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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목이버섯…‘이 제품’ 반품하세요

    또 ‘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목이버섯…‘이 제품’ 반품하세요

    마라탕과 잡채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중국산 목이버섯 일부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사례가 잇따라 나와 소비자의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온연푸드’에서 수입·판매한 중국산 ‘목이버섯’ 1㎏ 제품(포장 일자 2024년 3월 13일)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코드 번호는 8809726540003이다. 이 제품에서는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정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약 일주일 전인 21일에도 대성물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목이버섯’(포장 일자 2024년 1월 30일) 제품과 이를 대명상사가 소분·판매한 소비기한 2027년 12월 30일 자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 결정이 나왔다. 이 제품에서도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됐다.
  • “핵오염수 안먹는다”던 사람들 돌변…줄 선다는 ‘日초밥집’, 비결은

    “핵오염수 안먹는다”던 사람들 돌변…줄 선다는 ‘日초밥집’, 비결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에서는 반일 감정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중국에 있는 일본 기업들의 매출도 타격을 입었는데,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일본의 저가 회전초밥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일본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를 방문하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 기다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RFA는 중국과 일본 매체를 인용해 “불과 1년 전 중국 소셜미디어(SNS)는 반일 감정으로 넘쳐났고, 전국적으로 일본 식당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났으나, 요즘 중국 소비자들은 안전 우려를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TBS 방송은 지난 21일 문을 연 베이징 쇼핑몰 시단 조이시티 내 스시로 앞에 수십명이 대기하고 있는 장면을 내보냈다. 가게 앞 안내문에는 ‘대기시간은 최대 180분’이라고 적혀 있었다. TBS는 “손님들은 접시당 10~28위안(약 1900~5200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이후 중국산 제품만 사용한다는 가게의 약속에 끌려 스시로로 모여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을 취급하는 일본 식당들은 역풍을 맞아왔다”며 “그러나 일본 음식을 저가에 즐길 수 있는 회전초밥집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 역시 “스시로가 이미 중국 전역에 40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더욱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베이징 스시로의 총괄 매니저는 차이나데일리에 “고객의 대다수가 대학생과 직장인 등 18~35세”라고 말했다. RFA는 “스시로의 베이징 신규 점포가 반일 감정에 맞섰다”고 짚었다. 이 같은 스시로의 인기에 일본과 중국 반응은 엇갈렸다. TV도쿄의 관련 보도 영상에는 “스시로 매장의 긴 대기줄이 일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많은 것을 얘기해준다”는 일본어 댓글이 달린 반면, 중국에서는 스시로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조롱하는 반응이 나왔다. 거센 반일 감정을 무색하게 한 스시로의 인기는 중국 경제 둔화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탓으로 분석된다. 중국 기업 정보 제공업체 치차차의 지난 4월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약 46만개의 요식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본이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사실상 보복 조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오염수 방류 전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금수 조치로 일본 수산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대표 수출품인 가리비는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241억엔(약 22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나 감소했다.
  • 수산물 수입 1위 연어 ‘국산화’ 열풍…충남도, 간척지서 최첨단 양식

    수산물 수입 1위 연어 ‘국산화’ 열풍…충남도, 간척지서 최첨단 양식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입 수산물 1위를 차지하는 연어 대량 양식 도전에 나섰다.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등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충남도는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조성한 순환여과(RAS) 육상 양식장에서 대서양 연어 양식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벼를 키우던 간척지에 조성된 이곳에서는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13억 원을 투입해 1600㎡ 규모로 지난해 말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내수에서 자랄 경우 무지개송어(육봉형)로 불리는 스틸헤드(강해형) 3톤을 시범 양식 중이다. 대서양 연어는 20만개의 알을 입식·부화시켜 양식 중이다. 약 24개월 간 5㎏ 안팎으로 키워 출하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 목표는 50톤으로 잡았다. 도에 따르면 국내 연어 수입액은 2013년 1억 3649만 달러에서 지난해 5억 528만 달러로 10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연어 수입액은 수산물 수입 총액 62억 1649만 달러의 7.9%로 1위다. 연어 1㎏당 수입 단가는 1만원 안팎이지만, 국내 양식장 출하가는 5000∼8000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연간 1000톤의 연어를 키워낼 수 있는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민간투자가 이뤄지면 연간 만 톤을 양식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지난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연어류 양식 산업화 센터 조성 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 이곳에선 북미 바다 등에서 주로 사는 스틸헤드 송어(강해형)와 킹연어를 양식·유통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육상에 조성한 만큼,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연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도내 보급 확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보조금 지원제도, 시민안전·탄소중립·경제발전 도움 되길”

