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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넥스원 기술력의 정수… ‘보라매의 발톱’ 첫 위용 과시

    LIG넥스원 기술력의 정수… ‘보라매의 발톱’ 첫 위용 과시

    LIG넥스원이 17일 개막한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첨단무기와 기술력을 과시했다. 장거리공대지유도탄(KALCM)과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적의 드론을 탐지해 무력화하는 시스템 등이 주목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KF-21에 장착되는 최초의 장거리 순항 유도탄이다. KF-21의 핵심 무기로, 수백㎞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어 ‘보라매의 발톱’으로도 불린다. LIG넥스원은 “원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국산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GGB 역시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LIG넥스원이 개발한 스마트 폭탄으로, FA-50 등 국내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 무기 체계다. 기존 재래식 폭탄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전천후 원거리 정밀 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근 필요성과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과 대응 시스템도 공개됐다. 민간과 군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탑재 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과 적 드론을 탐지해 무력화하는 대드론 통합체계도 선보였다. 5000회 이상 야외 시험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 LIG넥스원이 공개한 ‘보라매의 발톱’…수백㎞ 핵심표적 정밀타격 가능

    LIG넥스원이 공개한 ‘보라매의 발톱’…수백㎞ 핵심표적 정밀타격 가능

    LIG넥스원은 17일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Seoul ADEX 2023)에서 첨단 기술력과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특히 장거리공대지유도탄(KALCM)과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FA-50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 드론과 대드론체계가 눈길을 끌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KF-21에 장착되는 최초의 장거리 순항 유도탄이다. 수백㎞ 떨어진 핵심 표적을 정밀공격할 수 있는 KF-21 핵심무장으로, 일명 ‘보라매의 발톱’이라 부른다. LIG넥스원은 “전략 목표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국산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한 것으로, FA-50 등 국내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 ‘스마트 밤’ 무기체계이다. 기존 재래식 폭탄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공격 및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이 가능하다. 국산 전투기의 교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AESA 레이다도 중요도가 높은 항공탑재 장비다.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LIG넥스원은 시제 업체로 참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약 1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FA-50 AESA 레이다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낸 바 있다.특히 최근 필요성과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과 이에 대응하는 대드론통합체계도 전시에 포함된다. ‘탑재중량 40㎏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에서 고립지역에 구호품을 보급하거나 전시에는 분산돼 있는 각급 부대에 군수품 등을 재보급할 수 있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해 재머를 이용해 제압한다. 500회 이상 야외 시험을 통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검증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난 이번 아덱스를 계기로 LIG넥스원은 방위산업 4대 강국을 향한 여정에 앞장 서겠다”며 “각종 최첨단 유도무기와 드론체계 등을 선보여 K방산의 든든한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美기업들도 손내밀었다… 국내 1호 관광형 J-UAM ‘이륙 준비 이상 무’

    美기업들도 손내밀었다… 국내 1호 관광형 J-UAM ‘이륙 준비 이상 무’

    국내 1호 관광형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 비전에 미국 관련 기업들도 손을 내밀며 참여의사를 밝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오버에어 본사에서 제주도-오버에어-한화시스템 3자 간 제주 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오버에어, 한화시스템은 제주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국내 첫 관광형 UAM 운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버에어는 한화시스템과 UAM 기체 ‘버터플라이(수직이착륙기)’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UAM 기체 국산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관광형 J-UAM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과 우도, 송악산-가파도-마라도를 관광하는 에어택시를 말한다. 중장기적으로 한라산 백록담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배송 서비스와 응급환자 긴급 운송까지 다양한 공공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용 UAM 운용에 필요한 협력 방안 마련과 UAM 제조, 교육시설 등 산업기반시설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UAM 시범운영구역 지정과 주민 수용성 확보, 지상 이동수단과의 연계 등 제주형 UAM 운용과 육성을 위한 정책 환경을 조성한다.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제주에 UAM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등 J-UAM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한화 그룹은 오버에어의 대주주로, 공동 개발 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버터플라이’에 국내 부품을 사용하는 등 기체 국산화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벤 티그너 오버에어 대표이사는 “버터플라이는 다른 UAM 기체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탑승 인원이 많고 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며 “높은 고도까지 비행할 수 있고 악천후에도 운항할 수 있다”고 기체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한화시스템이 제주 환경에 적합한 기체 운영방식을 잘 알고 있어 제주의 관광형 UAM 상용화 계획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UAM은 헬기 관광을 넘어서는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비 생산공장에서 조비 에비에이션-SK텔레콤과도 대한민국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조비에비에이션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세계 최초로 완성된 기체를 미국 공군에 납품했다. 또,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UAM 시장을 선도할 지리적, 행정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관광형 UAM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산업 초기 수용성 문제를 풀어내고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11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릴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 조비와 오버에어 임직원을 초청했으며, 두 기업과 함께 제주에서 향후 협력전략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 지니틱스, 세종대 창업기업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개발 협약 체결

