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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환의 시시콜콜] 문제는 속도다

    [박홍환의 시시콜콜] 문제는 속도다

    중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가장 곤혹스러웠던 건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가는 것이었다. 뭐가 그리 급한지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조차 앞칸으로 내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무서운 속도에 경악했다. 있을 땐 실감을 못했지만, 나갔다 들어오니 그 엄청난 속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무엇 하나 급한 게 없이 ‘만만디’(慢慢的·천천히) 하며 느긋한 중국인들과 4년 넘게 생활했으니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한국의 속도감은 더 무시무시했다. 물론 불과 6개월도 안 돼 어쩔 수 없이 다시 적응하긴 했지만 말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개조’ 논의가 한창이다. 대통령은 개혁과 대변혁을 약속했다. 304명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관피아’ 척결이며 공직 충원시스템 개혁이며 국가 개조의 각론 또한 백가쟁명식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 폐단은 고쳐야 하지 알면서도 쌓아둬서는 안 된다. 수십년 적폐, 아니 수백년 적폐라면 더더욱 단칼에 무너뜨려야 한다. 하지만 관피아를 척결한다고, 공직 충원 시스템을 개혁한다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라로 탈바꿈할까. 우리 사회의 근본적 문제가 정작 다른 데 있는 건 아닐까. 많은 사회학자들이 지금의 한국사회를 진단하며 경쟁의 내면화를 우려한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극도의 경쟁이 일상화돼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팔꿈치로 옆 사람을 밀쳐내며 속도경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돼버렸다는 얘기다. 실제 정부도, 사회도, 기업도, 학교도, 개인도, ‘빨리빨리, 더 빨리’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도 그걸 인식하지 못한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차창을 꽁꽁 닫고 도로를 질주하는 운전자처럼 속도를 체감하지 못한 채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며 더욱 가속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길 위의 작은 돌멩이 하나만으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월호의 비극도 그렇게 잉태됐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성장 속도와 사회 안전을 맞교환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제는 스스로 차창을 내려야 한다. 그 엄청난 속도를 실감하고,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야 한다. 잠시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숨 고르기를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우리 모두 신선한 외부 공기가 필요하다. 세월호 희생자들이 그걸 일깨워줬다. 그들은 이렇게 외칠지도 모르겠다. ‘바보들아, 문제는 너무 빠른 속도였단 말이야!’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한수원, 어린이 안심 귀가 위해 승합차 60대 선물

    한수원, 어린이 안심 귀가 위해 승합차 60대 선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서산간벽지 60곳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1인승 승합차 1대씩, 모두 60대(총 18억 원 상당)를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지난 27일 오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조석 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및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갖고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 차량을 이용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전국 지역 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3년째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수원은 지난 2년간 도합 40대의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6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한수원 임직원들의 나눔재원 ‘민들레 홀씨 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벽지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석 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울타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착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이날 차량 전달식 외에도 연내에 40개소의 아동센터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한 곳당 600여 권의 책과 도서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번 주말 강릉단오제 보러 오세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강릉단오보존회는 27일 그동안 신주빚기와 대관령산신제, 대관령국사성황제, 구산산신제 등의 행사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새달 7일까지 8일 동안 영신제 등을 시작으로 공개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4 강릉단오제 공개행사는 남대천 단오제행사장을 중심으로 대관령국사여성황사, 단오제단 등지에서 영신제·영신행차,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 송신제 등이 펼쳐진다. 우선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 합사된 국사성황과 국사여성황을 단오제단으로 모시는 제례인 영신제가 31일 오후 6시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여성황의 생가인 경방댁에서 ‘경방댁 치제’가 진행된다. 이후 곧바로 영신행차 행렬이 옥천동 오거리와 중앙시장, 성내동광장, 단오제단으로 이어지면서 단오굿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단오제단에서는 새달 5일까지 매일 조전제와 단오굿(문굿·청좌굿·부정굿·화회동참굿·축원굿·조상굿·세존굿 등)이 펼쳐지며 2일에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위령굿이 진행된다. 또 올 단오제에서는 강릉단오제 전승인력 양성, 전승공간 조성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강릉단오제 전승 활성화 세미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리마당에서는 관노가면극 공연(31일~6월 7일)과 퍼레이드 및 발표회(6월 4일) 등이, 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는 제21회 강릉단오제 사물놀이 경연대회(6월 7일)와 관노가면인형극(6월 4일) 등이 펼쳐진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몰리는 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가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초기 투자자금이 많이 든다. 이에 따라 투자 위험성도 높은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은 고객 유입률이 높고 결과적으로 매출도 증가해 투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이 모두 갖춰진 이른바 ‘혼재상권’이 눈 여겨 볼 만한데 이 곳은 주• 야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인구이동이 일정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있어 주요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혼재상권에 입지한 대표적인 상가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물량을 소진 중에 있어 화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국내외 업체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면서 점차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센투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한 동북아무역타워, G타워,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의 중심에 입지해 있어 그에 따른 배후수요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도 흡수 할 수 있다. 이처럼 센투몰은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혼재상권의 중심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발언에 진중권 교수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

