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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성과공유회… “고용·매출 큰 폭 증가”

    한국공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성과공유회… “고용·매출 큰 폭 증가”

    한국공학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참여 15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 개발기관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것으로, 2020년 11월부터 2년 동안 한국공대와 지역 중소기업이 ▲한국공대 보유 장비와 기술을 통한 시제품 제작 ▲기술 컨설팅 등을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공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고용인원은 2020년 381명 대비 2022년 564명으로 약 150% 증가했으며, 기업 전체 매출액도 2020년 959억 6000만원 대비 2022년 1940억 3400만원으로 약 200%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날 한국공대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한 중소기업 ㈜구심이엔지로 측은 “2년간의 공동 개발을 통해 사이클 타임(cycle time) 3초 이내의 이차전지용 리드탭(Lead Tab) 자동화 생산 장비를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생산성을 2배가량 높이고 기업 매출도 많이 증가했다”고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구심이엔지는 전기차(EV)를 비롯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인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리드탭 자동화 생산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이차전지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국공대와 함께 과제를 진행했다. 이날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으로 맺어진 기업들과 사업을 잘 마무리해 기업에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런 성과를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 산학연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증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공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해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 중국 코로나 사망자 8만 명?… “실제로는 170만 명 숨졌을 것”

    중국 코로나 사망자 8만 명?… “실제로는 170만 명 숨졌을 것”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중국인의 수가 8만 명대에 불과하다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조작된 거짓 통계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억 명의 인구 대국인 중국인의 80~9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최대 170만 명 이상이 숨졌으나 정부가 이를 고의로 은폐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미국 텍사스대와 홍콩대 출신의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연구팀은 최근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인 사망자 수 8만 3150명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했던 지난 2020년 초부터 중국인 10만 명당 단 6명 수준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가장 모범적인 방역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보다 더 높은 완전한 방역 차단이 가능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주장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중 싱가포르에서는 코로나19로 인구 10만 명당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 미국은 인구 10만 명당 337명, 한국은 10만 명당 6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대 연구팀은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시기 인구 중 90% 이상 감염됐을 가능성인 높다는 전제 하에 사망자 수가 최대 170만 명에 이를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다고 분석했다. 가장 보수적인 기준으로 집계했을 시에도 중국에서는 이 시기 최소 1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실제로 최근 중국 방역 당국의 관변 학자인 우쭌유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중국 인구 중 8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목소리를 낸 점을 감안해 연구팀의 이 같은 추정이 매우 현실성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이 줄곧 효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자체 백신을 고집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밝힌 사망자 수 8만 명대는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라는 게 연구팀의 일관된 설명이다.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백신은 세계 각국에서 일반적으로 접종에 활용했던 메신저 리보핵산(mRNA)보다 그 접종 효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감염률을 가장 보수적인 기준인 40~65%로 잡는다고 해도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 수는 최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2월 9일 이후 중국 당국이 기존의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위드 코로나’로 갑작스럽게 전환한 이후 저명 인사들의 사망 소식이 줄지어 보도됐지만 중국은 당시에도 유명 인사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실상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실상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증폭된 바 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중국이 사망자 수 등 코로나19의 진정한 충격을 실제 보다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중국은 폐렴과 호흡 부전 사망자만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로 분류해 발표하다 실상과 다르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지난해 12월 말부터는 그마저도 관련 통계 발표 자체를 중단해 사실상 사망자 수와 지역별 추이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경로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다. 
  • 공군 ‘블랙이글스’ 호주 에어쇼 첫 참가

    공군 ‘블랙이글스’ 호주 에어쇼 첫 참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출국했다. 블랙이글스는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가지 고난도 공중 기동을 펼치며 군사 외교사절로 한국과 호주 공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국산 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애벌론 국제에어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다. 1992년 시작해 1995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가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은 블랙이글스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다. 예비기 1대를 포함한 T50B 항공기 9대, 병력과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를 투입한다. 블랙이글스 서영준(대령) 전대장은 “애벌론 에어쇼의 성공적 참가를 위해 모든 임무 요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왔다”며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8∼9월 호주에서 열린 ‘2022 피치블랙’ 연합훈련 첫 참가, 공중급유 상호지원 협약 체결, 호주군 우주 교육과정에 인원 파견 추진에 이어 이번 에어쇼 첫 참가 등으로 호주와 안보 협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 전남 서남권산단 개발할 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전남 서남권산단 개발할 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전남 서남권 산단을 미래형 혁신산단으로 연계 개발할 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15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대개조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보다 발전단계인 스마트산단을 넘어 심화단계인 디지털, 저탄소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다. 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대불국가산단과 서남권 산단을 연계해 저탄소,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더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산단 대개조 핵심 6개 사업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한다. 박창환 부지사는 “대불국가산단 등을 ‘친환경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중심의 미래산단으로 멋지게 탈바꿈토록 하겠다”며 “대불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사업 대상지 중 제일 성공한 벤치마킹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남권산단 대개조 사업은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 목포 삽진, 해남 화원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중심의 미래산단으로 대개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27개 사업에 총 3천6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수출 부진, 공통 현상? “韓, 주요국보다 심각”...中 효과 3분기부터

