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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여전히 부패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한국사회

    이명박 정부 때 떨어지기 시작했던 우리나라 청렴도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하락했다. 3년 연속 순위 하락이다. 어제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3년 부패인식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76개국 중 45위에서 올해는 177개국 중 4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독립적 반부패기관의 복원, 검찰개혁 등 반부패정책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어야 할 때다.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는 2011년 네 단계, 2012년 두 단계 추락한 데 이어 3년 연속 뒷걸음질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4개국 중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2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부패인식지수는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에 부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말한다. 조사대상 국가들에 거주하는 전문가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의 견해를 반영한다. 현 정부 들어서도 공공부문 부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은 권력부패 현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사업 비리, 국정원의 대선 및 정치개입 의혹사건 등 권력형 비리는 ‘현재진행형’이다. 현 정부 들어서도 고위공직자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다. 국무총리 후보자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비리혐의로 낙마했고, 법무부차관은 성 접대 동영상 문제로 사퇴했다. 원전납품 비리로 원전 가동이 연거푸 중단되면서 국민들은 여름 무더위를 몸으로 버터야 했다. 국민의 신상정보를 함부로 들춰 보는 공권력의 사적 이용도 버젓이 자행되는 현실이다. 부패라는 악성 종양을 제거하지 않는 사회는 나락의 길로 빠질 뿐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이야기하고, 국격을 거론하려면 정부가 반성해야 한다. 덴마크, 뉴질랜드, 핀란드, 스웨덴 등 부패인식지수 순위에서 상위그룹에 나라들은 높은 투명성, 공정한 사회, 건강한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다는 특성을 띠고 있다. 정부는 한국투명성기구가 제안한 독립적 반부패기관의 복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설치와 검찰개혁, 내부고발자 보호범위 확대, 청렴교육의 강화, 공공·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복원 등 반부패 강화방안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바란다.
  • “피로 얼룩진… ” 5·18 표현 수정명령…광주시장 “사실 그대로 역사 기술돼야”

    교육부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담긴 5·18민주화운동 표현에 대해 수정 명령을 내린 데 대해 광주시와 5·18관련 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 “교육부의 수정명령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피로 얼룩진’ 등의 표현을 삭제토록 했다는데, 역사는 있는 사실 그대로 기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또 “5월단체·시민 등으로 구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 등과 연대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도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의 수정명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등의 보편적 가치 대신에 개발과 독재, 냉전과 남북대결 등 유신독재 시절의 낡은 가치를 가르치라고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수정 명령은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법적 근거도 분명하지 않은 자문위원회와 수정심의회를 구성해 재검정을 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5월단체들도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의 5·18부문의 소제목을 문제 삼는 것은 아직도 진행형인 5·18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반발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사 6종 집필진 “수정취소 소송” 교육부 “명령 거부땐 발행정지 검토”

    한국사 6종 집필진 “수정취소 소송” 교육부 “명령 거부땐 발행정지 검토”

    교육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내린 수정명령 시한을 하루 앞둔 2일 교학사를 뺀 7종 모임인 한국사교과서집필자협의회(한필협)는 물론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수정명령 철회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필협은 4일 서울행정법원에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반면 교육부는 7종 가운데 수정명령을 받지 않은 리베르스쿨을 제외한 6곳이 3일까지 수정명령에 따른 수정표를 제출하지 않으면 발행 정지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청소년교육위원회 등과 함께 본격적인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협의회는 수정명령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수정명령 사항을 찾아낸 수정심의위원회 15명의 명단 확보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교육부 수정명령의 위헌적 요소를 드러낼 헌법소원 등 가능한 법률 행위를 모두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앞서 2008년 교육부 장관 명의 수정명령을 내렸다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던 금성출판사 사례와 비교해 이번에는 수정심의위를 구성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수정심의위 명단을 비공개한 점, 일부 수정명령 내용의 범위가 (이미 고지된) 교육과정상 집필 기준의 수준을 뛰어넘은 점, 정식 검정 기간(8개월)에 훨씬 못 미치는 1개월 만에 수정명령 사항을 심의한 점 때문에 법률적 분쟁 여지가 생겼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학계는 교육부 수정명령이 한국사 집필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검정 교과서 체제 자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원로 역사학자 간 간담회를 주관한 정세균 민주당 의원은 “특정 세력 차원에서 오래 준비한 역사 왜곡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과정이 아닌가 판단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만열 전 숙명여대 교수는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친일 성향 교학사 교과서의 검정 통과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나 국회 차원의 특별조사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석굴암 찾은 朴대통령… 문화재 관리 ‘기강 잡기’

    석굴암 찾은 朴대통령… 문화재 관리 ‘기강 잡기’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최근 균열이 발견된 경북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국보 24호)을 전격 방문했다. 최근 숭례문(국보 1호) 부실 복구 논란 등 문화재 관리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것과 관련, ‘기강 다잡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오전 경북 안동에서 경상북도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석굴암을 찾아 보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최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은 석굴암 본존불과 대좌 등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균열은 1910년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최근 진동계측 결과 국제 안전기준치의 10분의1 수준이어서 안전하다”고 보고했다. 박 대통령은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등의 안내로 석굴암 내부를 둘러본 뒤 “걱정이 돼서 왔는데 설명을 들으니 보존에 어려움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재 관리 부실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비리 관련자에 대한 엄중 문책 등을 지시했으며, 나흘 뒤인 15일에는 변영섭 문화재청장을 전격 경질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업무보고는 지난 7월 강원, 8월 인천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탄탄한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에다 유서 깊은 역사·문화의 기반까지 갖추고 있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경주~고령~상주를 잇는 한반도 역사문화네트워크 사업도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이어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저자인 장계향의 부친 장흥효 종가의 내림음식 10여종이 메뉴에 포함된 오찬을 가졌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올해 수능 진짜 수석은 누구?

    올해 수능 진짜 수석은 누구?

