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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감사직은 ‘금감원 재취업 창구’

    금융감독원 출신 고위직들이 하나, 부산은행 등 주주총회를 앞둔 시중은행들의 감사직에 대거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 감사직이 금감원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은행 감사는 금감원 재취업 직업’이라는 비난까지 일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감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정태철 금융감독원 증권담당 부원장보를 3년 임기의 차기 감사로 내정하고,22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하기로 했다. 현 감사도 이순철 전 금감원 부원장보다. 부산은행도 전 금감원 은행검사1국 부국장을 지낸 박창규 감사의 후임으로 정제풍 전 금감원 증권검사2국장을 추천하고 20일 주총에서 선임하기로 했다.광주은행은 김재성 전 금감원 보험검사국 검사실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한복환 전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사무국장(전 금감원 신용정보팀장)을 차기 감사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비 금감원 인사가 감사로 있는 곳은 국민은행(장형덕 전 교보생명 대표이사), 기업은행(윤종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뿐이다. 경실련 시민입법국 위정희 국장은 “이번 은행권 감사 인사는 구멍이 많고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공직자윤리법 제도를 악용한 매우 부적절한 사례”라면서 “다음달쯤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엄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입법 청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기업 사외이사 법조·국세청 출신 강세

    대기업 사외이사 법조·국세청 출신 강세

    올해도 법조계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출신이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 영입 증가도 눈에 띈다. 주요 대기업들의 신규 사외이사 얘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거나 선임할 예정이다. 거물급 인사들이 많다. 투명경영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힘 있는 기관과 소통하기 위한 ‘또 다른 인맥 쌓기’라는 지적도 있다. ●신규 사외이사 살펴보니… 현대차는 9일 주총을 열어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임영철 전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국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임 전 국장은 판사 출신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사외이사(5명)가 사내이사(4명)보다 1명 더 많아졌다. 오너 형제의 경영 복귀를 추진 중인 두산그룹도 16일 계열사별 주총에서 법조계 출신을 대거 영입한다. 두산중공업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이건웅 법무법인 세종 대표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박정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 출신의 김종상 세무회계법인 세일 대표도 영입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명균 전 사법연수원장(현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과 신희택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두산산업개발은 대구지검장을 지낸 박태종 법무법인 렉스 대표와 김효성 전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각각 영입한다. 최근 본점 재개관과 함께 사세를 키우고 있는 신세계백화점도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현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황병기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사외이사 명단에 올렸다.GS홀딩스는 서울지검장 출신의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와 이건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국세청장과 건설교통부 장관 역임)을 영입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황재성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정귀호 전 대법관 등이 사외이사로 포진해 있기 때문인지 올해는 금융계 인사(이갑현 전 외환은행장)를 보강했다. ●고위관료·외국인도 증가 LG전자는 지난달 주총에서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영입했다. 이 전 장관은 SKC&C 등 3개 기업의 사외이사로 ‘겹치기 출연’한다. 제일모직은 윤영대 전 공정위 부위원장, 삼성에스원은 장재룡 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영입했다. 외국인 사외이사의 증가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의 요란 맘 전 GE 수석부사장, 포스코의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의 회장,LG필립스LCD의 바트 반 할터, 쌍용차의 황수성 동방항공공사 한국지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체의 현직 고위임원이 다른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는 이례적 ‘사건’도 일어났다. 삼성테크윈이 유재홍 SKC&C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이다. 삼성테크윈은 “유 부회장이 건설과 보험업 등 경영전반에 밝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대주주·경영진 종속 비판도 김선웅 좋은기업지배연구소장은 “사외이사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경영 감시가 깐깐해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대주주나 경영진과의 친분 또는 전관예우가 주된 인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경영진의 이해관계에 근거해 자문해 주거나 로비 창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두산중공업의 사외이사로 내정된 박정규 변호사는 오너 일가의 형사소송을 맡았던 법무법인과 관련이 있다. 사외이사가 공직자 취업금지 규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또 다른 ‘방패막이용 인맥 구축’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한 요인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최용규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 삼성·포스코 역시 !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세금을 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정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전군표 국세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 259명 등 600여명을 포상했다. 삼성전자는 2005 사업연도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1조 3230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해 ‘국세 1조 3000억원탑’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매년 법인세를 1조원 넘게 내왔다. 