    수출 부진, 공통 현상? “韓, 주요국보다 심각”...中 효과 3분기부터

    최근 악화일로를 걷는 수출 상황에 대해 정부는 “제조업 기반 국가의 공통 현상”이라고 했지만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 낙폭이 지난해 수출 상위 6개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주요국의 수출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은 -9.9%로, 중국(-6.9%), 일본(-4.6%), 독일(-1.9%), 미국(8.2%), 이탈리아(3.3%) 등 수출 상위 6개국 가운데 가장 뒤처진 성적을 냈다. 정만기 무협 상근부회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최근 수출 부진 원인 진단과 대응 방향 브리핑’을 열어 “최근 수출 부진은 주요국 공통 현상이나 우리가 더 부진한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수출 산업이 중간재 위주의 경기 변동에 민감한 품목군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나 근본적으로는 2010년대 3.2%로 유지되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19년 이후 2.9%로 떨어진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은 2017년 3.23%를 기록하는 등 2010~2018년까지만 해도 평균 3.06%로 3%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2.85%로 내려앉은 이후 지난해 1~9월에는 2.83%로 더 뒷걸음질 쳤다. 정 부회장은 “수출 시장 점유율이 1%포인트가 떨어지면 일자리 14만개가 날아간다. 이후 하락세를 보면 45~50만개 일자리가 날아간 셈이니 산업군 하나가 빠져나간 것과 같다”고 우려했다. 수출 악화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반도체 수출의 경우에도 지난 1월 44.5%, 지난해 12월 29.1% 감소했으나 경쟁국인 대만의 수출 감소 폭은 지난해 12월 -2.4%로 타격이 크지 않았다. 대만은 시스템반도체 비중이 75.4%라 메모리 단가 하락 영향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무협은 “반도체 수출 감소와 같은 경기 변동 요인은 경기가 살아나면 극복될 수 있지만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하락은 우리의 수출 산업 기반 약화에 기인한 것이라 우리 미래 수출이 불투명하다”며 지난 수년간 국내 투자는 주춤했던 반면 해외 투자는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우리 제조업의 해외 투자는 외국인의 국내 투자 대비 2013~2017년엔 2배 정도였으나 2021년엔 6.2배, 지난해 1~3분기엔 8.3배로 격차가 급격히 커졌다. 올해 수출 -4% 전망 유지..중국 효과에 수출 부진 만회 기대 정 부회장은 “기업들에게 한국의 입지 매력이 외국보다 낮은 것은 노동경직성 확대, 인력 부족 등에 더해 국회의 과잉 입법이 문제”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경쟁국이 보조금 확대로 자국산업을 키우며 국내 입지의 매력도는 더 악화하고 있다”고 했다. 중장기적 수출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규제 개혁이 관건이라고 꼽으며 새 규제를 하나 도입하면 기존 규제 둘을 폐지하는 ‘원인투아웃 룰’이나 의원입법의 규제영향평가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무협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4.0% 감소할 거란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하며 수출 부진이 만회될 것으로 내다봤다.
  • 공군 블랙이글스 국제에어쇼 참가 위해 호주로

    공군 블랙이글스 국제에어쇼 참가 위해 호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출국했다. 블랙이글스는 태극 기동 등 약 30분 간 24가지 고난도 공중 기동을 펼치며 군사 외교사절로 한국과 호주 공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국산 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아발론 국제에어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다. 1992년 시작해 1995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전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가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은 블랙이글스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예비기 1대를 포함한 T50B 항공기 9대, 병력과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를 투입한다. 블랙이글스 서영준(대령) 전대장은 “아발론 에어쇼의 성공적 참가를 위해 모든 임무 요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왔다”며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8∼9월 호주에서 열린 ‘2022 피치블랙’ 연합훈련 첫 참가, 공중급유 상호지원 협약 체결, 호주군 우주 교육과정에 인원 파견 추진에 이어 이번 에어쇼 첫 참가 등으로 호주와 안보 협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 ‘챗GPT’가 불 지핀 
AI반도체 개발 경쟁

