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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국회 개원, 朴대통령“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 위해 헌신하길”

    20대 국회 개원, 朴대통령“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 위해 헌신하길”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30일(현지시간) “경제위기와 안보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우간다 현지에서 ‘20대 국회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한다”면서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국회가 정쟁보다는 민생에 초점을 맞춰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20대 국회에서도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과제를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앞서 28일 우간다 도착 직후 동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지속적으로 개혁을 해서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강화해 다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개혁 과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항상 개혁이라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금 하는 게 힘들다고 수술을 자꾸 미루다보면 그 환자가 어떻게 되겠는가”라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반드시 경제 체질을 바꿔야만 우리나라가 도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렵지만 힘들게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20대 국회 회기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20대 국회 회기에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내고 “경제위기·안보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기 바란다”면서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캄팔라(우간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우간다 15억弗 인프라사업 참여 길 텄다

    우간다 15억弗 인프라사업 참여 길 텄다

    영양 강화쌀 가공식품·기술 지원 ‘코리아에이드’ 새 개발협력 추진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방, 인프라, 에너지, 농촌개발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두 나라는 19건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은 2020년 마무리되는 우간다의 제2차 국가개발계획 가운데 정유공장, 도로, 전력 등 분야 15억 달러어치의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수도 캄팔라 인근의 음피지 마을에 농업지도자 연수원을 열어 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 및 농업기술 전수에 나서기로 했다. 음피지 농업지도자 연수원은 아프리카 최초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원이다. 우간다는 새마을운동의 대표국가로 30개의 시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이니셔티브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간다 새마을운동 노래’도 만들었다. 농어촌공사는 음팔로고마강 유역 종합농업개발사업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상조형 마을 금융시스템 도입을 통해 마을의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새마을금고 MOU 이행협약서’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영양이 부족한 모자(母子)를 위한 영양 강화 쌀 가공식품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나아가 새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를 활용해 기존 개발협력 사업과 구별되는 개발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농업분야 가치사슬의 전 단계에 포괄적으로 지원해 우간다의 경제발전과 자립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보건 분야에선 ‘암 및 결핵 진단 치료 역량 강화’, ‘결핵퇴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 등 총 4건의 MOU가 체결됐다. 우리 정부는 말라리아 치료제 20만정을 기증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앞서 현지 시내호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4월 초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탈북 사건을 거론하며 “여러 나라에 외화벌이로 가 있는 북한 근로자들이 자꾸 이탈을 해 가면서 어려움을 도저히 더 견딜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우리가 보고 있다”면서 “(북한에) 달러가 들어가면 그것이 주민 민생을 위해 쓰이기보다는 핵개발에 자꾸 쓰이니까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그것을 차단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데 많은 나라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팔라(우간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北의 30년 거점국’ 우간다, 北과 안보·군사협력 중단

    ‘北의 30년 거점국’ 우간다, 北과 안보·군사협력 중단

    朴대통령 수교 후 첫 국빈방문 한국·우간다 국방협력 MOU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29일 우간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가 국제사회로부터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우간다는 북한과의 안보, 군사, 경찰 분야에서 협력 중단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북한은 유엔에서의 입지를 위해 그동안 비동맹 전통이 강한 아프리카를 공략해왔으며, 그중 무세베니 대통령은 북한을 3차례나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하는 등 우간다와 북한은 군사적으로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30년 동안 북한의 동아프리카 거점 역할을 해온 우간다가 군사·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중단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외교적 압박은 한층 심해질 것으로 청와대는 분석했다. 현재 우간다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북한 군경교관단 50여명도 조만간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우간다는 이날 정보교류, 교육훈련, 방위산업, 군사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양자 및 다자현안에 대한 협의를 정례화하는 ‘외교부 간 협력 MOU’도 맺었다. 1963년 수교 이래 우리 정상의 우간다 방문은 처음이다. 캄팔라(우간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韓·阿 청년 1만명 교류…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