    지니틱스, 세종대 창업기업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개발 협약 체결

    시스템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인 지니틱스는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교내 창업기업인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 김태완 나노게이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됐으며, 지니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전류센서IC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나노게이트가 지난 10여년 동안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금속다층박막 홀소자 기술과 지니틱스의 홀센서 IC 기술을 접목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전류센서IC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전류센서는 홀소자를 이용해 전류의 흐름을 감지하는 센서로 나노게이트는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 박막을 적용한 금속 기반 자발 홀 소자를 개발해 기존 반도체 기반 홀소자와 비교해 ▲5배 이상의 감지 거리 ▲250도 이상의 작동 온도 ▲100분의1 이하의 출력잡음 등의 우수한 특성과 양산체계를 확보했다.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는 “현재 지니틱스는 터치, 햅틱, AF/OIS, DC-DC, MST IC 등 모바일부문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 금속다층박막 홀소자 기술이 적용된 경쟁력 있는 전류센서IC를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외산 제품들을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전류센서IC(약 30억불 규모) 시장에서 지니틱스가 전류센서IC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완 나노게이트 대표는 “금속다층박막 홀소자의 양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0여년간 개발에 매진한 결과 이제야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이번 지니틱스와의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류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홀소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해외 기업들이 독점해 온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계 공급망 리스크 속 ‘韓 산업 안전판’… 부산 새 거점서 새 도약[공기업 다시 뛴다]

    세계 공급망 리스크 속 ‘韓 산업 안전판’… 부산 새 거점서 새 도약[공기업 다시 뛴다]

    KDB산업은행(산은)은 한국전쟁 종전 직후인 1953년 12월에 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근거해 이듬해 4월 설립된 국책은행이다. 우리나라의 전후 경제 재건을 뒷받침한 산업은행은 이후 1970년대까지 정부의 경제개발 정책에 발맞춘 개발금융 역할을 수행했다. 1980년대부터는 전자와 반도체, 통신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산업금융으로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저성장이 고착화된 2010년 이후부터는 우리 산업의 든든한 시장 안전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지난해 6월 취임한 강석훈(59) 산은 회장은 “우리 경제는 초저성장의 갈림길에서 성장 모멘텀의 회복이 절실하다”면서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산은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 회장은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경제 역시 경제성장률 저하와 경기 회복 지연이 우려되는 등 전방위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이 부활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산은은 경기 둔화와 저성장 국면에서 주요국이 ‘산업 패권경쟁’을 벌이는 녹록지 않은 산업환경에 대응해 ▲미래 성장을 창출하는 산업 육성 ▲국가 지속발전을 위한 지역성장 ▲경제위기에 대응한 시장안정을 3대 ‘코어 비즈니스’로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유망산업을 떡잎부터 키우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초격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2월 출시, 올해 총 12조원을 지원한다.지역의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핵심 제조업을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비수도권의 벤처투자 환경을 개선해 ‘완결형 지역 벤처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확대 개편한 동남권 조직과 총 2460억원 규모에 달하는 7개 지역투자펀드, 6개 지방자치단체에 지역발전전문위원을 운영하는 산은의 지역성장 역량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환경 속에 우리 산업의 안전판으로서의 산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산은은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화와 자립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을 지원하는 한편 공급망의 대외의존도를 완화하고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해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공급망 대응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성장과 고비마다 금융지원군 역할한국전쟁 직후 경제 재건 뒷받침70년대까지 개발 금융 첨병으로80년대부터 국가 전략산업 육성외환위기 땐 기업 구조조정 지원 초저성장 갈림길 새 역할 정립유망산업 육성에 ‘혁신펀드 15조’ 초격차 산업 올해 12조 특별 지원‘지역 벤처 생태계’ 지방시대 선도공급망 안정 위한 대응펀드도 추진 부산 이전으로 경제권역 재편수도권 의존 탈피 새 성장축 육성동남권 이미 인프라 갖춰 잠재력노조 입장차·인력 이탈은 큰 난관근로조건 관련 지속적 소통 계획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도 주목하고 있다. 강 회장은 “산업 대전환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산은은 ‘디지털’, ‘그린’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특별자금’을 출시하는 한편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산업 전반의 탄소 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녹색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산은의 최대 현안인 부산 이전 역시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인한 저성장의 고착화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 회장은 강조했다. 국내 2위 경제권역인 동남권을 성장축으로 육성해 수도권 의존적인 경제구조에서 탈피한다는 게 산은의 밑그림이다. 산업과 금융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이 같은 집중을 완화하기는커녕 비효율과 손실로 이어진다는 반론이 만만찮다. 그러나 강 회장은 “동남권은 자동차와 조선 등 전통 제조업군의 비중이 높아 산업자본 및 기간산업 인프라가 축적돼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산은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해 부산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남은 것은 본점의 위치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산은법 개정이다. 부산 이전에 앞서 산은은 부산에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지역혁신 재간접 펀드를 조성하고 지역에 특화된 벤처플랫폼인 ‘브이 런치’(V:Launch)를 운영하며 지역 핵심 산업 활성화와 벤처 혁신 생태계의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부산 이전의 가장 큰 난관은 사측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노동조합과 입장 차를 좁히는 일이다.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인력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산은의 부산 이전을 거스를 수 없음에도 노조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강 회장은 그간 기자간담회 등에서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관련해 노사 간 충분히 협의하고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이전계획에 잘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제시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제시

