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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30% 증가

    작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30% 증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소방의 날(11월 9일)에 즈음해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7개 종목) 응시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응시생은 6만 4673명으로 2020년(4만 9910명) 대비 29.6%(1만 4763명) 늘었다. 소방 분야 기술자격은 소방기술사, 소방설비기사(기계·전기),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전기), 화재감식평가기사,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등이다. 이 중 화재감식평가기사 응시자는 2020년 1750명에서 4083명으로 133.3%(2333명) 증가했고,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971명에서 1919명으로 97.6%(948명) 늘었다. 시험 접수자의 66.6%(7만 6093명)는 소방관 포함 직장인이었고, 55.2%(6만 3089명)가 조직에서 ‘자격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11만 420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시 목적으로는 승진(32.7%)이 가장 많았고 업무수행능력 향상(31.4%), 자기계발(28.8%)이 뒤를 이었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방 분야 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급 최강 ‘3열 공간’... 한국지엠 SUV 형제

    동급 최강 ‘3열 공간’... 한국지엠 SUV 형제

    자동차의 대형화 트렌드 속 올해 한국지엠(GM)이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버스’(위)와 ‘타호’(아래)가 경쟁모델 대비 넉넉한 3열 레그룸과 적재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래버스·타호, 넉넉한 차체·적재량 레그룸은 탑승자가 좌석에 앉았을 때 다리가 놓이는 공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이상 SUV 모델들이 3열을 갖추고 있는데, 레그룸이 성인이 앉기엔 너무 좁아서 “사실상 장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에 달한다. 동급으로 분류되는 경쟁사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818㎜, 지프의 ‘그랜드체로키L’이 770㎜다. 트래버스보다 커서 ‘풀사이즈’로 부르는 타호는 무려 886㎜나 된다. 이는 웬만한 소형차의 뒷좌석보다 넓은 수준이다. 크기가 큰 만큼 적재공간도 압도적이다. 트래버스의 3열 뒤 기본 적재공간은 651ℓ로 익스플로러(594ℓ)보다 크다. 타호는 무려 722ℓ나 된다. 두 모델이 여유로운 공간을 갖출 수 있는 비결은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 덕분이다. 트래버스는 전장 5230㎜, 전고 1780㎜, 휠베이스 3073㎜로 동급 국산 SUV 모델과 많게는 350㎜까지 차이를 보인다. 타호 역시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로 전장 기준 동급에서 가장 크다. ●220V 인버터, 차에서도 가전 사용 한국지엠 관계자는 “220V 인버터를 내장해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을 차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편안한 이동을 위한 옵션도 빼놓지 않았다”면서 “두 모델 모두 충분한 물량 수급 덕에 한 달 이내 빠른 출고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의 보조금 차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한미 간 IRA에 관한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IRA 관련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확인해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미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태평양 도서국이 우리의 인태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에 있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독자적인 인태 전략을 평가하며 “한미 양국이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가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에 공식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어진 것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 ‘안전’ 관심에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약 30% 증가

    ‘안전’ 관심에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약 30% 증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7개 종목) 응시인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응시생이 6만 4673명으로 지난 2020년(4만 9910명)대비 29.6%(1만 4763명) 늘었다. 소방분야 기술자격은 소방기술사, 소방설비기사(기계·전기), 소방설비사업기사(기계·전기), 화재감식평가기사,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등이다. 이중 화재감식평가기사 응시자는 2020년 1750명에서 4083명으로 133.3%(2333명) 증가했고,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971명에서 1919명으로 97.6%(948명) 늘었다. 지난해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11만 420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시 목적으로 승진(32.7%)이 가장 많았고, 업무수행능력 향상(31.4%), 자기 계발(28.8%)이 뒤를 이었다. 응시자는 30~40대가 주를 이뤘다. 30대는 소방설비기사(전기)·화재감식평가기사·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고 40대는 소방설비기사(기계) 응시자가 많았다. 20대는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 50대는 소방기술사 비중이 가장 컸다. 수험생의 56%(63,992명)는 ‘3개월 미만’, 65.4%(7만 4715명)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응답했다. 응시자의 66.6%(7만 6093명)는 소방관 포함 직장인이었고, 55.2%(6만 3089명)가 조직에서 ‘자격 우대한다’고 밝혔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방분야 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韓 축구 카타르서 김치 먹는다 소식에 中 네티즌 분노 왜? [여기는 중국]

