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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전분야 망라반려동물 시장 8조→2027년 15조↑펫푸드 수출 2027년 5억弗 3배 확대10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내년 4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신설이동식 장묘서비스 내년 시범 운영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8조원)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늘리고 펫푸드 수출액을 지난해(1조 490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면제해 준다. 펫서비스·펫테크도 주력 산업 선정연내 진료 항목 100개 조기 표준화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동물 지위가 상승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연관산업의 확대·고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별도 펫푸드 분류체계와 표시·영양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 등록 확대를 통해 생산원료를 국산화·다양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펫푸드 시장은 1조 8000억원으로 정부는 2027년 3조 6000억원, 2032년 1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펫헬스케어 분야에선 예방 외 치료 목적으로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항목을 늘려 부가세 면제 수준을 40%에서 90% 수준으로 높인다. 연내 진료항목 100개도 표준화해 합리적 진료행위를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수의업계와 충분히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훈련된 반려동물, 직접 제품·상품성 실증‘원·웰페어 밸리’ 기반시설 조성 눈길 최근 훈련·의료·관광·장묘 등 펫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국가자격증인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장묘시설 규제 완화와 이동식 장묘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개발해 도시 자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교통·식음·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펫테크 스타트업에 자금과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잘 훈련된 반려동물이 직접 펫푸드 등 제품·서비스의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원·웰페어 밸리’ 기반 시설도 만든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자펀드도 내년에 100억원 신규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벤처 투자도 확대한다. 이재식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원·웰페어 밸리 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반려동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신제품 개발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펫푸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육성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펫휴머니제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 넉달 째 뛴 글로벌 반도체 매출… 문제는 낸드 회복세

    넉달 째 뛴 글로벌 반도체 매출… 문제는 낸드 회복세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가며 ‘하반기 업황 반등’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도하고 있는 메모리 분야의 경우 D램은 업계의 적극적인 감산 노력으로 재고가 안정화됐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D램에 견줘 수요 회복이 더딘 낸드플래시는 여전히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발생한 반도체 매출은 총 1245억 달러(약 162조 4500억원)로 1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3% 감소한 액수지만 SIA는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올해 글로벌 반도체 판매량은 지난해(동기) 총액에는 못 미치지만 6월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분기 대비 견실한 성장이 확인됐다”며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거액의 보조금 지원을 앞세워 세계 주요 기업의 투자를 빨아들이고 있는 미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2% 증가했고, 미국의 규제에 맞서 빠른 속도로 제품과 기술의 국산화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의 매출이 3.2% 올랐다. 반면 한국과 대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및 기타 국가에서는 2분기 매출이 0.5% 감소했다. 이는 1·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 이어 파운드리(위탁생산) 최대 기업 대만 TSMC마저 2분기 매출(4808억 대만달러)과 영업이익(1818억 대만달러)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5%, 12.2%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하반기 시장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D램과 함께 메모리 시장의 한 축을 이루는 낸드플래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주로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탑재되는 낸드는 AI 반도체 개발과 서버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D램이나 HBM과 달리 거래 절벽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 제품 감산 비중을 늘리기로 했고, 일본 키옥시아는 이와테현에 신설하고 있는 공장의 가동 시기를 당초 연내에서 2024년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 “낸드를 깨우자!”…4개월 연속 회복세 확인에도 골머리 앓는 반도체

