아성을 깨겠다는 각오다. 우리, 신한, 국민, 하나 은행 등은 각각 PB(프라이빗뱅킹)센터의 비법을 토지보상 시장에 접목시키고 있다. VIP 서비스에서 농협에 뒤질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우리은행은 소그룹을 구성해 지역을 공략하는 게릴라 전술을 준비 중이다.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PB 각 1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돈이 풀린다는 정보가 있을 때마다 해당 지역에 배치하는 식이다. 지원사격은 인근이나 강남 PB센터와 강남의 AD센터 등이 맡는다. 김인응 우리은행 PB사업단 수석부부장은 “국세청에 오래 근무한 직원을 고용해 절세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돈이 언제 풀릴지 모르는 지역도 경쟁사보다 한발 먼저 돌며 인간관계를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도 전국 PB센터 29개 곳에 각각 전담할 지역을 배분했다. 예를 들어 서초구 우면지구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양재PB센터, 잠실롯데PB센터 등이 나눠 맡는 식이다. 증권사들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우선 은행보다 수익을 크게 불릴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대우증권은 다음달 인천 검단에 영업소 개점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본사 상품기획부 PB 부서에 토지보상금만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했다. 삼성증권도 경기 평택과 검단 2곳에 토지보상금 유치를 위한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우리투자증권도 현재 운영 중인 2곳의 영업소 외에 이달 말 김포 당하, 부산 동래지구에 영업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증권사들 사이에서는 생각만큼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갑자기 목돈이 생긴 사람일수록 공격적 투자보다는 익숙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부산하게 움직인 것만큼 효과가 크지 않아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유영규 김민희 정서린기자 whoami@seoul.co.kr
  • 세무서 세원관리부서 인력 보강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의 지원부서 인력을 줄여 현장 집행부서 인력을 보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납세자 수, 세원 변동 등 업무량을 분석해 전국 64개 세무서의 운영지원과 직원 104명을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정을 집행하는 세원관리·민원 부서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방호, 전화교환 등 특수업무 인력을 제외한 전국 세무서 지원부서 인력 1260명의 8.3% 수준이다. 또 세무서 간에도 인력을 조정해 전국 44개 세무서의 인력은 늘리고 51개 세무서의 인력은 줄이기로 했다. 최근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세정 수요가 많이 증가한 중부청과 대전청 관할 세무서의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농식품부 1급 4명 전원사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월 말에 1급 고위직 전원에게 사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내주로 예정된 차관급 인사와 관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 장관은 17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에서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이 “1급 직원에게 전부 다 사표를 받았느냐.”고 묻자 “여러 가지 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하려고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1급은 최형규 기획조정실장, 박현출 식품산업정책실장, 박종국 수상정책실장, 임광수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4명이다. 김양식 한국농수산대학 총장과 유병린 통상정책관도 1급이지만 전문계약직이어서 대상에서 제외됐다. 2008년 8월에 부임한 장 장관은 같은 해 12월에도 1급 전원에게 사표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국세청 등도 국정 쇄신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취했던 것이어서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사제청권자인 장관이 1년 동안 같이 업무를 한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의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괄 사표를 받았지만 업무효율이란 측면에서 선별적으로 처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임채민 1차관이 유임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 26개 국장급 고위공무원단 직위(파견 및 우정사업본부 제외) 중 16개 직위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실무 전반을 책임지는 국장자리 절반이 바뀌는 대폭적인 인사에 대해 지경부 내부에서는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행시 23~24회의 고참급 실·국장 7명 전원이 물러난 점을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경환 장관의 인사원칙인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준비와 정책부서로서의 역량 강화 등이 반영된 혁신 인사”라고 밝혔다. 김경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경제자유구역 지역개발 변질

    경제자유구역 지역개발 변질

    경제자유구역(FEZ)이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일 세부 절차나 담보 규정 없이 추진되면서 지역개발사업으로 변질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FEZ를 개발 중인 게일인터내셔널 관계사인 G사의 법인세 포탈 의혹도 불거졌다. 감사원은 12일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3개 FEZ 추진 현황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G사의 법인세 포탈 의혹 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장관, 해당 경제자유구역청장, 해당 지자체장 등에게는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3개 FEZ는 2003년 지정돼 2020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정부는 2008년 황해,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개 지역을 FEZ로 추가지정했다. ●송도 개발이익 유출 의혹 인천FEZ는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합작회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맡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NSIC는 투자자들이 설립한 특수관계회사 G사에 사업관리를 의뢰하면서 G사 비용과 이윤 3%는 용역대가로, NSIC의 직접 사업경비 3%는 개발 수수료로 지급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NSIC가 G사에 지불한 금액은 1428억원이다. G사는 이중 389억원을 NSIC 실제 소유주들에게 배당하는 등 내부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NSIC는 관계사와 해외마케팅 자문용역을 맺으면서 투입 인력이나 투입 시간 대비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임직원의 급여와 컨설팅 관련 비용을 제한없이 지급하는 것으로 계약했다. 4년간 361억원이 지급됐지만 이 회사의 해외기업 유치실적은 없다. NSIC는 4년간 총 33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NSIC와 계약변경을 추진 중이다. ●외국인 대상 설문조사도 안해 감사원 감사 결과 개발사업자와 계약 시 포함돼야 할 요건을 담은 표준협약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요구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도 한 번도 없었다. 개별 계약서에는 개발 및 외국인 자본 유치, 개발이익 재투자 등의 의무를 강제할 규정이 없다. 그러다 보니 3개 FEZ에 지금까지 들어온 외국인 직접투자는 양해각서 체결액(103억달러)의 14%인 15억달러에 불과하다. 감사원은 원인으로 ▲외국인 경영환경과 정주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아파트, 산업단지 건설 등 지역개발에만 초점을 맞춘 개발 ▲외자유치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의 전문성 부족 ▲외자유치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개발이득만 취하려는 외국인투자기업 ▲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시스템 ▲개발사업 시행권을 둘러싼 기관 간 갈등과 이로 인한 혼선 등을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세계로 뛰는 막걸리] 제조기술·시스템 싹 바꿔야 ‘세계 名酒’로 뜬다