    “韓·阿 청년 1만명 교류…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은 阿 미래 향한 상생의 동반자… ICT등 활용한 창조혁신 경험 공유”靑 “G7 정상회의 참석 요청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로 한국을 제시했다.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연합(AU)을 방문,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특별연설을 하고 아프리카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기아와 절망에 시달렸던 한국의 지난날을 거론하고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프리카에 꼭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이고, 한국은 그간 쌓아 온 경험과 지식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협력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통합 속에 다 함께 번영되고 평화로운 아프리카’를 지향하며 추진하고 있는 ‘어젠다 2063’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한국의 개발 경험상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프리카의 청년 고용 기회를 증진시킬 ‘쌍방향 1만명 교류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 5년간 아프리카의 인재 6000명에게 한국이나 아프리카에서 교육·훈련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봉사단 4000명을 아프리카에 파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한국이 가진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분야의 강점을 활용, 아프리카에 기술혁신센터를 세워 창조혁신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근대화의 토대가 되었던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개발운동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도록 만든 정신혁명운동이었다”면서 “아프리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 각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동형 복합 개발협력사업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 내용도 공개했으며 ‘한·AU 정책협의체’ 구성 계획도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일본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박 대통령이 불참한 것과 관련, “주최국 일본으로부터 (옵서버로)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적이 없으며, 아프리카 순방은 이에 훨씬 앞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상시 청문회법에 깨진 ‘협치’

    상시 청문회법에 깨진 ‘협치’

    정부 “국회가 행정부 통제 위헌” 野 “20대서 재의결” 강력 반발 與 “법안 자동 폐기” 정국 급랭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해외 순방 중임에도 ‘상시 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야당이 일제히 반발하며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으로 우려된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정이 동시에 외친 협치(協治)도 당분간 ‘헛구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재의 요구 이유로 ▲헌법에 근거가 없는 새로운 통제 수단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국정조사제도 부실화 초래 ▲행정부의 업무 차질 및 기업의 과중한 부담 우려 등을 제시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지난해 6월 25일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재의요구안은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한 뒤 이날 오후 국회에 공식 접수됐다. 재의요구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법률로 확정된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임기 종료(5월 29일) 때까지 재의결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된다는 입장이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0대 국회에서 재의결을 추진하겠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무르익는 듯했던 협치 분위기는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이 빚어진 데 이어 상시 청문회법을 둘러싼 갈등까지 표면화되면서 ‘된서리’를 맞게 됐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협치가 과연 잘 이뤄질 것인가 좀 걱정”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여야가 앞세우는 정책 과제들도 대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여당은 20대 국회 ‘1호 발의 법안’으로 노동개혁 관련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을 꼽고 있다. 이는 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19대 국회 처리가 무산된 법안들이다. 반대로 야당은 법인세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당은 경제에 대한 악영향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20대 국회 초반부터 여야 간 극한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 대통령, 해외순방 중 국회법개정안 재가

    박 대통령, 해외순방 중 국회법개정안 재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차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요구한 국무회의의 의결을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현지시간 26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 결정과 임시 국무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정연국 대변인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황 국무총리로부터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 등을 포함한 130건의 안건을 심의할 국무회의 개최의 건을 보고받았다”며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모은 국회법 개정 재의요구안을 건의 받으면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박 대통령이 전자서명 방식으로 재의요구안을 재가함에 따라 거부권 행사 절차가 마무리되고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로 돌려보내졌다. 국회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결 절차를 밟을 수 있지만,이달 29일까지인 19대 국회 회기 내에 본회의 소집은 불가능하다. 28,29일이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은 사실상 19대 국회의 마지막날일 수 있다. 박 대통령이 순방 중에 전격적으로 거부권 카드를 꺼내든 것은 19대 국회 회기 내에 재의요구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되고, 20대 국회가 이를 재의결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거부권(veto power)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다.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靑 “‘상시 청문회’ 국회법 개정안, 더는 논란 안 되길”

    靑 “‘상시 청문회’ 국회법 개정안, 더는 논란 안 되길”

    청와대는 27일 ‘상시 청문회’ 개최를 가능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관련 “국회법에 대해서는 더는 논란이 안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20대 국회는 총선 민의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경제와 민생을 챙기고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법 개정안이) 19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고 국회사무처가 해석하고 있는 만큼, 정쟁으로 20대 국회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쟁보다는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 전자결재를 통해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티오피아에 한국기업 전용 섬유단지 만든다