    韓 축구 카타르서 김치 먹는다 소식에 中 네티즌 분노 왜? [여기는 중국]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량의 김치가 지원될 것이라는 소식을 두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을 부추기는 분위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 등 다수의 매체들은 지난 9일 한국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선발대가 카타르 현지에 도착한 직후 곧장 200㎏의 김치가 전달될 것이라고 공고한 내용을 인용해 ‘월드컵 시작 전 한국 선수들보다 김치가 먼저 카타르에 도착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11일 보도했다. 앞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에 김치를 무상으로 제공, 선수단이 카타르 현지에 도착하기 이전인 지난 11일부터 훈련 캠프에 우선 전달키로 한 바 있다.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 등 또 다른 매체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팀은 최소 200㎏의 김치를 보급받는다’, ‘한국, 김치 200㎏ 들고 월드컵 참가, 김치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김치 먹는 한국 대표팀, 힘낼 수 있나?’ 등의 제목으로 보도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 보도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을 재점화하는 등 논란을 키우는 양상이다.한 누리꾼은 ‘중국은 이미 5000년 전부터 절임 음식 문화를 시작했지만 그 식문화를 후손들이 잘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이 자신들의 문화라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꼴을 보게 됐다’면서 ‘TV예능에 출연한 한국 연예인들이 김치를 한국 것이라 옹호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봐야 하고, TV드라마 속 배우들이 김치를 한국 것인냥 홍보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게 됐다. 5000년 중국의 절임 김치 역사가 마치 한국 전통인 것처럼 보여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한국은 중국 문화를 모방하고 조작해 자신들의 문화라고 도략질하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국가’라면서 ‘한국인이 아무리 김치를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해봐야 그들이 먹는 김치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수출한 중국산'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 같은 중국인들의 주장은 지난 2020년 중국이 서부 내륙 도시인 쓰촨성 김치 제조법을 국제 표준 단체인 국제표준화기구(ISO)표준에 맞춰 제정했다고 주장하는 등 일방적으로 김치 종주국이라고 발언하면서 더욱 거세졌다. 당시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환구시보가 나서 ‘중국이 주도해 김치 산업의 6개 식품 국제 표준을 제정했다’면서 ‘중국의 ISO 인가 획득으로 김치 종주국인 한국은 굴욕을 당했다면서 한국 매체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환구시보가 국제 표준이라고 주장하는 ISO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국제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공식 관급 기구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ISO의 회원국이 165개 국가라는 점을 강조해 ‘중국의 김치 산업은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며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일방적 주장을 해오고 있다.  
  •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7억 3200만 달러 최대 수출1~10월 친환경차 내수·수출 작년 연간 실적↑국산·수입차 내수 판매 3개월째 증가…2년만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플레이션 등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한국 자동차 생산·수출·내수가 모두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수소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올해 10월까지 누적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과 수출량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북미로 전기·수소차 수출 156%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자동차 산업동향에서 월간 자동차 수출이 20만 854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금액으로는 49억 2000만 달러(약 6조 5200만원)로 28.5% 증가한 수치다. 10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수출 물량과 금액은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다.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의 수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지엠의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 7912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418.7% 증가, 10월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렉스턴스포츠, 렉스턴, 코란도 등도 전 차종의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261.0% 늘었다. XM3 등의 호조세에 르노코리아는 125.2% 증가했고 기아차는 신형 니로 효과로 20.7%, 현대차는 아반떼, 코나 등 주력 수출 차종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5.6%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출액은 북미(23억 8300만 달러)가 60.2%, 유럽연합(EU·7억 4300만 달러)이 12.4%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친환경차 수출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돌파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1% 증가한 5만 2279대, 금액은 27.1% 늘어난 14억 5000만 달러였다. 모두 역대 친환경차 월간 수출 실적 2위다. 전체 차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2개월 연속 수출 물량이 늘면서 1∼10월 누적 친환경차 수출대수(44만 8000대)는 지난해 연간 실적(40만 5000대)을 넘어섰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선을 넘으며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7억 3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자동차 내수도 3개월 연속 15% 증가전기차 신차 효과에 71% 판매량↑ 10월 자동차 내수는 15.2% 증가한 14만 4363대였다. 국산·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늘어 약 2년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지난해 기저효과로 11.6% 늘어난 11만 8569대가 팔렸고, 수입차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5.5% 증가한 2만 5794대가 판매됐다. 친환경차 국내 판매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3만 9612대로 9개월 연속 늘었다. 1∼10월 누적 판매량은 36만 5000대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1만 8684대)는 인기모델의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70.7% 증가했다. 국산 전기차(1만 4887대)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2.9% 늘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2% 늘어난 32만 7486대로 6개월 연속 성장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한국GM(+364.6%)과 쌍용차(+157.6%)의 생산량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의원(중랑2·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전기버스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임규호 의원은 “중국조립부품을 사용하는 에디슨모터스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선정되어 국내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시내버스 선정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중국회사로부터 주요 부품을 수입해 조립, 판매하는 업체로 서울시와 전기버스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로부터 3년간 417억 원을 수령했는데, 결과적으로 서울시의 보조금이 중국부품업체를 지원하게 되는 꼴이었다. 이어서 임 의원은 국내 업체는 소음시험, 제동, 전자파 등 18가지의 까다로운 시험을 거치는 데 비하여, 중국산은 중국내 검증결과만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불합리한 절차를 지적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쌍용차의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으나 주가조작 등 경영부실 의혹도 있었다”면서 선정과정의 평가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한번 도입하면 9년 이상을 사용하는 시내버스이고 서울시의 보조금 지급이 오히려 국내 업체들을 역차별 하는 불합리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보조금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집행을 촉구했다.
  • 국방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안한다는 방침 불변”