    [세계로 뛰는 막걸리] 제조기술·시스템 싹 바꿔야 ‘세계 名酒’로 뜬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지난해 국내 최고 히트 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막걸리다. 시장에서 외면받으며 농촌의 뒤안길로 사라지던 막걸리가 웰빙 열풍을 타고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은 630만달러로 2008년보다 41.9% 증가했다. 농수산물 수출액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그러나 막걸리의 미래를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많다. 주류시장은 빠르게 변한다. 최근 10년 동안에만 해도 과실주, 기능성 약주 등이 고작 2~3년씩 인기를 끌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유행에 민감한 주류시장에서 막걸리가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막걸리 롱런의 길을 짚어본다. “막걸리 제조장은 열풍과는 다릅니다. 확실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기술 전수도 이뤄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막걸리 업계의 실상이 열풍과는 거리가 멀다고 입을 모은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시스템이나 기술수준 모두 열악하다는 것이 문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한국에는 780개에 이르는 막걸리 생산업체가 있지만 몇몇을 제외하면 생산 시설은 일제강점기때에 만든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처지다. 효율은 떨어지고 기술개발은 정체된 곳이 많다. 현황 파악조차 쉽지 않아 막걸리 산업진흥 방안을 세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막걸리 세계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컨트롤타워 문제를 꼽는다. 주류 업무는 원칙적으로 국세청의 몫이다. 농촌정책과 식품산업의 주무부서인 농식품부조차 국세청의 통계연보와 관세청 무역통계연보를 기반으로 막걸리 시장 규모를 추산하고 있다. 한 막걸리 제조업자는 “농협이나 농식품부에 지원을 요청하면 술은 국세청 소관이라는 말만 듣곤 했다.”고 전했다. 현대화의 척도인 기술개발 역시 더디다. 국내에는 양조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과가 없다. 일본의 일본주 부흥에는 대형 연구소인 ‘주류총합연구소’가 중심에 있었지만 국내 전문가는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국세청기술연구소 등에 한두 명씩 흩어져 있는 게 전부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제조기술 중에 대량생산 공정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토로했다.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프랜차이즈와 전문가의 허상도 지적된다. 주류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문가라고 강의를 다니는 사람들조차 내세울 부분은 막걸리를 많이 마셔봤다는 것”이라며 “기술자와 학자가 필요한데 평론가만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가격 구조도 왜곡돼 있다. 영세업체들이 도매상을 통해 납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니 장수막걸리 1박스는 출고가가 1만 4000원이지만 도매가는 1만 8000원, 소매가는 2만 6000원이다. 선진화된 유통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탓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마케팅보드’가 거론된다. 협동조합, 매매주문 등을 총괄하는 마케팅보드는 일종의 유통공사 개념이다. 농식품부는 “통상마찰이 생길 수 있어, 관계법령을 정비해 민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공포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그 첫걸음이다. 법안은 양조전문가 육성근거를 마련하고 주세법에 산업진흥과 기술개발 지원을 명문화했다. 또 품질고급화를 위해 원산지표시와 인증제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산지 표시제는 한우 원산지 표시제가 모델이 됐다. 2008년 한우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2003년 36.3%에 머물렀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50%까지 올랐다. 양조 전용 쌀품종의 개발 및 보급도 시급하다. 현재 막걸리와 약주는 정부 비축미 해소차원에서 대부분 수입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일본주는 전용 쌀품종만 80여종에 이르고, 100% 일본쌀로만 생산하고 있다.”면서 “2015년까지 20개 품종의 막걸리 전용쌀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한식 세계화’와 연계하는 방안도 기대해볼 만하다. 문광부의 ‘전통한옥사업’, 농식품부의 ‘농어촌체험마을’ 등도 연계 대상이다. 단순히 막걸리라는 단품 메뉴만 들고 나갈 것이 아니라 외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개발과 연계한 수출전략도 요구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진기홍(전 광주체신청장)씨 별세 영(한나라당 의원)씨 부친상 11일 서울 용산 중앙대병원,발인 13일 오전 7시 (02)797-9890 ●신충호(국세청 대변인실 사무관)기호(대한지적공사 과장)씨 모친상 유승균(자영업) 김선규(한전KPS 부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3 ●윤세균(전 기업은행 부장)씨 부인상 정현(과학기술정책연구원)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27-7569 ●신경섭(카이스트 교수)씨 모친상 이하윤(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 ●주준효(사업)준영(〃)은희(〃)미희(주미희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천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55)835-2244 ●김영길(전 신흥고 교장)영일(대성산업 감사부장)영이(경향신문 부장)영호(청주시청 세무조사계장)씨 모친상 11일 청주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43)279-0150
  • 금융위기 대응 ‘우수’… 사교육비 절감 ‘미흡’

