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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바이오팜’ 신설∙분할해 경쟁력 키운다

    ‘삼양바이오팜’ 신설∙분할해 경쟁력 키운다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 삼양홀딩스 내 의약·바이오 사업을 담당하는 바이오팜 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 신설 법인인 삼양바이오팜은 이르면 오는 11월 1일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17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바이오팜 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 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약·바이오 사업 분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한 삼양그룹은 현재 원사 공급량 기준으로 글로벌 봉합 원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개국 200개 이상의 기업에 원사를 공급하고 있다. 항암제를 중심으로 의약 사업도 강화해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기술 난도가 높아 생산이 어려운 항암제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하고, 개량 신약을 개발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대전 의약 공장에 액상주사제, 동결건조주사제를 합쳐 총 500만바이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세포 독성 항암주사제 전용 공장을 증설했다. 국내 항암주사제 공장 중에선 유일하게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획득한 곳이다. 삼양은 유전자 전달체 ‘SENS’의 연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SENS는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메신저 리보핵산(mRNA) 같은 핵산 기반 치료제나 유전자 교정 약물을 간, 폐, 비장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 기술(DDS) 플랫폼이다. 약물을 원하는 조직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해 비표적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삼양바이오팜의 신설로 의약·바이오사업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 간첩이다” 유학생 父子 체포…젤렌스키 ‘야심작’ 노렸다

    “중국인 간첩이다” 유학생 父子 체포…젤렌스키 ‘야심작’ 노렸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신형 미사일 기밀을 유출하려 한 혐의로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넵튠’ 미사일 생산 관련 기밀 문서를 불법 반출하려던 중국인 2명을 수도 키이우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SBU에 따르면 부자지간인 이들은 미사일 기밀을 빼돌리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키이우공과대학교 유학생이었던 아들 A씨(24)는 2023년 낙제점을 받으며 퇴학 당했으나, 이후로도 계속 키이우에 머무르며 첨단 무기 개발에 관여하는 현지인과 접촉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A씨의 부친은 주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직접 ‘스파이 활동’을 조율했다. 첩보활동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스파이 정황을 포착한 SBU는 A씨가 기밀 문서를 넘겨받는 현장을 덮쳐 현행범 체포했다. 또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에 해당 문서를 넘기려 한 혐의로 A씨의 부친을 잡아들였다. SBU는 수색 과정에서 이들의 통신 기록을 담은 휴대전화도 압수했으며,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형법 제114조 1항에 따라 간첩 혐의로 중국인 부자를 기소했다. 유죄 판결 시 이들은 최대 15년의 징역형과 재산 몰수형에 처할 수 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 중국 국민이 관련되어 있다면, 우리는 법에 따라 중국 시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넵튠 미사일을 무력화하기 위해 전방위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SBU는 지난달 말에도 러시아군에 넵튠 미사일 발사장 위치 정보 등을 넘긴 혐의를 받는 우크라이나군 1명을 체포한 바 있다. 넵튠은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Kh-35 미사일을 기반으로 국산화·개량화한 ‘젤렌스키의 야심작’이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인 2022년 4월 넵튠 미사일로 ‘푸틴의 자존심’인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시키기도 했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기존 300㎞였던 넵튠 미사일의 작전 범위를 1000㎞로 확대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월 이른바 ‘롱 넵튠’의 첫 실전 배치 및 사용 성공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SBU가 중국인 스파이 체포 사실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가 다시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으로 교체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 나서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 나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을 열어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광주시가 공동 주관했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등 의료바이오산업 전문가, 바이오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 주제에 대한 깊은 공감 의견을 전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남·광주의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근거 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선경 케이(K)-헬스미래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앞으로 한국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 의료 산업에 반드시 정부의 마중물이 필요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자원 활용을 위해 호남권(전남·광주)에 추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전남·광주는 이미 기초 인프라가 갖춰져 정부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신·면역치료 분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위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암치료제 국산화·백신 자급화·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민건강 문제)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다. 포럼에서는 또 GC녹십자, 써모피셔 등 의료바이오 기업이 참석, 백신·면역치료와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중요성과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010년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정 등 꾸준히 신약 연구개발 인프라를 조성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 시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파이프라인을 갖췄다.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최근에는 강소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화순은 지난 20여 년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기틀을 갖췄고 디지털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광주는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과 같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NT다이내믹스·모티브, 창원 방산대전서 독자 기술 대거 전시

