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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상속세 0원, ‘가업’ 빵집

    [씨줄날줄] 상속세 0원, ‘가업’ 빵집

    교외 어디를 가나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진을 치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면적 330㎡(100평) 이상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2014년 27개에서 2024년 137개로 급증했다. 특히 2019년까지는 18개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이후 5년 동안 92개가 급증했다. 넓은 주차장, 호숫가 전망, 인스타그램 감성의 공간. 이 규모로 이문이 남을까 싶지만, 실은 돈을 벌지 못해도 된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 상당수가 감성이 아닌 ‘계산’으로 세워졌기 때문이다.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해 최대 600억원까지 세액공제를 받고 상속세를 회피하기 위한 사업장.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서울 근교 300억원 상당 토지를 상속하면 보통 136억원의 상속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이 땅에 베이커리 카페를 차려 10년 운영한 뒤 상속하고 자녀가 5년 이상 유지하면 가업상속공제를 받아 상속세가 0원이 된다. 가업상속공제는 제조업 등 기술 전승이 필요한 업종이 대를 잇도록 만든 제도다. 문제는 제빵이 그런 업종인가 하는 점이다. 제빵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기술 진입 장벽이 낮고, 제조 역량보다는 입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이런 업종 특성이 간과된 채 제빵업은 공제 대상이 됐고 이후 제조업 전반에 대한 규제 완화 혜택도 받았다. 2019년 사후 관리 기간이 10년에서 7년으로, 2023년에는 다시 5년으로 단축됐다. 공제 한도도 5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었다. 자녀가 가업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본격적으로 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편법 사례 점검을 지시한 뒤 국세청이 그제 베이커리 카페 실태조사에 나섰다. 커피 전문점을 제과점으로 위장한 사례, 주거용 전원주택을 사업용 자산으로 묶은 사례 등을 찾아낼 것이다. 하지만 제도 요건을 형식적으로 충족했다면 처벌은 쉽지 않다. 제도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바로잡기가 이렇게 복잡해진다. 홍희경 논설위원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직접 입 열었다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전문]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직접 입 열었다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전문]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탈세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레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고 직접 입장문을 올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일각에서는 세무 관련 조사가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입대한 것에 대해 도피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는 이를 부인했다. “지금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다”는 차은우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진심을 다해 이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1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면서 “그렇기에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들께 보답은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차은우 모친이 1인 기획사인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 계약을 맺어 차은우의 소득을 법인이 나눠 가졌는데,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을 신청해 세무 당국 조치의 적절성을 다툰다는 입장이다. 판타지오는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차은우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차은우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레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진심을 다해 이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1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들께 보답은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6년 1월 26일 차은우 드림
  •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거점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도 공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국 국민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등 지능형 스캠 범죄 조직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라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과 노쇼(No-show)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 신고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성과를 보고받고 “각종 스캠 범죄가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을 격려했다”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범죄에 맞서기 위해 10개 기관이 힘을 모은 범정부 컨트롤타워”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 화상 통화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생이 많다.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국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말하자, 한 직원은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스캠·온라인 도박·디지털 성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정원, 금융위, 검찰청,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방미통위, KISA 등 1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모친 법인 논란…강화군, 현장조사 나선다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모친 법인 논란…강화군, 현장조사 나선다

    탈세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어머니가 운영하는 인천시 강화군 소재 법인에 대한 행정당국의 조사가 실시된다. 강화군은 26일 오후 차은우 어머니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불은면 소재 B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는 B법인 등록과 관련해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B법인 주소지는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장어식당이며,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돼 있다. 강화군은 이 민원을 토대로 B법인의 등록에 문제가 없었는지, 운영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전 등록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B법인의 등록은 서류상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서도 “현장 조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B법인은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계약을 맺었고, 차은우 소득의 일정 부분을 나눠 받았다. 국세청은 B법인을 세율을 낮추기 위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국세청은 이를 토대로 차은우 측에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판타지오는 이와 관련해 “B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 ‘차은우 단골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현장조사 나선다…‘뉴진스 소송’ 로펌 뛰어드나