    한화시스템은 ‘서울 ADEX 2023’에서 지상공중과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ADEX에서 선보인다. 소형 무인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탐지를 위한 레이다,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전파방해장치), 포획 드론,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 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영상 레이다인 SAR(합성 개구 레이다)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 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 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순차적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100㎏급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0.5m급 해상도가 가능한 SAR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2021년 3억 달러 투자를 단행한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할 경우 신속하게 군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량용·운반용·함정용 단말기 개발·양산 및 서비스 공급까지 계획하고 있다.
  • 의약품 소부장·K바이오 스퀘어… 청주 ‘바이오 메카’ 업그레이드

    의약품 소부장·K바이오 스퀘어… 청주 ‘바이오 메카’ 업그레이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충북 청주가 또 한 번 도약의 날개를 활짝 편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K바이오스퀘어가 조성돼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오송읍 일원 3개 산업단지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오송생명과학단지 483만 3000㎡, 오송바이오산업단지 28만 3000㎡, 오송화장품산업단지 79만 6000㎡ 등 총 3개 단지 591만 2000㎡다.오송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소부장 실증단지로, 오송바이오산업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조산업단지로, 오송화장품산업단지는 융합바이오 소재 제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전국에서 청주 오송이 유일하다. 앞으로 4년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주요 품목별 연구개발 2912억원, 첨단바이오 실증센터 및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건립 등 기반 구축 1245억원, 소부장 전문인력 양성 6585억원, 기업 지원 5470억원 등 총 1조 621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국비 6975억원, 지방비 5922억원, 민간 3314억원 등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생물체를 이용하거나 생물공학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제조, 생산, 서비스 단계에서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를 모두 의미한다. 충진용기, 정제용필터, 세포배양 배지, 유전자 전달체, 배양장비 등이다.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중간재라 일반인이 중요성을 모르지만 완제품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해 게임체인저(국면 전환 요소)로 불린다. 바이오의약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근간인 셈이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한다. 미국과 독일 등의 글로벌 5대 기업이 세계시장의 75%를 점유한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때 국가별 봉쇄정책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공급난을 겪기도 해 국산화가 시급하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오송이 선정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바이오벤처 등 260여개 기업이 밀집돼 있어서다. 이 때문에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북도는 체계적인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LG화학, 셀트리온 등 기업 임직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교수 등도 참여한다. 이들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성과관리, 기업유치 및 애로해소,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지원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담당한다.충북도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자립화율을 현재 8% 수준에서 2027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제 파급효과는 2027년까지 1만 4400명 고용 창출과 10조 9700억원 생산액 증대 등이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미 셀트리온제약, 유한양행 등 23개 사와 1조 3490억원 상당의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수도·전기·통신·가스·하수도·공공폐수처리·폐기물처리시설 등 산업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 등이 지원된다. 특화단지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에 대한 부지 조성, 임대료 감면, 의료·교육·주택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비용도 지원된다. 특화단지 입주기업과 연구기관에 대한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등 규제특례지원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관련 기업들에 새로운 기술독립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오송에는 K바이오 스퀘어도 조성된다. K바이오 스퀘어는 산업체·학교·연구소·병원이 집적된 글로벌 혁신 바이오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의 대전환과 초격차 기술 마련이 기대되는 국가 중요 프로젝트로, 한국형 켄들스퀘어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켄들스퀘어는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클러스터 핵심을 말한다. 밀집된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소 등이 하버드대나 매사추세츠공대 등과 긴밀히 연계된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다. 오송3산업단지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들어선다. 상업, 금융, 주거 공간도 혼합배치된다. 인근에는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 등이 복합 구성된 바이오창업타운이 구축된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뉴욕대, 하버드대, 모더나 등과의 글로벌 공동협력에 나서게 된다. 충북도는 내년 하반기까지 오송3산업단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바이오융복합 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다음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무회의 의결, 기획설계비 30억원 확보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82억弗 시장 덩치 커지는 세포배양 배지서 의약품 충진용기까지… 고기능 제품 생산 ‘타깃’