    SNT다이내믹스·모티브, 창원 방산대전서 독자 기술 대거 전시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이달 9일~1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함께 참가해 독자개발한 방산핵심부품·차세대 방산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국산화 개발 핵심부품과 대한민국 우수 방산기술을 홍보하고자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7월 8일 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방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10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차축, 전동 구동장치, 육군·해군용 유·무인 전동화 미래 방산핵심부품을 전시한다. 70t급 다목적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군사용 IGV 플랫폼 등 차세대 방산기술도 내놓는다. IGV는 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간 협력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전동화 무인 자율주행시스템이다.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 3포열 20mm 원격사격통제체제 등 차세대 무기체계·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성과도 보여준다. SNT모티브는 다양한 총열 옵션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STSR23 반자동 저격총, 차량·경장갑차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특수전 목적용으로 모듈·경량화를 통해 운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밖에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5 기관총, K16 기관총, STP9 권총 등 소구경 화기들도 선보인다. SNT 관계자는 “K-방산 수출을 확대하려면 대·중·소 방산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독자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코리아 원팀 플랫폼 전략’ 공동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K-방산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인프라코어, 방사청에 K2전차 엔진 공급한다…923억원 규모

    HD현대인프라코어, 방사청에 K2전차 엔진 공급한다…923억원 규모

    HD현대인프라코어가 대규모 K2 전차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방위사업청에 엔진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같은 출력인 1500마력이다. 56t급 K2 전차가 최대 70㎞/h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이다. 또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에 밀어 넣는 설계로 출력과 연소효율을 극대화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14년 K2전차 엔진 국산화에 성공해 2019년부터 방위사업청에 K2 전차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동급의 고속·고출력 엔진을 독자 개발해 실전에 배치한 국가는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등에 그친다. 김중수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HD현대의 방산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말산업 창업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마사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말산업 창업 활성화 위해 맞손

    ‘BUILD X’ 프로그램 통해 말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국산화 기술 촉진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본사 과천 대회의실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기술 국산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UILD X’를 통해 민간의 혁신성과 공공의 인프라를 결합해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BUILD X는 국내 말산업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말산업 제조·기술 분야에서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국산화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말산업 특화 분야의 기술 검토 ▲유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한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협업을 담당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모집 및 선발 ▲밋업·데모데이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투자 연계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및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말산업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기술과 민간 혁신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말산업 창업 생태계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첫 단독일정 김여사, 이부진 사장과 ‘흑백’ 조화…여성리더의 만남 [포착]

    첫 단독일정 김여사, 이부진 사장과 ‘흑백’ 조화…여성리더의 만남 [포착]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열리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성경제인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직전 김 여사가 등장하자 자리에 앉아있던 여성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다. 김 여사는 이날 새하얀 투피스 정장을 차려입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김 여사 바로 옆에 자리했다. 이 사장은 김 여사와 대조를 이루는 검은색 바지정장을 택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과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대홍코스텍의 진덕수 대표가 차지했다. 대홍코스텍은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한 재압연 전문기업이다.
  • 김혜경 여사, 여성기업인 만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

    김혜경 여사, 여성기업인 만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여성 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올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여성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과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대홍코스텍의 진덕수 대표가 차지했다. 대홍코스텍은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남성 기업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의 선봉에 서있다”며 “저성장·저출생 시대에 여성기업이 희망의 열쇠가 돼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생산의 증가를 넘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중기부는 여성 창업 사례가 더 널리 확산하도록 하고 우수한 여성 기업인이 경력 단절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전초기지로 우뚝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전초기지로 우뚝

    전남 나주가 전력반도체 산업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나주가 이번엔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전남의 반도체 산업 기반 확충에 청신호를 켰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에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켄텍·나주시·소자협회·㈜디시오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무소는 부산 본부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지역거점으로, 전력반도체 산업의 서남권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전력반도체는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변환·제어·안정화하는 핵심 소자로, 이차전지,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특히 고효율·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2016년 부산에 본부를 설립한 이래, 국내 70여 개 전력소자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전력소자 전문 산업단체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를 통해 전남권의 전력반도체 정책 기반 마련, 기업 유치, 기술개발 지원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력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기업 ㈜디시오와의 협약도 병행됐다. 양측은 켄텍 캠퍼스 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기술 협력, 투자 연계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역 내 실질적 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력소자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는 미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협회 사무소 유치를 계기로 기업·인재·정책이 선순환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주를 호남권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그간 직류(DC) 산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는 이러한 산업 전략과 맞물려 나주의 기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회는 향후 켄텍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전력 소자 부품 국산화 정책 제안, 기술 콘퍼런스 개최, 기업 유치 및 지원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치를 통해 전남이 ‘반도체 산업 불모지’라는 기존의 오명을 벗고,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분석한다.
  • 전남도,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 나서

