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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경남지사 ‘수도권에 맞서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김경수 경남지사 ‘수도권에 맞서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8일 “올해 도정은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을 만드는데 집중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도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그는 “올해 도정은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삼고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를 2대 정책방향으로 정해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청년과 함께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형 아이돌봄 모델 개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해 우수한 인재를 지역공동체가 함께 길러내는 교육(인재)특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초광역 협력을 강화해 동남권을 또 하나의 수도권인 메가시티 플랫폼으로 만드는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울산과 협력해 대형항만, 공항, 철도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과 동남권 수소경제권을 구축하고, 동남권 에너지 및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광역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광역 도로망 및 철도망을 건설해 경제생활권을 동남권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부경남KTX 건설사업과 창원 스마트산단 조성, 진해신항 건설 등 3대 국책사업은 추진 속도를 높여 완료 시기를 앞당기고 경제·사회·도정 3대 혁신도 중단 없이 추진한다”고 강조해다. 김 지사는 질의답변을 통해 도정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그는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부산·울산시와 관련 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 초광역 협력사업 기획예산이 국비로 책정됐고 중앙부처와도 논의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역사 유치는 지방정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만 국토부 등에서 노선과 정거장 등을 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채무 불이행’ 사태가 발생한 마산 로봇랜드 문제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는 2단계 사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근본적인 해법을 주문해 놓았으며 곧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진주권역 공공병원 설립문제와 관련해 “공론화위원회에서 권고안을 만들면 그 권고안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공론화위원회가 현재 경남도청 서부청사로 쓰고 있는 옛 진주의료원 자리에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권고하면 도는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해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1일 예정인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 2심 선고 공판과 관련해 “사법적 판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뒤 기다릴 수밖에 없다”면서 “제가 노력이 부족해서 결과가 안 좋게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난해 11월 경상흑자 60억달러…9개월 만에 증가 전환

    지난해 11월 경상흑자 60억달러…9개월 만에 증가 전환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9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경상수지는 59억 7000만달러 흑자로,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51억 3000만달러)과 비교하면 흑자가 8억 4000만달러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수출 경기는 미중 무역갈등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2018년 11월부터 악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상품수지 흑자는 73억 9000만달러로 1년 전(75억달러)보다 1억 1000만달러 줄었다. 다만 10월 흑자가 전년 동월 대비 24억 9000만달러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수출(465억달러)은 10.3%, 수입(391억 1000만달러)은 11.7%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세는 12개월째 이어졌다. 서비스수지는 18억 9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전년 같은 달보다 3억달러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폭은 9억 5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적자폭이 4억달러 감소했다. 중국인과 동남아시아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가 1년 전보다 7.9% 증가한 가운데 일본 여행 감소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9.0% 감소했기 때문이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9억 7000만달러 흑자로 1년 전(3억 4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커졌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1월 중 53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1억 5000만달러, 내국인의 국내투자가 1억 4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미국 증시 호조 속에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29억 5000만달러 커졌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한국비중이 줄어들며 18억 8000만달러 줄었다. 파생금융상품은 2억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19억 1000만달러 늘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릉·평창 한번 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사흘 뒤 결판

    강원도 강릉·평창을 개최지로 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강원도는 이날 우선협상국 지위로 2024 대회 단독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차준환 피겨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생 등이 참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노하우를 통한 2024 대회 개최와 한반도 평화 확산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 지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평창올림픽 레거시 연계 발전을 위한 2024 대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2024 대회에 북강원도당위원장 초청 계획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박 장관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알린다. 유치가 성사되면 대회는 2024년 1월 26일∼2월 4일 열흘 동안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빙상)과 평창(설상)에서 70여개국 선수·임원 등 2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이 진행되며 사업비는 국비 280억원, 도비 12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길탁 도 체육과장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스키 활강경기를 제외한 동계올림픽 모든 종목이 펼쳐지는 규모 있는 대회로 기존의 올림픽 시설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대회 성공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산 구포 개시장 갈등해결 백서 발간

