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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미 승무원 석방 합의

    미국과 중국은 1일 공중충돌 사건 후 중국에 억류된 미 정찰기 승무원 24명 전원의 조기석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고 양국 정부가 11일 오후(한국시간) 동시에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의 쑨위시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8시) 외교부에서 가진 긴급브리핑을 통해 억류된 미 정찰기 승무원들이 여행에 필요한 적절한 절차를 거친 뒤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쑨대변인은 승무원들이 정확히 언 제 석방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 며 이미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쑨대변인은 EP-3 정찰기의 기체 반환에 대해서는 현재 협 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한 미 고위관리도 18일 기체 반 환 등 남은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 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도 중국측 발표 직후 백악관에서 승무원 석방 합의 소식을 발표하고 “승무원들의 조기 무 사귀환을 기원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양국 모두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부시 대통령은 “실종된 중 국 조종사와 그 가족에게 미국인 모두의 슬픔을 표한다” 고 말했다.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승무원 미국 송환 결정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중·미관계 발전은 양국 공 동이익에 부합하고,아·태지역과 세계의 평화,번영에 극도 로 중요하다”고 밝혔다.장주석은 우루과이를 국빈방문한 뒤 출국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미 정부가 중국에 미안 함을 표시하는 서신을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인도주의적 고려에서 승무원 출국 허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과 중국은 억류 승무원 전원 석방에 합의했으며 24명의 승무원들이 “곧 중국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플라이셔 대변인은 “중국주재 미 대사가 중국 정부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서 한을 전달하고 구두로 승무원들이 석방돼 곧 중국을 떠날 것이라는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외교부를 방문한 조지프 프루어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에게 승무원 들의 석방 및 조기 귀국 결정 방침을 구두 통보했다. [워싱턴 최철호·베이징 김규환특파원 hay@]
  • “”美 정찰기 승무원 철수계획 마련””

    [워싱턴 최철호·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미국 정부가 중국 전투기와 공중 충돌한 자국정찰기 EP-3 승무원을 석방시키기 위한 사전 조치로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 머물고 있는 미국 외교관들이 승무원의 철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양국 정부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10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며칠 사이 하이난다오 현지에 파견된 미국 외교관이 6명에서 10명 이상으로 늘었다”면서 “이는 억류돼 있는 승무원 24명의 석방에 대비해 이들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승무원의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일반 민간항공기가 아닌 전세기편으로 승무원을 하이난다오에서 바로 미국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구체적인 이동 장소로는 하와이의 미국 태평양사령부가 유력하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전세기편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중국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고 또 바로 미국으로 향하는 대신베이징이나 홍콩 등을 경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설명했다.현재 미국 외교관들은승무원 석방 문제에 관해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갖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승무원 석방 전망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막후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외교채널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측과 집중 협의중”이라며“이제는 양국관계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의 병사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라고 거듭 촉구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측이 요구한 사과를둘러싼 용어 사용과 관련,“정부입장에서 우리는 중국 조종사가 실종된 데 대해 ‘유감스런 미안함(sorry)’을 갖고 있다”며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어제 밝힌 것(sorry라는 표현)이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 부시 정부의 그같은 입장 표명에도 불구,명백한 책임과 사과 표명을 계속 요구하고 있어 사과수위를 둘러싼 미·중간 외교 협상이 어떤 선에서 접점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쩌민(江澤民) 중국국가주석의 중남미 순방을 수행중인 주방짜오(朱邦造)외교부대변인은 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의 전면적인 사과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부시 행정부가 내놓은 발언들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주석도 아르헨티나 국빈 방문중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외교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국가 주권의 독립과 영토와 민족적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재차 천명했다. hay@. *후진타오 對美협상 총지휘?.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미군 정찰기 사건 해결이 지연되며 장쩌민(75.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후진타오(59.