    충북도는 충진용기, 정제용 필터, 세포배양 배지, 유전자 전달체, 배양 장비, 분리정제 장비 등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 국내 전무한 바이러스필터 등 도전 충진용기는 바이오의약품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넣는 용기로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가 있다. 충진은 일정한 규격 용기에 내용물을 넣어 채우는 작업이다. 바이알은 고기능성 유리로 만든 용기다. 주사용 바이오의약품을 보관한다. 프리필드시린지는 약물을 채워 제공하는 주사기다. 충진용기는 보관하는 의약품의 성질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화학적 작용이 없어야 한다. 충진용기의 국산화율은 올해 기준 12% 정도다. 필터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제용필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서 세포의 회수 및 제거, 바이러스 제거, 분리정제된 바이오의약품을 농축 및 제제화하는 데 사용된다. 제균필터 및 에어필터만 국산화돼 있다. 바이러스필터 및 한외여과막 생산기업은 전무하다. 세포배양 배지는 세포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분 및 화학물질 조성물을 말한다. 세포배양 배지 해외시장 규모는 2020년 37억 달러에서 2027년 8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기준 국산화율은 10%로 추정된다. 해외 의존율이 90%에 달하다 보니 국내 수급불안이 지속돼 기술 자립화 및 국산화가 시급하다. ● 국산화율 10% 유전자 전달체 개발 유전자 전달체는 유전자를 생체 내로 전달하는 매체다. 유전자 전달체의 국산화율도 10%에 그친다.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전염성 질환 확산으로 인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유전자 전달체 수요 증가가 예상돼 국내 개발이 절실하다. 충북도는 국산화 바이러스 벡터 실증 지원, 유전자 전달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자립화율을 16.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양장비는 세포배양 시 온도, 농도, 습도 등 환경 요인 등을 조절, 최적의 배양조건을 유지해 바이오의약품 원료인 표적단백질 또는 세포를 생산하는 장비다. 연구용 배양기, 바이오리액터 등이 있다. 바이오리액터는 생체에서 이뤄지는 생화학 반응을 인공용기 속에서 재현해 세포를 대량 증식시키는 장치다. 분리정제 장비는 세포배양액에서 표적 단백질 또는 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거나 고순도로 정제 및 농축하는 공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다.
  • 전남도,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 나서

    전남도,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 나서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에 힘쓰고 있는 전남도가 이와 연계한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5일 도청 정철실에서 레이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레이저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전남 전략산업과 연계한 레이저 신산업 육성,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을 활용한 연구기관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레이저 부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레이저 부품 국산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 보고회에서 나온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레이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삼화전자, 친환경차용 생산라인 증설…내년 EV 관련 매출 5배 성장 전망