    부산 구포 개시장 갈등해결 백서 발간

    부산시는 2019 구포가축시장 갈등해결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북구는 개 시장 상인,동물보호단체 간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 60년 만에 구포 개 시장 폐업에 합의했다. 개 시장 폐쇄는 생명을 존중하고 민관 협치를 강조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구포 개 시장은 6·25 전쟁 이후 형성된 부산 최대 규모 가축시장이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폐업을 요구하는 동물보호단체의 집회가 이어지면서 상인과의 마찰이 잦았다. 합의를 통해 상인들은 개 시장 폐쇄에 따른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받고 남은 개들은 해외로 입양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개 시장이 폐쇄되기까지 협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정리됐고 폐업 당일 개 시장 현장 사진과 뒷이야기를 담았다.갈등해결 백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대화를 통해 지켜낸 부산시의 사례를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동물학대 논란과 상인들의 생존권 문제가 복합돼 해묵은 갈등이 되었으나, 대화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은 결과 전화위복을 만들어 낸 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백서는 영문판으로도 제작돼 세계 100여개 언론사 외신기자와 해외 동물보호단체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비·지방비 410억원을 확보해 구포 개 시장 정비와 각종 사업을 진행하며 불법 영업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보은군 법주사에 박물관 짓는다

    보은군 법주사에 박물관 짓는다

    충북 보은군은 법주사 인근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올해 23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법주사 매표소 인근에 들어서는 박물관은 부지 1만4000㎡에 연면적 5680㎡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별자리 그림 병풍인 신법천문도병풍 등 법주사에 소장된 다양한 보물과 유물 등이 전시된다. 2022년 준공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8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불국사, 통도사 등 큰 절 대부분이 박물관을 갖고 있지만 법주사는 없어 추진하게 됐다”며 “역사교육 및 관광·문화공간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은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장안면 일대에 역사문화학교와 예절학교를 짓고 주변에 900m의 소나무 숲길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지원 등을 받아 총 1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부권 유일의 국가 드론시험장을 보유한 지자체 답게 60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에 2일간 일정으로 ‘보은대추배 드론레이싱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98억원이 투입돼 뱃들공원에 건설중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올 상반기 준공된다. 공공도서관, 작은 영화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7년부터 추진한 보은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7월 완공된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수원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혼잡도 미리 확인

    수원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혼잡도 미리 확인

    시내버스의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더 여유로운 버스를 골라 탈 수 있는 시스템이 수원시내 버스정류소에 도입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도착알림이 30개소를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사업과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마을버스도착알림이 38개소를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총 9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이 이뤄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이면 ‘여유’, 35명 이하이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도착알림이에 정보가 표시돼 이를 확인하고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수원시는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매년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도착알림이를 확대,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내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토교통부, 4호선 전철 과천청사역에 급행역 신설 추진

    사당역을 지나는 4호선 구간 급행화가 추진되고, 과천청사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위한 부본선(대피선)이 설치된다. 3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선 급행화’ 계획에 따라 금정역부터 사당역을 잇는 구간에 급행화가 추진되다. 과천청사역에는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위한 대피선(부본선) 설치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청사역은 2018년 12월 GTX-C노선 정차역으로 확정된데 이어 과천~위례선의 연장도 추진 중이다.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다른 노선들과 활발한 환승이 이뤄지면서 과천시의 교통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과천선 급행화’ 사업은 총 사업비 3561억원 규모로 전액 국고에서 집행된다. 사업기간은 설계 3년, 공사 4년 등 약 7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 출퇴근 혼잡도가 높은 4호선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과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GTX, 과천~위례 노선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가 되면 서울의 업무기능 일부가 과천으로 옮겨올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서구, 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

    강서구, 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

    서울 강서구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 2021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19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서울시 최초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역 대표 특화 의료기술 발굴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유치기반 강화 사업으로 나눠 심사해 1차(서울시)와 2차(보건복지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미라클메디특구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스토리텔링에 더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속성을 갖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년 지원 방식으로 변경 후 첫 공모에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확보된 국비 지원금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발굴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진행, 통·번역지원, 국내 외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난임, 척추·관절 특화 의료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진료센터를 갖춘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광양시, 공모·시상 ‘1068억원’ 확보로 역대 최대 결실