    ‘차은우 단골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현장조사 나선다…‘뉴진스 소송’ 로펌 뛰어드나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와 관련, 차은우의 모친이 ‘1인 기획사’로 운영하는 인천 강화군의 법인에 대해 당국이 조사에 나선다. 강화군은 26일 차은우 모친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B법인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는 B법인에 대해 “‘페이퍼컴퍼니’로 운영된 정황이 있는 만큼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B법인은 2022년 12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됐으며, 강화군 불은면에 있는 한 장어요리 식당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다. 해당 식당은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해왔으나, 해당 식당은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차은우 단골 맛집’으로 소개돼왔다. B법인은 공시 및 외부 감사 의무가 없는 유한책임회사(LLC)로 전환됐다. 또 차은우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뒤인 지난해 12월 사업장 주소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옮겼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주소지 등의 변경 사실이 있을 경우 변경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 또는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민원인은 이를 조사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단골’ 홍보하더니…‘1인 기획사’였다B법인은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매니지먼트와 관련한 용역 계약을 맺었으며 차은우의 수입을 나눠 가졌다. 국세청은 B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수행하지 않은 채 약 45%에 달하는 소득세율 대신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보고 있다. 강화군은 민원 내용을 토대로 B법인이 있는 주소지를 방문해 건축물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강화군청은 “변경 등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현재 행정 처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이나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 측은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국내 ‘3대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걸그룹 뉴진스와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뉴진스를 대리했으나 완패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 ‘탈세 의혹’ 차은우, 연초 휴가 나왔다가 부대 복귀…근황 전해져

    ‘탈세 의혹’ 차은우, 연초 휴가 나왔다가 부대 복귀…근황 전해져

    탈세 의혹에 휘말린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군 복무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연초 정기 휴가를 나왔다가 소속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입대 후 약 6~7개월 차에 접어든 시점으로, 통상적인 복무 일정에 따른 정기 휴가로 해석된다. 휴가 기간 동안 별도의 공식 일정이나 외부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맞물려 최근 차은우를 둘러싼 세무 관련 논란이 확산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소득 구조 전반을 들여다보는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득세 등을 포함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금액은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핵심에는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이 있다.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와 A법인이 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차은우의 수익이 판타지오와 A법인, 그리고 그 개인에게 분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국세청은 A법인이 실제로 용역을 수행했는지,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차은우 탈세, ‘치밀한 설계’ 흔적…전문가 개입된 계획적 세팅일수도” 법조계 분석

    “차은우 탈세, ‘치밀한 설계’ 흔적…전문가 개입된 계획적 세팅일수도” 법조계 분석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단순한 실수를 넘어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인 세팅’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경의 김명규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통해 차은우의 ‘200억 추징금’ 사안을 정밀 분석하며 “치밀한 설계의 흔적이 너무 선명하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우선 “(추징금) 200억원은 전부 원래 냈어야 할 세금(본세)은 아니다”라며 “본세는 약 100억~140억원 정도 되고 나머지는 벌금 성격인 가산세”라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이 고의적인 부정행위라고 판단하면 “원래 낼 세금의 40%를 가산세로 부과한다”며 “여기에 납부지연가산세까지 붙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내용이다. 김 변호사는 차은우가 지난해 봄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번 사건에 조사4국이 떴다는 건 국세청이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 탈세’ 혐의를 아주 짙게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 조사와 달리 탈세 혐의가 있을 때 불시 진행되는 특별·심층 조사를 주로 담당해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김 변호사는 “배우들은 소득세(45%) 대신 법인세(10~20%)만 내고 싶으니까 세금을 줄이려 1인 기획사(법인)를 많이 낸다”며 “다만 법인이 인정받으려면 진짜 회사여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절세는 누구나 하고 싶지만, 직원 채용, 사무실 운영 등 ‘사업의 실질’을 갖추는 비용은 쓰기 싫고 세금 혜택만 쏙 빼먹으려 하면 그게 바로 탈세가 된다”고 지적했다. 차은우 측이 1인 기획사를 ‘유한책임회사(LLC)’로 전환한 점도 주목했다. 그는 “유한책임회사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외부 감사를 받을 의무가 없다”며 “내 장부를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의도로 ‘깜깜이 모드’로 전환한 정황이 뚜렷해 국세청이 ‘고의적 은폐’로 의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안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치밀한 설계’의 흔적들이 너무 구체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물론 조사4국이 100% 맞는 건 아니다.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단순 추징으로 끝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면서도 “(차은우의 경우) 단순 실수가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세팅’으로 보일 만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2일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300억 땅에 상속세 0원?… ‘대형 베이커리 탈세’ 칼 뺀다

