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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맥주 5년 만에 1위 탈환… ‘소변맥주’ 中은 3위로 하락

    日 맥주 5년 만에 1위 탈환… ‘소변맥주’ 中은 3위로 하락

    일본산 불매 운동인 ‘노재팬’ 바람이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일본이 5년 만에 맥주 수입국 1위를 탈환했다. 17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의 국가별 맥주 수입액을 보면 지난해 일본이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551만 6000달러(약 747억원)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연간 수입액이 4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일본이 맥주 수입액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7830만 3000달러(약 1054억원)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이다. 이듬해인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냉각되면서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연간 2위, 2020~21년 9위로 내려갔다가 2022년 6위로 올라선 후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이 증가했고, 이른바 ‘왕뚜껑 맥주’로 알려진 아사히맥주 신상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 맥주의 인기도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불매운동이 성행하는 동안 대형마트와 편의점 매대에서 사라졌던 아사히·삿포로 등의 일본 맥주는 다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점 매출 상위 10개 맥주 브랜드 가운데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한 아사히맥주만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상승(342.6%) 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국산·수입산 맥주는 지난해 처음 출시된 하이트진로 켈리를 제외하고 8개 브랜드의 매출은 적게는 9.5%에서 많게는 31.6%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국가별 맥주 수입액은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 중국, 미국, 폴란드 순이었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며 ‘소변 맥주’로 낙인찍힌 칭다오의 불매 영향으로 중국의 맥주 수입액 순위는 2022년 1위에서 지난해 3위로 떨어졌다. 수입액은 3016만 3000달러(406억원)로 전년 대비 17.2% 줄었다.
  • 평택시,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취약계층 자녀 5000여명 대상

    평택시,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취약계층 자녀 5000여명 대상

    경기 평택시는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평택시 축산반려동물과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은 관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5000여명이다. 오는 2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3월부터 우유 바우처(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 신상진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 정부 발표 환영”

    신상진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 정부 발표 환영”

    경기 성남시는 정부가 성남 판교와 수원, 평택시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수원시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성남 판교를 국산 AI 반도체 고도화 및 K-클라우드 기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R&D를 강화해 2030년까지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인 엔비디아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 생태계 완성 등의 ‘K-클라우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성남시 내 배후 공간에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2022년 12월 KAIST,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학·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팹리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운영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팹리스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운영 ▲제3판교 4차산업 연구단지 거점 조성 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이번 발표에 발맞춰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기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K-임플란트’ 코웰메디, 브랜드 모델에 배우 이경영 발탁

    ‘K-임플란트’ 코웰메디, 브랜드 모델에 배우 이경영 발탁

    코웰메디가 배우 이경영, 임현태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 라디오, 유튜브를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2004년 업계 유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탄산업훈장을 수상한 코웰메디는 미국(FDA), 유럽(CE), 영국(MHRA), 캐나다(Health Canada) 등 수많은 국제적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코웰메디는 배우 이경영을 메인 모델로 발탁해 지난 1일부터 ‘임플란트는 역시 코웰메디 임플란트’라는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라디오 광고에서도 ‘임플란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카피를 통해 국내 최초 임플란트 국산화 성공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오랜 경험과 축적된 연구결과에 기반한 코웰메디의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웰메디는 TV, 라디오 광고 런칭을 기념해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국산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해 온 코웰메디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하며 ‘K-임플란트’ 시대를 연 코웰메디는 1994년에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E.rhBMP-2 성장인자 기반 골이식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우주항공청 사천 임시청사 후보지 압축...이달 개청 전망