    삼화전자, 친환경차용 생산라인 증설…내년 EV 관련 매출 5배 성장 전망

    2026년 생산 물량까지 수주 확보 삼화전자가 친환경 자동차 설비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수주에 대응하고 본격 매출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다. 2026년 세계 친환경 자동차(EV, HEV, FCEV) 시장은 2500만대 수준으로 전체 자동차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장치는 전동화 장치로, 그 중 전력 변환의 핵심 부품인 소프트 페라이트의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화전자는 전동화 장치의 핵심부품인 소프트 페라이트를 양산하는 유일한 국내 업체다. 10여년 전부터 친환경차 시장용 소재와 부품을 국내 최대 전장업체와 공동 개발함으로써 부품 국산화에 성공, 10개가 넘는 친환경차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저손실 페라이트 소재 개발과 양산을 위해 신규 설비를 투자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친환경차 고객사의 2023년 신규 차종에 단독 승인 및 공급을 시작했고 향후 수 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2021년부터 신규 양산 중인 주력 차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삼화전자 제품이 대량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해외 전기차 G사에도 2023년 신규 차종 10여 개 모델에 단독 승인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부품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장치 시장 매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초급속 충전장치 글로벌 1위 업체에 고효율 저손실 재질을 적용한 제품을 독점 공급 중이며 충전기 인프라 확대에 따른 매출 급증을 기대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매출 확대를 위해 핵심 설비 신규 투자를 올해 1차로 단행한 데 이어 추가적인 CAPA 확대를 위한 공정 자동화 등 단계별 설비투자를 통해 증가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객사와 신규 소재의 공동 개발 및 정부과제 참여를 통해 선행 개발도 확대 중에 있다. 삼화전자는 올해 전체 매출 중 친환경 자동차용 페라이트 코어 매출이 3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약 5배의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유상증자 자금조달을 통한 설비투자로 친환경 자동차용 제품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화전자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자동차 설비투자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친환경 자동차용 페라이트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변모하는 삼화전자를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 KF16 전투기 이륙 중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KF16 전투기 이륙 중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21일 오전 8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공군 관계자는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폭발로 부대 안에서 추락해 민가 피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일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 하는 굉음이 나고 급하게 유턴한 뒤 또다시 ‘펑’ 소리를 냈다. 기체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고 나서 검은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가 난 KF16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하나로 미국의 F16에 국산화한 부품을 더해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전투기다. 대당 가격은 42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1997년 첫 추락사고 이후 2002년, 2007년, 2009년, 2019년, 2022년에도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엔진 정비 불량으로 경기 양평에서 추락했다. 당시 공군 측은 “엔진 기어박스 내 구동축과 베어링을 마지막으로 고정하는 너트가 체결되지 않아 엔진에 정상적인 연료 분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공군 주력 KF16 전투기 10개월 만에 추락 사고

    공군 주력 KF16 전투기 10개월 만에 추락 사고

    공군 주력전투기인 KF16이 21일 오전 8시 20분 임무를 위해 충남 서산 기지에서 이륙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했으며, 별다른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공군은 밝혔다. KF16 계열 전투기가 추락한 건 1997년 이후 이번이 9번째이며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이륙 직후 발생한 ‘조류 충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조류 충돌은 항공기 운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을 말한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KF16은 미국 F16 전투기를 국산화한 부품을 이용해 조립·생산한 4세대 전투기다. 1997년 8월 처음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음달 다시 추락 사고가 났다. 두 사고는 연료 도관 부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002년 2월에는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으로 1대가 추락했고 2007년 2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있었다. 또 같은 해 7월 비행 중 착각으로 서해에 추락해 2명이 숨졌다. 2009년 3월 조종사 과실, 2019년 2월 부품 고장으로 각 1대가 추락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난해 11월 추락사고는 정비 불량에 따른 엔진 연료펌프 손상 때문에 발생했다.
  • ‘펑’ 검은 연기,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인명피해 없어

    ‘펑’ 검은 연기,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8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20전비 관계자는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폭발로 부대 안에서 추락해 민가 피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일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나고 급하게 유턴한 뒤 또다시 ‘펑’ 소리를 내면서 기체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고 나서 검은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가 난 KF-16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하나로 미국의 F-16에 국산화한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전투기다. 대당 가격은 42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1997년 첫 추락사고 이후 2002년, 2007년, 2009년, 2019년, 2022년에도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엔진 정비 불량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추락했다. 당시 공군 측은 “엔진 기어박스 내 구동축과 베어링을 마지막으로 고정하는 너트가 체결되지 않아 엔진에 정상적인 연료 분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전 사고 원인은 연료 도관 부식,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 비행 중 조종사 착각, 부품 고장 등이었다.
  • 日 지방 땅값 31년 만에 올랐다… 반도체 투자의 힘

