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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연·지연 없는 9급 ‘일벌레’ 서울 국세청장 됐다

    학연·지연 없는 9급 ‘일벌레’ 서울 국세청장 됐다

    ‘9급 말단 직원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까지.’ 31일 국세청 조사국장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영전한 박찬욱 청장이 관가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 청장은 국세청 안팎에서 인정하는 ‘조사통’. 이번 인사에서 9급 출신으로는 국세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넘버 3’ 자리인 서울청장에까지 올랐다. 경기도 용인 출신의 박 청장은 ‘일벌레’로 알려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백일도 안 돼 아버지를 잃은 그는 22세 때 다시 어머니마저 잃었다. 수원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서울로 올라와 숙부댁에 머물면서 어렵게 고교(경동고)를 마쳤다. 이후 1968년 9급 세무공무원 시험에 합격, 국세청에 들어왔다.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뒤늦게 야간대학(명지대)을 졸업하는 등 힘든 생활을 해왔지만 업무에서만큼은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고속승진을 거듭해 왔다. 9급에서 5급 사무관까지 국세청의 평균 승진 기간이 32년인 데 비해 박 청장은 절반 수준인 16년 11개월 만에 5급에 올랐다.5급에서 4급 서기관까지도 9년8개월이 걸려 평균 승진 기간(11년)을 1년 이상 줄였다.6급으로 일할 때는 세무사시험에 합격했고, 초임 사무관 때는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관으로 후배 교육에도 앞장섰다. 모난 데가 없는 성격이라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반면 지난 5월 장남 결혼식 때는 축의금을 일절 받지 않는 등 자기관리에는 엄격하다. 서울청 조사4국장으로 일할 때는 국세청 본청이 조사했던 론스타 등 6개 외국계 펀드에 대한 조사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바통을 이어받아 조사를 마무리짓기도 했다. 이주성 전 국세청장 시절 있었던 인사 때도 항간의 예상을 깨고 ‘비(非)고시, 비(非)영·호남 출신’인 그가 ‘요직 중의 요직’인 조사국장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었다. 박 청장은 “개인적으로는 기쁘지만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사회 여러 구성원들이 국세청이 최근 표방하고 있는 ‘따뜻한 세정’을 실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의 승진이 “고시·비고시 여부와 관계없이 철저하게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하겠다.”는 신임 전군표 국세청장의 인사 방침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국세청 내에서 발탁 인사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전군표 국세청장 “권력이미지 탈피 복지세정 펼것”

    전군표 신임 국세청장은 18일 “기계적이고 냉혹한 세법 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고, 부조리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며 정치적 중립마저 의심받던 과거의 권력기관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꺼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 복지까지 생각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근로소득보전제도(EITC) 도입 등을 감안해 어려운 계층의 복지에까지 세정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따뜻한 세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향후 세무조사 방식과 관련,“성실신고 유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건수 위주의 조사운영은 납세자에게 면죄부를 주거나 내성만 길러주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사 건수와 기간을 줄이는 등 양적인 측면보다 질적인 측면에 중점을 둬 세무조사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국세청 내부 조직혁신 문제에 대해 “현재의 일하는 방식, 업무량, 조직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고비용·저효율적인 업무는 없애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급이나 8급에서 출발하더라도 최고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열릴 수 있도록 발탁 인사와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재테크 칼럼] 가족간 금전대여도 세금 주의해야

    [재테크 칼럼] 가족간 금전대여도 세금 주의해야

    살다 보면 가족 사이에도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경우가 있다. 어려울 때 돕는 거야 당연하지만 세금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K씨는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잔금을 아버지에게 빌려서 지불했다. 잔금을 지불할 자금이 있었지만 은행에 맡겨둔 예금의 만기가 6개월 남았기 때문이다.K씨에게는 어떤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빌려준 것이 아니라 증여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원금 자체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빌려준 것을 인정받더라도 금액에 따라 이자 상당액의 증여세가 발생한다. 가족간의 금전거래는 실제 차용한 것이 사실이더라도 실무적으로 증여가 아니라고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 만큼 불필요한 증여의 의혹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국세심판 판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최근 국세심판원에서는 아버지의 주택을 증여받으면서 6년 전에 아버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제하고 증여세를 계산해 신고 납부한 납세자의 주장을 인정, 추징한 증여세를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자금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아들이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준 사실이 확인되고, 아버지가 그 돈으로 대출을 상환한 사실도 인정되는 등 돈을 빌려준 사실이 명백하므로 이자를 받았는지에 상관없이 직계존비속간 거래라도 채무를 인정해 주라는 취지의 판결이다. 판결의 내용처럼 대차거래를 인정받으려면 가족간에 자금을 빌려 줄 때 통장으로 입출금하는 등 자금의 이동경로를 분명히 하고, 나중에 상환할 때도 무통장으로 송금하는 등 금융증빙을 갖춰야 한다. 또 자금을 빌린 사람도 사용처를 확실히 해둬야 한다. 한편 가족간에 실제 돈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돼 원금 자체가 증여는 아니더라도 금액이 크면 증여세 과세문제가 있다.1억원 이상의 금액을 무상으로 빌려주거나 세법에서 정한 이자율보다 낮게 빌려주면 증여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금액이 1억원이 넘는지는 1년간의 대부금액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다. 예를 들어 대금을 여러 차례로 나눠 무상으로 빌려준 경우 빌려준 금액을 누적해 1억원이 넘으면,1억원이 넘는 시점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돈을 빌린 사람이 이자에 대한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가 과세되는 이자 상당액의 계산은 국세청장이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을 감안해 정한 고시율에 의하도록 돼 있는데, 현재는 연 9%로 계산한다. 국세청장이 고시한 이자율보다 낮게 받은 경우도 그 차이에 대해 과세된다. 예를 들어 형제간에 돈을 빌려주고 5% 이자를 받았다면 9%와 5%의 차이 즉 원금의 4%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 “론스타 과세 자신있다”