    국방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안한다는 방침 불변”

    국방부는 11일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국 포탄이 미국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수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서 (탄약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미국 내 부족해진 155㎜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우리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155㎜ 포탄 10만 발을 미국이 구매하기로 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대해 잘 아는 미국 관리들은 이 포탄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WSJ에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오스틴 장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155㎜ 포탄은 곡사포 등 지상 야포에 주로 사용하며 한국산 K9 자주포도 이 구경 포탄을 사용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155㎜ 곡사포 142문과 함께 155㎜ 포탄 92만4000 발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거나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화생방 장비인 방독면과 정화통, 방탄 헬멧, 천막, 모포, 전투식량, 의약품, 방탄조끼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들 물품 지원은 모두 ‘살상무기 미지원’ 방침 아래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 [속보] 국방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미지원’…탄약 수출 협의”

    [속보] 국방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미지원’…탄약 수출 협의”

    국방부는 한국 포탄이 미국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수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서 (탄약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1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미국 내 부족해진 155㎜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우리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렇게 밝히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155㎜ 포탄 10만 발을 미국이 구매하기로 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대해 잘 아는 미국 관리들은 이 포탄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WSJ에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오스틴 장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155㎜ 포탄은 곡사포 등 지상 야포에 주로 사용하며 한국산 K-9 자주포도 이 구경 포탄을 사용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155㎜ 곡사포 142문과 함께 155㎜ 포탄 92만4천 발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거나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화생방 장비인 방독면과 정화통, 방탄 헬멧, 천막, 모포, 전투식량, 의약품, 방탄조끼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들 물품 지원은 모두 ‘살상무기 미지원’ 방침 아래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바 있다.
  • 김승연 “가슴에 저마다의 불꽃 담아가길”

    김승연 “가슴에 저마다의 불꽃 담아가길”

    한화그룹 창업자 고 현암 김종희 회장이 12일 탄생 100주년을 맞는 가운데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전무 등 사주 일가와 그룹 원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92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현암은 1952년 부산에서 한화그룹의 전신 한국화약 주식회사를 창립했다. 1953년 조선화약공판 인수를 시작으로 1955년 인천화약공장을 보수·신축해 화약 국산화의 기틀을 다졌고, 국내 최초로 다이너마이트 생산에 성공해 ‘한국의 노벨’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프라자호텔(더 플라자)을 지어 관광산업 육성에도 힘썼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김종희 회장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면서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U “미국 인플레감축법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 위반”