胡錦濤) 국가부주석의 역할을 놓고 중국 관측통들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관측통들은 당중앙군사위 부주석직을 겸직,장 주석에 이어 군부 서열 2위인 후부주석이 남미 순방중인 장 주석을대신해 정찰기 사건 처리를 지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간 빈과 일보도 장 주석이 지난 4일 출국에 앞서 후부주석에게 정찰기 사건 처리를 위한 전권을 위임했다고 전하고,이에 따라 이 사건이 후부주석의 지도력 시험 무대가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신문은 미 정부 산하 아태정책연구센터의 더글러스 팔 소장의 말을 인용,정찰기 사건 후 중국 지도부가 후부주석이 이끄는 특별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하고 후부주석은 17일쯤으로 예상되는 장 주석 귀환 이전에 사건을 매끄럽게처리,장 주석 후계자로서의 위상 확립을 희망하고 있다고보도했다. 신문은 후부주석이 지난 99년 5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슬라비아 주재중국대사관 오폭 사건으로 중국기자 3명 사망 등 20여명이 사상,중-미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을 때 전면에 나서 사건을 처리한 데 이어,TV 담화,희생자 유해 및 부상자 귀국시 공항 영접 등 사건 전반의 처리를 주도한 점도 부각시켰다. 후부주석 역할론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CNN의 윌리 램 중국부 선임연구원은 1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후부주석은 아직 너무 젊은데다 경험 부족 등으로 정찰기 사건 해결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당및 군부 인사들과의 합의를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건은 장쩌민 주석의 원격 조종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kim@. *美, 對中 PNTR취소땐 양국 타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중 항공기 충돌사고 해결노력이 사과 용어 선택을 놓고 막바지 대치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협상장 밖으로 여전히 미국측의 사과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고수한 채 장기전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중국이 미국 정찰기와 24명의 승무원을 계속 억류하게 되면 ▲막대한 규모의 미·중 무역 ▲중국의 2008년 올림픽개최 신청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신뢰성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분야는 역시 경제.미국의 소비자들은 지난해 1,000억 달러 어치의 중국제 장난감,신발,기계류,스포츠장비,의류등을 구매했고 중국은 미국에서 기계류,항공기,의료장비,전기장비,플라스틱제품을 포함해 162억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만약 미 의회가 중국에 부여한 항구적인 정상 무역관계(PNTR) 지위를 취소할 경우,미국 소비자들은 제품 생산에 따르는 직접 경비의 압력을 받게 되고 중국은 값싼 자국산상품의 미국 수출을 제한하는 보복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대다수의 관측통들은 양국간 대치가 그러한 상황까지 가기 전에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으나 부분적인 경제 손실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전문가들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미국이 “세계 경제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고,가장 신속하게발전하는 시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일부 미 하원의원들은 이미 봄으로 예정했던 중국 방문일정을 취소했고,부시 대통령이 금년 가을 중국방문을 재고해야한다는 요구들이 공화당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다. 양국간 분쟁은 올림픽과도 관계가 없지 않아 미국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중국이 2008년 올림픽 개최국으로 결정되지 못하도록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교롭게도 부시 대통령이 타이완의 미제 첨단 군사무기 판매 요청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와 관련,윌리엄 코언 전 국방장관은 의회가 추가로 더욱 정밀한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하도록 비준할 경우 “중국인민해방군은 타이완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잠재적 군사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삼청각 전통체험장·판소리 학교로 개조

    우리나라 현대사에 ‘요정정치’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삼청각이 문화·관광명소로 단장돼 오는 10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25일 성북구 성북동 삼청각 현장에서 관련 조성사업 보고회를 갖고 내부시설을 개조,전통문화공연과 국제회의 등이 가능한 세계적 문화·관광명소로 보존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청각의 중심건물인 일화당은 전통예술 공연과 옛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오는 10월 28일 시민의 날을 맞아 개관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5개 건물도 연내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가 끝나면 청천당과 천추당은 다도(茶道) 등 전통체험장으로,팔각정 형태의 별당인 유하정은 판소리를 전수·보급하는 판소리학교로,한옥 모습을 간직한 취한당과 동백헌은 시민들을 위한 옛 생활 체험공간인 객관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또 시민공모를 통해 삼청각 명칭을 특성에 맞게바꾸고 시설관리·운영도 전문성이 있는 세종문화회관에맡길 계획이다. 삼청각은 지난 72년 성북동 330의 115 일대 북한산 자락1만9,400여㎡에 연건평 4,400여㎡ 규모로 건립됐으며 건립당시 남북적십자회담 장소로 사용된 이후 97년까지 국빈접대와 정치회담을 위한 고급요정으로 운영돼 왔다. 서울시는 소유주가 지난 99년 기존 삼청각을 헐고 고급빌라를 짓겠다며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보존가치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포동 시유지와 부지를 바꿔 지난 1월 소유권을 넘겨 받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코스타리카 대통령 새달 訪韓

    미겔 앙헬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이 23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시아와 중미지역 정세를 비롯해 인권과 민주주의,평화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도 협의할 예정이다.