    “낸드를 깨우자!”…4개월 연속 회복세 확인에도 골머리 앓는 반도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업황 반등’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도하고 있는 메모리 분야의 경우 D램은 업계의 적극적인 감산 노력으로 재고가 안정화됐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D램에 비해 수요 회복이 더딘 낸드플래시는 여전히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7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발생한 반도체 매출은 총 1245억 달러(약 162조 4500억원)로 1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17.3% 감소한 액수에 해당하지만, SIA는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올해 글로벌 반도체 판매량은 지난해(동기) 총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6월 매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 대비 견실한 성장이 확인됐다”라면서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거액의 보조금 지원을 앞세워 세계 주요 기업의 투자를 빨아들이고 있는 미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2% 증가했고, 미국의 규제에 맞서 빠른 속도로 제품과 기술 국산화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의 매출이 3.2% 올랐다. 또 미국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산업에 보조금을 풀고 있는 일본과 유럽 시장의 매출도 각각 0.9%, 0.1% 올랐다. 반면 한국과 대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및 기타 국가에서는 2분기 매출이 0.5% 감소했다. 이는 1·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 이어 파운드리(위탁생산) 최대 기업 대만 TSMC마저 2분기 매출(4808억 대만달러)과 영업이익(1818억 대만달러)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5%, 12.2%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업계는 하반기 시장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D램과 함께 메모리 시장의 한 축을 이루는 낸드플래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주로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탑재되는 낸드는 AI 반도체 개발과 서버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D램과 HBM과 달리 거래 절벽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 제품 감산 비중을 늘리기로 했고, 일본 키옥시아는 이와테현에 신설하고 있는 공장 가동 시기를 당초 연내에서 2024년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 [세종로의 아침] 중국과의 교역에서 큰소리치려면/이제훈 산업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중국과의 교역에서 큰소리치려면/이제훈 산업부 전문기자

    한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한 뒤 줄곧 한국은 중간재 등을 수출해 무역흑자를 이뤘다. 2013년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무려 628억 달러로 ‘재주는 왕서방이 부리고 돈은 한국이 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후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해 2022년 12억 달러로 급감한 뒤 올해는 지난 7월까지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가 144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의 원인을 우리 내부에서 찾았다. 싼 인건비를 따먹는 달콤함에 빠져 스스로 구조조정의 적기를 놓쳤다는 것이다. 대체로 일본과 서구 선진국이 국민소득 2만 달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일어났는데 우리는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특수를 누리며 구조조정을 미룬 채 안일함을 보였다는 게 이 총재의 분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지난달 13일 제주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큰 변화 없이 중국을 업어 타고 이익을 얻던 시절이 끝나고 있다”며 “중국이 경쟁자가 돼서 우리가 하던 것을 뺏어 가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이제는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중 무역적자의 근본 원인을 우리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주요 교역상품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매력이 중국에 비해 떨어진다는 얘기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월 ‘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출 시장 다변화 추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 향상으로 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입 증가세가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는 2015년 -0.137에서 2022년 0.899로 증가했고 이차전지(0.595→0.931)·자동차 부품(0.421→0.619)·석유화학(-2.115→-0.277)도 자립도가 높아졌다. 미중 디커플링 양상이 심화되면서 국산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국의 산업화 정책으로 더이상 한국산 중간재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 봉쇄 이후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우리의 대중 수출이 어려워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시장을 포기해야 할까. 수출 비중 25%에 달하는 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중국을 포기하기보다 새로운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선 중국이 포함된 글로벌 분업체제가 점점 더 약해지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나 인도, 중동, 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야 한다. 다행히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4.4% 줄었지만 중국을 뺀 나머지 지역 수출은 9.6% 증가했다. 인도의 경우 석유화학이나 철강,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플라스틱 제품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베트남은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제품 수출이 많았다. 우리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의 탈중국 러시가 이어지면서 중국은 외자기업 투자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수출주력품목인 반도체 역시 중국 견제로 초격차 기술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재계 고위 인사는 중국에 큰소리치려면 언제든 중국이 꼼짝 못 할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게 바로 반도체다. 마침 정부는 반도체·이차전지·원전 등 한국이 비교 우위를 가진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혁신 노력은 기본이고 정부도 바이오·로봇·방산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제 혁파와 전방위 지원 등의 액션플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 휴가 첫날 이차전지·잼버리 챙긴 尹대통령