    日 지방 땅값 31년 만에 올랐다… 반도체 투자의 힘

    일본 정부의 반도체 산업 투자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땅값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난 19일 발표한 올해 7월 1일 시점 기준지가에서 구마모토현 오즈마치의 상업용지 땅값 상승률은 32.4%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준지가는 일본 전국 지자체가 조사해 공표하는 2만 1000여곳의 땅값으로 민간 토지 거래에서 기준 가격으로 활용된다. 올해 일본 기준지가는 1년 전보다 1% 상승했고 지방권도 0.3% 올랐다. 지방권 평균 땅값이 오른 것은 ‘거품 경제’ 붕괴가 본격화하기 전 1992년 이후 31년 만이다. 오즈마치의 땅값이 크게 오른 데는 반도체 공장의 힘이 컸다. 오즈마치 바로 옆 기쿠요마치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 공장이 건설 중이다. 소니그룹과 미쓰비시 등도 인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그 영향으로 오즈마치에 아파트와 비즈니스호텔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이다. 기쿠요마치 역시 공업지 기준 땅값 상승률은 31.1%나 됐다. TSMC의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은 완공 직전으로 내년부터 반도체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공장 건설 비용의 절반인 4760억엔(약 4조 3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TSMC는 또 같은 현에 제2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구마모토현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역시 반도체 공장 건설로 땅값이 들썩였다. 홋카이도 지토세시는 지난 2월 라피더스가 반도체 공장 건설을 발표하면서 땅값이 29.4% 상승하는 등 공업용지 부문에서 상승률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회사다. 요미우리신문은 20일 “지토세 기차역 주변 주택지는 모두 30%가량 땅값이 오르는 등 전국 땅값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 투자로 사람이 몰리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마모토가 위치한 규슈 지역 금융그룹인 규슈파이낸셜그룹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추산에 따르면 TSMC가 구마모토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2022~31년까지 10년간 구마모토 지역에 경제 파급효과가 약 6조 9000억엔(6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中, 전기차 자국산 부품 사용 종용… 美하원 “中기업 IRA 혜택 배제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전기차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베이징이 자국 전기차 업체에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라’고 은밀히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워싱턴에서도 ‘중국 배터리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말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복수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을 지낸 인사가 지난해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소집한 내부 모임에서 ‘중국 기업이 만든 국산 부품을 사용하라’고 구두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 부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 부문)와 비슷한 부처로, 국가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직 장관은 업체들에 “중국산 부품 사용률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목표도 세우라”고 요구했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기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 종종 전직 관료가 대신 총대를 멘다. 법적으로는 ‘민간인’이기에 추후 불거질 수 있는 정부 책임론에서 다소나마 자유로울 수 있어서다. 그가 공식 문서 없이 말로 지시를 내린 것은 ‘중국 정부가 외국 자본을 배제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한령(한류 금지령)도 비슷한 방식으로 내려진 암묵적 조치의 사례다. 정부가 국산 부품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 비단 중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 역시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것은 중국이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자급률을 높여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완전히 탈피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현재 중국 자동차 부품 시장을 장악한) 미국과 일본, 유럽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하원의원들은 정부가 ‘탈중국’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지급하는 IRA 보조금이 중국 기업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갤러거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존 물레나르 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중국 이차전지 기업 궈시안(고션 하이테크)의 미국 미시간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며 “이 회사의 뒤에는 중국 공산당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둔 고션이 미국에 대놓고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최대 주주가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기 때문으로 IRA 법망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든 셈이다.
  • 삼정이엔씨, ‘H2 MEET 2023’서 주목…독자개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선보여

    삼정이엔씨, ‘H2 MEET 2023’서 주목…독자개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선보여