    유럽연합(EU)이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포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중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반발했다. 9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EU 소속 27개국의 재무장관들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경제·재무장관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가 유럽 산업을 위협한다는 데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 의회를 통과한 IRA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완성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가량의 세액공제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을 일정량 사용하도록 하는 까다로운 조건까지 달려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비롯해 IRA 내 9개의 세제 혜택 조항이 국제통상법을 위반한 차별적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EU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멕시코·캐나다와 더 비슷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8일에도 미 재무부에 의견서를 보내 IRA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입 제품 차별금지 조항을 위반한다고 항의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EU가 해당 문서에서 “IRA가 이 상태로 시행된다면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교역국 모두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시장 왜곡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핵심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보조금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U가 IRA에 대해 문제 삼고 있는 조항들은 비단 전기차 보조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청정 수소를 포함한 제품의 제조 및 투자 항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EU는 WTO를 통한 문제 제기보다는 합의를 통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드리크 에릭손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 소장은 “WTO에 문제를 가져갈 순 있지만 EU로선 미국과 직접 양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 EU, 미국 전기차 보조금 차별 세제 반발…“美 IRA, 최소 9개 항목 국제법 위반”

    EU, 미국 전기차 보조금 차별 세제 반발…“美 IRA, 최소 9개 항목 국제법 위반”

    유럽연합(EU)이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포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중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반발했다. 9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EU 소속 27개국의 재무장관들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경제·재무장관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가 유럽 산업을 위협한다는 데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 의회를 통과한 IRA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완성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가량의 세액공제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을 일정량 사용하도록 하는 까다로운 조건까지 달려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비롯해 IRA 내 9개의 세제 혜택 조항이 국제통상법을 위반한 차별적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EU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멕시코·캐나다와 더 비슷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8일에도 미 재무부에 의견서를 보내 IRA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입 제품 차별금지 조항을 위반한다고 항의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EU가 해당 문서에서 “IRA가 이 상태로 시행된다면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교역국 모두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시장 왜곡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핵심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보조금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U가 IRA에 대해 문제 삼고 있는 조항들은 비단 전기차 보조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청정 수소를 포함한 제품의 제조 및 투자 항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EU는 WTO를 통한 문제 제기보다는 합의를 통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드리크 에릭손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 소장은 “WTO에 문제를 가져갈 순 있지만 EU로선 미국과 직접 양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에 해상풍력 속도

    전남도,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에 해상풍력 속도

    전남도는 산업부의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 발표를 계기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제정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2030년까지 풍력 보급목표를 연 1.9GW로 설정하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 비율도 2021년 약 87:13에서 60:40으로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긴‘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또 풍력 연 1.9GW 보급을 위해 ▲정부 주도 계획입지 방식 전환 ▲발전사업별 사업지원을 위한 범부처 워킹그룹 구성 ▲풍력 경제성 확보를 위한 경쟁입찰제 신규 도입 ▲주민 이익공유 확대 및 갈등 처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핵심기술 국산화 및 배후항만 등 인프라 조성 ▲RE100 컨설팅 데스크 운영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산업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 발표를 계기로 정부의 풍력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인허가 소요기간을 평균 5~6년에서 2년 10개월로 단축하는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제정이 시급하다는 점을 산업부와 국회에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풍력발전기 높이를 152m로 제한하고 있는 군 작전성 검토기준 개선 등 국내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문제점도 정부 관계부처에 설명하고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목표가 30%에서 21.6%로 축소돼 그동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자들의 우려가 많았다”며, “산업부의 이번 발표로 정부의 풍력 보급목표가 명확해지고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해상풍력 사업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토]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2호기 첫 비행 성공

    [포토]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2호기 첫 비행 성공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2호기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지난 7월 1호기 초도 시험비행 성공에 이어 2호기까지 무사히 이·착륙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KF-21 시제 2호기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KF-21 2호기는 오전 9시 49분께 이륙에 성공했고 10시 24분께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35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각종 비행 성능을 시험했다. 최고 속도는 1호기 초도 비행 때와 비슷한 수준인 시속 약 407㎞(220노트)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KF-21은 2호기 비행 성공에 따라 항공기 2대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올해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제 2호기는 1호기 대비 조금 더 어두운 색상으로 동체가 도색됐다. 수직 꼬리날개는 검은색 바탕에 흰 선을 그은 1호기와 달리 검정 바탕에 노란색을 칠해 차이를 뒀다. KF-21 시제기들은 향후 양산할 전투기에 적합한 도색을 검토하기 위해 시제기별로 다른 도색이 적용됐다. KF-21은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다양한 지상시험과 올해 6월 최초비행 준비검토회의(FFRR) 등을 통해 안전한 최초 비행이 준비됐음을 확인했고, 7월 19일 시제 1호기가 첫 비행을 수행했다. 비행시험은 총 2천여 회가 계획됐으며 이를 통해 각종 비행 성능 및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을 확인하면 오는 2026년 체계개발이 종료된다.
  • 딱 한 달 즐기는 ‘감홍사과’ 특수