  • 청와대 홈페이지 ‘역대 대통령’ 등장

    청와대 홈페이지(www.cwd.go.kr)의 ‘역대 대통령’ 코너가 새롭게 단장돼 18일 선을 보였다.‘역대 대통령’ 코너는 이승만(李承晩)·윤보선(尹潽善)·박정희(朴正熙)·최규하(崔圭夏)·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국빈선물 전시관,기념우표 전시관 등 모두 9개의 주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코너에는 역대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약력,연표,사진자료,육성녹음,동영상자료 등 다양한 자료가 수록돼 있다.아울러 역대 대통령의 취임사,신년사,6·25 전쟁중 부산으로옮겨간 국회 사진,박정희 전대통령의 빈소사진 등 희귀한자료들과 함께 정부조직법 공포 문서,베트남 파병결정 문서등 연대별 주요 관련 자료들도 실려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부시 美대통령 10월 한국온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중순 한국을 방문,제2차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백악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발표했다. 스콧 매클레런 백악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오는 10월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상하이(上海)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참석한후 베이징(北京)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부시대통령의 한국·일본·중국 방문이 국빈방문이 될지 실무방문이 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시대통령의 한국방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워싱턴방문에 대한 답방성격을 띠게 되며,새 행정부 한반도 정책팀의 구성이 완료되고 정책의 골격이 갖춰지는 시기여서한·미간 대북정책에 대한 본격적인 조율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이 중국 방문 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부시대통령의 한·일 양국 방문이 APEC정상회담을 전후해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그와는 별도로 이뤄질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로 9번째인 상하이 APEC정상회담은 오는 10월 20∼21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이 소식통은 또 부시 대통령의방한에 언급,아직 6개월 이상의 시일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면서 “현재로서는 일정과 의제 등 아무 것도 결정된 바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韓·체코 16일 정상회담

    밀로쉬 제만 체코공화국 총리가 15일 저녁 서울에 도착,2박3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한국을 국빈 방문한 제만총리는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체코 정상회담을갖고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를 비롯,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홍원상기자
  • 장관급회담 연기 안팎

    북측이 일방적으로 남북 장관급 회담 당일 불참 통보를 해온 것은 외교적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외교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남과 북의 관계는 일반적인 국가 관계와는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난해5월 국빈으로 초청된 아프리카 말리공화국 대통령이 방한 당일 방문을 연기한 적은 있지만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국가간의 약속은 지켜주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한 외교전문가는 “당일 불참을 통보하더라도 타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초청국이 이해하는 것이 보통”이라면서 “하지만 양국 사이에 놓여진 미묘한 사안 등으로 자국의 불편한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회담 무산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만만치 않다. 통일부는 회담이 열릴 3박4일동안 신라호텔 20∼23층 객실110개 모두를 예약했었다.호텔 규정상 당일 예약 취소에 대해서는 숙박비 전액을 물게 돼 있어 정부는 하루 호텔 객실비 약 3,000만원(할인된 가격)을 지불해야 할 처지다. 내외신 기자 450여명을 위해 마련한 프레스센터 설치비와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경제적 손실이 약 1억원은 족히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손님 맞을 준비를 해왔던 신라호텔도 이번 행사로 평소에 비해 손님이 줄어드는 등 영업손실을 면치 못하게 됐다. 결국 정부는 북측의 장관급 회담 일방 취소로 이래저래 큰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 홍원상 이송하기자 wshong@
  • 인천공항 귀빈실, 3부요인·외국 국빈 사용

    인천국제공항의 귀빈실 사용이 엄격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귀빈실 사용 대상을 전·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대법원장·국회의장 등 3부요인,외국 국빈으로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항공사는 이같은뜻을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려 정부 입장으로 확정해 주도록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김포공항 귀빈실의 단골손님이었던 국회의원이나 장관,대기업 회장,체육계 대표 등은 귀빈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공사측은 그대신 이들을 위해 청사2층에 6인실과 10인실,22인실,33인실 등 4개로 나눠진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크기에 따라 시간당 3만∼15만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귀빈실이 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협조를 얻어귀빈실을 원칙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포공항 귀빈실도 3부요인 등으로 사용대상이 규정돼 있지만 국회의원과 장관,재벌총수,체육계 고위 인사 등에게까지 관행적으로 이용혜택이 부여돼 왔기 때문에 공사측의의지가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이도운기자 dawn@
  • 양국 정상회담 이모저모