    ‘올해 수능의 진짜 1등은 누구일까.’ 지난달 26일 발표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보면 만점자는 인문계 32명, 자연계 1명으로 총 33명이다. 하지만 만점을 받은 학생이 수석을 차지하는 건 아니다. 원점수(400점 기준)로 만점일 뿐 상대평가 개념인 표준점수제로 따져 보면 순위는 달라진다. 표준점수제는 과목별 유불리를 조정하기 위해 1999학년도부터 도입됐다. 실제로 자연계에서는 1문제를 틀린 학생들이 만점을 받은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상산고 3학년 김연경양은 생명과학Ⅰ에서 1문제를 틀렸지만 표준점수 547점을 얻어 유일하게 자연계에서 만점(원점수 기준)을 받아 화제가 된 전남 목포 홍일고 전봉열군의 표준점수 542점보다 5점이나 높았다. 김양이 1문제를 틀려서 받은 생명과학Ⅰ의 69점은 전군의 물리Ⅰ만점과 점수가 같았지만 Ⅱ부문에서 김양이 선택한 화학Ⅱ(72점)가 전군이 응시한 생명과학Ⅱ(67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기 때문이다. 이같이 표준점수 중에서 수석의 희비를 가르는 과목은 사회·과학탐구다. 특히 올해 수능은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너무 쉽게 출제되고(한국사, 세계사, 경제 등), 과학탐구는 대체로 너무 어렵게 출제돼(화학Ⅰ·Ⅱ,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점자 간 표준점수 차이가 컸다. Ⅰ·Ⅱ에서 각각 1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보는 자연계는 지구과학Ⅰ과 화학Ⅱ에 응시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145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물리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학생이 받는 점수 136점보다 9점이나 높은 것이다. 김양은 과탐과목 중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된 생명과학Ⅰ과 화학Ⅱ를 선택, 생명과학Ⅰ에서 1문제를 틀렸음에도 69점을 기록해 물리Ⅰ만점자와 점수는 같았다. 인문계에서는 한국사를 필수라고 했을 때 한국지리 또는 윤리와 사상을 나머지 한 과목으로 선택한 경우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다. 최고점은 133점으로 한국사의 표준점수는 64점, 한국지리와 윤리와 사상은 각각 69점이었다. 반면 경제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표준점수가 64점에 불과해 한국지리 또는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을 때보다 5점 낮은 128점을 기록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GCF 4일 송도시대 개막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4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동시에 문을 연다. GCF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가 있는 G타워 15개 층에, WB 한국사무소는 포스코E&C 1개 층에 들어선다. ‘환경 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기구 본부다. 출범 초기 직원 규모는 30∼40명이지만 기구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수백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GCF는 전 세계에서 기금을 모아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WB 한국사무소는 개발금융, 투자보증 등 다양한 협력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WB 한국사무소의 직원 상주 규모는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GCF 사무국과 WB 한국사무소에 동시에 들어섬으로써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며 “덩달아 인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교과서 수정명령 법정 가는 불상사는 막아야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우 편향 논란으로 시작된 역사교과서 수정 논란이 법정소송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교육부와 관련 교과서 집필진은 국론분열과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한다. 명백한 사실관계 오류는 필자들이 수용하고, 사관 해석에 대해서는 교육부 수정심의위원들과 필자들이 머리를 맞대 절충점을 찾기 바란다. 교육부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교과서 7종에 대한 829건의 수정보완 사항 중 수정보완된 788건을 제외한 41건의 수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반영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내일까지 제출할 것을 해당 출판사와 집필진에 통보한 상태다.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수정심의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집필진들은 수정명령 가처분 금지신청 등 소송까지 불사할 태세다. 수정명령 거부 시 발행정지를 예고한 교육부와 저자 간 실랑이로 교과서 배급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들만 피해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가 수정명령한 41건 중 사실관계 오류가 있는 대목은 수정해도 문제없다고 본다. 일본시각이 반영된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을 ‘한일병합’으로 수정하는 것 등이다. 나머지는 사관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는 수정명령이 대부분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술이 대표적인 경우다. 교육부는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다니!’, ‘피로 얼룩진 5·18민주화 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 등의 표현이 교과서 용어로 부적절하다며 수정명령을 내렸다. 학생들이 역사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부정적 표현을 바꿔달라는 취지로 보인다. 하지만 검인정 교과서 도입 취지를 감안하면 단순한 수정이 아닌 전체 맥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 긍정적 역사관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픈 역사를 덮거나 미화하려는 듯한 사고방식은 검인정제 취지에 맞지 않는 일이다. 이런 식의 수정·보완이라면 앞으로 어떤 교과서가 나와도 편향성 시비는 불거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차제에 역사교과서 검정을 책임진 국사편찬위원회가 전공분야별로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를 균형감 있게 담을 수 있는 인적구성 방안을 마련해 검인정을 둘러싼 편파성 시비를 최소화하기 바란다.
  • [오늘의 눈] 독재미화 비판 자초하는 ‘붉은펜’ 교육부/이범수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독재미화 비판 자초하는 ‘붉은펜’ 교육부/이범수 사회부 기자

    ‘붉은 펜 선생님’ 교육부가 다시 펜을 꺼내들었다.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리베르스쿨 교과서를 제외한 7종 고교 역사 교과서의 내용 가운데 총 41건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8종 교과서 집필진이 교육부로부터 829건에 대한 수정·보완을 권고받고 제출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검토한 결과다. 이에 대해 한국사교과서집필진협의회는 수정명령을 거부하고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문제는 역사적 ‘사실’에까지 붉은 펜을 그었다는 점이다. 수정명령 내용을 보면 교육부는 미래엔 교과서 322~337쪽 자유 민주주의 시련과 발전 부분에 나오는 소주제명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다니!’, ‘피로 얼룩진 5·18 민주화 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와 같은 표현들을 ‘학생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바꾸라고 명령했다.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다’란 표현은 1987년 1월 서울대생 박종철씨가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을 당하다 숨진 뒤 경찰이 사인을 숨기기 위해 거짓으로 발표한 내용으로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교육부의 인식이다. 심은석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은 “‘탁 치니 억하고 죽다니’ 등은 신문에도 난 얘기지만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제목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소제목을 바꿔 달라고 수정 명령했다”고 말했다.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사건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제목을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는 사실은 ‘독재 미화’라는 비판에서 비켜 서기 힘든 대목이다. 교육부는 실질적으로 수정·보완 대조표를 검토하고 붉은 펜을 꺼내든 수정심의위원회 참여 위원 명단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수정심의위원들이 공개를 원치 않는다는 게 이유다. 수정심의위원회는 413개 단체 또는 기관에서 추천받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검토에 참여했다. 하지만 명단이 공개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편향된 시각을 가진 인사나 비전문가가 수정심의위원회에 여럿 참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탁 치니 억하고 죽다니’ 등의 소주제 변경은 이런 우려를 현실화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를 보급하겠다.”, “학생들이 바람직한 역사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 교육부가 8종 고교 역사 교과서의 수정·보완 권고를 하던 지난 9월부터 수정명령을 내린 현재까지 끊임없이 해 온 말이다.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수정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공개해 수정명령의 정당성을 획득하고 진정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가 무엇인지 골몰해야 한다. bulse46@seoul.co.kr
  • [공기업 탐방-한국농어촌공사] 신입사원 절반 농어민 자녀 선발… 영어면접 추가