    대통령 ‘편법 활용’ 지적 따른 조치실제론 커피집인데 제과점 둔갑 “가업상속공제 악용 들여다볼 것”개인사업자 A씨는 경기 지역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 등록은 제과점업으로 했지만, 빵을 만드는 기계가 없어 사실상 커피전문점처럼 운영되고 있다. 국세청은 A씨의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A씨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600억원까지 가업상속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제과점업으로 위장해 매장을 물려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국세청은 25일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사 대상은 서울·경기 소재 일부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며, 조사 목적은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다.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별도의 세무조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가업상속공제는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을 승계할 때 최대 600억원까지 상속재산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제과점업은 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커피전문점은 포함되지 않는다. 예컨대 300억원 상당의 토지를 외동 자녀에게 상속하면 토지를 받은 자녀에게 상속세 136억 2000만원이 부과된다. 과세표준 30억원 초과에 대한 누진세율 50%가 적용된 세액이다. 하지만 그 토지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개업해 ‘제과점업’으로 등록한 뒤 10년간 운영하다 상속하고 자녀가 5년을 유지하면 가업상속공제 300억원이 적용돼 상속세는 0원이 된다. 당초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기술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상속세 해결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꼼수 상속·증여’에 악용되기 시작했다. 국세청은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한 탈세가 조세 정의에 반한다고 보고 있다. 국세청은 “실태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세제 당국인 재정경제부에 건의하고, 정상적인 사업 활동은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을 통해 적극 장려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 野, 이혜훈 지명 철회에 ‘청와대 책임론’…“수사는 이제부터”

    野, 이혜훈 지명 철회에 ‘청와대 책임론’…“수사는 이제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명백한 인사참사이자 인사검증 실패”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책임론’을 강조하며 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만시지탄이다. 진즉에 지명을 철회했어야 마땅한 사람을 20일 넘게 끌어온 데 따른 시간 낭비와 국력 소진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인사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통합 인선과 관련해선 “여야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검증해서 뽑는 것이 진정한 통합 인선”이라며 “또다시 정략적 목적이 개입하면 제2, 제3의 인사 실패가 반복될 뿐이다. 이 대통령은 오도된 통합관부터 바로잡기 바란다”고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소셜미디어(SNS)에 “지명 이후 하루가 멀다고 제기된 각종 의혹은 국민 눈높이는커녕 이재명 정권 인사검증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를 여실히 드러냈을 뿐”이라며 “각종 의혹들이 잇따랐음에도 이 후보자는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버티기’로 일관했고 소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검증 실패를 보여줬던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이재명 정권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한치도 나아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비서실장, 민정수석, 인사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 등 인사 검증 라인 전반에 대해 책임을 묻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인사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검증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며 “사상 전향을 강요한 채 꼭두각시처럼 세워 전시 효과만 노리는 얄팍한 ‘꼼수 통합’은 국민에게 결코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과거 보수 진영에서 3선을 지냈다는 지적에 대해선 “남 탓”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은 화가 났는데 엉뚱하게 보수 정당 탓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경찰, 국가정보원,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을 총동원하고도 갑질 세평은커녕 증여세 탈루, 아들 입시 특혜, 부정 청약, 부동산 투기 등을 하나도 걸러내지 못했다”고 했다. 재경위 소속 권영세 의원도 “이재명 정부는 남 탓할 일이 아니라 엉터리 졸속 검증으로 낙마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분명히 사과하라”고 했다. 이 후보자 지명 철회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송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의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검증은 끝났지만 수사는 이제부터”라며 “경찰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의 장남 ‘위장 미혼’ 의혹을 거론하며 “당사자 전입신고에만 의존하면 제2의 이혜훈을 못 걸러낸다. 아파트 청약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배현진 의원도 “철회로 끝날 일이 아니라 수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 빵집 차려 상속세 탈루? 국세청, ‘꼼수 베이커리’에 칼 뺀다