포스코도 지난해 1조 2000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해 이날 ‘1조 2000억원탑’을 수상했다. 국민은행(9000억원),SK텔레콤(6000억원), 기업은행·우리은행·삼성생명·SK(2000억원), 한국씨티은행·호남석유화학(1000억원) 등은 세금액에 맞는 납세의 탑을 받았다.이밖에 ▲금탑산업훈장 허명수 GS건설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박양규 삼성네트워크 대표·이중구 삼성테크원 대표 ▲동탑산업훈장 임선민 한미약품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인기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탤런트 송일국과 영화배우 이나영은 모범 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세무사회 새 회장 조용근씨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신임 회장에 조용근(61)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조 회장은 국세청 공보관과 대전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낸 국세 공무원 출신으로 현재 세무법인 석성의 대표를 맡고 있다. 오는 4월28일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정식 취임한뒤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언론사 세무조사·국세청장 뒷조사 엇갈린 시각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언론사가 국세청장 뒷조사까지 한다.’는 전군표 국세청장의 주장에 언론계가 미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청장은 지난 23일 발매된 월간중앙 3월호와 24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뒷조사’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파문이 확산되자 “원론적인 내용을 얘기했을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해당 언론사의 이름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언론사는 KBS와 매일경제, 조선일보 등 3개사이다. 국세청은 전 청장이 취임한 지 석달 뒤인 지난해 10월부터 이들 3개 언론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방일영 전 회장의 상속·증여세 부분에 대해 오는 4월19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계에서는 전 청장이 거론한 언론사로 조선일보를 꼽고 있다. 언론학계와 언론계에서는 양비론적 시각으로 ‘뒷조사’ 파문을 해석한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정치적 목적과 무관치 않고, 그렇다 해도 언론사가 국세청장의 ‘뒷조사’까지 하는 것은 ‘언론권력’의 남용이라는 것이다. 전 청장은 인사청문회나 취임초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세무조사후 5년이 지난 기업은 모두 대상이 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을 뿐 실제로 단행하지는 않았다.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3차례 이상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다 단행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1년 언론사 세무조사후 안정남 전 국세청장이 ‘몰락’하는 과정을 지켜본 전 청장으로서 ‘총대’를 메야할지 고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정부내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를 정치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사의 맞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권력기관에 대한 언론의 감시는 일상적이어야지 보복적 차원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남재일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은 “자사에 불리하다고 해서 압력성으로 뒷조사를 하는 것은 언론권력의 남용일 뿐”이라면서 “언론사도 법에 위반된 일을 했다면 당연히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포스트 푸틴’ 시동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2일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측근인 세르게이 이바노프(54)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제1부총리로 승진시키는 개각을 단행했다. 국제사회는 푸틴이 그리고 있는 ‘포스트 푸틴’시대의 밑그림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2) 제1부총리가 건재하고 푸틴이 개헌을 통해 재출마하지 않는다면, 메드베데프·이바노프 두 주자의 대선 레이스로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푸틴 대통령은 15일 대통령궁 크렘린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인사안을 확정하고 후임 국방장관에 아나톨리 세르듀코프(44) 국세청장을, 내각사무처장(장관급)인 세르게이 나리슈킨(52)을 부총리로 승진 기용했다. 또 이바노프의 제1부총리직 임명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바노프는 현행 업무인 군·산복합체 활동 조정뿐 아니라 경제장관들을 통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바노프의 승진 인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푸틴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차기 러시아 대권이 누구에게 ‘주어지느냐.’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푸틴의 권력은 확고하고, 국민들의 지지도도 높기 때문이다.소련 연방 붕괴 후 옐친 시대를 거치면서 ‘무너진 제국’의 비애를 맛본 러시아 국민들은 지난 2000년 푸틴 시대가 펼쳐진 이후 두둑해진 주머니에 만족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러시아의 위상에 대해서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물론 일각에선 러시아의 상황을 ‘공포와 억압’으로 얘기하지만, 러시아인들은 ‘질서와 안정’을 구가한다고 칭송한다. 보리스 넴초프 같은 야권 인사들은 “구 소련 시절 ‘후계자’ 지명과 다를 바 없으며, 러시아가 민주주의국가인양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주의와 거리가 먼, 대통령궁 내 관료들간 권력투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헌법 개정을 통해 푸틴이 3차 연임에 깜짝 도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이번 개각을 통해 푸틴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킹메이커’로 퇴임 이후를 도모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바노프를 제1부총리로 승진시켜 메드베데프·이바노프 양강 구도를 일단 만든 것은 대선을 위한 치밀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모든 면에서 대비된다. 이바노프는 푸틴 대통령과 고향(상트 페테르부르크)도 같고, 옛소련 정보기관 KGB에서 같이 해외업무를 맡았다.‘냉정한’ 성격까지 똑같다는 평을 듣는다. 성추문 스캔들, 로켓 폭발 등으로 곤경에 처한 국방부 수장직을 벗겨준 것은 푸틴의 배려란 게 러시아 언론의 시각이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사외이사 도입 10년(上)] 공무원 출신 30%… 국세청·공정위·금감원 ‘빅3’

    [사외이사 도입 10년(上)] 공무원 출신 30%… 국세청·공정위·금감원 ‘빅3’