    전남도,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 나서

    전라남도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손잡고 전력반도체 분야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19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한국에너지공대,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속한 가운데 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대 간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협회 회원사인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사와 전력반도체 투자 계획에 따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의 부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반도체 부품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품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기술 발표와 응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전력반도체 저변 확대,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강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호남사무소 개소는 전남에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공동 협력해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가 가속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은 “전남도가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KPDIA)는 110여 개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출연연구소·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전투용 무인수상정 ‘진격’… 해외서도 눈독

    전투용 무인수상정 ‘진격’… 해외서도 눈독

    한화시스템이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으로 해상 전투용 무인전력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5’에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전방 해역의 최일선에서 적의 전진기지 침투를 막는 무인 전투 함정으로, 함정전투체계와 해양무인체계를 모두 아우르는 미래 해상전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인함정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전투체계’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무인수상정 군집 자율운항’ 기술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전투 관리 및 무인화 기술력과 통합기관제어체계(ECS), 상태기반진단체계(CBMS) 등 장비의 상태관리 기술을 적용해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핵심인 ‘통합임무관리체계’를 완벽하게 개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BMS는 엔진, 감속기어 등 함정 추진 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첨단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단순 모니터링뿐 아니라 성능 평가를 통한 분석, 고장 진단 및 잔여 수명 예측도 가능해 미래형 무인 함정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미래형 함정을 위한 지능형 전투체계도 개발 중이다. 첨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 표적 인식, 교전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전투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이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탑재한 ‘함정전투체계’(CMS)에는 정확하고 정밀한 타격을 가능하게 하는 사격 통제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한화시스템은 우리나라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다양한 함정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CMS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해온 기업이기도 하다. 글로벌 관심도 뜨겁다. 지난달 13일 그리스 합참 대표단은 거제 장목항에서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 ‘해령’의 시연을 참관한 뒤 기술력과 운용 체계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 [씨줄날줄] 백신 주권