    우주항공청 사천 임시청사 후보지 압축...이달 개청 전망

    우주항공청 사천 임시청사 위치가 이달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후보지가 2곳으로 압축되는 등 가닥을 잡아 가고 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르면 1월 중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위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9일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추진단 단장, 과장 등은 사천을 찾아 임시청사 후보지 3곳과 본청사 후보지 등을 예찰했다.그 결과 임시청사 후보지는 두 곳으로 압축됐다. 사천시 사남면 아론비행선박산업 사옥과 사천읍 옛 사천축협 건물이다. 이 중 더 유력하게 거론되는 건 아론비행선박산업 사옥이다. 이 건물은 2016년 폐업한 SPP조선 본사 용도로 지었다. 전체면적 6404㎡에 9층 규모다. 건물은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업무시설과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옆에는 옛 SPP조선이 독과 공장으로 쓰던 빈 터가 있어 200면 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임시청사가 이 건물로 최종 확정되면, 우주항공청은 건물 내 3~4개 층·3300㎡를 쓸 전망이다. 임시청사 개청 시기는 5월로 점쳐진다. 핵심인 우주항공청 인력은 연구개발 인력 200명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 인력 100명을 합쳐 초 300여명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개청에 앞서 네트워크 설비 구축, 홈페이지 구축 등 필수 인프라 설치와 인력 채용 절차 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시청사는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건립되는 오는 2026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이후 임시청사 개청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우주항공청을 성공적으로 개청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자 사천시청에서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첫 번째 회의에 참석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은 정부 주도 추진단 구성에 앞서 우주항공청 청사 건립, 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사항 확인,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미리 세우고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교육·국제교류 등이 어우러지는 우주항공복합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준비단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도·사천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전문가 18명이 참여한다.준비단은 또 우주항공청 출범과 지역경제 발전을 연계해 우선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향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도는 사천시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에도 들어갔다. 앞서 관련 용역에서는 우주항공 테마파크·체험관 조성, 종합의료시설 유치 등의 방향이 제시된 바 있다. 도는 개청 때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사전 실무준비를 마쳤다. 직원 정주여건 개선하고자 관련 용역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경남도와 사천시가 그리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본청사 3만 3000㎡와 연구단지·유관기관 등 핵심 시설 10만㎡, 산업·정주단지 등 330만㎡ 규모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5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은 우주경제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경남의 발전 및 미래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와 사천시는 빠른 시일내에 우주항공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회의를 추진할 것이며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2~3년 후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 극심한 부진 겪은 K게임, 콘솔 신작으로 실적 한파 녹인다

    극심한 부진 겪은 K게임, 콘솔 신작으로 실적 한파 녹인다

    한국 게임 업계의 2023년은 암울했다. 넥슨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 실적이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중국이 규제로 문을 걸어 잠근 채 성장시킨 자국 게임들이 국산 모바일 작품을 압도했다. 여전히 내수용·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내 게임 업계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럼에도 지난해부터 모바일과 MMORPG에서 벗어나 콘솔(가정용 게임기)·PC 시장 중심인 북미와 유럽을 공략한 시도가 본격화됐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올해엔 본격적으로 국산 콘솔 기대작이 쏟아진다. ●‘붉은사막’ 8월·11월 게임쇼 시연 예정 넥슨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2년 10월 ‘얼리엑세스’(미리 해보기)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스팀(PC)과 콘솔(닌텐도스위치) 버전을 합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PC와 콘솔로 출시돼 한달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 기세를 이어 올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산 콘솔 신작은 연말 출시 예정인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다. 2020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첫 영상이 공개된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출시일이 계속 미뤄져 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기업 고객과 일부 언론만을 상대로 실제 플레이를 시연하며 올해 출시 가능성에 확신을 줬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 측이 붉은사막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공급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넥슨, 3인칭 슈팅·RPG 결합 신작 눈길 은사막은 실사와 분간이 어려운 그래픽과 명품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락스타)와 같은 오픈월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보니 ‘소울류’(프롬소프트의 ‘다크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스타일)의 섬세한 액션, ‘고스트 오브 쓰시마’(써커펀치)의 연출이 연상됐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과 11월 지스타 2024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붉은 사막 시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영상을 공개하면서 출시일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버로 재미를 본 넥슨은 올해엔 묵직한 ‘트리플에이(AAA)’급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신작은 ‘퍼스트디센던트’라는 완전히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3인칭슈팅과 롤플레잉(RPG) 요소가 결합된 게 특징이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시범 공개에서 누적 200만명이 이용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PC 뿐 아니라 PS5, 엑스박스(마이크로소프트) 등 콘솔 버전도 출시된다.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는 지난해 온라인 3인칭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에 이어 올해엔 3인칭 슈팅과 서바이벌 탈출 요소를 결합한 ‘아크 레이더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구권에서 인기가 높은 슈터 장르인 두 게임 모두 PC와 콘솔용으로 출시된다.지난해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은 엔씨소프트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신작을 출시하며 ‘탈리니지’ 도전을 계속한다. 그중 닌텐도스위치용 난투 액션 ‘배틀 크러쉬’가 상반기에, 지난달 국내에서 PC버전을 선보인 대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콘솔용 글로벌 버전이 연내 출시된다.2019년 ‘프로젝트 이브’로 처음 공개돼,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큰 주목을 받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도 최근 출시일을 올해로 못박았다. 소니와의 계약을 통해 PS5 독점작으로 유통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일반 관람객 대상 시연을 제공해 인기를 끈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하반기 PC 출시에 이어 콘솔 버전도 준비한다.
  • 서울만 자동차 등록 대수 줄었다