    휴가 첫날 이차전지·잼버리 챙긴 尹대통령

    LS, 새만금에 1.8조 투자 협약“이차전지 독자 공급망 큰 의미”金여사와 잼버리 개영식 참석“스카우트 활동… 리더로 성장”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하며 6박 7일 여름휴가의 첫날을 보냈다. 이번 새만금 일정은 윤 대통령의 여름휴가 기간이 확정되기 전에 예정돼 있던 것으로, 휴가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행보로도 풀이된다. 이날 오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1조 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LS그룹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등 관계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행사였다. 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 축사에서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자산의 핵심으로 전 세계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다”며 “이번 LS그룹의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첨단기업이 이곳 새만금 플랫폼에 모여들고, 외국 기업의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180만 전북도민들의 숙원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 전북과 호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후 늦게 김건희 여사와 함께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세계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어린 시절 스카우트 대원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길러진 독립심과 책임감,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 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는 여러분을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스카우트 대원 출신 첫 대통령인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여름휴가 기간 ‘청해대’로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휴가 중에도 틈틈이 현안 관련 보고를 받는 한편 2차 개각 가능성과 광복절 사면, 한미일 정상회의 등 휴가 후 국정 운영을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휴가 기간이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비서실장, 수석들과 (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한) 무량판 시공 문제를 유선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휴가 기간에 맞춰 김대기 비서실장이 3~4일 휴가를 갖는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짧은 휴가’에 들어간다. 김 비서실장 부재중에는 선임 수석인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업무를 대행한다.
  • 김병욱 의원 “포항,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발판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 “포항,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발판 마련됐다”

    김병욱 국회의원 인터뷰 초격차 기술·경제 활성화 기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도 구축 “정부, 산단부지와 용수, 전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27일 평가했다. 그는 포항이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돼 있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 t을 생산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포항에서 글로벌 양극재 수용량의 16.5%인 100만t가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의원은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한 포항이 양극재 공급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그는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의 앵커 기업과 전후방 연계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1890억원을 투입해 30개 사 이상 유치할 수 있는 기업집적화 시설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실증 및 성능평가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며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에코프로를 비롯한 기업과 지자체, 포항시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힘들게 얻어낸 성과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기업의 유기적 협력과 공조체제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육성과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 부지와 용수, 전력 확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포항,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위한 발판 마련”

    “포항,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위한 발판 마련”

    초격차 기술·경제 활성화 기대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도 구축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27일 평가했다. 그는 포항이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돼 있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t을 생산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포항에서 글로벌 양극재 수용량의 16.5%인 100만t가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의원은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한 포항이 양극재 공급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그는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의 앵커 기업과 전후방 연계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1890억원을 투입해 30개 사 이상 유치할 수 있는 기업집적화 시설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실증 및 성능평가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며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에코프로를 비롯한 기업과 지자체, 포항시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힘들게 얻어낸 성과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기업의 유기적 협력과 공조체제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 부지와 용수, 전력 확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산업기술평가관리원·서울대 등과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현재는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1월부터 무인기 엔진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유인 전투기의 소재 국산화에도 나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가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마상혁 대표가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도, 기술개발, 고용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중소기업인 제조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모범중소기업인, 중소기업육성공로자, 모범근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닉스는 진단, 의약, 식품, 백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이오소재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인공합성유전자, 재조합단백질의 독자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 1,000여 개 이상의 산학기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성장과 공공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속 Short-Range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이용한 1-Day 유전자 분석 시장을 개척해 국내 수많은 산학연의 능동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계약형 실험지원(CRO) 서비스를 통해 연구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지난 2016년 바이오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바이오소재 국산화와 고속 유전자분석서비스에 매진해 왔다. 취임 후 6년간 합성생물학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연평균 24% 이상 매출을 향상하는 등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스케일업TIPS 사업 ‘차세대 진단 Platform 개발’과 같은 R&D 투자로 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활발한 해외 활동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 수상이 가능했던 것은 당사 임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열정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이정표로 삼아 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성남시,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는 20일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공동 활용과 소부장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시장과 성학경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했다.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협력하여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인가한 연구단체로 정부 공동 협력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시와 연구조합은 협약에 따라 ▲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시설 조성 ▲소부장 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 발굴 및 기업 간 교류 증진 ▲성남시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지원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사업으로는 우수 R&D 연구인력을 유입을 위해 판교역 유휴공간에 소부장 기술융합 기업 공동연구소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소부장 기술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 확보와 인재양성 투자가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 소부장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판교역 유휴공간을 사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부장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로 하이테크밸리 소재 소부장 기업에게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차 특화단지’ 유치 광주시,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 ‘청신호’

