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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산단 지하 매설물 실시간 관리… 울산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

    국가산단 지하 매설물 실시간 관리… 울산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

    울산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센터가 13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남구 부곡동에서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통합안전관리센터는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남구 부곡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10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통합관제실과 실험실 등이 조성됐다. 울산국가산단 지하 배관망은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60여년간 노후화, 과밀화로 폭발과 화재 등 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해 안전 관리 총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6억원을 확보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3년 10월 착공했다.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으로 국가산업단지 내의 지하배관 안전관리와 실시간 통합관제, 안전관리자 교육 등이 가능해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으로 디지털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기술을 융합해 한층 더 지능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양식장 삼중고에 장비 지원 나서

    전남도, 양식장 삼중고에 장비 지원 나서

    고수온과 저수온으로 피해에 이어 전력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양식어가에 대해 전남도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장비 지원에 나선다. 먼저 히트펌프와 인버터 등 친환경, 고효율 장비를 양식장에 설치한다. 히트펌프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바닷물의 잔열을 전기의 힘으로 모아 양식장 수온을 조절하는 장치로 기존 기름보일러 대비 난방비를 최대 62% 절감할 수 있다. 인버터는 해수면 높이 변화에 따라 펌프 속도를 자동 조절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 전기요금을 약 15%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 에너지 장비 보급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의 성과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육상양식장에 히트펌프와 인버터를 도입한 결과 연간 1만 1천여 톤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이밖에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인양기인 다목적 크레인 지원과 친환경 인증부표,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장비, 양식장 관리기 등의 지원에도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양식어업은 양식에 적합한 수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장비를 보급,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어촌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힙한 여행지’ 중구, 관광특구에 뽑혔다

    ‘힙한 여행지’ 중구, 관광특구에 뽑혔다

    서울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관광 콘텐츠인 ‘플레이맵’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900만원을 확보한 구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데일리케이션’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상과 휴가의 합성어인 데일리케이션은 유명 관광지 위주의 소비형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감성과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여행 문화”라며 “올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손에 잡히는 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역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특히 구내 ‘힙한’ 지역의 관광 코스가 담긴 플레이맵을 다국어로도 제작한 후 관광객에게 제공하면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제작된 플레이맵은 힙한 신당동을 뜻하는 ‘힙당동’을 소개하는 ‘신묘하게 힙한 힙당동’을 비롯해 을지로의 이야기를 담은 ‘옛것을 지금으로, 을지로’와 서울역 뒤편의 역사를 간직한 중림동을 주제로 하는 ‘소중히 마음에 담는 그림 중림동’, 명동 스퀘어의 화려함을 소개하는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남산 아래 문인들의 삶이 깃든 필동의 ‘필름처럼 새겨지는 감성 동네, 필동’ 등 5개다. 구는 상반기에 소공동과 장충동 등 4개 권역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맵을 공개해 총 9개의 관광 콘텐츠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 역사를 품은 우리 구는 골목마다 시대의 흔적이 일상과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곳이다. 구를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감성을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로컬 관광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산, 사하구에 재난안전 진흥시설 짓는다...3년간 160억원 투입

    부산, 사하구에 재난안전 진흥시설 짓는다...3년간 160억원 투입

    부산시가 사하구 당리동에 재난 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짓고 침체를 겪는 하단교차로 일대에는 5년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신청한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당리동이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산사태 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곳에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주관 연구기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489㎡규모의 재난 안전산업 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160(국비 70, 지방비 80, 민자 10)억원을 들여 급경사지·산사태 안전 제품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안전 성능 평가시험 장비를 구축해 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관련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다. 시는 진흥시설 조성으로 약 2천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또 서부산권 대표 상권이었지만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는 하단역과 하단교차로 일원에 최대 5년간 60억원의 투입해 활성화에 나선다. 구간별 특화구간 조성과 환경 개선 사업, 축제와 지역 대학·예술가를 연계한 스토리·콘텐츠 개발로 상권 부활을 돕는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사하구 진흥시설 조성지와 하단교차로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 “신이 내린 자연정원 충북 지도로 만나세요”

    “신이 내린 자연정원 충북 지도로 만나세요”