    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13일 국회 재경위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미국계 투기자본인 론스타에 대한 과세와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에 대한 과세, 부동산세제 완화, 전임 국세청장의 사퇴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 후보자가 실무에 밝고 도덕성 측면에서도 큰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탓인지 여야 의원들은 주로 ‘정책 검증’에 치중했으며, 특히 후보자가 최근 피력한 ‘따뜻한 세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전 후보자는 미국계 투기자본인 론스타에 대한 과세 여부를 묻는 열린우리당 우제창 의원의 질의에 대해 “외국계 투기자본이나 기업에 대한 과세는 입증자료와 논리의 전쟁”이라며 “저희 나름대로 잘 준비하고 있으며, 과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론스타의 소재가 (원천징수 절차 특례가 지정돼 있지 않은) 벨기에로 판명이 나도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며 “지역별이 아닌 유형별로 과세하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에 대한 과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행 규정상 어렵다.”며 “법 감정상으로는 과세 필요성이 있을지 모르나 조세법률주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과세불가의 근거인) 재경부 예규가 바뀌면 저희도 다시 검토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전 후보자는 또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언론사도 영리기업이라는 점에서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조사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러나 23개 언론사를 일괄적으로 동시에 조사하거나, 오해를 일으키는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사에 대한 올해 세무조사 가능성에 대해 “규모와 성실도에 따라 각 지방청이 선정하면 선정대상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지난 2001년 언론사 일괄 세무조사 이후 (언론사에 대한) 조사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세제와 관련해서는 의원들은 서민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으나 각론에서는 여당이 거래세에 초점을 맞춘데 비해 야당은 보유세 경감을 주장해 입장차를 보였다.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유재하(정민학원 이사장)씨 별세 대현(서울대 미대 강사)주현(서야고 교사)씨 부친상 김호상(현대건설 상무)이수곤(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곽기영(헌법재판소 비서관)안준환(샴페인 광고실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당진군 합덕리 서야중·고 대강당, 발인 13일 오전 10시 (041)363-0712●김창우(조선일보 경기남부취재본부장)창덕(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남순우(전 부흥 대표)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6●최규성(대우증권 울산남지점장)씨 빙부상 10일 전남 무안 한국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454-9345●조관행(전 서울지방국세청장·전 국민투자신탁 사장)씨 별세 태훈(외환은행 차장)씨 부친상 최은석(Alpha-Pac Japan 이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7●이정숙(청주 흥덕구청장)씨 모친상 10일 청주 참사랑노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43)286-9532●김휘수(강북구청)흥수(케이엠지 대표)정수(건축업)창수(변호사)항수(대원강업 총무팀장)씨 부친상 구본영(서부농협 감사)이승정(제일은행 차장)씨 빙부상 강명선(변호사)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3●전희종(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9일 경북 김천 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54)420-9455●권준희(전 부산일보 부국장)준하(코리안리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9일 경희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958-9549●황의균(일진기업 대표)의춘(사업)남진(광주 충장동장)씨 모친상 이석우(우리은행 부장)최장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씨 빙모상 9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61)395-4411●조용습(장성군청 환경보호과 주사)미화(현대증권 광주지점)씨 부친상 9일 전남 장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1)395-4442●성건웅(우리투자증권 상무)씨 부친상 임재창(사업)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2●배용은(자영업)정임(대구 달성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정영채(우리증권 상무)박홍규(LG화학연구소 부장)신경원(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김치국(예비역 대령·전 무공수훈회 경남지부장)씨 상배 진두(한국미술협회 이사)영두(메리츠화재 팀장)진영(금산메디칼 이사)씨 모친상 정우철(인천 영선고 교사)씨 빙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7●민방현(한국세정신문사 상무)씨 상배 10일 경기도 김포우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85-1743
  • 세무사 오류시험 무효소 기각

    서울행정법원 제6부(부장 박상훈)는 지난 4월 치러진 세무사 1차시험에 응시했다 불합격한 김모씨 등 753명이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제43회 세무사자격 1차시험 불합격결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을 5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중대한 과실로 인쇄사고를 막지 못하고 대응과정에서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불합격 처분을 전부 무효화할 정도였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영어시험지의 인쇄사고가 영어 과목의 과락과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지만 잘못된 11문제를 모두 정답 처리함으로써 어느 정도 상쇄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제43회 세무사 자격 1차 시험에서 B형 영어시험지의 문제 중 11개에 오류가 나타나자 이를 모두 정답 처리한 뒤 같은 달 2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7·3개각 관련자 프로필] 전군표 국세청장 내정자

    사무관 시절부터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조사통. 올해 1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정부 부처 실국장급 다면평가에서 상사와 동료 및 후배로부터 모두 1위를 받았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부인 이미정(47)씨와 2남.▲강원 삼척(52) ▲강릉고·경북대 ▲춘천 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세2과장,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 코드맨 전진배치 정책 레임덕 차단