    ‘챗GPT’가 불 지핀 AI반도체 개발 경쟁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로 불붙은 생성 AI 서비스 시장이 반도체 업계에 드리운 불황을 걷어낼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짧은 시간에 무수히 많은 연산을 해야 하는 초거대 모델 기반 생성 AI 운영엔 엄청난 수량의 고효율 반도체 칩셋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 운영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A100’ 1만여개가 사용된다. AI 운용에 쓰이는 슈퍼컴퓨터엔 보통 GPU가 몇만 개 단위로 들어간다. GPU 수만 개가 방대한 양의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전력, 고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트위터에 “챗GPT 1회 사용에 몇 센트가 든다”고 적기도 했다. 챗GPT 가입자가 최근 1억명에 도달한 만큼 운영 비용은 하루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관련 업체들과 정부까지 나서서 AI 전용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가 이런 고전력·고비용 문제에 있다. 앞으로 생성 AI 서비스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가 저전력·고효율 반도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PU에 붙는 메모리반도체 쪽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연산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반도체(PIM) 제품을 GPU 업계 2위인 AMD에 공급하고 있다. PIM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이에 오가는 데이터의 양을 자체 연산 기능으로 조절,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PIM 기술 고도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업계 1위 엔비디아의 A100과 더 발전한 모델인 ‘H100’ 칩셋에 자사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공급한다. HBM은 대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메모리로, 지난해부터 AI 서버용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챗GPT 등장 이후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애초 AI 전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 GPU 이후의 반도체로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21년 말 자체 개발한 NPU를 서버에 도입해 본 결과 GPU 기반 서버보다 연산 성능은 4배, 전력 효율은 7배 늘었다. 다만 아직까지 AI 개발 환경이 GPU 기반으로 형성돼 NPU 시장은 초기 단계다. 정부는 AI 반도체 부문에 4년간 총 1조 2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에 기반한 AI 서비스를 실증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만 올해 428억원, 2025년까지 1000억원을 지원한다. ‘AI 컴퍼니’를 비전으로 삼은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KT는 반도체 제조사 리벨리온과 ‘AI 반도체 드림팀’을 구성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섰다. 리벨리온은 최근 국내 최초로 챗GPT의 원천 기술인 ‘트랜스포머’ 계열 자연어 처리 기술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광양제철소, 가뭄 극복 위해 정부·지자체·산업계와 손 잡아

    광양제철소, 가뭄 극복 위해 정부·지자체·산업계와 손 잡아

    광양제철소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의 상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와 함께 용수 절약 및 가뭄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광양제철소를 비롯 전남도, 광양시, 여수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등 전남지역의 용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현재 전남지역이 겪고 있는 가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공식화한 것이다. 물 수요를 절감하고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앞서 정부와 전남지역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극심해진 가뭄 문제 해소를 위해 광양만권 소재 대기업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물 수요 절감을 위한 대응책 마련 협조를 요청해왔다. 광양제철소는 가뭄 상황이 심각한 위기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회사 차원의 다양한 용수절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우선 자체 운용중인 일 3만t 생산 규모의 해수담수화설비를 최대 가동하며 댐수 사용을 줄이고 있다. 해수담수화설비와 같은 대체수자원 확보를 통해 향후 지속가능한 수자원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다. 사내 게시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모든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용수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달 광양제철소의 용수 주요 공급원인 수어댐으로부터 사용한 용수 사용량을 지난해 대비 일평균 2.5만t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전남지역의 가뭄 상황은 지역사회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 광양제철소도 위기의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올해 갈수기를 지혜롭게 넘어갈 수 있도록 용수 절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지자체·산업계, 광양만권 산단 용수공급 업무협약

    정부·지자체·산업계, 광양만권 산단 용수공급 업무협약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광양만권 산업계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과 함께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업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이진수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해 가뭄 극복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공업용수 10% 절감 노력을 비롯해 공업용수 수급 안정을 위한 공장 폐수와 하수 재이용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과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 다변화 및 수원 간 연계 사업 추진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50년 만의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폐수의 친환경적 사용 및 빗물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도입 등 친환경 대체수원 발굴에 적극 동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광양만권 산단 기업과 관련 기관이 공동 대응을 다짐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공장 폐수 및 하수 재이용사업 확대와 광양만권 산단 입주기업의 원활한 공업용수 수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월 광양만권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폐수 재활용 및 해수담수화 시설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투자 확대를 건의했으며 앞으로 공업용수를 대체할 친환경 대체 수자원 개발을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 산업기술진흥원 대부서화 개편…본부장직 절반·팀 수 34% 감축