    [공기업 탐방-한국농어촌공사] 신입사원 절반 농어민 자녀 선발… 영어면접 추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입사원 절반을 농어업인 자녀로 채용한다. 농어업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의 특성상 농어촌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갖춘 이들을 우대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해외농업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올해부터 영어면접을 추가했다. 2009년 공채에는 농어업인 자녀에게 가산점을 부여했지만 2010년부터 가산점을 없애고 아예 직렬을 일반과 구분해 뽑고 있다. 채용 전형은 농어업인 자녀, 일반, 장애인 3개로 나뉘며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올해는 이달 중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하고 곧바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11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49%인 55명을 농어촌 자녀로 뽑는다. 일반직렬 채용이 50%고, 장애인은 1%다. 직급은 일반직 5급 시험과 기사직(기능직) 6급 시험으로 나뉜다. 올해는 5급을 84명, 6급을 18명 선발한다. 일반직 5급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기계·전기·건축), 전산, 환경 분야가 있다. 기사직(기능직) 6급은 토목, 기계, 전기 분야가 있다. 한번 채용되면 일반적으로 기사직에서 일반직으로의 전직은 불가능하다. 농어업인 자녀로 시험을 보려면 부모가 농어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쌀전업농육성대상자 확인서, 농협·수협·산림조합원 확인서, 농어임업인 후계자 증명서, 독림가 증명서, 신지식임업인 인증서, 영림단원확인서, 농업인확인서, 농지원부&경작확인서, 면허어업 증명서, 허가어업 증명서, 신고어업 증명서 중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공채에는 121명 모집에 5721명이 지원해 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 분야 중에서는 행정직이 110대1로 가장 높았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지난해 2336만 4000원, 올해 2386만 8000원으로 금융 공기업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인적성검사→실무진 면접→임원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채용분야별 전공과목(200점)과 한국사 및 농업을 포함한 일반상식(100점) 등 2개 과목이다. 실무진 면접에는 올해부터 영어면접이 추가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협의회 “다양한 사관 인정 검정제를 판박이로 만들려 해”

    교육부가 29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리자 교과서집필자협의회는 즉각 반발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지난달 교육부의 829건 수정 권고 이후 ‘강(强) 대 강 대치’를 이어왔다. 그 동안 수정 권고를 전부 수용하는 등 교육부와 보조를 맞춰 온 교학사마저 “교육부가 수정 권고를 받아 고친 제주 4·3사건 등에 대해 수정명령을 발동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교육부 수정명령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대표인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다양한 사관을 인정하는 검정제도의 정신을 교육부가 훼손하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엔 대표 집필자인 한철호 동국대 교수는 “대법원 판례와 국회 입법조사처 검토에서 불법으로 판명된 수정명령을 강행하는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법을 지키지 않으면 언젠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점을 역사를 통해 익히는 역사학자로서 정부의 불법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지난 8월 한국사 교과서 검정통과 뒤 교과서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교육부의 수정명령→집필자의 수정명령 이행 거부→해당 교과서 발행 정지→한국사 교과서 고교 채택 파행 및 혼란→검정에서 국정으로의 한국사 교과서 체제 전환 논의’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역사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등 국사를 검정에서 국정 체제로 전환시키던 유신 때 상황과 비슷한 정책이 실현되고 있어서다. 교육부의 수정명령 내용을 보면 이미 8종 교과서를 국정 단일 체제처럼 ‘판박이 교과서’로 만들려는 시도가 엿보인다는 비판도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런 식의 수정은 결국 8종의 교과서 전체를 국정교과서처럼 똑같이 만들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사회서비스정책관 김헌주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정책기획관 주현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장△기획조정 최옥술△조사연구 조규상◇국장△방송심의 이종대△권익보호 박우귀◇사무소장△광주 김양하△대구 김종성△대전 박순화◇팀장△기획관리 남혜영△대외협력 이상은△지상파텔레비전심의 최은희△지상파라디오심의 신주형△방송광고심의 최광호△불법정보심의 여현철△유해정보심의 송명훈△권리침해정보심의 박종훈△뉴미디어정보심의 양귀미△명예훼손분쟁조정 정혜정◇조사연구실△전문위원 조기진 김인곤△연구위원 이종민 성호선 김희철 서정배 서형석 정희영 ■법제처 ◇승진 <일반직고위공무원>△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김창범<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김기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 승진△식품기준기획관 박선희 ■한국전력공사 ◇본부장△기획 백승정△신성장동력 김병숙△전력계통 구본우△관리 현상철△영업 최인규 ■고려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김우경△생명과학대학장(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겸임) 박천호△기획처장 정규언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장 김윤주△학습지원센터장 김영갑△평생교육원장 김용현 ■SBS미디어홀딩스 △전략본부장 유종연△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김태성△브랜드전략팀장 김수현△경영전략팀장 황선호 △플랫폼기획팀장 김혁 ■SBS △기획실장 김성우△제작본부장 장광호△보도본부장 최영범△경영지원본부장 김희남△라디오센터장 이철호 ■SBS미디어넷 △스포츠경제본부장 신동욱△편성기획실장 염성호△경영기획실장 이영진△드라마국장 허웅△제작국장 김상배△전략사업팀장 김진욱△스포츠제작국장 김유석△경제산업국장 박성구△스포츠제작부국장 이상근△미디어넷 상임고문·사장 홍성완 ■SBS아트텍 ◇부국장급△방송운영본부 경영지원팀장 강태식◇부장△비주얼디자인팀 최봉락△영상제작팀 김형구 정경근△방송운영본부 테크1팀 진영준 ■LG CNS ◇부사장 승진△CFO 성기섭◇전무 승진△솔루션사업본부장 원덕주◇상무 신규선임△홍보부문장 오세천△GRU 마케팅사업부문장 최문근 ■LG 엔시스 ◇상무 신규선임△CFO 정광호 ■LG생활건강 ◇상무△중국사업부문장 김현기△HG·페브릭케어마케팅부문장 최연희△CM·스킨케어연구부문장 박선규△대외협력부문장 박헌영 ■LG생명과학 ◇전무△연구개발부문장 김명진◇상무△사업1부문장 이승원 ■신세계 그룹전략실 ◇승진 <부사장>△기획팀장 권혁구<상무>△커뮤니케이션팀 이주희△기획팀 형태준◇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CSR사무국장 김군선◇신규영입 <상무보>△CSR사무국 정동혁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강남점장 김봉수<상무>△의정부점장 박종수△식품생활담당 임훈<상무보>△패션연구소장 지창옥△법인영업담당 윤태종△김해점장 김태진△해외잡화담당 김영섭△마산점장 김선진◇업무위촉변경 <부사장>△지원본부장 박주형<상무>△신규개발담당 정건희△동대구점장 손기언△인천점장 이존성△본점장 이진수△센텀시티점장 조창현◇신규영입 <상무>△경기점장 고광후<상무보>△분더샵담당 정화경 ■이마트 ◇승진 <상무>△재무담당 박성규<상무보>△가전문화담당 김홍극△HMR담당 강종식△점포운영담당 김득용△MSV담당 박진평◇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상무>△인사담당 이용호△CSR담당 김기곤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상무보>△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 조인영◇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해외패션본부장(해외2사업부장 겸임) 정준호<상무보>△지원담당 서원식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보>△FS담당 이대복△FE담당 이병주◇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식품유통담당(매입담당 겸임) 안상도 ■신세계건설 ◇승진 <상무>△공사담당 정두영<상무보>△송도한옥마을 현장소장 김명남◇업무위촉변경 <상무>△동대구복합센타 현장 문길남 ■신세계 I&C ◇승진 <상무>△유통사업부장 홍종식<상무보>△ITO사업부장 서정원◇업무위촉변경 <상무보>△IT서비스사업부장 전창우 ■신세계조선호텔 ◇승진 <부사장>△면세사업부장 김우열<상무보>△조리담당 조형학△D-TF 임승배◇업무위촉변경 <상무>△지원담당 이규원 ■신세계사이먼 ◇승진 <상무>△지원담당 정의철 ■신세계SVN ◇승진 <상무>△식음사업담당(신세계푸드 외식담당 겸임) 한동염<상무보>△영업2담당 정재찬 ■에브리데이리테일 ◇승진 <상무>△판매담당 성열기△지원담당 오재홍 ■한솔그룹 ◇상무 승진△경영기획실 인사팀장 남상일 ■한솔제지 ◇상무 승진△중앙연구소장 김상용△재경담담 박용수△아시아담당 노봉국△인쇄용지고객담당 김철한 ■한솔CSN ◇상무 승진△TPL 1사업부장 정한진 ■한솔테크닉스 ◇상무 승진△인사담당 정기준△태국법인장 이경렬 ■한솔EME ◇상무 승진△국내영업담당 박한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글로벌투자부문 대표 이덕청△멀티에셋투자부문 대표 이준용◇전무△인프라투자부문 대표 김원◇상무△PEF부문 손영민△부동산자산관리본부장 이은호△은퇴연구소 이상건◇상무보△글로벌픽스트인컴운용본부장 김진하△금융공학본부장 이현경△기관마케팅본부장 이병성△ETF마케팅본부장 박한기△부동산투자3본부장 이재길△인프라투자본부장 김승태△리테일1본부장 성태경△개인연금마케팅본부장 류경식◇이사대우△운용기획본부장 이윤석△투자전략본부장 안선영△베트남사무소장 소진욱△리테일마케팅팀장 김전욱△법인마케팅팀장 표영신 ■미래에셋자산운용(브라질) ◇상무△Head of Real Estate 김영철 ■미래에셋증권 ◇사장△기업RM부문대표 조한홍◇전무△기업RM부문 1본부장 이종원◇상무△WM추진본부장 김대환△프로젝트금융2본부장 안종균◇상무보△영업부장 채수환△WM센터원장 이광헌△은퇴자산추진본부장 이남곤△분당지점장 김상철△대전지점장 임인수△프로젝트금융2본부 PF팀장 김찬일◇이사대우△목동중앙지점장 정찬우△순천지점장 한재홍△북부산점장 김기웅△업무혁신팀장 박명구△결제팀장 조은아△강남구청지점장 남희정△기업RM부문3본부 1팀장 양희철△채권영업팀장 전귀학 ■미래에셋벤처투자 ◇상무보△PF본부장 이태용◇이사대우△기획관리팀장 안성호 ■미래에셋컨설팅 ◇상무보△인프라금융자문본부장 나성수 ■브랜드무브 ◇이사대우△광고기획실장 김계현
  •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7종 41건 수정명령