    정부가 대기업 오너들의 독단적인 경영을 견제하고, 경영진의 전문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는다.1998년 2월 이후 사외이사 수가 늘고 활동도 활발해졌지만 정작 경영감시·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함께 시가총액 기준 50대 기업 사외이사 276명의 직업과 지배주주와의 관계 등을 심층분석, 사외이사제도의 현주소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2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50대 기업 사외이사를 차지하는 최대 직업군은 공무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 83명으로 시가총액(지난 연말 기준) 50대 기업 사외이사 276명(2006년 9월 말 기준)의 30.1%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50대 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3명은 공무원 출신인 셈이다. ●관료·법조계 출신 35% 차지 83명을 분석해 보면 정부 부처의 관료 출신이 57명이고 나머지 26명은 판·검사 출신이다. 관료 출신 중에서는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 출신 사외이사가 22명이나 된다. 재조 경력이 없는 변호사를 포함하면 법조계에서는 39명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즉, 재조 경력이 없는 변호사까지 더한, 관료와 법조계 출신은 96명(34.8%)에 이른다. 다음으로 대학교수가 63명으로 전체 사외이사의 22.8%, 기업인이 49명으로 17.8%, 금융인이 15.2% 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언론인이 10명, 박원순·최열 등 사회운동가가 8명이었다. 현직 언론인이 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립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부처에서 1급 관료를 지내고 물러나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A씨는 “기업에서 리스크(위험) 관리 차원에서 해달라는 부탁이 왔다.”고 밝혔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정부의 정책 때문에 발생할지 모르는 리스크를 미리 막거나 그 범위를 줄이기 위해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이다. ●명망가 모임 축소판… 여성은 5명뿐 이름만 대면 누군지 알 수 있는 사회적 명망가들도 사외이사로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는 SK,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LG전자,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이 두산중공업, 안강민 전 대검 부장검사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원순 변호사가 포스코, 최열 환경운동연합 고문이 기아자동차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은 전체 사외이사 중 5명에 불과했다. 국민은행 사외이사인 전영순 중앙대 교수,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이미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한국전력공사 사외이사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KTF 황덕남 변호사(세계종합법무법인) 등이다. 최고령 사외이사는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인 박병헌(재일교포) 대성엘텍 회장, 최영훈(〃) 에신그룹 회장이 1928년생으로 79세로 나타났다. 최연소 사외이사는 KT&G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워렌 리크텐슈타인으로 42세이다. 리크텐슈타인은 KT&G와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스틸파트너스 측 대표이다. ●허성관 前행자 등 8명 ‘1인2역´ 분석대상이 50대 기업이고, 평균 사외이사 수가 5.5명이었음에도 두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경우도 나타났다.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이 포스코와 우리금융지주, 박석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삼성중공업과 신세계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등 8명이 중복해서 나타났다. 현재 상장된 회사의 경우 한 사람이 2곳까지만 사외이사를 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기업 大選비자금 엄단”

    국세청이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의 비자금에 대한 세무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또 분식회계가 적발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모두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변칙적인 상속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은 교육·복지·종교등 공익법인도 세무검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29일 오전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전군표 국세청장,107개 일선 세무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7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마련, 발표했다. 전 국세청장은 올해 세정운영 중점 추진방안으로 ▲기업 투명성 검증 주력 ▲부동산시장 안정화 기여 ▲편안한 납세 서비스 제공 ▲복지세정의 차질없는 준비 등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기업의 투명성과 관련,“공공부문에 비해 민간부문의 투명성이 미흡하며 그 중심에는 기업 부패가 자리하고 있다.”면서 “기업 부패는 탈세와 직결돼 있는 만큼 기업의 비자금조성 관련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검증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불법·부당한 기업자금 유출 혐의가 있는 경우 자금흐름을 끝까지 추적, 최종 귀속자를 밝혀내 소득세·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추징하고 추적이 곤란한 경우에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뇌물·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소득세·증여세 등의 과세는 2005년분 소득부터 가능하다.분식회계를 하는 기업들에도 철퇴를 가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세금의 과다납부로 이어져 다소 미온적으로 대처해 왔던 분식회계에 대해 앞으로는 불성실납세자로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다주택보유자 중 주택을 추가로 산 사람, 가격급등지역에서 거래가 빈번한 사람 등 투기혐의가 높은 사람들은 상시 관리대상으로 선정, 부동산 거래내역을 지속적으로 검증키로 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서울광장]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다시 생각한다/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서울광장]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다시 생각한다/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어떤 사안의 적법성과 위법성을 판단하는 사법(司法)기관과 그릇된 일을 바로잡는 사정(司正)기관이 공정성을 잃으면 사회 정의는 공염불이 되고 만다. 그러기에 그 구성원들에게는 최고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는 우(愚)를 범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지난 석달간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자. 지난해 11월17일 론스타 코리아 대표 유희원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4번째로 기각하자, 이용훈 대법원장과 유씨가 친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 1주일 전엔 법원과 검찰의 고위 간부 4명이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과 관련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비밀회동을 했다. 새해 벽두인 4일에는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수임료 중 5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변호사로 있던 2000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00여건을 수임해 60여억원을 벌었으며, 대법원 사건 수임 비율이 74.6%에 이른다는 사실도 공개됐다.8일에는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시절, 조관행 전 서울고법부장판사 등 판사 10여명에게 전별금이나 식사비 명목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은 조 전 부장판사를 수사할 당시, 변호인이 “대법원장이 아끼는 사람이고 상당액의 전별금도 줬다. 잘 처리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는 얘기까지 터져나왔다. 조 전 고법부장은 12월22일 알선수재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같은 날 국내 최대 다단계 업체 제이유 그룹과 부적절한 돈거래를 한 이재순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서울중앙지검 K차장 검사, 박모 치안감을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회원 11만여명에게 4조 5000억원의 피해를 준 제이유의 회원으로 가입해 ‘특혜 수당’을 받았는데도 검찰이 면죄부를 주었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최근엔 김흥주 로비 의혹 사건으로 ‘난리’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김흥주씨에게 1억원씩이 든 사과상자 2개와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금융검찰의 2인자인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구속했다. 이근영 전 금감원장은 10일 김 부원장에게 김흥주씨를 소개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이주성 전 국세청장도 국장 시절에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됐으나 김흥주씨의 도움으로 유야무야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받았다.11일 조사받은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씨에게 사무실 임차료를 대납케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될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K검사장,H부장검사, 감사원의 간부 K씨 등이 김흥주씨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민들은 언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낄까. 먼저 돈으로 돈을 벌 때이다. 부자들이 부동산으로 수억원씩의 불로소득을 얻는 것이 그 예다. 그 다음은 권력을 가진 공직자들이 부정하게 돈을 챙겼다가 적발됐을 때일 것이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지난해 ‘국민재판론’, 공판중심주의를 내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전관예우와 전별금을 주고받는 잘못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 그 자신도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사정기관들이 자정 능력은 있을까. 불과 석달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이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해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것을 검토할 때라고 본다. 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jshwang@seoul.co.kr
  • 한광옥씨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김흥주(58·삼주산업 회장)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1일 한광옥(65)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전 실장은 1999년 해외에 머물다 정계에 복귀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사무실 확보를 요청해오자 김씨를 통해 서울 마포구 도화동 I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해 주고 보증금과 임대료 등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전 실장은 국회의원 신분이었고 1999년 11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검찰은 “한 전 실장을 피의자로 보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어떤 법 조항을 적용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이근영(70) 전 금감원장을 소환,2001년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당시 비은행검사1국장이던 김중회(58·구속)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게 김씨를 소개해 준 경위와 금고 인수과정에 개입했는지를 추궁했다. 이 전 원장은 김 부원장과 대질 신문을 하는 등 조사를 받은 뒤 이날 밤 늦게 귀가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 대해 사법처리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9일 이주성(70) 전 국세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 전 청장이 국장 시절이던 2001년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당시 국세청 과장, 술집업자로 보이는 사람 한 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상식(55·구속) 전 금감원 광주지원장의 혐의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조사했으며, 공소시효가 지났고 필요한 것은 대부분 확인했기 때문에 추가 소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설] 브로커 김흥주씨에 놀아난 권력기관들