    서울만 자동차 등록 대수 줄었다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타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5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만 1162대로 전년 대비 2189대(0.07% 감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2.94명당 자동차 1대로 전국 광역단체 중 최저다. 반면 지난해 전국의 총 자동차 등록대수는 2594만 9201대로 전년 대비 44만 6123대(1.75% 증가) 늘었다. 전국 기준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1.98명당 1대다. 서울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2018년 312만 4651대에서 2019년 312만 4157대(0.01% 감소)로 줄어든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장택영 교통안전환경연구소장은 “서울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타 시도에 비해 잘 갖춰져 있고, 공유 자동차 등 자가용 대체 수단의 이용이 용이한 점이 자동차 등록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면서 “자가용 수요가 적은 1인 가구와 젊은층의 거주 인구가 많다는 점도 자동차가 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다만 친환경 자동차는 전년 대비 5만 4120대가 늘어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만 3856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송파구, 강서구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는 외국산 차량의 등록 대수도 10만 2240대로 뒤를 이은 서초구(6만 5361대)와 송파구(6만 1610대)를 크게 앞질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3만 5794대가 줄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등 고령운전자 비율 감소 요인이 반영됐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자동차 등록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요관리 및 대중교통 교통체계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 접목…푸드테크로 미래 성장 ‘견인’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 접목…푸드테크로 미래 성장 ‘견인’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김치 수출이 시작된 미국과 헝가리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이 지난해 10월 완료되면서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공공급식, 외식업소 등 온·오프라인 소비 판로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치축제는 지난해 10만 관광객이 찾아 약 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은 판매물량이 전년대비 20.4% 증가한 총 218t, 14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식품대전에서도 300개사 450부스를 운영해 국내 수출 총 62건, 해외수출 총 273건으로 약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축제와 빛고을김장대전, 광주식품대전을 업그레이드해 광주식문화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손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내는 ‘천인의 밥상’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마다 김장대전 레시피의 배추김치를 찾는 시민을 위해 빛고을김장대전 행사를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개최 시기를 앞당겨 김치축제에 우승작품을 전시하고 ‘천인의 밥상’에서 시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광주식품대전은 농식품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인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을 초청,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는 맛의 본고장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올해 김치축제도 광주 대표 음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대전환해 한 단계 향상된 문화축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父 사업 부도’ 고백했던 장우혁…부친상에 형들과 빈소 지켜

    ‘父 사업 부도’ 고백했던 장우혁…부친상에 형들과 빈소 지켜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우혁의 부친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장우혁은 그간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다사다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에서 H.O.T.로 활동하면서도 10년 넘게 국산 차를 타는 등 남다른 경제관념을 갖게 한 것도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북 구미제일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우혁은 두 형과 함께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구미시추모공원이다.
  • 친미 vs 친중 vs 중도… 내일 대만 대선 ‘새해 첫 민주주의 시험대’

    친미 vs 친중 vs 중도… 내일 대만 대선 ‘새해 첫 민주주의 시험대’