    광양시가 2019년 중앙부처,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어느 해 보다 많은 152개 사업 106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730억원 대비 68% 증가한 338억원을 더 확보한 성과다. 시는 정부·상급기관의 공모를 통한 선정 증가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사업을 발굴해왔다.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공모사업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6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 △생활형 복합시설 건립 86억원 △광양시 가족센터 건립 75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60억원 등이다. 총 113개 사업이 선정돼 1044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시상사업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10억원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 3억 6000만원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1억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1억원 등이다. 총 39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기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2019년 공모 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비 총액 6583억원을 확보한 결실의 일환이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광양시만의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대응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한발 앞선 응모를 통한 의존재원 확보로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화·관광 어우러진 국책연·과학연구단지… 정읍의 ‘이택상주’ 꿈

    문화·관광 어우러진 국책연·과학연구단지… 정읍의 ‘이택상주’ 꿈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은 새해를 맞아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책연구소·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정읍형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정읍 희망시대’를 열겠다”며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초선인 그는 올 한 해 열정 가득한 행보로 옹골진 성과를 거둬들였다.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은 정읍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읍 발전을 위한 큰 그림과 세부 계획 마련은 유 시장의 관록과 합리적 개혁성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비즈니스 시장’을 자임하는 그는 문화와 관광, 산업단지 등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주민들의 실질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다짐도 했다.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사자성어는 이택상주(麗澤相注)로 정했다.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며 마르지 않는 것처럼 협력하고 도우며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7기 시정을 맡은 지 1년 반이 지났다. “시민이 행복하고 정읍이 발전할 방법을 찾으려고 열심히 달려왔다.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됐고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4년 연속 선정, 사계절 토탈관광 구축, 다원시스 철도착공,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도 알찬 수확이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은. “공약사업은 5개 분야 82개 사업이다. 일자리·경제 8개, 농·축산 11개, 교육·복지 21개, 문화·관광 21개 사업 등이다. 57개는 신규고 25개는 계속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 2715억원이 소요된다. 70개 사업은 임기 내 12개 사업은 임기 후로 넘어간다. 현재 공약사업 이행률은 40%다.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인 만큼 국회와 중앙부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겠다. 새해 국가예산은 5606억원을 확보했다. 2019년보다 59억원 늘었다.” ●올해 10월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2020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 행복시대, 정읍 번영시대 실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 주요 사업은 ▲사람 중심의 건강한 녹색 환경 도시 조성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도모·좋은 일자리 창출 ▲포용적 복지 ▲매력 있는 문화도시조성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미래를 여는 도시공간 조성 ▲시민공감, 감동 시정 실현이다.” -정읍에는 3개 국책연구소가 있고 전북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됐는데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25개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이들 연구소와 연계해 조성한 89만 6000㎡의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개 기업을 유치했다. 2단계 사업도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2015년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새해에도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연구 성과가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 생태계 조성, 맞춤형 지원으로 더 탄탄하고 더 많은 기업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다.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 운영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용산역에서 가진 정읍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읍드론페스티벌, 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인지도를 높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이 지난해 11월 29일 개원했고 백제가요 정읍사를 연계한 정촌가요특구도 준공됐다. 내장산문화광장에는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이 조만간 완공된다. 내장산리조트에는 500억원이 투입돼 300여명을 수용하는 전북은행연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장호와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내장산토탈랜드 조성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 구룡동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라벤더 단지를 활용해 힐링축제를 개최하는 등 향기산업도 육성하겠다. 올해 제126주년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배 전국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해 정읍마케팅을 강화하겠다.” -지난해 7월 무성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속에서도 살아남은 전북 유일의 서원이다. 이곳은 신분과 계급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학문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했고 지역민 결집의 중심이었다. 지역문화를 선도하며 지식인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거점 역할도 했다. 앞으로 유네스코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여 서원의 가치를 높이겠다. 서원을 활용한 사업, 공연, 강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 서원 주변에 선비문화수련원을 건립해 윤리의식을 높이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제안한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죽음으로 시대의 변혁을 이끌고 민생 자치의 물꼬를 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받들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워 가겠다. 국가기념공원 조성,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 기존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10월쯤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아시아 근대 민족민주운동으로서 위상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혁명과의 비교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위상 고찰과 함께 혁명정신 선양사업의 탄탄한 근거도 확보하겠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새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학농민혁명 유족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 의미가 크다.” ●시기성당~샘고을 시장 명품특화거리 만들 것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이 움튼 고장일 뿐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 전기본과 태조어진을 지켜낸 지역이다. “탄탄한 인문학적·문화적 환경과 기개 넘치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읍인들의 도도한 기상과 역사적 사명감에 대한 자각도 보태졌다고 본다. 동학이 난으로 치부되던 시절부터 정읍은 기념제를 통해 혁명정신을 선양하고 있다. 올해로 52회째다. 이는 호남 성리학의 종조인 일재 이항 선생의 영향이라 하겠다.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손홍록과 안의 선생도 일재의 제자이고 항일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들도 일재에 뿌리를 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이항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안의 선생과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읍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게 도시재생이다. “정읍은 4년 연속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 5개 사업 881억원을 확보했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인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100년 세월을 품은 시기성당과 우암로 샘고을 시장 일대 환경을 개선해 명품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읍역 주변을 정비하고 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겠다. 주거지원형은 올해부터 4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시기동과 노후 주거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포시, 47번 국도변 거리 간판 개선 ‘당당거리’ 조성