    ‘미래차 특화단지’ 유치 광주시,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 ‘청신호’

    광주시가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데 이어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로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빛그린국가산단(184만7000㎡)과 진곡산단(190만9000㎡), 신규 지정된 미래차국가산단을 연계해 약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삼각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주시는 자동차 분야에 응모해 서면 및 발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화단지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150개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자동차 분야에는 15개기술을 지정해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앵커기업과 협력사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부품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산화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광주시는 자동차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43.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먼저 선정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속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앵커기업과 주요 협력사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실제 광주시가 투자의향을 조사한 결과, 70개사가 약 1조9000억원의 투자의사를 밝혔고, 지역 부품기업 100여개사가 미래차로의 전환을 희망했다. 또 147개사가 새로 지정된 미래차국가산단 입주 의사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완성차업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앵커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 등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는 미래차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부품 개발로 ▲인지센서 ▲제어부품 ▲통신시스템을 특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미래차국가산단에 들어갈 핵심 사업이 확보돼 조기 활성화가 이뤄지고, 특화 분야인 자율주행차 부품의 국산화율을 당초 50% 이하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부품기업 568개사의 미래차 전환, 앵커기업과 부품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에 따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취업유발효과 1만6000명, 생산유발효과 3조원, 부가가치효과 1조원의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월 미래차국가산단 신규 지정에 이어 이번에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유치로 광주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전력 반도체’ 국산화 전진 기지로

    부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전력 반도체’ 국산화 전진 기지로

    부산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등 미래 이동수단의 핵심 부품이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전력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한 생태계가 부산에 구축된다. 부산시는 전력반도체가 부산의 신산업으로 자리 잡아 수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정밀기계, 바이오, 미래차 분야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선정해 소부장 기업을 집적하고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소부장 공급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시는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속도를 붙이게 됐다. 전력반도체는 휴대전화, 전기차 등 각종 전자기기에서 전력 제어를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존에는 전력반도체 소재로 실리콘이 활용됐는데, 최근에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이 활용되고 있다.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실리콘에 비해 더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뎌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국내 수요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는 전력반도체 소자·모듈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핵심 기술의 자립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특화 단지 입주기업에 입지·설비 투자 관련 인센티브 제공, 지식재산권 분쟁 관련 우선 지원,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규제 특례 적용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17년부터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에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전력반도체 시제품 제작, 위탁 생산 설비 등을 갖추고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덕분에 현재 클러스터에는 SK파워텍, 비투지, 제엠제코 등 전력반도체와 관계된 소부장 기업 20개 사가 집적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 첨단 이동 수단의 핵심 부품이지만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반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일찌감치 판단해 클러스터를 조성해온 결과 이번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특화단지에서 전력반도체 기반 시설 조성,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수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총력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총력