    코드맨 전진배치 정책 레임덕 차단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3일 오후 단행한 개각은 지난 주말부터 예상한 대로였다. 열린우리당 내의 일부 반발이 있긴 했지만 미진에 그쳤다. 노 대통령은 인사에 있어 결정적인 하자가 없는 한 마음을 바꾼 적이 없다. 이번 개각은 ‘갈길은 간다’는 메시지인 셈이다. 경제부총리에는 권오규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육부총리에는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했다. 또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을,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장병완 기획예산처 차관을 기용했다. 또 국세청장에는 전군표 국세청 차장이 승진했다. 이번 ‘7·3 개각’은 규모는 작지만 그 함의는 만만찮다. 참여정부가 임기 후반기에 역점을 두고자하는 민생부문의 핵심포스트인 경제·교육의 수장을 바꿨다는 점에서다. 특히 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꿰뚫고 있는 전·현직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진배치, 집권 후반기의 ‘정책집행 친정체제’를 한층 강화시켰다. 이는 국정과제의 마무리와 함께 레임덕(권력누수)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군 주요지휘관과의 대화에서 밝힌 “정치와 역사에 관해서는 원칙주의를 견지해 나가고 적당하게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개각으로 구체화한 셈이다. 때문에 5·31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추스르기 위한 국정 쇄신 차원의 개각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노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구상한 인사라는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의 설명도 이를 뒷받침한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김우식 과기부총리에 이어 경제와 교육부총리까지 핵심 참모들을 중용함에 따라 국정기강을 다시 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무위원 19명 중 대통령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청와대 참모 출신은 행자·통일 등 무려 8명으로 늘었다. 당출신 7명까지 포함하면 15명이나 된다. 이른바 ‘직할통치 체제’와 다름없다. 관료 출신을 대거 등용하던 역대 정권의 집권 후반기 내각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박 인사수석은 인사 배경과 관련,“(경제·교육부총리) 자리는 굉장히 중요한 정무직이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나 정책방향에 정통하지 않으면 수행하기 어렵다. 내각에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과제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위한 발탁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인재 기용의 폭에서 ‘코드인사’라는 비판을 제쳐 두더라도 ‘편협한 인사’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 것 같다. 권 내정자는 OECD 대사에서 지난 4월 중순 청와대 경제수석,5월말 정책실장을 거쳤다. 불과 3개월도 채 안돼 3차례나 자리를 옮긴 형국이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권 지명자에게 OECD대사 부임 때부터 사회·경제정책을 원활히 아우를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는 게 청와대측의 전언이다. 일찌감치 경제부총리감으로 낙점했다는 말이다. 김 내정자는 노 대통령의 ‘정책 코드의 상징’으로 불린다. 특히 5·31 지방선거의 참패 원인으로 지목된 부동산정책을 주도했었다. 그런 탓에 김 내정자에 대한 여당의 반대는 한때 거셌다. 박 인사수석은 이에 “부동산 정책은 좀 더 기간을 두고 서서히 (성패를) 판단해야 할 문제”라며 “김 전 실장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7·3개각’은 원활한 국정의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 단행됐지만 여당 일각의 반대 의견이 제기된 만큼 참여정부로선 당·청 갈등의 ‘불씨’를 제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7·3부분개각 단행] 인사청문회 ‘난기류’

    하한 정국이 인사청문회로 후끈 달아오를 것 같다. 청와대가 3일 발표한 국무위원 3명과 국세청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단순히 ‘통과의례’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야 3당은 이날 부분개각을 “전형적인 코드인사”로 규정, 인사청문회를 통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견제하겠다고 별렀다. 여당은 “행정부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특정 인사의 청문회에서는 “할 말은 하겠다.”며 선을 긋고 있다. 무엇보다 하마평 단계에서 여당 내부에서조차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책임자’라며 반발을 산 김병준 교육부총리 내정자의 청문회가 가장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이날 오전 ‘김병준 개각’을 둘러싼 당내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비상대책위 회의 시간을 30분 남짓 늦춘데 이어 회의 직후 티타임을 갖고 지도부내 의견조율을 시도한 점에서 여당의 기류가 읽힌다. 김근태 당의장은 회의 직후 “행정부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여당에도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의 의견과 분위기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대통령이 결정하면 여당은 이를 존중할 수밖에 없지만, 청문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혀 인사청문회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와 세금 정책을 책임질 다른 내정자들도 야 3당의 집중 공세와 견제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치일정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인사청문회는 난기류에 휩싸일 소지를 안고 있다.7·11 전당대회로 출범할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첫번째 ‘전장’인 인사청문회에서 여권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간 정국 주도권 싸움도 치열할 것이기 때문이다.5·31 지방선거 참패로 위기에 몰린 열린우리당으로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야당과 정부를 상대로 차별화된 각세우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사청문회가 7·26 재·보선 일정과 겹친다는 점도 각 정당의 날선 공방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된 시점부터 20일 이내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를 마치도록 돼 있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전군표 국세청장 내정자 “분배 조세정의 구현 소홀했다”