    삼주산업(옛 그레이스 백화점) 회장 김흥주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점입가경이다. 검찰은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신상식 금감원 전 광주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이근영 전 금감원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김씨와 관련의혹이 있는 감사원 고위간부와 전직 국세청장의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김 부원장은 김씨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신용금고 인수 계약이 이뤄지도록 금고측에 압력을 행사했으며 신 전지원장도 직위를 이용해 김씨에게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기관의 설립 허가와 감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법원의 판단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런 기관의 고위 간부들이 일개 업자의 돈 로비에 놀아났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충격적이다. 김 부원장에게 김씨를 금고측에 소개했다는 이 전 금감원장은 “지시가 아니라 단순한 소개”라고 항변하고 있다. 검찰이 이 전원장을 조사해 지시인지, 단순 소개인지를 밝혀내겠지만 김씨가 돈 로비로 총자산 6000억원짜리 금고를 거저 먹으려 했다는 점에서 금감원의 감독부실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뿐만 아니라 김씨는 검찰, 법원은 물론 정치권과 청와대, 국세청, 감사원까지 인맥을 쌓으며 ‘형제 모임’을 운용했다고 한다. 김씨가 미국으로 도피하기 전 무마를 청탁한 현직 검사장이 좌천되기도 했다. 김흥주씨 사건에 금감원 만이 연루됐다는 보는 국민들은 없다. 흐지부지됐던 과거 금품비리 사건과 달리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고 권력기관들의 타락한 기강을 바로잡는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
  • 전군표 국세청장 “고소득 자영업자 지속 조사”

    전군표 국세청장은 1일 “기업 활동과 경기를 위축시키는 무리한 징세활동은 지양하되 지속적인 과표양성화와 성실신고 유도 등을 통해 재정수입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세입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올해는 환율, 고유가 등 변수로 인해 세입여건이 쉽지만은 않다.”며 올해 과제로 재정수요의 안정적인 확보를 들면서 이처럼 말했다. 또 그는 세부담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야 한다며 세금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단계별 조사를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권 부총리“만전의 태세로 위기 극복” 권 공정위장 “반칙 기업은 엄격히 제재”

    경제부처 수장들은 내년에는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경기 하방위험, 부동산·금융·외환시장의 쏠림현상, 자기 몫을 주장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 등으로 내년 정책집행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기마족의 복장을 입고 마상에서 활을 쏘았다.’는 뜻의 ‘호복기사(湖服騎射)’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일을 착수하기전 만전의 태세와 준비를 갖춘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면서 “폭넓고 철저한 사고에 바탕을 둔 정책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재경부 직원들은 정부내 각 부처, 이해관계 집단간 갈등을 통합해 나가는 신크레틱스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신크레틱스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말로 ‘갈등을 통합해 전체를 하나로 일체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날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장의 룰을 명확히 하고, 반칙하는 기업에는 엄격한 제재를 가함으로써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정치·경제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상황이 어렵다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국민의 기대에 대한 책임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공정위가 올해 출자총액제한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 등을 매듭짓고 내년에는 카르텔(담합) 규제 등 기업들의 불공정해위 근절을 통한 시장경쟁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과 맞물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군표 국세청장도 이날 종무식에서 성공적인 종합부동산세 신고 업무를 치하하고 “납세자들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균미 백문일기자 kmkim@seoul.co.kr
  • [인사]