    교육부가 29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리베르스쿨을 뺀 7종에 대해 41건의 내용을 수정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출판사별로는 교학사·금성출판사 8건씩,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미래엔 5건씩, 비상교육·지학사 4건씩이다. 수정 명령이 내려진 대목은 ▲1946년 북한 토지개혁에서 소유권 제한이 따랐다는 점을 명시하지 않은 서술(4종 공통 지적) ▲6·25전쟁 발발 책임이 남북 모두에 있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는 서술(5종) ▲박정희 정권 이후 고도성장의 부작용을 성과보다 비중 있게 다룬 서술(2종) 등 현대사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한국사교과서집필자협의회는 이날 밤 서울 종로구 역사문제연구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교육부의 수정 명령은 검인정 제도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면서 명령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가처분신청과 헌법소원 등 법적 수단을 동원해 위법성도 가릴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수정 명령을 거부한 교과서에 대해 발행정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교육부,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41건 수정명령…교학사·금성 8건

    교육부,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41건 수정명령…교학사·금성 8건

    교육부가 내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종 가운데 7종에 대해 41건의 내용 수정을 명령했다. 교육부는 수정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 정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8종 교과서에 권고한 829건의 수정·보완 사항 중 788건을 승인하고 41건은 수정 명령하는 ‘수정승인 및 수정명령 사항’을 29일 출판사에 통보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출판사별 수정 명령 건수는 ▲교학사 8건 ▲금성출판사 8건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 5건 ▲미래엔 5건 ▲비상교육 4건 ▲지학사 4건 ▲리베르스쿨 0건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30일 교과서 8종이 검정을 통과한 후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우편향·오류·친일’ 논란이 일자 지난달 18일 교학사 251건을 포함, 8종 교과서 전체에 829건을 수정·보완하라고 권고했다. 출판사들은 이달 1일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반영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수정심의회’를 이달 14일 구성해 대조표를 심의했다. 수정심의회는 대표조의 내용 오류와 사실 확인 등 기초조사를 맡은 연구위원, 연구위원의 기초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정·보완 권고사항 반영여부와 미반영 사유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심의위원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이번 수정 명령의 대표적 사례는 ▲북한의 토지개혁에 대한 정확한 실상 설명(금성) ▲천안함 피격사건 주체 서술(두산동아)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국군의 양민학살사례 균형 서술 ▲남북 대립 및 통일 논의 중단 원인에 대한 올바른 서술(비상교육)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지학사)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 서술(천재교육) ▲반민특위 해산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교학사) 등이라고 소개했다. 교육부는 수정명령 사항을 반영한 출판사들의 수정·보완 대조표를 내달 3일까지 제출받은 후 다시 수정심의회를 개최해 내달 6일께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수정명령은 출판사가 합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수정·보완 권고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 장관이 수정명령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수정명령 사항을 출판사가 수용하지 않으면 발행정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수정승인이 된 교과서는 우선 전시본을 웹사이트에 전시하고 내달 18일께 인쇄본을 학교에 제공, 27일께는 학교현장에서 교과서 선정을 할 수 있게 해 내년 2월말까지 교과서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사 27명이 들려주는 성철 스님 이야기