    전군표 국세청장 내정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국세청이 정치적 목적의 세무조사, 부패 등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주력한 나머지 고소득층에서 거둬 저소득층에 분배하는 조세정의 구현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납세자의 48%에 달하는 저소득자에 대한 소득파악과 근로소득보전제도(EITC)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사 세무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언론사도 성역은 아닌 만큼 원칙대로 해야 한다. 다만 과거처럼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식으로 일제히 조사를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르면 3일 3개부처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3일이나 4일 경제부총리·교육부총리, 기획예산처장관을 비롯, 청와대 정책실장 등 4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예정대로 주초의 개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3일, 늦으면 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부총리에는 권오규 청와대 정책실장, 교육부총리에는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의 발탁이 유력하다.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장병완 예산처 차관이 승진,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발표 때 공석인 국세청장의 후임도 포함될 예정이다. 국세청장에는 전군표 국세청 차장의 승진이 비중있게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는 장관·장관급의 인사를 마무리짓는 대로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과 이승재 해양경찰청장 등 재임기간이 오래된 청장들의 교체 인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국세청 ‘행시21회 전성시대’

    국세청이 ‘행시 21회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 29일 단행된 국세청 국장급 인사에서 행시 21회 출신들이 본청 국장과 지방국세청장으로 대거 진출했다. 이미 국세청 1급 3명 가운데 한상률 서울국세청장과 김호업 중부국세청장이 모두 21회 동기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정상곤 부산국세청장과 권춘기 광주국세청장도 역시 행시 21회다. 1급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오대식 정책홍보관리관을 비롯, 허종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강성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장급 파견을 나가 있는 김갑순·조성규·김명수씨와 김재천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등이 모두 동기들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승진 (부이사관)△일반행정심의관실 행정자치팀장 韓俓浩(과장)△재경금융심의관실 연구기획과장 沈宗燮△정책상황실 정책3팀장 金達源(서기관)△총괄심의관실 총무팀 李虎模△산업심의관실 權慧麟 ■ 교육인적자원부 ◇국장급△명예퇴직 鄭永宣△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柳宣圭△대학지원국장 黃寅哲△재정기획관 邊昌律△경기도 부교육감 金華鎭△의원면직 金王福△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任承彬△교육인적자원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承求△대구시 부교육감 尹龍植△강원대 사무국장 李相範△제주대 〃 李鍾奉△교육인적자원부(바른역사정립기획단) 李起龍◇과장급△평가지원과장 金圭泰△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李宗南△금오공과대 총무과장 金翼秀△대학구조개혁팀장 任昶彬△감사총괄담당관 李成熙△민원조사〃 全喜斗△기획감사〃 河守鎬△법무규제개혁팀장 承隆培△정책상황〃 孔炳永△교육단체지원과장 朴杓鎭△교원평가추진팀장 朴柱澔△교육복지정책과장 尹仁載△정책조정〃 林俊熙△사립대학지원〃 丁炳杰△울산국립대건설추진단 韓承一△지식정보기반과장 柳正燮△국제교육협력〃 徐裕美△NURI추진팀장 丘然熙△국제교육진흥원 李桂英△교육인적자원부 吳碩煥 崔仁燁△제주도교육청 金錫均△경북대 金炳圭△서울대 趙泳畿△전남대 행정관리단장 邊光和△한국방송통신대 李萬熙△강릉대 朴容範△강원대 李鍾哲△경북대 孫大植△군산대 朴商俊△목포대 金三銓△부경대 權鶴滿△부산대 李啓周△전북대 金大圭△교육인적자원부 柳雄相△감사관실 金大成△정책홍보관리실 李皇源△대학지원국 金煥植△인적자원정책국 廉基成 蔡在恩△군산대 柳殷鍾△부산대 姜大洋△대구교대 총무과장 權正榮△원주대 총무과장 金徹雲△교육인적자원부 崔銀姬△부산광역시교육청 崔成有△경북대 朱達植△목포대 田在善△부산대 李相哲△전남대 李龍彩△목포대 趙廷綱△제주대 高祺澤△한국해양대 趙光晧 李午宰△감사관실 金應澈 ■ 법무부 ◇서기관 승진 △법무부 비서관 李鍾云△〃 송무과 元容仁△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金 圭△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검사 직무대리) 崔錫奉△〃 검사직무대리 金根模△의정부지검 사건과장 權五準△인천지검 사건〃(내정) 金鳳泰△인천지검 집행〃 朴惟洙△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姜達秀△춘천지검 사건과장 嚴翼三△대전지검 총무〃 李云淵△홍성지청 사무〃 宣時洪△청주지검 집행〃 李院炯△춘천지검 수사〃 安民泰△대구지검 공판〃 金枓明△부산지검 마약수사〃 李京燮△부산동부지청 총무〃 盧奉根△광주지검 집행〃 李得秀△〃 검사직무대리 崔昌來△〃 사건과장(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崔俊泳◇4급 전보△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 白雲起△서울고검 소송사무제2과장 白承和△대전고검 사건〃 李錫永△대구고검 사건〃 薛鎭雄△광주고검 사건〃 李洪喆△서울중앙지검 집행제2〃 安秉郁△〃 증거물〃 鄭亨永△〃 피해자지원〃 金貞玉△〃 수사제1〃 李元俊△〃 수사제2〃 金奉培△〃 조사〃 鞠應燮△〃 조직범죄수사〃(검사 직무대리) 金鎭宇△〃 공판〃 朴柱殷△서울동부지검 총무〃 洪性煥△〃 공판〃 李秉大△서울남부지검 총무〃 金桓泳△〃 집행〃 韓義洙△〃 공판〃 李白龍△서울북부지검 조사〃(검사 직무대리) 張璣和△〃 수사〃 朴秉宇△서울서부지검 사건〃 李勳鎬△의정부지검 총무〃 姜泰植△〃 집행〃 李在寬△〃 수사〃 申仁燮△고양지청 사무〃 金桂煥△인천지검 총무〃 安昌煥△〃 조사〃 權赫轍△〃 수사〃 鄭然翼△〃 공판송무〃 丁金聲△수원지검 조사〃 朴容敏△성남지원 사무〃 陳善熙△여주지청 사무〃 柳南鎭△강릉지청 사무〃 鄭德亮△대전지검 수사〃 朴炳勳△청주지검 총무〃 李相億△〃 사건〃 都桂祿△대구지검 집행〃 朴鍾宅△〃 사건〃 崔周榮△부산지검 사건〃 羅福贊△〃 집행〃 崔璨模△〃 수사지원〃(검사 직무대리) 金鍾一△〃 조직범죄수사〃 姜相基△〃 공판〃 崔賢奎△부산동부지청 수사〃 崔玎鎬△창원지검 집행〃 李鍾聲△〃 검사직무대리 鄭炳鎬△광주지검 총무과장 申鉉允△〃 수사〃 金炅壎△〃 공판〃 車蓮浩△목포지청 사무〃 黃龍河△순천지청 사무〃 李炯玖△인천지검 사건〃(국외훈련) 劉承俊(행정직) ◇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 金完植△재정기획관 尹景洙◇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林永秀◇서기관 승진△재정기획관실 高昌憲△시설관리담당관실 金賢洙◇서기관 전보△성과관리팀장 張昌錫△복지지원과장 韓俊燮△법무연수원 총무과장 李銀植△감사관실 權寧範△총무과 文權点△혁신인사기획관실 金泰福(교정공무원직) ◇부이사관 승진△서울구치소 부소장 李圭峻◇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교정청장 직무대리 梁仁權△광주〃 〃 趙鍾潤△법무부 교정심의관 