    ■ 스포츠서울21 △사업국장(이사) 權赫燦△편집국 부국장 직무대행(부장급) 崔熙珠■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한홍수△대전고법 사무국장 김용현△대구고법 〃 차팔용△부산고법 〃 박용화△광주고법 〃 김종언(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조직혁신담당관 이홍기△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황운하△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김광수△울산지법 〃 안병일△광주지법 순천지원 〃 박주철△제주지법 〃 문봉삼△서울중앙지법 성애경(이하 사법보좌관)△광주지법 이인철(〃)(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유호찬 김병석 김재환 오병섭 박희국△법원공무원교육원 김학구△서울고법 김영남△인천지법 황태성 박점숙 신현식 이은숙△춘천지법 채제화 박채규 이학환 정봉권 엄희열△대전지법 권종택 유우열 주성업 김영호△청주지법 박진현 정병식 김명식 최종성 정기수 윤광섭△대구지법 채충한 이철수 권준환 이성호 고영삼 박세명△부산지법 백수옥 임석기 박주성 정영길 정귀석 김병창 김진한 손인수 김태진△울산지법 이혜란 유의순 김용석△창원지법 장상태△광주지법 이남주△제주지법 기재현 김원영 김회기△법원행정처 조창대(이하 사법보좌관 후보자)△서울고법 유상규 오명섭△서울서부지법 이우돈△의정부지법 한태연△수원지법 박정언△대전지법 김창수 이병배△청주지법 김주완△대구지법 강신영△울산지법 김영호△창원지법 최수백△전주지법 김준헌 강명훤 김동환◇전보 (법원이사관)△사법연수원 사무국장 김학균△서울고법 사무국장 최종욱△서울중앙지법 〃 유광희(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 인력운영담당관 서형교△〃 등기호적국 등기호적심의관 송완회 박준영 조만기△특허법원 사무국장 강영욱△서울가정법원 〃 김재오△서울남부지법 〃 오광운△서울북부지법 〃 김영욱△서울서부지법 〃 오형선△인천지법 부천지원 〃 조돈희△수원지법 〃 윤상철△수원지법 성남지원 〃 류원석△대전지법 〃 송범섭△대전지법 천안지원 〃 정해동△대구지법 〃 이주용△대구지법 사무국 최환열△광주지법 사무국장 정덕안△전주지법 〃 오양수(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박승남 박동효△법원공무원교육원 노필호 구연모 유재균△법원도서관 김영록△서울고법 배종을 조재휘△대전고법 김수용△부산고법 추연광△광주고법 박연휘△서울중앙지법 김기태 민국식 유정록 송일섭 김영호 류경식 김학찬 양승희△서울가정법원 김용안△서울동부지법 최봉희△서울남부지법 조형호 엄홍기 이정은 오세열△서울북부지법 이종천 장충익△서울서부지법 임영덕 강병식 김영주△의정부지법 고광철 나채찬 남현숙 김진옥△수원지법 황의곤 황성호 이혜영 조상문 윤훈열 고상일 임채일△대전지법 김중제 류초환 유병은△대구지법 정일섭△부산지법 박정필 김춘겸△창원지법 임우종 김영인 임성인△광주지법 서점식 박연현 이순재 정희태 이재형 최영섭 모용호△전주지법 박승욱 한영욱 서복성△법원행정처 김상찬(이하 사법보좌관)△서울북부지법 권중탁■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 李鏡炫△서울서부지검 〃 羅漢城△대전지검 〃 郭泳述△전주지검 〃 金明基 ◇고위공무원 전보△서울고검 사무국장 徐熙錫△대전고검 〃 李烋信△대구고검 〃 卞占出△광주고검 〃 金洪培△서울동부지검 〃 李元雨△서울남부지검 〃 余光鎭△서울북부지검 〃 曺昌植△부산지검 〃 李鍾佑△울산지검 〃 사무국장 金俊明△광주지검 〃 洪性龍△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吳亨燮 ◇3급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許 煥△대전고검 총무과장 李太燮△부산고검 〃 鄭一權△서울중앙지검 〃 金光洙△부산지검 〃 姜相基 ◇3급 전보△대검찰청 총무과장 李完穆■ 국세청 △본청 정책홍보관리관 金甲純△〃 국제조세관리관 安元九△〃 법무심사국장 金昶燮△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金珖△〃 조사3〃 金明洙△본청 李承宰 孔用杓△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朴義萬 ◇전보 (부이사관)△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朴且錫(과장급)△본청 감사담당관 李瑾榮△〃 심사1과장 姜宗遠△〃 재산세〃 申雄湜△〃 국제조사〃 任成彬△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 金琮純△〃 조사3국 1과장 崔二奉△〃 〃 4과장 金熙哲△〃 조사4국 1과장 金鍾淑△〃 〃 2과장 河鍾華△〃 〃 3과장 申東福△〃 국제조사2과장 鄭泰萬△〃 