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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한길 손잡은 김문수 “尹 인권침해…정청래는 극좌 테러리스트” [포착]

    전한길 손잡은 김문수 “尹 인권침해…정청래는 극좌 테러리스트” [포착]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속옷 차림 이야기에 대해 “엄청난 인권침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투게더포럼 시국토론회에서 “지금 특검이 윤 전 대통령 수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갖고 구인하려니 ‘옷을 벗었다, 속옷만 입고 드러누웠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자체로 엄청난 인권침해다. 더구나 전직 대통령이 드러누웠다든지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자체가 엄청난 인권탄압”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어 “분명 이재명 대통령이 모르고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본다”라며 “전직 대통령의 인권을 이렇게 짓밟는데, 일반 국민은 어떻겠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침해가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조인과 인권단체가 강력히 항의하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겨냥했다. 그는 “정청래 대표는 (1989년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고 들어가 사과탄 던지고 시너 뿌려서 불 지르려고 한 극좌 테러리스트”라며 “이런 사람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기에 사과 안 하면 악수도 안 하겠다’고 한다. 저는 극좌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경우든지 악수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김 후보가 거론한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아울러 김 후보는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운동, 3·15 마산 의거를 열거하며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는 반드시 피가 필요하다”라는 과격 발언도 했다. 김 후보는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하다 안되면 전 국민이 나서 국회를 강력히 압박하고 대통령에 반대하고,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는 반드시 피가 필요하다. 피가 없이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없다”라고 했다. 그는 “4·19가 왜 피를 흘렸나, 5·18이 왜 피를 흘렸나, 3·15 마산 의거가 왜 피를 흘렸나”라며 “상대는 독재 정권, 그것도 총통 독재다. 언론이 확실히 비판하고 법원, 국회, 공무원이 제대로 했으면 국민이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지만 지금 이 나라는 깜깜한 어둠”이라고 주장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주관, 투게더포럼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원·김민수·양향자 등 최고위원 후보는 물론 윤 전 대통령 멘토 신평 변호사와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 등이 자리했다. 이날 전씨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김 후보는 전날 한 방송에서 “극우라는 건 정청래 같은 극좌들이 만들어 낸 프레임”이라며 “전한길 선생은 아시다시피 그냥 학원 강사다. 그 사람이 무슨 수류탄을 던진 것도 아니고 무슨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고 이런 일도 없다”라고 한 바 있다.
  • 안양시, 카페·제과점 등 26곳 ‘착한 더위쉼터’ 운영···스마트 정류장 4곳 추가

    안양시, 카페·제과점 등 26곳 ‘착한 더위쉼터’ 운영···스마트 정류장 4곳 추가

    최대호 시장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날 수 있어야” 경기 안양시가 찌는듯한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인 안양시는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한다. 안양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춘 관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안양역 ▲호계현대홈타운·e편한세상(호계3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안양5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안양4동) 등이다. 안양시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길고 강력해진 폭염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민간 등 지역사회가 함께해주고 주고 있다”면서 “안양시는 야외 및 이동노동자, 폭염 취약계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마포, 상암·망원동 버스노선 2개 신설… 출퇴근 편해진다

    서울 상암동과 망원동을 오가는 길이 한결 편해진다. 마포구는 상암동과 망원동 구간에 맞춤형 버스 8775번과 시내버스 7716번이 신설돼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8775번은 상암동과 망원동을 직접 연결하는 출퇴근 맞춤형 노선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버스는 평일 오전 7시 5분부터 9시 50분까지, 오후 4시 55분부터 7시 35분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상암월드컵파크와 한강버스 망원선착장 구간 약 12㎞를 왕복한다. 주요 정류소는 월드컵파크7단지, DMC첨단산업센터, MBC, SBS·YTN,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상암센트럴파크, 상암초교, 월드컵파크3단지·난지천공원, 마포농수산물시장, 마포구청, (구)망원우체국사거리, 한강버스 망원선착장 등이다. 7716번 버스는 서부운수 차고지에서 출발해 망원동을 경유한 뒤 한강버스 망원선착장까지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약 14~20분 간격이며 총 운행 거리는 약 15.7㎞이다. 주요 정류소는 서부운수 차고지, DMC래미안, 모래내시장·가좌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기업은행 서교동지점, 망원전철역, 망원동사거리, 성원아파트, 망원한강공원, 한강버스 망원선착장 등이다. 특히 두 노선은 한강버스 망원선착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상암동과 망원동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과 아울러 도시철도역과 한강버스 망원선착장이 잘 연계돼 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野 당권 레이스 첫 주말, 일제히 TK로…당 혁신 입장은 엇갈려