    충북도는 지역의 주요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도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추천하고 심의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 등 총 50개 정원의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 지도를 펼치면 정원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정원 대표 사진과 함께 정원 위치, 개방 및 운영시간, 방문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북 정원지도는 주요 축제·박람회 행사 현장,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포된다. 도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충북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의 국가정원 도전에도 나선다. 산림청이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면 면적, 입장객 수에 따라 국비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0억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은 21억원을 연간 받고 있다. 충북도는 충주·제천·괴산·단양 지방정원 조성, 청주 미호강 수목정원 조성, 도시숲 30곳 조성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이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마련하면 최대 39억원을 건립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원은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면적 40% 이상, 관리조직 구성, 안내실 설치 등을 충족해야 한다. 충북도는 2030년에 국제정원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 15분 생활권 ‘들락날락’, 열린 보육… 부산 아이행복도시 1위로

    15분 생활권 ‘들락날락’, 열린 보육… 부산 아이행복도시 1위로

    ‘들락날락’ 3년 만에 80곳 오픈 도서관에 문화·디지털 교육 융합40곳에 AR 장비… 체험형도 강화원어민 무료 영어 교육 인기 만점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가속야간·주말 등 긴급 상황 보육 지원6곳 운영 중… 8월부터 2곳 더 늘어박형준 시장 “부산서 아이 키워요”“어린이 도서관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조용히 책만 읽는 그런 공간이잖아요. 근데 사실 아이들은 함께 뛰어놀고 서로 친해지고 이런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좋으니까 놀이와 공부와 체험이 통합된 시설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첫 번째였고요. 두 번째는 어른들이 가더라도 아이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놀이형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2021년 취임 초반 박형준 부산시장의 이 같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1년여 준비 끝에 2022년 9월 부산시청 1층 400여평에 들락날락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동친화적 도서관, 디지털 콘텐츠 체험·학습, 영어 학습, 문화·예술·디지털 교육을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을 기본으로 과학·기술·직업·문화 예술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미디어월을 갖춘 전시관, 잉글리시 존, 커뮤니티 존 등 6개 공간을 공간 규모와 주민 요구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반영한다. 운영 첫해 10곳으로 시작한 부산시는 올해 총 106곳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1일 현재 80곳이 문을 열었다. 방문객 수도 개관 첫해인 2022년 17만명에서 2023년 89만명, 지난해에는 15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다. 내년까지 200곳 개관이 목표다. 부산시는 도시 전역에서 들락날락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부산시가 지향하는 15분 도시 앵커시설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시설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추진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많았지만 지역 전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촘촘하게 조성하는 건 부산이 최초다. 올해부터는 국비공모사업으로 대형 디지털 증강현실(AR) 장비를 들락날락 40곳에 설치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션 인식 기능을 통한 게임콘텐츠와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콘텐츠 등을 탑재해 체험의 다양성과 창의력 향상이 기대된다. 부산형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체험·놀이 중심 원어민 영어 교육프로그램 ‘영어랑 놀자’이다. 부산에 사는 4~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어민과의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어 학부모 반응도 만족도 97.7%, 재참여 의사 96.8%로 호응이 크다. 이에 2023년 11곳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42곳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부산 전역 61곳으로 확대한다. 지난 3월 올해 1기 수강생 모집 결과, 대부분 5분 내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었다. 올해부터는 시가 자체 개발한 영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의 수준을 높이고, 수업 교재도 부산의 문화와 환경을 영어로 배울 수 있게끔 자체 개발했다. 이에 힘입어 부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부산은 2019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7월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 보고서’에서 종합지수 117.38 최고점을 얻은 결과다.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행복도시’ 부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아이의 출생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전국 최초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올 한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부모)처럼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를 돌보고 교육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야간이나 주말 등에 부모가 일하거나 병원 진료, 갑작스런 출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그 핵심이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시에서 4곳, 하나금융에서 2곳을 지원해 시간당 1000원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오는 8월부터는 주말과 공휴일형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곳도 확대 운영된다. 박 시장이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는 “부산에서 아이 키워야겠다. 부산에서 교육시켜야겠다”는 말이다. “저출산과 청년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 이 모든 게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에 달려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0세부터 초등학교까지 부모가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그의 시정 근간이기도 하다.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프랑스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프랑스는 1993년 합계출산율 1.66명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가 최근 1.8명을 유지하며 10년 연속 유럽연합(EU)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의 출산율 반등 비결은 당장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정책’이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전북 무주에 세계 최고 태권도 선수들 모인다…‘2026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전북 무주에 세계 최고 태권도 선수들 모인다…‘2026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전북 무주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 굵직한 국내외 태권도 대회 유치를 통해 태권도 사관학교, 태권브이랜드(예정) 추진 등 무주의 태권도 성지 입지 굳히기도 본격화된 모습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난 9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및 ‘무주 태권도원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차 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 60점이 걸린 G6 등급의 메이저 대회다. 2013년에 도입된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지만 그동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과 중국에서 주로 개최됐다. 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태권도원에서 그랑프리 챌린지 등 국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 그랑프리 시리즈’를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에 성공했다.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및 신인 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2022년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신설한 G2 등급 대회인 ‘그랑프리 챌린지’도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경희대학교)도 이 대회 우승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또 무주 태권도원에선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도 진행된다. 20개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겨루기(복식전, 혼성단체전) 종목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60개국의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각각 4체급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다. 여기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와 행사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 사관학교, 태권브이랜드(가칭) 등 태권도 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경기장을 비롯해 박물관, 복합체험시설, 연수원 등의 시설이 갖추고 있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2024년 사전타당성 용역 절차를 마무리 했지만, 그동안 국비가 반영되지 못했다.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태권도 경기가 무주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명분과 당위성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와 신인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등용문이 국내에서 열린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전기차 전환 기술 중심지 도약…안전성 실증 본격화