    ‘가야산 호랑이’ 성철 스님(1912~1993) 열반 20주기를 맞아 저명인사 27인이 스님을 추모하는 글을 한 권으로 묶은 에세이집 ‘참선 잘하그래이’(김영사)가 출간됐다.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이 기획한 책에는 고은 시인의 추모시를 비롯해 전 동국역경원장 무비 스님,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박성배·고준환·김형효·고영섭·김호성·황순일 교수, 한승원·김성동 소설가, 홍신선·정호승·고형렬 시인, 이계진 전 국회의원, 스님 동상을 조성한 조각가 강대철씨의 글이 들어 있다. 책에서는 10년 동구불출(산문 밖을 나오지 않은 채 수행에 매진), 8년 장좌불와, 3000배의 만남 등 숱한 이야기를 남겼던 성철 스님과의 다채로운 인연담이 새록새록 풀어진다.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성철 스님이 보조 스님의 화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다”는 무비 스님은 성철 스님을 이렇게 추모하고 있다. “성철 스님이 보조지눌 국사를 엄청 비난했던 것은 보조의 오류가 아니라 당신의 오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보조의 오류를 바로잡으려고 저렇게까지 집요하게 해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한편 백련불교문화재단 측은 성철 스님 20주기 다례재에 즈음해 ‘백일법문’ 증보판을 펴낼 예정이다. ‘백일법문’ 증보판에는 성철 스님 법문 중 기존에 빠졌던 선 관련 법문 100여쪽이 새로 추가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국제기구 출범 축하 이벤트 진행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국제기구 출범 축하 이벤트 진행

    대우건설이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G4-1블록에 공급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송도 내 국제기구의 본격 출범을 축하하면서 견본주택에서 아웃도어 교환권 추첨이벤트를 실시한다. 송도아트윈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2일까지 아웃도어 교환권를 주는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시, 5시에 총 3회 진행되며, 응모권은 당일 견본주택에서 배부한다. 추첨행사 시 현장에 있어야 당첨 및 수령이 가능하다. 송도에는 다음달 4일 유엔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송도사무소가 G타워에 개소하고, G타워 맞은편 포스코건설 빌딩에는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가 오픈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GCF등 국제기구들의 입주가 가시화 되면서 다시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기구의 입주를 축하하며, 추운 겨울날에도 견본주택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G4-1블록에분양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국제기구의 집결지인 G타워와 인접해있다. 전용 84~210㎡, 총 999가구 규모로 6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외호텔(홀리데이 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1층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朴대통령 참회하라” 불교승려 시국선언 전문과 명단