    빵집 차려 상속세 탈루? 국세청, ‘꼼수 베이커리’에 칼 뺀다

    개인사업자 A씨는 경기도에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넓은 매장에서 스무 가지가 넘는 여러 종류의 음료 메뉴를 팔며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다. 다만 제과점업으로 등록한 것과 달리 실제 제과 제품은 완제품 케이크 소량에 그치고 커피·차 등 음료 원재료 매입 비중이 2배 이상 높다. 국세청은 A씨가 실제론 음료점업을 하고 있음에도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제과점업으로 업종을 위장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처럼 대형 베이커리카페 창업이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자산 규모가 큰 수도권 소재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운영실태를 확인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탈세 혐의가 확인된다면 별도 세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국세청이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조사 방침을 정한 건 일부 업체가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가업상속공제는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을 승계하는 경우 최대 600억원까지 상속재산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예컨대 300억원 상당 토지를 외동 자녀에게 상속하는 경우 136억2000만원 가량을 상속세로 내야한다. 하지만 그 토지에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개업해 10년간 운영하다 상속하고 자녀가 5년을 유지하면 가업상속공제 300억원이 적용돼 상속세를 한푼도 내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상속세 해결책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토지 자산 규모가 커 제도 악용 우려가 높은 수도권 지역을 우선 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당 제도의 편법 활용을 지적하며 대응책에 대해 물었다. 국세청은 A씨처럼 대형 베이커리카페가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아님에도 업종을 위장해 운영하는지 조사에 나선다. 가업상속공제 대상엔 음식점·제과점·유치원·병원 등이 포함되나 커피전문점·주점·미용실 등을 해당하지 않는다. 사업장 자산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도 본다. 예를 들어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 토지 안 부수 토지에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면 이는 공제 대상이 가업상속재산으로 볼 수 없다. 국세청은 부동산 자산가액 대비 매출액이나 상시 고용인원, 매출·매입 내역, 실제 사업주 등을 조사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실내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70대 아버지가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개업했고, 개업 직전 40대 아들이 퇴사했다면 실제로 아버지가 사업주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적용이 가능한 법인 형태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는 경우 지분율과 대표이사가 실제 경영하는지 여부도 살펴본다. 근로·사업 내역이 없는 80대 부모와 자녀 2명이 공동대표 이사로 등기하고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 고령의 부모가 실제로 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증여세 공제·특례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당초 제도의 목적이 중소·중견기업의 노하우와 기술 승계 지원인 만큼 자산 상속의 편법으로 활용된다면 조세 정의에 반한다고 보고 있다. 국세청은 가업상속공제 신청 때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제 요건 등을 더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적용 후에도 업종이나 고용 유지 등 사후 관리 이행 여부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 “차은우 자주 방문, 안 비밀” 부모님 장어집 홍보도 논란

    “차은우 자주 방문, 안 비밀” 부모님 장어집 홍보도 논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단골집’으로 홍보해온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더하고 있다.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를 상대로 진행한 고강도 세무조사에서 그의 모친 최모씨가 설립한 A 법인을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하고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 제공 없이 차은우의 수익을 분배받아 높은 개인 소득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된 A 법인의 주소지가 인천 강화군 소재의 한 장어 식당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가 이 장어집을 ‘차은우 단골 맛집’으로 소개한 과거 방송 내용과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두고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를 단골집으로 광고한 것 아니냐”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차은우는 지난 2022년 9월 자신의 SNS에 해당 식당 방문 인증샷을 게시했다. 식당 측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얼굴 천재 차은우님께서 어제 ○○○숯불장어에 방문해 주셨다. 장어 맛있게 드시고 직접 게시물까지. 자주 방문하시는 건 안 비밀”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은우 맛집’, ‘차은우 성지순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홍보에 활용했다. 2022년 11월 방송된 JTBC 예능 ‘먹자GO’에서도 해당 식당은 ‘연 매출 10억 원에 달하는 차은우의 단골 맛집’으로 소개됐다. 또 차은우는 한 인터뷰에서 부친이 캠핑용 장어를 보내준 일화를 언급하며 “아버지 고향에 가족과 예전부터 가던 가게가 있었다. 스태프와 멤버들과도 몇 번 간 적 있고 모두 맛있게 먹었던 곳이다”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라고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밝혀도 됐을 텐데 단골집이라고 소개한 것은 시청자와 팬들을 속인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차은우 측은 추징 결과를 통보받고 과세적부심을 청구한 상황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 27일이다.
  • “털어도 무결점”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에 유재석 소환된 이유