    국가연구개발시설이 전무한 전라남도가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와 레이저산업 거점 도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년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 공감대 확보와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협약,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 기획 등을 통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초강력 레이저 저변 확대와 전문가의 지지 확보를 위해 한국광학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 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7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국회토론회’를 열어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전문가, 기업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강력 레이저의 필요성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 전남을 알렸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레이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레이저 산업 지원과 국가 거점 도약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레이저 연구 고급 숙련 인력과 레이저산업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에너지공대,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7개 대학 및 1개 기관과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했다. 이밖에 레이저 부품 국산화 품목 발굴과 레이저 산업클러스터 구축 기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과기부의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부지 공모를 앞두고 토론회와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유치 분위기 고조와 함께 관계 부처와 전문가 그룹 등을 대상으로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 전남의 입지를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유치하고 국내 유일의 레이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에는 중이온가속기와 원형 방사광가속기가 구축 중이며 영남권에는 방사광 가속기 2기와 양성자 가속기에 이어 중입자 가속기가 구축 중인 반면 호남만 국가연구개발 시설이 없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전남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그동안 수입에만 전량 의존하던 ‘풀사료의 여왕’ 알팔파의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상훈 초지사료과장을 비롯한 알팔파 개발 연구팀이 8년간의 개발노력 끝에 얻은 성과다. 연구팀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알팔파 품종의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이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사료 가치와 생산성이 높아 전세계 한우·젖소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알팔파를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공급해 왔다. 알팔파의 국내 생산을 위한 노력의 역사는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06년 국내 최초로 알팔파 종자가 도입됐고 1950년대 알팔파 품종의 적응성 및 채종 시험이 진행됐다. 이후에도 알팔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거듭됐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국내 토양 대부분이 약산성이고 낮은 비옥도, 좋지 않은 배수가 문제였다. 결국 농가들 사이에 알팔파는 국내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다. 한 번 더 국내 재배가 가능한 알팔파 품종 개발에 돌입한 연구팀이 가장 먼저 깨뜨려야 했던 난관은 ‘알팔파 국산화는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이었다. 축산 농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기원 박사를 중심으로 뭉친 연구팀은 2015년부터 알팔파 국내외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을 선발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다. 그리고 올해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는 ‘알파원’과 ‘알파킹’ 두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알파원과 알파킹은 모두 미국산 버널종보다 5%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다음 단계는 실제 재배환경에 적응시키는 일. 재배생산 분야에선 박형수 박사가 중심이 돼 논, 간척지 등에서 알팔파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가공이용 분야에서는 정종성 박사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알팔파 건초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 국내산 알팔파 건초 가격은 1㎏당 494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수입산 알팔파 건초 가격 880원보다 44%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앞설 것으로 분석된다. 품질도 국내산 알팔파가 수입산보다 조단백질 등이 더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알팔파 수입량은 19만 1000t 수준으로 절반 이상을 국내산으로 대체한다는 게 농진청의 목표다. 현지화에 성공한 알팔파 품종은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 FA50 장착 AESA레이더 탑재여부 주목... K방산 지원 목소리 높아

    FA50 장착 AESA레이더 탑재여부 주목... K방산 지원 목소리 높아

    FA50 경공격기가 한국 방위산업의 효자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FA50의 ‘눈’에 해당하는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국산화 달성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공급처 이원화를 통해 전략적으로 국산 AESA 레이더를 탑재하면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ESA 레이더는 차세대 전투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12일 방위사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최근 LIG넥스원은 FA50 AESA 레이더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항공용 공랭식으로 설계해 경량화가 가능하고 반도체 송수신 모듈 등 핵심부품 효율화를 위한 기술도 확보했다. 하지만 완전 국산화를 위한 환경시험과 비행시험에 필요한 예산이 약 500억원에 이르는 것 비해 국산화를 위한 정부 지원은 이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에 수출된 FA50에는 미국 레이시온사가 제작한 팬텀 스트라이크 AESA 레이다가 탑재된다. FA50이 추가 수출 전망이 밝은 만큼 해외 장비 의존도를 줄여야 향후 5세대, 6세대 전투기 국내 개발전략이 순조로울 수 있다. 외국산 AESA 레이다를 장착하게 되면 제조국 기술보호를 위해 AESA 레이다와 연동되는 핵심 임무·항전장비 및 무장을 패키지화시키기 때문에 국산 장비와 연동이 불가능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AESA 레이더 공급처를 해외·국내로 이원화하면 향후 경공격기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정치적, 지정학적 사유로 해외 장비의 수출이 제한되는 국가와 우리 공군에는 국산 레이더를 적극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개발중인 T/FA50 계열 기체 운용이 20여년을 경과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군 안팎으로 T/FA50 AESA 레이더 탑재 소요제기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도 변수다. 수출용 AESA 레이더가 선행개발되면 국내 T/FA50 현존 전력 극대화를 위한 성능개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 업체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지만, 적지 않은 숙제가 남아 있다”며 “K방산의 밑거름이 된 수출장려 정부과제 참여 노력을 통해 남은 과제를 끝까지 완수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FA50 장착 AESA레이더 탑재여부 주목... K방산 지원 목소리 높아