    27일 방한 이틀째를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오전 현충탑 헌화,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참석, 오후 공식환영식 및 단독·확대 정상회담,공동 기자회견,국빈만찬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이 길어지면서 국빈만찬도 예정보다 30분 늦은 저녁 7시30분 시작됐다. 먼저 김 대통령이 만찬사에서 “우정에는 거리가 존재하지않는다”는 러시아 속담을 인용,지난해 9월 유엔 천년정상회의 이후 지금까지 3차례 조우한 푸틴 대통령과의 ‘우정’을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당신을 사랑했소’로 시작되는푸슈킨의 명시와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예로 들기도 했다.이에 푸틴 대통령도 “한국 속담을 상기하고 싶다”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한·러 관계는 지난 10년 동안 실제로 새롭게 구축됐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고건(高建) 서울시장,경제·언론계 등 국내 주요인사,러시아 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낮 신라호텔에서 국내 경제4단체장과오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한반도 철도연결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도 관심을 보였다”면서 “러시아는 북한 철도를 개선하는 데 수억달러를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11살때부터 유도를 배운 것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에게 대한유도회를 대표해 유도 명예7단 자격증을 수여했다. ■‘한·러 공동성명’이 유례없이 긴 것도 눈길을 끌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단독·확대회담에서는 두정상이 군말없이 실체적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으며,우호적 분위기 속에 회담이 이뤄졌다”면서 “매우 디테일한만큼 두 나라간 실질적 협력관계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담았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단독회담이 30분 정도길어진 것은 김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서울 답방,한·러 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많은얘기를 나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김 국방위원장을 만났을 때 러시아에 오도록 초청했다”면서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남북문제에 대해 “우선은 남북한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북한에압력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러시아는한반도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남북한이 주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만능 운동선수답게 숙소인 신라호텔측에 피트니스 시설과 수영장 이용을 요청했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저녁 일정을 마친 뒤 운동을 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호텔측은 그동안 투숙한해외 정상들이 많았으나 이번처럼 운동을 하겠다고 요청한정상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전날 밤 10시35분쯤 신라호텔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곧바로 잠자리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러시아는 28일 사증 발급 및 관광교류 절차 간소화,관광진흥협의회 설립,상대국에서의 관광연락사무소 개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러 정부간 관광협력협정’에 서명한다.이로써 우리나라는 헝가리·인도·우즈베키스탄·브라질·멕시코·이탈리아에 이어 7번째로 러시아와도 관광협력협정을 맺게 됐다. 오풍연 윤창수기자
  • [요리 비화] ‘바닷가재 전’에 매혹된 미테랑

    지난 93년 가을 미테랑 대통령이 프랑스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자격으로 비공식 방문했을 때다.문화계인사로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와 세계적인 건축가 세자르 등이 다수 동행했다.미테랑은 외국 방문시 요리사를 항상 동반하기로 유명했다. 우리나라를 찾았을 때도 예외는 아니어서 프랑스에서 요리사는 물론 음식이 대통령 입에 바로 들어가기 직전 미리 맛을보는 검식관까지 동행했다.그만큼 미테랑 대통령은 까다로운입맛을 가졌다.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공식 칵테일 리셉션이 있던 날 우리호텔에서 음식을 맡게 됐다.외국의 카나페처럼 식사전에 가볍게 식욕을 돋굴 수 있도록 개발한 한국식 카나페 메뉴는‘바닷가재 전’이었다.말그대로 바닷가재로 만든 전이다.그리고 너비아니 구이를 꼬치에 꽂아만든 ‘산적’등을 준비했다. 결과는 대성공.미테랑 대통령은 요리사에게 “무엇으로 만들었느냐,맛있어 보인다”는 등 몇마디 말을 던진 뒤 검식관의 시식도 무시하고 바로 바닷가재 전을 들었다.한번 맛을본 뒤 포크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손으로 전을 들고 한입 한입 천천히 베어 먹으며 맛을 음미했다.곧이어 소피 마르소와 세자르 등에게도 음식을 권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꼬치에 꽂혀있던 산적을 하나하나 손으로 떼어 먹으며 “트레 비엥(아주좋다)”을 연발했고 와인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칭찬했다.이때 검식관들은 매우 당황한 얼굴이었다고 당시 통역을 맡았던 외국어대 최정화 교수가 나중에말했다. 한 나라의 국가원수,세계적인 영화배우,건축가들은 명성 때문에 모든 면에서 깐깐하고 도도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졌던지라 생각외로 소박하게 음식을 음미하는 미테랑 대통령을보며 뿌듯한 느낌이 가졌다.그뒤 2년이 지난 95년 미테랑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맛있게 음식을 들던 모습이 눈앞에 한동안 어른거렸다. ◆ 정영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 총주방장