    “털어도 무결점”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에 유재석 소환된 이유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받고도 아무런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은 사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유재석이 지난 2024년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과 유재석의 납세 방식 등을 담은 게시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202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는데, 서울국세청은 이에 대해 수 주 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해당 토지에 근저당이 설정돼있지 않아 당시 유재석이 해당 토지와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국은 현금의 출처를 비롯해 고액의 출연료와 경비 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세금 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어떤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아 당국은 유재석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연예계 대표 ‘모범 납세자’유재석은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탈세를 비롯한 납세 문제에 휩싸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오히려 세금을 더 내는 방식으로 논란을 원천 차단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윤나겸 세무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재석은 국가가 정한 비율을 적용하는 ‘기준 경비율 신고(추계 신고)’ 방식으로 세금을 신고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연예인은 세무사를 통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장부 기장 신고’ 방식을 선택한다. 이는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등 관리가 복잡한 대신 절세 효과가 크다. 이를 통해 100억원을 벌 경우 27억원을 세금으로 내면 되지만, 유재석은 추계 신고 방식을 택해 41억원을 내는 셈이라는 게 윤 세무사의 설명이다. 세무사를 통해 관리하면서 세금을 낮출 수 있지만 오히려 단순하게 세금을 신고해 세금을 더 낸다는 것이다. 이는 각종 경비 처리를 위해 증빙자료를 관리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 것이라고 윤 세무사는 설명했다. ‘모범 납세자’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유재석 자신도 “세금을 많이 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재석은 2025년 5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세무업계에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유재석은 불안하면 세금을 더 낸다고 한다”는 배우 이이경의 말에 “세금 많이 낸다. 요율대로 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차은우 모친이 1인 기획사인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 계약을 맺어 차은우의 소득을 법인이 나눠 가졌는데,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을 신청해 세무 당국 조치의 적절성을 다툰다는 입장이다. 판타지오는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의 쿠팡 차별로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청원해 논란이 예상된다.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정보기술(IT) 투자회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쿠팡에 가혹한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앞으로 보낸 중재의향서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핑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내 중국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쿠팡이 잠식하자, 한국 정부가 공정위·국세청·금감원·노동부 등 여러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동원해 쿠팡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이러한 대응이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자의적 행동이며 국제중재에서 ‘간접 수용’의 징후로 인정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 투자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업무보고 당시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언급 없이 금융기관들을 향해 시장 질서를 엄격하게 바로 잡아달라 부탁하며 “쿠팡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은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총리의 입을 빌어 쿠팡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매체인 액시오스는 “미국 벤처 투자자들이 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조치는 한·미 간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투자사의 움직임에 다른 쿠팡 투자자들도 추가로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옥스·알티미터, 어떤 회사?현재 그린 옥수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11억 달러(약 1조 6115억 원), 알티미터가 보유한 것은 2억 1000만 달러(약 3038억 원)로 평가된다. 그린옥스의 설립자인 닐 메타는 2010년 쿠팡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알티미터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라는 비영리 정책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아동에게 투자계좌를 만들어 주고, 주식·자본시장에 조기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 만족하며 거스트너를 “우리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업 지도자”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중재의향서를 받은 우리 법무부는 ”향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도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광고계 차은우 ‘손절’ 시작됐다

    강화도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광고계 차은우 ‘손절’ 시작됐다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추징 통보를 받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로 인해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 차은우가 패션과 뷰티, 통신, 명품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계는 차은우에 대해 ‘손절’ 수순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차은우를 광고모델로 기용 중인 신한은행은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에서 차은우의 광고 이미지와 영상 등을 비공개 처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 차은우를 새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모임통장’ 등 각종 금융상품을 홍보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서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초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을 때도 이러한 조처를 한 데 이어 그해 7월 계약이 종료된 뒤 재계약하지 않았다. 차은우가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유튜브 광고 영상과 SNS 광고 이미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은우는 현재 안마기기 바디프랜드,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명품 브랜드 생 로랑과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를 맡고 있다. 앞서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차은우는 현재 ‘판타지오’ 소속이나, 차은우 모친은 1인 기획사인 A법인을 설립하고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차은우의 소득은 판타지오와 차은우, A법인이 나눠 가져왔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이 세율을 낮추기 위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한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국세청은 판타지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지난해 8월 총 82억원의 추징금을 통보했다. 세무당국이 판타지오의 탈세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법인과 관련된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당국은 차은우와 차은우 모친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한 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을 신청해 세무 당국 조치의 적절성을 다툰다는 입장이다.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은 설립 초기 인천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소지에는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장어 식당이 있었으며, 차은우의 친필 사인과 사진 등이 있어 팬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판타지오는 “A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된 용역을 제공하며 실질적으로 운영됐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는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학개미 50만명 돌파… 평균 2800만원 벌었다