    지난해 정부기관 업무평가에서 기획재정부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초원천 연구역량 강화’, 국방부의 ‘북한 대남위협 대응’ 등이 우수한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9년 정부업무평가’를 발표했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38개 중앙행정기관을 장관급 19개 기관, 차관급 19개 기관으로 나눠 ▲핵심과제 ▲녹색성장 ▲정책관리역량 ▲정책소통·홍보 ▲규제개혁 ▲정책만족도 ▲민원만족도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경제살리기, 서민생활안정 등으로 대표되는 핵심과제 95개 중 재정부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비롯한 17개는 우수로 평가받았다. 반면 교육부의 ‘사교육비 절감’, 노동부의 ‘비정규직 고용개선’, 병무청의 ‘병역의무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징병절차 개선’ 등 15개는 미흡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기대응능력, 선제적 구조조정, 규제개혁 후속조치가 미흡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통·홍보 우수기관은 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국세청 등이 꼽혔다.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검찰청 등은 하위그룹에 포함됐다. ●객관성 위해 민간위원 참여 ‘2009년 정부업무평가’는 부처 자체 평가 방식이 아닌 민간 전문위원들을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각 부처의 자체 평가 탓에 평가결과가 관대하게 나오는 경향이 많았다. 이번에는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67명이 평가했다. 평가는 정책 형성과 집행과정, 성과 과정 등 세 부분으로 나눴다. 정책 목표의 적합성과 수단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합리성과 충실성, 성과목표 달성도와 정책서비스 전달의 정확성, 정책결과의 효과성과 효율성 등을 측정했다. 이 가운데 국민들이 평가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설문조사로 이뤄지는 정책만족도와 민원만족도 평가 부문이다. 이번 업무평가에서는 이 두 부문이 모두 전년보다 올랐다. 하지만 일반국민(3900명)과 전문가(1710명)를 구분해 조사하는 정책만족도의 경우 국민과 전문가 사이의 만족도 체감차가 전년도 9.31점에서 올해에는 13.81점으로 벌어졌다. ●만족도 체감차 9.31→13.81 국민들의 만족도(100점 만점에 56.66점)는 전년(57.68점)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전문가들은 66.99점에서 70.47점으로 올랐다. 특히 전문가들이 각 부처에서 제출한 수치로 평가하는 핵심과제 부문에서 우수점을 받았던 교과부의 ‘기초 원천 연구역량 강화’와 행안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점수는 국민 만족도에서는‘미흡’으로 떨어졌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한국거래소 에너지사용량 최다

    한국거래소 에너지사용량 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공공기관으로 한국거래소가 꼽혔다. 1인당 에너지 사용량으로는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위에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거래소와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의 에너지 사용량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전력과 난방 등 에너지의 사용량 기준으로 상위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국책은행 등 금융기관이 5개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의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까닭은 전력 소비가 적지 않은 대용량의 전산시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건물 외관에 치우친 디자인도 열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이유로 꼽혔다. 엄재영 사무관은 “일부 금융기관은 건물 외벽을 유리로 장식해 열손실이 상대적으로 컸다.”면서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모든 전산시설이 강남본부에 설치된 데다 금융결제원이 입주해 있어 구조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총사용량 기준 1위에는 한국거래소가 올랐다. 한국전력공사 삼성동 본사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은행 강남본부,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은행 명동본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인당 사용량 기준으로는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위를 차지했다. 면적당 사용량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장 높았다. 지경부는 사용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총 에너지 사용량은 3만 3387toe(석유환산톤)로 에너지 사용량 상위의 10개 지방자치단체(2만 3046toe) 청사보다 45%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2008년의 총사용량에 견줘서는 5.5% 감소했다. 한편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국세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이들 기관에서 받은 ‘2008∼2009 전기사용량과 요금’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앙청사가 지난해 사용한 전력은 전년(2065만 ㎾h) 대비 31만㎾h가량 줄어든 총 2034만여㎾h로 조사됐다. 1년 전기요금은 총 21억 4000여만원으로 월평균 1억 7000여만원을 냈다. 연간 사용량으로는 1.5% 줄었지만 난방 전력수요가 많은 하반기에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전력사용량은 1035만 4000㎾h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 9000㎾h를 더 썼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호소가 오히려 정부청사에서 외면받은 셈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종소세 신고자중 여성 40% 돌파

    종소세 신고자중 여성 40% 돌파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여성이 14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6만 8000명은 소득금액이 전체 상위 10% 안에 든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356만 4000명 중 여성은 143만 8000명(40.3%)으로 처음으로 전체의 40%를 넘어섰다. 종합소득세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등 각종 소득에 대해 종합과세하는 것으로 매년 5월 확정 신고를 한다. 종합소득세 신고인원 중 여성의 비율은 2004년 34.6%, 2005년 35.6%, 2006년 38.2%, 2007년 39.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사회활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여성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들이 신고한 종합소득 금액도 점차 커져 2005년 9조 9997억원에서 2008년 20조 1334억원으로 3년 사이 두 배가 됐다. 이들이 낸 세금도 같은 기간 1조 734억원에서 2조 746억원으로 늘었다. 여성들의 종합소득 금액 비중은 2005년 전체의 20.5%에서 2008년 23.9%로 커졌고 결정세액은 15.6%에서 20.0%로 증가했다. 특히 소득금액 상위 30% 이내 여성은 2005년 15만 5000명에서 2008년 28만 2000명으로 81.8% 늘었다. 상위 30% 이내 신고자의 여성 비중도 22.8%에서 26.4%로 커졌다. 