    野 당권 레이스 첫 주말, 일제히 TK로…당 혁신 입장은 엇갈려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들이 대구·경북(TK)을 잇따라 찾았다. 당 최대 지지기반인 TK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당 혁신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은 엇갈렸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중 가장 먼저 대구를 찾은 건 조경태 후보다. 조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대구와 경북 고령, 청도, 안동, 문경 등을 돌며 당원들과 만남을 가지며 윤 전 대통령 탄핵이 정당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헌법과 법을 위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킨다는 것은 반보수이고, 정통보수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개념”이라며 “정당 지지율이 17%이면 적색 신호인데, 이것을 의원들과 당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일 경북 구미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찾은 뒤 대구로 이동해 대구시당 당원, 대구시의원 등과 간담회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재판에 들어가야 하는데, 연임제 개헌을 하려고 할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이 대선 이후 새롭게 당을 정비해 대한민국을 이재명 총통 독재로부터 지키기 위한 전열을 정비하는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유튜브 출연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2일에는 안철수 후보와 주진우 후보가 나란히 대구를 찾았다. 안 후보는 이날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 저지선만은 반드시 지켜야 되고, 인적 쇄신도 필요하다”면서도 “불법 계엄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헌정사 최악의 법치 유린이며, 그것을 옹호하거나 침묵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그 즉시 우리 당은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히고, 해산의 길로 내몰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부터 다음 총선에 이르기까지 계속 공천을 하면서 경쟁력 있는 좋은 사람들을 계속 찾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자신을 ‘합리적 보수’라고 소개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외연 확장이 필수적인 만큼 개헌 저지선을 깨지 않는 선에서 혁신안을 수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서문시장을 찾아 “선거 전략에 있어 중간에 선다는 것은 제일 바보 같은 전략이지만, 저와 유사하게 생각하는 일반 국민과 우리 당원들이 많을 것이고 제가 보수 분열을 막을 유일한 후보이기도 하다”며 “물론 계엄은 누가 보더라도 잘못된 일이지만, 내란죄라는 형사처벌에 대해 예단해 발언하는 건 법치주의에 맞지 않는 만큼 내란죄 처벌과 비상계엄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오는 5~6일 1차 예비경선을 거친 뒤 4강 후보를 압축한다.
  • 마포구 상암~망원동 오가는 길 편해진다

    마포구 상암~망원동 오가는 길 편해진다

    서울 상암동과 망원동을 오가는 길이 한결 편해진다. 마포구는 상암동과 망원동 구간에 맞춤형 버스 8775번과 시내버스 7716번이 신설돼 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8775번 버스는 상암동과 망원동을 직접 연결하는 출퇴근 맞춤형 노선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버스는 평일 오전 7시 5분부터 9시 50분까지, 그리고 오후 4시 55분부터 7시 35분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상암월드컵파크와 한강버스망원선착장 구간 약 12㎞를 왕복한다. 주요 정류소는 월드컵파크7단지, DMC첨단산업센터, MBC, SBS·YTN,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상암센트럴파크, 상암초교, 월드컵파크3단지·난지천공원, 마포농수산물시장, 마포구청, (구)망원우체국사거리, 그리고 한강버스망원선착장 등이다. 7716번 버스는 서부운수차고지에서 출발해 망원동을 경유한 뒤 한강버스망원선착장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약 14~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총 운행 거리는 약 15.7㎞이다. 주요 정류소는 서부운수차고지, DMC래미안, 모래내시장·가좌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기업은행서교동지점, 망원전철역, 망원동사거리, 성원아파트, 망원한강공원, 한강버스망원선착장 등이다. 특히 두 노선은 ‘한강버스망원선착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상암동과 망원동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도시철도역과 한강버스망원선착장이 잘 연계되어 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돌봄, 정부는 지원하고 지자체가 주도해야”