  • 푸틴 국빈방문 이모저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2박3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 ■푸틴 대통령은 밤 10시 정각 공항에 도착한 뒤 백영선(白暎善) 외교통상부 의전심의관과 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주한러시아대사의 기내영접을 받은 뒤 트랩을 내려왔다.검은색외투 차림의 푸틴 대통령은 공군 도열병 20명의 호위 아래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과 이재춘(李在春) 주 러시아대사 등의 영접을 받고 환영나온 한국주재 러시아대사관 직원 및 외교통상부 관계자들과 악수를 했다.푸틴 대통령은 밤에 도착한 때문인지 아무런 도착 행사도 갖지 않았으며,트랩에서 내린 지 3분여만에 미리 공수된 특수 방탄용 전용차에올라 숙소인 신라호텔로 직행했다.푸틴 대통령의 경호원과수행원 등 40여명은 1시간 앞서 도착했다. ■신라호텔은 본관 2개 층,130개의 객실을 모두 비웠다.푸틴 대통령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러시아측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방은 하루 숙박료가 600여만원이나 되는 ‘프레지던트 스위트 룸(110평)’으로 베르사유 궁전을모델로화려하고 우아하게 꾸며져 있다.일행이 묵을 객실의 TV에는러시아방송 위성채널을 설치했다. ■이번 방한단에는 군축부문을 담당하는 일리야 클레바노프부총리,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 등 ‘3각 경제협력’을 담당할 니콜라이 악쇼넨코 철도장관,방산(防産)물자 수출을 논의할 미하일 드미트리예프 국방차관 겸 대외군사기술협력 위원장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모았다. ■러시아 방한단은 수행원 140여명,특별기 5대,특수차량 3대 등으로 초(超) 매머드급이다.특히 승용차는 러시아 자동차회사 ‘질’이 만든 리무진을 개조한 것으로,총격은 물론 폭탄 테러에도 끄떡없는 탱크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외국 정상이 방문할 때 3대의 특별기가 동시에 도착하는 것은 미국 등을 제외하고는 찾기 힘든 일”이라며 “‘슈퍼국’의 위상을 과시하려는 것 같다”고 평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푸틴 수행 유리 텐 하원의원

    26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고위급 수행원 26명 가운데 카레이스키(한인계 러시아인)가포함돼 있다. 유리 미하일로비치 텐(50·한국명 정홍식) 러시아연방 하원(국가 두마) 의원이 주인공. 러시아 이민 2세로 젊은 나이에 혼자 이르쿠츠크로 건너간정 의원은 현재 금광,목재,건설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성공한 기업가인 동시에 러시아 하원 산업·교통·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의원이다. 한·러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93년에는 옛 소련의 붕괴 후 처음 치러진 총선을 통해 정계에 진출한 뒤 내리 3번 당선돼 소수 민족 출신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최다선 의원 그룹에 진출했다. 이같은 경력으로 러시아 한인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정 의원은 자신이 한인이라는 데 자부심이 매우 크다. 러시아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장이기도 한 그는 여권의 민족기재란에 ‘카레이스키’를 고집스레 쓰고 있으며 매년 러시아인 부인과 자녀들을 고향인 안동에 다녀오게 할 정도. 지난해 10월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의 러시아 방문때 한·러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 푸틴 러시아대통령 조기 방한 안팎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하루 앞당겨26일 밤 도착, 체류기간도 1박2일에서 2박3일로 늘어나게 된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인 외교관행상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은 당초 예정대로 이뤄지거나,자국내 사정으로일정을 줄이는 경우는 있어도 늘리는 예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의 조기 방한은 일단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당초 예정대로라면 푸틴 대통령은 27일오전 도착,현충탑에 들러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공식환영식,정상회담,공동기자회견,국빈만찬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된다.이는 자칫 내용보다는 형식에 치우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도 25일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 변경은 러시아가 한국방문에 대단히 큰 의미를 두고정상회담을 충실하게 준비해 내실있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외교관례나 의전상 상대국을 무시하는 일정조정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푸틴 대통령은 또 산업시설 시찰 대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면담한다.한나라당이 주한(駐韓) 러시아대사관에 요청하고,러 대사관과 우리 정부가 푸틴 대통령의 일정을조정하는 과정에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부측으로부터) 연락이왔고,면담은 28일 오후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과 이 총재의 면담은 이 총재측이 몇 개월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끝에 성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총재의 한 측근은 “이번 면담은 청와대측과는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청와대 박 대변인은 “김대통령도 지난 99년 5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야당 당수 2명을 만났다”고 전하고 “푸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와 야당 총재를 만나는 것 역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러 정상회담의 의미를 떠나 방한 일정을 앞당기고,산업시설 시찰 등을 취소한 것은 ‘옥에 티”로 지적되고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푸틴은 누구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49)은 강인한 외모처럼 ‘강한 러시아’건설을 통치의 제1목표로 내세우는 인물이다. 러시아 국민들은 그를 일컬어 “푸틴 그로즈니(천둥 ·번개처럼 무섭다)”라고 부르기도 한다.그러나 이 호칭에는 러시아 재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실려있다. 총리 시절 체첸공격을 진두지휘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99년 12월 31일 병약하던 보리스 옐친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전격적으로 대통령대행직을 물려받았다.이후 지난해 3월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5월 7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미국과 유럽각국,북한,일본까지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다니며 외교에서 러시아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푸틴의 강한 이미지는 20여년간 국가보안위원회(KGB)에 몸담았던 그의 경력과도 맥을 같이 한다.상트 페테르부르크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75년부터 KGB 해외정보국에서 일했다.91년 소련이 붕괴되자 페테르부르크의 개혁주도 세력에 가담했으며 97년 3월 대통령 행정실에 들어갔다. 부인 류드밀라와의 사이에 두 딸이 있다. 이동미기자 eyes@