종합소득 금액 상위 10% 이내 여성은 같은 기간 3만 7000명에서 6만 8000명으로 83.8%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경제 수준이 향상되는 가운데 여성 고학력자가 많아지고 의사, 변호사, 학원업자 등 고소득 전문직종 진출이 활발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신중돈 ■국세청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남판우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전기전자심사국 전자심사〃 장완호△특허심판원 심판관 임창수◇과장급 승진△정보기획국 정보기반과장 신용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정밀기계심사〃 신상곤△〃 공조기계심사〃 박종주△전기전자심사국 전자상거래심사〃김동엽△〃 복합기술심사3팀장 김준환△정보통신심사국 영상기기심사과장 김재문△특허심판원 심판관 윤국섭◇과장급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복합기술심사2팀장 박제현△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장 김영진△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종화 전상현 정경덕 ■한국국제교류재단 ◇승진 <부장급>△총무부장 박미숙(2급)△검사역 정민식△한국학사업부장 최현선△홍보팀장 최재진◇전보△LA사무소장 한재호△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권순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TESOL대학원장 김광섭△외국어연수평가원장 장은수△영자신문 디아거스 편집인 겸 주간 전종섭△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성경준[센터장]△경력개발센터(서리) 채영길△외국어문연구센터 전기순[연구소장]△외국어교육 김해동△외국문학 전기순△언어 김백기△통번역 방교영△동남아 소병국△언론정보 김유경△학생생활상담 김신영[부학장·부원장]△영어대학 남원준△서양어대학 문남권△동양어대학 송정남△일본어대학 이상훈△법과대학 가정준△사범대학 김태영△국제지역대학원 온대원△법학전문대학원 문재완<용인캠퍼스>△교육방송주간 남지순△모현학사장 김동식△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조경순△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신찬수△연구산학협력단 부단장 강기훈△동유럽발칸연구소장 김규진[부학장]△경상대학 김승년△통번역대학 윤경원△동유럽학대학 최성은△어문대학 이은구△자연과학대학 허성△공과대학 김세화
  • 그린벨트 실거래가 허위신고18명 적발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그린벨트 토지의 실거래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18명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4~10월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에서 거래된 부동산 3168건의 실거래가를 조사해 허위신고 8건(10명), 매매로 위장한 증여거래 5건(8명) 등 모두 13건(18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허위신고 유형은 실거래가보다 낮게 신고한 사례가 1건(2명), 거래대금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가 5건(6명), 중개거래를 당사자 거래로 둔갑시킨 사례가 2건(2명)이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허위 신고자에게 모두 46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또 허위신고 및 증여 혐의를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징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천신일 세무조사 무마로비 무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위한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받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핵심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또 천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에게도 세무조사 무마를 수차례 부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는 5일 검찰이 천 회장에 대해 적용한 혐의 가운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를 인정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이 의원에게 수차례 전화를 하는 등 정황상으로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천 회장이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실제 세무조사 무마 청탁의 대가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에게 건넨 돈(2억원)과 비교해 봐도 천 회장이 받은 돈이 세무조사 무마 청탁의 대가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레슬링협회 부회장인 박 전 회장이 협회장인 천 회장에게 준 15만위엔(한화 2200만원)이 평소 박 전 회장의 씀씀이에 비춰 봤을 때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 대가로 보기에는 턱없이 적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이른바 ‘밥값’, 즉 순수한 선수단 경비라는 박 전 회장과 천 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역시 세무조사 무마 청탁의 대가로 천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태광실업과 정산개발이 세중아이엔씨에 요구한 투자정산금 6억 2300만원을 손비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공소사실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손비처리 요구시점이 태광실업 세무조사 시점보다 이전이며, 단순 세금혜택을 주기 위해서였다는 천 회장의 진술에 수긍이 간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편법으로 자녀들에게 거액의 주식을 넘겨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각각 101억 2000여만원, 1억 7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공소기각했다. 알선수재, 조세포탈 등 검찰이 천 회장에게 적용한 핵심 혐의가 증거부족으로 무죄가 됐다. 또 검찰이 한 전 청장에 대한 조사를 서면으로 끝낸 것과 실세인 이 의원을 봐줬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공소제기 당시 검찰은 천 회장이 한 전 청장에게 로비한 사실만 밝혔을 뿐, 이 의원에게도 로비를 했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소주담합 11개社 272억 과징금

    소주담합 11개社 272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소주업계에 가격 및 거래조건 담합 혐의로 27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초 업체에 통보했던 것의 8분의1 수준이다. 하지만 소주업계는 담합을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행정소송 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는 진로와 무학, 보해 등 11개 소주업체가 2차례에 걸쳐 소주 출고가격을 사전 논의하고 판촉 활동과 경품지급 조건을 합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렇게 결정했다. 공정위는 당초 심사보고서에서 2263억원으로 정했던 과징금 액수를 8분의1 수준인 272억원으로 낮췄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시장점유율 1위인 진로 166억 7800만원을 비롯해 무학 26억 2700만원, 대선주조 23억 8000만원, 보해양조 18억 7700만원, 금복주 14억 100만원, 선양 10억 5100만원, 충북소주 4억 700만원, 한라산 3억 5800만원, 하이트주조 2억 900만원, 롯데주류 1억 7500만원, 두산 3800만원이다. 