    강기정 시장, “돌봄, 정부는 지원하고 지자체가 주도해야”

    광주시가 도입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재탄생, 지금 왜 어떻게’를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 발표에서 “국가는 돌봄을 위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주고, 시민의 삶에 가까운 지자체가 돌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도입했다. 소득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광주시는 가정방문 5만6000여 건(신청 3만3000건, 의무방문 2만2000건)을 실시했으며, 총 2만3000명이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정부 지원 없이 연간 100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 기존 정부 돌봄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가사지원, 방문목욕, 병원동행, 식사배달, 간호사 방문간호, 대청소, 방역·방충 등 13종의 새로운 서비스를 신설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부산·제주 등 지자체와 국회의원연구모임, 보건복지부 등에서 47회에 걸쳐 벤치마킹했으며, 일본케어매니지먼트학회와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각종 학회에서 34회에 걸쳐 연구주제로 채택됐다. 지난 2023년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를 계기로 지난해 지역돌봄통합지원법이 통과,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 시장은 돌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했다. “돌봄은 민주의 다른 이름이며, 그래서 민주도시 광주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권리를 지키고, 인간존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돌봄”이라며 “오늘날 시민의 자유는 돌봄을 통해 지켜지며, 돌봄에 대한 투자는 민주주의와 경제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내년 초 최종 제출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내년 초 최종 제출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등재 신청 대상’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밟는 국내 절차의 마지막 단계다.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려면 잠정목록→우선 등재 목록→예비평가 대상→등재 신청 후보→등재 신청 대상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600여 년 역사를 품은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 유사시를 대비해 만든 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창고시설을 보호하는 탕춘대성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유산청은 “기능이 다른 포곡식 성곽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로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포곡식 성곽은 계곡과 산지, 구릉 등의 능선을 따라 축성한 성곽을 말한다. 지난해 유네스코 예비평가에선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로부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동북아시아 포곡식 성곽의 축성 전통과 창의적 계승, 한반도 수도성곽 발전의 정점을 보여주는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은 각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 바 있다. 한양도성은 2017년 진행된 자문기구 심사에서 ‘등재 불가’ 판단을 받아 신청이 철회됐고, 북한산성은 2018년 문화재위원회(현재 문화유산위원회)의 잠정목록 등재 심의에서 부결됐다. 이에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등은 국가유산청 권고에 따라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로 묶어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9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 신청서 초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 중 최종 등재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자문기구 현지 실사와 자료 요청, 심사 등을 거쳐 2027년에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을 시작으로 최근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대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농업계,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쌀·소고기 시장 사수 다행”…일각선 경계 목소리도

    농업계,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쌀·소고기 시장 사수 다행”…일각선 경계 목소리도

    한미 통상협상에서 정부가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고 밝히자, 농업계는 일단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세부 품목에 대한 협상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신중론도 팽배하다. 농민·시민단체들은 31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쌀과 소고기 시장을 지켜낸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향후 협상에서도 식량주권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미국 측은 여전히 쌀, 사과, 감자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입량 확대와 조건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의 먹거리를 통상 압력에 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유사한 통상협상을 진행한 대부분의 국가가 자국의 농산물 시장을 추가로 개방한 것과 달리, 한국은 이번 협상에서 예외적으로 핵심 농산물 시장을 방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 수입에 합의했다”고 주장하면서, 실제 협상 결과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진희 한국생활개선중앙회장은 “쌀과 소고기 시장을 지켜낸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부가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수 농가의 우려는 한층 더 깊다. 미국은 그간 사과 등 과일류에 대한 한국의 위생·검역(SPS) 규제를 완화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해왔고, 이번 협상에서 일부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앞에서는 한국사과연합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농협사과전국협의회 등 과수 농민들이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국민대회’를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김건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은 “만약 사과 시장이 전면 개방되고 검역 기준까지 완화되면, 외래 병해충 유입 위험이 커져 생산 농가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野 당권 도전 양향자 “김문수 극우 유튜브 출연, 용서되지 못할 행위”