    산업기술진흥원 대부서화 개편…본부장직 절반·팀 수 34% 감축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14일부터 본부장직을 절반으로 줄이고 하부 조직인 팀(실)의 수를 기존보다 34% 감축하는 대부서화를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부직 비율을 축소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50개 팀(실)은 업무조정과 통폐합 과정에서 33개 실(팀)으로 재편됐다. 4개의 본부장직(3본부 1센터)도 두 자리를 없애고 2본부만 남겼다. 센터장 직급은 낮췄다. KIAT는 “공공기관 경영 혁신 방안에 따라 필요한 인력은 재배치하고, ‘인력양성·규제혁신·연구개발’처럼 기업 지원 기능을 연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별 협력을 유도하는 체제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실간의 인력 조정과 예산 관리의 권한과 자율성은 확대해 의사 결정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산업의 기술혁신 사업과 정책을 개발하는 KIAT의 올해 예산은 1조 8000억원 정도다. 민병주(사진) KIAT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이슈에 적시 대응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면 통합적 관점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1급 승진 △ 비서실장 한만우 △ 비축사업처장 임헌주 △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 농식품사업처장 한순철 △ 글로벌사업처장 김광진 △ 공공급식사업처장 김준록 ◇ 2급 승진 △ 재무관리처 김의정(교육파견) △ 정보보안기획부장 윤미 △ 식량관리처 채종혁(교육파견) △ 식량육성팀장 강선영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한기수 △ 홍콩지사장 김현호 △ 칭다오사무소장 이선우 △ 호치민지사장 조성배 △ 자카르타지사장 이승훈 △ 파리지사장 남상희 ◇ 상위직위 전보 △ 재무관리처장 김서령 △ 식품산업육성처장 구자성 △ 유통조성처장 서병교 △ 빅데이터사업부장 김민웅 △ 채소사업부장 이윤석 △ 유통정보부장 김신호 △ 양념특작부장 이재왕 △ 보관관리부장 강인구 △ 두류부장 오동환 △ 수출기반부장 장정호 △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정현철 △ 푸드플랜부장 정유진 △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변경용 ◇ 해외지사 전보 △ 다롄지사장 이정석 △ 일본지역본부장 겸 도쿄지사장 윤상영 △ 오사카지사장 권현주 △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한승희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 본부장 △ 경영기획본부장 김병규 △ 산업혁신본부장 이찬영 ◇ 단장 △ 지속가능경영단장 백성진 △ 산업기술정책단장 박각노 △ 혁신기반단장 이형석 △ 기술사업화단장 곽용원 △ 산학협력단장 변동철 △ 지역산업단장 박경호 △ 산업공급망지원단장 정재학 △ 중견기업단장 전유덕 △ 규제혁신단장 전영두 △ 국제협력센터장 박천교 ◇ 실(팀)장 △ 감사실장 이기녕 △ 대외협력실장 신희균 △ 기획조정실장 한상준 △ 인재경영실장 최준호 △ 총무회계실장 정용욱 △ 안전경영팀장 신은주 △ ESG경영실장 송영상 △ 연구성과혁신실장 김정아 △ 디지털정보화실장 임현주 △ 정보보안팀장 윤형기 △ 기금관리팀장 김영규 △ 정책기획실장 박형민 △ 기술동향조사실장 문회수 △ 산업혁신기반실장 조상동 △ 미래주력기반실장 송석 △ 제조거점기반실장 임병혁 △ 사업화전략실장 김희열 △ 사업화지원실장 박정수 △ 산업디지털혁신실장 김두일 △ 산업인재전략실장 이기환 △ 산업인재사업실장 이지아 △ 혁신인재양성실장 최인영 △ 지역산업전략실장 최홍열 △ 지역산업육성실장 지영규 △ 산업공급망진흥실장 이희석 △ 산업공급망협력실장 심기태 △ 중견기업혁신실장 유재훈 △ 기업성장지원실장 이승혜 △ 규제샌드박스실장 방응진 △ 규제자유특구실장 이범진 △ 국제협력기획실장 김진하 △ 국제협력사업실장 함주연 △ 산업기술ODA실장 탁영지
  • 헛점 투성이 아태마스터스 대회 동네 잔치 될라