    에티오피아에 한국기업 전용 섬유단지 만든다

    7억弗 인프라 사업 진출 토대 마련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하이을러마리얌 더살런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섬유단지 조성과 도로·교통·전력 등 현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는 4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디스아바바에서 동쪽으로 74㎞ 떨어진 아다마에 한국 섬유기업만 입주하는 100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에티오피아는 중국의 30% 수준의 섬유산업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아프리카 성장기회법(AGOA: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와 쿼터 면제)과 유럽의 EBA 원칙(Everything but Arms:아프리카 48개 국가로부터 무기를 제외한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와 쿼터 면제) 혜택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해, 앞으로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빠르면 2018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며 에티오피아는 한국섬유단지 입주 기업에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2017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교육 및 시험연구센터로 구성된 섬유 테크노파크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두 나라는 우리 기업의 에티오피아 투자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했으며 양국 무역투자 기구와 상공회의소가 각각 무역투자진흥협력 및 경제협력 MOU를 맺고 사업 기회 창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MOU가 체결돼 한국은 초청연수, 컨설팅, 장비·시설 구축 등의 방식으로 ICT 역량을 에티오피아에 전수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아프리카연합(AU)과도 한·AU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질병 퇴치 등을 위한 한·AU 공동연구를 2017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도로 건설 분야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7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됐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5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에티오피아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상시청문회법 거부권 초읽기…우상호 “국회 재발의는 없다”

    상시청문회법 거부권 초읽기…우상호 “국회 재발의는 없다”

    靑 “대통령 순방 중에라도 행사 검토” 2野 “공동 대응… 덫에 말리진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면서 ‘상시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순방 기간 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럴 수도 있다.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야당은 공동 대응 수위를 높였지만 기류 변화도 감지된다. 거부권 논란이 청와대와 야당 간 정쟁으로 번지길 원하는 것이 여권의 ‘프레임’이며, 이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위헌 여부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귀국하기 전이라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비판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민생 챙기기’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여권 내홍이 봉합 기미를 보이는 시기와 맞물려 국회법 공방이 격화된다면 자칫 ‘여권 vs 야당’으로 전선이 옮겨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벌써부터 ‘국정 발목 잡는 야당’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게 사실이다. 우 원내대표는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가) 싸움을 건다면 싸워 주겠지만 목숨을 걸진 않겠다. 이 법은 우리가 해 달라고 한 법도 아니다. ‘정의화법’이다. 왜 목숨을 거느냐”며 “우리는 민생에 목숨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여권 분란을 조기에 잠재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거부권 행사를 통해 국면을 경색시켜 관심을 청와대와 야당의 싸움으로 몰아가 야당이 발목 잡기 한다는 쪽으로 가져가려는 덫이자 정치적 의도라고 본다”며 “얕은 수이자 위기 모면 수로,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안이 폐기될 경우 20대 국회에서 재발의할 것인지를 묻자 “현재로선 없다”며 “국회 제도 개혁을 다시 한번 논의해서 다른 것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해야지…”라고 밝혔다. 다만 “헛된 명분에 잡혀 손해 보는 짓은 안 하겠지만 청와대와 여당에 피해가 가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역시 거부권 행사가 이뤄질 경우 맞대응을 하더라도, 원구성 협상과 함께 민생현안 챙기기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이날 한 종편에 출연해 “민생경제보다 큰 정치는 없다. 어떤 경우라도 민생경제 문제는 투트랙으로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남중국해 주권은 존중돼야… 대국이 소국 괴롭히면 안 돼”