    野 당권 도전 양향자 “김문수 극우 유튜브 출연, 용서되지 못할 행위”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양향자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극우 유튜브 출연은 진실한 우리 당원 여러분께 용서되지 못할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전 장관이 최근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유튜브 출연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양 전 의원은 30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 유튜버이든, 신천지나 통일교이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이유 없이 비판하지 않겠지만, 특정 세력이 정당의 공천을 좌지우지하거나 민주주의를 해치는 부분이 있으면 엄중하게 다스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당이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지를 마음속 깊이 담고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양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45명의 의원에 대한 인적 쇄신 방안을 언급하며 대선백서 작성을 약속했다. 그는 “당 대표 후보자가 45명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을 쇄신하겠다는 건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갈등의 요소만 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대선백서를 통해 공과를 따져 반영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대구·경북이 2022년 압도적 지지로 새 정부를 탄생 시켰을 때 불법 계엄까지 허락한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잘못을 바로잡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라고 명했지만 오히려 분열과 독단의 정치로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양 전 의원은 이른바 ‘혁신파’로 분류되는 안철수, 조경태 의원 등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다 만날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을 어떻게 살린 것인가, 어떤 역할을 서로 하면 가장 혁신이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지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그는 ▲수성알파시티와 제2국가산단 중심의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바이오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경북 내 데이터센터 유치 ▲TK신공항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김천·구미·안동 등 경북 주요 도시와 연계한 첨단 물류허브로 조성 ▲구 경북도청 부지에 국립근대미술관 및 뮤지컬 콤플렉스 건립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월 30일(수)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토론회 – 학교 자율시간 선택교과(자원봉사) 추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를 교육과정 속에서 제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재훈 의원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자율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진로·인성 교육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학교 교육과정 속 자원봉사 제도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자율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진로·인성 교육의 핵심 도구로 재정립되어야 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지원, 다양한 활동 영역 확대, 디지털 기반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참여 동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학생부에 자원봉사 기재가 제외되고 참여가 급감한 현실을 고려하여, 이를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속에서 회복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교재 개발, 시범학교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자원봉사 자문 위원장은 “학생부 자원봉사 기재 폐지로 급감한 참여를 회복하기 위해, 공인 교과목 도입과 교과서 개발, 시범학교 운영을 추진하며, 교사 자격 검정제와 청소년·교사 워크숍, 외부 인사 포함 TF 구성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엄청옥 광덕고등학교 교사는 “자원봉사 교과는 인성과 민주시민 교육에 적합한 과목으로, 청소년의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대입 반영 폐지 이후 참여율 감소를 구조적 교육으로 보완하여, 다양한 봉사 트렌드와 진로 연계를 반영해 학생 중심으로 설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서미향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교육연구본부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학교 선택교과로 도입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실천하는 볼런테인먼트형 활동으로 전환하여 지속성과 참여 동기를 높이고, 경기지역 인프라와 과거 사례를 활용해 도입 과정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윤지희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사무국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전인교육, 공동체의식 함양, AI시대 대비를 위한 필수 교육활동으로, 학교 선택과목으로 도입되어야 하고, 청소년 주도형 정책 반영, 실천 중심 교육 설계, 진정성 있는 교사 양성도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여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은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은 “봉사활동의 기록 방식 변화에 따라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재고하고, 학생 자율성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범사례 발굴과 교사 업무 경감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경기도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 팀장은 “청소년 봉사는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과정이므로, 단순한 활동보고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훈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제언이 향후 교육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축사를 전했으며, 윤태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진명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이호동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시니어모델·일자리 지원… 도봉의 남다른 ‘어르신 복지’

    시니어모델·일자리 지원… 도봉의 남다른 ‘어르신 복지’