공정위는 소주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선도업체인 진로가 먼저 가격을 인상하면 나머지 업체들이 비슷한 비율로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담합했다고 밝혔다. 2007년 5월에는 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4.92% 올리자 이어 대선과 무학이 4.94%, 두산이 4.92% 올렸고 2008년 12월에는 진로가 5.90% 인상한 뒤 다른 업체들이 3.25~7.10% 올리는 식으로 뒤따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담합 과정에서 소주 제조사 사장단의 친목모임인 ‘천우회’가 가격 인상 여부, 인상시기, 인상률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들은 “담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의신청이나 행정소송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로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국세청의 행정지도에 따라 이뤄진 것인 만큼 결코 담합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정부기관의 행정지도를 빌미로 이뤄지는 담합행위도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과징금 부과액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롯데주류 측은 “공정위 결정을 수용하며 이를 계기로 업계에 자율경쟁 체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징금 액수가 당초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주업체들의 가격인상 과정에서 국세청의 행정지도가 있었던 측면을 고려해 과징금 부과율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전원회의에서 제기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세청은 공정위에 대해 ‘진로의 소주가격 인상 요청이 있으면 이에 대해 검토, 협의 후 가격 인상을 승인해주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은 진로의 가격인상을 보고 각사의 경쟁력을 고려해 인상률과 인상시기를 결정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국세청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징계 수위를 대폭 낮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과 소주업체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수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정부기관끼리 충돌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과징금 액수를 대폭 낮췄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금감원 “은행 경영진 후계자 양성하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 ‘경영진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비등기 임원의 선임과 해임 때 이사회를 반드시 거치도록 주문했다.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 후보를 미리 육성해 경영진을 교체할 때 인물난을 겪지 않도록 하고 은행장의 독선적인 임원 인사를 제어하자는 취지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은행권 성과보상체계 모범규준’을 각 은행에 전달했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은행들은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경영진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야 한다. 또 경영진 임기를 최초 선임 때 2년 이상으로 하고 부행장 등 비등기 임원을 임면할 때 이사회 결의를 거치는 등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경영진 임면을 위한 평가 기준과 절차, 해임 사유 등도 명문화해야 한다. 금감원은 앞으로 모범규준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해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때문에 모범규준을 따르지 않는 은행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또 투자자들을 울리는 변칙 자산거래를 일삼는 상장기업에 철퇴를 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한계기업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시 강화는 물론 회계감사를 맡은 외부감사인에게도 불법 행위 유형을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변칙·불법적인 자산거래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와 과징금 부과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도 지난해 우회상장을 시행한 기업 9곳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거액의 증여세를 탈세한 기업주로부터 116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송광조 국세청 조사국장은 “변칙적인 우회상장은 탈세뿐만 아니라 대다수 소액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혀 자본시장 발전을 저해한다.”면서 “변칙적인 상속·증여 행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1시간 수강료 100만원… 현금만 받아

    1시간 수강료 100만원… 현금만 받아

    #특목고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최모(55)씨는 학부모들에게 교재비·물품비 등 납부 안내문을 보내면서 학원 명의 계좌가 아닌 직원 명의 계좌로 돈을 부치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19억원의 수입을 장부에서 빼돌린 최씨는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11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과학 및 수학 전문 보습학원 원장 박모(50)씨는 시간당 10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일시불 현급납부로만 받아 자기 아내 명의 계좌에 입금했다. 이를 통해 2억원을 소득을 탈루한 박씨에게 국세청은 1억원을 추징했다. #부산지역의 한 미술학원은 “디자인 계열 합격률 전국 1위”라고 거짓 광고를 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았다. 서울의 한 어학원은 자기 학원 강사가 캐나다 정부의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가 걸렸다. 불법, 탈법과 불공정 행위가 만연한 국내 학원교육 현장의 실태가 2일 발표된 관련부처 합동단속 결과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고질적인 탈세는 물론이고 바가지 요금, 미등록·미신고 영업, 허위광고 등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는 부모들의 마음을 악용한 갖은 못된 행위들이 망라됐다. 국세청이 벌인 세무조사에서는 탈루소득 635억원이 적발돼 260억원(업체당 1억 9000만원)의 세금 추징 결정이 내려졌다. 국세청은 ▲고액의 수강료를 일시불로 현금 납부하도록 강요 ▲교재비·물품비를 직원 명의 계좌로 입금하도록 강요 ▲보충수업비를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유도해 공동사업자의 친인척 명의 계좌로 입금 유도 등 3가지를 대표적인 학원 탈세의 유형으로 소개했다. 공정위 조사에서는 허위 과장광고를 한 학원들과 수강료·이용료 또는 교습료의 환불가능 여부 및 환불기준을 표시하지 않은 학원들이 15건 적발됐다. 서울의 한 대형 입시학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국 수험생의 45% 이상이 선택했다’는 제목과 함께 “2010학년도 사회탐구 18만 321명 및 과학탐구 14만 3142명의 수강생 보유”, “수강생 성적향상도 전국 평균보다 20점이나 높다” 등 문구를 넣었다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경찰청 단속에서는 무등록 학원, 현직 교사의 과외 등으로 3219건, 3270명이 적발됐다. 가장 많은 것은 무등록·미신고(3161건)로 전체 적발건수의 98%를 차지했다. 학원 등록을 하지 않고 고교생 등 67명을 상대로 800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전직 교사(인천 연수구), 5년간 고교생 1200명을 상대로 2억 1000만원을 챙긴 무등록 학원장(인천 부평), 월 207만원씩 4억 8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무등록 기숙학원장(경기 포천) 등이 포함됐다. 경기 성남에서는 무등록 학원을 아예 프랜차이즈식으로 운영해 2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7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현직교사 6명은 불법 교습소를 운영하다가 발각됐다. 경북 예천에서 현직 중학교 수학담당 기간제 교사가 2007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월 20만원씩 받고 학생 여러 명을 상대로 교습소를 운영하다 경찰에 걸렸다.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학원에 대한 단속에서는 수강료 초과징수,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각종 장부 부실기재 등으로 27곳이 교습정지, 시정, 경고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김태균 이영준기자 windsea@seoul.co.kr