    딱 한 달 즐기는 ‘감홍사과’ 특수

    “감홍사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직거래 가능한 농장 알려 주세요.” 맘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입소문을 타고 감홍사과가 각광받고 있다. 부사(후지), 홍로에 비해 두 배 이상 비싸지만, 강도와 당도가 높은 고품질 사과로 알려지면서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감홍사과의 몸값을 높인다. 감홍사과는 농촌진흥청이 1992년 개발한 국산 사과로 특유의 향기가 있고 당도(16브릭스 이상)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0월 상·중순에 익으며 상온에서 60일 정도 저장해도 맛의 변화가 거의 없다. 최대 산지는 경북 문경으로 감홍사과 재배 면적은 2009년 74㏊에 불과했지만 2018년 280㏊, 2019년 310㏊, 2020년 340㏊, 지난해 370㏊, 올해 400㏊로 매년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문경사과축제는 감홍사과 축제라고 불릴 정도로 감홍사과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문경시는 감홍사과를 지역 대표 특산물로 만들기 위해 5년 안에 재배 면적을 80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최근 ‘스몰럭셔리’를 추구하는 쇼핑 트렌드가 식품 구매로까지 이어지면서 감홍사과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이에 유통업계도 매년 감홍사과 확보에 경쟁이 치열하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감홍사과 판매량은 약 40t이며 올해는 20%가량 늘린 48t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감홍사과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21년 만에 서울에서 새 지점(고척점)을 낸 코스트코는 개점 상품으로 감홍사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고척점에서 감홍사과 3㎏을 1만 2790원에 할인 판매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먼 지역에서까지 고척점을 찾을 정도로 인기였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 보니 온라인에서 판매처 정보를 공유하거나 아예 농장과 직거래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문경의 한 과수 농가 관계자는 “다른 곳에 줄 사과 물량은 없고 농장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수요도 맞추기 어려워 밤샘 작업을 할 정도”라고 말했다. 고채석 문경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팀장은 “아직 전 국민의 20~25%밖에 감홍사과 맛을 못 보고 있는데 전략적으로 재배 면적을 늘릴 예정이며 동시에 수출 등 판로 개척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美 ‘자국 우선주의’ 유지… 中견제 강화로 K반도체 리스크 더 커질 듯

    美 ‘자국 우선주의’ 유지… 中견제 강화로 K반도체 리스크 더 커질 듯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정책 변화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싱턴DC 현지와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어도 반도체법과 IRA의 큰 기조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다. 자국 우선주의 제조업 정책을 통한 경제 부흥 의지가 양당을 막론하고 미국 정치권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할 경우 민주당보다 대중국 견제 수위를 더욱 높이며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황준석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 금지 조치에서 1년간 유예를 받고 있으나 공화당 장악 시 유예 조치가 되돌려질 수 있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워싱턴 정가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두는 건 중국 등 우려국에 대한 투자를 막는 ‘아웃바운드 투자 심사 제도’ 강화이고 공화당은 대중국 규제에 실질적인 조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때문에 중국 내 국내 기업의 사업 위험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 우리 기업들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북미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는 내용으로 보조금 차별 논란을 일으킨 조 바이든 행정부의 IRA에선 국내 완성차 업계에 대한 독소조항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직접 폐기 의사를 밝힌 적이 있지만 기존 법안을 무력화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상원에서 과반수가 아닌 60표를 얻어야 한다. 이 장벽을 넘어도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권한이 있다. 게다가 IRA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이기 전에 법안 곳곳에 중국 견제를 위한 자국 우선주의를 담고 있다. 이를 폐지하는 건 대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자동차·통상 전문가들도 상황이 국내 완성차 산업에 유리하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진단한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급박하고 비밀리에 만들어진 IRA는 정치적인 타협의 산물인 만큼 공화당이 승리한다고 해서 내용을 손바닥 뒤집듯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특히 최근 대외무역 분야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지 않고 행정부는 민주당이기 때문에 큰 수정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애초 트럼프 정부 때 공화당이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웠고 바이든 정부가 조치를 구체화한 것이라 (중간선거 이후로도) 크게 달라질 게 없고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도 IRA에 찬성했다”며 “공화당이 화석연료 에너지 기업들과 끈끈한 유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전기차 산업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 수는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공화당은 민주당의 친환경 정책이 급진적이라며 ‘점진적인 전환’을 주장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예산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킬 거란 의견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공화당이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가 원하는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건설 예산을 좌초시킬 수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현재 여기에 70억 달러(약 9조 5550억원)가 배정돼 있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대해서도 공화·민주 양당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적으로는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희토류 등 핵심 소재에 대해 중국 의존도에서 탈피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으려 하지만, 공화당에서는 생산이 어렵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면 중국에서 일부 충당할 수 있다는 기조다. 공화당이 이를 관철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극히 일부라도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다.
  • 전기연구원 그래핀 기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최우수 선정

