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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고문 청와대 폐지론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17일 “청와대를 폐지하고 대통령이 공관에서 세종로·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으로출퇴근하도록 해야 대통령 주변의 언로가 트일 것”이라며‘청와대 폐지론’을 제기했다. 정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청와대구조는 대통령 근처에 비서와 경호원 몇 명밖에 없고,시중의 다양한 의견도 접할 수 없는 폐쇄적 구조”라면서 “청와대는 국빈들이 묵는 영빈관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 홍원상기자 wshong@
  • 박준영씨 행동 ‘수상’ 커지는 의혹

    검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윤태식씨의 로비를 둘러싼 의혹이 눈덩어리처럼 커지고 있다.특히 김현규 전 의원 등을 통해 여·야 의원들이 윤씨 및 패스21측과 접촉한 사실이잇따라 밝혀지고 있다. 김현규 전 의원은 2000년 11월 윤씨 및 패스21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과기정통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을 만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윤씨가 패스21의 지문인식 기술을 설명하자 이 의원은 “공식 일정으로 미국에 가게됐는데 함께 가서 기술설명을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패스21 임원진이 이 의원과 민주당 허운나 의원 등 과기정통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로 가서 기술 설명을 했다는 것이다.그뒤 이 의원은 한달 뒤 윤씨를 다시 만났으며 패스21 사무실을 찾아가 기술 시연을 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 전 의원은 98년에는 당시 강창희 정보통신부 장관(현한나라당 의원)도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김 전 의원은당시 윤씨가 추진 중이던 지폐감식기 사업과 관련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강 의원측은 “김 전 의원이 찾아온 것은 기억이 나지만 윤씨를 만났거나 윤씨 사업과 관련한 지시를 한 기억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99년 12월 열린 바이오폰 기술설명회에 서청원 의원등 현역의원 4명과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정치인 1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김 전 의원 또는 서울경제신문 김영렬사장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계획적으로 박준영 전국정홍보처장에게 접근했다.먼저 친구 이모씨를 통해 2000년 1월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청와대 사진기사 김모씨와 만났다.이후 윤씨와 주식거래를 통해 가까워진 김씨는 같은해 5월 박 전 처장의 보좌관이던 정모씨에게 “윤씨와 박 전 처장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했다.같은 달 15일 윤씨는 청와대 국빈 만찬행사에서 박전 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닷새 뒤 정씨 소개로 박 전 수석과 다시 만났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윤씨는 그 과정에서 4,000억원대 재산가로 행세하며 재산을 기부하고 싶다며 박 전 처장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2000년 7월 박처장을 만난 윤씨는 재산기부 의사를 밝힌 뒤 다음 해 봄 노트북 컴퓨터까지 가져가 지문인식기술을 설명하며 지원을 부탁했다. 그 때 박씨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등에 연락을 해줬고 단골식당 여종업원의 취직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기사 김모씨는 소개해 준 대가로 윤씨에게서 4,5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정치 2001] (6.끝)고뇌하는 김대통령

    2001년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고뇌의 한해’이자‘결단의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지난해 6·15 남북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고통 속에서도 기쁨을 안겨줬던 데 비해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시련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안으로는 경제 불황과 잇단 비리의혹 등으로 인한 민심이반과 재·보선에서의 집권당 패배,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DJP 공조’ 붕괴 등 각종 시련에 직면했다. 또 밖으로는 조지 W 부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남북 및북·미관계 악화,기대됐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무산,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한일관계 경색,9·11 미국 테러사태 등 악재(惡材)가 잇따랐다. 특히 대북 강경책을 내세운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북·미관계는 물론 그동안 공을 들여온 남북관계까지 덩달아경색될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북한은 3월11일 서울에서열기로 예정돼 있던 제 5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일방적으로연기, 남북관계가 6개월여 동안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다.