    조광작 목사 발언에 진중권 교수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

    조광작 목사 발언에 진중권 교수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조광작 목사가 세월호 희생자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부회장직을 사퇴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이라며 조광작 목사의 수학여행 발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내놓았다.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열린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가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비난 여론이 들끓자 부회장직을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사 수정심의위원들 좌·우 색깔 없었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구성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심의위원회 위원 중에는 눈에 띄는 진보나 보수 측 인사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부 수정심의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심의위원 8명, 연구위원 6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9명이 교수 또는 박사급 전문가이고 6명은 고등학교 교사, 지방교육청 연구원의 연구사, 학부모 단체 관계자였다. 위원장을 맡은 손승철 강원대 교수는 ‘조선후기 대일정책의 성격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한·일 관계 연구분야의 권위자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개발한 공동연구진에 참여했으며, 지난 22일 교육부 수정명령에 대해 교과서 집필진이 제기한 소송에서 교육부 측 증인으로 나와 수정심의위원회 활동 내용을 증언하기도 했다. 심의위원 중 근·현대사 전공자는 국사편찬위원회 김광재·김점숙 편사연구사다. 김광재 연구사는 ‘한국광복군의 활동 연구’, 김점숙 연구사는 ‘미군정과 대한민국 초기 물자수급정책’이란 논문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들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 강의’란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고대사 전공자로 정운용 고려대 교수와 중세사 전공자로 신명호 부경대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위원에는 이정수 동서대 교수와 김도형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팀장이 포함됐다. 조선시대 전공자인 이훈상 동아대 교수는 우파 성향인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에 추천의 글을 쓴 적은 있으나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평가받지는 않는다. 또 김봉진 제주국제대 교수는 현재 재직 중인 학과가 관광경영학과이지만 서양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조광작 한기총 목사 “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울면 백정” 해명은?

    조광작 한기총 목사 “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울면 백정” 해명은?

    조광작 한기총 목사 “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울면 백정” 해명은?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 때는 국민이 조용하게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왜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 흘릴 때 같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조광작 목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걸’ 하고 생각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올해 일흔셋인데 나이가 많다 보니 표현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광작 목사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23일 부회장 사퇴서를 냈고,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를 수리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조광작 한기총 목사 대단하네”, “조광작 한기총 목사 그나마 곧바로 사퇴했네”, “조광작 한기총 목사 기독교계에 욕 다 먹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세월호 관련 발언 논란

    조광작 목사, 세월호 관련 발언 논란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측은 23일 조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난한 집 애들이 왜 제주도 가냐” 한기총 부회장 망언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부회장인 조광작(72) 목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목사는 또 “천안함 사건 때는 국민이 조용하게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왜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 흘릴 때 같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라는 말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23일 조 목사는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걸’ 하고 생각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 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날 부회장직을 사퇴했다. 이어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가난한집 애들 불국사나 가지” 한기총 조광작 목사, 교회 어딘가 보니..

    “가난한집 애들 불국사나 가지” 한기총 조광작 목사, 교회 어딘가 보니..