    라이칭더 “홍콩처럼 만들려 해”中 업은 허우유이 겨냥 맹비난중도 커원저, 양측 싸잡아 비판미국, 비공식 대표단 파견 계획중국 측 “접촉 반대” 강력 반발 13일 실시되는 대만 대통령(총통) 선거는 올해 전 세계 수십개국에서 예정된 선거 중에서도 중요한 것으로 꼽힌다. 이날 드러나는 1900만 유권자의 표심은 대만 정당의 승리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승패도 가르게 된다. 중국이 ‘전쟁이냐 평화냐’를 놓고 선택을 요구하고 있어 국제사회는 대만 대선을 두고 ‘국제 질서의 첫 시험대’라며 주목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친미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65) 후보, 친중 성향인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67) 후보, 중도 성향 대만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65)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라이 후보는 중국을 등에 업은 허우 후보를 겨냥해 “대만을 홍콩처럼 만들려 한다”고 비난하면서 중국의 압박에 거부감을 느끼는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까지 라이 후보가 미세하게 앞선 상황이다. 라이 후보가 이겨 민진당이 집권하면 1996년 총통 직선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12년을 통치하게 된다. 중국은 민진당이 집권을 연장하면 오는 5월 20일 신임 총통 취임식 전 또는 장기적으로 2027년까지 군사훈련 등으로 무력도발을 할 수 있다는 위협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허우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중국과 대만의 합의)을 지지하는 국민당을 선택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을 맞는 2027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연임을 확립하는 해로 대만 통일은 역사적이고 필연적이라고 내세우는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움직임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도를 표방하는 커 후보는 “현 단계에서 양안(중국과 대만)은 통일도, 독립도 불가능하고 국민 10명 중 9명은 현상 유지에 찬성하는데 왜 그렇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하지만 양안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되면서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당이 앞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블룸버그는 11일 “미국에 우호적인 민진당이 총통 선거에서 이기고 의회에서 통제력을 잃으면 4년간 주요 이슈를 놓고 힘겨운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은 10일(현지시간) 대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하며 선거가 끝나면 비공식 대표단을 대만에 파견할 계획으로 알려져 논란을 낳았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대만의) 선거는 정상적이며 일상적인 민주주의 절차의 한 부분”이라며 “중국이 추가적인 군사적 압박이나 강압으로 대응한다면 중국은 ‘도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즉각 성명을 내고 “대만은 중국의 양도 불가능한 일부”라며 “중국은 미국이 대만과 어떠한 형태라도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만은 양보나 타협은 없다고 강조하는 중국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불만이 높다. 그러면서도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와 군함을 파견하는 등 군사 압박과 동시에 경제 압박 조치도 이어 가고 있다. 중국 관영언론은 올 들어 대만산 12개 화학제품에 대한 관세 혜택을 중단한 데 이어 더 많은 대만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적법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경제 보복을 예고했던 중국은 11일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의 위에서 양안은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며 유화책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중국산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범람하고 있어 대만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도 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AFP통신은 라이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주장은 선거 캠페인 기간 가장 끈질기게 나오는 허위 정보라고 전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중국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허위 정보 동영상을 분당 100회씩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정보작전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허위 정보 양산에 주로 사용되는 도구는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에서 만든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동영상 편집 도구인 ‘캡컷’이라고 지적했다.
  • 北지하갱도 속 진지 정밀 타격 가능… 軍 ‘한국형 에이태큼스’ 첫 시험발사

    北지하갱도 속 진지 정밀 타격 가능… 軍 ‘한국형 에이태큼스’ 첫 시험발사

    유사시 지하갱도에 숨어 있는 북한군 장사정포 진지를 300㎞ 밖에서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개량형이 시험발사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합동참모본부는 11~12일 오후 시간대에 해상사격훈련을 이유로 충남 태안군 안흥항 인근 해역에 항행경보를 발령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이 시간대에 안흥종합시험장에서 KTSSM-Ⅱ로 원거리 표적을 타격하는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KTSSM-Ⅱ는 2014~2019년 국내 개발에 성공해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칠 예정인 KTSSM-Ⅰ의 성능을 개량한 후속 모델이다. KTSSM-Ⅰ은 사거리가 180㎞인 데 반해 KTSSM-Ⅱ는 300㎞에 이른다. 휴전선에서 발사한다고 가정하면 KTSSM-Ⅰ은 평양 북쪽 인근까지만 공격할 수 있는 데 비해 KTSSM-Ⅱ는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과 동일한 이동식발사대(TEL) 차량으로 운용해 작전 능력도 대폭 개선됐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KTSSM-Ⅱ는 적 갱도와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라며 “KTSSM-Ⅰ에 비해 사거리와 관통력, 작전 능력 모두 향상됐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9월 KTSSM-Ⅱ 체계 개발사업을 2027년까지 29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사청에선 앞으로 KTSSM-Ⅱ가 사거리 300㎞에 TEL을 이용하는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미사일을 대체하고 방산 수출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조만간 KTSSM-Ⅲ 개발에도 착수해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TSSM-Ⅲ는 사거리 300㎞로 KTSSM-Ⅱ와 차이가 없지만 더 큰 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현무-2C’와 ‘현무-3’ 미사일을 발사하는 신형 TEL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軍, 지하갱도 정밀타격 가능한 ‘KTSSM-Ⅱ’ 첫 시험발사