    헛점 투성이 아태마스터스 대회 동네 잔치 될라

    전북에서 개최되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상태가 허점 투성이고 참여율도 저조해 동네잔치로 전락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아태마스터스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나 아직도 참가자가 목표치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에 애초 2만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참가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자 1만명(외국인 4000명, 내국인 6000명)으로 규모를 줄였다. 하지만 대회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지난10일 현재 외국인 참가자는 2396명, 내국인 3718명 등 6114명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목표의 59.9%, 내국인 62% 수준이다. 이에따라 조직위는 지난 1월 말 마감하려 했던 참가자 모집을 오는 3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조직위는 중국 당국의 비자 발급 제한 조치 해제로 아태마스터스대회 해외참가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대회의 준비태세에 허점이 많고 참여율이 저조해 혈세만 낭비하는 동네잔치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10)은 “조직위가 대회개최 목적이나 효과 등 큰 틀에서 방향성을 명확히 못잡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이라도 분명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와 조직위의 역량을 집중 투입했을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부안)은 “대회개최가 목전에 다가왔는데 해외 참가자가 홈페이지를 통한 숙박예약에 어려움이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홈페이지 경기장 정보에는 익산(육상종목)과 부안(변산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종목 경기장의 선수 수용인원이 0명으로 돼 있다”면서 “개최가 임박한 시점에서 아직도 디테일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비례)은 “마스코트 인형이나 텀블러 등 중국산 굿즈를 판매할 경우 대회개최가 홍보효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미지만 훼손시킬 수 있다”면서 “굿즈 상품의 가짓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양질의 상품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 제고와 이미지 홍보 효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3)은 “대회가 시군 축제가 집중된 5월에 개최돼 관광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축제 개최 일정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10)은 “조직위가 대회개최 목적이나 효과 등 큰 틀에서 방향성을 명확히 못잡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이라도 분명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와 조직위의 역량을 집중 투입했을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北 장사정포 갱도 타격 가능한 무기 개발 나선다

    적 후방 깊숙이 숨어 있는 장사정포(다연장로켓) 갱도 진지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무기체계 개발이 본격화된다. 1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군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명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KTSSMⅡ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일정을 정한 뒤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KTSSMⅡ는 고정 진지에서 운용하는 KTSSMⅠ과 달리 K239 ‘천무’ 다연장로켓의 이동식발사대(TEL)에서 운용해 기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더 뛰어나다. 사거리 역시 KTSSMⅠ(180㎞)보다 훨씬 늘어난 30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0㎞는 판문점에서 평안북도 신의주까지의 직선거리에 해당한다. 천무가 육군 군단급에서 운용하는 포병 무기체계임을 고려하면 천무 차량으로 운용하는 KTSSMⅡ 역시 군단급 포병 전력으로서 현재 운용 중인 미국산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SSMⅡ는 지난해 124억 달러(약 15조원) 규모 국산 무기 구매 계약에 서명한 폴란드가 도입을 희망하는 무기체계와도 핵심 기술을 공유한다고 전해져 더욱 주목받는다. 폴란드 정부는 천무 288문 구매 계약 체결 이후 “천무는 2개 발사대에 사정거리 80㎞의 239㎜ 유도탄을 최대 6발씩 또는 사거리 약 290㎞ 탄도미사일을 1발씩 탑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거리 290㎞ 탄도미사일’은 일종의 수출형 천무 개량 모델에 해당하는데, 이 수출형 천무는 KTSSMⅡ와 매우 유사한 개념으로 평가된다. KTSSM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했다.
  • ‘北 장사정포 갱도 파괴’ 신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본격화