    경북도, 전기차 전환 기술 중심지 도약…안전성 실증 본격화

    경북도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안전성 실증에 나선다. 11일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내에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245억원을 투입한다. ▲(가칭)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 ▲전기차 전환 주행 안전성 및 통합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전기차 전환 튜닝 전 과정 표준 프로세스 실증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전환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 검증 기술 체계 구축을 위해 평가 시험 항목 개발, 평가 장비 개발, 평가시스템 개발 등을 시행한다. 차량 튜닝검사 기술과 정기 검사 기술을 개발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만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과 시스템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전기차 전환 전 과정 실증을 거친다. 전기차 전환 관련 튜닝 법·제도 개정,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1t 화물차 및 승합차 등에 대한 정부의 전기차 전환 지원이 확대될 경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전기차 전환 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경북도가 전기차 전환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해수부, 어업인 자녀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

    해수부, 어업인 자녀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

    해양수산부는 11일 ‘한-뉴질랜드 수산 협력사업’의 하나로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뉴질랜드 수산 협력은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수부는 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어촌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어업인의 자녀 중 영어 수업 수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2025어촌지역청소년.kr)에서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은 제출된 서류와 인·적성 평가, 면접,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오는 7월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 있는 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에 참여한다.
  • 여수 국가산단, 가로등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도입

    여수 국가산단, 가로등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도입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의 국가산단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율촌 제1산단 981개와 여수산단 692개 등 1673개 가로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디밍 제어시스템은 시간대와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탄소 저감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연간 504MWh의 전력과 전기요금 7300만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 절약 시설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조명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 변화 대응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에 386억 지원”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산청·하동 산불 복구 계획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피해액 287억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386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3월 말~4월 초 산청군 시천면과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산림 3397㏊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28동, 농축산시설 104건, 농·산림작물 399㏊ 등 사유시설과 국가유산·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도 피해를 봤다. 도는 사망자 유가족·부상자에게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원한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진화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산불로 전소된 주택에 대해 기존 지원금 2000만~3600만원에 추가로 6000만원을 지급한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사과·복숭아 등 6개 농작물과 밤·고사리·조경수 등 8개 산림작물은 지원 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100% 현실화했고 지원율도 기존 50%에서 100%로 올렸다. 가축 구매비와 농기계, 농·축산시설 지원 기준도 상향·확대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산청·하동군 주민에게는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기한 연장 등 24가지 혜택 외 전기·통신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방도로 하천 정비, 문화유산 긴급 보수 등 공공시설 복구에도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한다. 피해 문화재인 두양리 은행나무는 긴급보수 예산을 활용해 조속히 복구할 예정이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예방사업을 우기 전까지 마치겠다”고 말했다.
  • “무임 수송 재정위기, 국비 보전해야”…도시철도 노사, 국회에 공동 건의문 채택