미국 테러사태 직후인 9월15일부터 18일까지 5차남북장관급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11월8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된 6차 장관급회담도 아무런 성과없이 결렬돼아쉬움만 더해 주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또한 한반도 주변4강외교의 기본 틀을 흔들어 두차례의 한·일정상회담에도불구하고 과제를 남겼다. 국내문제 해결도 쉽지 않았다.전국 7곳에서 치러진 4·26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민주당내 일부최고위원과 소장파 의원들은 당과 청와대 핵심인사들에 대한 인적쇄신을 요구하면서 김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했다.설상가상으로 지난 9월3일에는 임동원(林東源) 전 통일장관에대한 해임건의안이 가결됨으로써 공동정권의 한 축을 이뤄온 ‘DJP 공조’가 무너졌다. 이어 ‘10·25 보선’에서 또다시 패배함으로써 여권의 내분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다.민주당내 일부 최고위원과 소장파 의원들이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박지원(朴智元) 전 정책기획수석의 정계은퇴 등을 요구하면서집권당내 갈등은 차기 대선구도와 맞물려 혼미를 거듭했다. 결국 김 대통령은 11월8일 민주당 총재직 사퇴라는 고강도결단을 내렸지만 정국 전개상황은 묘하게 꼬여들고 있기만하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이희호여사 ‘튀지않는 내조’.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올해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평생 ‘동지’이자 ‘동반자’로서 조용한 내조(內助)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여사는 국정운영에 바쁜 김 대통령이 챙기기 어려운 분야를 찾아 정성을 쏟았다.정국 소용돌이 속에서도 ▲소외계층 격려 33회 ▲여성관련 간담회 34회 ▲문화·자선행사 18회 ▲청소년·교육관련 행사 9회 등 모두 120여회에걸친 행사를 소리없이 치러낸 것이다, 이 여사는 지난 1월펄벅재단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공로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끝난 올해 각·시도 업무보고에서는 15회에 걸쳐 1,50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여사는 간담회에 참석한사회복지직 공무원,의용소방대원,미용사,월드컵 민박 신청자,여성 농업인·경제인,여성 운전자,여성 공무원 등으로부터 민생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었다. 이 여사가 또 대통령 부인으로서 처음으로 소록도를 방문해 자원봉사회관 건립을 지원하고,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통해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던 ‘아담 킹’과의 인연은 널리 알려진 일화다. 올봄 가뭄이 한창이던 때는 본관 화장실을 절수형으로 고치고,쌀값이 폭락했을 때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청와대 식단도 쌀소비 위주로 바꾸기도 했다. 청와대 안살림을 책임지는 대통령 ‘집사람’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매일 신문 독자란까지 꼼꼼히 읽어가며 대통령에게 여론을전달하고,TV 뉴스를 챙겨 그날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국빈행사를 포함한 각종 행사의 식단을 점검하는 것도 이 여사의 몫이다. 오풍연기자.
  • [사설] ‘벤처인 행사’ 진상 밝혀야

    관계 당국이 살인 피의자와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지난해 1월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있었던‘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던 김대중대통령이‘수지 김’사건의 윤태식씨를 만났던 사실이 적잖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문제의 윤씨는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뿐만 아니라 월북을 기도했던 반국가 사범이요,사기 행각을 일삼다 2년6개월이나 복역하기도 했던‘사기꾼’이 아니던가. 지탄받아 마땅한 윤씨가 범정부적인‘벤처인 행사’에서‘주연’을 맡았던 과정은 의문투성이다.경영을 책임지고있는 대표를 제쳐두고 대주주인 윤씨가 어떻게 행사에 참석할 있었느냐는 것이다.유망한 벤처인도 많은데 하필이면사기 전과자인 그를 골라 대통령에게 설명하도록 한 경위도 석연치 않다.윤씨는‘벤처인 행사’를 발판삼아 활동반경을 넓혔다고 한다. 그러나 ‘벤처인 행사’ IT분야 참석 대상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부에는 윤씨와 윤씨가 대주주인 ‘패스21’을 비롯해 ‘벤처인 행사’에 관한 일체의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윤씨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될 공문서가 작성된 지 2년도 안돼 사라졌다.자료를 작성했던 컴퓨터 파일이 영문도 모르는 채 없어졌다니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행사를 주관했던 중소기업청은 참석 업체의 추천경로 등에 대한 1차 자료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겨우 장관 인사말만을 보관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 윤씨가 지난해 5월 청와대의 니콰라과 대통령 환영 만찬행사에 초청된 경위도 밝혀야 한다.한국을 대표할 만한 무엇도 없는 윤씨가 ‘벤처인 행사’의 주연에 이어 국빈 행사에 초대됐다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윤씨가 ‘벤처인 행사’를 패스 21 인터넷에 올려 홍보용 자료로 활용했던 터다.패스 21의 지문감식 기술은 최첨단 분야로 3∼4개 업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윤씨의 행보는 사업상적잖이 도움이 됐을 것이다. ‘벤처인 행사’ 의혹은 결코 묻어둘 일이 아니다.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조치들은 반드시 해명되어야 한다.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국은 늦게라도자체 점검에 나서야 한다.정부 관계부처가 범정부적 행사 자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해서야 말이 되는가.1987년 수지 김 간첩 조작 이후 출국이 금지된 윤씨가 해외를 드나든 경위도 해명되어야 한다.국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 유럽3개국서 104억弗 수주