朴吉永△대전교도소장 朴泰奉△부산구치소장 정종욱△인천〃 安東珠△영등포〃 李尙雨△청송교도소장 崔相允 ■ 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金容秀 ■ 건설교통부 ◇부이사관 전보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 박기풍 △부산지방항공청장 정내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도태호 ■ 환경부 ◇국장급 전보 △자연보전국장 高允和△원주지방환경청장 申東元 ■ 기획예산처 ◇국장급 전보 △재정정책기획관 李秀元 △전략기획관 姜鎬人 △균형발전재정기획관 權海相 △재정운용기획관 李庸傑 △산업재정기획단장 金東 ◇국장급 전출 △대통령비서실 金大棋 ◇과장급 전보 △홍보관리팀장 安秉洲 △재정기준과장 許点旭 △민간투자제도과장 趙容滿 △성과관리제도팀장 李泰成 △총사업비관리팀장 金東一 ■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행정심판관리국 심판심의관 권수철◇국장급(부이사관) 승진△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趙榮珪△법제지원단장 林松鶴 ■ 국세청 ◇국장급 전보 △감사관 李炳坮△국제조세관리관 洪哲根△개인납세국장 許宗九△법인납세〃 車泰均△부동산납세관리〃 金南文△서울지방국세청 조사2〃 蔡慶洙△서울지방국세청 조사3〃 洪誠昱△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孔用杓△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 李浚星△중부지방국세청 조사2〃 金 珖△중부지방국세청 조사3〃 李承宰△대전지방국세청장 康一亨△광주〃 權春基△대구〃 金浩起△부산〃 鄭祥坤△국세공무원교육원장 姜成泰 ◇과장 전보△총무과장 金連根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朴且錫 △서울지방〃 납세자보호담당관 金悳中 △중부지방국세청 〃 金起周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金永根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1과장 許章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李柄烈 △〃 정보개발1담당관 嚴宣根 △〃 국제협력담당관 宋成權 △〃 국제세원관리담당관 徐允植 △〃 국제세원정보TF팀장 崔震久 △〃 법무과장 徐鎭旭 △〃 심사1과장 李瑾榮 △〃 부가가치세과장 成潤慶 △〃 법인세과장 金明燮 △〃원천세과장 崔鉉敏 △〃 부동산거래관리과장 申世均 △〃 조사1과장 金銀浩△〃 조사2과장 金永基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申鉉于 △〃 개인납세2과장 金成俊 △〃 법인납세과장 姜正武 △〃 조사1국 2과장 趙春衍 △〃 조사1국 3과장 李承湖 △〃 조사2국 2과장 金敬洙 △〃 조사3국 2과장 文明斗 △〃 조사3국 3과장 朴永太 △〃 조사3국 4과장 金光政 △〃 조사4국 2과장 金鍾淑 △〃 조사4국 4과장 鄭利鍾 △〃 국제조사2과장 李榮周 △〃 국제조사3과장 任成彬 △종로세무서장 安承澯 △남대문〃 裵仁弘 △용산〃 李林洛 △성북〃 張寅模△서대문〃 安道凞 △강서〃 孫榮滿 △양천〃 崔炳南 △삼성〃 朴聖基 △역삼〃 琴聖淵 △반포〃 申雄湜 △서초〃 沈在鍊 △성동〃 金萬浩 △동대문〃 鄭埰敦 △강동〃 姜鎭玩 △송파〃 金正鈺△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崔東洙 △〃 총무과장 權奇榮 △〃 징세과장 方春錫△〃 개인납세1과장 李運昌 △〃 개인납세2과장 陳亨陽 △〃 조사1국 3과장 具暾會 △〃 조사2국 1과장 李己衡 △〃 조사2국 2과장 金錫和 △〃 조사2국 3과장 安東范 △〃 조사2국 4과장 金錫玲 △〃 조사3국 1과장 朴大圭 △〃 조사3국 2과장 鄭會洙 △〃 조사3국 3과장 張永柱 △인천세무서장 羅德洙 △북인천〃 李奉烈 △남인천〃 李相瑞 △안양〃 李鍾旗 △용인〃 韓仁煥 △안산〃 池七星 △시흥〃 金長壽 △수원〃 鄭煥萬 △성남〃崔鍾萬 △평택〃 安奉潤 △의정부〃 宋淵植 △이천〃 沈棋淑 △남양주〃 梁昇麟 △고양〃 安熙昇 △파주〃 洪正煥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金暢世 △〃 세원관리국장 崔萬鎬 △〃 조사2국장 吳政均 △대전세무서장 房九萬 △서대전〃 金在八 △청주〃 金碩禧 △천안〃 尹始赫 △영동〃 魯且根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鄭鎬京 △〃 세원관리국장 李英謨 △〃 조사1국장 朴要柱 △광주세무서장 金東均 △북광주〃金榮植 △서광주〃 金主炫 △전주〃李明熙 △익산〃 李夏潤 △대구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趙炳淇 △〃 조사2국장 李炫東 △동대구세무서장 朴正賢 △서대구〃 李斗三 △북대구〃 都珍浩 △구미〃 朴武漢 △경산〃 林敬久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鄭廷壽 △중부산세무서장 文永道 △서부산〃 朴庄浩 △북부산〃 盧在成 △동래〃 趙東浩 △금정〃 姜渭濟 △동울산〃 陳鏡沃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장 崔南翼 △국세종합상담센터장 昔浩榮 △국세청 劉連根 △〃 朴晩成 △국세청 비서관 吳好善 △원주세무서장 申東福 △홍천〃 金鍾斗 △영월〃 鄭克采 △삼척〃 朴外羲△속초〃 金容均 △강릉〃 李鶴永 △제천〃 朴壽榮 △공주〃 金世東 △논산〃韓正洙 △보령〃 崔興柱 △홍성〃 金忠國 △예산〃 金健中 △서산〃 崔英默 △군산〃 張南弘 △북전주〃 金文植 △여수〃 姜聲準 △순천〃 朴喜弘 △정읍〃 宋宇喆 △남원〃 朴興淳 △나주〃 姜錫遠 △해남〃 成点洙 △경주〃 朴武錫 △포항〃 申潤鍾 △안동〃 車基善 △김천〃 權景相 △상주〃 河永杓 △영주〃 姜仁求 △영덕〃 崔贊五 △마산〃沈相熹 △울산〃 李鍾汶 △진주〃 金容奭 △제주〃 金烽來 △거창〃 鄭鎭泰 ■ 관세청 ◇과장급 전보△관세고객지원센터장 朴炳晋△정보기획과장 朴喆九△김포세관장 柳時律△마산〃 朴天萬△제주〃 兪相鎭△관세평가분류원장 유병찬 ■ 기상청 ◇과장급 전보 △관측국 관측황사정책과장 李凞薰△제주기상청장 全尙植△기상교육담당관 朴寬榮△예보국 기상위성과장 徐愛淑△기후국 기상산업진흥〃 梁一奎△부산기상청 울산기상대장 李東翰△광주〃 전주〃 金炳甲△대전〃 인천〃 金湜泳◇과장급 승진△예보국 예보총괄관실 예보관 金東浩△부산기상청 대구기상대장 金琪洛△대전〃 수원〃 李秉烈△강원〃 기후정보과장 李精鎬◇4급 전보△관측국 측기관리과 朴秉權△총무과 李明洙△부산기상청 기후정보과 孫喆熙△제주〃 예보과장 金學松◇4급 승진△정책홍보관리관실 재정기획관실 金性均△예보국 예보총괄관실 태풍예보담당관 兪熺東△〃 〃 예보관실 金南吉△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담당관실 李美善 ■ 서울시교육청(일반직) ◇승진 (지방부이사관)△총무과장 梁鍾滿△교육연수원 鄭在郁△학교보건진흥원장 金秀東(지방서기관)△공보담당관 吳大錫△감사담당관실 趙興紀△학생교육원 서무과장 張明吉△총무과 宋南植(지방보건사무관)△학교체육보건과 崔秉綠◇전보 (지방이사관)△총무과 李秉鋪(지방부이사관)△정독도서관장 兪汪濬△총무과 李淑姬(지방서기관)△감사담당관 鄭然弘△강남 관리국장 朴長和△학생교육원 총무부장 朴相浩△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 파견 金東善(지방교육행정사무관)△총무과 曺炯燮△예산법무담당관실 薛寅煥△행정관리〃 任甲植△혁신복지〃 趙永權△재무과 李權榮 崔相烈△교육연구정보원 서무과장 張明洙△동부교육청 관리과장 金峻熙△수도여고 金泳根△신목고 金栗△영등포여고 徐武熙△청량고 朴貞信△성동여자실업고 裵萬坤△총무과 林泰佑 黃善五 李明子(지방사서사무관)△동대문도서관 자료봉사과장 林潤喆△양천〃 〃 李淑熙△정독〃 〃 金貞蓮△영등포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과장 禹炳憲 ■ 단국대 (서울캠퍼스)△기획조정실장 安順喆△대외협력〃 金會瑞△국제문화교류처장 鄭善珠△예술조형대학장 金赫洙△사회과학〃 趙基用△사범〃 李鍾喆△음악〃 鄭學秀△정보통신원장 崔天源△국제어학원장 金珍鎬△단대신문사 주간 康乃元△영자신문사 주간 吳民錫 (천안캠퍼스)△교무처장 李聖揆△학생지원〃 姜信旭△산업정보대학원장 南輔祐△인문과학대학장 韓詩俊△경상〃 金炳淳△생명자원과학〃 徐正根△치과〃 千在植 ■ AIG손해보험 △영업총괄 전무 알버트 김(한국명 김형석) ■ ㈜애드라인 △사장 李相敏 ■ 한국HP ◇테크놀로지 솔루션그룹△전무 함기호△상무 조영환△이사 권익균 ■ 동양메이저 ◇승진△부사장 朴鍾萬△상무 李基烈△상무보 姜錫和 高在熙◇전보△상무 金宰弘 ■ 동양시멘트 ◇승진△상무 辛在洪 金昌植△상무보 金鍾五◇전보△상무 崔慶德 李根盛 李昌基 金榮勳
  • 말聯 라부안 조세회피지역 지정 이자소득·주식차익 등 원천징수