    정준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보조금 지원제도, 시민안전·탄소중립·경제발전 도움 되길”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만큼 제도가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 국가산업 및 경제 발전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충전율 90% 이상 전기차 출입 제한 정책을 언급하며 “청라 화재 발생 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과학적 근거 없이, 마치 배터리 과충전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처럼 성급히 정책을 발표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전기차 포비아만 부추긴 결과를 초래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서울시가 보도자료에 전기차 화재 건수만 언급해 불안감을 키웠으나, 소방청 통계에 따른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1만대 당 화재 건수를 비교해보면 내연기관차의 화재 발생률이 더 높다”고 지적, 서울시가 화재 차의 배터리 셀 상태 및 BMS, 외부적 요인 등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과학적 검증 후 대책과 예방책을 발표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차량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사의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국가핵심기술’인 하이니켈 기술을 적용해 만든 배터리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하며, 75개 국가핵심기술 중 무려 4개 기술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라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국외로 불법 유출시 최소 3년에서 15년의 유기징역 또는 15억원의 벌금형 등을 부과해 기술 보호를 통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차전지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도 선정되어 있으며,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기술 보호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며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이 전기차 포비아를 부추겨 이차전지 시장에 위기감을 조성했다면 이는 서울시의 책무 유기라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준호 의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이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미래 글로벌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정책과 보조금 지침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오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한화로 4000조원이 넘는 시장이 될 것이며,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원가가 30~40% 정도임을 고려하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1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해 시민의 혈세가 중국 배터리 사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해 왔으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올해 2월 환경부 지침이 개정되어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별 등급과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도록 개선된 바 있다. 정 의원은 보조금 지원 시 배터리 효율과 재활용 가치가 높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해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반영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조례를 개정(2024.5.20)한 바 있지만, 개정된 지침에도 불구하고 경형 이하 차량은 보조금 차등 지급 대상이 아니며, 제조사 할인 폭이 큰 전기차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중국산 저밀도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서울에 계속 보급될 전망이다. 이에 정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생산·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배터리의 자원순환, 관련 산업 육성 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보급 정책과 그에 걸맞은 보조금 지침이 수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 서울시도 정부에 강력히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아이디어 뱅크·농업 덕후까지… 뉴노멀 맞춤 ‘식량안보 지킴이’[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아이디어 뱅크·농업 덕후까지… 뉴노멀 맞춤 ‘식량안보 지킴이’[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정아름 농촌정책과장에너지로 압도하는 최연소 과장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국민 감동 50인에 뽑힌 ‘마당발’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정책 뼈대 세우고 구현한 ‘전략가’변상문 식량정책과장추진력·친화력 다 가진 ‘대표 미남’강혜영 유통정책과장냉철함 뒤로 후배 챙기는 ‘츤데레’이강석 홍보담당관편한 형·동생 같은 ‘소통 베테랑’ 최초의 여성 수장인 송미령 장관이 이끄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먹거리를 지키고 식량 안보를 책임진다. 농축산업 및 식품 산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맞서 농촌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촌 부흥을 위한 정책적 시도를 꾀하는 것도 농식품부의 역할이다. 1948년 농업과 축산업 관리감독 부서로 출범한 뒤 수산 분야를 붙였다 뗐다 하기를 반복했다. 2008년엔 보건복지부에 있던 식품 기능을 가져왔고 2013년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서 농식품부도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의 모습(3실 14국·관, 58과·팀)을 갖췄다. 기후 위기가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의 농산물 수급 불안, 동물복지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김재형 기획재정담당관 농식품부의 ‘유쾌한 기획통’이다. 기획총괄 및 예산 담당부터 정보통계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 등 기획조정실 근무만 7년을 했다. 농식품부 과장 중 기조실 최장 근무 기록을 갖고 있다. 시설원예에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펼쳤고 코로나19 때는 대한항공과 ‘딸기 수출 전용기’ 업무협약(MOU)을 맺어 주력시장인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딸기를 수송한 아이디어맨이다. 직접 담근 술을 직원들과 나눠 먹을 만큼 살뜰하다.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우리나라의 쌀뿐만 아니라 재배 방식, 농촌 인프라까지 전파하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구상하고 현실로 만들었다. 사무관 시절부터 중장기 농업정책 방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완 대책 등 굵직굵직한 대외 업무를 담당했다. 2019~2023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파견 근무를 하는 등 국제 농업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정아름 농촌정책과장 처음 본 사람도 열정과 에너지로 압도하는 본부 주무과장 중 최연소(44)이다.