    [스트라스부르 오풍연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박4일간의 헝가리 국빈방문을 마치고 11일 새벽 유럽의회가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마지막 방문지 일정에 들어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럽의회를 방문, 아시아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설을 한 뒤 로마노 프로디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나 한·EU 정상회담 정례화등 협력체계 강화방안,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대통령은 이번 영국 노르웨이 헝가리 등 유럽 3개국 ‘세일즈 정상외교’를 통해 모두 104억1,000만달러 규모의수주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기호(李起浩)청와대경제수석이 밝혔다. 분야별로는 ▲외국인투자 유치 41억8,000만달러 ▲건설 및플랜트 수출 52억6,000만달러 ▲IT(정보기술) 분야 진출 9억7,000만달러 등이다. 또 국가별 수주액은 영국이 90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고,노르웨이 9억6,000만달러,헝가리 4억달러 순이다. 김 대통령은 유럽의회 연설을 통해 한국이 동아시아의 물류 및 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방대한중국을겨냥한 생산거점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럽연합국가들의 한국 투자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poongynn@
  • 김대통령 유럽순방 결산 간담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한국시간)남북문제와 관련, “우리문제는 결국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면서 “우리도 그만한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다페스트 시내 하얏트 호텔에서기자단 및 수행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미국의 변수가 너무 큰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남북관계가 잘 풀려야 미국에도 도움이 된다”고말했다.김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한다”면서 “무리하면 안되며 되는 만큼만 쉬지 않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우리가 그동안 너무 미국경제에 의존해온 게 아닌가 한다”면서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우리가 중동,아프리카,발칸에 진출할 때 (유럽국가의) 도움을 받고 (유럽국가가) 아시아에 진출할 때 도움을 주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 경제도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주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이라며 “재정과금융의 융통성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소비심리가 살아나야 한다”고 내수진작을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개각과 여야 영수회담,예산안 처리 등국내 현안에 대해서는 “국내에 가서 얘기하자”며 답변을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지난 8일 헝가리 넵사바차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한국 정부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제고될 수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북한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공동선언 이행 의지를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을 포함한 17개국과 수교하는 등 대외개방 폭을 확대하고 미사일 발사 유예,반테러협약 가입 등 세계 평화문제에도 진전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햇볕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다짐했다. 부다페스트 오풍연특파원 poongynn@
  • 민중대회 1만5,000명 유혈시위

    노동자와 농민,대학생 등 1만5,000여명(경찰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종로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민중대회’가 경찰과의 충돌로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유혈사태로 치달았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쯤 경찰에 신고된 집결지인 종묘공원을 향해 가두행진했으나 이들중 일부가 종묘공원을 지나 광화문까지 행진을 강행하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들은 경찰의 저지에 맞서 각목과 쇠파이프를 휘둘렀으며,농민들은 준비해온 고춧가루와 볍씨 등을 던졌다.충돌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경찰 차량도파손됐다.