    中 “지역국가 규칙 존중해야” 반발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대중 연설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씻어 내고 양국이 전략적·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 중국을 겨냥해 “주권은 존중돼야 하고 큰 나라들이 작은 나라들을 괴롭혀선 안 된다”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한 연설에서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현실이 됐다”면서 “과거 적이었던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 개선이 지금 세계 각국에 교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 준다. 양국 국민이 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연설장은 2300여명으로 가득 찼고 연설 중간중간에 박수가 나왔다. 과거 베트남전에 대해선 “과거 미국(사회)을 양분시켰던 전쟁이 이제 양국 관계의 치유를 위한 근원이 되고 있다”며 “(베트남인들의 상처에 대해) 유념하고 있다”고 간단히 언급했다. 41년 만의 양국 관계 정상화의 이면에는 중국을 향한 날 선 견제가 담겨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큰 국가들이 작은 나라들을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뒤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 또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에서는 비행하고 항해하는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20세기 치러진 2개의 전쟁인 베트남전과 태평양전쟁의 당사국인 베트남과 일본을 잇따라 찾는 이유가 바로 오월동주(吳越同舟)식 대중국 공동 전선 구축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군 군함과 군용기가 누리는 항행의 자유라면 국제사회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역외국가(미국)는 지역 국가의 평화수호 노력과 지역의 규칙·질서를 존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가의 크고 작음이 ‘관건’이 아니라 당사국이 성의가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이날 오후 오바마 대통령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무대가 된 호찌민으로 이동해 불교 사찰 옥황사를 찾아 기도를 올리며 베트남전의 상처를 달랬다. 그는 300개의 불상을 일일이 돌아보며 종교적 다양성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였다. 또 드림플렉스 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찾아 청년 창업자들을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떠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靑 “상시 청문회법 거부 관련 다각 검토”

    靑 “상시 청문회법 거부 관련 다각 검토”

    정부 “업무 위축 가능성” 거부감 靑, 거부권 행사 땐 부담감 커“시간 갖고 지켜보자”는 분위기 상시 청문회 개최를 가능하게 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23일 청와대의 한 주요 인사는 거부권 행사 문제와 관련,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연국 대변인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데 아직 어떻게 한다고 결정된 게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당장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야당의 강한 반발을 불렀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행정부나 잘 운영하시지 왜 국회를 운영하는 법까지 거부권을 행사하느니 뭐니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따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도 “(국회법에 대한) 우려는 기우가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청와대는 기본적으로 상시 청문회법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 상시 청문회법은 “행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는 법”이고,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중복 청문회를 열어 청문회 공화국이 우려된다”는 시각에서다. 정권 말기에 가뜩이나 움직이기를 꺼려 하는 행정부가 국회 눈치를 살피게 되는 국회 예속 현상이 심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상시 청문회의 주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제계의 우려도 직간접적으로 정부에 전달되는 중이다. 정부도 이날 “굉장히 (정부) 업무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거부권을 행사한 뒤 뒤따를 정치적 부담감이다. 상시 청문회 개최는 국회 운영 사항인 만큼 삼권분립 침해 등 위헌 소지를 고리로 걸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여소야대 체제라는 환경에서의 후과도 생각해야 한다.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시작부터 싸움을 거는 모양새로 비칠 수도 있다. 일단 청와대는 시간을 갖고 지켜보려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됐던 24일 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 24일 국무회의에 상시 청문회법안을 상정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때마침 25일부터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이 예정돼 청와대는 일정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국회법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과 여론의 동향을 살피려 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협치가 끝이라는 야당의 주장은 앞뒤가 안 맞다. 거부권 자체는 대통령이 가진 의회에 대한 견제 수단”이라고 반박하고 나선 것은 정치적으로 논쟁의 장을 마련하는 효과가 있다. 새누리당이 이날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여부를 놓고 본격적인 법리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 역시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공간을 확보해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제처도 이날 관련부처 의견 조회 등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朴대통령, 공식 일정 비우고 순방 준비 돌입… ‘상시 청문회법’ 숙고 모드