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농촌에 농촌마을 보호지구,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등 특화지구 개념을 접목해 장기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범부처 차원 ‘농촌 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 역할을 하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과’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네 일 내 일을 따지지 않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위로부터는 신임을 받는 동시에 직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 현재 농식품부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를 맡고 있다. 개 식용 종식 로드맵과 동물복지 종합 5개년 계획 등 동물복지 정책이 그의 소관이다.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민감한 현안을 맡고 있다는 의미다. 한·아세안 FTA 등 초창기 FTA 협상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등 국제통상과 식품 산업 분야에 조예가 깊다. 직원들의 연차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챙기는 등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만드는 데 늘 진심이다.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서울대 농학박사 과정 중 기술고시(농업직)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농업 덕후’다. 국산 파프리카가 잔류농약 문제로 대일본 수출길이 막혔던 2006년 국내 농가의 수출 창구를 단일화하고 일본 검역 관계자와의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국민을 감동시킨 50인의 공무원’에 뽑혔다.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난 2017년 방역정책과장을 맡았다. 농업계 마당발로 통하며 각종 회의의 분위기까지 메모해 다 쓴 수첩만 수십 개인 기록광이다. 매일 아침 좋은 글귀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감성파의 면모도 있다. 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 농식품부의 대표 ‘전략가’다. 정책의 뼈대를 세운 뒤 차분하게 이해관계를 파악해 폭넓은 정책을 구현한다. 환경단체와 농가를 설득해 의무자조금단체가 출범하도록 하고 생산자 스스로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식이다. 농산물의 전체 유통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개설해 안착시켰다. 온화하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완벽함을 도모해 어떤 분야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가다. 김영수 푸드테크정책과장 가축 전염병이 돌면 두세 달씩 걸리던 역학조사를 위성항법장치(GPS)로 질병 전파 동선을 확인하고 방역 데이터를 축적해 단 이틀로 줄였다. 그가 축산국 기획계장 시절 안착시킨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덕분이다. 국경을 넘어온 축산 관계자가 입국하면 불법 축산물 및 전염병 반입에 대비해 방역 절차를 할 수 있도록 공항에 축산업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홍보담당관을 맡는 등 소통에도 강하다. 우직하고 꾸밈없는 그의 투박한 매력을 좋아하는 선후배가 많다. 이용직 방역정책과장 일반식품에도 ‘면역력에 도움’ 등 기능성 표시제도를 도입해 2022년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 근정포상을 받았다. 지난해 농식품수출진흥과장을 맡아 ‘K푸드’ 수출액 실적이 3% 늘어나는 데 기여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70~80곳의 수출 유망 기업을 만나고 다녔다. 경북 문경시청 파견 때 현장에서 구제역에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변상문 식량정책과장 유통과 식량, 검역 정책, 농업 인력 및 홍보담당관 등 농식품 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2023년 쌀 수급안정대책’을 세워 정부가 농가에 약속한 산지 쌀값 목표치인 ‘80㎏당 20만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했다. 추진력과 정책 판단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농업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최전선에서 대응하고 있다. 농식품부 대표 미남으로 직원들과 술자리를 통해 소통하는 등 친화력이 뛰어나다.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농업금융·협동조합 등 농경제학에 능통하다. 농업금융정책과장 때 농협의 무이자 자금 투명성 제고, 비상임 조합장 연임 제한 등 농협법 개정을 추진했다. 농식품 분야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농업 정책자금 상환 유예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낮추는 등 투자와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경영인력과장 시절엔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포함한 ‘청년농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다. 강혜영 유통정책과장 유통 및 식품 분야에 정통한 인재다. 직전 푸드테크정책과장 시절엔 가공식품 물가 안정과 식품 산업 육성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촌복지여성과장 땐 사회적 약자가 농업을 통해 자립한다는 ‘사회적 농업’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했고 친환경농업과장 재임 중엔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맡은 업무마다 성과를 냈다. 똑 부러지고 냉철해 보이지만 후배들의 고충을 잘 헤아리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안유영 장관비서관 동물복지부터 축산, 유통, 식량 등 농식품 분야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제너럴리스트다. 전략 작물인 가루쌀 산업 육성 반장을 맡았을 땐 사무실 서랍에 가루쌀로 만든 과자를 챙겨 두고 옷깃만 스쳐도 ‘가루쌀 인연’을 전파한 걸로 유명했다. 동물복지정책과장 때는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시킨 농장을 대상으로 한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해 농가 마케팅을 도왔다. 연구기관장(농촌경제연구원장) 출신인 송 장관과 직원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석 홍보담당관 행시 53회로 본부 과장 중 막내급이지만 소통 능력은 베테랑이다. 과장 보직을 홍보담당관으로 시작했고 정부 업무평가에서 농식품부가 2년 연속 ‘소통 최우수 부처’로 선정되는 데 한몫을 단단히 했다. 위아래를 아우르는 편한 형(오빠)·동생처럼 스며드는 소통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무관 시절 간판 귀농 정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냈다. 직원들이 캐주얼 복장을 입고 오는 ‘캐주얼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패션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일을 위해선 망가지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현수 감사담당관 9급 공채 출신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대 등 관계 기관을 섭렵했다. 한농대 기획조정과장 땐 19개 학과를 5개 학부, 19개 전공으로 세분화하고 장기 현장실습을 나가는 교육생은 의무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늘 학생 입장에서 고민했다. 현장실습 업체의 안전 점검도 전문업체에 맡겼다. 농식품부에 장관 직속 ‘청년 보좌역’을 신설하고 청년농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는 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한 것도 그다. 이승한 운영지원과장 농지과장이던 2022년 투기 수단으로 전락한 농지를 농업과 식량 생산의 기반으로 재전환하기 위한 ‘농지보전계획’을 수립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로 농지가 불법적으로 임대차되거나 투기용으로 매매된 뒤 버려져 농지법이 유명무실하던 때다. 농지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중장기 농지보전 기본실천계획을 추진했다. 서산간척지에 농업바이오단지를 조성하는 MOU를 끌어내는 등 농촌 개발 분야에 정통하다.
  • 여수산단 ‘제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개최