    말레이시아 라부안이 조세회피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라부안에 소재지를 둔 외국법인이나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주식매각 등으로 차익을 남겼을 경우 국내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된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1일부터 ‘원천징수절차 특례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라부안을 이 제도가 적용되는 지역(조세회피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론스타의 본사가 있는 벨기에는 지정되지 않았다. 조세회피지역에 지정되면 ▲이자·배당·사용료 소득의 25% ▲주식양도차익의 25%와 총 매매가액의 10% 중 적은 금액이 원천징수된다. 다만 국세청장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조세조약상의 세율을 적용, 이자소득은 15%, 배당소득은 10∼15%, 사용료 소득은 10∼15%만 원천징수되고 주식양도차익은 비과세된다. 하지만 원천징수된 외국법인이 3년 이내에 조세조약의 적용을 받는 대상자임을 입증하면 관할 세무서장은 6개월 이내에 세금의 환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말레이시아 국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시가총액은 2조 3381억원, 코스닥시장 2193억원 등 총 2조 55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라부안 국적의 펀드들이 5% 이상 보유한 종목 수는 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시장 10개 등 총 13개다. 한편 박 차관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강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와 관련,“검찰 수사로 경영에 전력투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다른 한편으로는 공석으로 놔두는 게 적절하냐는 문제도 있다.”면서 “관계 당국과 이 사장의 해임 문제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부동산 투기 등 의혹살 일 안해”