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합,전국연합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생존권쟁취 전국민중연대’는 자유무역협정 체결 반대,쌀수입 개방 반대,주5일 근무 쟁취,비정규직 차별철폐,구조조정 반대,영세노점상 단속 반대,GDP대비 교육재정 6% 확보,국가 보안법 철폐 등을 요구하며 밤늦게까지 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합,전국빈민단체연합(전빈련),한총련 등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지로5가 훈련원 공원,종로구 탑골공원, 등에서 집회를 가졌다.집회와 시위로 도심 교통은 하루종일 정체됐다. 한편 철도노조가 철도 민영화 관련 법안의 차관회의 통과에 반발,전국 132개 지부 및 노조 사무실에서 일제히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등 노동계의 동투(冬鬪)도 본격화됐다. 철도노조는 가스공사,고속철도,지역난방,전력기술 노조 등과 함께 민영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될 경우 즉각 공동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었다. 한준규 이창구기자 window2@
  • 김대통령 새달 유럽순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영국 노르웨이 헝가리 유럽의회를차례로 방문한다고 오홍근(吳弘根)청와대 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영국을 공식 방문,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면담한 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확대,전자상거래 및 지식기반산업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20세기의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노벨평화상 제정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또 7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증진 방안,발칸 재건사업 공동진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차이나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 (하)실패한 차이나 드리머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씨(37)는 98년 IMF 경제위기로 카센터 사업이 부도가 나자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집을팔아 전세들고 남은 돈 5,000여만원을 들고 중국에 건너왔다.하지만 음식점·옷가게 등 손대는 일마다 실패하는 바람에 가지고 온 돈을 모두 날려버려 아내를 대할 면목도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한탕한 뒤 한국으로 도망가겠다는 것. 김씨는 조선족 2명과 한족 1명 등과 함께 돈이 많은 환치기상을 털기로 모의,권총강도를 벌이다가 중국 공안당국에 붙잡혔다. B씨(33)는 사업자금 3,000여만원을 들고 인천에서 배를 타고 톈진(天津)에 들어왔다.그는 물가가 싼 중국에서 이만한돈이면 무슨 사업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톈진시내에 한국산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가게를 열었다. 하지만장사가 본궤도에 오르자 건물주가 계약을 파기하고 가게를비워달라고 요구해 큰 손해를 봤다. 소송도 해봤지만 결국빈털터리 신세가 됐다.참다 못한 그는 중국에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며 한국의 친구를 불러들여 투자자금을 가로챘다가 붙잡혔다.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중국 대륙에 진출했으나 사업이 실패하는 바람에 각종 범죄의 소굴에 빠지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주중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에서 범죄혐의로 수감중인 한국인은 모두 104명.이중 마약범죄 및 밀입국 관련사범이 각각 28명으로 가장 많다.밀수가 15명,살인·강도·강간·절도는 15명 등이다. 중국 대륙에서 한국인 범죄가 늘어나는 것은 중국 땅이 넓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중국의 범죄자 검거율은 30∼40%선에 머물러 한국의 범죄자 검거율 80% 선에는 크게 못미친다는 게 중국 공안당국의 통계다. 특히 랴오닝·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지역에는 동포 조선족들이 살고 있어 사회주의 중국에 왔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범죄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경우가많다.이들 범죄자가 한국인을 등치는 전형적인 수법 중 하나는 여자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들은 돈 있는 한국인들에게 접근,식당·가게 등에 투자를 하면 재미가 쏠쏠하다며 유혹한다.참한 젊은 여자를 내세워 유혹하는 것은 기본이다.여자와 6개월 정도를 동거시키는 동안 투자한 업체의 일을 조직적으로 방해해 손해를보게 한 뒤,여자를 통해 돈을 더 내놓으라고 조른다.그 다음 폭력배를 동원해 공갈·협박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물러나게 한다. 베이징의 소식통은 “개인 사업자들의 십중팔구는 이 방법으로 넘어가 사업자금을 탕진한다”며 “중국에서 사업을하려면 첫째도 여자 조심,둘째도 여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khkim@