    여수산단 ‘제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화학 공업 발전을 이끌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여수국가산단과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의 역사적 의의와 그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GS칼텍스는 1967년 여천공업기지 기공을 기반으로 1974년에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설립일 1967.5.19.)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헌정식은 기념비 제막과 GS칼텍스 여수공장 주요 시설 안전 점검, 여수산단 성장의 주역인 근로자들에 대한 감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작업 현장 안전성 강화와 AI 기반의 운영 최적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무탄소 전환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섬 장도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에 헌정한 이 기념비는 여수국가산단과 GS칼텍스가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유산이다”며 “미래의 60년은 GS칼텍스와 입주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정부가 함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면적 2배 러시아땅 차지한 젤렌스키 “9월 미국에 승리계획 제시”

    서울면적 2배 러시아땅 차지한 젤렌스키 “9월 미국에 승리계획 제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유엔(국제연합) 총회에 참석해 미국 지도자들에게 ‘승리(종전)계획’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적 대책, 경제적 대책 및 세계 안보에서 우크라이나의 위치를 이용한 ‘강력한 패키지’”라며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청사진을 미국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종전 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계획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이 종전안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과 같은 군사적 전략도 청사진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3주 전인 지난 6일부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해 쿠르스크 지역에서 서울 면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200㎢의 땅을 차지했다. 우크라이나가 완충지대를 마련한다는 명분으로 진을 치고 있는 쿠르스크 지역과 600명 가까이 잡아들인 러시아군 인질은 정전 협상의 지렛대가 될 전망이다. 2년 6개월이 지난 전쟁은 현재 교착 상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에 대규모 국경 침공을 감행한 이후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힌 상태다. 그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조건은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고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하라는 것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청사진에 대해 “우리는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지 모르지만 계획을 실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4단계의 ‘승전 계획’ 가운데 1단계가 쿠르스크 침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세계 안보 구조에서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고, 세 번째 방향은 러시아가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내도록 강제하는 강력한 패키지며 네 번째 방향은 경제적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승전 계획의 성공 여부는 미국에 달려 있다”면서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을 공격하는데 에이태큼스(ATACMS) 등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현재 서방은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러시아 군사 시설 타격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로켓 드론인 ‘팔랴니차’를 개발했으며, 첫 자국산 탄도미사일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력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지원한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드론 요격에 사용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밤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10발 중 5발과 이란제 드론 81대 중 60대를 요격했으며, 수도 키이우를 노린 드론과 미사일은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 최병준 의원)는 지난 27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과거 농림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등에서 농어촌지역 마을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관된 운영․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보급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이후에는 도내 전체 419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화에 따른 수질기준치 초과 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시설 효율화와 운영·관리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물순환 개선 등 하수도 사업에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가동률 저감과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경북의 실정과 유사한 일본 하수처리시설의 운영(자동화) 사례에 대한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가동률이 저조한 소규모 하수시설에 대한 통폐합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홍구, 노성환, 박창욱, 신효광, 차주식, 최덕규 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소재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중장기 운영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 도봉 청년들 ‘도봉 해외인턴십’ 타고 해외로 쭉쭉

    도봉 청년들 ‘도봉 해외인턴십’ 타고 해외로 쭉쭉

    서울 도봉구가 지난 23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환송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환송식은 구청장 인사말, 청년인턴과의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해외인턴십 참여자는 “이제 막 졸업을 한 상태에서 무엇을 할지 찾아보던 중, 도봉구 지원으로 미국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에는 총 7명이 참여한다. 2명은 이미 출국했고 1명도 곧 출국한다. 4명은 현재 미국 현지 기업과 일자리 연결 중이다.
  • 설리번·왕이 ‘베이징 회동’… 美中 정상회담·대만 문제 논의

    설리번·왕이 ‘베이징 회동’… 美中 정상회담·대만 문제 논의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찾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는다. 미 국가안보보좌관의 방중은 8년 만이다. 미 대선을 70일가량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대만·남중국해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 무역 문제 등을 다루는 한편 내년 1월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중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중앙(CC)TV는 27일 “설리번 보좌관이 왕 주임의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면서 “29일까지 왕 주임과 만나 중미 간 전략적 소통을 한다”고 보도했다. ‘설리번·왕이 채널’로 불리는 두 사람의 대화는 지난해 2월 중국 ‘정찰풍선’ 격추 사건으로 미중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5월 오스트리아 빈 회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이뤄졌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6년 7월 수전 라이스 이후 8년여 만이다. 외교가에서는 미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변수’를 관리하고자 설리번 보좌관을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예기치 않은 행동 하나가 대선 판세를 뒤흔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부지리를 얻는 상황을 차단하려는 속내다. 백악관은 이번 대화에서 펜타닐 등 마약 대응 협력과 군 당국 간 통신, 인공지능(AI) 위험성 등을 논의하고 북한·중동·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러시아 군수산업 지원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도 우려를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은 회담 전부터 대만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대통령)을 내심 지지하는 워싱턴의 태도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경고다. 여기에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중국산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 등에도 불만을 제기한다. 이번 대화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 대선을 앞두고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이 왕 주임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 美 설리번-中 왕이 베이징서 다섯 번째 회동…바이든 방중 타진하나

    美 설리번-中 왕이 베이징서 다섯 번째 회동…바이든 방중 타진하나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찾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미 국가안보보좌관의 방중은 8년 만이다. 미 대선을 70일가량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대만·남중국해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 무역 문제 등을 다루는 한편 내년 1월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중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중앙(CC)TV는 27일 “설리번 보좌관이 왕 주임의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면서 “29일까지 왕 주임과 만나 중미 간 전략적 소통을 한다”고 보도했다. ‘설리번·왕이 채널’로 불리는 두 사람의 대화는 지난해 2월 중국 ‘정찰 풍선’ 격추 사건으로 미중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5월 오스트리아 빈 회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이뤄졌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6년 7월 수전 라이스 이후 8년여 만이다. 외교가에서는 미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와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변수’를 관리하고자 설리번 보좌관을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예기치 않은 행동 하나가 대선 판세를 뒤흔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부지리를 얻는 상황을 차단하려는 속내다. 백악관은 이번 대화에서 펜타닐 등 마약 대응 협력과 군 당국 간 통신, 인공지능(AI) 위험성 등을 논의하고 북한·중동·미얀마 문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러시아 군수산업 지원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도 우려를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은 회담 전부터 대만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대통령)을 내심 지지하는 워싱턴의 태도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경고다. 여기에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중국산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 등에도 불만을 제기한다. 이번 대화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 대선을 앞두고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이 왕 주임에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과 부통령 시절 중국을 4차례 방문했지만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반중 정서를 감안해 찾지 않았다. 이제 재선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만큼 여론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행보에 나서려는 취지다.
  •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찾는다”… 선발 대회 참가자 모집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찾는다”… 선발 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 이천시는 내달 6일까지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정하며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을 받게 된다.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17일에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지역별 1명을 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로 추천한다. 이 대회는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2022년에 시작하여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이 선정된 바 있다.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품질이 좋은 벼 품종을 선발하였고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외래품종이던 ‘고시히카리’와 ‘추청’을 ‘해들’과 ‘알찬미’로 완전히 대체하여 종자 독립을 했다. 이천시 재배품종 ‘알찬미(중생종)’는 ‘해들(조생종)’과 더불어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국내 육성 품종으로 밥맛, 외관 품질, 재배 안정성이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우수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최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고 농업인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가정집서 중국산 재첩으로 ‘무허가 재첩국’ 제조·판매한 60대 검거