    수소 전문기업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의 새 기술력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회원사인 삼정이엔씨가 13~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3’에 참가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H2 Control System)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다. 삼정이엔씨는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구성품 설계부터 설치, 상업 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소가스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수소충전소는 700~850 Bar의 초고압 수소가스 압력을 사용해 수소가스 제어패널에 구성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대 화두다. 삼정이엔씨는 이때 가장 중요한 수소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부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산화를 성공했다. 정호연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장은 “삼정이엔씨의 신기술로 개발된 블록 헤더(Block Header) 부품을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가스 누출 포인트 비율을 80% 이상 감소시켜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정이엔씨는 H2 MEET 조직위원회로부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김승섭 대표는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력을 확보한 특허로 비교우위에 서 있지만, 확고한 경쟁력 우위로 국가 수소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경주에 들어선다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경주에 들어선다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스크랩)과 수거된 이차전지를 파·분쇄, 배터리 원료 추출 전단계인 ‘블랙매스’를 만들고, 여기서 이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하는 처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시는 산단 부지 및 기반 시설 확보, 사업 인허가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 강동면 강동산업단지 내 들어설 경주 공장은 국내에 구축하는 첫 번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은 전·후처리 시설로 이뤄지고, 이번 공장은 두 공정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분쇄하고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2026년 처리시설이 갖춰지면 연간 1만t의 블랙매스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터리 주요 광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중국 의존도는 80%를 훌쩍 넘는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이 광물 생산국으로 도약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SK에코플랜트는 후처리 공정에서 자체 개발한 용매추출 공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비용 고순도 희소금속 회수를 위한 용매추출과 고효율·친환경적인 차세대 금속 회수 등 기술 내재화에 한창이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를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 메카로 구축하고,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원소재로 공급, 활용하는 등 완결적 순환 체계를 실현할 방침이다. 인근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월 에코프로와 리사이클링 원료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와 북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어센드엘리먼츠를 통해 23개국 50개 거점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폐배터리 수거망을 완비했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 및 전기차 보급이 많은 주요 권역에 역내 거점을 마련했고, 허브 앤 스포크(각 지점 물량들을 중심에 집중시키고 다시 지점으로 분류하는 시스템) 전략을 바탕으로 리사이클링을 위한 이차전지 피드스톡을 확보하고 있다. 바젤협약에 따라 수거한 폐기물을 국경 너머 리사이클링 시설로 옮기려면 바젤 허가가 필요하다. 자회사 테스는 이미 20여 개 국가에서 바젤 허가를 획득했다. 향후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경우 경주 공장은 글로벌 주요 거점과 함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전기차 확산 본격화와 한정적인 자원 속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벌 폐배터리 수거망을 확보한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경주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호서대, 기술사업화 확산 나서…산자부 초청 간담회

    호서대, 기술사업화 확산 나서…산자부 초청 간담회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주관으로 ‘충남권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11대 핵심 투자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산 집중투입 프로젝트를 충남권 기업인에 소개하고 기술사업화와 연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 MOT 박승범 원장의 산업대전환 관련 주요성과 발표로 시작된 행사는 산업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정책 소개와 R&D전략기획단의 산업R&D 정책방향 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업인들은 충남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지역 내 국산화된 소재·부품·장비인증·평가 확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인력난 완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전문인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충남권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MOT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충남권 기업 산업 대전환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서대 MOT는 산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 국토부,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국토부,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국토교통부가 25일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산단은 영주시 적서동 산44 일원에 118만㎡(약 36만평)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337억원(용지비 592억원, 조성비 1745억원)이 투입된다. 유치 업종은 1차 금속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전기장비 제조 등이다.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4분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인 베어링아트와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대학(동양대 베어링특성화학과) 등 산·학·연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국토부는 주변에 산단도 여러 개 있어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완공 시 5조 7827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산단 조성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인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거점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동력전달효율 개선을 위한 전기차용 저마찰 특수베어링,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볼베어링, 풍력 발전용 장수명 대형베어링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산단 조성을 통해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임팩트,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아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한화임팩트,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아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한화임팩트가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을 맞아 작업장 내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한화임팩트’를 슬로건으로 한 이 캠페인은 지난달 한화임팩트 울산공장(13일)과 대산공장(24~25일)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한화임팩트는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 섭취 및 그늘 작업, 주기적인 휴식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화임팩트 울산공장은 지난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SMS 확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2023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우수사례 영상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화임팩트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대산에서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 후원, 아동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자립 준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 복지 및 청소년 자립 지원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작년말 한국구세군 사회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IT의 융합기술 등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수소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원익머트리얼즈와 암모니아 기반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고려아연, SK가스와 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호주산 암모니아를 통한 그린수소 에너지 전환 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2021년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Thomassen Energy)를 인수해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 및 국산화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중대형(80MW급 이상) LNG 가스터빈의 60% 수소혼소 발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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