    서학개미 50만명 돌파… 평균 2800만원 벌었다

    해외 주식을 팔아 연간 250만원을 초과한 수익을 올려 양도소득세를 내는 ‘서학개미’(해외 주식 개인투자자)가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세전 실현 수익(양도 차익)은 2800만원이었다. 22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인원이 52만 370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20만 7231명에서 152.7% 급증했다. 해외주식 양도세는 25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22% (지방세 2% 포함) 세율로 부과된다. 이들이 신고한 양도차익은 14조 42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조 5772억원에서 1년 새 4배 규모로 폭증했다. 증가율로는 303.1%다. 양도차익을 신고자로 나눈 1인당 차익은 2800만원꼴이다. 전년 1700만원에서 1년 새 1100만원(64.7%) 불어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2년 442억 달러 수준이던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23년 680억 달러로, 2024년에는 1121억 달러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1636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5월 이뤄지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지난해 귀속 해외주식 양도세 대상자와 1인당 양도차익이 더 늘어날 거란 의미다.
  • 양도세 신고 ‘서학개미’ 50만명 돌파…1인당 평균 2800만원 벌었다

    양도세 신고 ‘서학개미’ 50만명 돌파…1인당 평균 2800만원 벌었다

    해외주식 투자로 양도차익을 실현해 세금을 신고한 개인이 사상 처음 5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 랠리를 타고 ‘서학개미’ 수익이 폭증한 영향이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 370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만7231명)보다 152.7% 늘며 1년 새 2.5배 이상 급증했다. 미국 증시 강세가 결정적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S&P500 지수는 23.3%, 나스닥 지수는 28.6%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했다. 이번 통계는 해외주식을 팔아 250만원을 넘는 차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신고한 결과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가 적용되며 이를 초과한 차익에 대해선 22%(지방세 포함)의 세율이 부과된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은 코로나19 이후 보편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고 인원은 2020년 13만 9909명에서 2021년 24만 2862명으로 늘었다가, 2022년 증시 침체로 10만 374명까지 급감했다. 이후 2023년 20만 7231명으로 회복한 뒤 지난해 폭증했다. 4년 만에 3.7배로 불어난 셈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024년 신고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14조 4212억원으로 전년(3조 5772억원)보다 303.1% 늘었다. 신고자 1인당 평균 양도차익은 약 2800만원이다. 2022년 1100만원까지 떨어졌던 평균 차익이 불과 2년 만에 두 배 넘게 뛴 것이다. 고환율에도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행렬은 멈추지 않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22년 442억 달러에서 2023년 680억 달러로 늘었고, 2024년에는 1121억 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관액은 1636억 달러에 달한다. 정부는 해외 투자 자금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해외주식을 팔아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식이다. 1인당 매도 금액 한도는 5000만원으로 1분기 매도 시 100%, 2분기 80%, 하반기 50%로 공제율이 낮아진다. 박성훈 의원은 “정부가 환율 방어 차원에서 서학개미의 국내 유턴을 유도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환율 급등의 책임을 개인 투자자에게 돌릴 것이 아니라 규제를 개혁하고 기업 성장 사다리를 키우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연예인 역대 최대 ‘200억 추징’? ‘탈세 의혹’ 차은우 “적극 소명할 것”

    연예인 역대 최대 ‘200억 추징’? ‘탈세 의혹’ 차은우 “적극 소명할 것”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1인 기획사’를 통해 소득세 등을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세무당국은 차은우 측에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는데,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된 세금 추징액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 청구를 통해 소명한다는 입장이다. 22일 이데일리는 차은우가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현재 ‘판타지오’ 소속이나, 차은우 모친은 1인 기획사인 A법인을 설립하고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차은우의 소득은 판타지오와 차은우, A법인이 나눠 가져왔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이 세율을 낮추기 위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한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국세청은 판타지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지난해 8월 총 82억원의 추징금을 통보했다. 세무당국이 판타지오의 탈세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법인과 관련된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차은우 모친을 소환해 조사한 뒤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이어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한 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을 신청한 상태다. 판타지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A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허가 AI 사전진단, 빅데이터로 체납 추적… ‘행정의 판’ 뒤집다[정부혁신 우수사례]