  • 푸틴 러대통령, 이회창총재와 회동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하루 앞당겨 26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한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25일 발표했다.박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27일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 도착해 정상회담을 진지하게 준비하겠다는 러시아측의 판단에 따라 방한 일정이 하루 당겨졌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이 기간 중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27일 오후 단독·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합의사항을 발표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한·러 27일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초청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우리나라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27일 김 대통령과 단독·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협의하고, 이한동(李漢東)총리가 베푸는 오찬과 경제 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며,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90년 한·러수교 뒤 양국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최근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두 정상은 특히 남북한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사업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나홋카공단 건설 및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등 주요 경제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사설] 한·러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그와 김대중(金大中)대통령간 정상회담 테이블에는 다양한 의제들이 올려질 예정이다.미국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 급변 조짐이 있는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반도 종단철도(TKR) 연결방안 등 정치·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푸틴의 방한이탈냉전 이후 한·러 관계가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재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990년 옛 소련 시절 국교를 튼 이래 한·러 관계는 상당한우여곡절을 겪었다. 외교관 맞추방 등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러시아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우리 역대 정권들의 누적된근시안적 외교정책 탓이었다.러시아는 한국과 수교 이후 단기적 경제효과가 사라지자 곧 바로 초조함을 나타냈고,러시아의 대 북한 영향력을 과대평가했던 우리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셈이다. 따라서 수교 11년째를 맞은 올해 한·러 양국은 그러한 전환기적 진통에서 벗어나 협력 관계를 한 차원 증진시켜야 한다.러시아가 북한의 개방과남북 화해협력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여지는 여전히 많다.정부는 올봄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통해 그 동안의 남북 화해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푸틴의 방한은 이를 위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군사적 긴장완화 등 한반도 냉전체제 해체를 위해서 러시아의 대북 설득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는 러시아가 남북한과 두루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점에 유의한다.러시아가 한반도 평화정착의 성실한 중재자가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다. 또 실제로 그렇게 될 때만이 남북한은 물론 러시아가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다.조만간 복원될 경의선(또는 경원선)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이른바 ‘철의 실크로드’구상이야말로 남북한과 러시아간 ‘3각 경협’의 상징적 사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푸틴 러시아대통령 방한 의미와 파장

    27∼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및 동북아 정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7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4월 중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앞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반도를 둘러싼 ‘2(남·북한)+4(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세력판도를 재편할 방향타가 될 가능성이크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27일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측의 경제협력요구를 최대한 들어주는 대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꾀할 것으로 보인다.남북문제에 있어 ‘2(남·북한)+2(미국·중국)’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도권 확보 경쟁에 끼어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지난해 5월 취임한 푸틴 대통령이2개월 뒤 북한을 방문, 김국방위원장과 한반도 정세를 집중논의하고,앞으로 한반도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증대해 나갈 뜻이 있음을 분명히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러시아의 한 외교소식통은 “양국 정상이 서울에서 발표할 공동성명에는 국제 현안에 대한 두 나라의 입장이담길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공동성명에서 그 같은 러시아의 입장을 담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러시아 방송들도 “평양과 서울은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가 더욱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해 러시아측의 의중을 반영했다. 우리에게도 득이 클 것같다.