  • [50대 국가요직 탐구] (43)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이 ‘전통의 요직’이라면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은 ‘신흥 요직’이라 할 수 있다. 경무관급인 서울청 경비부장은 수도 서울에서 발생하는 모든 집회 및 행사의 치안과 경비를 책임지는 자리다.청와대와 서울을 방문하는 외빈의 경호 업무를 지원하는 임무도맡고 있다.때문에 정확한 판단과 적절한 조치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경찰 안팎에서 인식하고 있다.한 경찰 고위 간부는 “사회 안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가로 따지자면 경비부장이야말로 요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청 경비부장이 지휘하는 인력은 전·의경 1만5,000명과 시내 31개 경찰서 기동대 직원 3,900여명 등 2만여명에이른다.테러 진압 등의 임무를 맡는 경찰특공대도 산하에두고 있다. 경비부장은 각 경찰서 및 직할부대의 병력 동원과 배치를매일 아침 서울경찰청장에게 보고한다.작은 집회는 대부분관할 경찰서장 소관이지만 서울 시내 중요 집회는 경비부장이 직접 상황을 챙긴다.이런 집회가 올들어서만 4,300여건이나 된다. 직접 현장에 나가 지휘해야 하는 대통령·영부인 경호가올들어 290회,국빈 경호가 300여회나 됐다.영부인은 경호를 맡으면서 직접 대면하는 일이 많은 ‘가까운 사이’다. 경호·경비 책임자들은 경찰기동복 차림을 하고 늘 출동대기 상태로 근무하는 등 하루도 마음 편하게 다리 뻗고 쉴 수 없다. 시위 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소극적이다간 진압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기 쉽고 인천 대우자동차 사태 때와 같은 과잉 조치는 경찰총수는 물론 정권에까지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91년 치안본부 서울시경찰국이 서울경찰청으로 개편되기전 ‘2부장’은 경비부장의 전신이다.직제 개편 이후에는 10명이 경비부장을 역임했다.치안감으로 승진,일선 지방청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절반이나 된다. 역대 10명의 경비부장 가운데 초대 부장인 김세옥(金世鈺)씨는 서울경찰청장을 거쳐 경찰총수인 경찰청장에 올랐다.99년 퇴임한 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3년째 재임중이다.구종태(具鍾泰)씨는 대구청장을 끝으로 물러나 대경대학 교수로 있다.김동호(金東浩)씨는 교통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계급 정년에 걸려 승진을 못하고 옷을 벗었다. 김종언(金鍾彦)전 부장은 전임자가 대우차 노조에 대한 과격 진압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인천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성낙식(成樂式·경남청장)전 부장은 99년 4월 서울지하철 노조가 서울대에서 농성을 벌일 때 경찰헬기를 동원한 ‘공중선풍기’ 작전을 처음 도입,대규모 시위대를 해산시킨 경력이 있다. 금동준(琴東俊·경기청장)전 부장은 ASEM 회의 경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남 김해 출신의 현 김기영(金寄榮)부장은 ROTC 해병대장교 출신.‘호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96년 경찰청 정보3과장 시절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 사태 때부터 경비 분야에서 주로 일해 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음지서 빛나는 ‘참 공무원’

    ■이재명 철도청 주임. 철도청 직원이 업무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철도승차권 발매의 기본지식’이라는 책을 자비로 발간,전국 각 역 및 사무소에 나눠 줬다. 여객영업과 이재명(李在明·37)주임은 20년 가까이 쌓은철도영업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직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평소 철도 업무의 전산화 및 신용결제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해 온 이씨는 이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바쁜일과 중에 각종 자료를 정리,이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승차권 전산화 및 신용카드에 의한 발매,고속철도 운행시 승차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방안이 제시돼 있다.또 승차권과 관련된 고객의 불편사항에 대한 유형별 답변사례,승차권 발매시 취급요령,휠체어 장애인석 운용 개선방안 등도 담겨 있다. 지난 82년 철도고교를 졸업하자마자 철마(鐵馬)와 인연을맺은 이씨는 방송통신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김용수기자 dragon@. ■정현규 행자부 사무관. 제야에 보신각종을 33번 치고 예포를 21번 쏘는 이유는…. 이러한 각종 의전(儀典)의 유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없다. 한 공무원이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symbol.co.kr)를 최근 개설했다.행정자치부 의정관실정현규(鄭玄奎·48)사무관이 주인공. 정부 의전에 관한 한 그를 따를 사람이 없다는 게 주위의평가다.다른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의전 관계자들도 수시로정씨에게 자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80년대부터 정부 의전분야를 총괄하던 총무처 의정과와 현재의 행정자치부 의정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10여년간 3대에 걸친 대통령 취임식,3·1절 등 국경일 경축행사,국빈방한 환영행사,대통령 해외순방 공항환송·영 행사 등국내 정부행사의 실무준비에 참여했다. 정 사무관은 “국가의전과 상징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나자료가 없어 3년 전부터 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국립공원 입장객 20%가 ‘공짜’