    “부동산 투기 등 의혹살 일 안해”

    이주성 국세청장이 29일 물러나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여러 소문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 청장은 부동산 투기의혹, 외압에 의한 낙마설 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명예를 걸고 재임기간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는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에 일하면서 부동산 관련 물의를 일으키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신변과 관련해 의혹이 일 만한 일을 하지는 않았다.”고 강변했다. 갑작스럽게 물러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후배를 위한 ‘용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청장이 된 뒤 언제라도 물러날 마음을 먹고 일해 왔다.”면서 “물러나는 시기가 너무 늦으면 후임 청장이 힘을 받지 못한다. 그간 추진해온 업무들이 일정 궤도에 올라 지금 물러나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후임청장은 다음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단행된 국세청 국장급 인사에서 이미 내정됐던 일부 인사가 예상 외로 발표에서 빠지면서 국세청에서는 청장 내부승진에 이은 연쇄승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후임 국세청장 내부승진 가능성

    이주성 청장이 사퇴한 국세청에 매머드급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이 청장의 후임자는 내부 승진으로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전군표(행시 20회) 현 국세청차장과 한상률(행시21회)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유력한 복수 후보로 거론된다. 청와대는 이르면 29일 후임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섭 전 청장의 후임으로 이주성 청장이 될 때 국세청 차장이었던 이 청장과 행시 16회 동기인 전형수 전 서울청장이 복수 후보로 경합했다는 점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외부에서 온다면 ‘세제통’인 재정경제부 출신의 김용민(행시 17회) 조달청장을 후보로 꼽을 수 있지만, 이달에 재경부 세제실장에서 조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다시 국세청장으로 움직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용퇴한 윤종훈(행시 18회)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전형수 전 서울청장도 후보로 꼽고 있다. 다만 이주성 청장이 ‘인사숨통’을 터주기 위해 용퇴한다고 밝힌 터라 행시 기수가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차장에서 수직상승한 이 청장의 전례에서 보듯 전군표 현 차장이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다소 높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한상률 서울청장이 본청 조사국장에서 서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불과 3개월여밖에 안 된다는 점도 이런 전망을 가능케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후임 청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적어도 20일 정도는 걸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 청장의 사퇴와 상관없이 그동안 국회 일정으로 미뤄졌던 지방청장과 국장급 인사를 30일쯤 단행키로 하는 등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전군표 차장은 28일 오전 국ㆍ과장급 간부회의를 열고 “청장의 사퇴와 관계없이 종합부동산세, 현금영수증, 론스타 과세문제 등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변함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갈등? 개각연계? 선거책임?… 說 난무