    군포시, 47번 국도변 거리 간판 개선 ‘당당거리’ 조성

    경기도 군포시가 3·1 독립만세 운동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군포1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당동우체국 사거리 구간 90개 업소 간판 102개를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0년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47번 국도변 간판 개선사업’ 계획으로 응모해 국비 1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같은 금액의 자체 옥외광고기금을 포함에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 지역 주민과 전문가(디자이너)로 구성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 해당 구간을 ‘당당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당당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19년 인근 군포역(전철 1호선) 항일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하고, 오랜 역사의 전통시장(군포역전시장) 이야기를 가진 마을의 특성을 간판 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존의 간판들을 정비를 통해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과의 긍정적 연계 효과 발생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원주 국내 첫 문화도시 선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원주 국내 첫 문화도시 선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강원 원주시가 국내 첫 문화도시로 선정돼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데 이어 최근 국내 첫 문화도시까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원주’라는 도시 브랜드와 더불어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최대 20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원주시의 목표는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36만 5000개의 문화도시’다. 원주시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1년 동안 저항 실천의 도시, 협동나눔의 도시, 생명존중의 도시, 일상예술의 도시, 포용성장의 도시, 소통공감의 도시 등 6개의 의제를 테마로 문화도시 방향을 정했다.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81개 실천과제를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원주 테이블’을 운영하면서 신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것을 비롯해 원주형 문화지표를 개발하고 해마다 원주 문화박람회를 개최해 추진 과정을 지역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림책 특화사업도 확장한다. 시는 그림책 클러스터를 조성한 뒤 문화예술교육센터로 기능을 확장해 그림책 기반의 도시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곽정호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토론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과제와 우선순위를 정한 만큼 앞으로 추진 과정도 시민, 전문가, 기관 및 단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365일 문화를 즐기는 문화도시를 브랜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원주 국내 첫 문화도시 선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원주 국내 첫 문화도시 선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강원 원주시가 국내 첫 문화도시로 선정돼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데 이어 최근 국내 첫 문화도시까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원주’라는 도시 브랜드와 더불어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최대 20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원주시의 목표는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36만 5000개의 문화도시’다. 원주시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1년 동안 저항 실천의 도시, 협동나눔의 도시, 생명존중의 도시, 일상예술의 도시, 포용성장의 도시, 소통공감의 도시 등 6개의 의제를 테마로 문화도시 방향을 정했다.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81개 실천과제를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원주 테이블’을 운영하면서 신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것을 비롯해 원주형 문화지표를 개발하고 해마다 원주 문화박람회를 개최해 추진 과정을 지역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림책 특화사업도 확장한다. 시는 그림책 클러스터를 조성한 뒤 문화예술교육센터로 기능을 확장해 그림책 기반의 도시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곽정호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토론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과제와 우선순위를 정한 만큼 앞으로 추진 과정도 시민, 전문가, 기관 및 단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365일 문화를 즐기는 문화도시를 브랜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천·원주·서귀포… 스스로 만드는 문화도시