    軍, 지하갱도 정밀타격 가능한 ‘KTSSM-Ⅱ’ 첫 시험발사

    유사시 지하갱도에 숨어 있는 북한군 장사정포 진지를 300㎞ 밖에서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개량형이 시험 발사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합동참모본부는 11~12일 오후 시간대에 해상사격훈련을 이유로 충남 태안군 안흥항 인근 해역에 항행경보를 발령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이 시간대에 안흥종합시험장에서 KTSSM-Ⅱ로 원거리 표적을 타격하는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KTSSM-Ⅱ는 2014~19년 국내 개발에 성공해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칠 예정인 KTSSM-Ⅰ성능을 개량한 후속 모델이다. KTSSM-Ⅰ은 사거리가 180㎞인데 반해 KTSSM-Ⅱ는 300㎞에 이른다. 휴전선에서 발사한다고 가정하면 KTSSM-Ⅰ은 평양 북쪽 인근까지만 공격할 수 있는데 비해 KTSSM-Ⅱ는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과 동일한 이동식 발사대(TEL) 차량으로 운용해 작전 능력도 대폭 개선됐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KTSSM-Ⅱ는 적 갱도와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라면서 “KTSSM-Ⅰ에 비해 사거리와 관통력, 작전 능력 모두 향상됐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9월 KTSSM-Ⅱ 체계 개발사업을 2027년까지 29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사청에선 앞으로 KTSSM-Ⅱ가 사거리 300㎞에 TEL을 이용하는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미사일을 대체하고, 방산 수출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KTSSM-Ⅲ도 조만간 개발에 착수해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TSSM-Ⅲ는 사거리 300㎞로 KTSSM-Ⅱ와 차이가 없지만 더 큰 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현무-2C’와 ‘현무3’ 미사일을 발사하는 신형 TEL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건에코텍,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 이전…바이오소재 산업 본격 추진

    오건에코텍,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 이전…바이오소재 산업 본격 추진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소재 전문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오건에코텍이 순수 국내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고성은 오건에코텍이 지난해 매입한 대규모 연어 양식장이 소재한 곳이다. 이 양식장은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내산 바이오소재를 연어로부터 추출하고 생산하는 기능성 연어 양식장이다. 업체는 본점 소재지 이전이 완료되면 올 한해 2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바이오 소재 산업 공략에 나서게 된다고 전했다. 고분자소재 전문 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가 지난 8일 완료됨에 따라 올 한해 이 부문에서만 16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사업 분야의 미국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고성 양식장에 대한 자산 재 평가 결과 수십억 원의 자산 증가 효과로 인해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자금력을 뒷받침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코스닥 이전 상장 작업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건에코텍 현재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로 1월 중에 강원도 고성 이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 드론이 왜 거기서 나와?…푸틴, ‘빵집에서 드론 구워라’ 명령 [포착]

    드론이 왜 거기서 나와?…푸틴, ‘빵집에서 드론 구워라’ 명령 [포착]