    전기연구원 그래핀 기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최우수 선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재료연구본부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및 전장부품용 금속·그래핀 복합전극 개발’ 성과가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 기술은 100선 중에서도 12개 성과만을 뽑는 최우수(기계·소재 부문) 성과에 선정됐다. 해당 성과는 ‘리튬이온전지용 고용량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과 ‘전장부품용 저가형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 기술’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고용량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은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 소재인 실리콘(Si)의 단점을 그래핀 도입으로 보완해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튬이온전지는 친환경 전기차·선박·드론·로봇 등의 핵심 부품이다. 실리콘은 기존에 사용되던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고 충·방전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방전때 300% 수준의 부피 팽창이 일어나고 전기 전도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성이 매우 우수하고 전기화학적으로도 안정된 그래핀을 실리콘과 복합화해 이상적인 리튬이온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를 제조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을 전기차에 적용하면 배터리 성능을 높여 주행거리를 2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저가형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 기술은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부품 제조와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전방위에 활용되는 필수 소재다. 전기연구원은 이 잉크 재료로 기존에 쓰이던 은(Silver)의 10분의 1 가격 수준인 구리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액상합성법’을 통해 구리 표면에 그래핀을 효과적으로 합성해 구리의 산화 방지는 물론 잉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확보했다. 전기연구원은 이 기술 개발로 수입을 대체하고 소재·부품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고품질의 도전성 은(Silver) 잉크는 일본 등 수입 의존도가 95%에 이른다. 이건웅 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은 “전기연의 기술개발 성과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요한 전기 신소재·부품의 기술 자립 실현 뿐만 아니라 품질과 신뢰성까지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그동안 노력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기연구원의 ‘방사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 기술’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하고, 고에너지 방사선을 방사해 암을 치료하는 의료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방사선 암 치료기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국가 발전을 이끌어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선정한다. 선정된 성과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및 기관 평가 등에서 가점을 준다.
  • [미 중간선거] 중국 견제 수위 높아져 K반도체엔 리스크 될 수도..“IRA 독소조항 변화 없을 것”