    부천·원주·서귀포… 스스로 만드는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가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시가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해 문화 환경을 개선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인 ‘문화도시 조성’에 선정된 7곳을 30일 발표했다. 부천과 서귀포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현하는 문화도시를 내세웠다. 부천의 ‘문화도시 시민총회’, 서귀포의 ‘문화텃밭(공간조성)-문화농부학교(인력양성)-문화씨앗(마을문화 발굴)’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주, 청주, 천안은 일상의 문화활동에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원주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생활문화 활성화, 청주는 ‘직지’를 소재로 한 기록전 등을 내세웠다. 이어 포항과 영도구는 ‘철강산업’, ‘조선업’ 등 각 도시 고유의 산업적 유산을 활용해 쇠락한 지역 회복과 도시 활성화를 도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체부는 내년에 국비 100억원을 우선 투입해 7개 도시별로 평균 14억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한 10곳을 대상으로 행·재정적 추진 기반 확보, 추진 효과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1차 문화도시를 선정했다. 이날 인천 부평구, 경기 오산시, 강원 강릉시,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성주군,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10곳을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했다. 문체부는 내년 말 평가를 거쳐 이들 가운데 제2차 문화도시를 선정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구치맥페스티벌 문체부도 ‘엄지 척’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국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무더위와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와 지역의 우수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개최됐다. 7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전문가들로부터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아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최 기간을 2주 정도 앞당겨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로 진행한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치맥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세계적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파리만 날리는’ 100억 투자 농촌테마공원

    공원 내 정자 등 특정인이 무단 점거 감사원, 49곳 활성화 방안 마련 통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조성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농촌테마공원이 사실상 방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관 등 각종 시설은 운영이 중단됐고, 심지어 공원 내 정자 등 일부 시설물은 특정인이 무단 점거해 장기 거주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 내용을 포함한 ‘농산촌 개발 등 농산촌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2006년부터 매년 4∼5개 시군을 선정해 농촌테마공원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 50%씩 투입되며, 올해 7월 현재까지 모두 49개가 조성된 상태다. 감사원이 전남 화순군과 강원 고성군의 농촌테마공원을 현장 점검한 결과 화순군에 5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농촌테마공원은 2016년 이후 농산물 판매장 등 전체 시설이 운영 중단된 상태였다. 특히 공원 내 정자와 팜스테이 시설에는 특정인이 텐트 등을 설치하고 무단 점유한 상태였다. 역시 50억원이 투입된 고성군 농촌테마공원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전시관과 온실도 텅 빈 곳으로 놔두는 등 2017년 이후 전체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방치했다. 그러다 보니 식당, 판매점 등이 들어선 아로마체험관도 찾아오는 체험객이 없어 사정은 마찬가지다.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테마공원을 설치한 시군은 운영 현황을 점검해 반기별로 시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화순군은 2016년 연간 방문객 수를 1만 6863명으로, 고성군은 2017년 연간 방문객 수를 4000명으로 농식품부에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다. 감사원은 농식품부 장관에게 49개 농촌테마공원 운영 실태를 파악해 부실하게 운영되는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특히 전남지사·강원지사·화순군수·고성군수에게 농촌테마공원 운영 실태를 사실과 다르게 보고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부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경기 부천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정부가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30여년 전부터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탄탄한 문화 기반을 조성해온 결과 30일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문화도시로 부천시를 비롯해 강원 원주시와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7곳을 지정했다. 문체부는 이들 도시에 2020년에 14억원씩 향후 5년간 도시별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로 육성한다.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해가는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생활문화도시를 중점 분야로 하고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2018년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받았다. 이후 16개 전략을 설정하고 문화특화지역 2억 7000만원, 문화 연계사업에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1년간 예비 문화도시로 활약했다.이번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만화와 영화·음악 등 콘텐츠 사업과 문화 산업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법정 문화도시로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작년에 예비도시로 지정된 이후 1년간 열심히 준비한 결과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부천시는 생활문화도시로서 시민 참여 제도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보한 부천시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정부는 해마다 5~10개가량 문화도시를 지정해 2022년까지 30개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법정 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지난해 말 1차 예비문화도시로 승인된 10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에 대한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21년 문화도시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2차 예비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와 경기 오산시, 강원 강릉시,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성주군,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10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앞으로 1년간 예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시 낙생대공원 계단형 습지 생물서식처로 복원