    적 후방 깊숙이 숨어 있는 장사정포(다연장로켓) 갱도 진지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무기체계 개발이 본격화된다. 1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군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명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KTSSM-Ⅱ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일정을 정한 뒤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KTSSM-Ⅱ는 고정 진지에서 운용하는 KTSSM-Ⅰ과 달리 K239 ‘천무’ 다연장로켓의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운용해 기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더 뛰어나다. 사거리 역시 KTSSM-Ⅰ(180㎞)보다 훨씬 늘어난 30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0km는 판문점에서 평안북도 신의주 직선거리에 해당한다. 천무가 육군 군단급에서 운용하는 포병 무기체계임을 고려하면 천무 차량으로 운용하는 KTSSM-Ⅱ 역시 군단급 포병 전력으로서 현재 운용중인 미국산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SSM-Ⅱ는 지난해 124억 달러(약 15조원) 규모 국산 무기 구매 계약에 서명한 폴란드가 도입을 희망하는 무기체계와도 핵심 기술을 공유한다고 전해져 더욱 주목받는다. 폴란드 정부는 천무 288문 구매 계약 체결 이후 “천무는 2개 발사대에 사정거리 80㎞의 239㎜ 유도탄을 최대 6발씩 또는 사거리 약 290㎞ 탄도미사일을 1발씩 탑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거리 290㎞ 탄도미사일’이 일종의 수출형 천무 개량 모델에 해당하는데, 이 수출형 천무는 KTSSM-Ⅱ와 매우 유사한 개념으로 평가된다. KTSSM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했다. Ⅰ형은 관통형 열압력 탄두로 지하 수 미터까지 관통할 수 있어서 갱도 진지 타격에 특화됐다. Ⅱ형은 총 1조 5600억원을 투입해 당초 2034년까지 개발 및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군은 이 시점을 2030년 이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 푸틴, ‘이걸’ 이길 수 있을까…히틀러도 고전한 ‘장애물’ 정체 [우크라 전쟁]

    푸틴, ‘이걸’ 이길 수 있을까…히틀러도 고전한 ‘장애물’ 정체 [우크라 전쟁]

    러시아가 개전 1주년이 되는 오는 2월 24일을 전후해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공습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군의 최대 장애물 중 하나가 진흙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NBC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총공세에 있어서 ‘가장 익숙한’ 진흙이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N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얼어붙어있는 땅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서서히 녹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들판과 시골 도로가 수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의 땅이 진흙으로 변하는 시즌은 초봄과 늦가을이며, 악명이 워낙 높아 ‘라스푸티차’라는 명칭도 있다. 라스푸티차는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등지에서 날씨가 풀리거나 가을장마가 이어지는 봄·가을철에 토양이 진흙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라스푸티차는 히틀러도 이기지 못한 장애물로 유명하다. 1941년 독일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 군대가 소비에트 연방을 침공했을 당시, 진흙으로 인해 침공속도가 느려진 일도 있었다.  앞서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했을 때에도, 진흙은 전쟁의 걸림돌 중 하나로 꼽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24일 개전 이후 러시아의 탱크와 장갑차가 진흙에 갇혀 오도가도 못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지난해 5월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맥을 못 추는 이유 중 하나로 진흙과 중국산 타이어가 꼽히기도 했다.  당시 우크라이나로 진격한 러시아 군용 트럭과 장갑차가 진흙탕 길을 빠져나가지 못한 채 갇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품질이 좋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를 쓴 러시아 군용 차량들이 험난한 지형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도리어 진흙탕에서 나오지 못하는 등 전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 영국 국방부도 지난 9일 “이번 러시아의 침공 전쟁 과정에서 날씨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3월 중순에서 말까지 진흙으로 최악의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향한 대공습, 이미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라스푸티차, 토양이 진흙으로 변하는 시기에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를 감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지만, 러시아군이 이미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주 전투기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유럽 주요국 순방에 나선 틈을 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에 공격을 퍼부었다.10일에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자포리자에 최소 17발의 미사일이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오전 전국에 공습 사이렌을 울리며 출근을 하거나 집에 있던 민간인들에게 대피를 촉구했고, 우크라이나군의 방공망을 피한 미사일이 곳곳에 떨어졌다.  이 밖에도 서부 흐멜니츠키, 동북부 하르키우,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도 미사일이떨어지면서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군이 이란산 자폭드론 7개와 칼리버 순항미사일 6개, 대공미사일인 S-300 등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군이 발사한 로켓만 최소 70발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러시아는 (2월 24일 대공습을 위해) 탱크 1800대와 장갑차 3950대, 구 소련제 다연장 로켓발사 시스템 810대, 전투기 400대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군대는 헬리콥터 300대, 포대 2700문도 이미 준비를 바친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도 10일 안에 거대한 침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국내 첫 전기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 핵심기자재 실증 지원 ‘착수’

    국내 첫 전기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 핵심기자재 실증 지원 ‘착수’