    서울 도봉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문화 활동 등 복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문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뉴라이프 시니어모델 과정을 운영했다. 25명의 어르신들이 모델 워킹 기초교육, 라틴댄스, 패션쇼 콘티의 이해 등을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수강했다. 60세 이상 도봉구민 또는 도봉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시니어 홍보대사도 모집했다.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도 활발하다. 올해에만 3271명이 도봉시니어클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활약 중이다. 또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500명이 참여 중으로, 앞서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완화한 바 있다. 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스마트경로당 구축 등 문화·여가생활도 지원한다. 지난 2일 있었던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55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즐겼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비대면 교육·복지 프로그램, 키오스크 실습 교육 등을 제공한다. 2023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및 동반 가족은 무료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건강도 챙겼다. 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버카(노약자용 보행 보조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립경로당,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총 58개 전 구립시설에 실버카 총 290대(시설별 각 5대)를 배치했다. 실버카 대여는 60세 이상 어르신 1명당 1대로, 한 번에 최대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생 이모작을 돕고자 하반기에도 약국사무원 과정, 아파트시설관리자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과정 등 중장년 구민을 위한 취업 교육을 준비했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문수·장동혁 “반미는 망국”’ 안철수 “특검, 내란당 낙인 시도”

    김문수·장동혁 “반미는 망국”’ 안철수 “특검, 내란당 낙인 시도”

    김문수 “이재명 정권 폭치 막는 게 혁신”“내부총질, 혁신 이름으로 정당화 불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9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여권의 반미 기류를 맹폭하며 보수 지지층에 호소했다. 안철수·조경태 의원은 당내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고, 주진우 의원은 계파간 틈을 파고들며 차별화에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근 한미의원연맹 방미단장으로 방미했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차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미하던 분들이 총리도 돼 있고, 형님은 미군 철수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악담을 퍼붓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형 김민웅씨의 반미성향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김씨는 “트럼프의 미국은 양키 제국주의의 끝판”, “한미동맹은 우리의 목에 건 족쇄”라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권의 폭치를 막는 게 혁신이지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게 혁신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107명이 똘똘 뭉쳐 폭치와 잘못된 입법을 막아야 하는데 내부에 총질하고 우리끼리 싸우는 건 혁신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야당으로서 대여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장동혁 “‘반미·친중·친북’, 한국 최대 리스크”“安, 탄핵·특검 당론 어긴 정치적 책임져야” 장 의원도 김씨 발언을 발췌해 “‘양키 고홈’은 ‘자주’로 포장된 ‘반미·친중·친북’ 노선”이라며 “결국 ‘반미·친중·친북’ 노선이 이재명 정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 망국의 길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 폭주열차의 탈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 뿐”이라고 했다. 한미동맹 중요성을 공감하는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다. 장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 역할을 소화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공세를 비판하는 동시에 공중전을 통해 선명성을 부각하고 있다. 장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안 의원을 향해 “무게가 비교도 되지 않는 탄핵·특검 당론을 어긴 본인의 정치적인 책임은 어떻게 할지 먼저 결정하셔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31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고성국, 성창경, 강용석 등 보수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安 “혁신 당대표 될 것…李 정치폭주 맞설 것”“무분별한 정치 수사·야당 탄압 즉각 중단해야”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날 내란 특검이 자신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경태 ‘중도보수 간담회’서 청년층 의견 청취오세훈·박형준 이어 유정복등 광역단체장 회동 당내 인적 쇄신 필요성과 ‘혁신파’ 후보 간 단일화를 주장한 조경태 의원은 이날 ‘2030 중도보수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층의 의견을 청취했고, 30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회동한다.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등 혁신에 공감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연이어 회동하는 것이다. 당장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감을 피부로 느끼는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만나 당내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이다. 주진우, 계파색 옅은 점 적극 활용‘국회의원 다면평가’ 공약 내세워 주 의원은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점을 활용해 다른 주자들에 대한 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주 의원은 “김문수·장동혁 예비후보는 ‘전한길 유튜브’에 출연하겠다고 한다. 보수의 외연을 줄여 강력 지지층 먼저 결집하려는 의도”라며 “두 분이 전한길 씨와 경쟁적으로 교감하는 사이 우리 당 지지율은 반토막 났다”고 강조했다. 또 “안철수·조경태 예비후보도 인적 쇄신을 말할 때는 구체적 범위와 계획이 있어야 한다. 정치가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며 “개헌저지선이 깨져도 정말 상관없는가”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당헌·당규에 ‘국회의원 다면평가’를 명시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6·3 대선 당시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의원은 “이재명 정권을 강력히 견제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 보수최강의 공격수를 자청하고, 최고위원으로서 당을 추스리고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정의구현사제단 안충석 신부 선종