    가정집서 중국산 재첩으로 ‘무허가 재첩국’ 제조·판매한 60대 검거

    27일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무등록 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허가를 받지 않고 하동 한 가정집에 재첩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나서, 중국산 활재첩을 재첩국으로 제조·가공해 원산지 표시 없이 전국 소비자·음식점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판매된 재첩국 중 일부는 부패하거나 이물감 등으로 소비자가 반품 또는 환급을 요구하기도 했다. 해경은 A씨가 무허가 식품을 제조 판매해 4억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본다. A씨는 위생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일반가정집에서는 식품 제조·가공 허가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해당 시설을 갖춰 식품 제조·가공과 판매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지역 특산품인 재첩을 활용한 원산지 둔갑 판매, 무허가 식품 제조 등 먹거리 범죄로 부당이득을 얻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中 공업기업 7월 수익 4.1%↑…“경기 회복세지만 국내 소비 아직 약해”

    中 공업기업 7월 수익 4.1%↑…“경기 회복세지만 국내 소비 아직 약해”

    중국 공업 기업들의 올해 7월 수익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올해 1~7월 전체 수익은 3.6% 늘어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7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의 이윤 총액이 4조 991억 7000만 위안(약 76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매달 발표하는 이윤 총액은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올해 중국 공업 기업들의 이윤 증가율은 말 그대로 춤을 주고 있다. 중국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해서다. 올해 1~2월까지만 해도 10.2%로 순항하다가 3월 3.5% 역성장했다. 4월 4.0% 상승해 다시 오르는 듯 하다가 5월 0.7%로 다시 주저 앉았다. 6월 3.6%로 반등했고 7월 4.1%로 조금 더 높아졌다. 산업 부문별로 보면 1~7월 비철금속 제련·압연·가공업 이윤이 79.3% 늘었고 컴퓨터·통신·전자설비제조업(25.1%), 농식품 가공업(23.9%), 방직업(18.4%) 등 이윤이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 분야는 상반기(1~6월)만 해도 10.7%에 달했지만 1~7월은 6.7%로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자동차 관세 인상이 7월부터 중국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위웨이닝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사는 “전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이익이 꾸준히 회복되는 추세”라면서 “다만 국내 소비수요는 여전히 약하다. 외부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가 심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7월 중국 공업기업 이윤이 증가했음에도 국내 수요가 매우 약해 역풍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업 이익 마진이 압박을 받고 일부 산업에서는 과잉생산 문제가 더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 보스턴에 120년 전 한반도에서 간 나무가 살고 있다 [대한식물 길이 보전하세]

    미국 보스턴에 120년 전 한반도에서 간 나무가 살고 있다 [대한식물 길이 보전하세]