    [씨줄날줄] 백신 주권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7월 별세한 이호왕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 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로 노벨상 후보로 자주 거론됐던 그는 1976년 신증후성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데 이어 백신 ‘한타박스’ 개발까지 세계 최초로 성공해 1991년 시판했다. 연구 시작부터 백신 개발까지 20여년간 연구개발(R&D)에 묵묵히 매진한 결과였다. 한타박스 출시 29년 만에 맞닥뜨린 코로나19 앞에서 우리나라는 고개를 숙였다. 코로나19용 백신이 없어 미국 등이 개발한 백신을 구하려고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발 빠르게 성공해 전 세계에 수출했다. mRNA 백신 개발을 주도한 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2명은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거머쥐었다. 코로나19 백신 수입 물량 부족으로 전전긍긍하던 정부와 학계에서 ‘백신 주권’이 강조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그러나 백신 개발에는 시간과 예산 투입이 필수다. 이 명예교수는 2020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정부와 의학계의 전폭적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백신 개발 예산을 대폭 책정하는 등 잰걸음이었으나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불똥이 튀었다. 코로나19 파동 후 5년. 일본·중국도 개발한 mRNA 백신을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국산화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재발을 우려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늘어난 데다 여름철 대유행 패턴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국내 첫 민간 주도 백신개발센터가 그제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늦었지만 다행스럽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100억원 기부로 고려대 의료원 내 설립된 ‘정몽구 미래의학관’.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보건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포착]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포착]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나서 무인항공기(드론)를 동원해 반격에 나섰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가 넘는 전투형 드론을 출격시켰다”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알려졌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방대한 드론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등 3000대 이상을 비축해놨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이라크에서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샤헤드-136 드론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드론은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데 7시간가량 걸린다고 또 다른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짚었다. TOI는 영상 속 드론이 한 시간 전쯤 이라크에서 포착됐다면서 이스라엘 공군이 이를 조기에 격추하지 않는다면 불과 몇 시간 안에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샤헤드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습에 활용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는 이를 국산화시켜 ‘게란’이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총국장은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 생산 기술을 북한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란은 샤헤드 드론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도 지원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군기지를 타격해 사상자 수십명을 낸 헤즈볼라 드론도 이란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과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전역에 선제타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지금까지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대로 이란에 있는 군사 목표물 100여곳에 탄약 330여발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관과 과학자 등 고위 인사 다수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와 국영 IRIB 방송은 앞서 무사하다고 알려진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도 숨졌다고 전했다. 페레이둔 압바시,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주요 핵 과학자들의 사망도 확인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알리 샴카니도 사망했다고 영국 기반의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샴카니는 이전에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다. IRGC는 이날 추가 성명에서 최고지도자가 임시 참모총장과 IRGC 총사령관으로 이란군 부조정관을 지낸 하비볼라 사야리와 전 내무장관인 아흐마드 바히디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영상)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나서 무인항공기(드론)를 동원해 반격에 나섰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가 넘는 전투형 드론을 출격시켰다”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알려졌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방대한 드론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등 3000대 이상을 비축해놨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이라크에서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샤헤드-136 드론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드론은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데 7시간가량 걸린다고 또 다른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짚었다. TOI는 영상 속 드론이 한 시간 전쯤 이라크에서 포착됐다면서 이스라엘 공군이 이를 조기에 격추하지 않는다면 불과 몇 시간 안에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샤헤드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습에 활용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는 이를 국산화시켜 ‘게란’이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총국장은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 생산 기술을 북한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란은 샤헤드 드론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도 지원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군기지를 타격해 사상자 수십명을 낸 헤즈볼라 드론도 이란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과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전역에 선제타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지금까지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대로 이란에 있는 군사 목표물 100여곳에 탄약 330여발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관과 과학자 등 고위 인사 다수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와 국영 IRIB 방송은 앞서 무사하다고 알려진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도 숨졌다고 전했다. 페레이둔 압바시,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주요 핵 과학자들의 사망도 확인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알리 샴카니도 사망했다고 영국 기반의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샴카니는 이전에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다. IRGC는 이날 추가 성명에서 최고지도자가 임시 참모총장과 IRGC 총사령관으로 이란군 부조정관을 지낸 하비볼라 사야리와 전 내무장관인 아흐마드 바히디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 “러 제공 드론 기술, 서울과 도쿄 위협할 것” 경고

    젤렌스키 대통령 “러 제공 드론 기술, 서울과 도쿄 위협할 것” 경고

    지난 1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를 목표로 한 ‘거미줄 작전’으로 큰 전과를 거둔 이후 이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러시아는 개전 이후 사상 최대인 500대에 달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으며, 10일에도 드론 315기와 미사일 7발을 쏴 이 중 2발이 북한제 탄도 미사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텔레그램을 통해 “9일 밤 공격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다시 사용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이란의 드론 기술이 북한으로 확산했다는 증거를 추적하고 있다. 이는 유럽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모두에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 전쟁이 우리 영토에서 오래 지속될수록 전쟁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수천 대의 개량형 샤헤드 드론과 탄도 미사일이 서울과 도쿄를 위협하기 시작할 때가 아닌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경고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이 러시아가 북한에 자폭 드론의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부다노프 국장은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수년 간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이 되어 온 샤헤드 계열 드론 생산 능력이 북한에 넘어갔다”면서 “러시아의 북한 지원이 한반도의 힘의 균형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 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 젤렌스키 대통령 “러 제공 드론 기술, 서울과 도쿄 위협할 것” 경고 [핫이슈]

    젤렌스키 대통령 “러 제공 드론 기술, 서울과 도쿄 위협할 것” 경고 [핫이슈]

    지난 1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를 목표로 한 ‘거미줄 작전’으로 큰 전과를 거둔 이후 이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러시아는 개전 이후 사상 최대인 500대에 달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으며, 10일에도 드론 315기와 미사일 7발을 쏴 이 중 2발이 북한제 탄도 미사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텔레그램을 통해 “9일 밤 공격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다시 사용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이란의 드론 기술이 북한으로 확산했다는 증거를 추적하고 있다. 이는 유럽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모두에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 전쟁이 우리 영토에서 오래 지속될수록 전쟁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수천 대의 개량형 샤헤드 드론과 탄도 미사일이 서울과 도쿄를 위협하기 시작할 때가 아닌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경고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이 러시아가 북한에 자폭 드론의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부다노프 국장은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수년 간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이 되어 온 샤헤드 계열 드론 생산 능력이 북한에 넘어갔다”면서 “러시아의 북한 지원이 한반도의 힘의 균형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 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 한국 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