국제조사3과장 金容均△중부세무서장 金成俊△남대문〃 金光政△서대문〃 李香求△강남〃 任元彬△반포〃 趙誠根△도봉〃 李榮周△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張南弘△〃 조사2국 2과장 姜錫遠△〃 〃 4과장 金世東△〃 조사3국 3과장 金文植△서인천세무서장 金錫玲△안산〃 崔東洙△동수원〃 張永柱△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吳政均△〃 조사2국장 庾炳燮△충주세무서장 朴壽榮△나주〃 朴喜弘△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朴正賢△동대구세무서장 申潤鍾△남대구〃 申永均△포항〃 權景相△부산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文永道△〃 조사3국장 南大鉉△중부산세무서장 車洙昌△부산진〃 鄭鎭泰△수영〃 金容奭△본청 姜聲準 崔贊五△국세청장 비서관 吳好善△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金大智△이천세무서장 李殷恒△남양주〃 金鉉峻△원주〃 孔亨鶴△속초〃 林光鉉△동청주〃 申重植△제천〃 洪淳弼△공주〃 崔錫七△군산〃 李俊午△북전주〃 金明俊△여수〃 崔永洛△순천〃 裵春鎬△김천〃 金基正△영덕〃 林龍錫△김해〃 金在雄△창원〃 陳判點△진주〃 李政吉△거창〃 安春福 ◇서기관 전출·파견△국무조정실 전출 尹宇鎭△재정경제부 파견 白雲喆■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이사관)△총무과(연수) 徐幸源(지방부이사관)△총무과장 鄭承雲△교육연수원 총무부장 朴仁采(지방서기관)△총무과(연수) 崔正勳 李宇喆 李判祚△정책기획담당관 李南泳△학생교육원 서무과장 양영홍△어린이도서관장 鄭淑東△총무과(교육파견) 安偵濬 ◇전보 (지방부이사관)△남산도서관장 梁鍾滿△양천〃 鄭在郁△총무과(연수) 韓圭鍾(지방서기관)△의정담당관 劉善祜△총무과 金東壽△행정관리담당관 金東善△학교운영지원과장 鄭桐植△학교운영지원과 鄭任均△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王鎭亨△교육연수원 서무과장 劉永祐△과학전시관 총무부장 裵其烈△학생체육관장 柳東浩△영등포평생학습관장 金洪敏△남부 관리국장 李種夏△강동 〃 河民鎬△강서 〃 金成洙△동작 〃 鄭三燮△총무과(서울시 교육협력관) 李德熙△총무과(교육파견) 申文澈 張明吉△총무과(연수) 印致燮 金順子■ 서울대 △치과대학장·치의학대학원장 金鍾喆■ aT(농수산물유통공사) ◇1급 전보 △aT센터운영본부장 李光雨△수출전략팀장 겸 일본마케팅팀장 鄭雲溶△유통연구실장 申光秀 ◇2급 전보△인천지사장 겸직 朱文煥■ 방송위원회 △기획관리실장 정진우△방송정책〃 조광휘△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연구센터 연구위원 겸직) 정순경△연구센터 연구위원 박희정△강원사무소장 함상규■ 고려대 △교무부총장 김호영■ 대림산업 ◇승진 △전무 이병찬 김정기 박종국△상무 고규준 이진호 임유택 김진서 신승동△상무보 강경일 이원복 김호 이철균 이용표 이기배 김만수 유환용■ 고려개발 ◇승진 △부사장 이명현△상무 한웅걸 이재선 최응수△상무보 홍성돈 박영일■ 삼호 ◇승진 △부사장 김풍진△전무 오철■ 대림코퍼레이션 ◇승진 △전무 김장진△상무보 주재윤■ 대림H&L ◇승진 △상무보 이상기 이해창■ 대림자동차 ◇승진 △전무 김계수■ 오라관광 ◇승진 △상무 강길홍■ 대림콩크리트 ◇승진 △상무 김영주헨켈코리아 ◇승진 △전무 李鍾榮 吳光洙■ SKC ◇전무 승진 △사업개발실장 서형상△인력ㆍ재무지원실장 이해정△전략기획실장 겸 사장실장 정기봉△디스플레이소재사업 본부장 김명한△정보통신사업본부장 이종성△SKCInc 지사장 김호진△필름사업본부장 이태화 ◇상무 승진△화학사업마케팅담당 김용호△인력담당 최윤환△SKC 미디어 대표 우덕성△전략기획담당 이광희△재무담당 최태은■ SK E&S ◇승진△부사장 金重皓△전무 趙庸友△상무 安正玉 姜燦雄 李承律 徐薰 ◇전보△상무 李暎雨 李晟悟■ SK가스 ◇승진△전무 엄익진△상무 강주완 김정현■ SK인천정유 ◇승진△전무 崔寬鎬△상무 李炳郁 金光鎬 ◇전보△상무 梁敏洙 金基善
  • [사회플러스] 대법, 손영래 前국세청장 유죄 인정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2일 2002년 6월 썬앤문그룹의 특별세무조사 당시 청탁을 받고 감세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영래 전 국세청장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손씨가 SK그룹 김창근 전 구조본부장으로부터 받은 2000여만원의 뇌물혐의에 대해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개정된 만큼 감형해야 한다는 취지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종부세 신고율 97.7%