    인허가 AI 사전진단, 빅데이터로 체납 추적… ‘행정의 판’ 뒤집다[정부혁신 우수사례]

    국토부, 후보지 추천·서류까지 분석인허가 3개월 단축, 연간 370억 절감경기, 체납자 가상자산 폰 인증 활용1.2만명 은닉 확인해 530억원 압류국세청, 클릭 한번으로 소득세 환급수수료 없이 납세자들 편의 극대화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첨단 신기술이 ‘행정’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덕분에 복잡한 절차가 간소해지면서 ‘행정의 문턱’은 낮아졌고, 업무 효율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정부가 국민 편의를 위한 ‘행정의 혁신’을 추진한 결과다. 공직사회와 공유할 만한 모범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알아봤다. ●국토부 인허가 서비스로 행정 문턱 낮춰 국토교통부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가를 위해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공장입지 선정부터 필요한 서류까지 사전에 분석해 제공한다. 공장 설립 인허가를 받으려면 토지 용도와 지하 시설물 확인을 비롯해 법령·조례상 수많은 규제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공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 대행사를 구하고 협의를 하는 데만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린다. 방대한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공무원들도 피로감을 호소했다. 국토부가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구축에 나선 이유다. 기업가가 업종과 희망 지역을 선택하면 법적 문제가 없는 후보지를 추천해 준다. 주변에 유사 업종이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 대기·수질·소음 등 지켜야 할 환경 규제는 무엇인지, 각종 인프라 접근성은 어떤지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지하 시설물 유무와 농지부담금·대체산림자원조성비·개발부담금 예상 비용 등도 안내한다. 가상건축물 생성 기능으로 완공된 공장의 모습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 파주·오산, 강원 철원·원주·평창, 충북 진천, 전북 정읍, 전남 나주·곡성·강진 등 10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도입 3개월 만에 78개 지자체 담당자가 활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국토부는 서비스 도입 후 공장 인허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이상 단축됐다고 분석했다.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370억원으로 추산됐다. ●경기도, 은닉 재산 찾아 ‘조세 정의’ 실현 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 가상자산 전자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적발하고 ‘조세 정의’를 달성했다. 최근 급성장한 가상자산은 실명 노출 없이 암호화된 지갑 주소만으로 거래되는 특성 탓에 ‘범죄수익 은닉처’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방세 체납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일부 체납자는 가지고 있는 자산을 가산자상 시장에 숨긴 뒤 납부 능력이 없다는 핑계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 가상자산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어렵게 확인하더라도 조사부터 압류·추심까지 6개월여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체납자는 가상자산을 처분하거나 또 다른 방식으로 숨길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었다. 경기도는 가상자산 거래 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이 필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의 최근 10년간 휴대전화 번호를 모두 확보하고,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회원 정보와 일치하는 체납자를 정밀 추적했다. 추적 결과 1만 2613명의 체납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도는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530억원어치를 압류하고 69억 8000만원어치를 강제징수했다. 특히 가상자산 추적·압류 과정을 6개월에서 10일로 대폭 단축했다. 이런 과정은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도 확산해 가상자산 시장이 체납자의 도피처가 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국세청, 손택스 앱에서 한번에 환급 국세청은 국민이 세금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환급 원클릭 서비스’ 시스템을 지난해 3월 구축했다. 납세자가 자신의 환급액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신청까지 마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삼쩜삼 등 민간 세무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막기 위해 도입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이나 은퇴 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고령자 등에게 세금 환급금은 ‘잊힌 돈’이 되기 일쑤다. 주인을 찾지 못한 환급금은 그간 민간 세무 플랫폼의 주요 사업 대상이 됐다. 민간 플랫폼은 환급금의 10~2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기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환급금이 더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끝에 모바일 앱 ‘손택스’에 환급 서비스를 마련했다. 국세청은 보유한 자료를 빅데이터로 정밀 분석해 소득금액의 정확성과 부양가족 인적공제 요소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납세자에게 안내한다. 내부 시스템은 복잡해졌지만 사용자 편의는 극대화됐다. 납세자는 ‘원클릭 환급 신고’ 화면에서 최근 5년간 소득금액과 환급 금액을 한눈에 확인한 뒤,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만 누르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있는 대상자에게 자동 알림도 전달된다. 지난해 3월 31일 서비스 개시 첫날에만 16만명이 128억원을 환급 신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정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가 국민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에 쓰인 대표적인 사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국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같아”