    정의구현사제단 안충석 신부 선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창립한 천주교 원로 안충석 루카 신부가 선종했다. 86세. 2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에 따르면 안 신부는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소개 가톨릭대 성신교정 내 사제 숙소에서 별세했다. 안 신부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 경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3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엄수된다.
  • 野 ‘반탄’ 장동혁, 전한길 참여 유튜브 나간다

    野 ‘반탄’ 장동혁, 전한길 참여 유튜브 나간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오는 31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 보수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토론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해당 방송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탄’(탄핵 반대) 후보인 장 의원과 김 전 장관의 출연을 요청한 방송은 전씨를 비롯해 고성국, 성창경, 강용석 등 보수 유튜버들이 함께 당대표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각자 채널로 생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 의원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보 검증 차원에서 당원을 대신해 각종 현안을 묻는다는 것”이라며 “방송에서 소신과 신념을 이야기하고 당원들이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게 맞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화요일(29일)에 특정 채널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다만 김 전 장관 측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론 등을 주장한 전씨의 징계 여부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윤리위원 일부를 전담 윤리관으로 지명해 조사하기로 했다. 장 의원의 전씨 방송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찬탄’(탄핵 찬성) 당권 주자들은 일제히 비판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도 파면당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계엄을 내심 찬성하는 그런 세력들이 당을 장악하게 된다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며 이른바 ‘혁신파’ 후보들의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저녁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했다. 이런 가운데 주진우 의원은 “계파색 없는 초선”이라며 반탄·찬탄 주자들 간 틈을 파고들었다. 안철수 의원은 28일 당 혁신 ‘2대 원칙·7대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中지린성 당서기 “고구려·발해 역사 자신있게 설명해야”…동북공정 재시동 우려

    中지린성 당서기 “고구려·발해 역사 자신있게 설명해야”…동북공정 재시동 우려

    고구려·발해 등이 위치했던 중국 지린성의 공산당 최고위 인사가 최근 “고구려·발해 역사를 떳떳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린성의 황창 당서기는 지난 19일 ‘지린성 근현대사 전시회’ 준비 작업을 시찰하면서 지린성 지역 고대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부여,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자신 있게 설명하고, 관람객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설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린성은 북중러 접경 지역이자 옌볜 조선족자치주가 속해 있는 곳으로 과거 부여와 고구려, 발해가 위치했던 곳이다. 중국은 2000년대 초중반 고구려·발해 등 한국 고대사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을 시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화민족 공동체론’을 내세워 조선족 등 자국 내 소수민족 역사와 문화를 모두 중국사·중국문화로 편입하려는 움직임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이다. 중국은 9월 3일 수도 베이징에서 전승절 퍼레이드를 여는 등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SCMP는 황 당서기의 이번 발언으로 역사를 둘러싼 한중 간 외교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동북아에서 고대사를 둘러싼 논란은 1960년대 중국 북동부와 내몽골 자치구에 있는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에 대한 3년간의 공동 발굴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SCMP는 설명했다. 당시 고고학 보고서를 둘러싸고 중국과 북한 간에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었고, 북한이 ‘고구려는 북한의 고대사’라는 결론을 중국 동의 없이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남북한이 정치적으로 서로 적대적이어도 ‘고구려는 중국사의 일부’라는 중국의 역사 해석에는 한뜻으로 반대했다고 SCMP는 설명했다. 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 교수는 SCMP 인터뷰에서 동북공정을 둘러싼 외교적 갈등을 언급하며 “지린성 지도자가 다시 중화사상으로 도발하면 이는 역사 인식의 정치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강 교수는 특히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의 정상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랴오닝대에서 동북아시아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는 뤼차오 교수는 황 당서기의 발언에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고대사를 둘러싼 외교적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중국은 역사 논쟁을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며, 현재의 맥락은 동북공정이 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호감을 가진 한국인의 비율은 2015년 61%에서 2024년 19%로 급감했다. 다만 이달 발표된 최신 조사에서는 25%로 다소 올랐다. 뤼 교수는 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해선 잠재적으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사설] ‘윤희숙 혁신안’도 좌초… 눈 둘 데가 없는 국힘