    국립공원 방문객 5명 가운데 1명은 ‘공짜 손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전국의 18개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1,093만5,000명이었으며 이중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사람은 80.6%인 881만5,000명이었다고밝혔다.지난해에는 전체 탐방객 2,432만8,000명 가운데 1,991만5,000명(81.4%)이 입장료를 냈다. 유료입장객 비율은 지난 96년 78.2%,97년 78.3%로 80%를밑돌다가 98년 86.0%,99년 87.8%로 높아졌으며 지난해부터다시 80% 선으로 낮아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내 거주민이나 사찰의 승려 또는신도,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공무수행중인 공무원,국가유공자나 학술조사자,국빈과 그 수행자,외교사절과 수행자 등에 대해 공원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를 기준으로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은북한산으로 403만7,000명이었으며 다음으로 지리산(335만7,000명),설악산(309만4,000명),한려해상(181만명),다도해해상(163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반도 주변 頂上발길 분주

    오는 9,10월 남북한과 미·일·중·러 등 정상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어서 한반도지역 정세의 추이가 주목된다.이들 정상간 잇따른 양자회담에서 경색국면에 빠진 남북및 북·미관계 등의 진전 가능성과 함께 동북아지역내 미묘한 역학구도의 변화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3∼5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은 지난4·5일 북·러 정상회담에 이어 북·중·러간 ‘북방 3각’관계를 점검,평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들 3국간 교류는 90년초 이후 소강상태를 보였던 북·중 및 북·러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복원한다는 상징적 의미만으로도 향후 한반도주변 정세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상대적으로 서먹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한·미 관계도 오는10월 중순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고비로 상호 협력과 공조관계를 재확인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관측된다.이와 관련,9월초 일본에서 열릴 한·미·일간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에서 북·중·러 관계복원 움직임에 대응한 한·미·일 공조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주변 정상외교는 오는 10월 20·2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절정기를 맞게 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장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고,부시 대통령도 APEC 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을 국빈 방문,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APEC 회의 기간중 부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의 회동 계획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교과서 왜곡과 신사참배 문제 등으로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하지만,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도 APEC 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과거 북·중·러와 한·미·일간 상호 대립관계가 재연될 것이라는 분석은 지나친 냉전주의적 시각”이라면서 “남북한 당사자는 물론 주변 강대국들이 한반도정세의 호전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잇따른 정상회담이 오히려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구기자 ckpark@. ■북·중회담 의제는. 다음달 3∼5일 장주석의 방북은 92년 한·중 수교로 양국관계가 소원해진 이후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 북한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양자 협력관계,국제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거론될 전망이다. [한반도 정세] 장 주석은 방북중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한반도 화해와 안정을 위한 남북 및 북·미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당국자는 29일 “장 주석이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포함,한반도 관계진전을 위한 방안을 거론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북·중 협력관계] 중국의 대북 식량·에너지 지원규모는 북한의 주요 관심사이다.중국도 전통적 우호관계의 복원이라는 방북의미에 걸맞게 수백만달러어치의 식량 및 원유지원을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정세 평가] 부시 미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사일방어(MD)체제 계획은 핵심 의제이다.양국은 지난 북·러 정상회담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반대의사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도 “북·중은정상회담을 계기로 MD구상과 관련,미국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 김대통령 8·15 경축사 요지