    “무임 수송 재정위기, 국비 보전해야”…도시철도 노사, 국회에 공동 건의문 채택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노사 대표들이 도시철도 무임 수송에 따른 재정위기를 해결하고 안전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에 목소리를 냈다. 8일 대구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부산·인천·광주·대전교통공사 등 운영기관 노사는 전날(7일) 국회를 찾아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와 무임손실 비용의 국비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이들 공사는 국가가 시행한 복지정책의 결과인 법정 무임승차에 대해 지방공기업이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1984년부터 이어져 온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교통복지 관련 국가정책이지만, 각 지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하다. 최근 5년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연평균 무임승차 손실은 약 5588억 원에 달한다. 대구의 경우 가파른 고령화로 무임승차 손실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노사 대표들은 “정부가 법정 무임승차의 원인 제공자이자 수혜자인 만큼, 무임승차로 인한 공익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정부로부터 무임비용 대부분을 보전받고 있는 것과 달리, 사실상 광역철도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철도는 해당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노사 대표들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공익서비스비용 국비 보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공동 건의문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전달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동협의회를 시작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 ‘성전산단’에 미래차 부품 인프라 구축

    강진 ‘성전산단’에 미래차 부품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는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전남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2028년까지 국비 77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고내구성 및 경량화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연속 형단조 설비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와 경량·고강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조 부품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수입에 의존하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을 제작할 기반이 구축돼 전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에 대한 기술력 강화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협업을 촉진토록 하겠다”며 “이같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전기차 순환 경제 중심지 도약…배터리 평가센터 착공

    경북 포항시, 전기차 순환 경제 중심지 도약…배터리 평가센터 착공

    경북 포항에 전기차 폐 배터리 재활용 핵심 인프라인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들어선다. 8일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고속 평가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34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234억)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대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센터는 배터리 성능과 잔존수명을 정밀하게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재활용·재제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와 함께 배터리 순환 경제 구조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센터가 국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박용선 경북도의원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경북도의회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가 주도한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및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35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물 부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가 물 안보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한 국가 R&D 사업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경북연구원, 포스코 E&C, 국민대, RIST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 의원은 “해수담수화는 단순히 물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 약속을 지키는 전략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향후 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산업용수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은 디지털 기반의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재자원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포항을 세계적인 물 산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 내 연구회를 결성해 기초 조사부터 정책 연구, 국내외 기술 동향 분석,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댐 용수를 내륙에 이관하고, 해수담수화를 동해안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광역 자원화 전략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국비 확보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해수담수화 기술은 글로벌 물 부족 국가(중동 등)와의 기술 협력 및 수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포항의 원자력 기반 전력 인프라와 연계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해수담수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적극 요청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포항형 담수화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우리는 지금 ‘물 부족이 생존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라면서 “경북이 먼저 움직였고, 해수담수화는 단지 기술이 아닌 경북의 생명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는 박용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북연구원과 함께 경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관련해서 연구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대전 제조 창업 ‘허브’ 도약…ICT 특화 밀착 지원

    대전 제조 창업 ‘허브’ 도약…ICT 특화 밀착 지원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대전이 제조 창업의 ‘허브’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형 메이커(제조 창업) 스페이스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대전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505건의 시제품 제작과 23건의 창업, 133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해 올해 재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조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전 주기 지원한다. 창업 전담 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차원(3D) 프린팅 전문기업 펀펀쓰리디, 디지털 제조 전문 스타트업 그래비티컴퍼니와 협력해 ICT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과 기업 성장·메이킹 교육·메이커 행사 등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대전창작 Lab’을 중심으로, 대덕 특구 연구기관과 대학·창업지원 기관 등과 협력해 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메이커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는 메이커 스페이스 대전창작 Lab 포털(www.djclab.co.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 가능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 실증…공모 선정