    종부세 신고율 97.7%

    올해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비율이 예상보다 높은 97.7%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96%보다 1.7%포인트나 높다. 국세청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세청은 지난 1∼15일 종부세 신고·납부기간에 신고대상 인원 34만 8000명 가운데 97.7%인 34만명이 자진 신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으로 우편신고분까지 합치면 최종 신고율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종합소득세 90.9%나 법인세 92.1%, 부가가치세 89.6% 등의 신고율보다 높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기자회견에서 “90%를 넘으면 성공적이라고 봤는데 국민들이 성숙한 납세의식을 보여주었다.”며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 청장은 “종부세 정착으로 보유세가 제자리를 잡게 됐다.”면서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 강남구 지난해보다 신고율 4.5%포인트 높아져 올해 종부세 대상 개인 33만 4000명 가운데 97.6%인 32만 6000명이 신고했고, 법인도 1만 4000명 중 99.3%가 신고했다. 세무서별로는 전국 107개 세무서중 춘천·청주·북전주·서대구·마산 등 39곳이 100% 신고율을 보였다. 지방청별로는 광주·대구청이 99.9%, 부산·대전청이 99.8%였고, 중부청이 98.2%, 서울청이 96.7%로 서울·수도권보다 기타 지역의 신고율이 조금 높았다. 수도권에서 신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평택시와 파주시로 각각 99.9%였고, 서울에서는 강서구가 98.8%였다. 특히 관심을 모은 서울 강남 3구 가운데 강남구 96.6%, 서초구 96.6%, 송파구 97.2%로 송파구를 제외하고는 서울 평균인 96.7%를 조금 밑돌았다. 하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보다 4.5%포인트나 높아졌으며, 서초구도 1.7%포인트, 송파구도 0.6%포인트 각각 신고율이 높아졌다. 신고서 접수 형태는 우편이 45.4%, 세무서 방문접수 26.0%, 팩스 20.0% 등 순이었다. ●전 국세청장 “종부세 대상자 실효세율 높지 않다.” 전 국세청장은 종부세의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추기경과 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교 지도자들을 직접 찾아가 종부세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을 부탁했다. 박찬욱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시내 대규모 교회들을 찾아다녔다. 전 국세청장은 우리나라 종부세 대상자의 실효세율은 공시가 대비 0.4∼0.6%로 일본의 시가 대비 1%, 미국의 1.5∼1.6%에 비하면 높지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전 청장은 “3주택 보유자가 1채,4주택자가 2채를 파는 등 2주택 이상 보유자들의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 19만가구의 주택 공급효과가 있다.”면서 “신도시 조성 당시 기준으로 분당급 신도시 2개, 판교 신도시 7개 등 56조원의 경제적 효과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미신고자 8000명, 미납부시 4월부터 압류조치 이번에 자진 신고하지 않은 사람은 8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일부는 해외 이주 또는 여행중이고, 종부세 부과 기준일인 올 6월1일 이후에 주택을 판 사람도 일부 포함돼 있다. 경제적 사정이 극히 어려운 사람도 극소수 있을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자진신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종부세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독촉 과정을 거쳐 4월쯤 압류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데스크시각] 종부세와 ‘노블레스 오블리주’/김균미 경제부 차장

    국세청이 때아닌 헌법소원 논란에 휩싸여있다. 오는 15일까지 종합부동산세를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등이 연말 소득정산 간편화를 위한 의료비 자료제출 요구에 반발, 위헌 소송을 제기해놓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정계개편이다 뭐다 해서 어수선한 판에 신경쓸 일만 늘었다. 전자는 국세청의 주장처럼 전국민의 1.3%라는 극소수에 해당되지만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할 때 논외로 하기가 쉽지 않다. 후자는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연말정산을 앞두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이나 의사협회 등이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끌어온 논리가 흥미롭다.‘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빅브러더’가 그것이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지난달 말 종부세에 대한 납세자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논리를 폈다. 전 청장은 “종부세는 1.3%에 해당하는 선택받은 소수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견실히 하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사회적 통합을 위해 나눔의 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비유일 수 있다. 공감이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종부세=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당연하다는 대다수 비대상자의 마음 속에 상대적 박탈감을 ‘세금’으로 대리 만족하려는 심리가 어느 정도 깔려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반면 종부세 대상자들은 냉담하다. 자신들을 부당한 이익이나 챙긴 투기자로 모는 듯한 분위기와 ‘공돈’을 벌었으니 사회적 책임을 내세워 이를 떼가겠다는 정부의 논리에 고개를 저을 뿐이다. 어떤 이는 “종부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니 다시는 내 앞에서 사회적 책임 운운하지 말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또 다른 이는 “과하다고는 생각되지만 종부세는 내야죠. 그런데 이 돈이 제대로 쓰일지 믿을 수가 없다.”고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종부세가 과도하다며 불만을 갖고 있는 ‘1.3%´의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제대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종부세에서만 강조하는 것이 통할 리 없다. 그래서 부동산 보유세 강화라는 정책 방향의 타당성은 인정하면서도 공허함이 더한 까닭이다. 고소득층에 대한 정부의 과세의지는 평가하면서도 이같은 불신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자신이 낸 세금(종부세)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데 선뜻 내고 싶겠느냐는 사람들, 꼬리표가 붙은 나랏돈도 낭비하기 일쑤인데 종부세를 아무 조건 없이 지방자치단체들에 모두 교부금으로 지원하는 건 문제라는 이들의 지적에 정부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종부세=공돈’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깔려있다. 정부는 세법의 ‘세’자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라고 무시하기 전에 종부세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에 아무 조건없이 내려보내는 것은 재고해봐야 한다. 적어도 종부세를 어디에 쓰라고 명시함으로써 허투루 쓰일 수 있는 여지를 없애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때 종부세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주장이 설득력을 더한다. 또 종부세에 대한 주요 불만으로 거론되는 65세 이상으로 소득없는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종부세 납부를 유예해주는 등 유연성을 보일 필요도 있다. 새로운 제도는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저항이 심하면 좌초하기 쉽다.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불신의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김균미 경제부 차장 kmkim@seoul.co.kr
  • 이용섭 건교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용섭 건교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6일 이용섭 건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어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과 ‘코드인사’에 따른 전문성 부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부동산 공청회를 방불케 하는 청문회였다. ●또 세금 정책으로 해결? 여야 의원들은 국세청장 출신인 이 후보자가 공급 확대가 아닌 세제를 통한 투기 수요 억제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열린우리당 한병도 의원은 “행자부 장관 취임 뒤 ‘공급 확대로는 집값을 잡을 수 없다.’고 했는데 세금으로 투기를 억제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은 “시장 논리를 무시하고 세금 일변도로 가다 부동산 문제가 이렇게 됐다.”면서 “후보자도 조세 전문가지 부동산 전문가는 아닌데 세금만 가중시키는 정책을 펴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 후보자는 “취임 후 발언은 공급확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였고 부동산 문제는 투기억제, 투명성 확보, 공급확대라는 세가지 대책이 적절하게 조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투기 목적이라면 아파트 사지 말것” 이 후보자는 열린우리당 정장선·강길부 의원이 토지 임대부 분양제도에 대한 견해를 묻자 “토지임대부 분양제든 환매조건 분양제든 취임 후 면밀히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론 내겠다.”고 즉답을 회피했다. ‘지금 아파트를 사야하냐.’는 질문에는 “주거 목적이라면 사야하지만 투기 목적이라면 사지 말것을 권유하고 싶다. 조만간 물량이 쏟아지면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이다.”고 대답했다. 아파트 택지비 원가 공개 문제에 대해서는 “확대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공급은 어느 정도 늘겠지만 그 효과보다는 주택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의원들의 질타에 “실패를 논하는 것은 빠르다.”고 소신 답변했다. 그러자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부동산 문제로 인한 국민의 고통에 둔감한 것 아니냐.”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코드 인사 또 도마에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반 FTA 폭력 시위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건교부 장관으로 영전했으니 전형적인 코드인사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면서 “문외한이 어떻게 난제를 풀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석준 의원은 “‘보은인사’로 보는 사람이 많다.”면서 “다른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전군표 국세청장 “종부세 대상자 극히 어려운 경우 없어”