    청와대가 28일 이주성 국세청장의 사표를 신속히 수리함에 따라 사퇴의 진짜 이유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이 청장이 밝혔듯이 ‘건강문제’와 후배들을 위한 ‘용퇴’로 모아졌다. 하지만 관련 부처와 금융권 등에서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청와대의 두터운 신임을 받던 이 청장이 ‘통상적인 임기(2년)’를 9개월이나 남기고 급작스레 물러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1차적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인사와 관련된 잡음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 청장의 인사방침에 불만을 품은 쪽에서 적잖게 반발하며 최근 요처에 투서와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청장이 국세청을 둘러싼 ‘파워게임’의 희생자가 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재산이나 공직기강 얘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면서 “일단 투서가 들어오면 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진위 여부를 떠나 이 청장도 이같은 말들이 오간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사법처리 대상이 될 만한 비리나 행위가 아니라면 의혹 자체를 확인해줄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이 청장과 관련된 부동산 명의신탁 문제는 지난해 인사청문회에서 이미 걸러진 내용으로, 새롭게 드러난 사실이 없다는 게 청와대와 국세청의 설명이다. 공직기강에 관한 것은 거의 ‘루머’에 가깝다. 이 가운데는 골프에 관한 사소한 내용까지도 포함됐다. 만약 사실이라고 해도 이 청장을 물러나게 할 만큼 중대한 사안은 아니다. 다만 다른 문제들과 맞물려 심각성이 더해졌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세무사 시험문제 오류에서 보여준 위기 대응능력에 대한 평가도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결과적으로는 개각과 연계된 것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이 청장이 이같은 징후들을 사전에 감지하고 후배들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게 현재로선 다수의 분석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사수석 개입 안한 ‘이례적 사퇴’

    이주성 국세청장이 27일 전격 사퇴하자 그 배경에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부처의 장·차관들도 몰랐던 만큼 갑작스러운 발표에 다른 사연이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이 청장이 밝힌 대로 인사 숨통을 터주기 위한 ‘용퇴’로 본다. 순수한 결단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게 없다는 것이 국세청의 분위기이다. 하지만 이 청장이 참여정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몇 안되는 ‘실세’라는 점에서 이번 사임은 뜻밖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뒤 1년 4개월 동안 론스타 등 외국계 펀드 6곳에 대한 세무조사도 이 청장이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후임자에 대한 ‘배려’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국세청장은 임기가 따로 없이 2년 정도가 보통이다. 그런데 이 청장이 2년을 채우면 후임자는 내년 대선까지 8∼9개월 정도만 재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용퇴했다는, 이 청장에 우호적인 분석이다. 반면 외국계 자본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가 이번 사퇴와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외국계 펀드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외국 투자자들이 곱지 않은 시각을 보였다.”고 말했다. 론스타의 ‘먹고 튀는’ 전략에 맞서 잘했다는 칭찬도 많았지만 동북아 금융허브를 추진하는 정부로서는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 재정경제부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부총리와 차관들은 이 청장의 사퇴에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다른 관계자들은 “그런 ‘소문’이 있기는 했지만…”하고 말꼬리를 흐리면서도 사퇴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표정이다. 세제실 국장들은 이 청장의 사퇴 소식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세제실장 방에 모여 국세청과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용퇴’ 뒤에 다른 사연이 숨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정부내의 한 소식통은 “이 청장의 사퇴는 청와대 인사수석이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순수한 뜻이었다면 정상적인 인사 라인을 통해 의사를 표명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4월 세무사 시험에서 오류가 있었던 점도 지적된다.‘인사 숨통’이란 표현을 쓴 것도 뒤집어 보면 내부 불만이 많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평소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 강조해 온 이 청장이 이같은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감안해 물러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하지만 정확한 배경은 좀더 두고 봐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백문일 김성수기자 mip@seoul.co.kr
  • 이주성 국세청장 전격사임

    이주성 국세청장 전격사임

    이주성 국세청장이 전격사임했다. 국세청은 27일 “이 청장이 오늘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국세청 간부들에게 밝힌 사임 소회를 통해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가 마무리되거나 체계를 잡아감에 따라 현 시점이 국세청장직을 마무리할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 청장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적기에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줌으로써 만성적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조직의 신진대사를 통해 새 기운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현 시점에서 용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 청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업무들이 마무리되어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그동안의 격무로 인해 건강상으로도 업무 수행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지난해 3월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참여정부 2기 국세청장으로 임명된 이후 외국계 펀드 과세, 부동산 투기 차단, 부실과세 방지 대책 등 소신있는 국세행정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 청장이 낸 사표는 28일 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청장으로는 전군표 현 국세청 차장(행시 20회)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내부 승진이 잇따르게 되며, 이달말로 예정됐던 지방청장 인사 구도가 전면 바뀌는 등 국세청은 한바탕 ‘인사태풍’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참여정부서 세무조사 과세 급증”

    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외국계 투기자본 과세 문제와 대기업 세무조사 등이 초점이었다.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론스타펀드 과세 문제를 거론했다. 윤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이주성 국세청장에게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에 대해 원천징수로 양도차익을 과세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 청장은 “국세청 접근방식은 원천징수나 실질과세의 수준을 뛰어 넘는다. 자신있게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국세청 세무조사로 부과된 세금이 국민의 정부 시절보다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3년 간 국세청이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금이 모두 12조 273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정부 후반기였던 2000∼2002년 3년 간 세무조사에서 부과된 8조 5227억원에 비해 44%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세금을 쥐어짜기 위한 무리한 세무조사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지난해 대기업 세무조사 평균비율은 14%”라면서 “올해 들어서는 그보다 낮은 10% 수준이기 때문에 참여정부 들어 세무조사가 늘었고 쥐어짜기식의 조사가 이뤄졌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과세금액의 증가’를 지적한 반면 이 청장은 ‘세무조사 건수’로 반박한 것이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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