    [사설] ‘윤희숙 혁신안’도 좌초… 눈 둘 데가 없는 국힘

    국민의힘이 어제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의총에서는 지난 9일 출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당헌·당규에 계엄·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죄’ 포함, 최고위원 선출 방식 변경, 당원소환제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다수 의원들이 새로운 당대표 체제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하면서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 쇄신 승부수로 띄운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등 ‘4인 용퇴론’에 대한 논의도 흐지부지됐다. 오전 의원총회에는 윤 위원장이 참석하지조차 못했다. 윤희숙 혁신위마저 좌초하는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송 원내대표는 다음달 22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혁신’ 간판을 달아 잘해 보자는 취지의 제언을 한 마당이다. 그 말에 기대를 걸고 쇄신을 믿어 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다.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씨가 입당하더니 당대표 경선 주자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묻겠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전씨는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한술 더 떠 “윤 전 대통령 지지 후보가 없다면 당대표에 나설 것”이라며 ‘윤 어게인’을 외친다. 더 가관인 것은 이런 사람의 입당 문제 하나도 교통정리를 하지 못해 당대표 주자들끼리 찬반 실랑이를 벌인다는 사실이다. 친길(친전한길)계, 길핵관(전씨 핵심 관계자)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하다 하다 이런 퇴행까지 봐야 하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다. 당대표 선출방식도 기존대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결과 20%를 고수하기로 했다. 혁신의 의지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기 어렵다. 이런 행태로 일관하니 당 지지율은 1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3대 특검의 칼날이 당 내부 깊숙이 향해 들어가고 있건만 위기의식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내란 정당’ 이미지가 도로 굳어진다면 새 지도부를 뽑은들 국민이 돌아보기나 하겠는가.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고, 책임 있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는 현시점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의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나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으며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난 3년간 이어진 ESG 경영 포럼의 성과와 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포럼을 토대로, 연말에는 서울시 ESG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현 가능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제1회 ESG 경영 포럼의 4가지 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ESG 기반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의원은 평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에서 지난해 8회에 걸쳐 개최한 ESG 포럼에도 축사와 토론자로 여러 차례 참석하며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온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민섭 서강대 교수의 ‘대전환의 시대, 글로벌 ESG 트렌드’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의 ‘신정부 ESG 정책 추진 방향과 지자체 역할’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의 ‘서울시 ESG 경영평가 현황 및 개선 방안’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지자체 역할’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ESG 관점을 반영한 도시 인프라 정책과 재난 및 안전 관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 분야의 친환경 전환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서는 신기술을 활용해 예측력과 대응력을 높이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안철수 “尹, 단일화하면 다 주겠다더니 복지장관 딱 한 번 제안”

    안철수 “尹, 단일화하면 다 주겠다더니 복지장관 딱 한 번 제안”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한 뒤 ‘찬밥 대접’을 받은 데 대해 “들이받고 싶었지만 당에 해가 될까 봐 참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합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원하는 거 뭐든지 하게 해주겠다’고 얘기했고 발표문에도 ‘공동 정부’를 명시해 난 뭐든 맡을 수 있었다. 그런데 2023년 당의 개혁을 위해 전당대회에 나가니까 ‘국정의 적’이라고 공격하더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20대 대선에서 안 의원은 마지막 TV 토론을 마친 직후 윤 전 대통령과 단일화 담판에 나섰고, 사전투표 하루 전 단일화에 합의하며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단일화한 이유로 “10년 동안 제3당을 이끌며 대표만 4번을 해봤지만, 소선거구제로 사표가 근 70%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선 3당 실험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단일화를 결심했다”며 “남은 두 후보 중 한 명은 범죄 혐의자고, 한 명은 정치 초보자인데 그래도 초보자 손을 들어주자는 생각에 국민의힘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총리직 제안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 제안을 한 차례 받은 게 전부”라며 “후보 2명이 연속 낙마하자 세 번째로 제안하길래 거절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재임 중 그를 만난 적은 있냐’는 질문에는 “독대는 전무하고 2023년 1월 2일 당정 신년 인사회에서 악수한 게 전부”라며 “그때 윤 전 대통령이 ‘조만간 만나 밥이라도 먹자’고 했는데 그 뒤 연락이 없어 유야무야 됐다”고 말했다. 안철수 “한동훈이 먼저 연락해와 만났다”국민의힘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가장 먼저 찬성한 안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19일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전 대표와 비공개 오찬을 가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당 쇄신과 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이번 회동에 대해 “지난 16일 한 전 대표가 ‘뵙고 싶다’고 텔레그램을 보내와 회동이 이뤄졌다”며 “한 전 대표에게 ▲인적 쇄신 ▲당 시스템 혁신 ▲인재 풀 확장 등 3대 개혁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국민의힘 입당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바 있다. 안 의원은 “(19일 오찬에서) ‘전한길씨 등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분들의 입당은 막아야 한다’고 했고 그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수험 부담은 줄고 채용은 늘은 공무험시험 초시생 증가세 뚜렷