우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러시아의 건설적 기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양국 정상간 신뢰·협조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복안이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19일 “한국과 러시아는지난 99년 5월 김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때 ‘건설적이고상호보완적인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면서“김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세 차례의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 주요 현안과 관심사를긴밀히 협의하는 등 친분을 두텁게 해 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한·러 공동선언 내용 뭘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한 정치·외교협력,다양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때 뉴욕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이후 6개월도 채 안돼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선언은 수교 10년이 지난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 한반도 정책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선언에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추진돼온 남북관계 진전의 평가와 함께 우리 정부의대북 화해·협력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조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1차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인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 해결원칙’에 대한 러시아측의 지지와 함께 이를 국제사회가 지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역할도 포함된다. 이같은 한반도 평화무드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4자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이 제기되고 궁극적으로는 남과 북이 주체가 되고 미·중이 지지,보장하는 ‘2+2형식’의 평화체제 구축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는 일본·러시아가 포함된 6자회담을 주장하고 있으나선언에는 담기지 않을 것같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사업 한·러 양국은 한반도화해·협력정책에 지지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반도 주변 국가들의 ‘공동경협론’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경협’의 하나로 러시아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남북종단철도(TKR)의 연결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선언에서는TSR 연결 사업을 추진할 ‘철도협력위’ 설치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노선 문제와 관련,러시아측은 경원선과 TSR의 연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우리는 서울∼신의주간 경의선을 통해중국을 거쳐 중부 시베리아로의 연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은 추후 실무기구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에 나선다는원칙에 합의한 뒤 북한의 적극적인 참여유도 방안을 논의할것으로 관측된다. ■경제 협력 세제혜택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연해주 나홋카 자유경제지역 내 한·러 산업공단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러시아측의 전향적인 조치와 이르쿠츠크 가스전 공동개발,한반도와 연결되는 가스관의 북한지역 통과 문제 등 양국경제협력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홍원상기자 wshong@. *러 차관상환 지연 서방국 채권협의체 ‘파리클럽’규정 때문. 한·러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지난 90년 양국 수교 후 우리측이 제공한 경협차관 상환 문제이다.러시아의 당초 차관 총액은 14억7,000만달러였지만 94년 3억6,000만달러를 갚은 것 말고는 지금까지 이자를 한푼도 물지 않아 17억달러로 늘었다. 양국은 최근 물밑 접촉을 통해 우리측이 7억달러 상당을 현물로 상환받는 방식으로 러시아로부터 방산물자와 알루미늄등 원자재를 도입한다는 데 의견접근을 봤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상환금의 이율,구체적인 상환일정 등 최종 결론은 내리지 못할 것같다. 러시아 경협차관의 상환이 더뎌지게 된 이유는 ‘파리클럽’ 때문.파리클럽은 러시아 채무조정을 위한 서방 채권국들의 협의기구이자 390억달러의 대 러시아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권국 모임이다. 이들은 러시아와의 채무 조정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어떤나라와도 공식 협정을 맺을 수 없고 파리클럽과 맺은 협정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나라와 상환 협정을 체결할 수없다는 ‘불평등’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러시아로서는 최대 채권모임 파리클럽의 ‘법률’을 어길수 없는 입장이어서 결국 17억달러의 소액 채권국인 우리의권리는 뒤로 밀려난 상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지난해 60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렸을 정도로 대외채무 상환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하지만 파리클럽과 채무 상환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우리 정부와의 차관상환 협상은 결론내릴 수 없는 게현실”이라며 차관을 상환받는 데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예상했다. 홍원상기자
  • [1950년대 지구촌 신익희선생 여행기](3)