    [미 중간선거] 중국 견제 수위 높아져 K반도체엔 리스크 될 수도..“IRA 독소조항 변화 없을 것”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정책 변화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싱턴DC 현지와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어도 반도체법과 IRA법의 큰 기조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다. 자국 우선주의 제조업 정책을 통한 경제 부흥 의지가 양당을 막론하고 미국 정치권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투자 금지 강화, 중국 내 반도체 사업 부담 커질 것” 반도체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할 경우 민주당보다 대중국 견제 수위를 더욱 높이며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황준석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 금지 조치에서 1년간 유예를 받고 있으나 공화당 장악 시 유예 조치가 되돌려질 수 있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워싱턴 정가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두는 건 중국 등 우려국에 대한 투자를 막는 ‘아웃바운드 투자 심사 제도’ 강화이고 공화당은 대중국 규제에 실질적인 조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때문에 중국 내 국내 기업의 사업 위험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 우리 기업들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북미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는 내용으로 보조금 차별 논란을 일으킨 조 바이든 행정부의 IRA 법안에선 국내 완성차 업계에 대한 독소조항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IRA 수정 불가능”..전기차 예산 축소 관측도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직접 폐기 의사를 밝힌 적이 있지만 기존 법안을 무력화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상원에서 과반수가 아닌 60표를 얻어야 한다. 이 장벽을 넘어도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권한이 있다. 게다가 IRA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이기 전에 법안 곳곳에 중국 견제를 위한 자국우선주의를 담고 있다. 이를 폐지하는 건 대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자동차·통상 전문가들도 상황이 국내 완성차 산업에 유리하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진단한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급박하고 비밀리에 만들어진 IRA 법안은 정치적인 타협의 산물인 만큼 공화당이 승리한다고 해서 내용을 손바닥 뒤집듯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며 “특히 최근 대외무역 분야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지 않고 행정부는 민주당이기 때문에 큰 수정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애초 트럼프 정부 때 공화당이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웠고 바이든 정부가 조치를 구체화한 것이라 (중간선거 이후로도) 크게 달라질 게 없고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도 IRA 법안에 찬성했다”며 “공화당이 화석연료 에너지 기업들과 끈끈한 유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전기차 산업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 수는 있다”고 우려했다.실제로 공화당은 민주당의 친환경 정책이 급진적이라며 ‘점진적인 전환’을 주장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예산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킬 거란 의견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공화당이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가 원하는 전기 자동차용 충전소 건설 예산을 좌초시킬 수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현재 여기에 70억 달러(약 9조 5550억원)가 배정돼 있다. “화석연료 공급 확대 등 친환경 정책에 제동 가능성”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대해서도 공화·민주 양당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적으로는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희토류 등 핵심 소재에 대해 중국 의존도에서 탈피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으려 하지만, 공화당에서는 생산이 어렵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면 중국에서 일부 충당할 수 있다는 기조다. 공화당이 이를 관철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극히 일부라도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다. 국내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보다도 전반적인 에너지 정책 등 거시적인 차원에서 변화를 예상하는 시각도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공화당의 승리가 추후 정권 교체까지 이어졌을 때 ‘바이든 지우기’를 통해 화석연료 공급 확대 등 전반적인 친환경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북한 도발 속 한국형 3축 태안 새 시험장 건설....2026년 완공 예정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가 한국형 핵·미사일 3축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연구·시험시설 구축에 나선다. 9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4일 의결한 2023년도 방위사업청 소관 예산안에 연구시설 착수금 14억을 신규 반영했다. 이 사업은 현재 연구소가 운영하는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 인근에 새로운 시험장을 신축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예상 사업 규모는 350억원이다. 현재 연구소에는 안흥종합시험장을 비롯해 특수화력시험장, 창원시험장, 항공시험장, 해양시험장, 전자시험장 등 시험장 6곳이 운영 중이다. 신규 시험장은 북한 핵·미사일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연구·시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신속히 탐지해 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 북한 공격에 맞서 핵심 시설과 지도부를 제압하는 대량응징보복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국방위가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산 무기 개발에 진력하는 연구인력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안수당, 직책수당, 시간외 근로수당 등 연구소 직원 인건비 예산이 정부안과 비교해 1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정규직 확충 예산 30억원, 우수업무 포상금 20억원 등이 증액됐다. 국방과학기술 및 군수품에 관한 품질보증 등 업무를 맡는 국방기술품질원 예산에서도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18억 5000만원이 증액됐다. 국방위가 의결한 국방 분야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서 별도 심사와 정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 식품제조업체 안전관리 ‘허술’…50인 이상 사업장 더 ‘심각’

    식품제조업체 안전관리 ‘허술’…50인 이상 사업장 더 ‘심각’

    국내 식품제조업체들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현장에서는 근로자 생명과 직결된 법 위반 행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식품제조업체 1297곳을 점검한 결과 643곳(49.6%)이 적발돼 시정을 요구했다. 사업장 규모별로 법 위반율을 보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이 56.6%로, 50인 미만 사업장(48.3%)보다 높았다. 업체 자율점검기간을 부여한 뒤 실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현장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반영하고 있다. 고용부는 적발 업체에 대해 개선 결과를 제출받는 한편 ‘불시감독’에 50인 이상 업체의 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달 2일까지 ‘유해·위험 기계·기구 집중 단속기간’을 진행 중인 고용부는 1차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14일부터 ‘무관용 원칙’의 집중단속(불시감독)을 실시한다. 대상은 전국 2000여 사업장이다. 안전조치 미흡으로 적발되면 사용중지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대표자 입건 등 사법조치를 병행키로 했다. 특히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책임을 더욱 명확히 해 대표자 등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고용부는 이날 불시감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한 ‘제31회 현장 점검의 날’에 전국 사업장의 3대 안전 조치 준수 여부와 식품혼합기 등 28종의 유해·위험 기계·기구 점검을 진행했다. 근로감독관 400여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600여명 등 총 1000여 명이 투입됐다. 고용부는 지난해 7월부터 격주 수요일에 사업장 추락사고 예방과 끼임사고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 조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기업은 불시감독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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