    “朴대통령 참회하라” 불교승려 시국선언 전문과 명단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들은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 권력기관이 조직적으로 동원돼 민의를 왜곡한 사건과 이 사건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현 사태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대선 불법개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자신들과 다른 신념을 지닌 이들에게 ‘종북세력’이란 낙인을 찍으며 이념투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과거 개발독재 정권이 재현되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수행자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국가조직이 대선에 불법 개입해 민의를 왜곡하는 현 상황이 과연 민주주의인지, 민생을 외면하고 극단적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모습이 정부 출범 당시 주창했던 국민대통합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 관련자 엄벌과 참회 ▲대선 불법개입 특검 수용 ▲이념갈등 조장 시도 중단 ▲기초노령연금제 등 민생 관련 대선공약 준수 ▲남북관계 전향적 변화 노력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1012인 시국선언 전문과 승려 명단.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결코 거꾸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 대전환 촉구 시국선언문 -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그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삼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최근 우리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모습을 착잡한 심정으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의 권력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조직적으로 동원되어 민의를 왜곡하는 사건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사태를 보며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후퇴하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금의 사태를 단순한 부정선거의 차원이 아닌‘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합니다.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입니다. 1960년 4-19혁명, 1987년 6월 항쟁 등을 통해 우리사회는 모두가 염원하던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였습니다. 한국사회는 이제‘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등 과거 개발독재정권이 2013년 우리사회에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수행자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낍니다.  또한 현 정부는 자신들과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는 이들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며 정국을 극단적인 이념투쟁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대통합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카시즘의 광풍이 다시금 재현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북 간 상생과 협력의 길은 또 어떠합니까? 지난한 NLL 논쟁 등으로 남북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으며, 교류협력의 토대인 개성공단은 아직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여년간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살아가는 실향민들의 마지막 희망인 이산가족상봉도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곤궁한 일상과 더불어 끝도 모를 안보 불안감에 사로잡혀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 정부는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킬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민생 역시 현 정부 들어 점차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서민과 약자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약속했던 복지공약은 점차 후퇴하고 있으며,‘국익’이라는 허울 아래 진행되는 폭압적인 송전탑 공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짓밟히는 밀양의 農心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양극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바탕으로 정권을 잡은 박근혜 정부가 과연 민생을 챙길 수 있을지 점점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국가조직이 대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해 민의를 왜곡하는 현 상황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민생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여당의 모습이 정부 출범 당시 주창했던 국민대통합의 진정한 모습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일찍이 부처님은 지도자의 열 가지 덕목 중 마지막으로 불상위(不上違)를 설하셨습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함께 토론하고 논의해 국가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국민들은 민의에 의한 공동체 운영을 위해 입헌 민주주의의 토대인 선거제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가권력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도구로 선거를 악용한다면 우리사회 공동체는 쉽게 파괴될 것입니다. 이는 공동체를 중요시 하는 부처님의 승가정신에도 위배됩니다.  부디 현 정권이 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부가 되길 바랍니다. 수행자로서 제방의 도량에서 정진해야 하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오롯이 지켜지며 국민대통합을 통해 한국사회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간절히 염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행자의 양심과 지혜의 목소리를 모아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하나,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이 동원된 불법선거운동의 과정을 명확히 밝혀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고, 국민들에게 참회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 정부는 대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을 명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 상대의 신념에 대한 관용과 존중은 민주주의와 국민대통합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이념갈등을 조장해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려는 노력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기초노령연금제도 확대 등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던 민생 우선 정책을 원안에 근거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하나, 남북관계의 전향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재개, 개성공단 완전 정상화를 통해 남과 북의 공존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불기 2557(2013)년 11월 28일  박근혜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1012인 선언자 일동  -시국선언 승려 명단.  *동명이인인 경우 다음과 같이 각 교구본사이름의 첫 번째 음을 표기했음. 또한 첫 번째 음이 겹치는 직지사는 (직) 직할교구는 (할) 비구니 스님은 (니), 사미 스님 (사), 사미니 스님은 (사니)로 표기.