    “지난 학기에 하버드대 학부 1학년생 수업에서 ‘나무’를 택해 관찰해 보라고 했습니다. 학생 중 한국계 미국인 학생이 있었는데 하버드대 부속 아놀드 수목원에 있는 은행나무를 선택했고 매주 관찰하다 그 나무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1902년 누군가 한국에서 보내온 씨앗을 심은 뒤 자란 은행나무였죠. 어느 주말 가족방문의 날 학생이 할머니에게 그 나무를 소개하자 할머니는 한국에 살던 어린 소녀 시절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한국에선 가을에 황금빛 은행잎을 주워 모으는 전통이 있었다고요. 학생은 한국에서의 할머니의 삶 일부를 여기 미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윌리엄 네드 프리드먼 미국 아놀드수목원장과의 인터뷰 中)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곽에 위치한 아놀드수목원은 한반도 식물과 120년이 넘는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05년 첫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아놀드수목원은 한국의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고 연구해왔다. 씨앗, 가지와 뿌리, 표본 등의 형태로 미국에 간 한반도 식물들은 이 수목원에 뿌리를 내리고 후손을 퍼뜨렸다. “아시아 목본식물 중 3분의 1이 북미에 조상 북미 지역 목본식물 3분의 2조상이 아시아에… 기후위기 앞 세계 식물원 협력해야할 이유”아놀드수목원은 한국 수목원들과 함께 동서양 식물의 진화적 연관성을 밝히고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려 하고 있다. 네드 프리드먼 원장은 25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동부의 나무들은 동아시아에 많은 근연종을 갖고 있는데 이는 1858년 찰스 다윈과 하버드의 식물학자인 아사 그레이가 밝힌 사실”이라면서 “아시아의 목본식물 중 약 3분의 1이 북미에 조상을 두고 있고, 북미 식물의 약 3분의 2가 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000만년 동안의 식물 이동패턴을 규명하려면 근연종 대표종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놀드수목원이 아시아 지역 식물에 오랜 관심을 둔 건 이 지역의 종 다양성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19세기 후반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여러 차례 식물 채집을 해 온 아놀드수목원 연구진은 1905년 한국에 첫 방문을 한데 이어 1917~1919년 본격적인 한국 탐사를 진행했다.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이끈 윌슨 원정대는 울릉도, 지리산, 금강산 등 한반도 전역의 식물을 채집했다. 1980년대에도 식물 채집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아놀드수목원 식물 4100여종 중 135종이 한국산이다. 아놀드수목원이 보유한 한국 식물 중 특별한 관심을 받는 것들이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섬개야광나무(Cotoneaster wilsonii)가 그 중 하나다. 이 식물의 학명에 포함된 ‘wilsonii’는 Ernest Henry Wilson의 이름을 딴 것이다. 다른 식물로 섬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var. Magnus (Nakai) Kitam)도 있다. 섬백리향은 1917년쯤 Wilson이 울릉도에서 채집했다. 섬백리향은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내륙 지역엔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 산악 지역에서 백리향이 발견되는데 섬백리향과는 다른 식물이다. 식물 분포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식물로 꼽힌다. 한국과 아놀드수목원의 식물 교류 역사는 최근에도 활발하다. 아놀드수목원은 미국 출신으로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가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과 종자 교류 등을 해왔고, 국립수목원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네드 프리드먼 원장은 지난 5월 방한해 국립수목원을 방문했는데 이 때 ▲지구적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 공동조사 ▲교육, 과학 목적의 연구 및 연수를 위한 교류 ▲교육, 보전, 연구 목적의 식물재료 공유 협력을 약속했었다. 네드 프리드먼 원장은 기후위기에 맞서기 위해 한미 간 협력이 더 원활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후변화 대응, 멸종위기종 보존, 도시녹화 및 생태복원 등의 과제를 앞에 두고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 간 협력이 긴요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들이지만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한다면 즐거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오래 전 미국으로 건너가 꿋꿋한 생명력을 입증해 낸 아놀드수목원의 식물들이 협력의 매개가 될 예정이다. 정치사로만 보면 논쟁 덩어리인 역사를 과학사의 관점으로 다시 봅니다. 일제시대 우리 식물과 표본이 해외로 떠난 이야기, 광복 이후 한반도에 남았던 식물과 고표본이 한국전쟁 중 소실 되었을 때 아픈 역사를 지닌 채 이국으로 떠났던 식물의 역사가 특별한 기회로 바뀌게 된 이야기. 식물이 쓰는 과학사를 전합니다.
  •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 2.3만→9.5만기…e스포츠 내셔널리그 출범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 2.3만→9.5만기…e스포츠 내셔널리그 출범

    지출 증가율이 3.2%에 그친 ‘짠물 예산안’인 2025년 예산안에도 곳곳에 이색 예산이 숨어 있다. 국민 안전을 고려한 안전 예산과 격차 해소에 방점을 둔 다양한 문화 예산이 눈길을 이끈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6188억원을 들여 과충전을 방지하는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가 현재 2만 3000기에서 내년 9만 5000기로 대폭 늘어난다. 일반 장비로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43억원을 투입해 특수 진압장비도 도입된다.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확산한 전기차 공포를 잠재우려는 취지다. 첨단·지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기 경보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전국 차단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10분으로 줄인다. 딥페이크 인공지능(AI) 영상과 음성을 분석하기 위한 예산 27억원도 편성했다. 재판의 심리 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사법부에 AI를 도입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전국 8개 지역에 국산 게임과 전략 종목을 중심으로 e스포츠 내셔널리그를 출범시킨다.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문을 닫았던 서울 대학로의 대표 소극장 ‘학전’을 재대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안에 어린이미술관을 만들고 국립극단에 어린이청소년극단도 꾸린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18억원을 들여 각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의 협조로 미디어아트와 영상 제작 등 교육을 제공하는 ‘꿈의 스튜디오’ 10곳을 세운다. 내년부터 저소득층이 공연 관람 등에 이용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도 연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확대된다.
  • 하인즈, ‘베이컨 토마토∙고추장 로제 파스타 소스’ 2종 출시

    하인즈, ‘베이컨 토마토∙고추장 로제 파스타 소스’ 2종 출시

    글로벌 식품 브랜드 ‘하인즈’가 파스타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인즈는 기존 4가지 맛의 파스타 소스에 이어 ‘고추장 로제 파스타 소스’,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인즈 고추장 로제 파스타 소스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미각과 취향을 고려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우수한 품질의 하인즈 토마토 페이스트와 한국인의 DNA인 고추장이 만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소스다. 국내산 생크림을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을 더했으며, 고추장의 알싸한 맛과 크리미한 로제 소스가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했다. 하인즈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150년간 토마토만 연구한 하인즈가 만든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토마토 맛을 구현했다. 고소한 풍미의 베이컨을 더해 감칠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국내산 양파와 각종 채소를 볶은 후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으깨듯 빠르게 젓는 방법으로 만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하인즈 관계자는 “신제품 파스타 소스 2종은 토마토에 진심인 토마토 전문가 하인즈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특히 하인즈와 고추장이 만나 탄생한 고추장 로제 파스타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 외에도 하인즈 파스타 소스에는 토마토 바질, 머쉬룸 치즈 크림, 미트 칠리, 크리미 로제 등이 있다”며 “토마토소스 제품은 모두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듬뿍 머금은 100% 미국산 토마토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더욱 다양한 소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비법 소스로 맛을 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재료 가득 절대 풍미”