  • 탈세학원 134곳 260억 추징금

    서울 강남지역의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학원 27곳이 과도한 수강료 징수 등으로 적발돼 교습정지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또 학원업자 134명이 탈세 혐의로 26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학원 불법영업 단속 실적을 2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최근 문제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SAT 학원과 관련,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어학원 426곳 중 SAT 과정을 개설한 42곳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27개 학원에서 수강료 초과징수, 강사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위법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학원들에 대해서는 교습정지, 시정명령, 경고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고액 수강료를 받은 학원은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으며 문제 유출과 관련된 사실이 확인되면 학원등록을 말소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대형 학원업자 134명을 조사해 총 635억원의 탈루 소득을 적발하고 세금 260억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로 고액 수강료를 현금으로 납부하라고 강요하거나 교재비, 물품비 등을 직원 계좌로 입금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소득을 축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전국 130개 학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허위·과장광고 2건, 중요 정보 미표시 13건 등 15건을 적발해 경고 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경찰청은 3219건의 학원 불법행위와 관련자 3270명을 적발했다. 무등록 학원 영업 896건, 미신고 교습소 영업 2265건, 교원의 과외 교습 6건, 문제 유출 1건, 교습시간 위반 51건 등이었다. 김태균 이영준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김지현 김성진 김진욱 조영식△헌법연구관보 이미래 김혜진 ■외교통상부 ◇고위외무공무원 승진 △아프리카중동국장 김종근△인사기획관 한충희<심의관>△동북아시아국 정광균△남아시아태평양국 차영철△북미국 이백순△아프리카중동국 이욱헌△조약국 정동은△지역통상국 정인균<파견>△대통령실(의전비서관실) 김상일△국무총리실(외교안보심의관) 이양구△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행사기획단) 서형원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윤상수△조사2국 조사1과 이영기△조사4국 조사관리과 천기성<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유제란△신고분석1과 서재룡△신고분석2과 김영두△조사1국 조사3과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용삼△〃 조사2과 류효석△조사3국 조사관리과 조기용△〃 조사2과 이영모<대구지방국세청>△감사관 김영준△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한식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용익<전보>△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시형△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운영지원〃 송병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복합기술심사1팀장 홍순표◇기술서기관 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운반기계심사과 이병재△〃 자동차심사과 김천희△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 고준석△〃 특허심사지원과 정성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심판심의관 신근호◇부이사관 승진△김인종◇과장급 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영균△국제교류〃 권근상△국민신문고〃 윤성용△상담안내〃 최철호△교통도로민원과장 김태재△청렴총괄〃 곽형석△부패영향분석〃 안준호△심사기획〃 박세기△보호보상〃 김준배◇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수△국방대 김인종△세종연구소 박순홍△통일교육원 백승수 ■서울시 ◇행정직 4급 <교육파견>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조원준 김경탁 이혜경 강홍기 이영기 박재용 임동국 김영환 이종백△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쉽과정 황요한△국방대 안보과정 양인승<전보>△관광진흥담당관 이해우△금융도시〃 이회승△G20정상회의지원단 기획지원반장 정진우△노인복지과장 김명용△특별사법경찰지원〃 권해윤△도로행정담당관 오형철△동남권유통단지조성〃 신대현◇기술직 4급 <교육파견>△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박상돈 정만근 김승원 김병위 허원 오순환△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이용건△국방대 안보과정 정중곤<전보>△난지물재생센터 소장 윤경△어린이병원 간호부장 하명주△용산구 전출 장석대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저축은행지원부 정욱호△경영혁신실장 이재이△감사〃 장건식◇2급 승진△저축은행지원부 팀장 박연서△기금관리부 〃 박태준△조사지원부 〃 백봉문△감사실 〃 최광우△외부파견(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양이중◇3급 승진△기획조정부 진호정△인사지원부 신재민△리스크관리2부 배우진△저축은행지원부 윤재호△보험정책부 서정석△기금관리부 이원준△기금운용실 김재영△정보시스템실 우현철△조사국 임상옥△외부파견(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진주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자원관리본부장 유장렬△경영기획부장 노영희△대외협력실장 김용권△행정관리부장 이한철◇센터장△미생물자원 이정숙△동물모델 이철호△의생명마우스 김형진△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 이홍원△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 이상혁△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 현병환△Kinomics기반항암연구 레이먼드 레오 에릭슨 ■조선일보 ◇승진 △문화사업단장(부국장) 승인배△총무팀 부장 주용태 ■전자신문 ◇승진 △광고마케팅국 이사 겸 광고마케팅국장 박주용△경영지원실 이사대우 겸 경영지원실장 안동범 ■파이낸셜뉴스 ◇승진 △경영지원실 실장직무대행 부국장대우 성준모 ■경인일보 △편집국장 홍정표△경영〃(동부권취재본부장 겸임) 이강범△전략기획〃(서울지사장 〃) 우제국△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진태<편집국>△정치부장 최우영△경제〃 김성규△사회〃 왕정식△출판〃 이덕진 ■㈜컨슈머미디어 △부사장 선종구△편집인 강세훈△편집국장 전부원△편집위원 유우근△광고본부장 김두호△광고국장 오인환 ■명지대 △부총장(연구담당) 겸 대학원장 김영순△법과대학장 이기헌△예술체육〃 박종성△문화예술대학원장 윤용이△인문캠퍼스 학생지원처장 겸 경력개발원장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자연캠퍼스 생활관장 김경순△상담실장 김정민△국제교육원장 정윤수△명지미디어센터장 선정원△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박강 ■한국토지주택공사(LH) ◇2급 단장·팀장급 전보 △감사실 청렴감찰팀장 김영철△재무개선특별위원회 운영〃 한명희△경영관리실 경영관리〃 서동근△토지주택박물관장(박물관운영팀장 겸임) 김경도△고객지원처 총무팀장 신동철<단장>△법무 심종래△경영혁신 김용태(기술)△택지설계 방형석△영향평가 추병철△구조견적 이준혁△광역재정비사업 황기현△PF사업 이영진△리츠펀드사업 강장학<홍보실>△홍보팀장 전상철△언론〃 박성옥<사업조정심의실>△파견(사업총괄팀장) 이일상△사업분석팀장 황광수△사업심의1〃 이경민△사업심의2〃 유수명<미래전략처>△전략기획팀장 주귀환△녹색성장1〃 박수홍△녹색성장2〃 황규석<경영혁신단>△경영혁신팀장 이성형△조직융합〃 도명수<보금자리계획처>△보금자리총괄팀장 이수호△보금자리계획1〃 한효덕△보금자리계획2〃 윤상용△보금자리계획3〃 정건기<보금자리개발처>△사업총괄팀장 여철기△보금자리개발1〃 반한용△보금자리개발2〃 