    李대통령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같아”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민간 무인기의 북한 침투 사건과 관련해 “민간인이 북한 지역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제재를 지시했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국군정보사령부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수사가 군 당국으로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수사를 계속해 봐야겠지만 국가기관이 연관돼 있다는 설도 있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보면 민간인이 멋대로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것인데 이는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라며 “북한에 총을 쏜 것과 똑같지 않으냐”고 했다. 이어 “철저히 수사해 다시는 이런 짓을 못 하게 엄중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과학기술과 국방역량이 발전했음에도 무인기가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체크하지 못했느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실 출신 대학원생 오모씨는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날렸다고 밝혔다. 무인기는 함께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장모씨가 제작했다. 오씨 등은 인터넷매체를 운영했는데 여기에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영관급 요원이 활동비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오씨가 실제로 무인기를 북한에 날렸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TF는 오씨가 국군정보사령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외부 단체의 관여 가능성까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오씨가 설립 및 운영한 인터넷 언론사는 군 공작용 위장 회사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실 근무 이력과 극우 성향 단체 활동 경력이 정보사와 서로 딱 잘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시 문화·예술 분야에 중점 배치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날 정상회담을 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영화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해 왔다며 “잘 참고하고 빨리 해 보시라”고 지시했다. 공공기관의 부실한 업무보고 태도도 재차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장관이 다시 보고받을 때 똑같은 태도를 보이는 곳이 있더라”며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좀 엄히 훈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업무보고 당시 충돌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최근 중국·일본 정상회담 후속 조치도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의 다음 셔틀외교 장소로 고향인 경북 안동을 꼽으며 숙소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지적한 생리대 가격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아예 위탁생산해서 무상 공급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세청에 체납 관리단 규모를 더 늘리라고 지시하면서 세금을 안 내는 사람들의 체납액을 징수하면 조세 정의도 해결하고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 등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의결됐다. 2차 종합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앞서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이다. 수사 기간은 수사 준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며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한편 청와대와 정부가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의 통합에 나선 가운데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재정지원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 “오피스텔·고시원 월세도 세액공제”…올해 바뀌는 연말정산 꿀팁은?

    “오피스텔·고시원 월세도 세액공제”…올해 바뀌는 연말정산 꿀팁은?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간소화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납세자가 직접 챙기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공제·감면 혜택도 적지 않다. 국세청은 20일 근로자가 빠뜨리기 쉬운 주요 공제·감면 항목을 정리해 발표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15~34세 청년 근로자는 취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60세 이상 근로자와 장애인, 경력 단절 근로자는 3년간 소득세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그동안 여성에게만 적용되던 경력 단절자 감면 혜택은 지난해 3월 14일 이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남성까지 확대됐다. 경력 단절을 인정받으려면 1년 이상 근무한 뒤 결혼·임신·출산·육아·자녀교육·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퇴직하고, 퇴직일로부터 2~15년 이내에 다시 취업해야 한다. 감면 한도는 연간 200만원이다. 육아휴직 급여를 받은 배우자나 근로장학금을 받은 자녀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근로소득자로, 다른 소득이 없다면 금액과 관계없이 기본공제는 물론 신용카드·의료비·교육비·보험료·기부금 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20세를 넘은 자녀는 기본공제와 보험료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2024년 이전에 기부하고 미처 공제받지 못한 특례기부금과 일반기부금은 10년간 이월해 공제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해 취업한 신입 직원이라면 취업 전 10년간 낸 기부금을 이번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21~2022년 귀속 공제율이 한시적으로 올랐던 만큼, 공제 한도를 초과한 이월기부금이 있다면 빠짐없이 챙기라고 안내했다. 주거비 공제 문턱도 낮아졌다. 아파트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에 사는 임차인도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금융기관에서 전세 자금을 빌려 갚고 있다면 그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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