    비법 소스로 맛을 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재료 가득 절대 풍미”

    동원F&B의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만든 밥과 각종 자연 재료가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이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양반 비빔드밥은 용기와 파우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용기 타입은 ‘매운참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돌솥 비빔밥’ 등 3종이 있으며, 파우치 타입은 ‘참치김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짜장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용기 타입에는 숟가락과 참기름 별첨이 들어있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보관·조리까지 간편한 양반 비빔드밥의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키지에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글로벌 BI(Brand Identity)를 적용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양반 비빔드밥은 최고의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K푸드 레디밀”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선보인 국내 처음의 한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양반죽을 비롯해 김, 밥, 김치, 국탕찌개, 적전류 등의 반찬류가 있으며 전통 음료로는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이 있다. 김부각 등의 디저트류도 있다. 양반 제품군을 조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식 한 상을 간편하게 차릴 수 있다.
  • ‘형제의 난’ 없었다… KCC, 실리콘 품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형제의 난’ 없었다… KCC, 실리콘 품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그룹 시작은 슬레이트·도료 사업정상영, 일찌감치 후계구도 완성모멘티브 뉴욕 상장 일단은 철회 적자 딛고 하반기엔 시너지 기대삼형제 상호지분율 3% 미만 돼야조카에게 맞상속 등 승계 밑작업 6·25전쟁의 포화가 멎은 지 5년여가 지난 1958년 8월 12일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내동생 고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은 큰형에게서 자재 창고로 사용하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건물을 받아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의 문을 열었다. 큰형이 뒷바라지해 주는 해외 유학이나 큰형의 회사에서 요직을 나눠 받는 편한 길을 마다하고 창업을 택한 것이다. ●녹슨 기계 한 대로 창업한 정상영 녹이 슨 슬레이트(지붕에 사용되는 시멘트판) 초조기(슬레이트 등 은 판을 만드는 기계) 한 대를 밑천 삼아 뜻이 맞는 직원들과 생산기술을 익히고 1960년 6월 첫 번째 생산에 돌입했다. 선구안이 있었던 것일까. 1971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주택지붕개량사업으로 슬레이트 주문은 폭주했고 사업은 순풍을 탔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37위를 기록한 KCC그룹의 시작이다. 이후 선박·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아파트 건설 증가가 도료산업 확장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한 정상영 명예회장은 1974년 7월 18일 고려화학주식회사를 설립해 도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불연내장재, 내화단열재를 생산하며 국산 건축자재 기업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고, 석고보드·유리·창호·유리장섬유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봉지재(EMC)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초정밀화학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은 아내 조은주(88) 여사와의 슬하에 삼남을 뒀는데, 2000년대 초 현대그룹이 속칭 ‘왕자의 난’을 겪는 것을 보고 비극의 재연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해둔 덕분에 형제간 불화 없이 경영 승계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첫째 정몽진(64) 회장은 KCC그룹, 둘째 정몽익(62) 회장은 KCC글라스, 셋째 정몽열(60) 회장은 KCC건설을 각각 맡았다. ●정몽진, 금강·고려화학 합병해 ‘신고식’ 고려화학 입사 후 9년 만인 2000년 4월 아버지의 뒤를 이어 KCC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정몽진 회장은 같은 해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KCC의 전신인 금강고려화학을 출범시키는 데 역할을 하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2005년에는 KCC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섰다. KCC는 2019년 사모펀드 SJ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세계 3대 실리콘업체 중 한 곳인 모멘티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실리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모멘티브는 전 세계 실리콘 시장에서 미국의 다우듀퐁, 독일의 바커에 이어 점유율 3위(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평소 실리콘을 미래 역점 사업으로 점찍어 온 정몽진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인수 당시 모멘티브의 몸값은 약 30억 달러(약 3조 5500억원)로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80억 달러),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49억 달러)에 이어 역대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거래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위해 KCC는 2019년 5월 7348억원을 들여 모멘티브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MOM홀딩컴퍼니’의 지분 45.49%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에 잔여 지분을 약 4000억원에 인수했다. ●재계 20위권 도약 전망 빗나가 모멘티브 인수로 KCC그룹의 실리콘 생산 능력은 7만 5000t에서 50만t 이상으로 뛰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실리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0%에서 모멘티브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절반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지난해 KCC 매출액 6조 2884억원 중 실리콘 부문의 매출액은 약 3조 2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이 중심인 모멘티브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수 중심이었던 과거 대비 이익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모멘티브 인수 효과로 재계 순위가 기존 30위권에서 20위권으로 훌쩍 뛸 것이라던 당초 전망은 빗나갔다. 2019년 34위이던 KCC그룹의 재계 순위는 5년 만인 올해 37위로 외려 3계단 미끄러졌다. 2022년 초까지 호황을 이어 가던 글로벌 실리콘시장이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여파로 위축되면서다. 그 결과 지난해 KCC는 실리콘 사업에서 83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초 모멘티브의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던 KCC가 계획을 철회하고 잔여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것도 업황 침체로 상장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CC는 모멘티브 인수 당시 5년 내인 2024년 5월까지 모멘티브를 상장하지 못할 경우 전략투자자로 참여한 사모펀드 SJL파트너스로부터 SJL 보유 모멘티브 주식을 모두 매입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4000억원을 투입해 관련 지분을 모두 사들였다. 다만 지난 1분기 KCC의 실리콘 사업 영업이익이 약 27억원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2분기에도 이익폭을 늘리는 등 올 들어 실리콘 부문의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모멘티브와 KCC 실리콘 부문의 시너지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CC는 실리콘과 기존 건자재·도료의 투트랙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남의 KCC글라스·삼남의 KCC건설 주력 계열사는 KCC글라스와 KCC건설이다. 2020년 1월 KCC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된 KCC글라스는 차남 정몽익 회장이 맡고 있다. 정몽익 회장은 2020년 8월 KCC글라스 미등기 회장으로 선임된 지 약 3년 만인 지난해 8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변종오(66) 사장과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사업을 챙기고 있다. 국내 건축용 판유리 시장과 코팅유리 시장, 자동차용 안전유리 시장에서 각각 약 50%와 45%,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유리 전문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6801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기록했다. 삼남 정몽열 회장이 이끌고 있는 KCC건설은 1989년 KCC의 전신인 금강에서 건설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금강종합건설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6년 KCC건설 사내이사로 취임한 정몽열 회장은 2005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8월 회장에 올랐다. 심광주(68)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30위권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역대 최고 기록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12년과 2023년에 차지한 24위다. 올해는 25위(시공능력평가액 2조 63억원)를 기록했다. KCC글라스와 KCC건설은 각각 해외 진출 확대와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KCC글라스는 2021년 5월부터 약 3400억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바탕산업단지에 49만㎡(약 14만 8000평) 규모의 신규 유리생산 공장을 착공해 건설 중이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도네시아 공장은 KCC글라스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연간 약 43만 3000t의 판유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향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시장 등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CC건설은 올해 초 국군재정관리단의 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한국전력의 500킬로볼트(kV)급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지막 과제는 완전한 계열분리 삼형제가 각자의 분야에서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는 모양새지만 완전한 계열 분리는 숙제다.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지분보유율, 임원 겸임 여부, 채무보증 및 자금대차 현황, 법 위반 전력 등 다섯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상호 지분율이 3% 미만이 돼야 하는데 KCC와 KCC글라스, KCC건설이 아직 지분 관계로 얽혀 있는 까닭이다. 지난달 말 기준 KCC의 지분은 정몽진 회장이 19.58%, 정몽익 회장이 4.21%, 정몽열 회장이 6.3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KCC글라스도 삼형제가 주요 주주다. 지난 14일 공시에 따르면 정몽익 회장이 27.12%, 정몽진 회장이 8.56%, 정몽열 회장이 2.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CC도 KCC글라스의 지분 3.58%를 보유하고 있다. KCC건설은 정몽열 회장만 지분을 29.99%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KCC가 KCC건설의 지분 36.03%를 보유한 주주다. 가장 먼저 지분 정리에 나선 것은 정몽익 회장 측이다. 정몽익 회장은 2022년부터 해마다 KCC글라스의 지분을 늘리는 한편 KCC의 지분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례로 정몽익 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KCC 주식 131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을 4.65%에서 4.21%까지 낮췄다. 이와 함께 정몽익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KCC글라스 주식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26.95%에서 27.12%까지 끌어올렸다. 재계에서는 정몽익 회장이 보유한 KCC 지분과 정몽진 회장이 보유한 KCC글라스 지분을 맞교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혹은 상속·증여를 활용해 계열분리와 함께 향후 승계의 밑작업까지 함께 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실제로 2020년 정몽진 회장은 조카이자 정몽익 회장의 아들인 정한선(17)군에게 KCC글라스 주식 17만 68주(약 49억원)를 증여했으며, 반대로 정몽익 회장은 정몽진 회장의 딸 정재림 KCC 상무에게 KCC 주식 2만 9661주(약 42억원)를 증여했다.
  • 유상임 “내년도 R&D 예산 29.7조”… 삭감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로 증액