    FA50 장착 AESA레이더 탑재여부 주목... K방산 지원 목소리 높아

    FA50 경공격기가 한국 방위산업의 효자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FA50의 ‘눈’에 해당하는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국산화 달성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공급처 이원화를 통해 전략적으로 국산 AESA 레이더를 탑재하면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ESA 레이더는 차세대 전투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12일 방위사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최근 LIG넥스원은 FA50 AESA 레이더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항공용 공랭식으로 설계해 경량화가 가능하고 반도체 송수신 모듈 등 핵심부품 효율화를 위한 기술도 확보했다. 하지만 완전 국산화를 위한 환경시험과 비행시험에 필요한 예산이 약 500억원에 이르는 것 비해 국산화를 위한 정부 지원은 이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에 수출된 FA50에는 미국 레이시온사가 제작한 팬텀 스트라이크 AESA 레이다가 탑재된다. FA50이 추가 수출 전망이 밝은 만큼 해외 장비 의존도를 줄여야 향후 5세대, 6세대 전투기 국내 개발전략이 순조로울 수 있다. 외국산 AESA 레이다를 장착하게 되면 제조국 기술보호를 위해 AESA 레이다와 연동되는 핵심 임무·항전장비 및 무장을 패키지화시키기 때문에 국산 장비와 연동이 불가능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AESA 레이더 공급처를 해외·국내로 이원화하면 향후 경공격기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정치적, 지정학적 사유로 해외 장비의 수출이 제한되는 국가와 우리 공군에는 국산 레이더를 적극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개발중인 T/FA50 계열 기체 운용이 20여년을 경과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군 안팎으로 T/FA50 AESA 레이더 탑재 소요제기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도 변수다. 수출용 AESA 레이더가 선행개발되면 국내 T/FA50 현존 전력 극대화를 위한 성능개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 업체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지만, 적지 않은 숙제가 남아 있다”며 “K방산의 밑거름이 된 수출장려 정부과제 참여 노력을 통해 남은 과제를 끝까지 완수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대, 국산 신품종 초당옥수수 품평회 내일 개최

    충북대, 국산 신품종 초당옥수수 품평회 내일 개최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소윤섭 교수가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에서 ‘초당옥수수 신품종 품평회 및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선보일 신품종 초당옥수수는 소 교수가 수입품종 일변도인 국내 초당옥수수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0년간 연구해 개발한 것이다. 초당옥수수는 종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매년 종자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재배농가에 부담이 됐다. 소 교수는 “수입품종과 비교해 발아율과 당도 등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내년부터 국내 보급이 시작되면 종자가격 안정화와 품종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 교수는 종자 수출을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시험재배도 진행하고 있다.
  • “반도체 분위기 바뀌었다”… 삼성·SK, 공급망 확대에 대규모 투자