    지구상에서 냉전이 종식된 지 10년이 넘었는 데도 유일하게 한반도에서만 냉전의 유산이 청산되지 않고 있습니다.6·15 남북정상회담은 역사적인 대사건이었습니다.햇볕정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합니다.주한미군의 주둔은 현재의 분단상태에서는 물론 통일 이후에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 절대로 필요합니다. 지난 98년 10월 일본을 국빈 방문해 한·일간의 새로운 관계를 여는 데 일본정부와 합의한 바 있습니다.일본 정부는과거를 반성하고 우리 국민에게 끼친 커다란 손해와 고통에대해서 공식적 문서를 통해 ‘사죄’를 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확실한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 양국관계가 올바르게 발전되어 나갈 것을 강력히 바라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날 국민의 정치불신이 이제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여야 정치권은 국회,정당,선거 등의 정치개혁 문제에 대해서 일대 개혁을 단행해야 할 것입니다.우선 경제와 민족문제만이라도 서로 합의해서 해결해 나가야겠습니다.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와 영수회담을 갖기를 제안합니다. 그동안 진행되어온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조사는 법과 원칙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승자가 독식하는 세계시장속에서 우리의 일류상품 수는 미국,중국,일본,대만 등에 크게 뒤지고 있습니다.그들이 한 발 뛸때 우리는 두 발 뛰는 노력으로 따라잡아야 합니다. 중산층과 서민은 우리 사회의 기둥이며 초석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개혁으로 많은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해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정부는 서민과 소외계층의생활안정을 위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여건도 임기 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겠습니다.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과외가 줄어들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도 크게 줄어들도록 하겠습니다.지금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타개하는 길은 과감한 개혁과 국민적 협력입니다. 정치·경제·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개혁을 단행하고 대화와상호 이해를 통해 공동승리를 위한 협력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 천득렁 베트남주석 22일 방한

    천득렁 베트남 국가주석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25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렁 주석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경제·통상 등 실질협력 강화,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은 92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오풍연기자
  • 카슈미르분쟁 평화적 해결 논의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간의 양국 정상회담이 15일 인도 아그라에서열렸다. 2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비하리 총리는 무샤라프의 국빈방문 요청을 수락했으며 양측은 인도·파키스탄의 신뢰구축 및 카슈미르 분쟁의 평화적 해결방안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양측관리들이 전했다. 이날 회담은 줄곧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두정상은 파키스탄을 통과하게 될 이란-인도간 천연가스 수송관과 국경 테러문제,양국간 무역 증대 등 경제분야 등에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제는 카슈미르= 무샤라프 총리는 정상회담 전부터 카슈미르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왔다. 카슈미르는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하고 파키스탄이 인도에서 분리되던 지난 1947년 이후 양국간 분쟁 원인의 대명사였다.당시 카슈미르 통치계급인 소수 힌두교(22%)가 다수이슬람교도(78%)를 무시하고 인도편입조약에 서명하자 파키스탄이 이에 반발,1948년 양국간 1차전쟁이 발생했다. 1차전쟁이 끝나고 1949년 유엔 중재로 그어진 군사분계선에 따라 카슈미르의 3분의1이 파키스탄에 편입됐지만 분쟁은 계속됐다.1980년대 후반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반군들의 분리운동이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인도군과의 유혈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안전판 없는 핵보유= 카슈미르 분쟁에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핵이다.양국은 1998년 잇따라 핵실험에 성공,인도가 30기,파키스탄이 10기 정도의 핵탄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나라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이나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국제사회의 핵통제제도에 가입돼 있지않아 이번 회담 의제중 하나는 우발적 핵무기 사고방지대책이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도 군당국은카슈미르에서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 20여명을 사살했다고발표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강제규 감독 몽골 국빈 방문

    강제규 감독이 27일 5박6일 일정으로 몽골을 국빈 방문했다. 강 감독은 지난 26일 몽골 정부가 보내준 전세기편으로출국, 이날 몽골에 도착해 문화부 장관을 만났다. 29일에는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을 방문,영화산업과 문화교류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몽골은 한국과의 민간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감독을 초청했다.