    유상임 “내년도 R&D 예산 29.7조”… 삭감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로 증액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29조 7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2025년 R&D 예산이) 애초 2023년 수준에서 1000억원 정도 느는 것으로 얘기되다가 조금 더 느는 것 같다”며 “29조 7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종래 발표된 2023년도 R&D 예산 31조 1000억원에는 못 미치는 것이나, 정부는 당시 발표된 예산 가운데 1조 8000억원은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비(非) R&D 예산으로 전환돼 실질적인 2023년 R&D 예산은 29조 3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R&D 예산 규모는 2023년보다 4000억원(1.4%) 증액되는 셈이다. 올해 R&D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과학계와 극심한 마찰을 빚었던 정부가 1년 만에 원상복구 이상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제10회 심의회의’를 열고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역시 12대 분야 연구개발(R&D)에 2028년까지 30조원 이상 지원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가 지난 2022년 선정한 12대 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모빌리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다. 과학계에서는 “구체적인 R&D 투자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국가전략기술이라면서 12개 분야에 5년 동안 30조원이면 산술적으로도 분야별로 1년에 5000억원 투자하는 수준인데, 그 정도로 과연 정부가 목표로 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겠나”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신(mRNA) 개발 지원사업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됐다.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오더라도 200일 이내에 mRNA 백신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mRNA백신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는 국산 mRNA 백신이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성 높은 기업 중심으로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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