    경북도,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 실증…공모 선정

    경북도는 환경부 주관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공모에 도가 참여한 컴소시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한 이번 공모에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포스코E&C 등 10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해수 담수화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농축수에 포함된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한다. 국비 354억원과 민자 10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해수 담수화 주요 기술인 역삼투 방식은 고농도의 염(바닷물에 포함된 소금을 비롯한 무기 이온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고압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높은 운전에너지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사업이 디지털 기반의 고효율 담수화 및 자원화 기술 선도, 지역 물 산업 고부가가치화, 신산업 유치, 기술 인력 양성 등 물 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실증사업이 첨단 수처리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 확보 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전력망 미래기술 실증 거점 도시로 ‘도약’

    광주시, 전력망 미래기술 실증 거점 도시로 ‘도약’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525억원, 시비 40억원을 포함 총 690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구체적으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한국전기연구원 부지에 지중 및 가공을 혼합한 AC/DC 배전망을 구축하고 ▲배전기기 ▲운영기술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전력 신기술·기기의 계측·진단·평가를 실시한다. 나주에는 기존 AC(교류)배전망을 DC(직류)배전망으로 전환해 현장 운영기술과 신뢰성 검증이 이뤄지며, 사업 종료 후에는 광주와 나주 모두 상시 운영 체계를 마련해 실증 인프라로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테스트베드 사업을 기반으로 광주를 국가 배전기술 실증 및 상용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실증 인프라를 발전시켜 시험·인증 기능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력망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신뢰성 평가를 통해 지역 내 전력계통망을 강화해 계절별 수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전력 인프라 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가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산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TK 신공항 등 현안,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TK 신공항 등 현안,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도 당부했다. 김 대행은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부총리의 부재로 TK신공항 등 기획재정부 관련 대구시 주요 현안 및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실·국장들은 소관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북구 함지산 산불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대행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빠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던 만큼 국비 요청도 적극 검토하라”며 “도시형 산불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새로운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 밖에도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입산 통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도 언급했다. 김 대행은 “대구시, 구·군,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등산로 주변 식당 이용, 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또 대선과 관련해 “유례없는 사회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와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엄중한 시기”라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선 “인공지능(AI) 산업, 산불대응,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시민들이 추경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와 협의해 신속 집행, 추경 성립 전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또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 사업이 이달 마무리되는 만큼 시와 지역대학이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글로컬대학 추가 지정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 500년 전통 남해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최종 관문

    500년 전통 남해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최종 관문

    경남 남해 전통어업인 ‘죽방렴’이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심사단이 남해 지족해협 일원에서 죽방렴 현장 실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죽방렴 구조, 작동 방식과 지역 주민 어업 활동, 농업과의 연계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국제 전문가가 직접 확인·평가하는 절차다. 500년 이상 전승된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참나무 기둥을 세우고 대나무를 엮어 넣은 ‘V자형’ 구조물이다. 물살과 물때를 이용해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뒀다가 건지는 재래식 어항이다. ‘죽방렴 멸치는’ 최상급으로 인정받는다. 남해 죽방렴은 2010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 명승(제71호), 2015년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제3호)에 지정됐다. 2019년에는 전통어업 방식인 어살이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제138-1호)으로 지정돼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겨냥한 경남도는 2021년부터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총사업비 4억 8600만원) ‘남해 죽방렴 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6월 등재신청서를 FAO에 제출했다. 이후 도는 남해군과 함께 신청서 보완 등을 이어갔고, 마지막 관문인 현장실사를 앞두게 됐다. 도는 전통어업 보호와 관련 지식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큰 역할을 하리라 본다. 남해군 관광지와 연계한 어촌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어업 분야에서 경남이 국내 최초로 두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이번 현장 실사에 남해 죽방렴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심사단에 적극 알려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O가 2002년에 창설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 세계 28개국 총 89개가 등재돼 있다. 이 중 어업 분야는 4개로, 우리나라에서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 손틀어업(2023년 7월) 제주 해녀 어업(2023년 11월) 2개가 등재돼 있다. 남해 죽방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여부는 이번 실사 후 이르면 두 달 안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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