    울산시가 스마트 선박 등 조선산업의 핵심기자재 실증 및 경쟁력 강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9일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조선산업 핵심기자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상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태화호는 2200여개의 선박데이터를 받아 기자재 검증을 지원하는 전용실증실과 항해통신 레이더, 초소형 안테나인 VSAT, 위성TV, 배터리 등 다양한 선박 기자재를 실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주)HJ중공업 등 조선해양 핵심 기자재 생산 기업과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상 회의는 선박의 핵심기자재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울산태화호’의 동력부, 배전부, 추진부, 항통부 등 선박 실적(트랙레코드)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태화호’ 선내 실증지원을 위한 핵심 설비 및 소프트웨어 견학, 연구 장비 활용 이용권 사업소개, 실선 테스트 수요조사, 실선 테스트 활성화 및 성과 활용 방안 토론, 기자재 기업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핵심기자재의 다양한 실증 방안과 국내외 공인 검증·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상담 방안, ICT 융합서비스 개발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의 사고 패러다임이 친환경, 스마트·자율운항 선박으로 전환됨에 따라 ICT 기술 선도형 생태계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연관 서비스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및 사업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 10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전문 인재 양성사업 2차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울산태화호’에서 해양수산부와 선상 실무 회의를 가진 이후 해양이동수단(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울산과학대 등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해양이동수단 인재 양성 계획과 혁신기관·대학 교육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회의에서 지역 혁신기관의 시설·장비와 연계한 인재 양성 방안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종합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실무회의는 인재 양성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며 “구체적인 인력 양성 방안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K방산, 동유럽 진지 구축… 폴란드 찍고 루마니아까지 ‘신속 기동’

    K방산, 동유럽 진지 구축… 폴란드 찍고 루마니아까지 ‘신속 기동’

    지난해 ‘폴란드 잭팟’으로 저력을 확인한 K방산이 루마니아까지 진출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고조된 유럽 내 안보 위기가 국내 방산업체에는 글로벌 영토를 확장할 기회로 떠오른 것이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일 LIG넥스원은 각각 루마니아 국영 방산업체인 롬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 회사의 무기 체계를 기반으로 루마니아의 무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대공미사일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루마니아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국으로 우크라이나와 영토를 인접하고 있다. 지난해 21조원에 달하는 한국산 무기를 구매한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 국방 예산 증액 및 군수품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아직 단정할 순 없지만 추가 협약이나 수출도 기대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루마니아 정부·군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계약을 확정한 한화와 함께 ‘K2 전차’를 생산하는 현대로템의 창원사업장도 둘러봐서다. 대한상공회의소 동유럽경제사절단에는 한화·LIG넥스원 외에도 현대로템 방산 영업을 총괄하는 안경수 전무가 포함돼 있다. 한 방산업체 관계자는 “루마니아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폴란드만큼의 잭팟이 될진 미지수지만 한국산 무기에 관심이 크고 적극적인 상황인 만큼 추가 수출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꼭 루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폴란드를 계기로 K방산의 평판이 높아진 만큼 다른 지역에서 낭보가 쏟아질 수도 있다. 한화 관계자는 “유럽, 중동, 호주 등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한국산 무기 체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많은 수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특정국 언급은 어렵지만 폴란드 수출 이후 동유럽 내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장밋빛 전망에만 취해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노르웨이 육군 전차 대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독일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그간 독일과 오래 거래해 왔던 노르웨이가 변화 대신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성비와 사후 서비스가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K방산이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물꼬를 틔우는 데 성공했지만 올해부터 미국이나 독일 등의 기존 선진국들이 시장에 가세하면서 지난해보다 존재감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호주, 정부 건물에 설치된 中 CCTV 철거한다

    호주, 정부 건물에 설치된 中 CCTV 철거한다

    호주 정부가 정부 건물에 설치된 중국제 폐쇄회로(CC)TV를 철거하기로 했다. 중국 공산당의 감시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9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은 “국방부 건물에 설치된 중국산 감시 카메라와 영상 기록기 등을 긴급 철거한다”고 밝혔다. 최근 호주 의회 감사에서 국방부·외교부·법무부 등 핵심 정부 청사 등에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통신기업인 하이크비전과 다후아가 공급한 감시 장치가 1000대 가량 설치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호주 정부는 중국산 감시 장치를 통해 수집된 자료가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크비전과 다후아는 첨단 영상 감시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이다. ‘중국국가정보법’에 따라 정부에 각종 정보를 제공할 법적 의무를 지고 있다. 말스 장관은 “상당 기간 중국제 감시 장치가 설치돼 운용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현재 모든 국방부 건물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철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안보정보원(ASIO)의 마이크 버저스 원장도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로 수집된 정보가 어디에 축적되고 어떻게 사용되느냐가 문제”라면서 하이크비전과 다후아의 제품에 우려를 표했다. 호주 국방부뿐 아니라 외교·법무·재정·에너지 등 다른 정부 부서들도 실태 조사를 거쳐 중국산 감시 장치에 대한 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중국산 감시 장치를 철거하는 것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정당하고 투명한 조치인 만큼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안보상 이유로 2018년 중국 정보통신기업인 화웨이를 5세대(5G) 통신망 사업에서 배제해 중국 정부의 반발을 샀다.
  • 美·EU, IRA 해법 ‘핵심광물 클럽’ 창설 모색