    “반도체 분위기 바뀌었다”… 삼성·SK, 공급망 확대에 대규모 투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1위 대만 TSMC를 추격하기 위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회사 육성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해외의 유망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힌다. 그간 메모리 불황으로 투자 여건이 크게 위축됐던 두 기업 모두 하반기 시장 반등 신호에 맞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모양새다.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D램 점유율 45.1%)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과 ‘SAFE 포럼 2023’을 각각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협력사를 포함한 100여개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PDK 프라임’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의 최첨단 제품 설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PDK는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팹리스에 제공하는 설계 지원 서비스로,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이 솔루션을 2·3나노 공정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한다. 포럼에서는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 리벨리온, 딥엑스 등이 참가해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AI·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한 성과도 소개했다.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의 고대협 연구소장은 “대형화, 고해상도·고화질·고주사율을 요구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량이 적은 제품을 찾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8인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12인치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국내 팹리스와의 상생을 위해 2042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을 5곳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에 국내 소부장 업체와 팹리스, 연구소를 아우르는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조성한다는 게 삼성의 비전이다. 아울러 반도체 설비·소재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확대를 위해 국내 협력사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그룹 투자 전문회사 SK스퀘어와 공동으로 해외 반도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했다. 투자법인에는 신한금융그룹과 LIG넥스원도 참여하며, 초기 공동 출자 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다.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 출신 전문가가 참여하는 ‘반도체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자심의 체계도 구축했다. TGC스퀘어는 SK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들이 운영하는 해외투자 거점들을 활용하면서 기술력이 우수한 해외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로 투자금의 약 60%를 일본 소부장 기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잠재적 투자 대상 기업 네 곳에 대한 기술 검증을 앞두고 있다. TGC스퀘어 측은 “일본은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뒤 TSMC, 마이크론 등으로부터 2조엔(약 18조원)에 가까운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언급하면서 “대내외 투자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제 다시 투자할 시간”…삼성, 토종 시스템반도체 육성·SK, 글로벌 소부장 발굴

    “이제 다시 투자할 시간”…삼성, 토종 시스템반도체 육성·SK, 글로벌 소부장 발굴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1위 대만 TSMC 추격을 위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회사 육성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해외의 유망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힌다. 그간 메모리 불황으로 투자 여건이 크게 위축됐던 두 기업 모두 하반기 시장 반등 신호에 맞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모양새다.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D램 점유율 45.1%)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시스템 반도체 강화를 위해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과 ‘SAFE 포럼 2023’을 각각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협력사를 포함한 100여개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PDK 프라임’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의 최첨단 제품 설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PDK는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팹리스에 제공하는 설계지원 서비스로,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이 솔루션을 2·3나노 공정 팹리스 고객에 제공한다. 포럼에서는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 리벨리온, 딥엑스 등이 참가해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AI·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한 성과도 소개했다.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의 고대협 연구소장은 “대형화, 고해상도·고화질·고주사율을 요구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량이 적은 제품을 찾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8인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12인치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국내 팹리스와의 상생을 위해 2042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에 국내 소부장 업체와 팹리스, 연구소를 아우르는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조성한다는 게 삼성의 비전이다. 아울러 반도체 설비·소재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확대를 위해 국내 협력사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지원한다.SK하이닉스는 그룹 투자 전문회사 SK스퀘어와 공동으로 해외 반도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했다. 투자법인에는 신한금융그룹과 LIG넥스원도 참여하며, 초기 공동 출자 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다.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 출신 전문가가 참여하는 ‘반도체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자심의 체계도 구축했다. TGC스퀘어는 SK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사들이 운영하는 해외투자 거점들을 활용하면서 기술력이 우수한 해외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로 투자금의 약 60%를 일본 소부장 기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잠재적 투자 대상 기업 네 곳에 대한 기술 검증을 앞두고 있다. TGC스퀘어 측은 “일본은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뒤 TSMC, 마이크론 등으로부터 2조 엔(약 18조원)에 가까운 해외투자를 유치했다”고 언급하면서 “대내·외 투자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에서 학습 과제 공유

    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에서 학습 과제 공유

    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 가상사옥을 사내학습동아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가 메타버스 가상사옥인 ‘메타스페이스’에서 올 상반기 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챗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을 학습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마련, 400㎽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수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 내 각 팀이 학습한 내용을 게시했다. 특히, 아바타끼리 1대1 대화 기능으로 가벼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과 카페, 야외 공원도 구현돼 있어 영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도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COP 활동이 직원들에게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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