    러시아가 중동 분쟁이 심각해지는 틈을 타 우크라이나 공격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빵 공장을 동원해 드론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남쪽으로 약 400㎞ 떨어진 탐보프 제과점은 자사가 보유한 빵 공장에서 드론을 함께 제작하고 있다. 탐보프 제과점은 지난해부터 러시아군의 긴급 요청을 받고 중국산 3D프린터를 이용해 소형 드론 제작을 시작했다. ‘베카스’(Bekas)로 불리는 해당 드론의 무게는 3.5㎏이며, 시속 65㎞로 비행하고 15분간 작동이 가능하다. 해당 빵 공장에서는 매달 약 250대의 드론이 생산되며, 드론은 각각 250~500달러(한화 약 33만~66만 원)에 판매된다.러시아 국영 텔레비전 채널인 로시야 1은 지난해 10월 직접 빵 공장을 방문해 컨베이어 벨트 위에 갓 구운 빵과 드론이 함께 올려져 있는 모습을 전국에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러시아 언론인 알렉산더 로가트킨은 컨베이어 벨트 위, 빵 옆에 가지런히 높인 드론을 하나 집어들고 “신선한 빵 냄새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제과점은 군수용품 조달을 도운 혐의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제과점 측은 빵과 드론을 함께 생산하면서 도리어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제과점 측은 미국의 제재 명단에 포함된 뒤 드론 생산에 영향이 없었으며, 오히려 홍보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탐보프 제과점의 총 책임자인 유리 치체린은 “제재 목록에 오른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언제 국제적인 수준에서 우리 빵 공장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겠냐”고 반문했다. 발레리 리아셴코 러시아 수석 드론 제작자는 한발 더 나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해당 공장에서 만든 크래커를 보내며 “감사하다”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제과점에서 생산하는 드론은 비용이 저렴한데다, 공장의 규모도 크지 않아서 미국의 제재 조치가 별다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많이 급한가…드론 생산에 민간업체까지 끌어들이는 러시아 제과점 소유의 빵 공장에서 드론을 ‘구워내는’ 사례는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쓰이는 물품 생산에 민간을 투입시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지난주에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드론 500대를 쏘는 등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시작된 뒤, 드론은 양측에게 가성비가 가장 좋은 최고의 무기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쟁을 ‘인류 최초의 드론전(戰)’ 이라고 부를 정도다. 이에 러시아는 공격용 드론을 자체 제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와 현지 일간지 베도모스티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드론 생산량이 기존보다 16.8배 증가했으며, 러시아군에서 드론 운용 교육을 받는 사람은 35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도 드론 부대를 창설하는 등 러시아의 물량 공세에 맞서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한참 뒤처지는 수준이다. 유리 페도렌코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지난달 “최전선에는 우리 드론 1대당 러시아 드론 5~7대가 있다”면서 “우리는 목표물이 있을 때만 드론을 사용하지만, 러시아는 목표물을 찾기 위한 FPV드론과 공격용 드론 등을 함께 운용하며 우위에 있다”며 드론 물량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3만 2500대의 자체 드론 생산을 위해 6960억 루블(약 10조 266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현장서 연간 40명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

    산업현장서 연간 40명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

    매년 산업현장에서 사다리 작업 중 떨어져 숨지는 근로자가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다리 작업을 하다가 중대재해를 입은 노동자는 2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대 사고유형 중 하나인 추락사망자(1833명)의 11.0%를 차지한다. 지난 3일 A자형 사다리 위에서 소방배관 설치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달 26일 경기 양주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사다리에서 창호를 설치하다 사다리가 미끄러지면서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다리 중대재해는 작업 중 추락사가 대부분으로, 1~2m 높이에서 작업 중 발생했다. 고용부는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2인 1조로 작업할 때 한 명은 사다리를 지지해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을 방지하고 최상부 발판 및 하단 디딤대에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m 이상 작업시는 반드시 안전대를 설치하고 작업발판 및 추락 방호망 설치가 어려울 때만 A자형 사다리에서 작업해야 한다. 올해 첫 현장점검의 날인 이날 사다리 위험요인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월 두차례(2·4주 수요일)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3주차 수요일에는 사업장 대표와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다리 작업을 간단한 작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간단한 작업이어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중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화오션, 잠수함 수출 대비 독일 방산업체와 유지보수정비(MRO) 기술협약