  • 기자커뮤니티 엿보기/ 보신탕이 역모를 꾸민다고?

    거기 누구여. 나여. 한동안 커뮤니티에 코빼기도 안비다가 오늘 뭔 소리가 하고 싶은겨? 쩝.보신탕 야그여. 뭐여,멍멍탕이라고.그 야그는 좀 위험혀. 웬만하면 입다물지. 분명히 발키는디 나 야그는 보신탕을 부추긴다든가, 또는동물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댐비는게 아녀. 보신탕위생에 관한 문제제기여.궁민건강 문제이기도 혀. 워메.절라 거창하네. 현행 축산물 가공처리법에 개고기가 제외돼 있다나. 개는가축이 아니란 거여.이땜시 개고기는 허가된 도축시설이 아닌 시장바닥이나 창고 등 아무곳에서나 마구잡이 도축되고유통 판매에 까정 완존히 위생 사각지대여.만주 들갠지.믈먹인 갠지.히로뽕 한 갠지.미친갠지.이미 병사한 갠지.아무도 모른다는 겨.요즘은 거의 메이드 인 차이나라나.물론 유통 과정도 상딩히 찜찜혀. 그리 걱정되면 안묵으면 되는겨 아녀. 나가 분명히 발켜서야. 묵구 안묵고를 따지는게 아니고,나쁘다 조타를 따지는게 아니라구. 그럼 뭐여. 상당수 궁민들이 묵는데 도축과정부터 최소한의 위생상태는 점검을 해야 하는겨아녀. 뭐여뭐여. 그럼 보신탕을 공식적으로,제도권으로 편입시키자는 거여.외교 분쟁 일어나야.절단나.마저.그건 좀 시끄러울거여.월드컵도 치루어야 허구.시비거는 단체나 외국 사람들이 만을껴. 아니,그러타고 궁민들 상당수가 묵는 보신탕에 대한 위생문제는 어쩔겨.두손두발 다 놓고 있는겨. 내게 조은 아이디어가 있어야. 뭐여. 외국 국빈들 오면 슬거머니 설렁탕이라며 보신탕을 몰래내논는겨. 마저.실컨 맛있게 잘묵었다고 만찬답사를 할거여. 코레아설렁텅 넘버원 어쩌구 저쩌구. 고때 한방 치는겨.얼레리꼴레리,레리꼴레리.보신탕인데∼,보신탕인데∼. 전하∼,역모입니다.보신탕이 지굼 역모를 꾸미고 있사옵니다.모두 의금부에 하옥시켜 궁문을 하시옵소서.외국 국빈에게 보신탕이라니.역모입니다. 멍멍.멍멍멍.깨개깽.깨깨깽. 황경근 전국팀 기자. ◆ 의견쓰기. ■최고예엿! 진짜 신나는 글이었어!■정곡을 찌른 명문장이옵니다.전하■저질에다 야만까지. ■너무 가벼운 시각입니다.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고나 할까요.보신탕 문제를 이슈해우리에게 남는게 뭡니까?답해주세요. ■하하.졸라! 재미있습니다.저도 보신탕 극렬 반대주의자입니다만,위생문제는 분명이 개선돼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가 공개적으로 보신탕 문제를 거론할수 있나요.혹시종족차별주의자 아닙니까.실망했습니다. (전문▶kdaily.com)
  • ‘韓·멕시코 21세기委‘ 설치 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국빈 방문중인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멕시코 21세기 위원회’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9개항의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두 나라 정상은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멕시코의 정유시설 및 조선산업 현대화,정보기술 및 중소기업 진흥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제사회에서의 인권 및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공동체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2005년 한국동포 멕시코 이주 100주년을 맞아멕시코내 한인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사업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으며,폭스 대통령은 이에 대한 협조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항공협정 개정 및 보완 협정’,‘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문화유산 식별·보존·관리·조사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된 데 대해 만족을표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오늘 한·멕시코 정상회담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3일 오전김해공항에 도착,울산 현대중공업을 둘러본 뒤 오후 서울에왔다. 김 대통령과 폭스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남북관계를 비롯,양국간 교류 및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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