    수험 부담은 줄고 채용은 늘은 공무험시험 초시생 증가세 뚜렷

    2025년 9급 공채에 10만명 지원, 7급 국가직 경쟁률은 44.6 대 1 기록...초봉 6.6% 인상·복지 혜택 확대 등 공직 안정성 매력 다시 부각2025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총 105,111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1,500명 증가했다. 경쟁률은 24.3대 1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방직 주요 직렬인 행정과 기술직의 경우에도 지원자가 1,236명 늘어났으며, 2025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44.6대 1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수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시작된 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약 10% 채용 증가를 전망하며, 약 1,300명 이상 채용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시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청년층의 불안한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과 상대적으로 낮아진 시험 진입 장벽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민간 기업의 채용 축소가 이어지면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공직을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수험 열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 불안을 고려해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8.2% 늘어난 1만 7,665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공부문 인력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공무원 시험은 주요 진로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근 공단기, 해커스, 지안에듀 등 주요 교육업체가 진행한 공무원 시험 설명회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명회 참석자의 약 40%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초시생으로 집계됐다”며, “오프라인 학원 상담 현장에서도 초시생 비중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시험 구조의 변화는 수험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응시 증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필기시험의 공통과목이던 한국사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으로 대체되면서,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과 준비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게 됐다. 한능검은 별도의 유효 기간 없이 3급 이상만 취득하면 되기 때문에, 공공분야 시험 간 호환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 부담을 줄이는 데 일조하며, 시험 준비를 망설이던 이들의 진입을 돕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2027년부터는 국가직과 지방직 9급 시험에서 모든 과목의 문항 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된다. 한국사 과목이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를 위해 공통 및 전문과목 모두 문항이 늘어난 것으로, 이에 따른 수험 전략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 최근 문제 유형도 암기보다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는 반복 학습보다는 단기간 집중 학습이 가능한 수험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이나 병행 학습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 처우 개선도 관심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 초임 봉급은 6.6% 인상됐고, 육아휴직 수당 상한도 2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최근 정부 차원의 ‘4.5일제 도입’ 등 근무 환경 개선 논의 역시 진행 중이다. 이러한 복지 혜택과 안정성은 불확실한 노동시장 속에서 공무원을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있다. 수험 시장의 흐름은 학원가와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도 감지된다. 2022년 기준 7, 9급 공무원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사의 경우, 유료 수강생 수가 6월 한달 기준 전년 대비 49%가량 증가하며 반등했고, 특히 지방직 시험 하루 전에는 무려 전년 대비 50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한길 “수십만 ‘우파 개딸’ 만들어 국민의힘 뒤흔들겠다”

    전한길 “수십만 ‘우파 개딸’ 만들어 국민의힘 뒤흔들겠다”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우파의 개딸을 만들겠다”며 정치 활동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전한길은 21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좌파에 개딸이 있었다면 전한길이 우파의 개딸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 안에서 평당원 모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수십만 명을 모아 당을 움직이겠다”고 주장했다.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출마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전한길은 “아스팔트에서 나오는 인기도 있다 보니 국회의원이나 당대표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 있지만, 그럴 생각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처럼 백의종군하겠다”며 “평당원의 한 사람으로 권리 행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인데 지금은 의원들이 당원 뜻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평당원이 주도하는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당원이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한길은 당권 도전을 고민 중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 있어서 안 될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결국 이재명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 한동훈”이라며 “한동훈만 없었더라면 조기 대선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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