    美·EU, IRA 해법 ‘핵심광물 클럽’ 창설 모색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핵심광물 클럽’ 창설을 모색한다. IRA 내 세액공제 조건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사용 비율’을 우회하기 위해 한국도 제안했던 방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방미 중인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과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이 오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을 만나 핵심광물 클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베크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핵심광물 클럽은 중국을 포함한 소수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찾기 위한 것”이라며 “IRA와 관련해 미국과 EU 간 긴장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IRA에 따르면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약 943만원)를 받으려면 지난해 8월 시행된 ‘북미산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고, 추가로 북미 지역이나 대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전기차에 장착해야 한다. EU와 일본은 대미 FTA를 맺지 않아 지금껏 자국에서 채굴·가공된 핵심광물을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꾸준히 미국에 요청해 왔다. 이런 가운데 EU가 핵심광물에 한정한 FTA 성격의 핵심광물 클럽을 미국에 제안한 것이다. 옐런 장관도 지난달 EU나 일본이 원한다면 광물에만 한정한 FTA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일본이 이 핵심광물 클럽에 들어올지, 아니면 미국과 별도의 협약을 맺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국은 미국과 FTA를 맺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광물을 들여오는 주요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 국가와 미국에 핵심광물 클럽과 같은 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청해 왔다. 따라서 EU가 미국에 제안한 핵심광물 클럽의 협약 조건 등이 맞는다면 인도네시아나 아르헨티나가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가 핵심광물을 들여오는 주요국 중 호주와 칠레는 미국과 FTA를 맺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말에 IRA 세부 지침을 공개하고 배터리 핵심광물 사용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실상 희토류 등 중국산 핵심광물을 쓰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는 동맹국과 자국 자동차 업계의 한숨에 발표 계획을 다음달 말로 늦춘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미국 117대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북미산 최종 조립 조건 적용을 2년 유예하는 IRA 개정안을 이번 118대 의회에서 재발의하도록 상·하원 의원들을 설득할 계획이다. 다만 상원은 민주당,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어서 통과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 파트라, ‘벨’ 스툴과 ‘버디’ 빈백 의자로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선정

    파트라, ‘벨’ 스툴과 ‘버디’ 빈백 의자로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선정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는 ‘벨’ 스툴, ‘버디’ 빈백 두 제품이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근 1년 이내 생산 또는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 디자인을 심사하며 굿디자인(GD),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파트라는 이번 심사에서 하부 수납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인 ‘벨’ 스툴과 프레임을 추가해 사용성을 향상시킨 ‘버디’ 빈백으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벨’(BELL) 스툴은 안정감 있는 아치형 라인의 디자인과 개방성 있는 공간을 활용한 수납 기능이 특징이다. 탄성 있는 쿠션 상판 또는 우드 상판을 선택할 수 있어서 보조의자나 미니 테이블로 활용 가능하다. 수납 공간에 벨 전용 쿠션을 배치하면 폭신한 발받침이나 반려동물의 휴식처 기능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환경에 따라 바퀴 옵션도 추가할 수 있는 다기능 스툴이다. ‘버디’(BUDDY) 빈백은 사용자의 등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칠 수 있도록 사다리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빈백에 프레임을 결합하는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용성을 제안한다. 프레임을 잡고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 빈백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버디 빈백 전용 프레임은 앞쪽에 바퀴를 달아 이동이 쉽고 빈백을 바닥으로부터 띄워 통기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버디 빈백은 지난해 출시되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벨 스툴은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파트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생활지음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기종 파트라 R&D센터 의자연구소 소장은 “파트라는 고객의 생활을 연구하며 사용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제품을 심미적 측면까지 고려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디자인 대회뿐만 아니라 고객이 인정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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