(직할-할, 용주사-용, 신흥사-신, 월정사-월, 법주사-법, 마곡사-마, 수덕사-수, 직지사-직, 동화사-동, 은해사-은, 불국사-불, 해인사-해, 쌍계사-쌍, 범어사-범, 통도사-통, 고운사-고, 금산사-금, 백양사-백, 화엄사-화, 송광사-송, 대흥사-대, 관음사-관, 선운사-선, 봉선사-봉)    ■ 청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前 교육원장)■ 도법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결사추진본부장)■ 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부주지)■ 법안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퇴휴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 만초스님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의장)    ■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각일, 덕문, 도정, 법안, 법인, 법진, 오심, 원혜, 일관, 일문, 장적, 정범, 정산, 정인, 지홍, 화림 <이상 16명, 가나다 순>    가산(니) 가섭 각담(사) 각만 각엄 각일 각정 각주 각천 감로 감응(니) 경률 경일(니) 경재(니) 경진(사니) 경진 계선(니) 계영(니) 고경(니) 고은 고진(니) 공유(니) 공적(사) 관묵(니) 관태(사) 광산 광진 구담(사) 구적 귀궁 귀종(사) 균재(니) 금강(백) 금강(해) 금륜(사) 금봉 금산(니) 금선(니) 금오 금타(니) 기석 남걀(티벳승) 남경(니) 남곡 남현(니) 남현 능과(니) 능원 능지(니) 능진 능현(사) 능혜(니) 능호(니) 능화(사) 담연(니) 담준 대건 대륜 대륜(니) 대선(사) 대성 대성(니) 대안 대연 대운 대웅 대원(용) 대원(할) 대응(니) 대인 대일 대정(사) 대주 대진 대해(니) 대현 대호 대효 대훈 덕기 덕림 덕명 덕문 덕본 덕산(사) 덕안(니) 덕여(사니) 덕운(니) 덕원(사) 덕원(금, 니) 덕원(해, 니) 덕월 덕윤 덕인(사) 덕인(사) 덕해(사) 도공(니) 도관(니) 도광(백) 도광(할) 도명 도법 도상(니) 도선(사) 도안 도엄 도영(사니) 도완(니) 도완 도우(통, 니) 도우(월, 니) 도운(니) 도원(백) 도원(화) 도윤(사니) 도윤(니) 도응 도정(선) 도정(대) 도진(봉, 사) 도진(범, 사) 도철 도행(니) 도현(할) 도현(해) 도형(니) 도홍 동건(니) 동견(사) 동명(사) 동민(사) 동안 동암 동욱(사) 동욱(니) 동원(니) 동원(사) 동일(백) 동일(범) 동준(니) 동진 동초 동출 동표(사) 동호 동효(니) 동효(사니) 동훈 두문(사) 두성 두율(사) 두현(사) 등명(사) 등현 등혜 마가 만진 만초 만행 명공(니) 명광(니) 명국 명법(사) 명법(니) 명선(니) 명선 명연(니) 명오(마, 니) 명오(해, 니) 명우(할, 니) 명우(불, 니) 명준(니) 명진(니) 명진 명훈(니) 묘광 묘상(니) 묘적 묘주(니) 묘청(니) 무공 무관 무구(할, 니) 무구(해, 니) 무념 무등(사) 무변 무비(니) 무빈(니) 무상(니) 무선(사) 무애(니) 무애 무원 무이(니) 무작 무정 무진(니) 무철 묵제 묵진 문성(니) 문수(니) 문재 민홍(니) 백두 범견(니) 범륭(사니) 범문(사) 범선 범선(니) 범성(사) 범수(니) 범우(니) 범정(사) 범종(사) 범천 범철 범해 범현 범휴 법경(백) 법경(선) 법경(니) 법공(백) 법공(해) 법광 법구 법기 법농(니) 법능(니) 법두 법매 법명(니) 법산 법상 법상(니) 법상(통, 사) 법상(은, 사) 법선 법성(니) 법신 법안 법열 법우(백) 법우(통) 법운(백) 법운(봉) 법운(통) 법웅 법원 법의 법인(니) 법인(대) 법인(신) 법일(니) 법장 법전 법정(니) 법조(대) 법조(월) 법종(할) 법종(화) 법주 법주(니) 법진(마) 법진(사) 법진(금) 법천 법해(백) 법해(봉) 법해(니) 법현 법혜 법혜(니) 법홍(사) 법화(할) 법화(대) 벽안 보각 보경(니) 보경 보광(할) 보광(사) 보광(통) 보담(니) 보덕 보등(사) 보련(니) 보리(사) 보림 보명(니) 보문(사) 보산(사) 보성(사) 보욱(니) 보운 보원 보원(통, 니) 보원(마, 니) 보월 보인 보인(니) 보타(사) 보현(니) 보화(니) 보후(니) 본각(니) 본공 본민 본수 본오 본우 본원 본일 본정(사) 본호 봉곡 부견(니) 부경 부관 부동(니) 부명 부봉 부심 부원 부현(니) 부호 부회 삼조 삼진 상묵(사) 상문(사) 상범 상언 상엄(사) 상영 상욱 상원(수) 상원(월) 상원(해) 상윤 상진 상호(니) 상효(사) 서광(니) 서담 서래(사) 서안(할) 서안(니) 서안(신) 서암(니) 서오(니) 서우(니) 서인(사니) 서진(니) 서초(니) 서현(범, 니) 서현(해, 니) 서호 석담(니) 석림(금, 사) 석림(은, 사) 석명 석상 석운 석원(니) 석장 석중 석진 석타 석환(니) 석희(니) 선나(니) 선담 선덕(사니) 선덕(니) 선명(니) 선문(니) 선민(사) 선법 선암(니) 선오 선오(니) 선욱(사) 선원 선유(니) 선인(니) 선일(사) 선일(니) 선일 선정(사니) 선정(니) 선조(니) 선주(니) 선타(니) 선학 선해(사니) 선현(니) 선호 선호(사) 선화 선효(니) 선훈 설경(니) 설두 설래(사) 설림 설봉 설암(사) 설연 설주(사) 설혜(사) 성각 성견 성관 성광 성륜 성률(사) 성민(니) 성법(니) 성본 성봉(니) 성수(니) 성아 성연 성엽(니) 성옥(니) 성욱 성원(봉) 성원(통) 성원(니) 성윤(사니) 성지(할, 니) 성지(해, 니) 성진 성찬(니) 성천 성철 성타 성파(니) 성향 성호(니) 세정 소암(범) 소암(신) 소연(니) 송광 송묵 송안(니) 송연(사) 송하 송학(사) 송현(니) 수문 수원 (니) 수인(사) 수진 수혜 순제(사) 숭인(사) 승묵 승언(니) 승언(사니) 승원(동, 니) 승원(할, 니) 승진 승찬(니) 승찬 승타(사) 승현(니) 승혜(니) 시공 시영(니) 시주 신경 신공 신문 신본 신영 신오 신초 신초(사) 신해(니) 신해 심공 심적(사) 심학 야허(사) 여각(사) 여거(사) 여등(니) 여민(사) 여범(사) 여상 여암 여연(니) 여은(니) 여일(니) 여일 여정 여진 여철 여친(니) 여해 여현(사) 여훈 연담 연담(니) 연우(사) 영관(사) 영덕 영명(니) 영무(사) 영암 영재(니) 영한 오경(니) 오선(니) 오성(니) 오심 요경(니) 용문(사) 용우(니) 용진 용화 용훈(니) 우곡 우룡 우문 우석 우성(사) 우성 우일(사) 우현(사) 운남 운달(니) 운암 운재(니) 운제(사) 운진 원각 원경 원경(니) 원교(니) 원담(니) 원돈(할, 니) 원돈(해, 니) 원명 원묵 원빈 원성(사니) 원성(니) 원여(사) 원오 원오(니) 원일(범) 원일(백) 원정 원종 원지 원진 원측 원행(니) 원행 원혜 월인(사니) 월진 월해(사니) 유곡(니) 유담(사니) 유수(니) 유승(니) 유엄(사니) 유정(니) 유중(니) 유진(니) 윤상(니) 윤성(니) 윤호(니) 은주 은호(니) 응진 응찬(니) 응파 의성(니) 의정 이암 인경 인규 인묵(통) 인묵(봉) 인석 인성 인성(니) 인오(사니) 인욱(니) 인월 인해 인행 인허 인허(사니) 인홍 일공(니) 일관 일광 일념(사) 일만 일맥(사) 일묵 일문(사) 일문 일상(니) 일성 일송(니) 일수 일연(사) 일윤 일진 일청 일해(니) 일행(사) 일행(니) 일혁 일훈(니) 일휴 자경 자공(니) 자명(니) 자민(니) 자선(니) 자성 자암 자연(니) 자운 자인 자재(사) 자하(사) 자형 자홍(사) 장적 재녹(니) 재범(니) 재선(니) 재성 재안 재정(니) 재천 재휴(니) 적광 적만 적문 적연(사니) 정견(니) 정견(사) 정경 정관 정관(니) 정광(니) 정담 정담(사) 정도(니) 정륜 정림 정묘 정묘(니) 정범 정봉 정산(대) 정산(사) 정산(범) 정수(할) 정수(대) 정안(대) 정안(할) 정안(사) 정암(사) 정암 정오 정옥(니) 정완 정우(통) 정우(할) 정우(수) 정원(용, 니) 정원(해, 니) 정인 정인(사) 정재 정천 정한(사니) 정행(사) 정허(사) 정헌(니) 정현 정혜 정호 정호(니) 정휴 제우(니) 조안(니) 조월 조현(니) 종견 종고 종근 종담 종륜(사) 종본 종선(니) 종현 종호(마, 니) 종호(할) 종호(화, 니) 종후 주경 주광(니) 주봉 주엽 주일 주호(니) 죽전 준오(니) 중선 지견(할) 지견(봉) 지견(용) 지경 지관 지광(사) 지광(니) 지광 지담 지명(니) 지묵 지밀(니) 지범(사니) 지봉(니) 지산(사) 지산(니) 지상 지성(할, 니) 지성(수, 니) 지수(통) 지수(불) 지안 지암(범) 지암(화) 지엄(사) 지엄 지연(니) 지영 지용(니) 지우(할) 지우(해) 지우(용) 지우(사니) 지우(니) 지욱(사) 지웅 지웅(송, 니) 지웅(할, 니) 지웅 지웅(사) 지원(할, 니) 지원(화, 니) 지원(할) 지원(수, 니) 지원(범) 지유(니) 지율(니) 지융(니) 지은(니) 지인 지일(니) 지일 지장 지착(니) 지철(사) 지태 지행 지현(니) 지현 지혜(니) 지호 지홍 지환(통) 지환(용) 진각 진견 진공(사니) 진공(니) 진광(니) 진광 진산 진상(니) 진상 진성(할) 진성(쌍) 진안(니) 진여(니) 진영 진용 진우 진일 진중(사) 진한 진행(사) 진현 진현(니) 진홍(니) 진효 진휴 창엄 천륜(니) 천우 천지 철우 철환 청감(사) 청강(사) 청담(사) 청두 청라(사) 청명(니) 청암(니) 청우 청우(니) 청정(니) 청진(니) 청현(니) 청호(수) 청호(백) 청화 초은(니) 초의(니) 초혜(사니) 총람 취성(니) 탄공(해, 사) 탄공(용, 사) 탄은(니) 탄현(사) 태범 태윤(니) 태인(니) 태적(니) 태준 퇴휴 하림 하명(사) 하연(사) 학산(사) 한북 한산(사) 한우 항덕(사) 해가 해강 해공 해덕 해명(사) 해원(사) 해진(용) 해진(백) 행관(니) 행오(니) 향공(니) 향문 향산 향음 허주 현각(사) 현견(니) 현경(니) 현광 현달 현담 현담(니) 현도 현등(사니) 현목(사) 현묘(해, 니) 현묘(동, 니) 현묵 현문(사) 현법 현빈(니) 현삼 현서(니) 현석(니) 현선 현성(니) 현송 현수 현수(니) 현웅(사) 현응(해) 현응(화) 현장(백) 현장(할) 현정 현제 현조(사) 현지(사니) 현진 현진(니) 현초 현황(니) 형구(니) 형기 혜각 혜강 혜거 혜견(니) 혜광(백) 혜광(사) 혜광(대) 혜근(백) 혜근(수) 혜능(니) 혜담 혜도 혜돈(사니) 혜득(사니) 혜등 혜등(니) 혜룡 혜림(사) 혜문 혜문(니) 혜민(니) 혜산 혜성 혜성(니) 혜안(백) 혜안(사니) 혜안(신) 혜안(쌍) 혜안(사) 혜연(니) 혜오 혜왕(니) 혜용 혜욱 혜운 혜운(사니) 혜운(니) 혜원(니) 혜원(사) 혜윤(할, 니) 혜윤(마, 니) 혜장 혜전(사) 혜정(화) 혜정(동) 혜정(니) 혜조(해, 니) 혜조(할, 니) 혜조(수, 니) 혜조(사니) 혜종 혜종(사) 혜준(니) 혜진(동) 혜진(니) 혜진(송) 혜찬(니) 혜천(니) 혜천(사) 혜철 혜철(니) 혜타 혜현 혜홍(니) 호경(니) 호륜(사니) 호명(사) 호명 호석(니) 홍명 홍인(니) 홍인(사) 홍종 화림 화명 화선 화엄 화진 황산 회일 효경(사니) 효경(니) 효공(니) 효림(할) 효림(신) 효범(니) 효상(니) 효석(니) 효성 효신(니) 효엄(사니) 효욱(니) 효장(니) 효진 효찬(니) 휴담(니) 휴정 희상(니) 희운(동, 니) 희운(용, 니) 희철<이상 1012명, 가나다 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광주시 ‘시민장’등 4개 지자체 모범조례상 수상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소장 한상우)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대표 안드레 리히터)는 27일 제5회 이달의 모범조례상 수상자로 대구 달서구, 경기 광주시, 전남 광양시, 경북 청도군을 선정했다. 지난 9~10월 제정, 혹은 전부개정해 공포된 조례 659개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조례들을 만든 공로다.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한양대에서 시상한다. 달서구는 평균가격보다 싸고 위생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돕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영예를 안았다. 전기성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와의 정책공조를 구체적 조례로 만들었기 때문에 시행 가능성도 높고 지자체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는 장례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줄이기 위해 ‘시민장(葬)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의 ‘주민생활불편사항 기동처리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는 다른 지자체에서 훈령으로 그치는 것을 한 단계 강화해 점수를 받았다. 청도의 ‘우리정신교육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기초지자체로서 우리 정신 그 자체를 강조하고 법인으로 뒷받침해 수상하게 됐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용·라가르드 총재 송도서 만난다