    전군표 국세청장은 29일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1가구 1주택자라도 예외를 둘 정도로 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기자들과 만나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 논란과 관련,“종부세는 주택 보유로 향유하는 이익과 주택가치에 상응한 세금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종부세 도입이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일부 논란에 휩쓸리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위헌논란과 관련,“종부세 도입 때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정부 대전청사 ‘막차’서 ‘출세코스’로

    정부대전청사 기관장이 참여정부에서 요직으로 가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정부 들어 장·차관을 3명씩 배출했다. 대전청사 초기 공직생활의 ‘마지막 봉사자리’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장관급에서는 권오규(54·행시15회)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이용섭(55·행시14회) 건설교통부장관 내정자, 김성진(57·행시15회) 해양수산부장관이 대전청사 출신이다. 차관급에서는 김종갑(55·행시17회) 산업자원부 제1차관과 진동수(57·행시17회) 재경부 제2차관, 김용덕(56·행시15회)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있다. 이춘희(51·행시21회) 건교부 차관도 입주기관은 아니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서 영전했다. 권 부총리와 진 차관은 조달청장, 이 장관과 김 경제보좌관은 관세청장을 역임했다. 김 장관은 중소기업청장, 김 차관은 특허청장을 거치는 등 재경부와 산자부 소속 외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청사 기관장 몸값(?) 상승은 권 부총리와 이 장관이 촉발(?)시켰다.2002년 조달청장과 관세청장에 각각 오른 두 사람은 이듬해 청와대와 국세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며 행보를 달리했지만 이 장관이 지난 3월 행자부, 권 부총리가 7월 재경부 수장에 임명되면서 행정부에서 조우했다. 김 장관은 2004년 7월 중기청장에 오른 뒤 지난 3월 해수부장관에 전격 임명돼 화제가 됐다. 전공을 불문한 발탁도 눈길을 끈다. 세제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이 장관은 관세·국세청장을 거치며 혁신가로 이름을 날리더니 행자부장관과 건교부장관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03년 이 장관 후임 관세청장인 김 경제보좌관은 국제금융 전문가로서 재경부 차관 후보로 거론됐지만 건교부 차관에 임명됐다. 특허청장을 역임한 김광림 전 재경부 차관과 동서지간으로 당시 ‘동서차관’ 탄생에 관심을 모았지만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대전청사의 한 간부는 “예전 정책수립에 쏠리던 무게 중심이 집행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정책 실패가 현실과의 괴리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비춰볼 때 집행·실행력을 검증받은 외청장의 중용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전청사에서는 ‘제4의 장관 및 차관’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능력이 인정된 현 차관뿐 아니라 첫 기관장을 맡아 맹활약하고 있는 이현재(57) 중기청장과 김용민(55·행시17회) 조달청장이 관심의 대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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