성광식<택지개발처>△택지총괄팀장 송태복△택지개발1〃 고희권△도시디자인〃 정연직<도시환경사업처>△환경시설팀장 김채석△전기통신〃 오일환△전력기술〃 김영호△에너지사업〃 이영갑△인천에너지사업단장 김동준△아산〃 정석래△대전〃 김경철<녹색경관처>△공간환경팀장 안상욱△도시경관〃 조성원△녹색건축〃 유희재<택지설계단>△택지설계1팀장 김형준△택지설계2〃 김영수△택지설계3〃 유연창<영향평가단>△환경재해팀장 이강문△광역교통〃 장영수<주택계획처>△주택계획팀장 이민휘△사업계획1〃 김상헌△사업계획2〃 윤기욱<주택설계총괄처>△설계총괄팀장 조완호△건축설계〃 조성학△토목설계〃 채종탁△조경설계〃 김선미<주택설계1처>△건축설계1팀장 김종우△건축설계2〃 윤채규△기계설계1〃 임헌돈△기계설계2〃 유봉래<주택설계2처>△건축설계1팀장 심방섭△건축설계2〃 소승영△전기설계1〃 신우식△전기설계2〃 양승옥<주택디자인처>△주택개발팀장 유재홍△상품기획〃 황광범△주택디자인〃 엄정달<주택공급처>△주택공급팀장 유대진△사전예약〃 서창원△마케팅〃 이재혁<구조견적단>△견적1팀장 박두용△견적2〃 배병태△구조설계〃 하영배<신도시개발1처>△신도시기획팀장 박현영△계획1〃 문봉현△계획2〃 최찬용△계획3〃 허정문<신도시개발2처>△사업1팀장 박용철△사업2〃 주영해△사업3〃 김성호△사업4〃 김원태△위례체육시설이전단장 강창수<산업단지처>△사업총괄팀장 이익수△산단개발〃 노성화△산업물류〃 손수명<경제자유구역사업처>△사업총괄팀장 변제호△개발〃 이재완<해외사업처>△해외사업기획팀장 구명준△아시아CIS〃 이동환△중동아프리카〃 선병수△알제리지사장 김진호<도시재생사업처>△도시재생기획팀장 조명현△주거환경개선〃 김용태(사무)△재개발재건축〃 최정민△공공관리지원〃 부형근<도시재생설계처>△도시재생설계1팀장 이상준△도시재생설계2〃 김정진△구조견적〃 강차녕<지역도시개발처>△지역도시기획팀장 이문영△지역도시1〃 윤재각△지역도시2〃 구정현<U-city사업처>△U-city사업1팀장 김시형△U-city사업2〃 배인영<광역재정비사업단>△재정비기획팀장 남창현△재정비사업1〃 위상욱△재정비사업2〃 권익<PF사업단>△PF사업1팀장 배남진△PF사업2〃 서희석<토지은행기획처>△총괄기획팀장 오채영△공공비축〃 김경기△토지조사〃 이근수<토지판매보상기획처>△판매기획팀장 송주화△마케팅〃 안유진△보상기획〃 남기호<토지관리처>△녹색토지수탁팀장 이대호△보상총괄〃 서명관△정책지원〃 김필규<세종혁신도시처>△사업지원팀장 이행수△개발1〃 김경식△개발2〃 이상곤<남북협력처>△협력사업팀장 허도영△북한센터장 이광하△개성지사장 안영욱<국토주택정보처>△통계정보팀장 유창상△주택정보〃 김우현△도시정보〃 이용범△국토정보사업단장 오재환<인사처>△노사협력팀장 노이환△복지후생〃 박정호<재무처>△자금기획팀장 이정관△회계〃 윤명호△세무〃 조성현<조달계약처>△계약팀장 홍표학△조달〃 전유재<정보지원처>△사무정보팀장 하을옥△기술정보〃 임승호△시스템통합관리〃 장길호<인재개발원>△원장 신홍기△인재육성팀장 이철환△교육운영〃 신영인<주거복지처>△사업기획팀장 유영균△주택매입〃 장옥선△맞춤형임대〃 권만기<임대공급운영처>△임대기획팀장 이정욱△임대공급〃 박달식△임대운영〃 서기식<임대자산관리처>△자산기획팀장 이홍로△자산운영〃 한송주△시설개선사업〃 장철오△주거정책지원〃 이도근<리츠펀드사업단>△펀드기획팀장 문윤태△리츠운용〃 최정식<기술기준처>△기술계획팀장 구본익△주택기준〃 유병열△단지기준〃 박계완△견적기준〃 김태동<심사평가처>△심사기획팀장 고권흥△심사평가〃 나상수△계약심사〃 신인철△설계심사〃 이의영<건설관리처>△건설기획팀장 김종섭△건설지원〃 전영근△품질관리〃 이중호△시공관리〃 신승오<연구지원처>△연구기획팀장 김정익△연구지원〃 남상구△녹색인증〃 조의섭△품질시험〃 최수<서울지역본부>△총무팀장 성기천[보상사업단]△보상1팀장 정우호△보상2〃 조남홍△보상3〃 김승철△보상4〃 권욱△보상5〃 고영덕△국토관리〃 김현수[판매기획단]△단장 이중수△주택판매1〃 이상원△주택판매2〃 임석동△임대공급〃 임용순△토지공급〃 이호수[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태호△주거복지팀장 권석원△임대운영〃 김회철△자산관리1〃 김치희△자산관리2〃 선현건△의정부권광역관리센터장 권순철[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홍덕희△단지개발2〃 박남수△단지개발3〃 성낙진△주택사업〃 권지현△주택건설1〃 김봉수△주택건설2〃 이승준△도시재생1〃 배진효△도시재생2〃 한기정[사업단장]△고양 김완수△하남미사 권영기<경기지역본부>△총무팀장 박희만[보상사업단]△보상1팀장 허동준△보상2〃 윤귀석△보상3〃 장종우△보상4〃 차명회△국토관리〃 이형우△한강보상〃 김기섭[판매기획단]△단장 정해정△주택판매1팀장 신동은△주택판매2〃 문오현△임대공급1〃 허준(사무)△임대공급2〃 정태운△토지공급1〃 김진태(金鎭泰)△토지공급2〃 이종완[주거복지사업단]△주거복지팀장 이원재(李沅宰)△임대운영〃 신승현△자산관리1〃 이강래△자산관리2〃 유부현△용인권광역관리센터장 박정만[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이계진△단지개발2〃 양창남△단지개발3〃 임철환△단지개발4〃 정영기△주택사업1〃 이대규△주택사업2〃 김인기△주택건설1〃 김종길△주택건설2〃 정원용△도시재생1〃 황상욱△도시재생2〃 양보흡[사업단장]△화성 유효열△광명 공선규△시흥 김형모△호매실 이병호△광교 김정윤<부산울산지역본부> [팀장]△총무 서장호△보상2 김동수△국토관리 이기열△주택공급 박한철△토지공급 서종문△주거복지 류만희△자산관리 류호일△단지개발2 이영중△주택사업 박공춘△주택건설 허준(기술)[사업단장]△부산진해 신종형△울산혁신도시 한현구<인천지역본부>△총무팀장 김원주△단지개발1〃 권문택△단지개발2〃 고석봉△도시재생1〃 박영래△도시재생2〃 한경렬[보상사업단]△단장 박종곤△보상1팀장 천삼순△보상2〃 한기문△국토관리〃 최진국(사무)[판매기획단]△주택판매팀장 송창호△임대공급〃 고선기△토지공급〃 최회운[주거복지사업단]△단장 최종국△주거복지팀장 추원호△임대운영〃 이은겸△자산관리〃 이영범[사업단장]△양곡마송 이승현△검단 김재근△루원 박화영<강원지역본부> [팀장]△총무 정석현△보상 이영주△주택공급 임훈택△토지공급 안민혁△주거복지 문정인△자산관리 김재동△단지개발1 최진국(기술)△단지개발2 윤문진△주택사업 정보영[사업단장]△강원혁신도시 기양호<충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장택종△보상 김난철△국토관리 홍용석△주택공급 강상호△토지공급 조항구△주거복지 장상규△자산관리 김영택△단지개발1 이덕선△단지개발2 윤일형△주택사업 김성규△주택건설 박대길[사업단장]△충북혁신도시 윤준호<대전충남지역본부> [팀장]△총무 이창훈△단지개발1 홍순모△단지개발2 신원식△주택사업 양경모△주택건설 신승원[보상사업단]△단장 김종엽△보상1팀장 추교영△보상2〃 윤종학△보상3〃 장경민△국토관리〃 조국증△금강보상〃 전기섭[판매기획단]△단장 구남걸△주택판매팀장 신숙진△임대공급〃 김호영△토지공급〃 김인근[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용섭△주거복지팀장 유태기△임대운영〃 문부열△자산관리〃 정종욱[사업단장]△대전도안 최병은△당진 임공대△충남도청 신맹돈<전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신정근△보상 이강길△주택공급 강명균△토지공급 선병채△주거복지 김훈△자산관리 전종수△단지개발1 곽명수△단지개발2 임승택△주택사업 이선관△주택건설 노동선<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총무팀장 전태호△단지개발1 이정기(기술)△단지개발2 임석호△주택사업 문창희△도시재생 백길석[보상사업단]△단장 이철웅△보상1팀장 김진태(金鎭台)△보상2〃 노형규△국토관리〃 유영래△영산강섬진강보상〃 김건일[판매기획단]△단장 구자곤△주택판매팀장 박근규△임대공급〃 한풍원△토지공급〃 이원재(李元在)[주거복지사업단]△단장 유제록△주거복지팀장 남성권△임대운영〃 안병민△자산관리〃 이남기[사업단장]△광주전남 김남강△여수엑스포 김용<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최교환△단지개발1 김욱환△단지개발2 박오현△주택사업 김한섭△도시재생 오태수[보상사업단]△단장 김태겸△보상1팀장 김진식△보상2〃 서율창△보상3〃 한해도△보상4〃 송준경△국토관리〃 권기철△낙동강보상〃 표원두[판매기획단]△단장 김태락△주택판매팀장 권중현△임대공급〃 이승해△토지공급〃 김치훈[주거복지사업단]△단장 최종영△주거복지팀장 박세호△임대운영〃 김종환△자산관리〃 김종석[사업단장]△대구테크노 유갑용△대구혁신도시 전국진△경북혁신도시 김낙상<경남지역본부> [팀장]△총무 박희현△보상 김용귀△국토관리 이봉수△주택공급 장규찬△토지공급 김무홍△자산관리 최옥만△단지개발1 김호관△단지개발2 전현조△주택사업 김성배△주택건설 김학수[사업단장]△경남혁신도시 조병기<제주지역본부> [팀장]△총무 주영문△보상공급 안근△주거복지 양석환△단지개발 오병숙△주택사업 이동주<세종시사업본부>△사업지원팀장 조승용△사업전략〃 배대봉△용지〃 백경훈[세종시개발사업단]△계획팀장 김수일△단지개발〃 김정석[세종시건설1사업단]△보상팀장 최완용△판매〃 오승환△단지개발〃 배상수△주택건설사업〃 유용우[세종시건설2사업단]△보상팀장 김덕년△단지개발〃 진영흠<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창립△단지개발〃 정연민[별내사업단]△보상팀장 남기봉△단지개발〃 백승우[양주사업단]△보상팀장 문동주△단지개발〃 최재영(崔宰榮)<동탄직할사업단>△판매팀장 송석호△보상1〃 이재식△보상2〃 박상철△보상3〃 박순구△보상4〃 박광식△단지개발1〃 한병홍△단지개발2〃 유창형△기반시설〃 노용수△보상판매〃 홍춘기△사업〃 임규청△기반시설〃 이준환<파주직할사업단>△판매팀장 유동수△단지개발〃 조부영△기반시설〃 박노주△주택건설사업〃 원의재△전기U-City〃 윤재황△출판단지개발〃 육홍수<아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김영욱△사업〃 김형식<오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오재덕△단지개발〃 이규호△주택건설사업〃 장종식<청라영종직할사업단>△판매팀장 최영한[청라사업단]△보상팀장 엄철용△단지개발1〃 박영식(朴永植)△단지개발2〃 김창형△기반시설〃 정하용[영종사업단]△보상팀장 신민철△사업〃 김동길△기반시설〃 김달용<평택직할사업단>△판매팀장 오일섭△보상1〃 권창호△보상2〃 유호진△단지개발1〃 이용평△단지개발2〃 김형문<위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방혁△보상〃 김한식△단지개발〃 박만영△군시설이전〃 김병두<김포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용수△보상〃 이종급△단지개발1〃 조동호△단지개발2〃 황필재△군시설이전〃 유찬희<성남재생직할사업단>△보상팀장 이정기(사무)△사업〃 이병곤<평택미군기지건설사업단>△사업지원팀장 배문호△용산사업〃 김성용