    김용·라가르드 총재 송도서 만난다

    국제 금융기구의 양대 수장인 김용(왼쪽) 세계은행(WB)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오른쪽)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만난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에 함께한다. 김 총재와 라가르드 총재가 국제 행사장에서 자리를 함께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만나기는 처음이다. 김 총재는 다음 달 3일 방한해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문을 여는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아시아 회원국 순방 일정에 맞춰 다음 달 4∼5일 한국에 온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재무장관 시절인 2010년 주요 20개국(G20) 서울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 적이 있지만 IMF 총재 신분으로는 첫 방한이다. 두 수장은 GCF 사무국 출범 행사로 열리는 포럼에는 패널로 참가해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희남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G20과 같이 큰 국제행사가 아님에도 국제 경제기구의 양대 수장이 참석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변화한 한국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수능 만점자 서석고 유규재군 “전공은 경제학 희망하지만 대학은 … ”

    수능 만점자 서석고 유규재군 “전공은 경제학 희망하지만 대학은 …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1명씩 배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 1명이 서석고에서 배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석고 3학년생 유규재 군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사탐영역 한국사, 사회문화 과목에 응시해 각각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540점을 받았다고 전해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군은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1차 합격했고 경찰대에도 2차까지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군은 “최종 진로는 가족과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지만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국가의 부흥에 공헌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광주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나온 경우는 극히 드물다. 광주시교육청 측은 지난 2000년 6명의 전 영역 만점자를 배출했지만 이후 현재까지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장성고에서도 전 영역 만점자가 나왔다. 전남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나오기는 지난 2011년 곡성고 수험생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이들은 두 명 모두 문과계열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KBS1 밤 10시 50분)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주도 뭄바이에는 시민들의 점심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시락 배달부 다바왈라가 있다. 1890년부터 시작된 다바왈라 시스템은 무려 120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있다. 이 직업에 셰프 에드워드 권이 나섰다. 그는 본격적인 도시락 배달에 앞서 인도 다바왈라들이 입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배달 준비를 마친다. ■예쁜 남자(KBS2 밤 10시) 마테는 창고에 가득한 양말을 팔려고 땡처리 처분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보통이는 홈쇼핑에서 양말을 팔아보겠다며 MG 홈쇼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다비드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한편 마테는 잭희와의 밀당 끝에 잭희의 청혼을 받으며 ‘제1녀, 돈 많은 여자’ 정복 미션에 거의 성공한 듯 보인다. ■메디컬 탑팀(MBC 밤 10시) 혜수는 태신과 함께 추진한 수술이 탑팀이 주관하는 수술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태신과 준혁은 아진과 민지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기념으로 집들이를 하고, 기존의 탑팀 멤버들이 참석한다. 분열돼 가는 탑팀에 힘들어하던 승재는 집들이에 자신만 초대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씁쓸해한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5분) 경기도 이천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민우(17)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겉으로 보면 영락없는 외국 소년이지만 입만 열면 한국말을 곧잘 하는 민우는 3년 전에 한국에 왔다. 그 이유는 바로 새 아빠가 민우를 한국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밝고 착하기만 한 민우에게 요즘 커다란 걱정거리가 생겼는데…. ■EBS 다큐프라임(EBS 밤 9시 50분) 한국인에게 영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제 한국사회에서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세기, 영어는 한국인에게 근대화로 가는 꿈의 언어였다. 영어는 가난의 시대를 넘어서는 데 필요했던 생존의 언어이자 살아남고자 배워야 했던 기회의 언어였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생계를 위해서 수천년 전부터 사냥을 해왔던 마지막 남은 다섯 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 부족은 전통적으로 자연과 동물, 인간과의 관계를 항상 존중하며 생활해 왔다. 시베리아의 추크치 반도에서 수천년 전부터 깊은 얼음을 깨고 고래, 물범을 사냥하면서 사는 시베리아의 마지막 사냥꾼 유핏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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