    한화오션, 잠수함 수출 대비 독일 방산업체와 유지보수정비(MRO) 기술협약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한국 해군 성능개량사업 등을 대비해 유지보수정비와 관련해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블러는 지난 3일 한국지사인 가블러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한화오션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술협약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넘어 양강 마스트 기술과 관련된 면허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가블러 한국지사를 통한 원활한 부품수급 및 향후 한국 해군 잠수함의 양강 마스트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대한 기술협조 등 양사간의 협력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 있다. 한화오션은 가블러와의 협력강화를 바탕으로 잠수함 수출이후 MRO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독일이나 영국 등 주요 방위산업체는 잠수함 등을 수출한 뒤 30년 이상 MRO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와 폴란드 등에 잠수함 수출을 추진중이다. 수출에 성공할 경우 MRO사업을 통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행보다. 한화오션은 3000t급 잠수함을 세계 8번째로 독자 설계 개발하며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플랫폼 및 주요 장비를 80% 국산화했다. 국내 200여 부품회사가 함께 참여해 달성한 높은 국산화율로 잠수함 도입국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가능해 후속 MRO 사업에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가블러와의 기술협약을 기점으로 MRO 역량을 강화하고 한화오션만의 초격차 방산 경쟁력으로 K-방산 수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커피애호가 사랑받는 ‘안티구아’ 싸진다… 한·중미 FTA에 과테말라 가입

    커피애호가 사랑받는 ‘안티구아’ 싸진다… 한·중미 FTA에 과테말라 가입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합류했다. 이에 따라 한·과테말라 양국 간 1만 8000여개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면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와 바나나 등의 수입 가격은 싸지고,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수출품의 경쟁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테말라 현지에서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의정서’에 한국과 중미 6개국(과테말라·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파나마)이 정식으로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한·중미 FTA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이탈했던 과테말라가 2021년 9월 추가 가입 협상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이다. 과테말라는 6677개(전체 품목 중 95.7%)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한국의 관세 철폐 품목은 1만 1673개(95.3%)다. 과테말라에 대한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기존 무관세)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기존 관세 10%), 타이어(5~15%) 등의 관세는 즉각 없어진다. 편직물(10%), 기타 섬유제품(10~15%) 관세 역시 즉시 철폐된다. 과테말라엔 섬유·의류 기업 등 한국의 15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산 원단을 의류로 가공해 다시 한국으로 수출하기도 한다. 정부는 양국간 섬유·의류 공급망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한국이 수입한 과테말라 품목 중 51.9%(금액 기준)를 차지하는 커피(볶은 것 8%·볶지 않은 것 2%)의 관세도 FTA 발효 즉시 사라진다. 사탕수수당(3%)과 면직물(10%) 관세도 철폐된다. 바나나(30%)에 대한 관세는 5년 내 없어진다. 이번 FTA 가입의정서 서명식에는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한국 측에서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정부 대표로 서명했다. 노 실장은 “올해 영국·인도 등 주요국과 FTA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핵심 광물·자원 등의 전략적인 가치가 큰 아프리카·아시아 등지의 신흥국과도 공급망 강화를 위해 유연한 형태의 통상협정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경남 각계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선도할 것”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경남 각계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선도할 것”

    경남 각계각층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에 환영 목소리를 냈다. 경남도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이 가결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법 통과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 간 대승적 합의로 국회 통과를 이뤄낸 것에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앞당기고 우주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우주경제를 선도할 분명하고 확실한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10년간 우주항공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해 우주산업은 현재의 5배인 1320조원, 미래 항공교통은 현재의 200배인 196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 한다”며 “그 중심에 경남이 있고 모든 과정을 경남도가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준비단 가동 등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후속 조치도 제시했다. 이달 출범 예정인 건설 준비단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도·사천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하는 기구다. 준비단은 정부 주도 추진단 구성에 앞서 우주항공청 청사 건립, 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사항 확인,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미리 세우고 검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도 수립 중이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도시 건설을 국가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정부 전담조직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항공 분야 유수한 기업과 우수한 전문인력이 우리 지역에 찾아오고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개막 원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경남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데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도의회·사천·진주·창원시도 환영·기대감“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 육성 나설 것”경제계도 환영 “국가균형발전 힘 보탤 것” 이날 경남도의회도 우주항공청법 통과를 환영했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은 경남경제 번영을 위한 숙원사업이다”며 “법 통과를 환영하며 성공적인 개청, 우주항공산업 도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정부, 경남도, 사천시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청 설치, 운영 준비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우주강국 실현,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우주항공청 유력 입지로 꼽히는 사천시와 인근 지자체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늦은 출발이지만, 대한민국 우주개발은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빨리 나아갈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의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도 당당히 우주항공 선도국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가동 등 우주항공청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도 성명을 내고 “우주항공청이 개청된다면 진주시는 우주항공도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던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우주항공산업에 필요한 연구인프라, 부품, 엔진, 장비 등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창원에서도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의문 발송 등을 통해 법안 통과를 촉구한 경제계에서도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우주항공청이 하루 빨리 지역 내에 개청돼 우리나라 우주산업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도 진격의 K방산… 유럽·중동·동남아서 대형 계약 터진다