    朴대통령, 공식 일정 비우고 순방 준비 돌입… ‘상시 청문회법’ 숙고 모드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24일까지 공식 일정을 비우고 순방 준비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10박 12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방문에 이어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만큼 추국 전까지 이틀간 각 나라별 현안 점검에 매진할 예정이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에서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출범식과 아프리카 연합(AU) 특별연설에서 제시할 대(對) 아프리카 정책비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 협력 방안과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 등 양국 현안 점검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방 준비 모드로 들어간 박 대통령은 상시 청문회 개최를 가능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 등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낀 채 숙고하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됐던 24일 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메시지도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해선 “국회법과 관련해선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정연국 대변인)며 신중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상시 청문회법’이 “행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는 법”이고,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중복 청문회를 열어 청문회 공화국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거부권 행사시 뒤따를 정치적 부담감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국회법 개정안은 이날 중 정부로 송부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24일 국무회의에 해당 법안을 상정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따라서, 청와대는 국회법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과 여론의 동향을 살피면서 향후 대응 기조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야권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협치가 깨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협치가 끝이라는 야당의 주장은 앞뒤가 안 맞다. 거부권 자체는 대통령이 가진 의회에 대한 견제 수단”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거부권 여부를 놓고 방침이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면서 “새누리당의 정 원내대표가 거부권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카 대륙에도 한류 바람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국빈 방문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현지에서 한류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들 국가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이동형 개발 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의 출범을 기념하는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코리아 에이드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영상트럭은 화물차에 영상 상영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우리나라 문화·관광·평창동계올림픽대회·케이팝과 함께 보건위생교육 등의 홍보 내용을 담은 영상을 보여 준다. 정부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국가별 시범 사업을 거쳐 2017년 이들 나라에서 영상트럭을 월 1회 정기 운영한 뒤 2018년부터 해당 국가에 양도해 자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선 코리아 에이드 출범식과 함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 K스포츠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에티오피아에서는 2013년 처음 한류 팬클럽이 결성됐으며, 아디스아바바대학에선 2012년 하반기 한국학 강좌가 개설돼 매 학기 12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두 번째 방문국인 우간다에선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과 우간다 전통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 탈춤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미디어 예술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 ‘광탈’도 소개된다. 우간다는 국립 마케레레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방문국인 케냐에선 K스포츠재단의 태권도 공연과 더불어 록 밴드 그룹 ‘엔플라잉’이 케이팝 공연을 한다. 케냐는 국립 나이로비대학에 한국학과가, 조모케냐타대학에 태권도학과가 각각 개설돼 있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전파 이후 한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체부는 “한국 문화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프리카에 한류를 전파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朴대통령 25일부터 역대 두 번째 규모 166개社 사절단 동행…동아프리카 3국·佛 국빈 방문

    朴대통령 25일부터 역대 두 번째 규모 166개社 사절단 동행…동아프리카 3국·佛 국빈 방문

    오는 25일~새달 1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의 동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국빈 방문은 개발협력 등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대아프리카 외교에 평화 및 안보, 상생 경제협력, 새로운 모델의 개발협력, 문화 교류 등을 추가한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22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최초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 이러한 정책 비전을 담은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가는 협력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우리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갈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복합형 개발협력 프로젝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도 처음 선보인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2013년 주변 4국, 2014년 유럽 및 동남아, 2015년 중동 및 중남미 방문에 뒤이은 것으로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외교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이어 새달 1~4일 프랑스 국빈 방문은 한국과 프랑스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기반한 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공동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 이행 문제를 포함, 북핵·북한 및 통일 정책에 대한 공조체제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순방의 경제사절단이 중소·중견기업 65개사, 대기업 14개사, 기관단체 32개사 등 모두 166개사로 꾸려졌다. 이달 초 이란 방문 당시 사절단(236개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아프리카 사절단은 플랜트·엔지니어링(15개사), 소비재·유통(14개사), 기계·부품(14개사), 보건·바이오(11개사), 에너지·환경(8개사) 등이다. 프랑스 사절단은 소비재·유통(25개사), 보건·바이오(13개사), 기계(7개사), 전기·전자(7개사), 보안(5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인도 외교차관 “대북 압박에 적극 동참”...윤병세 예방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7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수석 외교차관을 만나 한·인도 양국관계와 북핵문제, 서남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해 5월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 방한시 ‘한·인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수립된 이후 양국 기업 간 협력 등 후속조치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이샨카르 차관은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 해양·조선분야 협력 등 양국관계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모멘텀을 살려 나가기 위해 양국간 고위급 전략적 소통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이샨카르 차관은 특히 지난해 모디 총리의 방한시 박근혜 대통령과 신설하기로 합의한 양국간 외교·국방(2+2) 차관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했고, 윤 장관은 외교채널을 통해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윤 장관은 인도 측이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신속히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단합해 일치된 메시지를 북한에 지속해서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이샨카르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인도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노력에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차관은 앞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도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화동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16.05.16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양국 정상이 어린이 환영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 05. 16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 하고 있다. 2016. 05. 16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서울포토]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공식환영식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2016. 05. 16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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