    한국 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KF16 전투기가 이륙 중 파손됐다. 파손 정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전투기는 복좌형으로 조종사 2명이 탑승했으나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KF16은 미국 F16 전투기를 국산화한 부품을 이용해 조립·생산한 4세대 전투기다.
  • 에너지 대전환 시대, 친환경·상생으로 지속 발전 꿈꾸는 한국남동발전

    에너지 대전환 시대, 친환경·상생으로 지속 발전 꿈꾸는 한국남동발전

    경남에 본사를 둔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탈석탄화, 수소 발전 전환, 혁신형 기술 확보, 가스터빈 산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전략을 이행해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기업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부문 분할에 따라 설립된 5개 발전자회사 중 하나다. 남동발전은 대규모 석탄화력 설비를 기반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며 성장했다. 2006년 영흥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영흥 국산 풍력 단지, 탐라해상풍력, 삼천포 회처리장태양광 등은 지난 투자의 결과다. 남동발전은 탈석탄·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본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중 40기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2036년까지 노후 석탄 발전소 28기는 모두 폐쇄해 LNG 발전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2036~2038년 사이 수명이 도래하는 석탄·LNG 발전소 12기는 양수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에서는 영흥 1~3호기, 삼천포 3~6호기 등 7기가 폐쇄 대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기준 석탄 발전 비중이 84%에 달한다. 동서발전(66.6%), 서부발전(64%), 중부발전(57%), 남부발전(49.8%) 등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중 가장 높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환경에 남동발전은 과감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Vision(비전) 3630’을 선포했다. 203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8GW 구축과 발전 비중 30.6%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해상풍력 중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큰 줄기다. 2036년까지 28조 6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발하고 제조·설비와 운영·유지 분야별 약 17만 4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기대감도 비전에 담겼다. 신재생에너지 Vision 3630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남동발전의 자신감이 투영됐다. 남동발전은 국내 처음 30㎿ 규모의 상업용 탐라해상풍력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해상풍력 시대를 열었다. 국산화 비율 반영제(LCR)를 도입해 완도해상풍력 입찰 때 적용,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풍력 1위 기업 투자를 견인하고 국내 공장 투자를 확정했다. 현재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수준인 약 4.6GW의 해상풍력을 개발 중이다. 대규모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주요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한다. 국외에서도 파키스탄, 네팔, 칠레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 사업을 펼치며 수익원 다변화,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꾀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민간 시장 개방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도태된다”며 “자생력을 갖추고 불리한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소발전’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소 역시 남동발전이 공을 들이는 에너지 분야다. 남동발전은 석탄 화력발전소 터에서 수소 전소 터빈 기술을 활용해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4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차세대 친환경 수소 전소 터빈 실증·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수소 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설비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관하는 중형 수소 전소 터빈 국책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공동 참여한 바 있다. 이미 발을 맞춰 본 이들은 경남 지역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은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에너지 자립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발전공기업 중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실질적 중추 역할을 해 온 남동발전이 미래 수소 터빈 시장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와 기술 기반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상용화·확산의 전 과정을 지속해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상생’ 핵심 경영 가치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남동발전은 ‘지역 사회 상생’을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도로·상하수도·복지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지원, 농림수산업·관광 등 지역 산업 육성, 장학금 지급과 영농형 태양광 보급, 청년 스마트팜 육성 지원 등이 상생 가치에 기반한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또 발전 부산물인 석탄회를 재활용하는 자회사(코셉머티리얼)를 운영하며 자원 순환 노력에 앞장서거나 에너지 빈곤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쓴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 2월 남동발전은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9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동발전의 경남 지역 가스터빈 산업 육성도 상생에 밑바탕을 둔다. 남동발전은 1993년과 1997년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2600억원 규모의 1블록 주기기 공급계약에서 국내산 가스터빈을 채택해 부품 공급사 매출 증대·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경남지역 중소 가스터빈 부품 공급사 대표단은 최근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남동발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남동발전은 앞으로 정책 변동, 막대한 전환 비용, 사회적 책임 지속, 기술적 불확실성 등 수많은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 지난 경험과 확고한 상생 의지 등은 난제를 풀 열쇠가 될 수 있다. 강 사장은 “국내에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해외로 나아갈 것”이라며 “방향성과 목표가 정해진 만큼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화라는 큰 미래를 그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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