    성남시 낙생대공원 계단형 습지 생물서식처로 복원

    경기 성남시는 판교신도시 개발로 방치됐던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계단형 습지를 1만5641㎡ 규모 생물 서식지로 복원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지난 5월~11월 이곳 생태 습지와 논 습지, 수로 2곳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어 산림습원을 확보했다. 북방산개구리와 다람쥐 서식 공간 2곳도 정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찰 데크, 체험시설, 생태마당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인근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게 돼 시 예산 5억원 절감하게 된 셈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방치된 도시 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에게 징수한 재원 중 일부를 복원 사업 대행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도~울산 잇는 운문령 터널, 내일 0시 개통

    청도~울산 잇는 운문령 터널, 내일 0시 개통

    경북도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로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령재 구간 터널화(연장 2.4㎞) 사업이 완공돼 31일 0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지 4년여 만이다. 도가 국비 404억원 등 총 427억원을 투입했다. 운문령 터널은 길이 1930m, 폭 9.5m의 2차로로 만들어졌다. 운문에서 상북까지 주행거리는 4.5㎞에서 2.4㎞로 2.1㎞ 줄고 운행 시간은 20분에서 절반인 10분으로 단축돼 연간 300억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경북과 울산을 연결하는 해발 700m 산악지역의 고갯길로, 그동안 길폭이 좁고 급경사 등 굴곡이 많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인한 교통 두절이 잦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운문령 고갯길에 터널이 뚫려 경산(진량·자인)공단·대구 시내 공단에서 울산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이 용이해져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도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청도~울산간 ‘꼬부랑길’ 운문령 터널 뚫려…오는 31일 0시부터 개통

    청도~울산간 ‘꼬부랑길’ 운문령 터널 뚫려…오는 31일 0시부터 개통

    경북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권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 운문령재 구간 터널이 첫삽을 뜬지 4년여 만에 개통된다. 경북도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로 이어지는 국지도 69호선 터널화(연장 2.4㎞) 사업이 완공돼 오는 31일 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운문령 터널은 길이 1930m, 폭 9.5m의 2차로로 만들어졌다. 이로써 청도 운문에서 울주 상북까지 주행거리는 2.1㎞(4.5㎞→2.4㎞), 운행시간은 10분(20분→10분) 각각 단축돼 연간 300억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와 울산시의 상생사업이 성과를 맺게 돼 양 도시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국비 404억원 등 총 427억원을 투입했다.이 구간은 그동안 경북과 울산을 연결하는 해발 700m 산악지역의 고갯길로, 노폭이 좁고 급경사 등 굴곡이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겨울철 상습결빙으로 인한 교통 두절이 잦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운문령 고갯길에 터널이 뚫려 경산(진량·자인)공단·대구 시내 공단에서 울산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이 용이해져 물류비용이 절감,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도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지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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