    ‘한기총 조광작 목사’ 하나님의기적 오병이어 교회 설립자로 알려진 한기총 조광작 목사가 ‘세월호 참사’ 관련 망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는 게 어떨지 의견을 묻자 이 같이 대답한 것.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백정’ 발언과 관련해 “소 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 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설명했다. 한기총 조광작 목사 발언에 진중권 교수는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학 교수도 “미쳤거나 목사의 탈을 쓴 악마이거나”라고 분노를 표했으며 허지웅 영화평론가는 “참혹하고 잔인하며 무도하다”고 눈에 썼다. 한기총 측은 23일 조광작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생존의 한계(케빈 퐁 지음, 이충호 옮김, 어크로스 펴냄) 극한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견뎌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화염, 기계적 지원이 없이는 생존 불가능한 우주 등 적대적 조건에서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으며 어떻게 반응하고 버텨내는지, 그리고 그 한계를 인류가 어떻게 확장했는지 추적하는 교양과학서다. 마취와 집중치료 전문의사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의학연구원으로 장기 우주여행이 인체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케빈 퐁 런던대 생리학 교수가 썼다. 수련의 시절 처음 목격한 가슴절개 시술 장면, 얼음물에 빠져 2시간 동안 심장이 멈췄던 환자를 살린 의료진의 경험이 저체온 기술 심장수술의 토대가 된 이야기 등을 박진감 넘치게 전한다. 후반부는 항공우주의학에 할애된다. 인간의 생존을 보장하는 정밀한 공학의 위력과 취약성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생소하지만 흥미진진한 얘기들을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게 소개한다. 344쪽. 1만 6000원. 한국독립운동사(박찬승 지음,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역사비평사 펴냄) 일본의 한국병합 과정에서 우리 민족은 동학농민군, 의병 등으로 결집해 치열한 저항운동을 펼쳤다. 병합 이후에는 만세운동, 무장투쟁, 외교운동, 의열투쟁, 노동쟁의와 소작쟁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한양대 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일제 강점기를 시기별로 구분해 독립운동 양상과 그 배경이 된 일제의 지배 정책을 정리했다. 1910년대 국내외 독립운동의 출발, 3·1 운동과 임시정부 출범,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의 좌우 분화와 상호 연대, 1930년대 독립운동 진영 재편, 중일전쟁·태평양전쟁 시기 독립운동 세력의 결집 등 5개 시기로 구분했다. 1980년대 이후 학계 안팎에서 대두한 민족주의 세력 중심론, 민족협동전선(민족통일전선) 세력 중심론, 사회주의 세력 중심론처럼 특정 세력을 독립운동의 주류로 설정하는 태도를 피하고 여러 진영의 독립운동사를 균형 있게 서술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역사비평사가 2007년부터 출간해 온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시리즈’ 9번째 책이다. 408쪽. 1만 6000원. 사회를 바꾸려면(오구마 에이지 지음, 전형배 옮김, 동아시아 펴냄) 세월호 참사로 촛불집회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즈음, 제목부터 절로 시선을 잡아끄는 책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말을 인용한 책의 부제는 ‘세상은 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행동하라!’ 일본 게이오대 역사사회학 교수인 저자는 사회를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찰하고, 사회를 바꾸는 작업을 역사·사회구조적으로 성찰한다.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데모, 사회운동, 공개, 대화 등 직접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근대 정치·경제는 주체가 객체를 지배하고 민중을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려면 반드시 직접적인 사회운동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일본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일본 정부의 불투명한 정보 제공과 대응 방식, 사고 이후의 사회운동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440쪽. 1만 9000원. 뮤지컬 사회학(최민우 지음, 이콘 펴냄) 현대 문화산업을 이야기할 때 뮤지컬은 빼놓을 수 없는 예술장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뮤지컬 시장은 외국들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티켓 값이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주인공이 여러 명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으로 대박을 친 작품이 유독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먹히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무대에 오르는 신작 뮤지컬은 150여편. 한국 뮤지컬 시장의 독특한 생리를 현장 기자의 시각으로 다각도로 분석한 책이다.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과정, 유통과 소비가 이뤄지는 행태, 국내 시장의 특수성 등을 두루 짚는다. 소소한 의문들도 풀어준다. 객석을 메우는 주 관객이 여성들인 이유, 유럽 뮤지컬이 한국시장에 강한 이유 등이 흥미롭다. 319쪽. 1만 4000원.
  •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망언 논란에 사표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망언 논란에 사표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측은 23일 조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세월호·전교조 발언 논란…왜?

    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세월호·전교조 발언 논란…왜?

    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발언 논란…문제의 발언 보니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 때는 국민이 조용하게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왜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 흘릴 때 같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23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걸’ 하고 생각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올해 일흔셋인데 나이가 많다 보니 표현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23일 부회장 사퇴서를 냈고,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를 수리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날 즈음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당선되면 전교조 문제만큼은 확실히 대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고 후보는 23일 보도전문채널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확한 표현은 ‘전교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것이었다. 전교조는 좌편향적인 교육을 하고 정치에 관해서 집단행동하는 그런 부분들이 일부 잘못된 게 있다. 그 부분들을 바로잡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수학여행 경주나 갈 것이지 왜 제주도를..” 발언 논란

    조광작 목사 “수학여행 경주나 갈 것이지 왜 제주도를..” 발언 논란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측은 23일 조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광작 목사 “가난한 애들이 경주 불국사나 갈 것이지 제주도…” 해명이

    조광작 목사 “가난한 애들이 경주 불국사나 갈 것이지 제주도…” 해명이

    조광작 목사 “가난한 애들이 경주 불국사나 갈 것이지 제주도…” 해명이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 때는 국민이 조용하게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왜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 흘릴 때 같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조광작 목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걸’ 하고 생각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올해 일흔셋인데 나이가 많다 보니 표현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광작 목사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23일 부회장 사퇴서를 냈고,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를 수리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발언 파장…한기총 홈피 다운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발언 파장…한기총 홈피 다운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발언 파장…한기총 홈피 다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발언 파장이 확산되면서 네티즌의 한기총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오전 10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한기총 조광작 목사 이건 도대체 정신이 있는 건지”, “한기총 조광작 목사 발언 공식 사과해야”, “한기총 조광작 목사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런 말이 나오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기총 조광작 목사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불국사나 갈 것이지…” 세월호 희생자 비하 파문

    한기총 조광작 목사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불국사나 갈 것이지…” 세월호 희생자 비하 파문

    한기총 조광작 목사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불국사나 갈 것이지…” 세월호 희생자 비하 파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발언 파장이 확산되면서 네티즌의 한기총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오전 10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한기총 조광작 목사, 이걸 말이라고 하는 건가”, “한기총 조광작 목사, 목사라는 사람이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해도 되나”, “한기총 조광작 목사, 국민을 얼마나 깔보길래 황당한 말을 꺼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관련 “불국사나 가지” 발언 논란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관련 “불국사나 가지” 발언 논란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측은 23일 조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광작 목사 무슨 뜻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멍울을 만드나”, “조광작 목사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진 건지”, “조광작 목사 황당하네 황당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광작 목사 황당하네”, “조광작 목사 이건 정말 안될 말이다”, “조광작 목사 정신 나간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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