    *유럽서 서남아시아로. 7월8일 터키(土耳其)의 이스탄불에 도착했다.이곳부터는 아시아(亞細亞)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유럽에서 볼 수 없었던 파리가 날아다녔다.진미(珍味)인 ‘라크’ 술도 맛보았다. 케말 파샤는 신(新)터키의 건국 영웅으로 전 국민이 숭배한다.파샤는 존칭이고 케말이 이름이다.평소 존경하던 분이라묘지를 참배하고 꽃다발을 바쳤다.묘지가 어마어마하게 컸다. 터키는 소련과 흑해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고 있다.지중해진출을 노리는 소련이 언제 다다넬스 해협을 건너올지 몰라방비를 게을리할 수 없다.이 점이 한국과 흡사하다.흑해의저편으로 소련을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젖었다. 아프리카(亞弗利加)로 건너가 에티오피아를 찾았다.이 노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더운 지방이라 유행병인 황열병(黃熱病·말라리아) 예방주사를 맞아야 했다.주사 효력이 나오려면 12일을 기다려야 하니 20여일이 훌쩍 지날 것이다.7월13일 수에즈 운하를 넘어서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도착했다.이집트의 새로운 영도자인 나기브 장군을 만났다.나기브장군은 오랜 왕조를 없애고 공화국 초대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세상은 그를 스트롱맨(strong man)이라고 부르나 만나 보니까 아주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었다.그의 첫 인상에 매료돼손을 붙잡고 “이집트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시고 세계 인류와 한국을 위해서도 일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그도 감격한 듯 “나도 아시아 사람이오”라고 말했다. 7월14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공항에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 1세의 비서장인 워크가 마중나와국빈 초대소로 안내했다. 이튿날 황제를 만났다.우리를 환영하는 호의와 정성이 의의(意義)가 뜻깊게 생각되었다.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데황제는 이탈리아가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의 옛 국명)’를 침략했던 때부터 국제연맹에 가서 호소하다가 배척당한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한시를 한수 지었다. 兵家勝敗未可期 包羞忍恥是男兒 今日邂逅非遇然 兩人心事兩人知 “전쟁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사내 대장부는 부끄러움과 인내,수치심을 가슴에 담았다.오늘 이렇게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두 사람이 서로의 심사를 느끼고있다”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둘러보니 황제 주변에 누런개(黃犬),검은개(黑犬),흰개(白犬) 등 5∼6마리의 작은 개들이 제멋대로 돌아다녔다.황제는 애견벽(愛犬癖)이 있는 듯하였다.이 나라에는 사자가 많다.나라의 상징도 사자다.황가(皇家)의 동물원에는 작은 놈,큰 놈 등 20여마리의 사자가 있다.제일 오랫동안 가두어 둔 놈이 12년인데 크기가 굉장했다.사자를 철창살로 가두고 창살 밖에 큰 도랑을 팠다.내가 그 앞을 지나가니 사자가 대들었는데 재미가 있었다.파키스탄의 수도 카라치에 도착한 것이 7월24일이었다.인도의 네루 수상도 현안인 카슈미르 문제(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북동부의 국경 카슈미르의 귀속을 둘러싼 양국의 분쟁)를 상의하기 위해 카라치를 방문했다. 네루의 환영 다과회에 참석했다.네루는 제2차 대전중에 중국 중경(重慶)에서 만난 일이 있다.네루 수상에게 “한국을원조하는 각 우방에 사의를 표하러 다니는 중”이라 말하니“여기서 그대를 만났으니 뉴델리에는 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네루는 언제나 전 아시아의 영도자를 자처하는 것 같다.소련 사람들이 국민혁명 전의 중국에 대해 “박테리아가 아무리 많아도 소독약 한방울이면 다 해결될 수 있다”고 한 말이 떠올랐다.인구가 많다고 깝죽대고 돌아다니면서 백성은굶어죽거나 말거나 관심없이 헛된 말만을 늘어놓는 네루 선생을 보고 좀 불쌍한 느낌이 들었다. 카라치로부터 타일랜드(泰國)의 방콕으로 가는 길에 뉴델리를 지나기는 했으나 인도 당국자를 만나 볼 흥미조차 없었고 뉴델리 비행장에 내리자 너무 더워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었다.그래서 막바로 타일랜드로 발길을 돌렸다. 정리 안동환기자 sunstory@
  • 지지도 70%… 부시 ‘데뷔’ 성공적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취임한 지 보름 남짓 지난 시점에서 일단은 대통령으로서 합격점수를 받고 있다. 국민들로부터는 ‘열심히 하는 대통령’이란 긍정적인 첫 평가를 얻었다.미국민들은 현재 부시대통령에게 70% 이상 지지도를 보내고 있다. ■국내 정치 여야가 반으로 쪼개진 상원,의석수차가 줄어든 하원이란어려운 대립국면을 맞아 활발한 의원대면활동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특유의 친화력을 발휘,일주일만에 상·하원의원 90명을 접견해친밀도를 높였다.지난 3일에는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민주당원 대회까지 직접 찾는 등 야당 달래기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일부 반감을 가진 야당의원도 있겠지만 이들로부터 상대할만한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세웠다는 분석이다. 또 어렵게 보이던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장관의 인준을 얻어냄으로써체면을 살린 것은 물론 이후 정책추진에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이번주 의회에 제출할 그의 핵심공약인 1조 6,000억달러 규모 감세안을앞두고 그는 공화당 전력을 가다듬는 한편 야당 어루만지기에 도를높이고 있다. ■국내여론 반감이 두드러졌던 국민여론 달래기에도 주력,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백악관 인근 워싱턴시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개편을 위해 예산편성에 우선권을 지정하는가 하면 지난달 31일에는 직접 장애인을 연단에 참석케한 뒤 이들을 위해 5년간 10억달러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외교정책 힘의 외교,강한 미국의 이미지를 가진 공화당 대통령으로서 그는 최근들어 현실을 인식한 실리 외교에 주력한다는 평이다.밖으로 드러난 이미지와는 달리 외교가의 현실은 이념대로 움직이는 게아닐뿐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급격한 정책변동은 원치않기 때문이다. 이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게하르트 슈뢰더 독일총리,음베키 남아공 대통령 등 15개국 정상들과직접 통화, 목소리들 들으며 친밀함을 전달,통화한 해당국 지도자들은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한다. 5일(현지시간)에는 취임 후 첫 국빈방문하는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캐나다가 미국과의 최대 교역을 갖는이웃임을 잘 인식한 결과이다.김 대통령도 오는 3월 방미,한반도 관련 핵심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부시대통령이 이렇게 부드러운 외교를 계속하는 한편에서 콜린 파월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담당 보좌관의 국가미사일방어망(NMD)체제 추진의사를 계속 천명하면서 공화당론 의지를 확인해주고 있다. ■경제문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2차례 걸친 0.5%포인트 금리인하라는 외곽 지원을 받아 어렵게만 보이던 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했다. 지난해말 성장률이 1.4%로 최하위수준이며 각 기업들이 감원열풍에휩싸였음에도 FRB의 민감한 판단과 감세안의 시의 적절성은 경제인들의 기대심리를 확대시키는데 성공하고 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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