    올해도 진격의 K방산… 유럽·중동·동남아서 대형 계약 터진다

    우크라이나 공여무기 보충 필요이집트·필리핀 경공격기 추가사우디·루마니아 지대공 ‘천궁2’ 美·호주 등에도 신규 무기 수요 지난해 호황기를 보낸 국내 방위산업체들은 2024년에도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장기화에 따라 우크라이나 공여무기에 대한 보충 수요가 여전한 데다 자체 국방력을 강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 때문이다. 중동의 경우 포탄 및 유도탄 수요가 증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군현대화 수요, 미국, 호주 등의 신규 무기 등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체는 지난해 대형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추가 계약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호주와 3조 2000억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 129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K-21보병전투장갑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드백은 호주군의 요구사양에 맞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맞춤형 장갑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1분기 중 루마니아와 모두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폴란드와 3조 40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수출실행계약을 체결하는 등 K-9 자주포의 성능을 입증한 터라 루마니아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와 맞물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 분기마다 K-9 19문, 다연장 천무로켓 11문 등을 폴란드에 차질 없이 인도해 루마니아와의 계약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생각이다.지난해 5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산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 역시 이집트, 필리핀 등과의 추가 계약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이집트의 경우 FA-50 구입 계약이 임박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와 함께 KAI는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경공격헬기(LAH)와 수리온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능과 기동성을 자랑했다. 이들 헬기가 해외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었으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에도 UAE가 대량의 수리온 파생형 구매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희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KAI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호평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LIG넥스원도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대공 요격미사일 대표 상품인 ‘천궁2’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동지역에서 ‘방공망’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LIG넥스원이 가진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LIG넥스원이 사우디에 ‘천궁2’를 수출하게 되면 UAE보다 큰 5조원대 계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UAE와 4조원대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LIG넥스원은 지난해 2월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기업인 ‘롬암’(ROMARM)과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루마니아에서 중단거리 대공미사일 ‘천궁2’를 수주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또 다른 유도무기인 ‘비궁’은 미국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FCT를 통과할 경우 미국 수출 성공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또 타 국가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LIG넥스원은 지난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헬기 부속품을 공급하는 1984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방산기업은 지난해 약 13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173억 달러보다 43억 달러 줄어들어 당초 목표였던 2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국내 방산기업은 폴란드에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맺었던 2022년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호주와 동남아,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이집트와 사우디, 루마니아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방산 수출 4강국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질 기회라는 평가다. 다만 폴란드의 경우 최근 정권이 교체되면서 잔여 물량 계약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일 “유럽, 중동에 이어 아시아 대립 리스크가 부상하면서 군비확장 기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방산업체는 이미 받아 놓은 수주만 따져도 2025년까지 거의 확정적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우주항공청 상반기 개청 청신호… 경남·사천 후속조치 박차

    우주항공청의 상반기 개청에 청신호가 켜지자 경남도와 사천시 등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구성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달 출범 예정인 건설 준비단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도·사천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하는 기구라고 8일 밝혔다. 준비단은 정부 주도 추진단 구성에 앞서 우주항공청 청사 건립, 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사항 확인,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미리 세우고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교육·국제교류 등이 어우러지는 우주항공복합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도는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려면 2006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당시 사업을 총괄·조정하고자 만든 국토교통부 산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같은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추진단 근거 등을 담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도는 사천시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에도 들어갔다. 용역에서는 우주항공 테마파크·체험관 조성, 종합의료시설 유치 등의 방향이 제시된 바 있다. 도는 개청 때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사전 실무준비를 마쳤다. 직원 정주여건 개선하고자 관련 용역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며 “우주항공청이 경남 미래 성장동력이자,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둔 우주항공청법 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게 골자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분야 정책 연구개발·육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에 필요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도 법안에 담겼다.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지는 사천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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