  • 세무조사 직후 신고세액 급감…62개기업 관리대상으로 지정

    A기업은 2006년 세무조사를 받기 직전(2005년)에는 법인세를 91억원 신고했지만 조사 직후에는 4억원만 신고했다. 2008년에 세무조사를 받은 B기업도 조사 전후의 법인세 신고액이 각각 59억원과 11억원으로 크게 차이났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받은 직후에 법인세 신고액이 급격히 줄어든 기업들을 중점 관리해 축소신고 여부를 정밀 검토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우선 2006~2008년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 중 62곳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이 당분간 조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해 법인세를 대폭 줄여 신고하는 사례들이 포착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근 3년간 법인세 세무조사를 받은 매출 300억원 이상 기업 6000곳 중 15% 정도는 신고 소득률이 조사 직후 5%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은 관리대상 기업들의 해명을 들은 뒤 지방청 조사국을 동원해 고의적으로 축소신고를 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법인세 신고과정 및 금액에 의혹이 있다고 판단되면 세무조사 주기와 상관없이 곧바로 재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사설] 공직자윤리위를 국민권익위로 넘겨라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 17만명의 재산 형성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재산등록 때 누락한 재산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정도였으나, 앞으로는 재산이 늘어나게 된 경위까지도 들여다보고 부정축재 여부를 가리겠다는 얘기다. 공직자들이 개발 정보나 기업 정보 등을 미리 입수해 재산을 늘렸는지도 살핀다고 한다. 공직자 재산형성 과정 검증은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평가한다. 1981년 공직자윤리법이 제정된 뒤로 30년이 흘렀건만 공직자 재산등록제도는 그동안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행정부처의 경우 매년 수백명의 재산누락 사실이 적발됐으나 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징계조치로 이어진 경우는 극히 일부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는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http://www.peti.go.kr)을 이용하면 재산형성과정 검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공직자의 등록재산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매년 신고사항을 국세청과 금융기관, 건강보험공단 등의 금융자료와 비교분석해 소득탈루 여부를 가리게 된다. 그러나 과연 행안부 윤리담당관실의 적은 인력으로, 특히 계좌추적권이나 수사권도 없는 상황에서 무슨 수단으로 실질적인 검증을 해 나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공직자 사정 업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최근 사정활동 강화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토착비리에서 보듯 공직부패는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정활동이 아니고는 줄여 나가기가 어렵다. 감사원은 직무감사에 머물고, 국민권익위는 앉아서 비리신고만 기다리고, 행안부는 재산등록 신고만 받고 있어서는 효과적인 공직비리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해 말 권익위가 계좌추적권과 공직자의 병역과 전과, 납세, 재산등록 등에 대한 자료요구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국민권익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가 야당의 반발로 무산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당장 공직사정 업무의 일원화가 어렵다면 행안부 공직자윤리위의 재산등록업무라도 국민권익위와 통합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 연봉 10억원 1124명 92% 서울·경기거주

    연봉 10억원 1124명 92% 서울·경기거주

    세법상 총급여를 기준으로 연간 10억원이 넘는 돈을 번 회사원은 11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소득은 총 2조 3000억여원으로 1인당 20억원을 웃돌았다. 이들은 대부분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돼 있으며 주로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총급여(과세대상 근로소득)가 10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1124명이었다. 총급여는 실제 연봉에서 식대·육아수당 등 비과세 급여를 제외한 것을 말한다. 총급여 10억원 초과자들이 받은 금액을 합하면 2조 3096억 3000만원으로 1인당 20억 5000만원꼴이었다. 이들이 납부한 세금은 6932억 9900만원(1인당 평균 6억 1681만원)이었다. 이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976만 9210명이 낸 세금(5771억 8800만원)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 총급여 5억~10억원인 근로자는 3115명이었고 3억~5억원 6379명, 2억~3억원 1만 3514명, 1억~2억원 17만 807명이었다. 총급여 1억원 초과자는 19만 4939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4% 수준이다. 주로 대기업 임원 등 고위직들이 해당된다. 통상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인 2000만~3000만원 근로자는 205만 894명이었으며, 3000만~4000만원은 141만 6492명이었다. 10억원 초과 근로자는 2007년에 비해 42명이 줄었지만 1억원 넘는 사람은 전년도(16만 3342명)보다 19.3% 증가했다. 총급여 10억원 초과 근로자는 서울 거주자가 86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69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도 거주자가 전체의 92.5%였다. 경기도 거주자는 집은 경기도에 있지만 서울에 있는 회사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일하는 곳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다음으로는 부산 23명, 경남 16명, 대구 11명, 광주·울산·충남 각 8명, 인천 4명, 대전·충북 각 3명, 전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었다. 강원과 전남은 한 명도 없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40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금융·보험업 249명, 서비스업 206명, 건설업 100명 등이다. 이들이 근무하는 직장은 서울에 몰려 있는 대기업들로 추정된다. 이어 도매업 78명, 운수·창고·통신업 28명, 부동산업 25명, 소매업 16명, 전기·가스·수도업 4명, 보건업 3명, 광업·음식숙박업 각 2명, 농림어업 1명 등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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